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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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한총련, 한인회 차세대사업 추진 사례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 ‘세한총연’/회장 심상만)는 전세계 한인회를 대상으로 차세대사업 추진사례를 오는 6월15일까지 모집한다. 동 사례 모집은 세한총연이 9월말 개최 예정인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 발표 대상 선정을 위한 절차로서 대상 사례는 차세대 인재 육성사업, 차세대네트워크 구축사업, 차세대와의 이해증진 사업, 차세대단체와의 연대 활동 등에 한인회가 진행하거나 관여한 활동이며, 복수 지원도 가능하다. 세한총연이 추진하고 있는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는 세계 각 지역 한인회의 차세대사업을 한인회간 공유함으로써 차세대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바람직한 차세대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응모방법은 모집기간내에 참가신청서와 관련자료를 세한총연 이메일(info@waka2021.org)로 제출, 신청하여야 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사례는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에서 발표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한총연 홈페이지(www.waka2021.org)를 참고하면 된다. 세한총연은 전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회원은 한인회장들로서 구성되어 있으며, 전세계 한인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10월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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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24-04-29
  • 시진핑, 프랑스·세르비아·헝가리 국빈방문 예정
    [동포투데이] 중국 외교부가 시진핑 주석이 5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세르비아, 헝가리를 국빈 방문한다고 29일 발표했다. 프랑스 정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오는 6~7일 프랑스를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린젠(林剑)외교부 대변인은 시 주석의 프랑스 방문에 대해 "양국 관계는 건전한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으며 양국은 전략적 소통과 실질적인 협력을 해왔다"라고 밝혔다. 린 대변은 이어 "중국은 프랑스와 협력하여 정치적 상호 신뢰, 연대,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 주석이 팬데믹 이후 유럽 순방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이번 방문은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이뤄지는 것으로 2023년 4월 마크롱 대통령이 베이징과 광저우를 방문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엘리제궁은 "교류는 국제 위기, 무엇보다도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정세, 무역 문제, 과학, 문화 및 스포츠 협력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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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4-29
  • 美 리더십에 대한 글로벌 불만족도 상승
    [동포투데이] 미국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최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리더십에 대한 불만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리더십에 대한 전 세계 평균 불만족도는 2023년 36%에 달해 2022년 33%보다 높았다. 보고서는 2023년 우크라이나, 핀란드, 인도, 케냐, 우간다 등 국가에서 미국의 리더십 만족도가 급락해 2022년보다 최소 10%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3년 미국 리더십에 대한 전 세계 평균 만족도는 41%로 2022년과 동일하다. 이번 여론조사는 130개 이상 나라의 15세 이상 사람들의 표본으로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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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4-28
  • 머스크, 깜짝 방중...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적용 논의
