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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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24 수학‧과학 STEAM FESTIVAL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31일(금요일), 본교 중등 학급 및 과학실에서 ‘수학·과학 STEAM FESTIVAL’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 이론으로 배우던 수학과 과학, 공학을 직접 체험하고, 퀴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과학 지식을 마음껏 뽐내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과학적 문제해결력을 신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수학‧과학‧공학 부스에 참여해 미래형 인재로서의 자신의 역량을 가늠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등 7~9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에 학급별로 선발된 도우미들이 지도 교사와 함께 준비한 6개의 수학 부스와 10개의 과학 부스가 설치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부스들을 돌아보며 본인의 진로와 관심사에 따라 6~7개의 체험에 즐겁게 참여하였다. 수학 부스에서는 ‘스트링아트 책갈피 만들기’, ‘지혜의 하노이 탑 쌓기’, ‘방 탈출 게임(다양한 퀴즈 및 게임)’, ‘명탐정! 암호를 찾아라!’, ‘최강 팽이 배틀(무게중심, 내심, 외심 팽이만들기)’, ‘자신만의 눈송이 만들기’의 6가지 각기 다른 색깔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과학 부스의 경우 ‘모빌과 평형’, ‘야광 팔찌 만들기’, ‘플라스틱 열쇠고리 만들기’, ‘드라이아이스 실험실’, ‘레이저 커팅기 활용 활동’, ‘에칭 판화 만들기’,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바이러스 열쇠고리 만들기’의 10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특히,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부스는 3인이 1조가 되어 공이 최대한 느리게 바닥에 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물과 경로를 구상하여 학생들이 직접 설계도를 그리고 우드락과 핀으로 구현해보는 활동을 통해 물리와 공학, 건축을 융합하여 사고하는 유익한 경험을 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STEAM FESTIVAL 행사에 참여한 8학년 노00 학생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부스들이 많아서 학생들이 특정 부스에 몰리지 않고 골고루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부스 도우미들이 친절하게 과학적 원리와 과정을 알려주어 과학에 더욱 흥미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성호 교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KIS 학생들의 수과학 역량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됨은 물론 자신의 창의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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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젤렌스키 “트럼프 집권하면 우크라이나 희생시킬 수도”
    [동포투데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 우크라이나를 희생시키면서 전쟁을 끝내는 데 동의할까 봐 두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 경우 트럼프가 '실패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5월 초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분쟁의 평화적 종식을 위한 세부 계획을 세웠지만 미국 대선 이후까지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토 양보를 통해 우크라이나 분쟁을 종식시키려는 트럼프의 의도에 대한 가디언의 질문에 젤렌스키는 "그가 정말로 실패한 대통령이 되기를 원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라고 했다. 젤렌스키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어 우크라이나를 희생해 전쟁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가정해 보자. 예를 들어 대화에서 푸틴의 확인을 받고 그만하라고 하면 그게 전부다. 우크라이나인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는 우리에게 어떤 지지도 주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미국의 새 대통령은 세상에 어떤 사람으로 보일까?”라고 말했다. 가디언은 젤렌스키가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제도적인 측면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제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미국은 더 이상 강대국이 아닐 것이다. 그 결과 다른 나라의 지도자들이 무대에 오를 것이며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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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中 BYD, 혼다 제치고 처음으로 글로벌 판매 5위권 진입
