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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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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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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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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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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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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연변 흑사회 두목이 잡혀,범죄안건수 146건
    [동포투데이=연변]10월 15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중급법원이 차오다하이(曹大海) 흑사회 안건을 심리했다. 이 안건에 연루된 인원들이 매우 많아 이날 법정에 출석한 피고인수가 43명, 변호사가 27명, 고발당한 죄명이 18항, 불법범죄사실수가 146건에 달해 연변주 검찰원 공소인이 80여 페이지에 3만4천여자(한자)에 달하는 기소서 낭독만해도 오전시간이 다 걸렸다. 1969년 5월 28일 출생자인 차오다하이 원명은 차오훙쥔(曹洪军)으로 원 지린성 치주 부동산 개발유한 책임공사(吉林省齐助房地产开发有限责任公司) 집행회장겸 경리였으며 원 베이징 신치주원림 경관공정 유한공사(北京新齐助园林景观工程有限公司) 법인대표겸 총경리였다. 2012년 7월 2일 연변 주 공안국은 연길시(延吉市)에서 차오다하이를 위수로한 흑사회 조직을 성공적으로 분쇄했다고 선포했다. 이 갱단은 일찍 왕사오빈(王少斌) 흑사회 조직과 여러차 전쟁을 벌리고 최후에 왕사오빈 무리를 쳐부시고 옌지 독점산업 주도권을 취득했다. 이에 따라 이 갱단은 새로운 “헤이라오다(黑老大, 흑사회 두목)으로 됐으며 베이징과 연길등지에 여러개 실체공사를 설립했다. 검찰원기소서에 따르면 이 일당 43명은 1997년이래 흑사회 조직을 조직 및 영도하면서 사단을 일으키고 고의적 상해에 불법 총기 소지, 약탈, 강박 거래, 무리싸움 등 18항 범죄행위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이 갱단은 연길 사회 안정과 민중안전감을 심각하게 해치고 당지 경제 사회 생활질서를 파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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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01
  • 중국 길림성 송원(松原)시에 5.5급 지진 발생
    【통포투데이=국제】중국지진대는 31일 오전 11시 3분, 길림성 송원(松原)시 전고르로스몽골자치현(前郭尔罗斯蒙古族自治县)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15시까지 전고르로스몽골자치현 차간화진(查干花镇)의 주택 4120가구가 손실을 보고 55가구가 붕괴되였으며 경제적손실은 1.3억원, 1만 4420명의 인구가 이동되였으며 12명이 상한 것으로 통계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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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01
  • 서울세종문화회관은 슈퍼갑?
    30일(수) 저녁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선 서울시와 베이징시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베이징시 주관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2013 서울-베이징 우호교류의 해 폐막 공연’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날 공연은 학생들로 구성된 공연단(금범 학생예술단)이 중국의 전통춤과 노래 등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장에는 초청장을 지참한 사람에 한해 입장이 가능했는데 대부분 중국 국적의 재한 중국인, 화교 그리고 조선족 중국동포들이었다. 공연 시작은 7시 30분이었지만, 공연 30분 전에 입장해 달라는 협조 글이 초청장에 쓰여 있어서인지 이른 시간부터 극장 로비는 붐볐다.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많았다. 잠시 후, 공연이 시작됐다. 기대보다는 공연의 완성도는 높지 않았다. 하지만 관객들은 큰 박수로 회답했다. 멀리 타국에서 보는 고국의 춤과 노래에 재한 중국인들은 진한 향수를 느끼는 듯했다.공연이 시작되자 관객들은 스마트폰으로 공연 장면을 담아냈다. 