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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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이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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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01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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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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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01
  • 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오랫동안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 군사 자원을 계속 고갈시키고 있고 러시아 경제는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다. 최근 쿠데타의 조짐을 감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위크는 최근 모스크바가 대규모 뇌물 수수 혐의로 다수의 고위급 군 장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제58군단 전 사령관이었던 이반 포포프 소장이 러시아 군을 비판한 후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 포포프의 체포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군 병참을 연구한 적 있는 전 미 국방부 관계자인 트렌트 텔렌코는 5월 2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글에서 "남부군 제58군단의 포포프는 몇 안 되는 유능한 러시아 장군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이 그를 쿠데타로부터 막기 위해 보직에서 해임했다"라고 말했다. 고위층의 변화로 인해 제기된 우려에도 불구하고 체포 및 해임 발표 외에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만한 실질적인 증거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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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6-01
  • 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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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국가 펜싱팀 3명 선수 코로나19에 감염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펜싱협회의 통보에 따르면 중국 국가 펜싱팀의 3명 선수가 최근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고 2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펜싱팀은 올해 들어 줄곧 해외에 머물러 있었고 원 계획은 최후의 경기로 올림픽 참전권 자격을 따는 경기(3월 22-24일)가 끝나면 귀국하기로 되어 있었다. 하지만 후에 국제 펜싱연맹에서 1개월 내의 모든 국제경기를 취소함에 따라 중국 국가 펜싱팀은 일정을 변경, 일행 13명은 헝가리 당지 시간으로 19일 비행기에 탑승해 귀국행에 올랐으며 공항 검역시 3명 선수가 양성으로 나타났다. 현재 코로나19에 감염된 중국 국가 펜싱팀의 3명 선수는 베이징시 질병통제 센터에서 알선한 병원에 입원하여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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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1
  • 중대본 “코로나19 유럽 확산 대응…유럽발 입국자 전원 진단검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정부가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 대상으로 검역을 전면 강화한다. 이에 따라 유럽발 입국자 전원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양성인 경우에는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해 치료를 실시한다. 또한 내국인 및 장기 체류 외국인은 자가격리 또는 시설격리를 원칙으로 하며, 단기체류 외국인은 체류기간 동안 능동감시를 통해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정부는 그동안 코로나19 해외유입 방지를 위해 모든 유럽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했다. 그러나 유럽 전역에서 확진·사망자가 급증하고, 유럽발 입국자 검역단계에서 유증상자와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강화 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 전원에 대해 건강상태질문서 및 발열 등을 확인하고, 이 결과를 토대로 유증상자와 무증상자를 구분한 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코로나19 진단검사는 별도의 지정된 시설에서 실시하는데 유증상자는 검역소 격리시설에서, 무증상자는 지정된 임시생활시설에서 시행한다. 또한 검사결과 양성자로 판명될 경우 중증도에 따라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한다. 