    [동포투데이] 최신 글로벌 자동차 판매 순위가 발표됐다. 중국 자동차 '이처 랭킹'이 발표한 4월 글로벌 베스트셀링 자동차 브랜드 순위에 따르면, 중국의 BYD가 일본 혼다 자동차를 제치고 중국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글로벌 톱 5에 진입했다. '패스트 테크놀로지'가 인용한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이처 리스트'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세계 베스트셀링 자동차 브랜드 순위에서 일본 도요타가 62만 9300대를 판매해 전월보다 15.6% 하락했지만 여전히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독일의 폭스바겐으로 4월 판매량은 37만 7600대로 전월 대비 12.3% 감소했다. 미국 포드는 전월보다 10.2% 감소한 31만 4500대로 3위를 차지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BYD는 4월에 전년 대비 2.9% 증가한 312,700대를 판매하여 중국 자동차 브랜드가 세계 5위권(4위)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5위는 일본의 혼다로 4월에 전년 대비 29.2% 감소한 262,900대를 판매했다. 이 외에도 한국의 현대자동차, 일본의 스즈키, 미국의 쉐보레, 한국의 기아, 일본의 닛산이 4월 판매량 기준 상위 10위권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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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中, 달 착륙 성공! 창어 6호 달 뒷면에 착륙
    [동포투데이] 6월 2일 6시 9분, 창어 6호가 달 뒷면의 남극 아이켄 분지에 성공적으로 착륙하여 인류 탐사선이 처음으로 달 뒷면에서 샘플 채취 임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2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창어 6호는 2020년 달 정면에서 샘플 회수에 성공한 창어 5호 미션과 비교해 달 역행 궤도의 설계 및 제어 기술에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췌차오-2호 중계위성의 지원을 받아 달 귀환 지능형 고속 샘플링, 달 귀환 이착륙 등 핵심 기술 노드를 완성할 예정이다. 창어 6호 착륙선이 탑재한 탑재체는 계획대로 작동해 과학 탐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창어 6호의 국제 탑재물 중 ESA의 달 표면 음이온 분석기와 프랑스의 달 라돈 가스 탐지기는 곧 가동될 예정이며, 이탈리아의 레이저 각도 반사기는 배치를 완료했다. 궤도선·착륙선·상승선·재진입모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창어 6호는 2024년 5월 3일 궤도에 진입한 이후 지구-달 이동, 달 근접 제동, 달 주변 비행, 착륙 및 하강 등의 과정을 거쳤다. 지난달 30일 창어 6호에서 분리된 착륙선과 상승기는 2일 새벽 하강을 시작해 착륙에 성공했다. 착륙선은 췌차오-2호 중계 위성의 지원과 지상 통제하에 태양날개와 지향성 안테나 전개 등 상태점검·설치작업을 수행하고, 이후 약 2일간 본격적인 채취작업을 시작해 드릴링과 로봇팔 채취 등 두 가지 방식으로 달표면 토양과 암석 샘플을 채취하게 된다. 동시에 달 뒷면 착륙 지점에 대한 현장 조사 및 분석, 달 토양 구조 분석 등 과학적 탐사를 진행해 달의 형성과 진화 역사에 대한 연구를 심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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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중국군 고위장성 “‘대만 독립’은 곧 전쟁”
    [동포투데이] 엊그제 싱가포르에서 미·중 국방장관이 회담한 뒤 샹그릴라 대화에서도 양측은 계속해서 맞대결을 벌였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어제 연설을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새 민주진보당 정부를 징벌하기 위해 실시한 대만을 포위하는 훈련을 암묵적으로 비판하면서 미국 측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억지력을 계속 유지하고 대만 해협의 현상 유지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중국군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 독립'은 전쟁과 다름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민해방군은 결코 훈련과 전쟁 준비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막기 위해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 서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지역 평화 안정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어제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에서 오스틴은 "유럽과 중동에서 전례 없는 분쟁이 발생하고 있지만 인도 태평양 지역은 여전히 우리의 최우선 무대이다. 아시아가 안전해야 미국도 안전하며, 이것이 바로 미국이 이 지역에 장기적으로 주둔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5월 31일 동쥔 중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을 언급하며 미국과 중국이 몇 달 안에 군사 전화 접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은 분쟁은 협박이나 충돌이 아닌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대만해협의 현상 유지와 남중국해에서 법치 유지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오스틴의 발언이 중국이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을 징계하기 실시 인민해방군의 최근 대만 주변 훈련에 대한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오스틴의 발언에 대해 대화회의에 참석한 중앙군사위원회 합동참모부 부참모장 징젠펑(景建峰)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해협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라이칭더 일당은 조상을 잊고 '두 국가 이론'을 적나라하게 퍼뜨리고 있다"며 "군사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더 강력한 능력과 더 효과적인 수단, 더 확고한 결의를 발휘해 '대만독립'이라는 오만함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 독립은 전쟁이나 마찬가지"라며 "인민해방군은 전쟁 훈련과 준비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좌절시키는 데 결코 관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징젠펑은 또 오스틴이 이른바 '인도·태평양 전략'을 고취한 것은 미국의 패권을 계속 공고히 하고 이념으로 진영을 나눠 대결에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은 이 지역에 병력 배치를 늘리고 고도로 표적화 된 장기적인 훈련 활동을 수행하고 모든 방향에서 도발을 일으키고 힘을 과시하여 지역 평화와 안정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전날 동쥔과 오스틴은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중 국방장관 회담을 가졌다. 