    [동포투데이] 로이터통신은 내부 사정에 정통한 두 인사를 인용해 미국 기업인 일론 머스크가 지난 28일 중국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회장이 28일 베이징을 깜짝 방문했다"며 중국은 테슬라 자동차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이라고 전했다. 머스크는 중국 고위 관계자와 만나 중국의 완전 자율주행차에 대한 소프트웨어 적용을 논의하고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훈련할 수 있도록 중국 밖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허가를 받기를 원하고 있다.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테슬라모터스(Tesla Motors)는 2003년 설립된 전기차와 이에 준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회사다. 이 회사는 전기차 외에도 자체 기술을 활용해 배터리와 전기엔진을 생산해 다른 자동차 회사, 특히 도요타와 메르세데스-벤츠 회사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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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英, 2030년까지 극초음속 미사일 배치 계획
    [동포투데이]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28일 소식통을 인용해 영국이 2030년까지 극초음속 미사일을 전면 배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국방부가 새로운 무기를 전적으로 영국에서 개발, 조립해야 하며 납품 기한은 2030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의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 계획은 초기 단계에 있으며 육상, 해상 또는 공중에서 발사 될지 여부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식통은 또한 영국이 무기를 더 빨리 확보해야 할 경우 미국으로부터 극초음속 미사일을 구매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일반적으로 마하 5 이상의 속도로 이동하는 미사일로 정의된다.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최신 미사일 방어 시스템으로는 요격이 거의 불가능하다. 현재 러시아와 중국은 극초음속 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은 시험단계에 있다. 또한 이란은 극초음속 활공 모듈이 장착된 미사일을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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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실시간 뉴스홈 기사

  • 홍콩 택시기사 ‘홍콩 수호, 동주공제’ 캠페인 발족
    [동포투데이]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23일 저녁 국가와 홍콩을 사랑하자는 호소를 전하기 위해 ‘홍콩수호대연맹’과 홍콩택시기사종사자총회가 공동으로 홍콩을 지키고 역경을 함께 헤쳐 나가자는 내용의 ‘홍콩 수호, 동주공제’ 캠페인을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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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5
  • 16개국 60여명 한인정치인 한 자리에 모인다
    [동포투데이] ‘제6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이 8.27(화)-30(금) 서울에서 개최된다. 격년으로 개최되는 본 포럼은 올해 미국, 프랑스, 러시아, 일본 등 16개국 60여명의 현직 한인의원을 비롯한 차세대 유망 정치인들이 참여한다. 입양동포로 프랑스 정계에 진출한 요하임 손 포르제 하원의원(83년생), 미국 메사추세츠주 하원의원 마리아 로빈슨(87년생), 미국 인디애나주 역사상 아시안계 최초로 당선된 크리스 정 주하원의원(92년생), 재선에 성공한 알브레히트 준문 가우터린 독일 헤센주 카르벤 시의원(90년생) 등 지난 5차 포럼에 비해 차세대 정치인들의 참여 비중이 높아졌고, 참가국수도 11개국에서 16개국으로 확대됐다. 이번 포럼은 한인들의 거주국 내 정치력 신장 방안을 강구하고,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동포사회가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포럼 둘째날(8.28), 특별강연으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의 ‘남북관계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고, 이준식 독립기념관장이 ‘독립운동과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같은 날 오후, 미국 조지아 주의회의 유일한 한인 의원인 박의진 하원의원이 ‘동포사회의 거주국 정치참여 확대 및 차세대 정치인 육성방안’에 대해 사례발표를 하고, 캐나다 최초의 한인 연방의원인 연아마틴 의원, 마크 김 미국 버지니아주 하원의원이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동포사회 기여방안 이라는 주제로 사례발표를 한다. 참가자들은 29일 판문점을 방문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 확산에 동참할 의지를 다진다. 한우성 이사장은 “동 포럼이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은 물론 대한민국과 거주국 간의 상호이해와 공동번영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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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5