아울러 음성인 경우에도 내국인 및 장기 체류 외국인의 경우 14일간 국내 거주지에서 자가격리를 원칙으로 하며, 거주지가 없는 경우 시설에서 격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단기체류 외국인은 체류기간 동안 능동감시를 강화하는데, 매일 전화로 증상여부를 확인하는 등 체류기간 동안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유럽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는 가운데 유럽 입국자 중 코로나19로 확진되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일정 기간 동안 유지할 예정이다. 정부는 “해외에서의 위험요인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이 외의 해외입국에 대해서도 필요시 추가적인 검역조치를 신속하게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럽 이외의 외국에서 입국한 분들도 외출을 자제해 주시기 바라며, 자가진단앱을 통해 기침이나 발열 등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1339, 보건소 등을 통해 선별진료소에서 즉시 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 중앙사고수습본부 정책지원팀(044-202-3898), 중대본 총리실 상황실 기획총괄팀(044-200-2295),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팀(044-202-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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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0
  • 이재명, 중국동방항공 집단해고 승무원 간담회 개최
    [동포투데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최근 중국동방항공측이 한국인 승무원을 부당하게 집단 해고한 것에 대해 “대한민국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라고 규정하며 경기도가 나서 지방정부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지사는 20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중국동방항공 집단해고 승무원 및 법률대리인 2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한국인 승무원에 대한 사측의 차별과 부당 노동행위에 대한 진상을 파악하고, ‘사실상 해고’인 갑작스러운 기간만료 통보로 큰 상실감을 겪고 있는 해직 승무원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 지사는 “코로나19로 다들 어려운 시기에 대한민국 구성원이라는 이유로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것에 대해 한국 정부의 일원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고, 국가적 자존심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경기도가 할 수 있는 가능한 방안을 다 찾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국제적 문제로 만드는 것이야 말로 문제의 실마리를 찾고, 중국 정부 또는 중국 소속 기업으로 하여금 대한민국을 우습게 여겨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지사는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만만한 존재가 아니라는 점을 전 세계에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도가 여러분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여러분들의 권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동방항공 해직 승무원들은 2018년 3월 계약직으로 입사한 이래 약 2년간 근무해왔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 이후 한-중 노선 운영 곤란에 따른 경영 악화 등의 사유로 지난 11일 정규직 전환 불가(기간만료)를 통보받았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노사 협의에 따른 고통분담 차원에서 유급 휴직 중인 상태였고, 사측에서는 최근까지도 정규직 전환을 전제로 하는 유니폼 신청안내와 안전교육을 실시했기 때문에 정규직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았다. 동방항공 측은 통상 2년여 간 계약직으로 근무한 직원들을 무기계약직으로 채용해 왔기 때문이다. 특히 사측이 계약 갱신을 여러 차례 약속한 만큼, 여행객 감소와 경영 악화를 이유로 사전 동의 없는 해고는 부당한 조치라며 ‘중국동방항공 14기 대책위원회’를 꾸려 법적 대응에 나선 상태다. 이에 도에서는 해직 승무원 73명 중 경기도민 19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고, 이번 부당해고를 엄중하게 인식해 중앙부처, 외교라인 등 다양한 대응 수단을 동원해 권리구제를 위한 각종 해결방안을 모색해 왔다. 우선 고용노동부에 특별근로감독 시행을 건의하고, 외교부를 통해 주중한국대사관, 주상하이총영사관에 사실조사 의뢰를 요청했다. 아울러 도지사 명의의 서한문을 중국동방항공 측에 보내 한국인 승무원 차별 의혹 규명 및 부당 해고 원복을 촉구했다. 도는 앞으로도 국제기구를 통한 문제제기, 노동위원회를 통한 구제절차나 민사소송 제기 지원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 침해받은 노동권 회복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한편, 동방항공 14기 대책위 측은 이날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서 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서한문을 이재명 지사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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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0
  • 中 청도조선족여성협회, 한국에 마스크 2만장 기부