미국 측은 해방군의 최근 대만해 훈련에 우려를 표명했고, 중국 측은 미국이 '대만 독립 세력'을 향해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에 단호히 반대했다. 대만 담강대학교 린잉유 조교수는 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각각 레드라인을 그었고 어떤 라인을 지나치게 자극해서는 안 되는지 상대방에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동쥔은 어제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회담했다. 동쥔은 중국과 일본 국방부가 서로가 협력 파트너이며 서로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는 정치적 공감대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하라 미노루는 댜오위다오 등을 포함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많은 안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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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중국인 간호사 3명,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메달 수상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적십자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싸운 중국 간호사 3명이 올해 간호 분야 최고 영예인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메달을 수상했다. 협회 명예회장인 왕치산 중국 국가부주석이 2일 인민대회당에서 간호사 3명에게 메달을 수여했다. 협회 부회장인 왕핑은 올해 18개국에서 25명의 간호사가 영예를 안았다고 말했다. 그 중에는 중국 간호사 3명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2년에 한 번씩 수여되는 이 영예는 공중보건이나 간호교육 분야에서 모범적 업적과 선구적 정신뿐만 아니라 비상사태 피해자를 돌보는 데 남다른 용기와 헌신을 인정받고 있다. 왕핑은 기자 회견에서 중국이 국제 위원회에 후보자를 제출하기 시작한 1983년 이래 83명의 중국 간호사가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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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3
  • 스가, 일본 자민당 선거에 불참..이달 말 총리직 사임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NHK는 스가 요시히데가 자민당 선거에 불참한다고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스가 요시히데가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면 총리직을 사임할 것임을 의미한다. 일본 자민당은 9월 3일 오전 특별회의를 열어 약 10분간 진행됐다. 스가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총선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도통신에 따르면 2일 스가 총리는 자민당의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에게 총선 출마 의사를 밝혔으나 오늘 갑자기 불참을 선언했다. 앞서 일본의 전 외무상이자 전 자민당 정치조사위원장인 기시다 후미오가 자민당 총재 선거에 참여해 스가 총리의 후임자가 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지난달 교도통신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 정부의 지지율은 31.8%로 집권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지지율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내각을 개편할 계획이라는 보도도 나왔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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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3
  • 중국-탈레반, 양자관계, ‘일대일로’ 회담 개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은 최근 탈레반과의 회담에서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이 다시 한 번 자신들의 미래를 손에 쥐고 있다고 밝혔으며 탈레반은 중국과 아프가니스탄 우호관계와 일대일로 사업을 추진할 준비가 돼 있음을 강조했다. 3일 차이나 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의 우장하오(吳江浩) 부장조리는 2일 압둘 살람 하나피 탈레반 정치실 부국장과 전화 통화를 갖고 아프가니스탄 정세와 공통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우장하오는 아프가니스탄 정세의 "근본적인 변화를 목격했다"며 아프가니스탄의 미래와 운명이 다시 한 번 아프가니스탄 국민의 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과 아프가니스탄의 우정은 수천 년 동안 진실하게 유지되어 왔으며, 중국은 항상 아프가니스탄의 주권, 독립, 영토 보전을 존중하고 "모든 아프가니스탄 국민에 대한 우호 정책"을 추구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국이 하루빨리 평화와 안정을 이루고 아름다운 가원을 재건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하나피는 중국은 아프가니스탄의 신뢰할 수 있는 친구이며 탈레반은 중국과의 우호 관계 발전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탈레반은 중국의 이익을 위협하기 위해 아프간 영토를 사용하는 것을 결코 허용하지 않을 것이며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중국 기관과 인력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효과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이 주창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협력은 아프간과 지역의 발전과 번영에 도움이 되며 아프가니스탄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을 더욱 진지하게 지원하고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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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3
