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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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 “러시아 요원 젤렌스키 암살 시도”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당국이 젤렌스키 대통령 암살을 계획한 러시아 요원들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크렘린궁은 이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지만 정확한 정보일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은 7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취임식에 대한 선물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다른 고위 당국자들을 살해하려던 러시아 요원 2명을 키예프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8일 크렘린궁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이에 대해 답변하지 않았지만 정확한 정보일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푸틴은 구소련 국가안전보장회의(KGB)출신이다. 그는 1990년 정계에 입문해 1999년 대통령 권한대행을 거쳐 이듬해 공식적으로 대통령이 됐다. 2008~2012년 헌법상 연임이 허용되지 않아 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를 대통령으로 자신은 스스로 총리가 됐다. 2012년 선거에서 두 사람은 직위를 '교환'해 푸틴이 다시 대통령이 됐고, 2018년 재선 됐다. 지난 3월 대선에서 푸틴은 강력한 야당이 없는 가운데 또 한 번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고, 이번이 그의 다섯 번째 대통령 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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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08
  • 中 3번째 항모 '푸젠함' 항해 테스트 완료
    [동포투데이] 인민해방군 해군은 8일 오후 중국의 세 번째 항공모함 푸젠함이 8일간의 첫 항해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강남 조선소 부두로 순조롭게 복귀했다고 발표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푸젠함은 항해 테스트 기간 동안 동력, 전력 및 기타 시스템과 장비에 대한 일련의 테스트를 완료하고 기대했던 결과를 달성했다. 다음으로 푸젠함은 수립된 계획에 따라 후속 테스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푸젠함은 독자적으로 설계 및 건조된 중국 최초의 캐터펄트 항공모함으로, 전자기 캐터펄트와 차단 장치로 구성된 평평한 직선형 긴 비행 갑판을 채택했으며 만재 배수량이 8만 톤이 넘는다. 푸젠함은 5월 1일 오전 8시쯤 상하이 강남 조선소 부두에서 첫 항해 테스트를 위해 해당 해역으로 출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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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美언론 “바이든 정부, 이스라엘에 탄약 공급 중단”
    [동포투데이] 바이든 행정부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산 탄약 공급을 중단했으나 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고 CNN 방송이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중단은 라파에서 이스라엘의 행동 가능성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다른 물자 수송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미 당국자들은 이스라엘에 대한 정책이 변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라파에서 이스라엘의 잠재적인 행동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 앞서 AFP 통신은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윌리엄 번스 미 중앙정보국 국장이 5일 도하에서 카타르 총리와 만나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중재를 위한 "긴급"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번스 국장이 모하메드 빈 압둘라만 알타니 카타르 총리와의 회담을 위해 도하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카이로 회담이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며 "번스 CIA 국장이 카타르 총리와 긴급 회담을 위해 도하로 가는 중이며 카이로 회담을 정상 궤도에 올릴 방법이 있는지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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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8
  • “숨을 쉴 수 없다!”... 되살아난 악몽