  • FAW-폭스바겐 시험장 준공…총 투자액 17억 위안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FAW(一汽)와 독일 폭스바겐이 17억 위안을 넘게 투자해 건설한 FAW-폭스바겐 시험장1기 프로젝트가 19일 창춘시 눙안(農安)현에서 준공돼 사용에 들어갔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총 부지(핵심구역) 면적 6평방킬로미터의 FAW-폭스바겐 자동차 시험장 1기는 중국의 연구개발 실제, 규모와 기능 국내 선도를 목표로 건설한 종합적인 자동차 시험기지다. 4년이 넘게 걸려 준공된 시험장은 내구강화 시험구, 에어백 오작동 시험구, 동태 광장, 종합 성능 시험구, 고속 서킷 등 5대 기능구로 이루어졌으며, 도로 전체 거리는 60킬로미터가 넘는다. 이 가운데 종합 성능 시험구는 중국 지형과 접목해 대표적인 특수 시험 도로 구간 26종류를 선별했고, 내구 강화 시험구에는 중국의 도로상황에 부합하는 15종류의 전형적인 도로 구간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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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3
  • 더필드, ‘2019 경기학생 평화통일 한마당’ 안전요원 파견
    ▲교육그룹더필드는 ‘2019 경기학생 평화통일 한마당’에 안전요원을 투입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료됐다. (사진 제공 =교 육그룹더필드) [동포투데이] 기업교육 행동훈련업체 교육그룹 더필드는 ‘2019 경기학생 평화통일 한마당’에 안전요원을 투입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성료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경기도 학생 51명과 재러시아 동포학생 20명, 재일본 동포학생 16명이 참가했다. 더필드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심폐소생술(CPR), 인명구조 등 출발장소부터 안전요원 전문가를 투입해 나흘간 학생들과 밀착 동고동락하고 재러시아, 재일본 학생들을 위해 인천공항까지 안전가이드가 함께했다. 연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와 비무장지대 탐방, 철원 제2땅굴을 탐방했다. 또 학생들 스스로 팀별로 주제와 일정을 기획해 경복궁 견학, 전시회 관람, 공방체험, 교복입기 등 역사와 문화 탐방도 실시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경기학생 평화통일한마당'참가 학생 50여명은 오후 3시, 비무장지대 내 공동경비구역(JSA)을 견학했다. 학생들은 직접 ‘평화통일페스티벌’공연을 개최해 재러·재일동포학생과 ‘우리노래 배워 함께 부르기’, ‘대동놀이’ 등 화합의 장으로 ‘경기학생 평화통일 한마당’을 마무리했다. 한편, 교육그룹 더필드(구 해병대 전략캠프)는 기업행사 및 학교 체험학습 인솔 및 집합, 안전 통제, 기상 및 점호, 아침 스트레칭, 야간 순찰근무, 환자 관리 등 안전교육을 학교에서 출발부터 체험활동을 마치는 시간까지 원스톱으로 안전 컨설팅을 서비스한다. 또 수련회 등 연수원 현장에서 교직원들과 학생들 대상으로 ▲청소년 응급처치 교육 ▲체험학습과 수학여행 시 효율적인 인솔방법 ▲지시와 보고요령 및 통솔 방법 ▲단체생활 이동법 ▲고층건물 화재 시 안전 탈출법 및 매듭법 ▲여객선 침몰 시 탈출법 등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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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3
  • "욱일기 사용 日 기업 불매해야 "..서경덕, 일본 다이소 지목
    ▲일본 내 다이소에서는 욱일기를 형상화한 투표상자 등을 판매하는 모습 (네티즌 제공) [동포투데이] '전 세계 욱일기(전범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이번에는 욱일기 문양을 아직도 사용중인 일본 다이소를 불매해야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네티즌들의 자발적이고 이성적인 일본 불매운동이 한창인 요즘, 욱일기 문양을 사용했던 일본 기업들의 제보가 많이 들어오고 있어서 이를 정확히 알려야겠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일본 다이소 홈페이지 내용에 따르면 2019년 3월 기준으로 전 세계 28개국 2175개 점포를 가지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이에 서 교수는 "몇몇 해외 점포에 들어가는 입구 인테리어에 욱일기 문양을 넣는가 하면, 일본 내 다이소에서는 욱일기를 형상화한 투표상자 등을 판매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전쟁을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이었던 욱일기 디자인을 아직까지 '상품화' 한다는 것은 일본 기업들의 역사인식 부재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 교수는 "이번 불매운동을 통해 일본 화장품 기업인 DHC, APA호텔 등 역사왜곡을 일삼는 극우기업들의 실체를 낱낱이 파악할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되어 퇴출운동으로까지 확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 교수팀은 욱일기를 자사의 상품에 활용했던 아사히맥주, 일본항공(JAL), 유니클로, 일본 다이소 등에 이어 꾸준한 조사를 통해 계속해서 네티즌들에게 공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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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3
  • 홍콩, 지속되는 시위에 관광업 한파
    [동포투데이] 최근에 일어난 홍콩시위는 홍콩 관광업에 큰 타격을 주었다. 홍콩특별행정구정부 경제통상개발부(CEDB)의 데이터에 따르면, 홍콩을 방문한 관광객 연인원수 증가폭이 이미 6월의 플러스에서 점차 마이너스로 떨어졌고 8월 초 하락폭이 31%에 달했다. 홍콩 호텔의 입주율은 7월부터 하락폭이 전년 동기대비 두자릿수에 달했고 홍콩의 소매업도 8월부터 하락폭이 두자릿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8월 21일, 고속철도 홍콩 웨스트카오룽역 출발 홀 일각이다(사진 :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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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2
