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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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라이시 대통령 장례식 엄수... 68개국 대표 참석
    [동포투데이] 고(故)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이 22일(현지시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주재로 거행됐으며,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란 정부는 22일 수도 테헤란에서 라이시 대통령과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그리고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6명의 장례식을 거행했다. 하메네이는 테헤란 대학에서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를 주재했다. 고인의 관은 이란 국기로 덮였으며, 모크베르 이란 대통령 권한대행은 영결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관은 트레일러에 실려 테헤란 시내를 지나 라이시가 생전에 연설을 했던 아자디 광장으로 이동했다. 이란 관영 통신사 IRNA에 따르면 장례식에는 장궈칭 중국 국무원 부총리,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터키 부통령 겸 외무장관, 인도 부총리, 러시아 두마 의장, 이라크 총리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대표 등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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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3
  • 외신 "미, 이데올로기 분야 '3차 세계대전'에서 러·중에 패배 중"
    [동포투데이] 미국 정치전문 매체 '더힐'이 이데올로기 분야 '3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에서 패배하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실린 분석에 따르면 오늘날 세계는 러시아, 중국 및 그 동맹국의 이익이 미국의 이익과 대립하는 "글로벌 이데올로기 3차 세계대전"으로 치닫고 있다. 동시에 미국은 우크라이나 분쟁, 중동 분쟁, 잠재적인 대만 분쟁, 그리고 "패배"하고 있는 사헬-사하라 지역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위한 전투라는 세 가지 갈등을 처리해야 한다. 해당 기사의 저자는 "바이든 ...... 은 우리가 이미 3차 세계대전을 치르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승리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민주당 행정부의 이러한 태도가 군사적 잠재력과 무기 생산 능력, 모스크바와 베이징의 사이버 위협과 허위 정보를 격퇴할 수 있는 능력의 심각한 부족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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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23
  • 프랑스, '이스라엘·하마스 지도자 체포영장 청구' 지지
    [동포투데이] CNN 방송은 국제 형사 재판소 (ICC) 검사가 이스라엘 총리와 국방부 장관, 하마스 지도자에 대한 체포 영장을 신청한 후 프랑스가 서방 동맹국의 입장에서 벗어나 법원의 관련 결정에 대한지지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의 입장은 프랑스와 서방 동맹국, 특히 미국의 입장에 큰 차이가 있음을 나타낸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체포 영장 결정에 대해 "터무니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프랑스는 유엔 안보리 휴전 협정에 대한 미국의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는 등 이스라엘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몇 안 되는 서방 국가 중 하나이다. 프랑스 외무부는 5월 20일 저녁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경우 예심재판부에서 검찰이 제시한 증거를 검토한 후 체포영장을 발부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는 국제형사재판소의 독립성과 불처벌에 맞서 싸우는 것을 지지한다"라고 덧붙였다. 성명은 또한 프랑스가 수개월 동안 "특히 민간인 사상자 수가 용납 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인도적 지원이 부족한 가자 지구에서 국제 인도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경고해왔다"고 밝혔다. 20일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에게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검사는 네타냐후와 갈란트가 지난해 10월 8일 이후 전쟁 수단으로써 민간인을 기아에 빠트리거나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공격해 전쟁범죄 등 책임이 있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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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2