    [동포투데이] 5일(현지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캔턴시의 한 경기장 밖, 분노한 시위대들은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 으로 목숨을 잃은 아프리카계 흑인 남성 프랭크 타이슨을 위해 정의를 촉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지난달 18일 캔턴시에서 53세의 타이슨은 운전 중 전봇대에 부딪혔다.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인근 술집에서 타이슨을 찾았고 체포를 위해 몸싸움을 벌였다. 체포 과정에서 한 경찰은 그의 목 근처를 무릎으로 눌러 제압했고 동료 경찰이 그에게 수갑을 채웠다. 타이슨은 체포 과정에 “난 숨을 쉴 수 없다”라고 고통을 호소했지만 경찰은 이를 간과하였고 타이슨이 더는 움직이지 않차 급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 얼마 뒤 병원은 타이슨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4년 전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죽었고, 이번 타이슨 사건과 매우 유사하다. 모두 백인 경찰이 무릎으로 목 근처를 눌렀고 그 과정에 흑인 남성은 “난 숨을 쉴 수 없다”라고 연이어 웨치며 고통을 호소했다. 2020년 플로이드의 죽음은 미국 전역을 휩쓴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 운동을 불러 일으켰고, 인종차별과 경찰 폭행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그러나 최근 4년이 지나도록 미국의 인종차별 문제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아프리카계를 상대로 한 경찰 폭행도 줄어들지 않고 있다. 미 통계기관 ‘경찰 폭력 지도’(MPV·Mapping Police Violence)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경찰은 최소 1247명을 죽였다. 이 중 미국 인구의 13%에 불과한 아프리카계가 전체 피해자의 27%를 차지했다. 인종차별이 뿌리 깊은 미국에서 '백인 경찰이 아프리카계를 죽이는 것은 무죄일 수 있다'라는 고정관념이 거의 굳어졌고, 이는 “난 숨을 쉴 수 없다” 비극을 다시 한번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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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김정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 취임 축하
    [동포투데이] 김정은 북한 로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공식 취임을 축하하며 "러시아 국가와 인민을 행복하게 하는 책임이 막중한 사업에서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푸틴은 화요일 취임 선서를 하고 러시아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다. 전 세계 언론은 러시아 지도자의 취임식을 중계했다. 통신은 러시아 연방 대통령 취임식에 맞춰 김정은이 친서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을 통해 전달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김정은이 서한에서 푸틴의 러시아 대통령 취임을 다시 한 번 열렬히 축하하고 러시아 국가와 인민을 행복하게 하는 책임이 막중한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했다"고 전했다. 취임식을 마친 푸틴 대통령은 크렘린 대성당 광장에 도착해 대통령 경호대를 사열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어 모스크바 및 키릴 총대주교가 크렘린 성모승천대축일 대성당에서 개최한 기도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통령 취임식은 푸틴의 정치 경력에서 다섯 번째 대통령 취임식이며, 그는 2030년까지 향후 6년 동안 최고 선출직 직책을 맡게 된다. 러시아 제8대 대통령 선거 공식 투표가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실시되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87.28%의 득표율로 재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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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北 김정은 “미국과의 대화와 대결에 대비책 필요”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8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최고 지도자는 17일, 조선의 자주적 발전을 위한 조선의 존엄과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과의 대화와 대결, 특히 대결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는 조선 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차 3차 본회의 3일차 회의에서 최근 국제 정치 분야와 대외 환경에 대한 주요 변화를 검토하고 평가한 뒤 미 행정부의 대북 정책 성향을 자세히 분석했다. 김정은은 “앞으로 미국과의 관계에서 유지할 ‘적절한 전략·전술적 맞대응과 활동 방향’을 분명히 하고 특히 독립발전을 위한 국가의 존엄과 이익을 지키고 국가의 평화환경과 안보를 안정적으로 보장하기 위해서는 대화와 대립에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조선반도 정세를 안정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국가의 전략적 입장과 적극적인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자체 시책에 유리한 대외기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체회의에서는 또 현 상황에서 민생 안정과 개선 문제도 논의했다고 전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또 김정은은 “진정한 부모의 애정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이들에게 충분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무원 모두가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체회의는 금요일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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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8
