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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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라이시 대통령 장례식 엄수... 68개국 대표 참석
    [동포투데이] 고(故)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이 22일(현지시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주재로 거행됐으며,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란 정부는 22일 수도 테헤란에서 라이시 대통령과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그리고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6명의 장례식을 거행했다. 하메네이는 테헤란 대학에서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를 주재했다. 고인의 관은 이란 국기로 덮였으며, 모크베르 이란 대통령 권한대행은 영결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관은 트레일러에 실려 테헤란 시내를 지나 라이시가 생전에 연설을 했던 아자디 광장으로 이동했다. 이란 관영 통신사 IRNA에 따르면 장례식에는 장궈칭 중국 국무원 부총리,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터키 부통령 겸 외무장관, 인도 부총리, 러시아 두마 의장, 이라크 총리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대표 등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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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3
  • 외신 "미, 이데올로기 분야 '3차 세계대전'에서 러·중에 패배 중"
    [동포투데이] 미국 정치전문 매체 '더힐'이 이데올로기 분야 '3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에서 패배하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실린 분석에 따르면 오늘날 세계는 러시아, 중국 및 그 동맹국의 이익이 미국의 이익과 대립하는 "글로벌 이데올로기 3차 세계대전"으로 치닫고 있다. 동시에 미국은 우크라이나 분쟁, 중동 분쟁, 잠재적인 대만 분쟁, 그리고 "패배"하고 있는 사헬-사하라 지역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위한 전투라는 세 가지 갈등을 처리해야 한다. 해당 기사의 저자는 "바이든 ...... 은 우리가 이미 3차 세계대전을 치르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승리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민주당 행정부의 이러한 태도가 군사적 잠재력과 무기 생산 능력, 모스크바와 베이징의 사이버 위협과 허위 정보를 격퇴할 수 있는 능력의 심각한 부족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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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23
  • 프랑스, '이스라엘·하마스 지도자 체포영장 청구' 지지
    [동포투데이] CNN 방송은 국제 형사 재판소 (ICC) 검사가 이스라엘 총리와 국방부 장관, 하마스 지도자에 대한 체포 영장을 신청한 후 프랑스가 서방 동맹국의 입장에서 벗어나 법원의 관련 결정에 대한지지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의 입장은 프랑스와 서방 동맹국, 특히 미국의 입장에 큰 차이가 있음을 나타낸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체포 영장 결정에 대해 "터무니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프랑스는 유엔 안보리 휴전 협정에 대한 미국의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는 등 이스라엘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몇 안 되는 서방 국가 중 하나이다. 프랑스 외무부는 5월 20일 저녁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경우 예심재판부에서 검찰이 제시한 증거를 검토한 후 체포영장을 발부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는 국제형사재판소의 독립성과 불처벌에 맞서 싸우는 것을 지지한다"라고 덧붙였다. 성명은 또한 프랑스가 수개월 동안 "특히 민간인 사상자 수가 용납 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인도적 지원이 부족한 가자 지구에서 국제 인도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경고해왔다"고 밝혔다. 20일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에게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검사는 네타냐후와 갈란트가 지난해 10월 8일 이후 전쟁 수단으로써 민간인을 기아에 빠트리거나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공격해 전쟁범죄 등 책임이 있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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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2
  • 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동포투데이] 하르키우 지역 군사·민간 행정부(MCA)의 수장인 비탈리 간체프는 볼찬스크 북부 전체가 해방되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 리프치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고지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체프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공세를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쿠피얀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방향에서 볼찬스크로 예비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볼찬스크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며, 러시아군이 도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체프는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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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반정부 인사 빅토르 메드베추크(67)는 5월 21일부터 젤렌스키가 국제무대에서 우크라이나를 대표할 권리가 없으며 문서에 대한 그의 서명은 법적으로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젤렌스키의 임기는 5월 20일에 만료되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는 2024년 3월 31일에 실시되어야 하며, 선출된 새로운 국가 원수는 5월에 취임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 상태와 총동원령으로 인해 선거는 취소되었다. 