그러자 세종문화회관 직원들은 바삐 움직이며 촬영을 제지했다. 공연 중에는 촬영이 금지돼 있다고 설명했다.공연 내용의 외부유출 방지와 플래시 빛이 공연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었다. 따라서 촬영 허가는 사전에 기획사와 협의가 있어야 하는데 이날 공연은 협의가 없었다는 이유였다.그러나 확인 결과, 기획사와 서울시 관계자의 말은 달랐다. 공연장 운영에 관한 것은 세종문화회관 측의 규정에 따라야 한다고 했다.한편, 공연장 출입통제에도 문제가 있었다. 출입구 안내 직원들은 뒤늦게 도착한 사람들의 앞을 막아섰다. 10여 분 정도를 로비에서 대기 시켰다. 한 공연이 끝날 때 그 틈을 이용해 입장을 허락했다. 공연 중간에 입장하면 다른 관객들에게 방해가 될 것을 우려한 당연한 조치였다. 하지만 평소 일반공연과 달리 이날 공연은 한국인보다는 고국을 떠나 생활하는 재한 중국인들을 위한 베이징시의 위문공연 성격이 강했던 만큼 이러한 직원들의 엄격한 통제가 오히려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특히, 이날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모두 정식 초청을 받고 온 사람들이었다. 바쁜 일과를 마치고 고국의 예술단 공연을 보면서 오랫만에 그들만의 축제를 기대하고 온 사람들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종문화회관 측은 규정을 내세워 기대에 부푼 그들에게 찬물을 끼얹은 셈이 됐다.가끔 방송에 재외동포를 위한 해외공연 장면이 나온다. ‘아리랑’, ‘나의 살던 고향은’, 노래 첫 소절만 흘러나와도 동포들은 훌쩍이며 노래를 따라 부른다. 무대 위에 올라오는 공연 장면장면을 사진으로나마 추억으로 남기려고 애쓰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그 공연장은 세종문화회관보다 품격이 떨어져 보이지 않았다<한국인권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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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31
  • 미국언론: 중국 주택가격 5년후 40% 하락할 것이다
    [동포투데이=국제]미국 경제잡지 “포브스”는 28일 미국기금(奇金)투자자문유한회사 창시인 양사안의 문장을 발표, 중국에서 현재는 부동산거품이 언제 파멸될지는 확실하게 알수는 없지만 부동산거품은 어느 날엔가 꼭 파멸될 것이며 5년후 중국인들은 행운스럽게도 주택가격이 현재보다 40%나 하락되는 것을 보게 될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시나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양사안은 “중국에서 대면적의 빈 아프트단지가 없는 도시는 없다”라는 제목의 문장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중국에서 현실과 경제분석은 차이가 너무 크다고 지적했다. “월스트리트일보”는 일전 보도를 통해 “목전 베이징과 상하이 등 1선 대도시들에서는 공급부족으로 주택가격이 지속 급등하고 있다”고 썼고 로이터통신은 “중국은 더욱 많은 주택을 수요하고 있다”고 썼는데 이들의 견해는 이해가 가지 않는바 사람들이 중국에서 보고 들은 것과는 다르다고 양사안은 지적했다. 지난 2년간 양사안은 수시로 중국 각지를 유람하며 가는 곳마다 대면적의 불 꺼진 빈 아파트단지들을 보았고 또 그의 지인들도 이를 증실했다고 썼다. 북부 시베리아 접경지역 만주리에서는 관광명소로 거듭나면서 수많은 빈 별장들을 지었고 남방의 윈난에서도 빈 아파트단지들을 수없이 보았으며 베이징의 남4환과 상하이의 푸둥, 서회구에도 텅텅 빈 아파트단지들을 적잖게 보았다. 문장은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중국정부는 2010년 보고에서 중국 가정의 주택소유율이 90%에 달한다고 발표, 이는 세계 평균 63%, 미국 65%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다. 또 중국정부의 보고는 중국 가정의 15%는 주택 두채 이상을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허난성 한 중등도시의 부동산개발상은 그곳의 주택소유율은 200%라고 했고 요녕성 진주시의 한 주택개발상은 그 시에서 적어도 절반 인구가 여러 채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고 했다. 적지 않은 화이트칼라 특히는 은행, 금융과 부동산 업종의 화이트칼라들은 주택 네채, 다섯채씩 보유하고 있다. 그들은 집을 세주거나 보유하고 있다가 값이 더 많이 오른 후 팔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중국에서 주택이 손시계나 보석처럼 신형의 교역품으로 되였음을 의미하는것은 아니다. 문장은 현재 주택공급은 엄중한 과잉상태라면서 가격은 5000원―1만원 사이로 주택의 호화정도에 따라 가격이 오르며 당지 주민 평균 수입과는 무관하다고 지적, 허베이 한 빈곤 소도시의 주택가격은 평방메터당 1만원으로 선양이나 하얼빈과 같은 비교적 부유한 도시의 주택가격과 비슷하다고 썼다. 중국의 부동산번영은 재부가 지방정부 손에 집중되는 유력한 도구로 전락되였다. 문제는 다주택 소유자들이 갖고 있는 부동산이 살 때의 가격에 미치지 못하게 된다는 점이다. 문장은 또 현재 중국 부동산거품이 언제 파멸될지는 확실하게 알수는 없지만 기필코 파멸될 것이며 5년 후에는 현재의 가격보다 40%나 하락될것이라고 전망했다. 동포투데이 기자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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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3-10-31
