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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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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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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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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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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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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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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특별행정구 제5대 행정장관에 캐리 람 당선
    ▲ 3월 26일, 쩡쥔화(曾俊華), 캐리 람(林鄭月娥), 후궈싱(胡國興) (오른쪽에서 왼쪽순) 3명의 후보가 홍콩컨벤션센터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홍콩특별행정구 제5대 행정장관선거 투표가 3월 26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됐다. 홍콩 언론 대공보(大公報)에 따르면 행정장관 선거위원회의 선거위원 약 1200 명이 홍콩컨벤션센터에 설치한 투표소에 와 무기명 방식으로 투표를 진행, 캐리 람(林鄭月娥) 후보가 홍콩특별행정구제5대 행정장관선거에서승리했다. 그의 득표는 선거조례에서 규정한 유효 투표 600장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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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7-03-26
  • 홍준표, “文, 노무현 전 대통령 뇌물 몰랐다면 최순실 사태와 뭐가 다른가”
    ▲ 자유한국당 대권주자 홍준표 경남지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자유한국당 대권주자 홍준표 경남지사는 25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뇌물을 받았을 때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으로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본인 입으로 밝히라고 직격했다.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노 전 대통령 친인척 일가로 640만달러가 흘러들어간 사실에 대해서는 “확증된 수사기록으로서 검찰청에 남아있다”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문제 발생 시 이 기록을 국민 앞에 공개해야 한다”고 압박하기도 했다. 또한 “대통령 비서실장이 매일 붙어 다니면서 몰랐다고 변명하는 건 지금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순실 사태를 변명하는 것이랑 똑같다”며, "만약 ‘나는 그때 몰랐다’ 하면 박 전 대통령과 자기 자신도 똑같은 입장인데 처벌할 수 없다“고 공세 수위를 높였다. ‘모래시계 검사’로 유명한 홍준표 지사는 이날 드라마 ‘모래시계’ 촬영지인 강릉 정동진을 찾은 뒤 한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열고 “노 전 대통령이 640만 달러 뇌물을 받을 때 문 후보와 형제보다 친하고 운명적인 관계라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먼저 “문 전 대표는 어제부터 적폐청산이란 말을 안 하기 시작했다. 출마선언문을 자세히 보면 적폐청산이라는 말이 없다”고 운을 뗐다. 또한 ‘한국당과 바른정당이 적폐청산 대상’이라는 문 전 대표의 언급에 “북한 김정은하고는 친구하고, 같은 국민인 반대 정당들은 청산하겠다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되겠냐”며 “내가 그 한마디를 하니 적폐청산이라는 자기 주장이 어제부터 사라졌다”고 파고들었다. 홍 지사는 “적폐는 10년 전 노무현 정부 문제가 훨씬 크다. 그 (불법 도박게임)바다이야기는 서민의 피와 땀을 갖다 긁어간 것”이라며 “그게 (피해액이)수조원이다. 그 수사기록이 남아있다”고 수사 의지를 재차 밝혔다. 이어 “노 전 대통령 뇌물수수 당시 문 전 대표가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다”며 “640만불을 받았을 때 500만불은 노 전 대통령 아들(노건호씨)하고 조카사위 연철호가 경영하는 회사에 박 회장이 계좌이체를 해줬다”고 수사 내용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아울러 “100만불은 박 회장한테서 정상문 당시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직접 받아갔다. 