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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유색인종-소수계층 괴롭히는 강제 노동
    [동포투데이] 뉴욕 등 미국 일부 지역에서 하루 24시간 일시키고 임금 일부만 지급해도 합법적이다.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은 대부분 유색인종과 소수계층 출신인 가사도우미라고 복수의미 언론이 보도했다.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은 미국에서 여전히 강제 노동, 인종차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정부가 착취당하는 그룹의 기본 권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분노와 증오는 계속하여 축적되어 일부 사람들이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해 장기적으로 인종 갈등이 심화될 것이다. 24시간 근무제란? 미국의 문화 및 금융 중심지인 뉴욕시와 그 소재지 뉴욕주의 현행법에는 근로시간 상한이 규정되어 있지 않은 큰 허점이 있다.고용주가 하루 24시간, 7일 연속 근무를 요구해도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뉴욕주에는 현재 약 56만 명의 가사도우미가 스스로 삶을 영위할 수 없는 환자와 노인을 돌보고 있다. 이들 중 중환자 대부분은 식사 대접, 욕창 드레싱, 휠체어 밀기, 기저귀 바꾸기 등을 포함하여 24시간 동안 보살펴야 하며, 일부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개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매 순간 간호를 받아야 한다. 뉴욕의 가사도우미는 대부분 아시아계, 라틴계, 아프리카계 등 유색인종-소수계층 여성이며, 이들은 24시간, 72시간, 심지어 그 이상으로 계속 일해야 한다. 라틴계 크리스토퍼 마타이 뉴욕시의원은 인종차별과 강제 노동 등이 미국에서 여전히 만연해 있다고 털어놨다. 패스트푸드점, 테이크아웃 배달원, 택시운전사 등 뉴욕 도시의 운영을 지탱하는 대부분의 일은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은 노동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비를 벌려고 하였지만, 법률상 허점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오랫동안 일하고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마타이는 또한 일부 비인도적인 관행은 미국의 모든 업계에 퍼져 일부 회사는 근로자들이 화장실에 가는 것도 허용하지 않으며 이러한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현대판 노예제'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테이는 "미국 역사를 돌이켜보면 그 발전의 역사가 체계적인 인종차별의 역사임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는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여전히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영원히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밑바닥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노예제를 법적으로 폐지했지만 흑인에 대한 차별은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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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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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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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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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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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9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보해양조-서경덕, 해외 수출용 술에 '독도라벨' 붙여 홍보한다
    ▲보해양조 대학생 서포터즈들과 서경덕 교수 [동포투데이]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를 전 세계에 알려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보해양조가 의기투합해 해외 수출용 술에 '독도라벨'을 붙여 널리 알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독도라벨은 독도를 형상화한 캐릭터 디자인을 좌측에 넣고, 우측에는 영문으로 '독도, 한국에서 제일 먼저 해가 뜨는 곳'이라는 문구를 넣어 독도를 설명하고 있다. 이번 일을 공동 기획한 서 교수는 "한식에 관심이 많아진 외국인들이 한식당에서 한국술을 많이 즐기고 있는 추세다. 이 때 자연스럽게 독도를 노출한다면 독도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꺼라 판단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한국 유학생들 및 재외동포들이 한식당에서 외국인들과 술한잔 할때 독도를 간략하게 홍보할수 있는 작은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일을 추진한 보해양조 임지선 대표는 "해외에서 인기가 많은 과실주, 막걸리, 소주 등에 독도라벨을 지속적으로 붙여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세계인들에게 꾸준히 알려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몇 년전 수출용 쌀 패키지 독도 디자인에도 참여했던 서 교수는 해외 수출용 상품에 독도 디자인을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것을 적극 추진중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이기에 정치외교적인 접근보다는 문화, 예술, 디자인 등을 활용한 '컨텐츠 홍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해양조와 서경덕 교수는 이번 '독도라벨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독도에 관련한 다양한 국내외 홍보 캠페인을 꾸준히 함께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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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4
