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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이스라엘·하마스 지도자 체포영장 청구' 지지
[동포투데이] CNN 방송은 국제 형사 재판소 (ICC) 검사가 이스라엘 총리와 국방부 장관, 하마스 지도자에 대한 체포 영장을 신청한 후 프랑스가 서방 동맹국의 입장에서 벗어나 법원의 관련 결정에 대한지지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의 입장은 프랑스와 서방 동맹국, 특히 미국의 입장에 큰 차이가 있음을 나타낸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체포 영장 결정에 대해 "터무니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프랑스는 유엔 안보리 휴전 협정에 대한 미국의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는 등 이스라엘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몇 안 되는 서방 국가 중 하나이다. 프랑스 외무부는 5월 20일 저녁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경우 예심재판부에서 검찰이 제시한 증거를 검토한 후 체포영장을 발부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는 국제형사재판소의 독립성과 불처벌에 맞서 싸우는 것을 지지한다"라고 덧붙였다. 성명은 또한 프랑스가 수개월 동안 "특히 민간인 사상자 수가 용납 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인도적 지원이 부족한 가자 지구에서 국제 인도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경고해왔다"고 밝혔다. 20일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에게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검사는 네타냐후와 갈란트가 지난해 10월 8일 이후 전쟁 수단으로써 민간인을 기아에 빠트리거나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공격해 전쟁범죄 등 책임이 있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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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동포투데이] 하르키우 지역 군사·민간 행정부(MCA)의 수장인 비탈리 간체프는 볼찬스크 북부 전체가 해방되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 리프치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고지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체프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공세를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쿠피얀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방향에서 볼찬스크로 예비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볼찬스크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며, 러시아군이 도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체프는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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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반정부 인사 빅토르 메드베추크(67)는 5월 21일부터 젤렌스키가 국제무대에서 우크라이나를 대표할 권리가 없으며 문서에 대한 그의 서명은 법적으로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젤렌스키의 임기는 5월 20일에 만료되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는 2024년 3월 31일에 실시되어야 하며, 선출된 새로운 국가 원수는 5월에 취임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 상태와 총동원령으로 인해 선거는 취소되었다. 젤렌스키는 앞서 지금이 선거를 치를 적기가 아니라며 이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젤렌스키의 임기 만료 후 권력의 정당성 문제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정치 및 법률 시스템이 이에 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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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추락사, 관영언론 첫 사고원인 발표
[동포투데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타고 가던 헬기가 19일 이란 북서부 산악지대에 추락해 라이시 대통령과 이란 외무장관 등 9명이 사망했다. 이란 당국은 라이시가 63세의 나이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란 관영 언론인 이란 국영 이르나(IRNA) 통신은 20일 오후 처음으로 사고 원인을 밝히며 이번 사건을 '기술적 결함'으로 돌렸다. 또한 이란 당국은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라이시는 19일 이웃 나라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하고 돌아오던 중 탑승 중이던 헬리콥터가 비행 중 추락했다. 현장 영상에는 헬기가 산봉우리에 추락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고, 50여 명의 구조대가 밤새 수색을 벌인 끝에 20일 이른 새벽에 잔해를 찾아냈다. 헬기는 완전히 불에 타버렸고 일부 잔해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버려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이어 라이시를 포함한 탑승자 9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르나 통신은 현지시간(20일) 오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 등 관계자들이 탑승한 헬리콥터가 기술적 결함으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라이히가 탄 사고 헬기가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 직전 구입한 미제 벨 212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세기 정도 된 노후 기종으로 미국의 제재로 부품 정비가 부족했던 데다 현지에 짙은 안개가 끼는 등 기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 대통령의 사망이 확인된 후 테헤란은 긴급회의를 열고 무하마드 무크바르 제1부통령을 임시 대통령으로 임명하고, 바게리 카니 외무부 차관이 외교부 장관 대행을 맡기로 했다. 