그러면 비서실장이 총무비서관과 늘 토론하고 하는데, 돈 받았을 때 문 실장의 역할이 무엇인지 본인 입으로 밝혀야 한다”며 “40만불은 노 전 대통령 딸 노정연씨가 미국 허드슨 강변 집을 사는 데 줬다”고 조목조목 지적했다. 그는 “이건 지어낸 말이 아니고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발표문에 있는 말”이라고 짚은 뒤 “비서관을 총괄하던 문 전 대표가 무슨 역할을 했는가”라며, “노무현과 문재인은 문 전 대표 본인이 말하듯 형제 이상으로 친한 ‘운명적 관계’다. 노 전 대통령이 640만달러를 받으면서 의논을 안했다고 본인이 주장하면 지금의 박 전 대통령 주장과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문 전 대표는 박근혜를 파면시키고 형사처벌하라면서 자신은 왜 여기에 대해 해명을 하지 않느냐”며 “사법 정의에도 안 맞고 국민감정에도 안 맞다. 어떻게 그런 사람이 대통령을 하겠다고 나올 수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건 국민을 속이는 것이다. 대선 기간이 짧아 검증기간이 없으니 날치기 대통령을 해보겠다는 뜻 아니냐”며, 본인의 경우 “좌파뿐만 아니라 우파 적폐가 있으므로 집권하면 전부 세탁기에 넣고 돌리고 난 뒤 새로 시작하겠다”고 호언했다. 이와 함께 안희정 충남지사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이력도 거론하며 “그게 개인 돈이겠나. 결국 노 전 대통령 대신 들어갔기 때문에 지금 안희정 지사가 의리가 있다고 해서 충남지사로 살아난 것 아니냐”며 “노무현 정권이라는 건 출발할 때도 뇌물이고 끝날 때도 뇌물”이라고 강조했다. 홍 지사는 박연차 게이트의 배경으로 2006년 박 회장의 농협 자회사 휴켐스 헐값매입 의혹을 추가 제기하기도 했다. 태광실업은 2006년 최초 입찰 때 1777억원을 제시해 우선 협상대상자가 된 뒤 두 차례에 걸쳐 322억원을 깎은 1455억원에 휴켐스를 인수한 바 있다. 홍 지사는 “(인수한 게)비료공장인데 박 회장이 그걸 322억 싸게 불하받아 매년 돈이 넘쳤다. 불황도 없고 알짜배기 회사였는데 그걸 불하해 줬다”며 “그러니까 (노 전 대통령이) 마음대로 자기 돈처럼 600만달러를 가져오라고 할 수 있었다”면서 “검찰에서도 (640만달러를) 단순 정치자금이 아니라 뇌물로 봤다. 대검 중수부 발표문에 있는 말”이라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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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6
  • 대한민국의 문예 진흥을 위한 새 지평을 열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17 대한민국 문예진흥대제전 시상식이 지난 2017년 3월 21일 오후 2시30분, 서울 프레스센타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문화예술계의 많은 기대 속에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대한민국 문예진흥대제전 시상식은 여의도정책연구원 역사문화예술연구소가 주최했으며,국회의원 이동섭 의원실과 휴먼TV에서 주관했고,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전국뉴스,시사연합신문,정치닷컴, 그리고 학사넷 등에서 후원했다. ▲ 축하공연 루피너스 걸그룹 이날 영예의 수상자들은 전 국립무용단장 배정혜,전 서울예술단장 국수호,국립발레단장 김혜식 등이 문예진흥 공로대상을 또, 대상 수상자로서 시화부문의 홍대복 작가,도예부문의 박지영 작가 등 면면도 높은 수준으로 평가됐다. 시상에는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 이치수 회장, 전국뉴스 김진구 대표이사, 시사연합신문 이정엽 회장,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전병길 회장 등이 수여했고, 걸그룹 ‘루피너스’‘비타민엔젤’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한편, 이날 심사부분에는 이병기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16명이 참여했으며, 국내 어느 대회보다도 더 엄격한 심사로 진행되었다. 대회장인 여의도정책연구원 이서원 이사장은 “대한민국 문예진흥대제전은 더욱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할 것을 미리 심사위원들에게 주지시켰습니다. 대한민국 문예진흥대제전은 매 회 차수가 더해질수록 더욱 우수한 예술인들의 수상이 기대됩니다. 아마 수년 내 확고부동한 대한민국 최고의 문예진흥대제전 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 확신합니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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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7-03-24