  • 中, 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8명...본토 확진자 0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3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확진자 28명(윈난 9명, 상하이 8명, 광둥 5명, 허난 2명, 헤이룽장 1명, 저장 1명, 쓰촨 1명, 산시 1명)과 추가 의심환자 2명은 모두 해외 입국자(상하이)다. 이날 퇴원환자는 70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848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었다. 2일 24시 기준 현존 확진자935명(중증 2명), 누적 퇴원환자 89383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4954명이다.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7000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8182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 12113명(퇴원 11799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63명(퇴원 60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6006명(퇴원 13692명, 사망 83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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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3
  • 글로벌 탄소 감소 프로세스 가속화, 중국의 힘이 기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의 청정에너지 소비 비중은 0.4%포인트 높아져 중국의 산업구조 녹색화가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줬다. 중국이 녹색산업 발전을 가속화하면서 저탄소 시대를 선도해 글로벌 탄소 감축 목표에 크게 힘을 보탠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스페인 유니버설 웹사이트는 “중국이 기술 혁신을 통해 경제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면서 “태양광·풍력 등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고 경쟁 우위에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싱크탱크(智库) 해외발전연구소는 중국이 청정에너지 분야 투자를 늘려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청정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킬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공식 집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태양광 발전 제품은 20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풍전정비 제조는 전 세계 생산량의 40%를 넘는다. 7월 중순, 중국이 "이중 탄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제도적 조치로 국가 탄소 배출권 거래 시장이 공식적으로 출범하여 기술 발전과 산업 고도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중국 경제가 가속화되도록 도왔다. 중국 전역의 탄소시장 개장 첫날의 거래액이 2억1000만 위안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환경경제학자 프랭크 는 “중국의 탄소배출권 거래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글로벌 탄소 감축 작업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은 지난 7월 컨설팅업체 트레비움 차이나(Trevium China)의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의 탄소 시장이 앞으로 점진적으로 궤도에 올라 지속 가능한 경제적 탄소 감축을 촉진하는 좋은 메커니즘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의 "뉴욕타임즈"는 최근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이 향후 수십 년 동안 탄소배출량을 상당히 줄이겠다는 중국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의 존 손튼 차이나 센터 선임 연구원인 두다웨이는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이를 달성할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류천(劉震) 창장(長江)상업학원 교수는 "중국의 저탄소 산업 경영 환경과 잠재력이 큰 소비 수요는 세계 청정에너지 산업에 넓은 기회와 배당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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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2
