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6(목)

뉴스홈
Home >  뉴스홈

실시간뉴스
  • 美 총기 소유율 25년 만에 최고치 경신
    [동포투데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과 2021년에는 타살, 자살, 우발적 부상을 포함한 총기 피해는 1~19세 미국 어린이 및 청소년의 주요 사망 원인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아프리카계이라고 밝혔다. 미국 미네소타대(University of Minnesota)가 최근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메디슨에 발표한 연구보고에서도 이 같은 결과를 반영했다. 연구팀은 1999년부터 2022년까지 CDC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청소년들의 총기 관련 사망자가 35% 증가했으며 그중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증가율이 현저히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하버드 대학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보건 정책 교수인 데이비드 헤맨웨이는 이 현상은 20년 동안 미국의 일부 주에서 총기 취득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결정과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에 불과하지만 총기 자살은 전 세계의 35%, 총기 타살은 전 세계의 9%를 차지한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총기에 사망할 가능성은 백인보다 12배 높다. 지난 25년 동안 총기 규제 법률은 지속적으로 약화되었지만 이러한 상황은 바뀔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NBC뉴스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총기 소유율은 최근 2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유권자의 52%가 총을 소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총기 소유율을 기록했다. 한편, 하버드대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60%가 총기 소지는 자기 방어를 위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범죄가 줄어들고 있는지, 악화되고 있는지, 아니면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유권자의 42%는 상황이 더 나빠졌다고 답했고 21%만이 상황이 개선되었다고 응답했다. 헤맨웨이 교수는 “지난 25년 동안 총기 사망자는 급격히 증가한 반면 다른 부유한 나라들의 평균 총기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다”며 “미국은 지금 점점 다른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6-06
  • 중국 134개 품목 관세 감면 중단, 책임은 민진당 당국에 있어
    [동포투데이] 지난 5월 30일 국무원 관세규정위원회는 6월 15일부터 대만 발 윤활유 기초유 등 134개 품목 수입품에 대해 '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ECFA) 협정 세율 적용을 중지하고 현행 관련 규정에 따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고했다. 이는 본토가 지난해 12월 21일 ECFA에 따라 프로필렌을 포함한 12개 세금 품목에 대한 관세 인하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취한 추가 조치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31일 대만지역 당국이 장기간 일방적으로 대륙(중국)에 차별적인 무역 제한을 가하는 것은 ECFA 중 '양안 간의 실질 다수 화물 무역에 대한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점진적으로 줄이거나 제거한다'는 규정을 위반하였고 양안 기업의 이익은 물론 양안 동포들의 복지를 해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2023년 12월 21일 대륙이 ECFA에 따른 프로필렌 등 12개 품목 관세 감면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후, 대만지역 민진당 당국은 대륙에 대한 무역규제를 폐지하기 위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오히려 '대만 독립'을 고취하고 양안의 대립을 선동하여 ECFA 시행의 기반을 심각하게 훼손하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륙 당국이 ECFA 일부 품목의 관세 인하를 추가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근본 원인이라고 선을 그었다. 가오쿵롄(高孔廉) 해협 경제무역문화교류협회 회장은 "이번에 중단한 관세 감면 품목 중 주로 기계 분야와 석유화학, 플라스틱, 섬유, 자동차 등 대부분이 전통 산업과 관련이 있다"며 “석유화학 분야에 집중된 이전 품목에 비해 규모가 훨씬 커져 중소기업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산업이 축소될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대만 시사평론가 지웬지(介文汲)는 대만이 본토 수출에 대한 '무관세' 특혜가 폐지되면 대만 내 제조업체들은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중소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제조업체는 어쩔 수 없이 생산기지를 본토와 동남아시아로 이전할 수밖에 없고, 본토 시장만 진출하고 이전할 수 없다면 공장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으며 종업원이 많은 전통산업이 문을 닫으면 실업의 물결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6-06
  • 여론조사, 서구인의 6%만이 미국이 유럽 안보를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
    [동포투데이] 영국인, 프랑스인, 독일인 중 극소수만이 향후 10년 동안 자국의 안보를 보장해 줄 것이라고 신뢰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 (YouGov)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에서 3,3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그중 6%만이 미국이 향후 10년 동안 유럽의 안보를 보장하는 데 있어 '매우 신뢰할 수 있다'라고 믿고 있는 반면, 미국인의 24%는 매우 신뢰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나 선임연구원은 "연간 조사에서 이 문제가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저항을 강력히 지지한 지 2년이 지나면서 이 비율은 충격적일 정도로 낮아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큰 기여를 해왔지만 서유럽인의 6%만이 미국이 매우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미국에 대한 신뢰가 부족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나는 나토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를 낭비라고 표현하며 미국에 불공평하다고 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때문에 사람들이 미국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게 된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대다수 서유럽인과 미국인들은 미국이 유럽에 주둔하는 병력을 유지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유럽 방위의 주요 책임을 미국이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다. 오랫동안 국가 안보 계획을 요구해 온 프랑스에서는 31%가 유럽이 자체적으로 국방을 관리하고 미국과 '보다 중립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해 다른 국가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 세계에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인 국가 원수를 묻는 질문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소수의 표만 받았다. 반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독일인의 33%와 프랑스인의 25%가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였다고 답해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6-06