  • 中, 17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1명...해외 유입 22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7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3명 중 22명(광둥 8명, 푸젠 5명, 상하이 3명, 저장 3명, 윈난 2명, 톈진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본토 확진자는 1명(광둥)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의심환자 1명은 해외 입국자로 상하이에서 발견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3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114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2명 늘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3명(중증환자 5명)이고 의심환자는 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351명, 누적 퇴원환자는 5998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17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501명(중증 18명), 누적 퇴원환자 86397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534명과 1명의 의심 환자가 보고됐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 1045718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5451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25명(헤외 유입), 당일 확진자 전환 5명(해외 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11명(해외 유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36명(해외 유입 415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551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881명(퇴원 11603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2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3584명(퇴원 1133명, 사망 49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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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8
  • ‘개천에서 용 나는 마을’ 석·박사만 40여 명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젊은 시절엔 그 누구에게나 대학진학꿈이 있기 마련이다. 내가 오래전부터 노렸던 좋은 대학에 들어갈 수만 있다면 그것은 틀림없이 일생에서 가장 운이 좋은 일이다. 자신이 꿈꿨던 대학에 진학하자면 도대체 그 어떤 비책들이 있을까? 오늘은 우리가 비밀을 파헤쳐 보기로 하자! 산둥(山東)성에는 500가구도 안 되는 한 작은 마을이 있는데 인구는 2000명도 채 안 되지만 본과생 100여 명, 석사 30여 명, 박사 16명이 나왔다. 그리고 거기에 전문대졸생까지 포함하면 더더욱 셀 수 없이 많다. 왜 이 마을은 이렇게 대단할까? 중국 산둥성 린이(臨沂)시 탄청(郯城)현에 위치한 류후촌(劉湖)은 전국에서도 유명한 ‘학패(學霸)촌’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단 류후촌에 들어서면 시골의 모든 집들이 질서정연하게 한곳에 모여 있으며 평온하고 전원적인 생활이 이 마을의 현주소, 다른 시골 마을과 다르다면 이 류후촌은 거의 집집마다에서 대학생이 나왔다는 점이다. 마을 주민에 따르면 골목길이 70m도 안 되는 곳에서 박사 및 박사후가 9명이나 나왔다 이 마을은 타지방에서 공인하는 ‘학패촌’이라 할만 했다. 마을 주민 류바오민(劉寶民) 노인은 “첫째는 산둥과학기술대학(山東科大)의 박사출신으로 현재 중국과학원에서 일하고 있고 둘째는 미국 앨라배마대학 버밍엄 캠퍼스에서 박사공부를 하고 있으며 셋째는 둘째와 같은 대학교에서 석사 공부를 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왜 평범한 농촌가정에서 박사 2명, 석사 1명을 나올 수 있었을까 하고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럼 그 무슨 비책이 있었을까? 류바오민 노인은 거실에 걸려 있는 현판을 가리키며 ‘충후 전가원, 시서 계세장(忠厚傳家遠,詩書繼世長)’이라고 읊었다. 사실 마을에는 가훈(家訓)을 지키자고 담론하며 가훈을 세우고 가풍을 수립해 가장 아름다운 가정을 만드는 집들이 많다. 바로 가훈의 분위기가 어찌 보면 ‘학패촌’의 비밀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독서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바로 학습 분위기이다. 이 촌에서는 마을 전체부터 매 집에 이르기까지 한 가지 학습 분위기를 강조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귀로 들으면서 자녀들은 좋은 학습 분위기 속에서 충직하고 향상하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그리고 끊임없이 진취심을 가진데서 마을에 대학생들이 많이 나온다는 것이 결코 의외일 수 없었다. 한 자녀가 성장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성장환경이다. 바로 그 자녀가 아장아장 걸을 때 어떤 걷기환경을 만들어 주느냐가 중요한 것과 마찬가지이다. 바꾸어 말해 어떤 분위기에 처했느냐에 따라 어떤 품질의 열매가 열리는가 하는데 있는 것이다. 모두가 책을 읽고 공부한다고 하기에 이성은 서로를 촉진시켜 나중에 한 명, 또 한 명의 대학생들이 나올 수 있게 하는 것이 않을까? 한 사람의 성장의 ‘천 가지 만 가지 도리’는 내적인 향상 + 환경의 영향 등 두 가지이다. 가훈의 수립은 마침 ‘내적인 상승’을 위한 장단 리듬을 마련, 집집마다 가훈이 있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던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학패촌 비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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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8