  • 강은희 장관, "청소년 방과후 돌봄 서비스 지원 강화할 것"
    ▲ 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이 23일 오후 성북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하여 현장의 청소년을 직접 만나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생활할 것을 당부하였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23일 오후 성북청소년수련관에 방문하여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의 운영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가부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국 250개에 걸쳐 운영 중인 시설이다. 서울시립성북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국어·수학 등 교과학습 외에도 인성·예절교육 및 음악·체육 등 전문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이 23일 오후 성북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하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이 23일 오후 성북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하여 현장의 청소년을 직접 만나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생활할 것을 당부하고 기념사진을 남겼다. 또한 이날 지역돌봄협의체를 통한 사각지대 청소년 서비스 연계, 방과후 돌봄기관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돌봄전담사 나눔공부방', 지역 내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연계·활용하는 '성북대학생 돌보미 프로젝트' 등 성북지역 돌봄협의체의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강은희 장관은 "방과 후 나홀로 청소년들에 대한 돌봄은 사회가 함께 나눠야 할 책임"이라면서 "정부의 돌봄서비스가 사각지대 없이 필요한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는 각 부처의 관련 기관 및 지역 내 자원과 연계하여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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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7-03-24
  • 자유한국당 경선 후보 홍준표, 영남에서 대선 지지율 20% 돌파
    ▲ 지난 3월 21일, 자유한국당 경선 후보 홍준표 경남도지사, 새만금 방조제 방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자유한국당 경선 후보인 홍준표 경남지사가 영남지역에서 지지율 20%대를 돌파했다. 23일 문화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한 영남지역 대선 여론조사(21~22일)에 따르면 홍준표 지사는 문재인,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등 5자 대립에서 20.0%를 얻어 2위를 기록했다. 이 조사에서 홍준표 지사는 50대에서 30.0%, 50대 이상에서 43.5%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 특히 PK 지역에서 20.1%를 얻어 2위를 기록했고, TK 지역에서도 19.8%를 얻어 20%에 육박했다. 그 동안 PK 지역에서 10%대의 지지율을 보였던 홍준표 지사는 지난 18일 대선 출마 선언 후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를 물은 결과 홍준표 경남지사가 25.0%로 1위를 차지했고 김진태 의원(4.0%), 이인제 전 의원(3.9%), 김관용 경북지사(3.7%) 순으로 뒤를 이었다. 홍준표 지사만이 유의미한 지지율을 보였을 뿐 나머지 후보들은 아직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 조사는 지난 21~22일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면접(62%)과 무선전화면접(38%)을 병행해 실시했다. 전체 응답률은 23%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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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7-03-23