  •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행사... 미-영 압력에 러시아 초청 취소
    [동포투데이] 프랑스는 오늘 제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한다. 프랑스는 당초 이 행사에 러시아 대표단을 초청했지만, 미국과 영국의 문제 제기로 막판에 마음을 바꿔 러시아를 초청하지 않았다. 최근 러시아와 서방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2차 세계대전의 역사적 서술조차도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에 고위 인사들과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이 모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난 4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초청하지 않지만, 2차 대전에서 소련의 역사적 역할을 고려해 일부 러시아 대표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프랑스 측은 프랑스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미국, 영국, 제2차 세계대전 동맹국 관계자들이 충격에 빠져 의문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미국 언론에 보도되자 프랑스 측은 러시아 측을 초청하지 않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5월 말 러시아의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과 최근 몇 주 동안의 전투 격화를 고려하여 "현재 상황은 러시아를 참여시키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과거 러시아가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소련이 유럽 동부 전선에서 나치 독일의 대규모 군대를 막아 2차 세계대전 종전에 큰 공헌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인 시기에 러시아 대표를 초청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잘못된 인상을 주고 외교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소련 홍군이 나치에 대한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에 대해 항상 존경을 표해 왔으며 러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구소련 공화국들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년 5월 백악관은 소셜 플랫폼에 제2차 세계대전 유럽 전역의 승리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게시하면서 소련을 언급하지 않고 미국과 영국이 나치를 물리치고 최후의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은 약 16만 명의 병력을 이끌고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개시하며 나치 독일에 대한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고,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을 펼쳤다. 오늘 기념식에는 약 4,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약 200명이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로서 대부분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출신이다. 그중에는 틱톡에서 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101세의 미군 참전용사 제이크 라슨도 포함되어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기념식에 참석해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오늘날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전투 사이의 공명"을 강조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찰스 3세 국왕 부부 윌리엄 왕세자, 윌프레드 신 영국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이 귀빈으로 참석한다. 오늘 오후 1시(현지 시간)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그해 오마하 해변에서 독일군의 강력한 공격으로 미군이 많은 사상자를 낸 오마하 해변에서 국제 기념식을 주재할 예정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6-06
  • 日 언론 “중국서 홍색 관광 유행”
    [동포투데이] 중국에서 '홍색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지통신은 2일 중국 공산당(CPC)의 역사와 관련된 '홍색 관광'이 중국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국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을 배경으로 공산당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도매우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20년대 중후반, 마오쩌둥은 장시성 징강산에 혁명 근거지를 세웠다. 한 40대 여성이 당시 공산당의 역사를 사진으로 전시한 징강산 혁명 박물관을 방문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당과 마오 주석의 위대함에 감명을 받았고, 아이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1990년대부터 공산당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을 개관하는 등 '애국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고전적 홍색 관광지 수는 10년 전보다 3배 증가한 300곳에 이르렀다. 과거에는 단체로 홍색 관광지를 방문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개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중미 관계가 긴장되면서 중국인들의 애국심이 고양되고 방문객 수가 늘어났다는 분석도 있다. 징강산 거리에는 마오쩌둥 주석의 초상화 배지와 기타 상품이 진열된 상점들이 눈에 띈다. 군모를 쓴 한 20대 여성은 "멋지지 않아요? 여기 오면 꼭 하나 사야죠"라고 말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중국의 '홍색 관광' 시장이 향후 1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대체로 미중 관계 침체에도 불구하고 애국심을 바탕으로 한 '홍색 경제'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방 언론에서는 중국의 '홍색 관광'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징강산 혁명박물관에서 만난 한 40대 남성은 "중국은 중국의 입장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6-06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올해 가장 많이 대출된 도서는?