이란 당국은 정치적 불안을 피하기 위해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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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 하마스 지도자·이스라엘 총리·국방장관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동포투데이] 국제형사재판소가 팔레스타인 하마스 운동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갈란테 이스라엘 국방장관에 대한 전쟁범죄 체포영장 발부를 모색하고 있다. 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ICC) 수석검사는 성명을 통해 “오늘 팔레스타인 상황과 관련해 체포영장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칸 사무실에 따르면 신와르, 네타냐후, 갈란트, 하마스 군사 종파인 카산 여단 지도자 무함마드 데이프와 하마스 정치국장 이스마일 하니아가 2023년 10월 이후 저지른 전쟁 범죄와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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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원수와 관련된 항공기 추락 사고
[동포투데이] 2024년 5월 19일 아제르바이잔에서 40km 떨어진 이란 북서부 바르자칸시에서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본지는 역사상 국가 원수가 탑승한 항공기 추락 사고 기록을 정리했다. ●1940년 9월 7일 아순시온에서 산 베르나르디노로 향하던 포테즈 25 TOE 복엽기가 추락해 호세 펠릭스 에스티가리비아 파라과이 대통령, 영부인, 조종사 등 3명 전원이 사망했다.●1957년 3월 17일 필리핀 세부섬 발람반 인근에서 더글러스 C-47기가 추락해 라몬 막사이사이 필리핀 대통령, 일부 관료, 기자 등 26명 중 25명이 숨졌다. 조사 결과 추락 원인은 오른쪽 엔진의 기화기 회전축의 오작동으로 인해 상승 중 항공기의 동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밝혀졌다.●1959년 2월 17일, 앙카라에서 히드로로 향하던 터키항공 비커스 비스카운트 793편이 짙은 안개로 인해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우회했다. 이 항공기에는 키프로스 협정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여행 중이던 아드난 멘데레스 터키 총리를 포함해 승무원 8명과 승객 16명 등 총 2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항공기는 개트윅 공항에 착륙하던 중 나무 꼭대기에 부딪히면서 추락했다. 아드난 멘데레스는 추락 사고에서 살아남은 10명 중 한 명으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공식 조사에서 추락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1966년 4월 13일 이란 공군, 드 하빌랜드사가 제작한 DH.104 도브가 이라크 남부 바스라 공항에서 10km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압둘 살람 알리프 이라크 대통령이 이 사고로 숨졌다. 바트당에 동조하는 군인들의 소행이라는 설도 있다.●1969년 4월 27일, 레네 바리엔토스 오투니오 볼리비아 대통령이 볼리비아 중부 코차밤바주 아르크 마을 근처에서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했다. 헬리콥터가 송전선에 충돌한 사고였다.●1974년 1월 24일 토고 공군 더글러스 C-47기가 냐싱베 에야데마대통령을 태우고 수도 로메에서 고향인 핑야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 탑승자 6명 중 에야드마를 포함한 2명이 생존했다. 이 사고는 아직 정식으로 조사되지 않았다. 에야드마는 이것이 그에 대한 살인이라고 말했다. 토고는 1월 24일을 "악의 세력에 대한 승리의 날"로 지정했다.●1981년 5월 24일, 에콰도르 공군 소속 비치크래프트 슈퍼킹 에어가 페루 남부 로하주의 과차나마 인근 고원에 추락했다. 하이메 롤도스 아길레라 에콰도르 대통령,, 대통령 부인 마르타 부카람, 에콰도르 국방부 장관 마르코 수비아 마르티네즈 등 탑승자 12명 전원이 사망했다.●1981년 7월 31일, 파나마 공군의 드 하빌랜드가 개발한 DHC-6 트윈 오터 경비행기가 파나마 중부 코클주 코클레이시토 공항에 착륙하던 중 악천후를 만나 추락했다. 파나마의 실질적 지도자인 오마르 토리호스 에레라 장군을 포함하여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1983년 조사에 따르면 추락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실수로 밝혀졌다.●1986년 10월 19일, 마푸토(모잠비크)-루사카(잠비아)-음발라(잠비아)-마푸토 노선을 비행하던 LAM 모잠비크 항공 Tu-134A-3이 남아프리카 북동부의 음부지니 마을에서 35km 떨어진 지점에서 충돌했다. 사고기에는 모잠비크 정부 대표단과 소련 승무원 등 44명이 탑승했고, 이 중 모잠비크의 건국 대통령인 사모라 마헬을 포함해 34명이 사망했다.●1988년 8월 17일 무함마드 지아울하크 파키스탄 대통령이 탑승한 록히드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바하왈푸르를 이륙한 지 얼마 안 돼 추락하면서 탑승자 31명 전원이 사망했다. 탑승자 중에는 파키스탄 대통령 외에도 파키스탄 주재 미국 대사 아놀드 라파엘과 아프간 무자헤딘에 대한 서방의 군사 지원 프로그램을 주관했던 압둘 라흐만 악타르 파키스탄 국가정보국(ISI) 국장도 포함되어 있었다.●1994년 4월 6일 르완다 키갈리 공항 인근 상공에서 쥐베날 하뱌리마나 르완다 대통령과 시프리앵 은타랴미라 부룬디 대통령을 태운 다쏘팰컨 50기가 지대공 미사일에 맞아 두 정상과 탑승자 10명이 숨졌다.●2004년 2월 26일 보리스 트라이코프스키 마케도니아 대통령이 탄비치크래프트 슈퍼 킹 에어 200(등록번호 Z3-BAB)이 모스타르 인근에서 추락했다. 대통령 외에 수행원 6명과 승무원 2명도 숨졌다.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훈련 부족과 악천후에서의 착륙 실수였다.●2010년 4월 10일,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카틴 학살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폴란드 공군 특수기 101호를 타고 바르샤바에서 러시아 스몰렌스크로 향했다. 해당 항공기는 폴란드 제36 특수항공연대 소속 Tu-154M 기종으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탑승객 89명과 승무원 7명 모두 숨졌다. 