젤렌스키는 앞서 지금이 선거를 치를 적기가 아니라며 이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젤렌스키의 임기 만료 후 권력의 정당성 문제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정치 및 법률 시스템이 이에 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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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미국 적대적 중국 정책 철회 촉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최근 미국 외교관들과의 회담에서 베이징은 통제 불능 상태가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양자 간 갈등을 관리하기 위한 선을 그었고 이제 공은 워싱턴에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28일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26일 톈진(天津)에서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부장과 만나 중국의 정치체제, 개발, 주권 등 3개 분야에서 선을 넘지 말라고 경고했다. 셔먼은 셰펑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회담하기 위해 톈진을 방문했으며 당일 오전 4시간 넘게 회담했다. 왕 부장은 “중국은 대화가 양국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길을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양국의 윈-윈 상호 작용이 세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왕 부장은 “미국은 중국을 적대적 경쟁자로 취급하며 중국의 현대화 과정을 방해하려한다”며 미국이 오만과 편견을 버리고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중국 정책으로 돌아갈 것을 촉구했다. 셔먼은 “미중 관계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양자 관계”라고 말하면서 미국은 하나의 중국 정책을 고수하고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왕 부장은 “미국은 중국의 발전 과정을 방해하거나 중단시키려 해서는 안 되며 중국의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을 침해 훼손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셔먼은 “미국은 중국의 발전을 억제할 의도가 없으며 중국을 견제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며 중국이 발전을 이루는 것을 보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측은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고 기후변화, 마약 통제, 국제 핫스팟 문제에 협력하고 위기관리와 통제 능력을 높이고 갈등을 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댜오다밍 중국 런민대 국제대학원 미국학과 부교수는 “워싱턴이 중국이 한 말에 진정으로 주의를 기울여 잘못된 접근법을 바로잡고 유대관계를 다시 궤도에 올려놓을 준비가 돼 있다면,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더 많은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은 '대화가 대립보다 낫다'는 전통을 여전히 존중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과의 관계를 해결해 세계적 번영과 안정을 확보하겠다는 중국의 큰 사명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셔먼은 이번 방중에서 최근 미국 외교관들이 자주 사용하는 문구인 ‘규칙에 기반한 국제질서’개념을 언급했다. 왕 부장은 “미국은 국제 규칙을 준수하는 측면에서 가장 많이 반영해야 하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고 화답했다. 왕 부장은 또 “미국이 중국에 부과하는 고율 관세는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우신보 푸단대 국제학연구소장은 “중립적인 의미의 경쟁은 끊임없이 자신을 발전시켜 이기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의 '경쟁'은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것이 아니라 중국을 억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워싱턴의 일부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접촉이 실패했다고 주장하지만, 미국은 여전히 톈진에서의 회담처럼 실질적이고 건설적인 접촉과 대화를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그의 사고방식은 한 마디로 정의될 수 있는데 ‘역설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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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8
  • 홍콩 국가보안법 의해 유죄 판결 받은 첫 번째 사람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홍콩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탕잉제(唐英傑)가 종신형에 처해질 위기에 몰렸다. 홍콩 국가보안법에 따른 홍콩특별행정구 첫 유죄판결에서 홍콩 고등법원은 27일 탕 씨의 홍콩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하여 타인을 선동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했다. 분리 및 테러 활동. 사건은 피고인의 변론을 듣기 위해 29일로 연기됐다. 홍콩 국가안보 사건을 담당하는 고등법원 판사 3인은 지난해 시위 과정에서 "탕 씨가 다른 사람들에게 홍콩을 중국에서 분리하도록 의도적으로 선동했다"며 "공공안전을 심각하게 위태롭게 했다"고 판시했다. 지난해 7월 1일 완차이 지역에서 시위를 벌이던 중 "홍콩 독립"이라는 슬로건이 붙은 깃발을 차에 꽂은 오토바이를 몰고 3개의 경찰 방어선을 가로질러 돌진하여 3명의 경찰관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혔다. 왼쪽 손목을 크게 다친 한 명은 아직 회복되지 않았고, 물병을 비틀어 여는 것조차 힘들다. 탕 씨는 테러, 분리 선동 및 심각한 신체 상해를 유발하는 위험한 운전 혐의로 체포되어 기소되었다. 그의 사건은 6월 23일 진행된 재판에서 처음 심리되었다. 홍콩 국가보안법 24조와 21조에 따르면 테러범죄는 최고 종신형을 선고받을 수 있고, 분리 선동죄에 대한 유죄는 최고 1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재판부는 ‘홍콩 독립’ 이란 구호가 분리주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 문구를 전시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분리주의를 하도록 선동할 수 있다고 보았다. 재판부는 또 "피고는 그 의미를 이해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분리 수단을 선동하려는 의도가 있었다"며 "당시 피고가 주창한 정치적 의제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법원은 또한 피고인이 경찰을 폭행한 것은 "홍콩 법과 질서의 상징"인 경찰에 대한 고의적인 도전이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이 행위에는 사회에 '해악'을 끼치고 타인에 대한 '폭력'과 '공공의 안전을 위태롭게 한 '행위가 포함됐으며 "정치적 의제를 추구하기 위해 대중을 협박할 목적으로 행해졌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24일 현재 국가안보를 위협한 혐의로 138명을 체포했으며 이 중 76명이 기소됐다. 보안국은 또 언론에 홍콩 국가보안법에 따라 3개 기업도 기소됐다고 24일 밝혔다. 홍콩 입법회 의원 겸 변호사 저우하오딩(周浩鼎)은 20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홍콩 국가보안법 사건의 첫 유죄판결이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행위를 저지하고 공공질서를 지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는 메시지를 홍콩 사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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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8