    [동포투데이]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12월 23일(월) 올 한 해 동안의 공공도서관 인기대출도서와 대출 현황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2019년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비문학 분야 도서는 정혜신의 『당신이 옳다』이며, 문학 분야에서는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이었다. 이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전국 948개 공공도서관 데이터를 수집·제공하는 ‘도서관 정보나루(data4library.kr)*’의 대출데이터 83,880,646건을 분석한 결과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위 『82년생 김지영』, 영화개봉 후 대출량 증가 문학 분야에서는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이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대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소설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영화가 개봉한 10월에는 전월인 9월 대비 대출 건수가 2,300건에서 3,284건으로 43% 증가했다. 이 도서를 가장 많이 대출한 이용자층은 40대 여성이었고 이어 30대, 20대, 50대 여성, 40대 남성순으로 나타났다. 비문학 분야에서는 2018년 10월에 출간된 정혜신의 『당신이 옳다』가 출간 이후 1년 만에 인기대출도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도서를 가장 많이 대출한 이용자층은 40대 여성이었고 그 뒤를 이어 30대, 50대 여성, 40대 남성, 20대 여성 순으로 나타났다. △韓 문학과 기술과학 주제에 대한 관심 높아졌고, 日 문학 대출 소폭 하락 대출현황을 주제별로 분석한 결과, 문학 분야에서는 한국문학(48.4%), 영미문학(20.37%), 일본문학(11.23%) 순으로 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한국문학의 대출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큰 변동이 없었으나 2019년에는 2018년 대비 2.68%p로 상승했다. 이에 반해 일본문학의 대출은 2015년부터 꾸준히 상승하였으나 2019년 처음으로 0.1%p 하락했고, 영미문학의 대출은 2017년부터 꾸준히 하락, 2019년에는 2018년 대비 1.69%p 하락했다. 비문학 분야에서는 사회과학(23.55%), 역사(16.47%), 자연과학(16.39%), 기술과학(13.72%) 순으로 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과학, 역사, 자연과학의 대출은 매년 큰 변동이 없었으나 기술과학의 대출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꾸준히 상승했다. 특히 육아, 요리, 인테리어에 대한 도서가 많이 대출되었다. △2019년 공공도서관 이용자는 40대 여성이 가장 많아 2019년 대출 현황을 성별·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40대 여성이 전체 대출량의 19%를 차지하여 공공도서관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세대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30대 여성이 전체 대출량의 15%를 차지하여 30~40대 여성이 공공도서관의 주요 이용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적으로 가장 대출량이 많았던 월은 9,294,978건으로 1월이었고, 8월이 8,839,068건으로 뒤를 이었다. 국립중앙도서관 조설희 사무관은 “도서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활용하여 2019년 대출현황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관심사를 파악할 수 있었고, 2020년에는 도서관 빅데이터를 다각적으로 분석하여 좀 더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19-12-24
  • 뉴이스트 백호-청하, 한양도성 전 세계에 알린다