  • 제18차 세계한상대회 성황리 폐막, 2020년 부산에서 개최
    ▲24일 저녁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 18차 세계한상대회 폐회식에서 차기 대회지인 부산광역시를 대표하여 김윤일 일자리경제실장이 한상기를 흔들고 있다. [동포투데이] 지난 22일(화)부터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18차 세계한상대회’가 3일간의 공식일정을 마치고 24일(목) 저녁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 세계 52개국 4,400여명(관람객 3만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년’이라는 주제로 달라진 한상의 위상과 네트워크를 선보이고 실제 비즈니스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내실화하면서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24일(목) 오후 6시부터 진행된 폐회식은 여수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환송사 및 답례사 △장학금 전달식 △차기 개최지 홍보영상 상영 △한상기 전달식 △폐회사 및 환송만찬 △피날레 공연 등으로 공식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우성 이사장은 “한상과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100년의 비전을 널리 확산했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경제인들이 참가하고 싶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또한 두드러졌다. 313개의 부스가 들어선 기업전시회와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등 다각적인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12,341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1억 9,692만 달러(24일 19시 기준)의 비즈니스 성과를 기록했다. 그밖에 올해 처음 마련한 소통 프로그램인 ‘한상CEO특강’과 ‘한상비전콘서트’ 등 에도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보이며 한상대회를 함께 즐겼다. 한편, 제19차 세계한상대회는 내년 10.28(수)~10.30(금)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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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4
  • 고향마을에 풍기는 향기로운 된장 냄새
    ▲허산옥 왕청진 동명촌민속식품가공유한회사사장 [동포투데이] 연변자치주 왕청진 동명촌민속식품가공유한회사에 들어서면 된장 향기가 코를 찌른다. "우리는 질이 좋은 콩을 선택해 삶은후 직경이 10㎝ 미터의 메주를 쑤어 해빛이 들어오지 않는 하우스에 달아 매 발효시킨 후 생산에 들어갑니다" 이는 동명촌 민속식품가공유한회사 사장 허산옥의 속심 말이다. 2012년, 돈벌이로 국외에 가서 일하던 허산옥은 어린아이의 정상적인 성장을 위해서 고향 왕청에 돌아와 소매점을 임대해 생활을 보장했다. 하지만 좋은 일은 오래가지 못했다. 소매점이 단층집 개조범위에 들게 되자 그는 생각이 많았다. 또 국외 돈벌이를 떠날가? 아니면 고향에서 창업할까? 망설이고 있던 중 어머니의 건의와 지지를 받아 동명촌에다 민속식품가공회사를 앉히고 주요하게 조선족 전통 된장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초창기에 허산옥은 된장 제작 경험이 없어 몇십년을 된장생산을 해온 어머니한테서 차근차근 허심히 배웠다. 창업 첫해에 그는 1500킬로그람의 된장을 생산해 산량은 적었지만 된장생산에 신심을 가지게 되었다. 질이 좋은 산품을 제때에 처리하기 위해 그는 오토바이를 타고 현성의 크고 작은 식당을 누비며 먼저 맛을 보게 하고 맛이 있으면 돈을 받고 맛이 없으면 아예 돈을 받지 않았다. 방법이 그닥잖았지만 효과가 좋아 산품은 현성은 물론 외지까지 확산되었다. 판로가 넓어지자 허산옥은 생산규모를 확대했다. 지난해 정부의 지원으로 580 제곱미터의 발효실과 10여 개의 포장기계, 전기가마 등 설비를 새로 추가했다. 물마실 때 우물판 사람을 잊지 말라고 허산옥은 창업 초기부터 촌의 빈곤호, 노인, 빈곤부녀들을 고용해 그들의 생활에 큰 보탬이 되도록 하였다. 올해 허산옥은 포장설비를 업그레이드시켜 회사에서 생산하는 된장을 대형 마트에 공급해 된장의 맛을 전국의 방방곡곡에 공급할 타산이다.(이강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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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4
  • 한상CEO들의 연봉이 1만원? 글로벌한상드림에 봉사하는 거상들
    ▲ 글로벌한상드림 임원들이 민족 사랑과 봉사를 상징하는 ‘연봉 1만 원’ 기념 액자를 들고 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고상구 회장, 김은미 회장, 홍명기 글로벌한상드림 이사장, 정영수 글로벌한상드림 부이사장, 이숙진 회장, 김점배 회장. ※ <1만원 액자> 內 문구 :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참된 마음으로 글로벌한상드림에 헌신을 다짐해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19.10.24.) 만원 : 한글은 자신보다 백성을 먼저 생각했던 세종대왕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입니다. ][동포투데이] 한상 사회공헌재단 글로벌한상드림 정기총회에서 홍명기 이사장이 연임되었고, 부이사장으로 정영수 CJ그룹 글로벌경영 고문이 선임되었다고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밝혔다. 글로벌한상드림(이사장 홍명기)은 2016년 10월 설립 후, 한상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살려 장학사업과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펼쳐 왔다. 초대 임원은 김점배 ㈜천관 회장, 송창근 KMK글로벌스포츠그룹 회장, 오세영 코라오그룹 회장, 이숙진 제마이홀딩스 회장, 임도재 글로텍엔지니어링 회장, 김은미 CEO SUITE 대표 총 7명이다. 글로벌한상드림 홍명기 이사장은 신임 임원들에게 민족 사랑과 봉사를 상징하는 ‘연봉 1만 원’ 액자를 전달했다. 