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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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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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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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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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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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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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5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국내 수요로 유럽에 LNG 공급 중단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규제당국이 국내 대형 국영기업들에 겨울 난방용으로 유럽뿐 아니라 아시아 국가 바이어들에게 액화천연가스(LNG) 재판매를 중단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블룸버그통신에 "중국 경제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관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페트로차이나와 시노펙, 시누크(CNOOC)에 겨울용 화물을 국내용으로 남겨두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것은 액화천연가스를 가리킨다. 국영기업과 규제당국은 블룸버그의 뉴스에 대해 논평하지 않았다. 블룸버그는 중국이 미국과 같은 수출국과 대규모 LNG 구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지 무역업자들이 내수 부진 속에서 올해 공급량 중 일부를 유럽에 재판매했다고 지적했다. 블룸버그는 "중국의 이번 조치로 유럽의 LPG 공급이 줄어들어 추운 겨울에 에너지 위기가 가중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블룸버그 소식통은 중국산 LNG 판매가 유럽 바이어들에게 편리를 주었지만 재고의 급속한 보충과 높은 운송 비용으로 인해 LNG의 거래가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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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7
  • 中 7개 대학교, 2023년 THE 세계대학 순위 TOP 100 진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2일 발표된 영국 대학평가기관 '타임스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THE)'의 2023년 세계대학 순위에 따르면 100위 안에 든 중국 본토 대학의 수가 작년 6개에서 7개로 증가했다. 이 가운데 칭화대와 베이징대가 각각 16위와 17위를 차지했고 나머지 5개 대학은 푸단대, 상하이교통대, 저장대, 중국과학기술대, 난징대 등이다. 더 타임스는 이브닝 스탠더드지 필 배티 THE 최고지식책임자의 말을 인용하여 서구 대학들이 여전히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중동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필 배티는 "이러한 변화(글로벌 레벨업)는 세계에 좋은 소식이라고 생각한다. 최고 수준의 교육에 대한 접근이 전 세계적으로 개방되고 있으며 개발도상국의 인재 유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타임스고등교육의 2023년 세계대학 순위는 104개 국가 및 지역의 1,799개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 연구, 인용, 국제 전망, 산업 수입 등을 평가했다. 올해 세계 1~2위는 옥스퍼드대와 하버드대가 차례로 올랐고 케임브리지대와 스탠포드대가 공동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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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7
  • 中 9월 전력 배터리 생산량 101% 급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NEV) 시장의 붐으로 9월 중국의 전력 배터리 생산량이 급성장한 것으로 업계 자료에서 나타났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NEV용 전력 배터리 생산량은 31.6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동기 대비 101.6%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NEV에 탑재된 리튬인산철(LiFePO4) 배터리는 약 20.4GWh로 1년 전보다 113.8% 증가해 월별 전체의 64.5%를 차지했다. 중국의 NEV 시장은 9월에도 계속해서 성장 모멘텀을 유지했으며 NEV 판매는 1년 전보다 93.9% 증가한 708,000대를 기록했다고 자동차협회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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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6
  • 中 20차 당대회 개막, 시진핑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 전면 추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가 16일 오전 10시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총서기가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개막식에서 제19기 중앙위원회를 대표해 연설했다. 시 주석은 연설에서 지난 5년간 중국이 이룬 성과를 발표하고 몇 가지 핵심 문제도 언급했다. ● 시 주석은 연설에서 "중국은 절대빈곤을 역사적으로 해결했고, 전 세계 빈곤 감소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 시 주석은 "중국 경제가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8.5%로 7.2%포인트 높아져 세계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중국의 국제적 영향력, 호소력 및 형성력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 시 주석은 이어 "중국은 전례 없는 반부패 투쟁을 벌였으며, 반부패 투쟁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전면적으로 공고화돼 당과 국가, 군부에 은폐된 심각한 위험을 제거했다"고 말했다. ● 그는 "중국식 현대화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신시대 중국공산당의 사명"이라고 지적했다. ● 시주석은 중국은 세계 중요 인재센터와 혁신고지 건설에 박차를 가해 인재 국제경쟁의 비교우위를 형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 시 주석은 또 "중국은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추진하고, 무역강국 건설을 가속화하며, '일대일로'의 고품질 발전을 함께 추진하며, 다양하고 안정적인 국제경제구도와 경제무역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그는 중국이 '일국양제'의 관행을 전면적이고 정확하게 추진하고 '일국양제', '홍콩인의 홍콩 통치', '마카오인의 마카오 통치', 고도의 자치 방침을 견지한다고 강조했다. ● 시 주석은 "전 과정 인민민주주의는 사회주의 민주정치의 본질적 속성"이라며 "가장 광범위하고 진실하며 가장 관용적인 민주주의"라고 주장했다. ● 시 주석은 “군사훈련과 전쟁준비를 전면적으로 강화하고 인민해방군의 승리 능력을 제고하고 국가 전략 체계와 능력을 공고히 하고 국방, 과학, 기술, 산업 역량 건설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시 주석은 대만 문제의 해결은 중국 인민의 몫이며 판단은 중국 인민이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은 최대의 성실과 노력으로 평화통일을 견지하겠지만, 무력 사용 포기를 절대 약속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시 주석은 "중국은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평화 외교정책을 견지하고 있으며, 시종 사안의 시시비비에 따라 자신의 입장과 정책을 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 시 주석은 국가 안보시스템을 개선하고 국가 안보를 유지하는 능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 시 주석은 최근 10년간 중국이 이룬 성과를 요약하면서 유인우주, 달 탐사 등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가 16일 오전 10시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돼 22일까지 열린다. 전국 각지에서 온 2300여 명의 대표는 9600여만 명의 중국 공산당원을 대표한다. 대회는 지난 5년간 중국공산당의 업무를 총결산하고, 향후 5년간 당과 국가의 목표를 확정하며, 당헌 개정안을 심의·비준하고, 새로운 중앙지도기관과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지도기관을 선출한다. 대회 폐막 후에는 중국공산당 20기 중앙위원회 1중전회와 20기 중앙기율검사위원회 1차 전체회의를 거쳐 중국공산당 20기 중앙위원회 총서기를 선출하고 정치국 및 그 상무위원회에 대한 교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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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10-16