  • 총기 잘 관리하라! 멕시코 미국에 경고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외신에 따르면 최근 에브라드 멕시코 외무장관은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미국 매사추세츠주(州)의 한 연방법원은 멕시코 정부가 미국 내 여러 무기 제조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의 수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초, 멕시코 정부는 미국 내 여러 무기 제조업체를 상대로 불법 판매에 의해 대량의 총기가 멕시코로 불법 유출돼 폭력을 조장했다고 제소했다. 최근 20년간 멕시코에서 총기 강력 범죄가 가장 어려운 사회문제 중 하나로 떠올랐다. 2019년에만도 이 나라에서는 1만7000여 건의 살해사건이 발생, 모두 불법 총기와 관련돼 있다. 멕시코 정부에 따르면 미국에서 멕시코로 불법 유입되는 총기는 연간 20만 건이 넘으며 총기 관련 강력범죄 70%가 미국에서 나온다. 부실한 감독과 관리 멕시코에서 합법적으로 총기를 구입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 나라의 법은 모든 총기를 국방부에 등록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특별 허가를 받은 소수 사람만 소지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멕시코 범죄집단들은 흔히 총기 규제가 느슨한 미국을 주요 무기 발원지로 선택한다. 멕시코 칼리지 범죄학 전문가 로드리고 베냐 곤살레스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와 “멕시코 폭력 범죄의 증가는 불법무기 유입과 연관이 있다”고 하면서 “미국은 2004년 공격용 무기판매 개방령을 내렸으며 몇 년 뒤 멕시코에선 강력범죄의 물결이 거세졌다”고 했다. 이어서 곤살레스는 “고위력 무기가 대량 유입돼 범죄 집단의 화력이 높아지고 멕시코 군경이 무기장비를 계속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멕시코 정부의 고발은 다수의 재미 무기제조사가 멕시코 경 내 대규모 공격과 폭력 사건에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이를 저지르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리고 무기의 대량 판매는 계속되고 있으며 구매자 신원 등에 대한 필요한 심사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 혐의에 대해 미국 무기무역업계 기구인 전국스포츠사격기금회는 발표문을 통해 미국의 무기거래는 연방 및 각 주 법률의 규정에 따라 진행되며 구매자에 대한 배경조사는 연방조사국(FBI)이 담당한다고 했다. 또한 멕시코 측에 무기 밀매에 가담하거나 경찰로부터 무기를 훔친 일당을 단속하고 관련 법규를 강화해야 한다며 책임을 도리어 멕시코 측에 떠넘겼다. 총기 밀수를 방임 멕시코 뉴라레도가 위치한 타마울리파스주는 북쪽으로 미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어 멕시코에서 가장 강력범죄가 벌어지는 지역 중 하나이다. 레몽도 라모스 바스케스 뉴라레도 시 인권위원장은 기자들을 만나 “미국 세관은 무기 밀매 트럭을 가득 싣고 미국에서 타모리파스주로 들어오도록 방치했다”면서 “미국 측은 트럭에 실린 물체에 대해 조사하고 밝혀내야 했지만 이들은 멕시코에 폭력 활동과 범죄 집단을 단속하라고 요구하면서도 미국에서 들여온 무기 밀반입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바스케스는 또 “무기 밀수가 계속되는 한 강력범죄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없다. 미국이 진정으로 멕시코와 양국 국경의 안정에 신경을 쓴다면 무기문제부터 다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제멋대로 상황을 악화시켜 최근 알레한드로 셀로리오 멕시코 외무부 법률고문은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기고한 글에서 “무기 제조사는 반드시 판매 데이터를 통해 비정상적인 교역징후를 감시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들은 이익 때문에 납품에만 급급하고 판매상들의 행위가 합당한지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총기 제조와 매매, 사용은 하나의 거대한 산업 연결고리로서 방대한 이익 집단을 형성하고 있으며 미국 전국소총협회 등은 대통령 선거와 총선을 위해 많은 정치헌금을 제공한다. 미국 당파정치, 득표정치와 금전정치의 폐해가 서로 얽혀 있어 총기 규제와 관련해 입법과 행정기관이 소신 있게 처리하기 어려운 사태가 방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멕시코 내 폭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멕시코의 노력으로만 부족하기에 무기 생산과 판매를 더욱 규범화시켜 무기 밀매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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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2
  • 中 자본, 日 토지 대량 매입...코로나 종료 후 '폭매'?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일, 니시닛폰신문에 따르면 일본 농림수산성 임야청이 정보 수집·공개를 시작한 이래 외국 자본의 일본 산림 매입은 꾸준히 증가해 2021년까지 누적 2376ha로 2010년의 4.2배에 달했다. 인수 대상도 산림에서 다른 부동산으로 점차 확장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관련 분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구마모토시의 용천, 후쿠오카현의 국정공원 등 토지는 모두 중국 자본이 사들였다. 미·중 관계가 악화되면서 리스크가 낮은 투자로 일본 부동산에 대한 중국 부유층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관련 '폭매'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또한 난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중국 부유층의 일본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중국은 토지 사유화와 기업·개인 간 토지 거래가 금지돼 있어 부유층은 해외 부동산 취득을 통해 미래의 경제 리스크를 방어하기도 한다. 미·중 관계 악화로 부동산 취득 목적지(수년 새)가 미국에서 상대적으로 감시가 느슨한 일본으로 바뀌었다. 지난 5월 조사에서 중국 투자자의 27%가 향후 2년간 해외 부동산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답했고, 47%는 해외여행을 겸해 해외 부동산을 둘러볼 것이라고 답했다. 중국인 관광객의 이상적인 여행지 순위에서도 일본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현재 중국 내 일본 부동산을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 '신거초산(神居初産)' 에는 일본의 투자용 부동산 관련 정보가 대거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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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2
