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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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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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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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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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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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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바이든, 6월 유럽순방길에 푸틴과 만나길 희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5월 4일, 외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6월 유럽방문 기간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당일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코로나19 대응과 코로나19 백신 프로그램에 대한 연설을 했다. 연설이 끝난 뒤 언론의 질문에 답할 때 그는 유럽방문 기간 푸틴 대통령을 만나기를 희망했고 미국 측은 이를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영국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벨기에 브뤼셀로 이동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는 올 1월 취임 후 진행하는 첫 해외방문으로 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4월 15일 푸틴과의 관계논의를 위해 올 여름 유럽에서 정상회담을 열자고 제안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은 같은 달 25일 푸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6월 회동은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미-러 관계는 최근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긴장되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 사이버 안보, 인권, 선거개입 등 문제에서 대결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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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1-05-06
  • 中 브랜드 훙치, 1~4월 9만1900대 판매
    [동포투데이]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인 제일자동차그룹(FAW, 中國第一汽車集團有限公司)의 프리미엄 브랜드 훙치(紅旗)의 올 1~4월 판매량이 증가했다. FAW에 따르면 올 1~4월 훙치는 전년 동기 대비 132% 급증한 9만1천900 대를 판매했다. FAW는 올해 훙치의 판매량을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40만 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훙치는 다수의 고급형 차종과 신에너지차(NEV)를 이미 출시했다. 1953년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에 설립된 FAW는 중국 자동차 산업의 요람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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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1-05-06
  • 프랑스 기자 말리서 극단 조직에 납치당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5일 프랑스 외교부는 AFP 통신사에서 근무하는 프랑스인 기자 한 명이 말리에서 실종됐다고 밝혔다.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올리비에 뒤부아(Olivier Dubois)로 불리는 이 기자는 출처가 불분명한 21초짜리 동영상에서 "자신은 4월 8일 말리 동부 가오 지역에서 이슬람과 무슬림단체가 지원하는 극단 조직에 의해 납치되었다"면서 "자유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프랑스 정부에 촉구했다. 프랑스 외교부는 AFP 통신사에 동영상 속 사실을 확인하고 기자 가족, 말리 당국과 연락을 취해 동영상 내용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이 기자는 2015년부터 말리에서 일해왔으며 가오 지역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6년에도 가오에서 프랑스인 1명이 납치됐다가 2020년 풀려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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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1-05-06
  • 中, 5.1 연휴기간 관광객 연인수 2억 3천만명 접대
    [동포투데이] 중국 문화관광부가 5월 5일 저녁 발표한 2021년 5.1 연휴 관광분야 집계에서 5월 1일에서 5일까지 전국의 국 내 관광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19.7% 증가했고, 비교 가치가 있는 코로나 사태 이전 동기 대비 103.2% 수준으로 회복된 연인원 2억 3천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계에 따르면 ‘5.1’연휴 기간 국내 관광수입은 1132억 3천만 위안에 달해 동기 대비 138.1% 성장하고 비교 가능한 조건에 따르면 전염병 사태 이전 동기 대비 77%로 회복되었다. ▲ 5∙1 노동절 연휴를 맞아 4일 많은 관광객이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난닝(南寧)시 샹쓰(相思)마을을 찾았다.(사진/신화사) 조사에 따르면 전국 5A급 관광 풍경구의 관광객 접대 수는 연인원 4800만 명에 달했다. 32%의 관광객이 온라인으로 예약하였고 33%의 관광객이 바코드 스캔, 안면인식을 통해 입장했다.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에 즈음하여 홍색관광도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5.1 연휴에 많은 젊은이들이 홍색관광에 참여해 홍생관광이 저령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 문화관광부는 장사, 서안, 항주, 성도 등 인기 왕훙도시 호텔의 특색객실은 방을 구하기가 매우 어려울 정도였다고 소개했다. 전국관광감독관리 부서의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5.1’연휴 기간 단체관광의 단체당 평균 인원수는 14.67명에 달해 2019년보다 25% 감소되었고 소형 단체관광의 추세가 뚜렷했다. 단체관광의 단체당 평균 인원수는 14.67명에 달해 2019년보다 25% 감소되었고 소형 단체관광 추세가 뚜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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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1-05-06
  • 이집트, 프랑스 라팔 전투기 30대 구매하기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3일, 이집트 국방부는 프랑스 다쏘 항공회사가 제조한 라팔 전투기 30대를 구매하기로 프랑스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3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집트 국방부는 최소 10년간 차관을 받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지만 다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복수의 언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구매 계약 금액은 37억 5000만 유로로 양측이 4월 말 협상을 완료했다. 이집트 대표단은 이번 주 프랑스를 방문하고 양측은 공식적으로 계약에 서명할 예정이다. 또한 유럽 미사일 제조 기업인 MBDA와 프랑스 첨단 항공우주기업인 사프란(Safran)그룹과 2억 유로 규모의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이집트는 프랑스 무기 및 장비의 주요 고객 중 하나이다. 2015년 이집트는 프랑스와 라팔 전투기 24대 구매계약을 체결하였고 상륙함 2척을 포함하여 프랑스에서 여러 척의 함정을 구입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이집트에 대한 무기판매 여부는 ‘인권 상황’ 차원에서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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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1-05-06