    [동포투데이] 중국 청도조선족여성협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국에 마스크 2만장을 기부했다. 청도조선족여성협회는 마스크 부족으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국 한국에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은 모금 활동을 통해 모은 성금과 지난해 협회 회원사 제품 바자회를 통해 창출한 수입으로 마스크 2만장을 구매하여 한국에 기부했다. 환경보호, 효도 관광, 주말 한글학교 등 여러 가지 공익사업을 주도해온 청도조선족여성협회는 사랑을 실천하는 단체로 정평이 나 있으며 수많은 미담이 줄을 잇고 있다. 이계화 회장만 보더라도 우한 코로나19 방역 현장에 25만 위안어치의 물품을 지원했다. 재해지구에 대한 협회의 후원 행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향후 비공식적인 후원이 다양한 형식을 통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협회 관계자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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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0
  • 중국 자매·우호도시, 광주시에 방역물품 지원
    [동포투데이] 지난 1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국 자매·우호도시에 마스크 등을 긴급 지원했던 광주광역시에 이번엔 중국에서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는 광저우시 등 중국 7개 자매·우호협력도시와 지난시에서 39만여점의 방역물품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보내왔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이날 광주시에 중국 자매도시인 광저우시가 보낸 N95·KN95 마스크 30만장, 비접촉식 적외선 체온계 200개와 우호협력도시인 다롄시가 보낸 N95 마스크 5000장, 일반 의료용 마스크 1만장, 방호복 1500벌, 장갑 1만장 등의 방역물품이 도착했다. 마스크 등 방역물품은 식약처 승인과 통관절차를 거친 후 광주시에 도착했다. 광주시는 중국 광저우시와 지난 1996년 자매도시 관계를 맺고 2016년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 도서관 교류작품 전시회, 청소년 스포츠 교류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국 다롄시와는 지난 2011년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고 다롄에서 개최한 하계다보스포럼에 광주시장단이 초청되는 등 정책공유와 교류확대를 위해 상호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 우한시는 자체 확보한 일반 의료용 마스크 1만2000장을 24일 한국 도착예정으로 배송 준비 중이며, 창즈시도 방호복 200벌, 장갑 1만장 등 방역물품을 준비 중에 있다. 중국 선양, 원저우, 취안저우시 등 우호협력도시와 지난시도 코로나19 극복에 필요한 방역물품 지원 의사를 밝혀와 구체적인 내용을 협의 중이다. 자매·우호도시 등에서 보내온 방역물품은 사회취약계층, 의료계, 방역업무 종사자, 시민단체 현장봉사자,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콜센터 등 긴급히 필요한 곳에 우선 지원해 사용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 1월31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광저우시 등 중국 내 8개 자매·우호도시에 위로서한과 보건용 마스크 5만개를 긴급 지원한바 있다. 이용섭 시장은 이날 중국 광저우시와 다롄시에 서한을 보내 광주시에 보내준 관심과 응원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 시장은 “‘어려울 때 돕는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 말처럼 중국이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던 지난 1월 광주시가 자매·우호도시에 마스크를 지원했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우리시를 위해 큰 선물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50만 광주시민의 마음을 담아 광저우와 다롄 시민들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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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3-19
  • 유럽 축구연맹 5대 축구리그 전부 중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7일, 유럽 축구연맹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제 16회 유럽컵 축구대회를 1년 연기해 2021년 6월부터 7월까지 열게 되며 유럽의 5대 축구리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스페인 라리가, 프랑스 리그앙을 전부 중지했다고 발표했다. 유럽 축구연맹은 유럽의 각항 축구사무를 책임지고 관리하는, 유럽을 대표하는 축구기구이다. 1960년에 시작돼 4년마다 열려온 유럽 컵은 4년이란 주기를 깨고 홀수 해에 열리게 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유럽축구연맹은 원래 대회 창설 60주년을 기념해 유럽의 12개국, 12개 도시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19의 급격 확산에 백기를 들었다. 유럽축구연맹의 관계자는 이제 2021년 6월 11일부터 7월 11일까지 유럽 컵을 개최하게 되면 올해에 유럽 컵이 개최될 것으로 알고 티켓을 샀던 관중들이 2021년에 관전하지 못하게 될 경우 유럽 축구연맹은 티켓값을 전부 환불해 주게 된다고 표했다. 한편 이 결정이 선포되자 유럽 축구계의 인사들은 보편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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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0-03-19