  • 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동포투데이] 하르키우 지역 군사·민간 행정부(MCA)의 수장인 비탈리 간체프는 볼찬스크 북부 전체가 해방되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 리프치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고지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체프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공세를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쿠피얀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방향에서 볼찬스크로 예비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볼찬스크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며, 러시아군이 도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체프는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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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반정부 인사 빅토르 메드베추크(67)는 5월 21일부터 젤렌스키가 국제무대에서 우크라이나를 대표할 권리가 없으며 문서에 대한 그의 서명은 법적으로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젤렌스키의 임기는 5월 20일에 만료되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는 2024년 3월 31일에 실시되어야 하며, 선출된 새로운 국가 원수는 5월에 취임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 상태와 총동원령으로 인해 선거는 취소되었다. 젤렌스키는 앞서 지금이 선거를 치를 적기가 아니라며 이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젤렌스키의 임기 만료 후 권력의 정당성 문제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정치 및 법률 시스템이 이에 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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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실시간 뉴스홈 기사

  • 2013년 상반기 중국 부동산 10대 키워드
    1. 清房(부동산 조사)2013년 초 안후이(安徽)성이 시행한 주요 부동산 실태 조사는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켰다. 허페이(合肥)시 부동산 실태 조사 판공실은 성 내 당정 간부 소유 부동산에 대해 파악에 들어갔다. 자가 건축 주택, 증개축 주택, 공동출자 주택 등의 보유 수를 파악했다. 하지만 분양 주택, 오피스, 상가 등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타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부정부패가 발각된 자에 한해 부정축재 재산 파악 차원에서만 시행되어 왔다. 2. 海砂楼(바다 모래 아파트)2013년 3월 13일 중국 중앙TV 고발 프로그램인 3•15는 션전(深圳)시 한 아파트가 바다모래로 지어졌다고 폭로했다. 화룬(华润)그룹이 건설한 이 아파트는 벽면이 갈라지고 우천 시에는 빗물이 스며드는 등의 문제가 지적돼 왔다. 바다모래 함량이 높을 경우 건축물 철구조물의 부식을 촉진해 붕괴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중앙TV는 션전에는 바다모래 건물이 비일비재 하다며 원가 절감을 위한 양심없는 개발상의 문제를 지적했다. 3. 小产权房(샤오찬췐방)한국에는 없는 개념인 샤오찬췐방은 불완전한 부동산 권리로 사용자가 주택의 일부분의 권한만 갖을 수 있다. 근본적으로 사용권리만 있고 소유권리는 없어 법적으로 소유권을 보호 받지 못한다. 일부 중•소도시에 나타난 현상으로 농민주택지에 소형 건물을 지어 임대하거나 소형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4. 新国五条(新국5조)3월1일 신국5조 세칙이 발표됐다. 세칙에는 부동산 구매 제한, 투기억제, 중소형 부동산 공급 확대 및 시장 관리감독 강화의 내용이 담겨 있다. 5. 保障房(서민용 소형 주택)‘12•5’경제 계획 기간 동안 3600만 서민용 소형 주택을 공급하게 된다. 2011년 1000만 가구, 2012년 800만 가구, 금년에는 470가구를 건설했으며 230만 가구에 대한 건설이 시작된다. 6. 房产税(부동산 보유세 시행 확대)4월 말에서 5월 초순 경 항저우(杭州)에는 총칭(重庆), 상하이에 이어 항저우에서 부동산보유세 시행이 들어갈 예정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5월에는 부동산 관계자들이 부동산 보유세 시행 대상 지역에 항저우와 션전(深圳)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전해다. 하지만 현재까지 시행되지 않고 있다. 부동산 보유세는 부동산 소유 과정 중 일종의 납세의무다. 하지만 전국적인 시행 추진에 있어서 상응하는 세제개혁이 뒤따라야 한다. 7. 房地产泡沫(부동산 버블)중국 부동산 버블 논쟁이 최근 인터넷을 통해 또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일부에서 향후 3개월 내에 중국 부동산 가격이 반토막이 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업계 한 수장도 중국 부동산 거품론에 동의하며 토지시장을 부동산 버블의 주범으로 지적했다. 각 지역의 토지왕을 제어 한다면 주거용 부동산의 버블도 억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8. 金融八条(금융8조)리커창 총리는 6월 19일 열린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경제구조 전환과 승급을 위해 금융이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첫 주택 구입 대출, 소비 금융 등의 활성화를 통해 소비를 진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리 총리가 처음으로 첫 주택 구입 부동산 대출에 대한 견해를 밝힌 것이다. 하반기에도 이 같은 기조가 유지된다면 첫 주택 구매를 위한 실수요가 부동산 시장을 이끌 것 이다. 9. 钱荒(돈 가뭄)6월 20일 상하이A주식지수 2000포인트가 무너졌다. 중국 상업은행들의 관리 부실로 은행간 대출이자가 급등해 심각한 단기 유동성 위기를 자초했다. 이 같은 영향으로 은행주, 부동산주가의 폭락을 불렀다. 실제로는 돈 가뭄보다는 심리 공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0. 新型城镇化(신형 도시화)6월26일 열린 제12회 전국인민대회 상무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소도시 호구 제한을 전면 개방했다. 중급 동시에서 대형 도시로 점차 확대해 농촌인구를 도시주민으로 전환시킬 예정이다. 2030년까지 도시화율이 70%에 이르게 되면 향후 20년간 농촌인구 3억여명이 도시인구로 편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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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16
  • 中 인터넷 빠름~ 빠름~ 집에서도 100M 속도!