  • 연변, 수입화장품 사각지대 불법 경영 여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15년 7월에 시작된 수입화장품의 불법적인 경로를 차단하고 수입화장품 경영을 합법화, 규범화하는데 취지를 둔 “수입화장품 규범 조례”가 실행된지 2년이 가까워져 오고 있지만 수입화장품 불법 경영이 여전하다고 현지 언론 연변일보가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연길시 대형상가와 규모가 큰 슈퍼마켓의 수입화장품은 모두 새로운 규정에 근거해 정확한 구매 경로와 합법적인 수입허가증을 제시하고 중문으로 표기한 라벨을 부착한채 판매되고 있었다. 대부분 상품의 중문 라벨은 소비자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품 명칭과, 성분, 제조업체, 생산 일자와 주의사항이 상세히 기재되어 있었다. ▲ 2015년 7월에 시작된 수입화장품의 불법적인 경로를 차단하고 수입화장품 경영을 합법화, 규범화하는데 취지를 둔 “수입화장품 규범 조례”가 실행된지 2년이 가까워져 오고 있지만 수입화장품 불법 경영이 여전하다고 전했다. 명주상가 1층에서 화장품 매장을 경영하는 업주 김모 여성은 “관세 등 비용으로 20% 가량 원가가 증가하고 중문 번역 라벨을 부착하는데 개당 0.1원의 비용을 들이면서 판매가격 역시 상승했다”고 하면서 대신 정확한 수입 루트와 통관을 거치고 번역 표기를 부착한 “진품”임을 설명하면 가격 상승에도 두말없이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50~60%에 달한다고 밝혔다. 반면 부분적 소규모의 화장품 전문가게와 인터넷, 위챗으로 거래되는 수입화장품은 정확한 루트와 관세통관 증명을 제시하지 못했을 뿐더러 번역 표기를 부착하지 않았고 생산 일자 인지 유효 일자인지 모호하게 표시되어 소비자들의 혼란을 일으킬 소지가 다분했다. 작은 규모로 화장품 도매업을 하고 있는 조모는 “규모가 작아 박리다매로 적은 이윤이나마 올리고 있는데 관세에 드는 비용을 감안하면 적자로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면서 초반에 엄격히 시행되던 규제가 원가 상승 등 원인으로 느슨해지면서 골목 상가, 사각지대 상가에서 때로는 정확한 루트로, 때로는 불분명한 루트로 물건을 들이는 등 규제 강화 정도에 따라 “눈치 보기식”으로 장사에 임한다고 토로했다. 소비자층은 수입화장품 규제에 대한 찬반 의견을 보였다. 전업주부인 박선희(37세)씨는 “관세통관 비용과 라벨 부착 비용으로 판매가격이 정도부이하게 상승했지만 정확한 수입 루트를 보장하여 시름을 놓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반면 대학생인 려연(24세)씨는 “수입허가증 등 비용으로 증가한 비용이 바로 소비자의 부담으로 돌려졌다”고 피력했다. 21일,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업계 내 인사는 “연변주에서 정기 검사와 일상 검사 등을 통해 불법적으로 표준 미달 수입화장품을 판매하는 행위를 단속하여 대형상가, 규모의 상가의 수입화장품 시장은 기본상 정화한 상황”이나 주내 화장품 경영 업체가 2700호에 이르고 단속 인원이 한정되어 부분적 골목지대, 사각지대의 소규모 상가, 난전을 전부 단속하지 못한 실정으로 그동안 불법합적인 경로로 수익을 얻는 “단맛”을 본 업주들이 그때그때 “대처하는식”으로 응부해 불법행위를 근절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인사는 “장기적, 지속적으로 골목상가, 소규모 상가를 집중 단속하는 내용이 규제에 포함되어 있으며 무엇보다 소비자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경영인의 책임 의식, 작은 이익을 탐해 불법경영행위를 방치하여 정당화에 이르게 하는 소비자 의식 또한 바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위반행위에 대한 처벌도 약간의 벌금에 그치는 등 강유력한 단속 제도가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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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3
  • 연변 올해 어떤 행사 펼치나
    [동포투데이] 지난해에 이어 2017년 올 한 해도 연변에서는 다양한 관광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4월에 중국•화룡 제9회 장백산 진달래 국제 문화관광절, 6월에는 연길조선족 된장절, 7월에는 연길 제1회 항공문화 관광절, 8월에는 중국 두만강 문화관광절 등 일련의 축제가 12월까지 이어지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다. 1.중러 청소년 예술교류활동, 중러 체육문화 교류행사 행사내용: 중러 청소년 문예공연, 체육경기 등 교류시간: 3월중순, 6월 장소: 연길시 소년궁 2. 중국•화룡 제9회 장백산 진달래 국제문화 관광절 행사내용: 개막식, 페막식 문예공연, 민속음식전, 관광추천 등시간: 4월말장소: 화룡 진달래 민속촌 3. 돈화 금정불야성 묘회 활동 행사내용: 음력 4월 8일, 18일, 28일 묘회활동 시간: 5월 14일-6월 3일장소: 육정산 불교 문화구 4. 중북변경, 국제관광코스 체험추천활동 행사내용: 무봉국제관광특별구, 장백산 동쪽비탈, 변경선 보급활동시간: 6월중순 5. 아광호 국가습지공원풍경구 개원식, 9월 대형 사진전 행사내용: 생태풍경구 및 공연 관람, 붓꽃 및 사진전 감상시간: 6월, 9월장소:아광호 풍경구 6. 