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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언론 “中 기업 자동차 IT 선도”
    [동포투데이] 차세대 순수전기차(EV)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등에서 중국 IT 업체들이 세계 선두에 나서면서 일본과 유럽과 미국 업체들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자동차 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고 니혼케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지난 4월 25일 세계 최대 자동차쇼 '베이징 국제오토쇼'가 4년 만에 개막했다. 세계적으로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는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차세대 기술에서도 일본 업체들과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일례로 중국 대형 국유기업 '광저우자동차그룹'이 발표한 신형 EV '아이온 V'(AION V)는 고정밀 지도에 의존하지 않는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했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과 고성능 센서 'LiDAR'를 활용해 광범위한 첨단 자율주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세계 최대 EV 시장인 중국에서 일본계 자동차 업체들의 점유율이 축소되고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023년 중국 업체 점유율은 2020년 38%에서 56%로 껑충 뛴 반면 일본 업체는 23%에서 14%로 떨어졌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중국 업체들의 신에너지차는 가격경쟁력과 첨단기술을 높여 일본차 고객을 빼앗고 있다. 신문은 과거 신차 개발 주기가 3~5년이었던 반면 중국 업체들은 이를 2년 정도로 단축하고 신차를 시장에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고지적했다. 개발 역량이 열세인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단독으로 경쟁하기는 쉽지 않다. 중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일본 자동차 업체들은 중국 IT 대기업과의 제휴를 속속 선택하고 있다. 토요타는 지난 4월 25일 텐센트와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3대 분야에 걸쳐 양사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등을 탑재한 차량을 2024년 안에 투입하기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닛산자동차는 중국 인터넷 거대 기업 바이두와 협력을 논의 중이며, 차량 실내 공간 디자인과 서비스에 바이두의 AI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혼다는 차량 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도 화웨이와 협력할 예정이다. 중국 IT 기업들의 자동차 업계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화웨이의 참여가 두드러지고 있다. 체리자동차 및 중견기업 셀리스그룹은 화웨이와 협력해 EV 브랜드를 출시하고 화웨이 자체 OS를 탑재하고 있다. 지난 1~3월 중국 시장 신에너지차 판매량 중 화웨이가 합작한 SUV '웬지 M7'은 7만5000대였다. 판매 규모는 미국 테슬라의 '모델 Y'(10만3000대)에 이어 중국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화웨이뿐만 아니라 샤오미도 3월 말 첫 EV 'SU7'를 출시해 자동차에서 가전 및 스마트폰에서 자동차의 일부 기능 등을 조작할 수 있는 '달리는 스마트폰'을 구현했다. 한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국 IT 기업들이 경제 안보와 관련한 과제를 안고 있다고 전했다. 화웨이는 미국 정부의 제재 대상으로 통신장비를 미국 내에서 판매할 수 없다. 자동차 분야에서도 이 회사의 기술이 적용되면 미국 수출 문턱이 높다. 그럼에도 일본 기업들이 중국 IT 기업과 협력하는 것은 중국 시장을 다른 해외 시장과 차별화해 중요한 시장으로 정의하기 때문이다. 일본계 자동차회사의 주중 임원들은 "물러나지 않고 살아남을 방법을 찾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과거 일본 업체들로부터 내연기관차 관련 기술을 전수받아 합작법인을 세우고 중국 시장에 상품을 내놓았다. 그러나 자동차가 EV로 전환하면서 판도가 바뀌었다. 중국 자동차업체들도 유럽 및 동남아시아 등에 대한 수출 강화에 나섰다. 중국 시장에서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판매 부진이 이어질 경우 미국 외 주요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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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4-27
  • 세네갈 중부에서 버스 전복 사고로 13명 사망
    [동포투데이] 세네갈 중부 지역에서 26일 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3명이 사망했다. 세네갈 통신사는 이날 19시쯤 카플린 중부 지역 1번 국도를 달리던 버스가 전복돼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구조에 나섰고,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다른 매체는 사고의 원인이 차량 펑크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2023년 1월, 세네갈에서 42명과 2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두 건의 심각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세네갈 정부는 그 후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22개의 조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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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27