  • 일본, 모더나 백신에 혼입된 이물질은 스테인리스 파편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1일 미국 모더나 코로나19 백신병에서 이물질이 발견돼 사용이 중단된 것과 관련해 다케다제약의 조사 결과 이물질은 스테인리스로 생산설비의 파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후생노동성과 다케다제약에 따르면 생산 라인에 설치된 금속 부품 문제로 이물질이 혼입됐을 가능성이 있다. 해당관계자는 또 인공심장판막 등에 스테인리스를 사용하고 있어 체내에 들어가더라도 의료적 위험이 증가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이밖에 남성 2명이 사용 중지 대상이 된 백신 접종 후 사망한 것과 관련해 다케다제약은 "백신 접종과의 인과관계를 확인하지 못했다"며 "현재로선 우발적 사례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후생노동성은 모더나 백신과 관련해 5개 도도부현 8개 접종처에서 총 39개 미사용 상태의 병에서 이물질이 섞여 나온 것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문제의 백신은 모두 스페인에 있는 공장에서 생산된 동급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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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2
  • 中,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8명...본토 확진자 1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확진자 28명 중 27명은(광둥 9명, 윈난 8명, 상하이 6명, 장쑤 1명, 저장 1명, 푸젠 1명, 후베이 1명) 해외 입국자이며 그중 1명은 무증상 감염자에서 확진자로 전환하였다. 본토 확진자는 1명(윈난 더훙 다이족 징포족자치주)이다. 이날 퇴원환자는 73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2343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1일 24시 기준 현존 확진자977명(중증 3명), 누적 퇴원환자 89313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4926명이다.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8582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817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2113명(퇴원 11798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63명(퇴원 60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6001명(퇴원 13692명, 사망 83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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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2
  • 바이든, 아프간 철군 변명...美, 中 도전에 '경쟁력 강화' 필요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세계는 변하고 있다. 우리는 중국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오늘 새벽 미국의 아프간 군사작전 종료에 대한 연설을 할 때도 바이든은 습관적으로 중국을 끌어들였다. 미국이 아프간 철군을 완료한 뒤 바이든의 공개 연설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철군은 미국 내에서 '치욕', '실패'라는 비판이 쏟아지면서 바이든의 여론 지지도도 집권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나아가 미국의 동맹국들도 바이든 행정부에 대해 실망감을 표시하며 공개 비판에 나섰다. 1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바이든은 이날 연설에서 "미국의 아프간 잔류는 더 이상 중요한 국익과 관련이 없다"며 "철군은 중·러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미국의 경쟁력 강화에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리는 10여 년 전 아프간 프로젝트에서 성공했다. 그리고 우리는 10년을 더 머물렀으며 전쟁을 끝낼 때가 됐다" 바이든은 이 대목에서 힘주어 말하며 중국과 러시아를 언급했다. 바이든은 또 "세계는 변하고 있다. 우리는 중국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러시아로부터의 도전에 다각도로 대응하고 있다. 그리고 사이버 공격과 핵 확산에도 직면해 있다. 21세기 경쟁에서 새로운 도전에 맞설 수 있도록 미국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테러리즘과 싸우고 현재와 미래에 계속 존재할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는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경쟁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가장 원하는 것은 미국이 아프간에서 10년 더 머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바이든은 왜 그런 결론을 내렸는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달 31일 미국의 아시아 20년 행보에 대해 미군의 아프간 철수는 타국에 대한 군사적 간섭을 자행하고 자국의 가치와 사회제도를 다른 나라에 강요하는 정책은 통하지 않으며 실패로 끝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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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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