연길 조선족 된장절, 조선족 된장 박람회 행사내용: 된장만들기 체험시간: 6월장소: 연길시 의란진 7. 홍기하 풍경구 개막 행사내용: 개막식, 표류 등 활동시간: 7월중순장소: 화룡시 숭선진 8. 육정산 련꽃절, 륙정산 문화관광절 행사내용: 문예공연, 사진촬영, 음식전 등시간: 7월장소: 육정산 문화관광풍경구 9. 로백산표류절 행사내용: 풍경구관람, 표류체험시간: 7월 중순 10. 연길빙천맥주절 행사내용: 연길 맥주문화 음식전시간: 7월장소: 연길시 진달래광장 11. 연길 제1회 항공문화 관광절 행사내용: 항공여행, 항공열기구 등시간: 7월장소: 연길시 12. 중국・돈화장백산주과절 행사내용: 공연, 제사시간: 8월장소: 돈화시 청조사당 13. 동북아 문화관광 미식절 행사내용: 동북아 문화관광 미식절을 통해 훈춘 특색음식 브랜드를 홍보하고 훈춘 관광 지명도 및 명성 제고시간: 8월 14. “대두만강 창의” 제6회 동북아관광포럼 행사내용: 중국, 러시아, 몽골, 한국의 대표 및 전문학자들이 모여 동북아국제관광합작의 아름다운 미래 전망시간: 8월 15. 2017중국 두만강 문화관광절 행사내용: 개막식활동, 공연활동, 전시활동, 교육활동, 브랜드활동, 체험활동 등 27가지 활동으로 마련시간: 8월장소: 도문시 두만강광장, 일광산 삼림공원, 월청진 마패촌 16. 화룡국제하프마라톤경기 행사내용: 전민건신, 체육관광시간: 9월초장소: 화룡시 17. 만족 반금절(颁金节), 개안 주년경축 행사내용: 공연, 제사, 법회시간: 9월 장소: 청조사당, 불교문화예술관 18. 중국조선족 문화관광절 행사내용: 조선족 민속문화, 민속활동 전개시간: 9월장소: 연길시 19. 연길 향촌관광 채집절 행사내용: 향촌관광 체험, 농가락 채집 등 활동시간: 9월장소: 연길시 각 향진 20. 연변•베턴 국제 자전거 관광축제 행사내용: 국제자전거경기 개최를 통해 우리 주 관광자원 선전시간: 9월 장소: 연변주 21. 조선족 농부절 및 배추김치 문화관광절 행사내용: 배추김치 담그는 체험활동을 통해 전통풍습 및 민속풍정 체험 시간: 10월초장소: 용정시 동성용진 22 중국조선족 추석명절 행사내용: 조선족 전통명절 민속활동 개최시간: 10월 장소: 진달래광장 23. 중국•화룡 제5회 로리커호 눈감상절 행사내용: 개막식, 문예공연, 등산, 눈밭 바줄당기기, 설상축구 시간: 11월말장소: 연변 선봉 국제삼림공원 24. 육정산 국제 겨울수영 초청경기 행사내용: 전국각지 겨울수영 애호가들을 초청해 겨울수영 경기 조직시간: 12월말장소: 돈화시 성련호 25. 로백산 설촌 문화절 행사내용: 동북음식 시식, 겨울철 관광제품 체험시간: 12월장소: 돈화시 로백산 26. 연길 국제 빙설관광절 행사내용: 겨울철 빙설카니발, 빙등전시시간: 12월장소: 연길인민공원 27. 중러 새해맞이 기복행사 행사내용: 중러 새해맞이 행사 시간: 12월 31일장소: 연길시 모드모아 휴가촌 편역: 전영화 사진출처: 연변정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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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2
  • 더필드, '제4기 인성교육 강사 자격증 과정'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교육그룹 더필드(대표 이희선)는 오는 4월 1일 서울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제 4기 인성교육 강사 자격증 과정'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5일 진행됐던 '3기 인성교육 강사과정'에는 소방공무원 퇴직자, 대기업 교육담당자, 특성화고 진로교육 선생님, 전직 공무원, 청소년지도사, 현직 강사, 노래강사, 대학생 등 전국의 다양한 분야의 직업군 15명이 수료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총 8시간 과정으로 수료 후 교육부 인증 민간자격증이 발급된다. 주요 커리큘럼으로 ▲아동청소년 성장 이해 ▲학습자와의 소통을 위한 행동유형 진단 ▲아동청소년 대상 교수설계 ▲청소년 인성교육의 심리 및 특성 ▲창의적 인성교육 지도방법 ▲아동청소년 심리 및 성장 이해 ▲학습자와의 소통을 위한 행동유형 진단 ▲아동청소년 대상 교수설계 ▲강의 스킬 역량 UP ▲커뮤니케이션 스킬 ▲이미지메이킹 및 스팟 기법 ▲실습 및 평가로 진행된다. 수강생에게는 강사의 PPT 강의 자료와 함께 교재가 제공된다. ▲ 지난 2월 25일 서울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제 3기 인성교육 강사 과정'이 실시됐다. 인성교육진흥법은 지난 2014년 12월 국회를 통과해 2015년 7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8대 핵심덕목중 기본 핵심덕목으로 정직·책임·존중, 그리고 배려·소통·협력·효·예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초·중·고 학생 610여만 명과 교사 49만 여명은 인성교육 관련 연수를 일정 시간 이수해야 하며, 사범대학이나 교육대학 등 교원 양성기관 역시 인성교육 과목을 필수로 개설·운영해야 한다. 