  • 中, 27일 코로나19 본토 확진자55명...해외유입 31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8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7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8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86명 중 31명은 (윈난 16명, 푸젠 3명, 광둥 3명, 쓰촨 2명, 베이징 1명, 톈진 1명, 상하이 1명, 산둥 1명, 후베이 1명, 산시 1명, 간쑤 1명)해외입국자이며 55명은 본토(장쑤 48명, 쓰촨 3명, 랴오닝 2명, 윈난 2명)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9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800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2명늘었다. 27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862명(중증 22명), 누적 퇴원환자 87264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2762명이 보고됐다.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1794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763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979명(퇴원 11705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9명(퇴원 53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599명(퇴원 12664명, 사망 78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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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8
  • 中, 26일 코로나19 본토 확진자31명...해외유입 40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6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7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76명 중 40명은 (윈난 19명, 광둥 13명, 상하이 4명, 장쑤 3명, 쓰촨 1명)해외입국자이며 31명은 본토(장쑤)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의심환자 3명(상하이·해외유입)이다. 이날 퇴원환자는 17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331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3명늘었다. 26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795명(중증 20명), 누적 퇴원환자 87245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2676명이 보고됐다.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1046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7619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978명(퇴원 11701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9명(퇴원 53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582명(퇴원 12603명, 사망 78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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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7
  • 中 정저우 지하철 침수 희생자 기리는 시민들
    [동포투데이] 7월 26일은 정저우에 집중호우가 내린 지 7일째이자 지하철 사고 희생자들의 기일(头七·사망한지 7일째 되는 날)이다. 26일 밤 지하철 5호선 사구로역 B1 출구에서 시민들이 고인의 넋을 기리는 생화와 카드가 빼곡히 놓여 있다. 정저우시에서는 20일 사상 초유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정저우 지하철 5호선 전동차가 사구역~비치사역 구간에서 멈춰 승객 500여 명이 물에 고인 열차에 고립되고 승객 12명이 숨졌다. 지금도 지하철에서 물을 빼내고 쌓인 흙을 걷어내는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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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7
  • 재외동포재단, CIS지역 한국어교사 온라인 연수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고려인 한국어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26일부터 5주간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러시아·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3개국 36명의 한글학교 교사 및 현지 학교 한국어 교사가 참가한다. 또한 정규 연수생 외에 청강생 28명을 선발하여 연수 기회를 확대했다. 참가자들은 26일 온라인 개회식을 시작으로 연수를 시작했으며, 5주 동안 수준별 맞춤형 한국어 수업, 비대면 한국역사·문화 특강, 교수법 특강 및 교육 실습 등에 참여한다. 김성곤 이사장은, “이번 연수가 차세대 고려인 동포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는 한국어 교사로서 교수 역량을 강화하고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단은 지난 2000년부터 ‘CIS지역 한국어교사 초청연수’를 계속 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연수로 전환하여 시행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연수를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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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7