국가간항공위원회와 폴란드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조종사의 조종실수와 비행조직 관리 결함으로 인한 사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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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 비극! 미국 청소년 펜타닐 중독 급증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의 불법 마약 남용 문제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마약단속국 앤 밀그램 국장은 최근 의회에서 미국인들이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매년 미국 사회에서 유통되는 엄청난 양의 '가짜 알약'은 수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으며, 청소년 집단에 침투해 점점 더 많은 가정과 지역사회를 파괴하고 있다. 미국 ABC방송에 따르면 앤 밀그램은 최근 국회에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불법으로 제조된 알약의 70%에는 어떤 형태로든 펜타닐이 함유되어 있다. 밀그램에 따르면 2023년에 미국 마약단속국(FDA)이 7,900만 개의 '가짜 알약'과 12,000파운드의 펜타닐 분말을 압수했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미국 사법당국이 압류한 펜타닐 함유 단일 알약의 수 2017년의 2300배가 넘는 1억 1500만 개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국립보건통계센터는 2023년 미국의 약물 과다 사망자 수를 약 10만 8000명으로 추산했다. 이러한 '가짜 알약'은 삶을 집어삼키고 결국 가족과 지역 사회를 파괴한다. 오리건 공영 라디오(OPB)는 미국 멀트노마 카운티에서 2023년 펜타닐 관련 약물 과다 복용으로 한 달 평균 36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뱅크스 카운티 보건국장은 성명을 통해 "보고된 사망자 한 명 한 명이 실제 인물이며, 주변 사람들은 슬픔과 상실감에 빠져 있고, 전체 지역사회는 그들의 죽음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밀그램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주 14~18세 청소년 22명이 불법 마약 사용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 데이터는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연구 결과와 일치하다. UCLA 연구원이자 이번 연구의 저자 중 한 명인 프리드먼은 "최근 가짜 알약이 증가함에 따라 십 대들은 알약을 복용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깨닫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PBS '뉴스 아워'는 미국 내 청소년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84%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으며,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56%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뉴스 아워'는 청소년들이 보통 오피오이드에 대한 내성이 없고 불법 알약을 복용할 때 펜타닐 함유 사실을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층이 과다복용에 더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13일, 18세의 미국 청소년 넬슨은 3건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돼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그는 15세 소녀 올에게 펜타닐 함유 약물을 제공했는데, 이로 인해 올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수폴스 경찰서와 마약 반대 옹호 단체가 주최한 기자 회견에서 올의 부모는 독성 보고서에 따르면 약에 펜타닐이 포함되어 있었고 딸의 체내에 치명적인 양의 펜타닐이 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올의 아버지는 알약이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호소했다. '독을 뿌리 뽑기 어려운' 미국 사회에서올 가족의 비극은 몇 번 더 되풀이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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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 외무장관 "대통령 헬기 추락 참사, 미국 탓"
[동포투데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전 이란 외무장관은 "대통령 헬리콥터 추락 사고의 비극은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을 무시하고 이란에 대한 항공기와 항공기 부품 판매를 금지한 미국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자리프는 "이 사건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범죄 목록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일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압둘라히얀 외무장관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바르자간 지역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한편 피르 호세인 콜리반드 이란 적신월사 대표는 이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유체가 타브리즈시로 이송될 예정이며 수색 작업은 종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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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부통령, 라이시 대통령 사망 확인
[동포투데이] 이란 부통령이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의 사망을 확인했다. 모흐센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사와 이란 학생통신(ISNA)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만수리의 뉴스 이미지를 공유했다. 앞서 메흐르 통신은 라이시 이란 대통령,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과 대표단 일행이 아제르바이잔 방문 후 귀국하던 중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란 북서부에서 추락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을 태운 헬기가 미국산 벨-212 헬기였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제조된 이 헬기는 최대 14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순항 속도는 시속 190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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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이스라엘·하마스 지도자 체포영장 청구' 지지