새롭게 선임된 임원은 고상구 K&K트레이딩 회장, 정영수 CJ그룹 글로벌경영 고문, 승은호 코린도그룹 회장, 하경서 까이사그룹 회장 등이다. 13명의 임원은 뜨거운 가슴으로 한상의 위상 제고와 사회공헌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한우성 이사장은 “한상은 무한한 가치창출이 가능한 우리나라의 소중한 자산이며, 한상의 모국 봉사는 한상이 나라와 민족을 깊이 사랑함을 증명하는 것으로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의미 있는 헌신이다.”라고 전했다. 홍명기 이사장은 “많은 한상들이 동참을 해줘서 고맙고 힘이 되었으며, 한상의 나눔이 리딩CEO를 포함해 한상들에게 넓게 퍼지고 있어 감사하다. 차세대들에게 한상의 마음을 전하는 일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주뷰티한인여성경영인협회(회장 이은희)에서 글로벌한상드림에 장학금 4,500달러(약 5백만 원)를 기부하였다. 글로벌한상드림은 이날 제18차 세계한상대회 폐막식에서 전라남도·여수 지역 학생들에게 한상장학금을, 드림서포터즈에게 한민족 꿈 지원금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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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4
  • 제18차 세계한상대회 3일차, 한상기업 청년채용 현장면접 진행
    [동포투데이]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 18차 세계한상대회에서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일자리 박람회가 마련된 전시부스에서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현장면접에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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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4
  • [포토] 제18차 세계한상대회 3일차, 국내 기업과 한상 간 비지니스 교류
    [동포투데이]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 18차 세계한상대회에서 해외 바이어 및 한상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과 1대1 비지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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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4
  • 제6회 자랑스런한국인인물대상 및 세계명품브랜드대상 시상식 개최
    [동포투데이] ‘2019 자랑스런한국인인물대상’ 및 ‘2019 세계명품브랜드대상’ 시상식이 오는 11월 2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중앙도서관 6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자랑스런한국인인물대상은 각계 분야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시람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세계명품브랜드대상은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제품) 및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자랑스런한국인인물대상 조직위원회(대회장 최환 변호사, 조직위원장 이창열)와 한국기자연합회가 주최하고, (주)뉴미디어코리아, 월간 자랑스런한국인, 뉴민주신문이 주관한다.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회원사, (사)한국언론사협회, 신원리조트(회장 천성현), 대양영농조합(회장 안복례), 한진타올(공동대표 이상한, 김보경), 한국교육신문연합회가 후원한다. 수상자 추천 시 이력서, 공적서, 사진 등을 첨부한 서류(혹은 파일)를 오는 11월 15일까지 조직위원회(charls1016@naver.com)나 한국기자연합회 강영한 취재본부장(kangs56@gmail.com) 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11월 18일 한국기자연합회 회원사들을 통해 각 분야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서영교 의원(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함진규 의원(자유한국당), 유동균 마포구청장, 왕정순 관악구의회 의장, 고진숙 용산구의회 의원을 포함 가수 신신애, 탤런트 김혜선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직위원회측은 “이번 수상대상은 정치인, 사회단체장, 연예인, 체육인, 예술인, 각 단체, 협회, 언론사, 기업 등을 포함해 대한민국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과 지역 특산물, 유기농 제품, 특색 행사, 축제, 배우, 탤런트, 가수 등”이라며 “많은 추천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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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3
  • 제18차 세계한상대회, 시민과 함께 하는 소통 프로그램 '눈길
    ▲23일 오전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홀에서 열린 제18차 세계한상대회 한상비전콘서트에서(왼쪽에서부터) 박지윤 방송인의 사회로, 정진홍 컬처 엔지니어, 최배근 건국대 교수,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고상구 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향해" 주제로 심층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22일(화)부터 24일(목) 3일간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18차 세계한상대회가 지역시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며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상의 가치와 역할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그 중 대표 프로그램인 ‘한상비전콘서트’가 23일 오전 10시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 엑스포홀에서 열렸다.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새로운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향해’라는 주제 강연과 패널과 함께 하는 비전토크로 꾸며졌다. 