  • 김순선 원장, 한방차 카페 ‘건강한 차 이야기’에서 사랑 봉사 펼쳐
    [동포투데이] 자신도 선천적 시각 장애자로서 얼마 전 위암 진단까지 받았다. 육체적인 고통과 우울증, 정신적 소외감에 시달리던 그녀가 마음을 바꾸어 먹는다. 그렇게 마음을 바꾸자 자신을 꽁꽁 묶었던 굴레와도 같은 모든 환경들은 전혀 다르게 다가왔다. 다른 이들에게 필요한 사람으로 살겠다는 마음의 전환이 있자 불편했던 마음이 모두 다 개의치 않게 됐다. 지역에서 건강을 전파하고 상담 등을 통해 가정의 고민과 건강을 도와주는 김순선 씨(52. 여. 제주시 노영동)는 지역의 건강 주치의로 불린다. 고향이 경북 성주인 김순선 씨는 8세 때부터 집을 떠나 기숙사 생활을 하며 착한 아이, 공부 잘하는 모범생 등 칭찬을 주로 듣는 편이었다. 자신 스스로 표현과 주장이 없고 좋아도, 싫어도 미소로만 답을 하다 보니 착한 아이로만 보였던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론 항상 죽음을 생각하곤 했었다. 그렇게 어렸을 때 부산으로 이주해 부산을 고향처럼 여기고 살았다. 국민학교(지금의 초등학교)와 중.고등부를 부산 맹아학교에서 졸업하고 지압사로 일을 하며 사이버대학에서 사회복지학과 상담학을 전공했다. 또한, 88년도에 학교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4학년 때 부터 친구로 지내온 지금의 남편과 결혼해, 지금 까지 살아온 중 가장 행복한 10년을 살았다. 그렇게 30대에 들어서 남편이 제주도로 직장을 옮기게 돼 10년을 각각 부산과 제주에서 살았다. 남편은 제주도로 가고 5살 난 딸을 데리고 지압원을 하고 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지압을 받으러온 고객들에게 점을 봐주고 있었다. 점치는 직업을 가지셨던 아버지의 인생이 빙의된 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있었다. 정작 본인은 8살 때부터 교회를 열심히 다녔었기에 더욱 두려움이 컸다. 그 10년은 온몸이 병이 들어 고통에 시달렸다. 편두통과 불면증, 디스크 등, 그중에 제일 가슴이 아픈 것은 아이를 많이 두기를 원했지만 낙태가 7번이나 거듭되며 순선 씨를 괴롭혔다. 10년을 그렇게 고생하다 어느 목사님을 만나, 자신에게 엄청난 고통을 주던 귀신이 내 몸을 떠나는 것을 체험하고 다시 마음의 평온을 찾게 되었다. 순선 씨는 “아버지가 살아온 고통스런 인생, 내가 살아온 인생을 앞으로 우리 자식들, 그 후대까지 다시는 그와 같은 고통스런 삶을 살지 않도록 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말한다. 부산에서의 삶이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 이렇게 사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한 순선 씨는 제주로 살림을 옮겼다. 그렇게 김순선 씨는 제주 사람이 됐다. 제주에서의 생활은 나쁘지 않았다. 남편과 함께 생활을 하니 온전한 가정이 이루어져 모든 것이 든든하고 좋았다. 김순선 씨는 제주시 노영동에 지압원을 내고 지압과 뜸을 이용해 지역민들의 건강을 지켜주었다. 항상 앞장서고 지역의 노약자들에게 지압과 침.뜸으로 건강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인 김순선 씨는 제주에서의 생활도 점차 안정을 찾아갔다. 하지만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중 위암이 찾아와 수술을 하게 되었다. 이즈음 김순선씨의 인생의 멘토 김명일 교수를 만나 김순선 씨 작신의 건강에도 도움을 받고 제주 한라대 평생 교육원에서 약초와 발효에 대해 공부를 시작했다. 사람들은 “눈도 안 보이는 사람이 뭘 한다고 그래..” 라고 했지만 김순선 씨는 항상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를 좋아하고 많은 것을 배워 남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한라대 평생교육원에서 약초와 발효를 공부한 김순선 씨는 건강발효효소 1급, 건강관리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김순선 씨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만나 가정 상담과 건강 상담을 하고, 봉사활동과 때때로 약초 발효 강의도 하는 등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한방차 뷔페 ‘건강한 차 이야기’를 열게 된 것도 김명일 교수의 약한이들에게 베푸는 배려와 봉사정신을 보고 그녀도 멘토와 같이 봉사해보고 싶어서라고 한다. 한방차 뷔페하면 조금 생소하게 생각된다. 한방차뷔페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과 같이 계절에 따라 남자, 여자 성별에 따른 차, 스트레스로 인해 깊은 숙면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차, 숙취해소, 다이어트 등 20여가지 차가 있으니 누구나 와서 기호에 따라 마음껏 마실 수 있도록 마련해 놓았다. 김순선 씨의 이러한 생활은 제주도지사상과 한라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하는 등 그녀의 활약은 곳곳에서 빛나고 있었다. 장애인경제인연합회 제주지부 회원이며, 교회 전도사로도 활동하는 그녀는, 앞으로 노인복지와 아동복지 분야의 보다 큰일과 봉사를 하고 싶은 것이 꿈이라고 말하는 김순선 씨의 큰 활약과 그녀가 앞으로 펼치는 일들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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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8-22
  • 정브, ‘한일 군사정보 보호 협정’ 종료 결정