- [동포투데이] CNN 방송은 국제 형사 재판소 (ICC) 검사가 이스라엘 총리와 국방부 장관, 하마스 지도자에 대한 체포 영장을 신청한 후 프랑스가 서방 동맹국의 입장에서 벗어나 법원의 관련 결정에 대한지지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의 입장은 프랑스와 서방 동맹국, 특히 미국의 입장에 큰 차이가 있음을 나타낸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체포 영장 결정에 대해 "터무니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프랑스는 유엔 안보리 휴전 협정에 대한 미국의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는 등 이스라엘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몇 안 되는 서방 국가 중 하나이다. 프랑스 외무부는 5월 20일 저녁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경우 예심재판부에서 검찰이 제시한 증거를 검토한 후 체포영장을 발부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는 국제형사재판소의 독립성과 불처벌에 맞서 싸우는 것을 지지한다"라고 덧붙였다. 성명은 또한 프랑스가 수개월 동안 "특히 민간인 사상자 수가 용납 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인도적 지원이 부족한 가자 지구에서 국제 인도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경고해왔다"고 밝혔다. 20일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에게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검사는 네타냐후와 갈란트가 지난해 10월 8일 이후 전쟁 수단으로써 민간인을 기아에 빠트리거나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공격해 전쟁범죄 등 책임이 있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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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이스라엘·하마스 지도자 체포영장 청구'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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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 [동포투데이] 하르키우 지역 군사·민간 행정부(MCA)의 수장인 비탈리 간체프는 볼찬스크 북부 전체가 해방되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 리프치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고지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체프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공세를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쿠피얀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방향에서 볼찬스크로 예비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볼찬스크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며, 러시아군이 도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체프는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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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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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반정부 인사 빅토르 메드베추크(67)는 5월 21일부터 젤렌스키가 국제무대에서 우크라이나를 대표할 권리가 없으며 문서에 대한 그의 서명은 법적으로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젤렌스키의 임기는 5월 20일에 만료되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는 2024년 3월 31일에 실시되어야 하며, 선출된 새로운 국가 원수는 5월에 취임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 상태와 총동원령으로 인해 선거는 취소되었다. 젤렌스키는 앞서 지금이 선거를 치를 적기가 아니라며 이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젤렌스키의 임기 만료 후 권력의 정당성 문제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정치 및 법률 시스템이 이에 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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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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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추락사, 관영언론 첫 사고원인 발표