  • 탄자니아, 계속되는 폭우로 155명 사망
    [동포투데이] 최근 동아프리카 여러 나라에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탄자니아 최대 도시 다르에스살람 북쪽 키도니 지역에서는 현지 인프라가 많이 파손돼 주민들의 정상적인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다르에스살람 북부 키논도니 지역에서는 폭우의 영향으로 여러 도로가 침수돼 주민들이 물을 헤치고 이동해야 했고,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지기도 했다. 마잘리와 탄자니아 총리는 25일 탄자니아에서 4월부터 계속된 폭우로 인해 15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탄자니아의 14개 주에서 약 2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1만 채 이상의 가옥이 파손되었다. 홍수 피해를 입은 대부분의 학교는 문을 닫았다. 마잘리와는 정부가 추가 재난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탄자니아 기상청은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폭우가 5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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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27
  • 中 외교부, 중·미 5가지 합의에 도달
    [동포투데이] 양타오(杨涛) 중국 외교부 북미ㆍ오세아니아 담당 국장이 2024년 4월 26일 밤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언론에 브리핑했다. 양타오는 중미 양측이 포괄적인 의견 교환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양타오는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이번 중국 방문이 미중 양국 정상의 샌프란시스코 회동 합의를 이행하고 대화를 유지하며 이견을 통제하고 협력을 추진하며 국제 문제 조율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지적했다. 양타오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6일 오후 블링컨을 만나 중미 관계에 대한 고위급 차원의 권위 있는 입장을 밝히고 지도 의견을 제시했다. 같은 날 왕이 외교부장 블링컨과 5시간 30분 동안 회담을 갖고 중미 관계와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광범위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전략적 인식, 대만, 무역, 과학기술, 남중국해,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및 기타 중국의 핵심 관심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왕샤오홍 국무위원 겸 공안부장도 블링컨을 만나 미중 마약단속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25일에는 천지닝 상하이시 당위원회 서기가 블링컨과 회담을 갖고 상하이와 미국 간 교류협력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타오는 블링컨의 방중 기간 양측이 포괄적인 의견 교환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첫째, 양국 정상의 인도에 따라 중국과 미국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안정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샌프란시스코 회담 이후 중국과 미국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대화와 협력이 이루어진 긍정적인 진전을 인정하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양국 정상이 합의한 중요한 합의의 이행을 가속화하기로 하였다. 둘째, 양국은 고위급 교류와 각급 접촉을 유지하고, 외교·경제·금융·통상 등 분야에서 복원·신설된 협의체 역할을 지속하며, 양군의 교류를 지속하고, 미·중 마약·기변·인공지능 협력을 더욱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셋째, 미·중 인공지능 정부 간 대화 첫 회의 개최, 미·중 관계 지도원칙 협의 지속 추진, 미·중 아시아태평양 실무협의, 미·중 해양·영사 협의 재개, 미·중 마약단속반 고위급 회담 개최, 중국의 류전민(刘振民) 기후변화 특사 방미 환영 등이다. 넷째, 양국은 양국 간 인적교류를 확대하고 상대국 유학생을 환영하며, 5월 중국 시안(西安)에서 개최되는 제14차 미‧중 관광 고위급 대화를 잘 운영하기로 했다. 다섯째, 양 측은 국제 지역 이슈에 대해 협의를 유지하고, 양 측 특사는 소통을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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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4-27
  • 크렘린궁, 푸틴 중국 방문 준비 마무리 단계