  • 독일 뮌헨 맥주축제, 코로나19로 올해에도 취소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뮌헨 맥주축제는 코로나19로 올해에도 취소됐다. 올해의 뮌헨 맥주축제는 9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다. 외신에 따르면 3일, 마르쿠스 죄더(Markus Söder) 바이에른 주지사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할 때”라면서 "디터 라이터(Dieter Reiter) 뮌헨시장과 상의하여 ‘무거운 마음’으로 뮌헨 맥주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죄더는 “대형 명절의 전형적인 맥주 텐트는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기타 방역 조치가 사실상 불가능하고 위험도 너무 크다. 코로나19가 발생하면 슈퍼 전파 사건이 돼 브랜드가 영영 훼손될 것이라고 상상해 보라. 우리는 그걸 원하지 않는다"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맥주축제는 앞으로 다시 열릴 수 있다"고 약속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소식은 맥주축제와 직결된 호텔, 음식점, 소매업 등 업계에는 직격탄이 될 것으로 보이나 최근 독일 시베의 여론조사 결과 바이에른 주민 다수가 올해 맥주축제 취소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뮌헨 맥주축제가 전쟁, 온역 등으로 20여 차례 중단됐었으나 독일의 최대 민속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뮌헨시 통계에 따르면 맥주축제는 최근 몇 년 동안 매년 약 600만 명의 세계인이 찾았으며 맥주는 약 700만 리터가량 소비됐다. 2019년 뮌헨 맥주축제의 판매액은 12억 3000만 유로에 달했다. 지난해 맥주축제는 코로나19 사태로 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처음으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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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1-05-06
  • 中, 5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입국자 5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5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5명((쓰촨 2명, 윈난 2명, 광둥 1명)은 모두 해외 입국자이다. 추가 의심환자는 1명으로 상하이에서 발생하였고 추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0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161명이며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었다. 한편 5일 24시까지 확진자 314명(중증 3명), 누적 퇴원자 8만5776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726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3005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796명(퇴원 1만1462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9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은 1160명(퇴원 1074명, 사망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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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5-06
  • 멕시코 시티 고가철도 붕괴사고 최소 23명 사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5월 4일, 외신에 따르면 지난 3일 밤 멕시코 시티 동남부 트라바크 지역 고가철도 붕괴사고로 23명이 사망하고 약 79명이 부상당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 지점은 멕시코 시티 12호선 올리보스역 부근이다. 꼬인 케이블로 뒤엉킨 채 공중에 열차가 매달려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클라우디아 사인바움 멕시코 시장은 이날 수도 남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망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사고는 이날 오후 10시쯤 올리보스역에서 고가철도 일부가 붕괴되면서 발생했다. "갑자기 구조물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보았다"라고 한 신원 미상의 목격자는 텔레비전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먼지가 걷히자 우리는 도울 수 있는지 알아보려고 달려갔지만 비명소리도 들리지 않았다"면서 "그들이 충격을 받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브라드 멕시코 외무부 장관은 당일 밤 트위터를 통해 “끔찍한 비극”이라며 “사고 원인을 꼭 조사하고 책임을 추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멕시코시티 지하철은 12개의 노선이 있고 매일 수백만 명의 승객을 실어 나른다. 사고가 난 12호선은 2012년 10월에 개통되었다. 멕시코시티에선 지난해 지하철 두 대가 충돌해 1명이 사망하고 40명 넘게 다쳤다. 1975년 10월에도 지하철끼리 충돌해 31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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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1-05-05
  • '야생동물의 친구' 우간다 여성 동물 조련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아프리카 우간다의 여청년 홀리 올리비아 아켈로는 우간다 중부 부탄바라구 CTC 야생동물보호센터에서 7년째 조련사로 일하고 있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그녀는 매일 100마리 이상 동물의 식사와 기거, 건강 모니터링, 훈련 등을 책임지고 있으며 여가 때는 학교와 동네에 강연을 다니면서 젊은이들에게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동물과 어울릴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 야생동물 보호센터는 31에이커(acre -英亩)의 부지에 표범, 거북, 아프리카 회색앵무새, 카멜레온, 도마뱀, 사자, 하이에나, 악어, 박쥐, 여우, 야부고양이, 아프리카 금고양이, 아프리카 링냥이, 뱀 등 10여 종에 달하는 희귀 포유류와 조류 그리고 야생 파충류를 사육하고 있다. 사진은 홀리 올리비아 아켈로가 우간다 부탄바라 지역의 CTC 야생동물보호센터에서 사자와 함께 어울리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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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1-05-05
  • 中 톈진 야경의 절정, 해방교 도개장면 장관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5.1 연휴인 4일, 저녁 중국 텐진(天津)에서 밤하늘의 별과 하이허(海河)에서 유람선 불빛이 명명하는 가운데 하이허에 위치한 해방교가 중심 2개의 교량을 최대 60° 정도로 들어올려 배들이 지나게 하는 장면을 연출하여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은 텐진 하이허에서 해방교의 도개하는 장면과 이를 기다리고 있는 유람선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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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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