- [동포투데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타고 가던 헬기가 19일 이란 북서부 산악지대에 추락해 라이시 대통령과 이란 외무장관 등 9명이 사망했다. 이란 당국은 라이시가 63세의 나이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란 관영 언론인 이란 국영 이르나(IRNA) 통신은 20일 오후 처음으로 사고 원인을 밝히며 이번 사건을 '기술적 결함'으로 돌렸다. 또한 이란 당국은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라이시는 19일 이웃 나라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하고 돌아오던 중 탑승 중이던 헬리콥터가 비행 중 추락했다. 현장 영상에는 헬기가 산봉우리에 추락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고, 50여 명의 구조대가 밤새 수색을 벌인 끝에 20일 이른 새벽에 잔해를 찾아냈다. 헬기는 완전히 불에 타버렸고 일부 잔해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버려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이어 라이시를 포함한 탑승자 9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르나 통신은 현지시간(20일) 오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 등 관계자들이 탑승한 헬리콥터가 기술적 결함으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라이히가 탄 사고 헬기가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 직전 구입한 미제 벨 212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세기 정도 된 노후 기종으로 미국의 제재로 부품 정비가 부족했던 데다 현지에 짙은 안개가 끼는 등 기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 대통령의 사망이 확인된 후 테헤란은 긴급회의를 열고 무하마드 무크바르 제1부통령을 임시 대통령으로 임명하고, 바게리 카니 외무부 차관이 외교부 장관 대행을 맡기로 했다. 이란 당국은 정치적 불안을 피하기 위해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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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추락사, 관영언론 첫 사고원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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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 하마스 지도자·이스라엘 총리·국방장관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 [동포투데이] 국제형사재판소가 팔레스타인 하마스 운동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갈란테 이스라엘 국방장관에 대한 전쟁범죄 체포영장 발부를 모색하고 있다. 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ICC) 수석검사는 성명을 통해 “오늘 팔레스타인 상황과 관련해 체포영장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칸 사무실에 따르면 신와르, 네타냐후, 갈란트, 하마스 군사 종파인 카산 여단 지도자 무함마드 데이프와 하마스 정치국장 이스마일 하니아가 2023년 10월 이후 저지른 전쟁 범죄와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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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 하마스 지도자·이스라엘 총리·국방장관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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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그룹 더필드’ 이희선 대표, ‘2017 경영인 대상’ 수상 영예
-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HRD 행동훈련 전문기업 ‘교육그룹 더필드’ 이희선 대표가 ‘2017 대한민국 아름다운 경영인 대상‘ 시상식에서 국회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양승조) 위원장상 HRD 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 이희선(우) 더필드 대표가 ‘2017 대한민국 아름다운 경영인 대상’ 시상식에서 양승조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 대한민국 아름다운 경영인 대상' 시상식이 지난 11월 4일(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회의실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식전 행사에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강수정의 무대로 시상식 문을 활짝 열었고 사회에는 방송인 MC 김수현과 (주)팀플레이 김종국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다.이날 최종옥(한국언론기자협회 중앙회장) 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아름다운경영인대상과 대한민국여성리더 대상 수상자분들께도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 어려운 환경 속에도 참신한 경영전략과 책임감 그리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 드린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 속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경제와 사회를 이끌어나가시는 리더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축하 한다”고 말했다.이희선 대표는 지난 15년 동안 신입사원과 기업교육의 조직활성화 팀빌딩 프로그램 개발 및 게임, 팀빌딩 엑티비티, 팀빌딩 조정경기, 조직활성화 게임 프로그램 등 4차산업혁명 및 인공지능(ai) 시대에 앞서 엑티비티 교육자료와 교육교안, 교육방법 등 프로그램 개발에 미래지향적인 HRD 교육 프로그램으로 직원 교육 및 워크샵 등에 도입했다는 공로가 인정됐다.또 기업체 해병대 캠프 극기훈련 컨설팅과 더불어 대학생 취업역량 강화교육,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활동, 인성교육 강사 과정운영, 진로교육 강사 과정 운영, 청소년 방학캠프, 청소년 안전교육 분야의 혁신적인 교육방식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대표는 이날 수상소감에서 "제겐 너무 과분한 상입니다. 더 노력하라고 주신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이런 상을 받게 돼 더욱 의미가 있고 개인적으로 기쁨이 더 큽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교육자의 소명과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이희선 대표를 비롯해 최고 대상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 구본영 충남 천안시장, 윤소년 민족통일국민운동본부총재가 2017년도 교육자치혁신경영,지방자치혁신경영,시민사회단체 경영으로 가장 모범적인 활동을 펼쳐 선정되면서 최고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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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그룹 더필드’ 이희선 대표, ‘2017 경영인 대상’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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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 주석과 부인, 美 대통령과 부인 안내해 고궁박물관 참관