    [동포투데이]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6일 푸틴의 중국 방문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언론에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우리는 중국 파트너와 함께 방문 날짜를 발표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와 중국 정상의 회담은 현재 전 세계의 이목을 끄는 대사건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와 중국은 주권을 소중히 여기는 주권 국가이며, 두나라 모두 서방으로부터 압력을 받고 있지만 이를 견딜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페스코프는 "이번 회담의 의제는 양측의 광범위한 공통 관심사를 포함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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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4-26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美 언론, 백신 접종 ‘차이나 스피드’에 감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차이나 스피드(中国速度)’가 또 한 번 외신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3일 AP통신은 중국이 성숙한 국내 백신 산업을 운용하고 있다고 하면서 무서운 속도로 백신 접종을 추진하는데 이 속도는 세계 그 어느 나라도 따라올 수 없었다고 감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은 닷새 만에 1억 도스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중국은 지금 세계 그 어느 나라도 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영향력과 성숙한 국내 백신 산업을 활용해 무서운 속도로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보도는 “수요일(6월 2일)까지 중국은 7억400만 도스가 넘는 백신을 접종했으며 이 중 절반 가까이가 5월에 완료했다”고 전했다. 한편 옥스퍼드 대학교 온라인 연구 사이트 ‘데이터 세계(Our World in Data)’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약 19억 도스의 백신이 접종됐으며 이 중 약 3분의 1이 중국에서 마쳤다. 이 사이트의 7일 평균 스크롤 접종 횟수를 보면 중국은 현재 하루 평균 약 1900만 도스를 접종하고 있으며, 이는 이탈리아인 1인당 약 3일에 1도 접종하는 것과 맞먹는 속도다. 반면 인구 4분의 1가량인 미국은 4월 전속력으로 백신을 보급할 때도 하루 340만 도스만 접종할 수 있었다. 중국에서 백신 접종을 권장하는 목소리는 사회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회사는 직원들에게 백신을 제공하고 학교에서는 학생과 직원들에게 접종을 권장하고 있으며 현지 정부 관계자들도 주민들의 접종 상황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중국은 또 해외의 백신 접종도 중시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춘묘작전을 통해 50만여 명의 해외화교들을 대상으로 혜택을 주고 있다. 백신 생산량에 대해 분석가와 업계 관계자들은 중국의 백신 제조사들이 생산 규모에 문제를 겪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말한다. 시노백과 시노팜은 중국에서 배포하는 백신 대부분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긴급사용 허가를 받았다. 두 회사 모두 생산량을 늘여 신규 공장을 짓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기존 공장을 리모델링하는 등 적극적이다. 시노백은 연 생산량 20억 도스, 시노팜은 연 생산량 30억 도스를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중국의 백신제조 회사들은 생산과정에서 수입 산에 거의 의존하지 않는다. 많은 국가가 모두 같은 원료를 놓고 경쟁하고 있을 때 이는 하나의 거대한 우세이다. 인도혈청연구소(Serum Institute of India)와 같은 일을 피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어떤 원료는 미국에서 수입하고 의존하기 때문에 이 연구소의 생산은 한때 큰 어려움을 겪은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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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5
  • 中 광시 차농들 새벽부터 서둘러 찻잎 채집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최근 광시(广西)류저우(柳州)시 룽수(融水)이 묘아족(苗族)자치현 훙수이红水향 즈둥(芝东) 차농장에서 잘 손질된 차나무가 파릇파릇한 새싹을 드러내는 가운데 묘향 처녀들이 머리에 햇빛가리개를 능숙한 솜씨로 아래위로 오르내리며 차잎을 따서는 바구니에 담는다. 이는 짙푸른 차농장에서는 쉽게 볼 수 있는 정경이라고 한다. 룽수이향은 광시 류저우의 북부 산간지대로 현내의 생태 환경이 양호하고 풍부한 야생차와 고수차 자원을 가지고 있다. 4일, 인민망(人民網)에 따르면 현재 이 현에서는 적극적으로 찻잎 생산과 레저농업, 시골관광의 심도 있는 융합을 촉진하는 차문화 시범기지를 조성하고 현지의 차문화 사업을 단일 재배가공에서 관광, 민속 문화 체험을 위한 차농장 관광과 상품판매 등 다양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주변 농촌 인구의 취업을 더욱 이끌어 현지 농촌 진흥을 촉진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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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5
  • 中,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지역사회에 전파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4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현재 중국 광저우에서 확인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인도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로 잠복기가 짧고 전파 속도가 빠르며 바이러스 양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런 변이 바이러스가 중국 국내 지역사회에 전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런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는 감염 증상, 임상 치료 등에서 어떤 특징이 있을까? 최근 광저우시 제8 인민병원 감염병센터 수석전문가 차이웨이핑(蔡卫平)이 해답을 내놓았다. 