    중국 인터넷 속도가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차이나텔레콤(中国电信)은 중국내 가정용 광케이블 속도를 100Mbps로 높일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13일 소호IT(搜狐IT)가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현재 광케이블은 8Mbps의 속도로 사용자가 무리없이 고화질의 iTV를 볼 수 있는 수준이다. 만약 각 가정마다 100Mbps의 속도로 광케이블을 이용한다면 집에서 영화감상이나 음악감상 등 인터넷으로 할 수 있는 모든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수준이라고 소호IT는 전했다. 차이나텔레콤은 지난 15년간 전국적으로 두 차례 광케이블 속도를 높였다. 1999년에는 56K에서 ADSL로, 2011년에는 20Mbps의 가정용 광케이블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으며 세번째를 맞는 이번 서비스는 100Mbps에 달하는 속도로 세계적인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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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16
  • 中 결혼증 발급시 의식 거행할듯
    북경 8월 12일발 신화통신(기자 최정): 표에 기입하고 도장을 찍고 결혼증을 신혼부부의 손에 쥐여주기만 하면 혼인등기순서가 30초내에 완성되던 이런 혼인등록이 개변을 가져오게 된다. 기자가 12일 알아본데 따르면 민정부는 한창 혼인등록 증건발급제도를 연구보급할 예정, 혼인동록기관에서 매쌍의 신혼부부에게 결혼증을 발급하는 동시에 증건발급대청에서 증건발급식을 거행하는것을 격려하여 당사자들이 정중하고 신성한 증건발급식에서 혼인과 가정이 내포하고있는 책임과 담당을 느낄수 있게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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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16
  • 美언론, ‘Dama’란 신조어로 금 사재기한 중국 아줌마 보도
    이번주 국제 금값이 지난주보다 4% 상승한 온스당 1,334.7달러에 달하면서 3주만에 최고 기록을 쇄신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투자자와 애널리스트의 말을 인용하여 중국 국내의 금 구매 수요가 금값 상승을 주도했다고 전했다. 그 중 중국의 ‘아줌마(大妈,Dama)’ 의 역할을 결코 간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중국 황금협회가 12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중국 국내 금소비량이 385.5 t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의 구매자가 금값 하락세에 대해 민감하고 올해의 금값 하락 기회를 잡아서 황금 액세서리를 대량 사들였다고 전했다. 올 4월 ~6월 금값이 하락한 기간동안 많은 중국 소비자들은 금을 구입했다. 그중에서 중년 여성들이 대부분이어서 외신들은 ‘중국 아줌마(中国大妈)’에게 눈길을 돌렸다. ‘월스트리트저널’ 동영상 뉴스에서는 ‘大妈’의 중국어 병음을 본따서 ‘Dama’란 말을 만들어 냈고 이 단어는 중국의 금 구매에 앞장선 주역을 가리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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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16
  • 8.15 이날을 망각할 수 없는 이유