- ▲ 사진 :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는 8일, 중국 국빈방문 중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를 안내해 고궁박물관을 참관했다. 시 주석 내외는 고궁 보온루에서 트럼프 대통령 내외를 맞이했다. 시 주석은 중대한 의미를 가지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중은 중미 두 나라의 중시를 받을 뿐만 아니라 세계 각 나라들의 주목도 받는다고 하면서 양측의 공동한 노력으로 이번 방문이 적극적이고 중요한 성과를 거두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공산당 제19차 대회의 원만한 폐막과 시 주석이 재차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 서기로 당선된데 축하를 표시하고 중국경제발전이 이룩한 성과를 높이 평가했으며 중국에 대한 국빈방문이 성공을 거두기를 기대했다. ▲ 사진 : 신화통신 시 주석은 프럼트 대통령에게 고궁의 역사를 소개하고 고궁은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데서 없어서는 안 되는 창구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나라 정상 내외는 금수교를 지나 태화문을 경유해 태화전 광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고궁의 중심선을 따라 태화전과 중화전, 보화전 삼전을 돌아보며 삼대전의 명칭에 들어 있는 화합할 "화(和)"의 중국문화전통을 체험했다. 삼전을 돌아본 후 고궁 문물병원에 이르러 문화재 복원기술전과 문물전을 돌아보았으며 창음각에서 경극의 대표적인 곡목을 감상했다. 고궁을 참관하면서 두 나라 정상은 집권이념과 중미관계 등 공동의 관심사를 둘러싸고 견해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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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10월 혁명 100주년 기념
-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017년 11월7일은 러시아 10월 혁명 승리 100주년 기념일이다. 10월 혁명의 발생지인 러시아는 이날 여러가지 행사를 조직해 인류역사의 새 기원을 개척한 이 중요한 날을 기념했다. 중국 국제방송에 따르면 모스크바 현지 시간으로 7일 오후 러시아연방 공산당과 러시아 공청단 그리고 기타 국가에서 온 130여개 좌익단체가 모스크바 뿌슈낀 광장에서 출발해 기념행진을 진행했다. 수천명의 참가자들이 모스크바 주요 상업거리인 트베리거리에서 약 반시간 행진한 후 붉은 광장 북쪽의 맑스조각상이 세워진 혁명광장에 이르렀다. 모스크바는 또 7일, 붉은 광장에서 열병식도 가졌다. 러시아 군사학교와 경찰학교의 약 5천여명 학생들이 쏘련군제복을 입고 구식 총기를 들고 붉은 광장을 지나갔다. 이외 러시아의 수십개 도시에서 문화재와 사진, 조각 전시를 가지거나 세미나를 개최해 10월 혁명 승리 100주년을 기념했다. 1917년 11월7일 레닌이 영도하는 볼셰비크 무장역량이 자산계급 임시정부를 뒤엎고 쏘베트 정권을 세우면서 세계 첫 사회주의 국가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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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 대통령 베이징 도착… 중국 방문 시작
- ▲ 사진 :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에 응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오후 베이징에 도착해 중국 국빈 방문을 시작했다고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초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 이래 첫 중국 방문이자 19차 당대회가 성공리에 폐막한 후 중국 측에서 접대한 첫 국빈이다. 전부의 국사 행사 외에 중국 측은 또 양국 정상의 소범위, 비공식 교류를 마련했다. ▲ 사진 : 신화통신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기간에 중미 양국 정상은 공동의 관심사로 되고있는 중대 문제에 대해 재차 전략성 소통을 가지고 마라라고리조트 회담, 함부르크 회담을 기초로 새로운 중요한 공통인식을 도출하고 상호 이해와 우의를 깊이하여 양국 각 분야에서의 교류 및 협력을 추진시킬 것이며 신시대 중미관계 발전을 위해 청사진을 그릴 것이라고 관영 언론 신화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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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한국국제학교, ‘세계 평화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조선진)는 2017년 11월 4일 북경한국국제학교 대강당에서 공존(共存)과 상생(相生)을 위한 세계 평화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대한민국 교육부의 예산을 지원 받아 재외한국학교 최초로 개최된 세계 평화 어울림 한마당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별 지구촌 문제를 폭넓게 이해하고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이며 훌륭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세계 평화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은 세계시민교육영역에 따라 ▲세계문화·세계화 ▲인권·평화 ▲환경·지속가능발전 등 총 11개의 부스가 마련되어 250여명의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이 다양한 세계시민교육을 체험하였다. ‘세계문화·세계화’영역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놀이, 의상 등을 체험하였고. ‘인권·평화’영역에서는 ‘희망 소원 나무’, ‘아동 노동 체험’, ‘더 높게 쌓아 볼까?’