환자는 감염 증상에 어떤 특징이 있으며 중증률은 어떠할까? 차이웨이핑에 따르면 이번 변이 바이러스 감염의 가장 큰 특징은 환자가 특히 비인두검사에서 코로나19 핵산재량이 높아 평균이 지난해 환자보다 배 가까이 높다는 점이다. 그리고 지난해 변이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평균 5.9일이었으나 이번의 변이 바이러스는 평균 3.2일 정도로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다음 경증이나 무증상 감염자가 많았다. 중증화율은 6.2%로 지난해 중증화율보다 낮다. 그러나 지난해 증세가 있어 병원에 가거나 열이 나 검사를 받았지만 이번의 환자들은 대부분 스스로 받은 검사에서 발견되었다. 치료방식은 이전과 무엇이 다를까? 차이웨이핑은 또 인도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는 잠복기가 짧고 전파속도가 빠르며 바이러스 운반량이 크다. 따라서 초기에는 병세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하며 적극적인 산소치료, 대 증상지원 치료(症支持治疗), 중약치료 등이 주를 이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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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5
  • 中, 4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11명...해외 유입 13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4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4명 중 13명(광둥 5명, 푸젠 3명, 베이징 1명, 상하이 1명, 쓰촨 1명, 윈난 1명)이 해외 입국자이며 11명(광둥)이 본토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가 없으며 추가 의심환자 1명(상하이)은 해외 입국자이다. 이날 퇴원환자는 10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886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296명(중증환자 2명)이고 의심자는 3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114명, 누적 완치퇴원자는 5818명으로 사망자는 없다. 4일 24시까지 현존 확진자 385명(중증 9명), 누적 퇴원자 8만6197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1218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만234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850명(퇴원 1만1579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1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만0446명(퇴원 1133명, 사망 18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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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5
  • 여직원 셋째 아이 낳으면 10만 위안 준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칭다오(青島) 한 회사는 최근 여직원의 셋째 아이 출산 장려를 위한 인센티브를 내놓아 화제로 되고 있다. 여기에는 분유 값과 영양비 지원, 출산장려금 10만 위안, 출산휴가 1년, 남직원 간병 휴가 100일, 남녀 동등 출산 검사 휴가 등 내용이 포함된다. 오늘 기자가 칭다오 피노인 바이오텍 법인과 연락이 닿아 확인 결과 사실로 밝혔지만 여직원은 단 한 명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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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5
  • 타이완,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83명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3일, 타이완 유행병 예방통제센터는 타이완 도내에서 583명의 코로나19 신규 본토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 중 364명의 추가 확진자와 219명의 ‘교정 복귀자’를 포함해 20일째 타이완에서는 본토 신규확진자 100명 이상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8778명이며 이 날 17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하기도 했다. 한편 추가된 신규 확진자 583명 중 남성은 306명, 여성은 277명이다. 그리고 분포 지역에 따라 보면 신베이시(新北市)265명에 이어 타이베이시(台北市) 224명, 먀오리현(苗栗县) 34명, 타오위안시(桃园市) 30명, 장화현(彰化县) 15명, 타이중시(台中市) 5명, 지룽시(基隆市) 4명, 그리고 타이난시(台南市)2명, 신주시(新竹) 화롄현(花莲县), 이란(宜兰县)현과 가오슝시(高雄市)에서 각각 1명씩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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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4