  • “올해 세계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에 푸틴
    [동포투데이=국제]미국 “포브스” 잡지는 “2013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72명을 선정한 결과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1위,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2위,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3위에 올랐다고 30일 발표했다. “포브스”는 문장을 통해 러시아에서의 푸틴 대통령의 지도지위가 이미 공고화된 반면 미국 오바마대통령은 연임에 성공했지만 여러 가지 사건으로 지도력이 약화되였다고 순위 선정 이유를 밝혔다고 중국신문넷이 31일 보도했다. 문장은 또 오바마 대통령은 수리아위기와 도청파문 등 여러가지 사건 대응에서 예기에 도달하지 못한 반면 러시아는 수리아로 하여금 성공적으로 미국의 군사타격을 피면하게 했으며 미국 국가안전국(NSA)의 정보누출 사건도 국제적인 권력의 이전을 표명한다고 썼다.이에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2년 연속 “포브스”가 선정한 그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에 올랐었다. 올해 제3위에 오른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에 대해 “포브스”는 중공중앙 총서기이고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라고 소개, “포브스” 사이트는 순위발표 첫 페이지에 중국 시진핑 주석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악수하는 장면을 실었다. 중국 시진핑 주석은 지난해 순위에서 9위에 올랐었다. 이번 해 순위에 오른 중국의 명인들로는 또 제14위에 중국 리극강 총리, 제30위에 아시아갑부 리가성, 제36위에 중국투자회사 정학동 이사장, 제59위에 세계보건기구 진풍부진 사무장, 제61위에 바이두 리언굉 총재 등이다. 러시아와 미국, 중국 지도자들의 뒤를 이어 4위에는 프란치스코 교황, 5위에는 독일 메르켈 총리, 6위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시인 빌 게이츠가 올랐다. 기타 국제적인 명인 순위에서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이 46위에 올랐고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이 52위에, 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57위에,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이 32위에 올랐다. 동포투데이 기자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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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3-10-31
  • 中훈춘시 촌민 산길에서 동북범과 마주쳐
    일전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시 춘화진 관도구촌 촌민 철립군이 산길을 가던중 동북범과 마주쳐 위험천만한 순간을 겪어 화제로 되고있다.올해 55세 나는 철립군은 지난 9월 말의 어느 하루 오토바이를 타고 추리구촌으로 향하는 산길에서 자신의 앞쪽 불과 3메터 남짓한 곳에서 동북범 한마리를 발견했다. 계속 운전하다가는 동북범과 부딪칠것 같은 예감에 철립군은 인차 급정거를 했다.철립군의 말에 따르면 동북범은 꼬리만해도 1메터가 넘는듯 보였으며 자신은 놀란 나머지 오토바이와 함께 도랑에 빠졌다고 한다. 이러한 광경에 동북범도 놀라면서 인차 산골짜기 깊은 곳으로 숨어버렸다. 동북범이 사라진후 철립군은 겨우 도랑에서 빠져나왔고 동북범이 도망간 자리로 가보았는데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다. 아스팔트길이 동북범때문에 10여곳에 움푹 패인 자국이 남겨져있었고 동북범의 발톱이 여기저기에 널려있었던것이다. 철립군은 이 발톱들을 챙겨 집으로 가던중 같은 촌의 야생동물순찰보호팀 팀원 진립민을 만나 그와 함께 다시 현장을 찾았다. 진립민의 말에 따르면 사건 발생 시간인 아침 7시경은 동북범이 습관적으로 활동하는 시간대라고 한다. 사건 발생후 철립군은 자신이 주은 동북범의 발톱을 훈춘시 림업국 동물보호과 야생동물순찰보호팀에 전해주어 향후 연구에 사용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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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3-10-30