등의 부스에서 인권보호, 배려, 화합의 가치를 배웠다. ‘환경·지속가능발전’영역에서는 ‘테이크아웃 컵 화분(재활용품활용)’, ‘환경 OX퀴즈’등의 활동이 마련되어 같이 살아야 할 지구촌의 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이번 한마당에서는 북경한국국제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격파, 태권무, 품새 시범과 중국 전통악기 고쟁의 연주가 어우러져 한국과 중국의 문화교류에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 ▲ 뚝딱뚝딱 공작소(세계 국기 뱃지 만들기) 북경한국국제학교 3학년 2반 임재민 학생은 "이번 행사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의상도 입어보고 지구의 환경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무엇보다 나의 작은 용돈으로 지구촌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참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세계 평화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 우리의 작은 나눔으로 시작 된다’는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지구촌 어린이들의 풍성한 삶을 위하여 작은 모금 활동도 벌였다. 모아진 이 정성은 세계 어린이 후원단체에 기증할 예정이다. ▲ 중국 고쟁 연주 북경한국국제학교 조선진 교장은 “이번 세계 평화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이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이 지구촌의 일원으로서 세계 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 한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북경한국국제학교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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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美 쌍방향 투자 새 물결, 세계 산업 새 변동국면 추진
- [동포투데이] 중미 투자관계 분야에서 미국의 중국에 대한 투자가 주축을 차지했던 상황은 수십 년간 지속되었다.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중미 투자는 점점 더 쌍방향, 공생∙상생의 새로운 특색을 보이고 있다. 특히 근년에 중국 기업의 對미 투자가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 중미 쌍방향 투자규모가 현저히 확대되면서 글로벌 산업에 대한 선도역할도 점진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미국 미중관계전국위원회(NCUSCR)와 로디움그룹(Rhodium Group)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 중미 양국 쌍방향 직접 투자액은 약60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 중 중국 기업의 재미 직접투자는 460억 달러에 육박해 2015년보다 두 배 급증했다. 투자 규모 급증 외에도 중미 투자협력이 보여주는 일부 새로운 추세는 더욱 인상적이다. 양측의 투자분야가 끊임없이 확대되고, 신규 투자가 신에너지, 인터넷 및 첨단제조업 등 글로벌 가치사슬의 중고급 업종으로 더 많이 몰리고 있다. 이러한 추세 변화는 중국 경제 전환업그레이드의 변화를 입증할 뿐 아니라 글로벌 산업의 새 변동국면 촉매제가 되고 있다. 인터넷 분야에서 BAT(바이두, 알리바바, 턴센트)를 위시한 중국 과학기술 기업이 미국에서도 빈번히 투자 포석을 마련하면서 과거 혁신을 따라가던 것에서 점차 산업혁신의 새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인공지능(AI)과 핀테크 등의 분야에서 중미 간의 경쟁과 협력이 향후 이들 업종의 발전방향을 이끌 잠재력임을 보여주었다. 월가에서 AI와 전통 금융업종의 결합은 퀀트 트레이딩(Quant trading),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 등 금융의 새 업무형태를 탄생시켜 월가의 전통적인 옛 모습을 서서히 바꾸고 있다. 한편 핀테크 분야의 미래 발전 방향을 대표하는 전자결제 등 핀테크 서비스의 광범위한 응용 덕분에 중국의 핀테크 응용수준은 미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보다 높은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현재 ‘인터넷+’를 필두로 하는 신경제, 신금융 등 인터넷 경제가 중국에서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고, 인공지능과 녹색산업 등 혁신적인 경제형태가 중국 경제성장의 새 엔진으로 부상하고 있다. 해외 전문가들은 중국은 시장이 거대하고 경제성장은 혁신 가치가 높은 반면 미국은 세계 선진국이므로 중미 쌍방향의 투자 새 물결은 세계 산업 구도의 재편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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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美 쌍방향 투자 새 물결, 세계 산업 새 변동국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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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부모 역량 강화 위한 2017 연수 2기 수료식 진행
-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17년 2학기 학부모 연수 수료식 사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11월 2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에서는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2017학년도 학부모 연수 2기 수료식이 있었다. 1학기 1기 연수에 참여하였던 13명의 학부모에 이어 2학기에는 11명의 학부모들이 연수를 마치고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연수는 자녀 교육 관련 연수의 기회가 많지 않은 해외에 거주 중인 본교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학부모들은 자녀 양육 관련 기초 소양을 지속적으로 함양하고, 건강한 심신을 지닌 자녀로 성장하도록 돕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었다. 