    자료사진:1945년8월15일 히로히토 일본 천황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전쟁종결칙서’를 읽어 내리며 무조건 항복을 선언했다. 사진은 일본 천황이 의회에서 항복을 선언하는 모습이다. 신화통신 1945년8월15일 일본 천황은 무조건 항복을 선언했고 이로 일본 군국주의의 식민침략전쟁은 패배로 막을 내리게 되었다. 하지만 그로부터 68년이 지난 오늘, 일본 군국주의의 음산한 그림자는 아직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고 일본 정계의 우경화를 틈타 사회 전반에 드리워져 있으며 지역 평화와 안정, 번영에 심각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이 되었다. 이는 68년 전 2차 대전 승리를 환호하던 이들이 꿈에도 짐작하지 못했던 결과다. 8월15일, 이날은 패전국인 일본이 침략의 역사를 반성하고 다시는 그런 역사를 재현하지 않겠다고 맹세하는 날이다. 하지만 이날 일부 일본 정객들은 도조 히데키등 14명의 2차대전 A급 전범의 위패를 안치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가 하면, 일부 우익인사들은 군국주의 시대 ‘황군’ 군복을 입고 군국주의 슬로건을 외치는 등 야스쿠니 신사 앞에서 별짓을 다한다. 전후 일본은 이날을 의미가 중성적이고 애매모호한 ‘종전기념일’이라고 칭했다. 소위 ‘종전일’이라 함은 일본 정부가 여러 의식에서 “일본은 더이상 전쟁을 하지 않겠다.”라며 대외적으로 선전하는 평화의 메세지로 간주돼 왔다. 하지만 일본이 취한 야스쿠니신사 참배문제에서의 잘못된 입장과 일본 정계요인의 ‘전범참배’에 대한 각종 변명, 일본의 일부 정객과 정치세력은 일본의 역사적 책임문제는 이미 해결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사실 일본의 침략역사를 부인하는 것이고 더 나아가 일본의 침략전쟁을 미화하는 것이다. 이날, 일본 정부의 ‘사죄’의 목소리는 점점 줄어들고 반대로 ‘전범참배’의 발길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우익보수성향의 아베정권이 이토록 활개를 칠 수 있는 것은 일본 사회의 우경화 흐름과 깊이 관련되어 있다. 일본과 같은 국가의 정치와 사회 분위기에서는 역사문제에 대한 깊은 반성이 결여되어 있고 우익세력에 대한 적절한 견제세력이 결핍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주변국은 일본의 외교와 안전전략의 동향을 염려할 수 밖에 없게 됐다. 동아시아와 세계 각국에게 있어서도 일본의 현재 전략과 정책동향은 전후 정치체제에서 벗어나려 안간힘을 쓰고 있고 전후 형성된 국제질서에 도전하는 것으로 비칠 수 밖에 없다. 우리가 역사를 되돌아 보는 것은 앞으로 더 잘 나아가기 위함이다. 중국은 역사를 기억하면서 성장해 왔고 세계는 역사를 존중하면서 발전해 왔다. 반면 일본 정객들이 잘못된 역사관을 끝까지 부여 잡고 고칠 줄 모르는 것은 일본이 나아갈 길에 재를 뿌리는 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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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16
  • 연길시 제반 경제지표 소수민족자치주 선두에
    일전에 중국현역경제넷에서 발포한 "중국현역경제10년발전보고"에 의하면 올상반년 연길시 경제발전 제반 지표는 전국소수민족자치주 앞자리를 차지해 과학적으로 발전하고 솔선적으로 발전하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수부도시 풍채를 과시했다. "중국현역경제10년발전보고"에 의하면 자치주 수부도시로서 근년래 연길시는 과학발전, 쾌속발전을 견지해 경제사회의 도약식발전을 실현했는바, 제반 사업은 전국소수민족자치주와 자치주 수부도시의 선두에 섰다. 특히 경제실력이 비교적 강해 이미 여러차례 전국현역경제와 현역기본경쟁력 100강현에 들어섰다.올 상반년 연길시 규모이상 공업총생산액은 155.3억원을 완수했는바 총액은 전국 제9위 경제강주인 운남초웅이족자치주를 초과했다. 공업증가액은 59.4억원을 완수했는바 총액은 전국 제1위 경제강주인 신강이리카자흐족자치주를 초과했다. 일반예산전반재정수입은 38.3억원을 완수했는바 총액은 전국 제3위 경제강주인 신강바인궈렁몽골자치주를 초과했다. 사회소비품소매총액은 80.58억원을 실현했는바 총액은 전국 제8위 경제강주인 청해해서몽골족장족자치주를 초과했다.연길시 투자유치 락착자금, 대외무역수출입총액 등 여러가지 경제지표는 모두 전국소수민족경제강주를 초과하여 경제사회 동보발전의 량호한 국면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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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3-08-16
  • 진실과 오해