  • 美, 코로나19 백신 글로벌 할당계획 발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현지 시간으로 3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차 코로나19 백신 2500만 도스 글로벌 분배계획을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성명에서 미국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주도하는 ‘코로나19 백신 실행 계획’을 통해 1차 백신 중 약 1900만 도스를 타국과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중 약 600만 도스는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 지역에, 약 700만 도스는 남아시아와 동남아 지역에, 약 500만 도스는 아프리카에 공급될 예정이다. 성명은 또 나머지 600만여 도스는 캐나다, 멕시코, 인도와 한국 등 심각한 피해를 본 국가와 파트너 그리고 이웃 국가에 직접 공급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많은 국가가 획득한 코로나19 백신 수량은 턱없이 부족하고 일부 국가와 지역에서는 코로나19가 계속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백신 사재기는 국내 수요를 훨씬 초과해 미국 내에서는 물론 국제사회로부터도 ‘백신 민족주의’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미국은 오는 6월 말까지 전 세계에 8000만 도스의 백신을 공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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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4
  • 中, 분무 흡입식 백신 임상시험 중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공정원 천웨이(陳偉)원사는 3일 과기부와 상하이(上海)시 정부 주최로 열린 2021 푸장(浦江)혁신포럼에서 쌍비(雙非)백신(비주사·비냉동)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백신은 주사로만 접종하지만 사실은 다른 방식으로도 접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천웨이 연구팀은 지난해 8월 비주사 백신 연구결과를 최초로 발표하고 지난해 9월 우한에서 분무 흡입식 백신 임상시험에 들어 갔다. 분무 흡입식 백신은 주사 백신의 5분의 1 정도 분량만 있으면 되고 한 병에 담지 않아도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분무 흡입식 백신 접종은 분무기로 백신을 미세한 입자로 만들어 호흡기 흡입으로 폐에 침투시켜 점막면역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는 근육주사로는 불가능 한 것이다. 이외에도 분무 흡입식 백신은 접종 시 아프지 않으며 높은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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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4
  • 美 연준 ‘브라운북’, 美 인플레이션 압력 증가 시사
    [동포포투데이 철민 기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일 발표한 전국 경제상황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경제활동은 온건하게 성장하며 인플레이션 압력은 더욱 높아졌다. 이 보고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산하 12개 지역준비은행의 최근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돼 '브라운북'이라고도 불린다. 보고서에 따르면 4월 초부터 5월 말까지 미국 관할 지역의 경제활동은 빠르게 확대됐다. 백신 접종률 제고와 규제 완화는 일부 관내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보고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더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공급망 두절로 투입원가가 급등하면서 건설업과 제조업의 원자재 가격이 눈에 띄게 오르고 분양가도 상승하고 있다. 앞으로 몇 개월간 원가와 판매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는 게 관할 지역의 대체적인 전망이다. 보고서는 또 미국의 고용시장은 상대적으로 안정돼 있지만 노동력 부족은 고용시장의 지속적인 회복을 제약하고 있으며 특히 저임금 일자리, 숙련공종 등은 적격 노동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앞으로 수개월간 미국 고용시장의 성장은 노동력 부족에 시달릴 전망이다. 연준은 매년 8차례 '브라운북'을 발표하고 지역준비은행을 통해 미 전역의 경제 상황을 파악한다. 이 보고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통화정책 정례회의의 중요한 참고 자료이다.다음 연준의 통화정책 정례회의는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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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4
  • 러 외무장관, “러·미 정상회담 파격 기대 안 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현지 시간으로 1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 달에 있을 러·미 정상회담에서 파격적인 성과를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당일 러시아 위성통신은 라브로프 장관의 말을 인용해 “우리는 어떤 돌파구가 마련되고 어떤 역사적 중대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는 인상을 만들려고 하지는 않았다”고 보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는 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만나기로 했다. 러시아 측은 “양국 지도자는 러미 관계의 현황과 발전 전망, 전략적 안정 그리고 코로나19 대응 협력 및 지역 충돌 조정 문제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또한 “미·러 관계에서 예상 가능성과 안정을 찾고 있다”며 “양국 정상이 만나 긴박한 현안들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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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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