  • ‘바이든 핵위협 발언’ 직후 왕이, 중국 측 입장 밝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집권 이후 미국 정부는 새로운 대중(對中) 정책 마련에 나섰다. 군사 분야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제시한 국방예산 7150억 달러가 노후 시스템에 소요되는 비용을 줄이는 대신 핵무기 현대화에 투입돼 중국을 압박하고 미래 작전 능력을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미 언론이 5월 말 전했다. 이 국방예산은 군 전비, 우주, 중국에 대한 '태평양 억지력 이니셔티브'와 핵무기 기술을 포함해 러시아와 중국에 대항할 능력을 갖추는 데 구체적으로 쓰일 예정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미국이 "핵 위협"을 발표 한 직후 중국은 신속하게 대응했다.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11일 제네바 군축 협상 회의에서 화상 연설을 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외교장관이 군축회의에서 축사를 한 것은 12년 만이다. 왕 부장은 "다자주의는 인간의 정도"라며 "각국은 굳건히 이 길을 걸어 나가 공동·종합·협력·지속 가능한 새로운 안보관을 갖고 국제 군축·비확산 프로세스를 추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왕 부장은 국제 군축·비확산 추진과 관련해 ▶글로벌 전략 안정 수호 ▶국제 군축조약 준수 ▶확산 방지 협상 해결 ▶신흥 글로벌 영역 보안 거버넌스 개선 등 네 가지 제안을 했다. 왕 부장은 “중국은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제시한 ‘군축 어젠다’를 높이 평가하며 이를 진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유일한 글로벌 다자간 군축 협상기구인 만큼 시대착오적이고 창의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라며 “회원국 간 조율을 강화하고, 서로의 정당한 관심을 충분히 배려하며, 전면적인 균형 잡힌 사업 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조속히 실질적인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각 국가와 함께 군축과 군축, 비확산 프로세스를 확고히 추진해 항구적 평화, 보편적이고 안전한 세계를 만드는 데 새로운 기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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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8
  • 중국 진출 일본 기업 90% 이상 “떠날 계획 없어”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6일 주중 일본상공회의소가 발행한 백서에 따르면 일본 기업의 약 92.8%가 중국 내 생산기반 조정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서는 COVID-19 대유행과 세계 경제 침체는 중국 내 일본 기업들에 제한적인 영향을 끼쳤다며 중국의 전반적인 기대치가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주요 국가 및 지역의 일본 기업에 비해 중국 내 일본 기업은 더 낙관적인 수익 예측을 가지고 있다. 일본 무역기구 (Japan Trade Organization)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3.5%가 전 세계 평균인 48.9%를 상회하는 수익을 보고했다. 백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36.6%가 향후 1~2 년 내에 중국 사업을 확장 할 계획인 반면 사업 축소를 계획 중인 기업의 비율은 6.7%에 불과했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중국 내 일본 기업 중 90.4%는 향후 1~3 년 내에 현지 조달 규모를 확대 할 계획에 긍정적 인 태도를 보였다. 이 수치는 전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높았으며 지역 평균인 74.8%를 훨씬 상회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2012년 말까지 중국 진출 일본 기업의 수는 2만3094개였으며 2018년 10월 1일 기준으로 3만3050개로 늘었다. 지난해 일본의 대중 무역은 23.9%로 전년 대비 2.6%포인트 증가했다. 이 가운데 대중극 수출 비중은 3%포인트 증가한 22.1%를 기록했고 수입은 2.3%포인트 증가한 25.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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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8
  • 美 최신연구, 코로나19 2019년 12월 미국에서 전파됐을 가능성 제기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 시간으로 15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에서 최근 여러 곳으로부터 채취한 혈액 샘플에서 코로나19 항체가 검출됐다. 이는 2019년 12월 코로나19가 미국 본토에서 이미 저속도로 전파됐음을 입증한 것이다. 미 국립보건연구원(NIH)이 ‘우리 모두’라는 제목의 연구에서 연구진은 2020년 초 미국 각지에서 총 2만4000여 개의 혈액 샘플을 채취, 검사 결과 최소 9명의 혈액 샘플에서 코로나19 항체가 나왔으며 그 중 가장 이른 것은 1월 7일 일리노이 주에서 채취한 샘플과 1월 8일 매사추세츠 주에서 채취한 것이었으며 이어 2월 3일 위스콘신 주, 2월 15일 펜실베이니아 주와, 3월 6일 미시시피 주에서 채취한 표본에서도 모두 항체가 검출됐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되어 치료를 받은 후 약 2주가 지나야 항체가 생겨야 하기 때문에 이번에 미 국립보건연구원의 연구로 입증된 것으로 이는 코로나19가 미국에서 본격 확산(2020년)되기 전인 2019년 12월에 이미 미국 본토에서 저속도로 전파됐다는 증거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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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7