    해방일보에 따르면 35세인 한국인 박모씨가 녕파 은주에서 음주단속에 걸렸다. 관련 법률규정에 따라 벌점 12점, 6개월 면허 정지에 2,000원 벌금처벌을 받으며 박모씨는 “중국은 음주단속법이 이렇게 엄한가?”고 의아해했고 박모씨를 단속한 교통경찰은 “한국에서는 음주단속을 하지 않는가?”고 되물었다고 한다. 17년전인 1996년에 있었던 일이 생각난다. 지금까지 돈독한 우정을 나누고있는 정연수(지금은 대학교 교수이지만 당시는 강원도 모 신문사의 기자였음)씨를 당시 서탑가의 한 커피숍에서 만났다. 중국방문이 처음이였던 그는 대화분위기가 화기애애해지자 중국이 한국에서 듣던것과는 완전 다르다며 호주머니에서 소책자 한권을 꺼내보이는것이였다. 출국시 공항에서 발급받았다는 그 소책자에는 소위 중국실정과 중국도착후 주의해야 할 점들이 적혀있었다. 정연수씨가 그번의 첫 중국방문에서 느낀 가장 큰 감회가 “중국이 한국에서 듣던것과는 완전히 다르다”는데서 다소 알수 있듯이 그 “소책자”는 중국을 엄청 “오해”하고있었다. 이 시점에서 언론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본다. 결코 한번 두번 느낀것이 아닌 현상이 있다. 대부분 중국언론이 한국의 선진화와 발전상을 긍정적으로 보도하는데 반해 적지 않은 한국언론은 중국의 락후상에 집착한다는것이다. 또는 그 어떤 특수사건을 당신의 구미에 맞게 일반화시키는것이다. 자국민이 중국을 오해하게 되는것은 차치하고 그런 기사를 읽고 중국을 방문하는 국민들이 입게 될 “피해”는 결코 국민 개개인의 일만이 아니다. 독자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것이 언론의 책임이라고 할 때 알 권리에는 허물뿐이 아닌 긍정적인것이 포함되여있다. 치부만 파헤친다고 능사가 아니다. 좋은것을 좋다고 말할수 있을 때 너 좋고 나 좋고 다 좋은 세상이 올줄로 안다. 역시 극히 개별적인 사례여도 더는 “중국은 음주단속법이 이렇게 엄한가?”와 같은 유치한 질문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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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15
  • 누가 우리 아기를 훔쳤을가?
    최근 중국섬서성 부평현부유보건병원의 의사가 갓난아기를 팔아 사람들의 론의가 끊이지 않고있다. 6일 오후, 부평부유보건병원에서 팔린 갓난아기가 부평현공안국 특별사건심사팀에 의해 구출돼 부모님의 품속으로 돌아왔다.아기를 판 범죄혐의자 장소하는 1996년부터 부평현부유보건병원에서 근무하기 시작했고 사건발생시 산부인과 부주임직을 맡았다. 새로운 생명을 맞이하는 백의천사가 어떻게 아기를 유괴하는 범죄혐의자로 되였을가? 이 사건은 또 어떻게 폭로된것일가?7월 16일, 부평현 설진의 임산부 동씨가 현부유보건병원에서 출산중에 의사 장소하는 동씨가족에게 신생아가 “선천성전염병과 선천성장애”가 있다고 통지하며 치료를 포기하고 자신에게 일을 처리하도록 맡기라고 건의했다.동씨가족이 장소하를 믿을수 있었던것은 원래부터 서로 잘아는 사이이자 또 갓난아기의 할아버지가 장소하와 동창생이기때문이였다. 산모가 매독을 앓고있다기에 가족들은 많이 근심했고 신생아에게 매독이 있다면 산모로부터 감염된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7월 17일, 래국봉이 안해와 함께 현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과에 따르면 산모는 전혀 매독과 B형간염에 감염되지 않았던것이다.그제야 장소하가 수상하다는것을 눈치 채고 그들은 7월 20일 파출소에 신고했다. 경찰은 바로 립건하고 조사하기 시작했다.장소하는 2만 1,600원의 가격으로 갓난아기를 산서에 있는 판모에게 팔았고 판모는 또 5만 5,000원으로 아기를 하남성 화현의 왕모에게 팔았다. 중계인의 소개에 따르면 아기는 최종 5만 9,800원으로 하남성 내황현 량장진의 주모에게 팔렸다. 갓 태여난 아기가 열흘사이에 인신매매범으로부터 세번이나 팔렸다. 마지막에 부평특별사건심사팀 경찰이 각기 산서와 하남성으로 나누어 찾아가 현지 경찰들의 협력에 의해 범죄혐의자 6명을 체포했다.아기는 돌아왔지만 사람을 경악케 하는것은 이번 사건이 시작에 불과하다는것이다. 부평현부유보건병원에서 이런 불행을 당한것이 래국봉 한집만이 아니였다. 설진 구룡촌 동붕비의 안해는 2008년 음력 12월 부유보건병원에서 남자아이를 출산했는데 그때도 장소하는 똑같은 수단으로 아기를 포기하도록 했던것이다.부평현부유보건병원에서 갓난아기를 잃어버렸던 산모 및 가족들이 뒤늦게 경찰에 신고했고 부평경찰은 지금 더 깊이있게 조사를 진행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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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3-08-15