  • 中 코로나19 확진자 34명, 전부 역유입 감염자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8일, 중국 코로나19 감염 확진환자는 34명, 그 전부가 해외에서 역유입된 사례라는 것이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망에 따르면 19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8일 0시부터 24시까지 국내 31개 성, 자치구와 직할시 그리고 신장 생산건설병단(新疆生产建设兵团)에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34명, 사망자는 8명(후베이 8명), 의심환자는 23명이고 후베이에서의 확진환자는 0명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18일 0시부터 24시까지 중국에서 현유의 확진환자는 7263명(중증환자 2314명), 누계로 완치 퇴원한 환자는 7만 420명, 사망자는 3245명, 확진환자는 8만 928명이고 현유의 의심환자는 105명, 추적해낸 밀접 접촉자는 68만 3281명, 관찰을 받고 있는 밀접 접촉자는 9144명이었다. 18일 0시부터 24시까지 후베이에서의 상황을 보면 다음과 같다. 후베이에서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0명, 완치 퇴원한 환자는 795명(우한 733명), 사망자는 8명(우한 6명), 현유의 확진환자는 6992명(우한 6744명), 이 중 중증 환자는 2274명(우한 2222명)이었다. 또한 누계로 완치 퇴원한 환자는 5만 7678명(우한 4만 765명), 사망자는 3130명(우한 2496명)이었고 확진환자는 6만 7800명(우한 5만 5명)이었으며 코로나19 당일 의심환자, 현유의 의심환자는 각각 0 명이었다. 18일 0시부터 24시까지 해외에서 역유입된 코로나 19의 상황을 보면 확진환자가 34명(베이징 21명, 광둥 9명, 상하이 2명, 헤이룽장과 저장 각각 1명)이었으며 누계로 보고된 해외 역유입 환자는 189명이었다. 18일 0시부터 24시까지 홍콩, 마카오와 타이완의 상황을 보면 누계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307명이었다. 이 중 홍콩 192명(퇴원 95명, 사망 4명), 마카오 15명(퇴원 10명), 타이완 100명(퇴원 22명, 사망 1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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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03-19
  • 이재명, 코로나19 긴급 기자회견 3대 방역정책 제안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8일 경기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장기전에 대비해 보건과 경제, 심리분야로 나눠 3대 방역정책을 제안했다ⓒ경기도청 [동포투데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장기전에 대비해 보건과 경제, 심리분야로 나눠 3대 방역정책을 제안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8일 경기도청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PC방, 노래방, 클럽형태업소에 대한 밀접이용제한 행정명령을 담은 보건방역 ▲재난기본소득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경제방역 ▲과도한 불안감과 공포를 극복할 수 있는 심리방역 등 3대 방역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코로나19와의 싸움은 단기 토너먼트가 아니라 장기 리그전으로, 경기도는 오늘부터 코로나19와의 동거에 대비하겠다”며 “경제가 미증유의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보건방역에 더해 이제는 무너져 가는 경제를 함께 살필 때”라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보건방역으로 이 지사는 이날 감염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PC방, 노래방, 클럽형태업소 등 3대 업종을 대상으로 밀접이용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에 따라 이들 다중이용시설은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이용자 및 종사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발열, 후두통, 기침 등 유증상자 출입금지(종사자는 1일 2회 체크) ▲이용자 명부 작성 및 관리(이름, 연락처, 출입시간 등) ▲출입자 전원 손 소독 ▲이용자 간 최대한 간격유지에 노력할 것 ▲주기적 환기와 영업전후 각 1회 소독 및 청소 등 7가지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행정명령 위반시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고발(300만 원 이하 벌금) ▲위반업체의 전면 집객영업금지 ▲위반에 따른 확진자 발생시 조사, 검사, 치료 등 관련 방역비 전액에 대한 구상권 청구를 하게 된다. 현행 감염병 예방법은 보건복지부 장관 또는 시·도지사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집회나 여러 사람의 집합을 제한하거나 금지할 수 있다. 이번 행정명령은 즉시 효력이 발생하며, 각급 학교가 개학하는 4월 6일까지 지속된다. 