    ▲이번 한양도성 영상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뉴이스트 백호와 가수 청하[동포투데이] 뉴이스트 백호와 가수 청하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의기투합해 서울의 대표 관광지인 '한양도성'을 영상으로 전 세계에 알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 세계 한양도성 영상홍보 캠페인' 한양도성의 '역사'와 '즐길거리'를 주제로한 2편의 영상을 영어, 중국어, 일어 등 다국어로 제작하여 유튜브 및 각 종 SNS로 전 세계에 알리는 프로젝트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파리하면 에펠탑, 뉴욕하면 자유의 여신상 등 세계적인 도시들은 그 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다 있듯이 서울하면 떠오르는 랜드마크를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전 세계적으로 한 나라의 수도안에 이런 규모의 도성이 남아 있는 곳은 없다. 이런 서울만의 역사와 문화 유산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이번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제 1편 '한양도성, 600년 서울의 역사를 만나다'는 뉴이스트 백호의 내레이션 재능기부로 한양도성의 역사적 가치와 시기 별 축성 방식, 복원과정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제 2편 '한양도성에서 즐기는 도심 속 시간여행'은 가수 청하의 내레이션 재능기부로 북촌, 동대문, 서울로 등 한양도성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서울의 주요 명소를 설명하고 있다. 이번 영상제작을 후원한 서울관광재단 홍재선 글로벌마케팅팀장은 "전 세계에 팬을 보유한 한류스타와 함께 한양도성을 알린다면 큰 홍보효과가 있을꺼라 판단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더 준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월초 서경덕 교수는 뉴이스트 아론 및 배우 이세영과 함께 한양도성을 산책하며 외국인 50명과 함께 사진과 영상으로 전 세계 한류팬들에게 한양도성을 널리 소개한 바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19-12-24
  • 中, 홍콩특구 청년들을 유엔에 파견
    [동포투데이] 홍콩 주재 중국 외교부 특파원 공서가 12월 23일 "제1진 국가 파견 홍콩특구 청년 유엔 근무 발표식"을 가졌다. 입선된 홍콩특구 청년들은 내년 1월부터 육속 뉴욕 유엔 본부, 제네바 유엔 사무국, 비엔나 유엔 사무국, 세계기상기구 등 유엔 소속 기구에서 초급전문가(JPO)직을 수행하게 된다. 홍콩 주재 중국 외교부 특파원 공서 관계자는 이 5명 홍콩 청년들을 유엔 기구에 파견 근무시키는 것은 그들의 개인 직업 경력에서는 작은 한 걸음에 불과하지만 홍콩 청년들이 국가 외교와 글로벌 거버넌스에 참여함에 있어서는 큰 한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프로젝트는 중앙정부가 홍콩 청년들을 위해 한 좋은 일, 실질적인 일일 뿐만 아니라 '한 나라 두 제도'의 제도적 우수성의 생생한 구현이라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9-12-23
  • 中 공항서 입안에 과일칼 숨긴 여 탑승객 적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2일, 광명망에 따르면 얼마 전 중국 하이난 성 산야의 펑황(三亚凤凰)국제공항에서 한 여승객이 7cm가 되는 과일칼을 입안에 숨겨 갖고 비행기에 탑승하려다 발각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 날 산야에서 시쟈좡(石家庄)으로 가는 JD5531 정기편의 탑승수속을 할 때 보안 검사원은 한 여 탑승객의 행동이 수상함을 발견, 그녀한테 이 것 저 것을 묻자 이 여 탑승객은 머리를 가로 흔들지 않으면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응하는 것이었다. 이에 보안 검사원은 더욱 의심이 들어 그 여 탑승객의 입안을 검사, 아니나 다를까 그녀의 입안에는 길이가 7cm가 되는 과일칼이 숨겨져 있었던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제1차 안전검사 시 과일칼이 나오고 보안 검사원이 위탁운송을 하라고 건의했으나 이 여 탑승객은 그것이 귀찮고 또 친구가 선물한 과일칼이기에 분실될까봐 그냥 입안에 물고 얼렁뚱땅 속여 넘기려하다가 적발되었던 것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9-12-23
  • 中 3988 그릇 소고기 쌀국수 기네스 기록 쇄신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장의 국수그릇 행열>이 동시에 소고기 쌀국수를 먹는 행사가 일전 후난 상더의 진시(常德津市)에서 개최되면서 이전의 기네스 세계기록을 갈아 치웠다고 22일 환구망이 보도했다. 이 날 진시 소고기 쌀국수협회에서 기획하고 조직한 <최장의 쌀국수 그릇 행열>은 기네스 세계 기록에 도전한 것으로 이전에 기록된 3720그릇을 초과해 3988그릇이 되면서 새로운 기네스 세계기록으로 되었다. 사진은 행사참가자들이 소고기 쌀국수를 먹고 있는 장면이다.(사진=중신망)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9-12-23
  • 한·중 정상회담.. 시진핑 "한중 한반도 문제 입장 일치"