  • 셰펑 中 외교부 부부장, 미국의 반중 행동 비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셰펑(謝鋒)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미·중 관계가 경색돼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근본적인 원인은 미국이 중국을 ‘가상의 적’으로 취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셰펑 부부장은 26일 톈진에서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부장과 회담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셰 부부장은 “미국의 일부 전문가와 학자들은 중미 갈등과 미국이 직면한 도전을 과장하면서 이른바 ‘진주만 모멘트’와 ‘스푸트니크 모멘트’를 언급했다”며 “중국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냉전 당시 소련에 비유하고 중국을 가상의 적으로 규정해 국가 목표 감각을 재점화하여 중국을 악마화하고 미국 국내 정치와 경제, 사회에 대한 미국인들의 불만과 미국 내 구조적 갈등을 중국에 전가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그는 또 “미 정부와 사회가 동원돼 전방위적으로 중국의 성장만 억제하면 미 안팎의 난제들이 쉽게 풀릴 것 같고 미국은 다시 위대해지고 패권은 이어질 것이라 생각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과의 제조업 문제에 대해 미국을 비판하면서 "미국 측이 달리 할 얘기가 없는 것 같다”며 “중국은 미국이 이 극도로 잘못된 생각과 극도로 위험한 중국 정책을 바꿀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셰 부부장은 또 “미국의 ‘경쟁, 협력, 대결’ 삼분법은 중국을 견제하고 억압하기 위한 ‘불분명한 접근’방식이며 대립과 억제는 본질이고 협력은 방편이며 경쟁은 담론의 함정”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필요할 때 중국에 협조를 요청하고 우세한 분야에서는 제재하고 봉쇄하며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라면 주저하지 않고 갈등과 대결을 펼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미국은 자국이 우려하는 문제만 해결하고 원하는 결과와 일방적인 이익만 얻으려한다”며 “나쁜 일은 다 하면서 이익은 모두 챙기려하는 것은 세상 어디어서도 통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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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6
  • 中, 이재민 대피소 마을 주민 "아무렴 공산당이 좋지"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연일 폭우로 신샹(新鄕)은 물론 산하 현의 여러 향(鄕)·촌(村)이 큰 피해를 입고 주민들이 고립됐다. 현재 사방팔방에서 신샹을 지원하는 구조 역량이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다. 24일 허난(河南)성 신샹(新鄕)시 무예(牧野)구 한 초등학교에 있는 한 이재민 대피소를 찾은 차이나데일리 기자는 구조대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둘 다 고립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 2박 2일동안 무예구 왕촌진사(王村鎭寺) 좡딩(莊頂)촌 이재민들은 무사히 무예구 링위안 초등학교 대피소로 옮겨졌다. 이날 오후 찾은 대피소에는 이재민들이 일사불란하게 생활하고 있었고, 일부 이재민들은 웃음꽃을 피우며 웃고 있었다. 마을 주민 샤원야(夏文雅)씨는 “자원봉사자 3명이 침수된 집안에서 92세의 시아버지를 구조해 구명정에 태웠으며 이들이 대피소에 도착했을 때 여러 곳에서 기증한 식수와 음식은 물론 건강검진을 하는 의사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기자에게 이곳 사람들은 따뜻하고, 물과 전기가 있고 잘 돌봐준다며 "아무렴 공산당이 좋지"라고 감격스레 말했다. 현재 이 대피소에는 200여 명이 머물고 있으며 500명 정도가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취재 도중 대형 트럭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속속 들어오는가 하면 구호물자를 실은 차량들이 줄을 이었다. 친광후이(秦光輝) 친젠궈산약(建國山藥) 회장은 "신샹의 피해 소식을 듣고 밤잠을 설치며 이재민 생활을 걱정하고 자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라면, 생수, 햄, 약품 등 수백 상자를 보내왔다. 17일 8시부터 23일 7시까지 신샹에 평균 830㎜, 최대 965.5㎜의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15시 기준 긴급 대피 인구128만8,075명, 긴급 이송 배치 인구 11만4011명 등 이재민이 발생했다.농작물 피해 면적은 12만1657.98h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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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6
  • 中, 25일 코로나19 본토 확진자40명...해외유입 36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5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7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76명 중 36명은 (윈난 18명, 광둥 8명, 푸젠 5명, 네이멍구 2명, 허난 2명, 베이징 1명)해외입국자이며 40명은 본토(장쑤 39명, 랴오닝 1명)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27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688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25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741명(중증 17명), 누적 퇴원환자 87228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2605명이 보고됐다.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9990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7608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978명(퇴원 11698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9명(퇴원 53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571명(퇴원 12555명, 사망 78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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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6
  • 中 허난성 폭우로 63명 사망.. 5명 실종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CCTV에 따르면 오늘(25일) 오후 허난성은 기자회견을 열고 홍수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집계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7월 16일부터 25일 낮 12시까지 허난 전 성 139개 현(시) 1464개 마을 에서 1144만 7800명의 이재민이 발생히였으며 63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됐다. 허난성은 86만1900명을 긴급 대피시켰으며 현재 긴급 이송 안치 인구는 85만2000명(누적 이전 안치 131만7800명), 긴급 생활 지원이 필요한 인구는 296,000명이다. 농작물 피해 면적은 876만6000ha, 붕괴된 가옥은 8876가구 24474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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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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