주제 강연에서는 정진홍 광주과학기술원 다산특훈 교수가 위기를 극복하는 힘과 시대정신에 대해 이야기를 펼쳤다. 이어서 비전 토크 시간에는 박지윤 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최배근 건국대 교수, 고상구 대회장이 함께 대한민국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새로운 미래 100년을 만들기 위한 한상의 역할과 경제적 해법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K-Food Trade Show(23일), 세미나(24일)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 경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여수세계박람회장 야외 공간에서 진행되는 기업전시회 역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한우성 이사장은 “세계한상대회가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한상의 가치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역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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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3
  • 문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국민 요구 받들어 공정 위한 개혁 더 강력히 추진”
    [동포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국민의 요구를 깊이 받들어 ‘공정’을 위한 ‘개혁’을 더욱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가진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공정’이 바탕이 되어야 ‘혁신’도 있고 ‘포용’도 있고 ‘평화’도 있을 수 있다. 경제뿐 아니라 사회·교육·문화 전반에서 ‘공정’이 새롭게 구축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엄중한 마음으로 들었다. ‘공정’과 ‘개혁’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다시 한 번 절감했다”며 “정부는 그동안 우리 사회에 만연한 특권과 반칙, 불공정을 없애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국민의 요구는 그보다 훨씬 높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요구는 제도에 내재된 합법적인 불공정과 특권까지 근본적으로 바꿔내자는 것이었고 사회지도층일수록 더 높은 공정성을 발휘하라는 것이었다”며 “대통령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겠다”고 말했다. 특히 “국민들께서 가장 가슴 아파하는 것이 교육에서의 불공정”이라며 “최근 시작한 학생부종합전형 전면 실태조사를 엄정하게 추진하고 고교서열화 해소를 위한 방안도 강구하겠다. 정시비중 상향을 포함한 ‘입시제도 개편안’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채용비리와 관련, “공공기관 채용실태 조사와 감사원 감사를 진행했고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과 정규직 전환 등을 통해 공정채용과 채용비리 근절을 추진하고 있다”며 “채용비리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강도 높은 조사와 함께 엄정한 조치를 취하고 피해자를 구제하면서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검찰 개혁을 언급하며 “최근 다양한 의견 속에서도 국민의 뜻이 하나로 수렴하는 부분은 검찰 개혁이 시급하다는 점”이라며 “어떤 권력기관도 ‘국민’ 위에 존재할 수는 없다. 엄정하면서도 국민의 인권을 존중하는, 절제된 검찰권 행사를 위해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에 대한 실효성 있는 감찰과 공평한 인사 등 검찰이 더 이상 무소불위의 권력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기관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 때까지 개혁을 멈추지 않겠다”며 “국민들뿐 아니라 대다수 검사들도 바라마지 않는 검찰의 모습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회도 검찰 개혁을 위해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아주기 바란다”며 “‘공수처법’과 ‘수사권 조정법안’ 등 검찰 개혁과 관련된 법안들을 조속히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국회의 입법 없이는 민생 정책들이 국민의 삶 속으로 스며들 수 없다”며 “특히 국민통합을 위해서라도 얽힌 국정의 실타래를 풀기 위해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를 약속대로 가동하고, ‘여야 정당대표들과 회동’도 활성화해 협치를 복원하고 20대 국회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정기국회를 맞이한 만큼 산적한 민생법안들을 조속히 매듭짓고 내년도 예산안과 세법개정안도 법정 기한 내에 처리해 20대 국회가 ‘민생국회’로 평가받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혁신의 힘’, ‘포용의 힘’, ‘공정의 힘’, ‘평화의 힘’을 키우고 ‘함께 잘 사는 나라’, ‘아무도 흔들 수 없는 강한 경제’가 민의의 전당 국회에서부터 실현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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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2
  • [포토] 한상과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다짐하는 터치버튼 다운!
    [동포투데이] 22일 오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 18차 세계한상대회 개회식에서 (왼쪽에서부터)장대환 매경미디어 그룹 회장, 권오봉 여수시장, 제 18차 세계한상대회 고상구 대회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등이 참석해 새로운 100년을 다짐하는 터치버튼 세레모니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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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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