  • 중국 10년 개혁 청사진 나온다
    18기 삼중전회, 11월9~12일 개최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은 제18기 삼중전회(三中全会: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전체회의)를 오는 11월9일~12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29일 발표했다. 중국 지도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향후 10년간의 주요임무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거론될 경제균형, 도시화 추진 및 금융시스템 자유화 등의 관련조치 발표에 국내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29일 전했다. 지난 1978년 제11차 삼중회의에서 덩샤오핑(邓小平) 은 최고 지도자의 위치를 확립하고, 중국의 개혁개방 노선을 이끄는 등, 삼중회의가 지닌 역사적 의의는 크다. 일반적으로 전체회의 개최가 열리기 전, 최고지도자들은 막후에서 회의 의제에 대한 합의를 이루어왔다. 국무원 발전센터는 이번 주 금융시스템에 대한 개혁심화, 토지시장 개방 및 시장경쟁 확대에 관한 제안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같은 조치 실행에는 적지않은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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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30
  • 중국의 “과학적 부정부패”
    [동포투데이=국제]습근평(習近平)은 중국 국가주석, 당총서기로 된후 부정부패를 중국공산당의 제일 첫째가는 위협으로 평가했다. 그런데 부정부패현상이 당대렬에서만 나타나는것이 아니다. 최근에 중국에서 이른바 "과학적 부정부패"현상이 꼬리를 물고 나타나고 있다."과학적 부정부패"는 중국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새로운 개념이다. 과학연구분야에서의 부정부패는 각이한 형태를 띠고 있다. 특히 국가예산에서 과학연구를 위해 지출되는 돈을 분배하는데서 남용이 존재한다고가 전했다.얼마전에 국가통계국이 발표한데 의하면 지난해에 중국이 과학연구분야에 지출한 돈은 1조위안이다. 최근 5년동안에 해마다 20%씩 늘어났다. 이로 보아 중국당국이 과학기술 발전을 중시한다는것이 명백하다. 그런데 과학연구부문에서의 부정부패가 나라의 과학기술 발전을 심중히 저애하고 있다.중국과학기술부 부장 왕간은 10월 11일에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과학연구부문에서의 직권남용과 절취때문에 놀랍고 억이 막히며 슬픔을 금할수 없다고 말했다. 그때 왕간은 지방의 과학연구부문 고위간부가 법을 위반하고 당규률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조사가 진행된다고 지적했다. 왕간이 누구라고 찍어서 말하지는 않았지만 얼마전에 철직된 광동성 과학기술국 국장 이신화를 념두에 둔다는것이 명백했다. 이신화는 발광전등공업의 과학연구에 지출된 막대한 돈을 처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후당종합대학 정보공학부 창시자 젠랸요는 이미 여러 차례 과학연구에 자금을 지출해줄데 대한 문제를 상정시켰다. 최근 20년동안 죽도록 일했지만 어느 한 프로젝트와 관련해서도 돈을 받지 못했다. 젠랸요는 국가의 지원을 받기가 대단히 힘들다고 말했다. 그런데 사실 핵심적인 전문가들이나 공직인물들과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으면 보조금을 받는것이 큰 문제로 되지 않는다고 한다.2004년에 진행된 사회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과학연구부문에 지출되는 돈의 절반도 안되게 이용되며 나머지는 다른 목적에 이용된다고 한다. 얼마전에 신화통신이 전한데 의하면 최근 3년동안에 과학연구부문에서 39건의 남용절취현상이 있었다고 한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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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30
  • 중국, 방송규제에 네티즌 찬반 논란