    [동포투데이] 제8차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오전 11시 30분(현지시간)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및 오찬을 갖고 양국 간 교류 협력 증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견해를 나누었다.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3일(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모두 아시아, 나아가 세계에서 무게감과 영향력이 있는 중요한 국가로 양국은 양자 관계가 더 잘 발전하도록 추진하고, 역내의 평화·안정·번영을 촉진하며,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체제를 수호하는 등의 분야에서 폭넓은 공감대가 있을 뿐만 아니라 줄곧 긴밀하게 협력해온 친구이자 파트너라며 지난 2년여 동안 중한 관계는 안정적인 발전의 큰 방향을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 세계가 지난 100년간 없었던 큰 변화의 국면에 직면한 만큼 중국과 한국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심화·발전시키고, 서로의 핵심이익과 중대한 우려를 배려해 양자 관계가 더 높은 수준으로 나아가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양국은 질적 융합 발전 실현을 목표로 잠재력을 발굴하고, 실무협력의 차원과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양국은 ‘일대일로’ 건설 구상과 한국의 발전 전략 계획 연계가 조기에 실질적인 효과를 보고, 결실을 맺도록 추진하고, 양자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협상을 가속화할 뿐 아니라 혁신 연구개발 협력을 심화하여 상호 우위 보완과 성과 공유를 더 잘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한 인문교류촉진위원회 플랫폼을 잘 활용해 교육, 스포츠, 미디어, 청소년, 지방 등 분야의 교류를 더 잘 펼치고,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와 우호 감정을 증진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유엔과 주요20개국(G20),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등 다자 틀에서 양국의 조율을 계속적으로 강화해 국제 공평정의와 양국의 정당한 권익을 수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는 한국과 중국 양국에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해라면서 한중 관계는 중요한 진전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은 양국 간 경제 무역, 문화, 스포츠, 환경보호 등 분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일대일로’ 구상과 한국의 ‘신남방·신북방 정책’ 연계를 추진하여 제3자 시장 공동 개척 협력 추진에 박차를 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한국은 중국과 소통을 강화하길 원하며, 한국에서 중국 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송환 작업이 더 잘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국은 홍콩 사무나 신장 관련 사안은 모두 중국의 내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한중 양국은 유구한 교류 역사와 비슷한 문화적 연원을 가지고 있으며 양국은 운명공동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 관계의 발전은 천시(天時)와 지리(地利)를 갖추고 있으니 현재 인화(人和)만 더해진다면 한중 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은 중대한 사안에서 중국의 입장을 이해하고 자유무역을 지지한다면서 역내 및 국제 사무에서 중국과의 소통과 협력을 계속 강화하길 원한다고 말했다.양국 정상은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견해를 교환했다. 시 주석은 한반도 문제에서 중한의 입장과 이익은 일치한다면서 모두 한반도의 평화 안정을 수호하는 것을 견지하고 대화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길 주장하며, 이는 안정을 수호하고 대화를 촉진하는 굳건한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국은 한국이 계속해서 북 측과의 관계를 개선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추진을 위해 동력을 불어넣는 것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중국이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발휘한 중요한 역할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한반도 문제에 나타난 평화적 해결의 기회는 어렵게 얻은 것이며, 한국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추진하기 위해 중국과 함께 노력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9-12-23