  • 임금체불 직접 해결한 조선족 김모씨
    [한국인권신문=한국외국인인권보호법률위원회 소장 이광종]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업무진행이 더디기만 한 요즘. 12일 오후 잠시 더위를 잊게 해주는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지난 6월부터 임금체불로 가끔 전화상담을 해오던 조선족 출신 김모씨(남, 50대)의 전화였다. 체불된 임금 700여 만을 회사로부터 다 받았다는 내용이었다. 수원에 위치한 모 호텔에서 1년여간 근무해오던 김씨는, 회사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6개월 치 임금을 받지 못한 상태였다. 이 호텔은 30여 명의 한국직원과 김씨를 포함해 3명의 중국 국적 직원이 근무할 정도로 작지 않은 규모의 호텔이었다. 김씨의 말에 의하면 당시 회사의 재정 상태가 어려지면서 채권단이 경매를 신청했는데, 회사 대표가 자금 일부를 융통해 일단 급한 불은 끈 상태였다. 그런데 정작 직원들은 달가워하지 않았다. 직원들 입장에서는 차라리 회사가 파산신청에 들어가면 체당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그마저도 물거품으로 돌아갔기 때문이었다. 회사는 위기를 넘겼지만, 직원들의 임금은 여전히 밀려있었고, 전체 체불된 임금은 수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었다. 결국, 직원들은 체불임금 해결을 위해 집단으로 노무사에게 법적 절차를 위임하게 이르렀고, 김씨와 또 다른 중국인 2명은 고민에 빠졌다. 회사 대표가 한국 직원들에게는 임금체불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중국 직원들에게는 배 째라는 식으로 대응했고 심지어 협박까지 일삼았다. 이에 김씨는 도움을 요청해 왔고, 김씨에게 신속한 채권확보를 위한 절차를 설명해 주었다. 일단 회사 담당 직원을 만나 사정을 이야기하고 체불금품확인서를 받은 다음, 관할 노동청에 제출하고, 법률구조공단을 찾아 법률지원을 신청하도록 했다. 체불금품확인서는 노동청에서 발급하는 것이 원칙이었지만, 사업주 소환에 걸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회사에 먼저 확인·신청을 요구하도록 한 것이다. 무엇보다 회사에 재산이 남아 있을 때 다른 직원들보다 먼저 움직여 채권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이었다. 김씨는 서둘러 알려준 절차대로 진행했고 결국, 회사에서 분할방식으로 체불된 임금을 모두 지급했다. 한편, 다른 직원들은 아직도 노동청에 사건이 계류 중이다. 만약 김씨가 일반적인 절차대로 노동청에 신고하고 해결을 기다리고만 있었다면 김씨 역시 아직도 체불임금을 받지 못했을 것이 분명하다. 법률구조공단을 통해 사건을 처리한 김씨가 지출한 비용은 수입인지와 법원판결문 신청비용 몇만 원이 전부다. 물론, 김씨는 사건 처리를 직접 하느라 며칠 동안 일을 쉬어야 했지만,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임금체불을 해결했다.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회사에 남아 있는 동료직원들을 걱정하는 김씨의 마음 씀씀이에 잠시 내 입가엔 잔잔한 미소가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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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14
  • 2013두만강관광문화축제
    8월 8일 저녁 7시, 《연변의 여름》2013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가 이웃나라 조선의 산하가 한눈에 바라 보이는 두만강반에 자리잡은 도문시 두만강광장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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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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