  • 크림대교 테러 용의자, 크림반도서 체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6일, 스푸트니크통신에 따르면 크림대교 테러범 로만 솔롬코(Roman Solomko)가 크림에서 체포됐다. 러시아 연방보안국은 12일 크림대교 테러 조직한 주체가 우크라이나국방부 정보총국라고 밝혔다. 러시아 연방보안국은 폭발장치가 필름 롤로 위장돼 8월 초 오데사에서 불가리아, 그루지야, 아르메니아를 거쳐 운송됐다고 밝혔다. 로만 솔롬코는 조직원들과 함께 폭발장치를 불가리아에서 조지아 포티항으로 운송한 다음 다시 아르메니아로 운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은 테러 준비에 가담한 러시아인 5명, 우크라이나인 3명, 아르메니아인 1명이 체포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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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2-10-16
  • 中 외교부, 우크라이나 체류 자국민에 긴급철수 촉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5일, 중국 외교부 영사부 위챗 공식계정 '영사직통차'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와 주우크라이나 중국대사관은 우크라이나에 있는 자국민에 안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신속히 철수할 것을 촉구했다. 우크라이나 주재 중국대사관은 철수와 이동을 협조하고 자국민에 출국 시간을 늦추지 말라고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2월 24일부터 주우크라이나 중국대사관은 전세기 편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자국민을 철수시키기 시작했다. 당시 대사관은 출국 희망자에 대해 사흘간 등록을 허용했다. 한편 16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20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이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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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2-10-16
  • 중국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 개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가 16일 오전 10시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돼 22일까지 열린다. 2300명에 가까운 대표들이 중국의 9670만 집권당을 대표해 지난 5년간 중국의 성과를 논의한다. 그리고 인구 14억 명의 이 나라를 위해 향후 5년 또는 그 이상의 발전 목표와 과제를 설정한다. 대회 기간 동안 새로운 중앙위원회와 중앙기율검사위원회가 선출되고 당 규약을 적절하게 수정한다. 대회 폐막 후에는 중국공산당 20기 중앙위원회 1중전회와 20기 중앙기율검사위원회 1차 전체회의를 거쳐 중국공산당 20기 중앙위원회 총서기를 선출하고 정치국 및 그 상무위원회에 대한 교체를 진행한다. 대회 기간 중 가장 중요한 의제는 우크라이나 위기의 영향과 대만을 둘러싼 발전, 그리고 중국 경제의 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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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10-16
  • 푸틴, 나토에 “‘글로벌 재앙’ 일으키지 말라” 경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영국 스카이뉴스, 미국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금요일(14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기자들의 질문에 "러시아-러시아 전쟁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아울러 러시아와 직접 충돌해 ‘글로벌 재앙’을 초래하지 말라고 나토에 경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푸틴 대통령은 현재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후회하느냐는 한 기자의 질문에 “아니오”라고 신속하게 답했다. 푸틴은 이어 “완곡하게 말하면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 유쾌하지 않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는 나중에 같은 상황에 처할 것이고 우리에게 더 나빠질 것”이라고 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우리의 행동은 정확하고 시기적절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밖에 스카이뉴스와 러시아투데이(RT) TV는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실패할 경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나토가 개입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질문을 받고 나토에 개입하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푸틴은 “나토가 러시아군과 직접 맞서는 것은 세계적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조치”라며 “그들(나토)이 이성을 가지고 그런 조치를 취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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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2-10-16
  •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는?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세계 최대 컨설팅업체 헨리&파트너스가 발표한 세계 최고 부자 도시 순위에서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는 9위와 10위에 올랐다. 상위 8개 도시는 뉴욕·도쿄·샌프란시스코·런던·싱가포르·로스앤젤레스-말리부 지역·시카고·휴스턴 순이다. 차트를 작성할 때 고려하는 요소에는 도시에 거주하는 부자, 고위임원(경영진), 오너, 대기업 창업자 수가 포함된다. 위 정보는 글로벌 자산정보회사 New World Wealth이 맡았다. World Wealth는 자산 1000만 달러 이상을 보유한 주민 15만 명의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했다. 또 각 도시의 비싼 부동산 물량 정보도 함께 취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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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10-15
  • 러-중, 달과학연구기지 설립 협정에 곧 서명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러시아 ILRS 전문가 그룹의 책임자이자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우주과학연구소 소장인 아나톨리 페트루코비치(Anatoly Petrukovich)는 제13회 모스크바 태양계 심포지엄에서 러시아와 중국이 조만간 달과학연구기지 설립에 관한 협정에 곧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13일,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러시아와 중국은 국제 달연구소를 설립하기 위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현재 협력은 꾸준히 발전하고 있으며 조만간 이 계획의 실행에 관한 포괄적 합정에 서명할 예정이다. 페트루코비치는 "러시아·중국 과학자들이 1년간 공동작업에서 우선 협력할 9개 과학연구과제를 확정하고 이를 위한 전문가 그룹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과제들은 달 지형학과 지질학, 내부 구조, 화학, 달에 가까운 우주, 그리고 지구와 외층 공간(우주)을 관측하고 경량 암흑 물질 입자를 찾기 위해 달 망원경과 과학 기구를 만드는 등 문제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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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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