  • 연변과 베이징 잇는 ‘푸싱호’ 고속열차 개통된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6월 25일부터 훈춘에서 베이징 차오양(朝陽) 까지의 G3650번, 베이징 차오양에서 훈춘까지의 G3649번 ‘푸싱호’ 열차가 운행된다. 승객의 경우 ‘푸싱호(复兴号)’ 운행의 가장 큰 차이점은 운행 시간 단축 이다. G3650 열차는 오전 7시 48분 훈춘에서 출발하여 오전 8시 28분에 연길 서역을 경유해 오후 4시 5분에 베이징 차오양에 도착한다. 전체 여정은 8시간 17분 소요 된다. G3649 열차는 베이징 차오양에서 오후 1시 17분에 출발하여 오후 8시 55분 연길 서역을 경유해 오후 9시 37분에 훈춘에 도착한다. 전체 운행 시간은 8시간 20분이다. ‘푸싱호’는 중국철도총공사 주도로 개발한 세계 선진 수준의 중국표준 고속열차이다. 현재 ‘푸싱호’는 ‘CR400AF’와 ‘CR400BF’ 두 개 유형의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데 ‘CR’은 중국철도총공사의 영문약자이고 ‘400’은 속도등급 코드로서 해당 모델의 시험속도는 400km/h 이상에 도달하였고 지속적인 운행속도는 350km/h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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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7
  • 푸틴, “서방의 대중국 관계 구도에 끼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최근 있은 NBC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중국과의 우호관계를 중시하기에 서방의 대중국 관계 구도에 끼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와 중국은 이미 포괄적이고도 전략적인 협력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으며 정치, 경제와 과학기술 등 각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신뢰와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는 러중 양국 관계가 새로운 고도에 도달한 것에 만족하고 귀중하게 생각하기에 중국을 위험 상대로 여기지 않으며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대중국 관계 구도에도 끼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러시아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중국이 경제와 인구 대국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누구나 볼 수 있는바 이를 피하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중요한 것은 중국과의 관계를 잘 처리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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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7
  • 극도의 아름다움, 中 윈난 창산에 나타난 ‘솜이불구름’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6일, 중국 윈난 다리(大理)창산(苍山)의 정상에서 ‘솜이불구름’ 경관이 나타났다. 인민망에 따르면 이 날 수십 km에 걸쳐 펼쳐진 창산의 19개의 봉우리마다 온통 흰 구름으로 뒤덮여 마치 솜이불을 씌워 놓은 듯한 장관을 연출했다. 현지 주민들에 따르면 이런 경관은 실로 오래간만에 나타난 것으로 주민들 대다수가 이런 황홀한 경관을 구경하기는 처음이다. 주민들은 저마다 핸드폰을 꺼내들어 황홀경을 촬영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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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1-06-17
  • 中, 16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4명...해외 유입 19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6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15명(푸젠 3명, 광둥 3명, 윈난 3명, 상하이 2명, 베이징 1명, 장쑤 1명, 후베이 1명, 쓰촨 1명)모두 해외 입국자이며 본토 확진자는 4명(광둥)이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5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974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2명 늘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337명(중증환자 4명)이고 의심환자는 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329명, 누적 퇴원환자는 5992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16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491명(중증 16명), 누적 퇴원환자 86384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511명과 1명의 의심 환자가 보고됐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 1045269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6116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24명(헤외 유입), 당일 확진자 전환 4명(해외 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14명(해외 유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27명(해외 유입 405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5342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881명(퇴원 11601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2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3409명(퇴원 1133명, 사망 47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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