    [동포투데이] 청와대는 22일 ‘한일 군사정보 보호 협정’(GSOMIA·지소미아)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김유근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는 한일 간 ‘군사비밀정보의 보호에 관한 협정’을 종료하기로 결정했으며 협정의 근거에 따라 연장 통보시한 내에 외교 경로를 통해 일본 정부에 이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처장은 “정부는 일본 정부가 지난 2일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한일간 신뢰훼손으로 안보상의 문제가 발생했다는 이유를 들어 ‘수출무역관리령 별표 제3의 국가군(백색국가 리스트)’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함으로써 양국간 안보협력환경에 중대한 변화를 초래한 것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안보상 민감한 군사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체결한 협정을 지속시키는 것이 우리의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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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9-08-22
  • 中 외교부, 홍콩의 안정은 14억 중국 인민의 공동한 염원
    [동포투데이]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홍콩 동포들을 포함한 14억 중국 인민들의 가장 큰 공동 염원과 기대는 폭력을 중지하고 홍콩의 사회 질서를 조속히 회복하는 것이며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수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의하면 최근 영국, 호주 등 지에서 일부 해외 중국인 화교와 유학생들이 거리에서 홍콩 시위와 관련해 중국 정부의 입장을 지지하는 행사를 가졌다. 외국 정부는 이러한 행사가 해외 주재 중국 기구가 조직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겅 대변인은 최근에 일부 나라에서 해외 중국인 화교와 유학생들이 거리에서 집회를 가지고 조국 통일을 지지하고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수호하려는 염원과 요구를 표달하고 있다. 이들은 나라를 분열시키려 시도하고 중국 이미지에 먹칠하려 하는 언행에 분노와 반대를 표하고 있는데 이는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겅 대변인은 중국 정부는 해외 중국인들이 애국 열정을 이성적으로 표달함과 아울러 그들 자체 안전에도 유의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겅 대변인은 또 중국 정부는 해외 중국인들이 현지 법률법규를 준수할 것을 일관하게 요구해왔다며 관련 나라들도 중국 국민들의 합법적인 활동을 존중하고 이해하길 바라며 또 이들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장하고 수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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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9-08-22
  • 인천공항에서 즐기는 바캉스! 제1여객터미널 8월 상설공연 ‘Summer Variety’
    [동포투데이] 문화와 예술로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는 ‘하트포트(Heart-port)’ 인천공항은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문화공연을 준비했다. ▲인천공항이 준비한 8월 상설공연 ‘Summer Variety’ 공연 모습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8월 상설공연은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눈과 귀를 통해 오감만족 할 수 있는 공연으로 무더위를 잊게 해 줄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이번 상설공연은 어느 때보다 다양한 악기들과 음악 장르들의 수준 있는 콜라보레이션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으로, 재즈, 탱고, 클래식, 국악, 실로폰 앙상블 등 실력파 아티스트 25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한국 재즈를 대표하는 색소포니스트 ‘신현필’과 피아니스트 ‘고희안’이 선보이는 흥겨운 재즈 공연, 전현주와 전희진 자매가 결성한 ‘베리오자 듀오’가 한 대의 피아노로 펼치는 환상적인 피아노 연주, 비올라와 판소리, 해금과 피아노, 국악과 어쿠스틱 기타의 만남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무대를 풍성하게 채우며 여름휴가철 공항을 찾은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발달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실로폰 앙상블 ‘한울림 연주단’이 꾸민 8월 ‘Culture Stage’는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남은 8월에도 품격 있고 이색적인 공연이 계속된다. 러시아 아코디어니스트 ‘알렉산더 쉐이킨’의 음악에 맞춰 열정적 댄스를 선보이는 콜라보 무대, 국내 최고의 앙상블 연주단체로 격찬을 받고 있는 ‘서울 아트 챔버 앙상블’의 낭만적인 클래식 공연 등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매일 펼쳐지는 색다른 공연이 여름의 끝자락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상설공연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매일 오후 3시 30분, 4시 30분, 5시 30분, 총 3회에 걸쳐 개최되며, 인천공항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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