  • '옥토끼 2호' 달 표면서 가장 긴 시간 운행
    [동포투데이] 인민망에 따르면 21일, 중국 국가 항천국 항천 공정센터는 이 날 5시 14분 <상아 4호> 착륙기가 자주적으로 제13개월째의 달 탐측 사업기에 진입, 원래의 계획대로 달의 표선성 에너지 전이 상황을 기록하면서 종합입자(综合粒子)의 복사량 및 달 표면의 저주파 무선전력(低频射电)의 특징에 대해 효과적인 탐측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한편 <옥토끼 2호(玉兔二号)> 월구카(月球车)는 21일 18시 43분 원 계획대로 원격측정 신호를 접수해 성공적으로 가동, 과학적 부하가 정상적이었으며 지속적으로 달에서의 여정을 진행했다. 며칠 전 <옥토끼 2호> 월구카는 인류가 달에서 사업한 시간이 13시간에 달해 달에서의 사업시간이 가장 긴 월구카로 기록을 남겼다. 이전의 기록은 구 소련의 월구카가 남긴것으로 달에서 사업한 시간이 약 10개월에 달했다. 현재 <상아 4호> 착륙기와 <옥토끼 2호> 월구카의 상태가 평온하여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으며 지면에서는 3개 팀이 월구카를 지휘하면서 과학탐측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9-12-22
  • 中 사회보장 카드 소유자 13억 초과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인민망에.따르면 21일 중국 사회보장 카드 발행 20주년 기념 좌담회가 상하이에서 있었다. 좌담회에서는 중국의 사회보장 카드 소유자가 이미 13억명을 초과했으며 그 피복율이 93% 인구에 달했다고 공포, 100여개 항목의 특수카드 응용해 취업과 창업 및 사회적 보장을 비롯한 여러 가지 민생봉사 영역에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으며 지난해 가동된 전자 사회보장 카드는 지금까지 이미 8000만장이 발급되었다고 한다. 전하는데 따르면 1999년 12월 22일 중국의 사회보장 카드의 발급은 상하이에서 개시, 당시, 현장에서 전국의 첫 사회보장 카드를 발급했다. 그 뒤 20년간의 발전을 거쳐 사회보장 카드는 이미 민생을 위해 봉사하는 중요한 원동력 및 기초시설로 되고 있다. 향후 중국은 사회보장 카드의 발행봉사 역도를 강화하여 2025년까지 그 피복율을 전국의 모든 인구(100%)에까지 미치게 하는 동시에 사회보장 카드 한 장으로 모든 봉사를 받을 수 있는 모식을 탐색하기로 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9-12-22
  • 中 신건 '장정5호' 로켓 운반 및 발사구 곧 가동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1일 신화망에 따르면 새로 건설된 중국 문창의 항천 발사장 기술구역의 해당 사업이 완성되었다. 로켓을 수직으로 운반할 수 있는 이 발사구는 12월 말경에 들어가 각종 실험이 실행될 계획으로 되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9-12-22
  • 시진핑-트럼프 전화통화..무역분쟁, 한반도 정세 논의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로 중미간의 무역문제, 한반도 정세 등을 두고 적극적인 의견을 교환했다고 20일 신화망이 보도했다. 전화통화에서 트럼프는 중미 간 달성한 제1단계의 경제무역협의는 미국과 중국 및 전반 세계에 있어서 모두 좋은 일이며 미중 양국의 시장 및 세계 각국은 이에 모두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하고 나서 미국 측은 중국 측과 밀접한 소통을 원하고 있으며 하루 빨리 각종 협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미 양국은 평등과 상호 존중의 토대에서 제1단계의 경제무역협의를 달성했다. 목전 국제환경이 극히 복잡한 배경에서 중미 간 이 협의를 달성한 것은 중국과 미국에 유리하며 전반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도 유리하다고 화답했으며 중미 간 경제무역 합작을 강화하는 것은 중미관계의 온건한 발전과 세계의 경제발전에도 중요한 기여를 하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시 주석은 현대적 경제와 기술은 세계를 일체화로 되게 하고 있으며 중미 간의 이익은 양국으로 하여금 더욱 융합되게 하고 있다고 하고 나서 양국은 합작 중 일부 분규가 생기고 있지만 상호 간의 합작의 필요성은 이미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또한 나는 지속적으로 각종 방식으로 시진핑 주석과 자주 소통하는 것으로 양국 간의 분규를 타당하게 처리하여 양국 관계가 순리롭게 발전하기를 원한다고 언급했다. 양국 정상은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두 정상은 한반도 정세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방향을 견지해야 하며 각 측은 대화와 화해의 자세를 가지는 것만이 각 측의 공동이익에 부합된다고 인정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9-12-2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