도는 23일까지 6일간 계도기간을 부여하고 이후부터 강력한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도는 위기지원, 금융지원, 대출연장, 공적일자리 제공, 중소기업과 자영업지원 등 가용가능한 모든 정책을 신속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경제방역 정책으로 이 지사는 국민 1인당 10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다시 한 번 중앙정부와 정치권에 요청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 등 세계적 경제석학들이 감세 같은 간접 정책보다 현금지급 같은 직접 지원정책을 촉구하고 있고, 홍콩(18세 이상 영주권자 700만 명에 약 155만원씩 지급), 미국(1인당 1000불 현금 지급)도 경제적 재난에 대비하는 일시적 기본소득을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지사는 “경제가 멈춰 가는 지금, 미국․홍콩 등의 현금지급정책 즉 재난기본소득은 가난한 자들을 골라 혜택을 주는 복지정책이 아니라, 불가피한 생계활동으로 생기는 감염위험을 줄이는 방역정책이자, 죽어가는 경제를 살리고 순환시키는 응급수혈 같은 경제정책”이라며 “사용기한이 정해진 지역화폐나 바우처로 지급해 자영업자와 중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우고 지역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지사는 기본소득 끝장토론도 공개 제안했다. 그는 “저성장 시대, 일자리와 소비 및 가처분 소득이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지속적 경제성장을 위해 피할 수 없는 경제정책인 기본소득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불식하고 국민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시기, 방식에 무관하게 기본소득 끝장토론을 공개 제안한다”고 밝혔다. 심리방역과 관련해서 이 지사는 과도한 불안감과 공포를 극복하고, 감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일상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사회학자와 심리학자 등 전문가들과 함께 심리방역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코로나19가 위험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지혜롭게 대응하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는 뜻”이라며 “지금도 수많은 연구진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온 힘을 쏟고 있어 머지않아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될 것이다. 예방수칙 준수와 선진방역으로 최대한 감염을 줄이고, 피해를 최소화하며 시간을 벌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끝으로 “더 큰 희생과 더 많은 이들의 고통을 피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를 용인해 주시기 바란다”며 “모두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르는 분들을 위해 그에 상응하는 특별한 보상 방안들을 찾아보겠다.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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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8
  • 中 우한대학 인민병원(동병원) 600번째 환자퇴원
    ▲ 우한대학 인민병원(동병원) 600번째 코로나19 퇴원환자ⓒ신화통신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우한대학 인민병원(동병원)에서 제600번째의 환자 세이(谢)씨가 코로나 19 치료에서 완치판정을 받고 당일 퇴원했다. 그녀를 치료한 리란메이(李兰娟) 원사 의료팀은 저장대(自浙大) 제1 병원과 수란병원 (树兰医院-杭州)에서 온 10명의 의료일꾼들로 구성, 이들은 우한대학 인민병원 동원구의 ICU와 CCU를 책임지고 코로나 19의 중증 환자와 위급환자를 구급하는 전문 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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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8
  • 다시마 고조 日 축구협회장 코로나19 확진 판정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7일, 외신에 따르면 최근 다시마고조(田岛幸三) 일본 축구협회장이 코로나 19로 확진, 얼마 전 유럽과 미국에 다녀온 그의 확진으로 유럽 축구연맹 및 일본의 여자 축구가 큰 <쇼크> 상태에 빠졌다. 다시마 고조는 일본에서 코로나 19에 감염된 첫 체육관원으로서 일본 축구협회장 겸 올림픽 위원회 부주석이다. 보도에 따르면 다시마 고조는 얼마 전 약 1개월 간 공무로 줄곧 유럽과 미국에 체류, 선후로 네덜란드에서 개최된 유럽 축구연맹 회의와 미국에서 열린 2023년 일본이 여자 월드컵을 주최할 것을 신청하는 회의에도 참가했다. 귀국 후 다시마 고조는 발열증상이 나타나 원래 16일에 있을 일본 올림픽 위원회 회의에 참가하지 못했고 17일 오후에 있을 일본 축구 프로리그 회의 및 기자초대회도 취소했다. 이러자 부분적 매스컴들에서는 일본 축구협회 내에 코로나 19가 나타났을 수 있다고 추측, 하지만 코로나 19를 갖고 있는 <중초자(中招者)>가 다름 아닌 축구협회장 다시마 고조일 줄은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다. 이렇게 되자 일본 축구협회와 일본 올림픽 위원회는 다시마 고조의 외국 행적을 추적 정리, 그가 접촉한 주위의 사람 군체를 찾아 내는 한편 해당 사람들에게 통지하여 방역 검사를 하도록 하고 있다. 다시마 고조는 1957년 11월 21일 생으로 올해 62주세이다. 축구선수 생활 기간 그는 일찍 일본 국가축구 대표팀에 입선되었었고 퇴역 후에는 독일에 가서 연수했으며 아울러 B급 축구감독 자격증을 획득, 귀국한 뒤엔 일본 축구 U-17 대표팀의 사령탑을 잡기도 했다. 2010년 7월 다시마 고조는 일본 축구협회 부 협회장, 2016년에는 협회장이 되었으며 2018년에는 동아 축구협회 주석 직에 선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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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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