연수를 진행한 이은숙 중등 상담교사는 이번 연수에 대해 ‘상담 및 심리학 관련 서적들을 함께 읽으면서 기존의 관점을 바꾸어 보거나, 자녀 양육 시 직접 활용 가능한 기법을 배운 후, 여기에 재미와 깊이를 더하는 체계적이고 생동감 있는 연수로 진행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이번 상담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은 연수 기간 내내 서로 공감하고 지지하면서 자녀 양육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배운 이론을 토대로 다양한 관점들을 경험해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연수 경험은 학부모들이 사춘기 자녀를 이해하고 서로 간의 관계를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을 뿐 아니라 가정 내 소통하는 문화 형성에도 도움을 주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상담실에서는 12월에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보다 다양하고 참신한 연수를 실시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많은 본교 학부모들이 앞으로 다양하게 실시되는 학부모 대상 연수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소진된 마음에 힘을 얻고 가족과의 행복을 한 단계 더 올리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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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부모 역량 강화 위한 2017 연수 2기 수료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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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독도사랑 영어 UCC 경연대회 실시
-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17 독도영어UCC 경연대회 사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에서는 본교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와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기 위해 독도사랑 영어 UCC 경연대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총 32개 팀이 참가하여 자신들의 창의적인 표현과 논리성 그리고 컴퓨터 활용능력을 사용하여 전 세계인들에게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영어로 알렸다. 많은 팀들이 독창적이고 우수한 UCC 작품들을 선보여 심사를 맡은 영어권 원어민 교사들과 한국인 교사들은 우수작 선정에 고심을 거듭하였다. 일본이 독도가 자신들의 땅이라고 사실을 왜곡하며 주장하는 가운데, 이번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UCC를 제작하면서 학생들은 애국심을 고취하고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역사적 사실을 확실히 배우게 되었다.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최초의 기록이 있는 ‘삼국사기’(1145년), 두 섬의 거리 관계를 밝힌 ‘세종실록 지리지’(1454년), 일본의 죽도 도해금지령(1696년) 등의 역사적 사료들을 통해 학생들은 독도가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임을 확인하였고 앞으로도 독도 수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호치민시학국국제학교 학생들의 독도사랑 영어 UCC 작품들은, 국경을 넘어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전 세계인들에게 타국의 영토를 탐내어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잘못된 일이며 대한민국의 독도 영유권은 확고하다는 것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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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독도사랑 영어 UCC 경연대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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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재외동포 차세대 리더 150여명, 서대문형무소에서 '만국기 세리머니'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주최하는 2017 세계한인차세대대회에 참가한 150여명의 차세대 리더들이 8일(수)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 견학에 앞서 모국의 역사를 바르게 알고 바르게 알리겠다는 다짐의 의미로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내 대형 태극기 앞에서 만국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세계한인차세대대회는 전세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재외동포 차세대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와 한인 사회의 미래를 논의하고 글로벌 코리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로 오는 10일까지 서울과 강원도 평창을 오가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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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재외동포 차세대 리더 150여명, 서대문형무소에서 '만국기 세리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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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학원, 차세대 인공지능 칩 발표
-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 중국과학원에서 육성한 한우지(寒武紀)과학기술회사는 6일 차세대 인공지능 칩을 발표했다. ‘알파고’와 비슷한 딥 러닝 기술을 적용한 이 칩은 이미지식별, 안보 모니터링, 스마트주행, 무인기, 음성식별, 자연언어처리 등 인공지능의 중점 응용 영역을 커버했다.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천톈스(陳天石) 중국과학원 컴퓨터연구소 연구원, 한우지회사 CEO는 전통적인 칩과 다르게 한우지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칩은 대뇌의 신경세포와 신경연쇄를 본따 하나의 명령으로 한개 그룹 신경세포의 처리를 완성할 수 있어 이런 컴퓨팅 패턴은 이미지식별 등 스마트 처리를 진행하는 효율이 전통 칩보다 수백 배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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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학원, 차세대 인공지능 칩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