인성교육전문가 이희선 교육그룹 더필드 대표는 "청소년 인성교육 지도자는 긍정적 사고를 기본역량으로, 말이 아닌 몸소 실천하는 언행일치가 선행돼야 한다"며 "자기관리 역량, 심미적·감성 역량, 의사소통 역량, 갈등관리 역량, 공동체 역량 등을 중점 지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청소년 인성교육 강사과정은 한국교육신문연합회 주최, S&HRA, 교육그룹 더필드 주관, 한국기업교육협의회, 한국HRD교육연합회가 후원한다. 이번 교육과정의 수료자에게는 한국교육신문연합회장 명의의 수료증과 인성교육강사 자격증이 발급된다. 또 우수 수료자는 학교 및 청소년 단체 특강자리에 추천해 강의 실습의 자리도 마련된다. 청소년 인성교육 강사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뉴스에듀 교육센터' 또는 '교육그룹 더필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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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2
  • 중국인의 ‘백한 문화’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깃털이 화려하고 관상용으로 널리 사육되는 백한(白鷳)은 자고로 중국의 인문정신과 연결된다. 혹자는 백한을 상서로움을 뜻하는 ‘길상조(吉祥鳥)’로 여기기도 하고, 혹자는 ‘한객(閑客)’으로 부르며, 또 다른 이들은 ‘임중선자(林中仙子)’, ‘백의왕자(白衣王子)’라고도 부른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백한은 중국의 국가 2급 중점보호야생동물이며, 약용 가치가 매우 높아 고기를 약에 넣어 쓰면 폐를 보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전설에 의하면 남송 말년, 소제 조병(趙昺)이 광둥(廣東) 신후이(新會) 절벽에 있을 때 현지 백성들이 백한을 바쳤다. 조병은 배 안에서 손수 기를 정도로 백한을 매우 아꼈다. 훗날 송나라가 전쟁에 패하게 되자 루슈푸(陸秀夫)는 소제를 업고 바다에 투신해 순국한다. 이 모습을 본 백한은 새장에서 슬피 울며 날뛰다가 새장과 함께 바다에 빠졌다. 후세 사람들은 백한을 ‘의조(義鳥)’로 부르고 애산 자원묘 왼쪽에 백한의 무덤을 만들어 기념했다. 명∙청 양대에 5품 문관의 관복 윗부분의 도안은 모두 백안이다. 이는 백안의 강직하고 정직한 성품을 상징한다. 흰색 깃털은 청렴결백의 상징이다. 여유가 있는 모습은 일을 처리함에 있어서 침착하고 냉정함을 뜻한다. 뭇 새들과 무리를 짓지 않는 것은 자신의 순결을 지키고 모리배들과 어울려 사리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지 않음을 상징한다. 백한은 윈난 하니족(哈尼族)의 토템이다. 자고로 하니족에는 백한이 기쁜 소식을 전한 이야기나 사람을 구한 이야기 등의 신화고사가 전해지고 있고, 하니족의 장식, 회화, 조각, 춤 등에서도 다양한 예술 아이템으로 형상화된 백한의 이미지가 등장한다. 아울러 백한은 광둥성의 ‘성조(省鳥)’이기도 하다. “백한은 늘 높은 곳에 서식하고 깨끗한 것을 좋아하며 비가 오면 나무에서 내려오지 않는다. 왜냐하면 내려오면 깃털이 더러워지기 쉽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배가 고플지언정 비가 멎기를 기다리지 더 높은 가지로 날아가길 원하지 않는다.” 양수이칭(楊水清)은 “고대에 절개가 있고 청렴결백한 관리들이 백한을 자찬하고 좋아했던 것은 모두 이런 연유에서 기인한다”고 신화통신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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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2
  • 텐센트 바둑 인공지능 프로그램 ‘줴이’ UEC배서 우승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19일 폐막된 제10회 UEC배 세계 컴퓨터 바둑 대회에서 중국 텐센트(騰訊)가 만든 바둑 인공지능(AI) 프로그램 ‘줴이(絕藝∙Fine Art)’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18일 예선리그를 거친 후 16명의 ‘선수’가 19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합을 벌인 끝에 최종적으로 ‘줴이’가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 일본 바둑 AI 프로그램 딥젠고(DeepZenGo)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줴이’와 딥젠고는 26일 열리는 제5회 인공 지능과 프로 바둑기사의 대결 ‘전성전(Densi-sen)’에서 일본의 이치리키 료 7단과 겨룰 예정이다. UEC배는 일본 전기통신대학(UEC)이 바둑 종목에서 컴퓨터 프로그램의 잠재력 테스트를 취지로 2007년 창설한 컴퓨터 바둑대회이며, 참가 ‘선수’는 모두 컴퓨터 바둑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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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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