    [동포투데이=국제]중국의 방송통신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중국 당국은 전체 방송시간의 30% 이상을 도덕성 고양, 교육, 과학문화 등의 내용을 담은 중국 고유 프로그램편성을 골자로 하는 규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중국당국이 각 지역 위성방송국들에 외국 드라마나 오락 프로그램 등을 대폭 줄이고 자국산 다큐멘터리 등 교양 프로그램을 확대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관영통신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중국은 2014년부터 지역 위성방송채널은 일 년 동안 단 한 개의 해외저작권 프로그램을 편성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이는 해외저작권 프로그램 방송 제한을 의미한다. 이런 미디어 규제는 시진핑(習近平) 체제가 강조하는 '호화•사치•겉치레 풍조 금지'의 일환으로 해석된다.그밖에도 인터넷에서 서구 풍조를 조장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추가 제한 조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올해 8월부터 해외저작권 방송 프로그램 방영을 제안해왔다. 이제 중국에서는 50회를 초과하는 해외저작 드라마는 볼 수 없다. 위성 방송 또한 오락 위주가 아닌, 사회나 정치, 교육 등 국민들의 의식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유익성을 담보로 한 프로그램들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또 중국 당국이 자체 제작한 교양 교육 프로그램을 오전 6시에서 오후 13시 사이에 30분이 이상 방영해야 한다. 이밖에도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대중 참여 음악 프로그램은 분기당 1편만 편성하는 등 방영 시간을 대폭 줄일 계획이다.이런 방송 통신 분야 규제 강화에 중국 네티즌은 강한 불만감을 표출하고 있다. 중국의 대중 소셜 네트워크인 '배이보'에는 항의성 댓글이 빗발치는 등 찬반여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반대 입장에서는 정부 보조금 없이 운영 자금 대부분을 수신료와 광고에 의존하는 위성 채널의 수익 구조를 강조한다. 우샤 모모' 등 블로거들은 '베이보'에서 중국은 위성 채널들을 굶어 죽일 셈인가?(吳莎Momo:是不是想让个大卫视饿死?) . 방송 규제는 다양성을 해친다. 인생이 지루해지지 않을까?(生活无聊的日子怎么过?) 라는 댓글을 남겨 당국의 정책을 우회 비판했고 ‘우수찬’이란 닉네임의 네티즌은 “저질 프로그램은 떠나라. 중국 위성 채널을 통해 방영되는 수준 낮은 프로그램의 수를 대폭 줄이는 방송정책 찬성한다”(吴思强—李家:同意,少放点垃圾节目). 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들 블로거들은 위성채널 프로그램 제한이 방송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 것이라는 주장과 규정과 제한은 방송의 다양성을 헤치는 요인이 될 것이라는 상반된 입장을 내놓으며 갑론을박 중이다. 특히 이런 위성채널의 변화가 시청자들을 tv가 아닌 인터넷 방송으로 눈을 돌리게 할 여지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채널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방책으로 선택한 규율과 규제가 시청자로 하여금 자국 방송을 외면하는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게 그들의 주장이다. 오락 위주의 외국 방송 콘텐츠 규제에 대한 정부의 노력은 십분 이해하지만 인터넷과 DVD 등 불법 다운 및 복제를 부추기는 등 지하경제를 양산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또 다른 측면에서는 이러한 조치가 자유경쟁시장 논리로부터 도태되고 있는 자국 프로그램을 보호하면서 수요를 확대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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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30
  • 中동정호 수원 고갈, 수상운수에 어려움
    [동포투데이=국제]10월 29일, 수위의 지속적인 하강으로 중국 후난성 북부에 위치한 동정호(洞庭湖) 악양성릉기부두 부근의 호수가는 쩍쩍 갈라진채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계절적인 갈수기에 들어서 수원의 고갈로 10월 이래 중국 동정호 및 후난성 경내에 위치한 여러 갈래의 강물 수위가 신속히 하강되고 있다. 10월 30일 오전 8시경, 동정호 성릉기수문소의 수위는 21.20메터밖에 안돼 예년 동시기보다 4메터 넘게 낮다. 비교적 낮은 수위는 후난경내의 수상운수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동정호 악양성릉기항구에서는 10월 1일부터 이미 5000톤급 외항선 항로를 페쇄했으며 상강의 일부 항로는 대량의 선박들이 정체되여 있다. 당지 해사부문에서 소통작업에 나서고 있다. 동포투데이 기자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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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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