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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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이스라엘·하마스 지도자 체포영장 청구' 지지
    [동포투데이] CNN 방송은 국제 형사 재판소 (ICC) 검사가 이스라엘 총리와 국방부 장관, 하마스 지도자에 대한 체포 영장을 신청한 후 프랑스가 서방 동맹국의 입장에서 벗어나 법원의 관련 결정에 대한지지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의 입장은 프랑스와 서방 동맹국, 특히 미국의 입장에 큰 차이가 있음을 나타낸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체포 영장 결정에 대해 "터무니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프랑스는 유엔 안보리 휴전 협정에 대한 미국의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는 등 이스라엘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몇 안 되는 서방 국가 중 하나이다. 프랑스 외무부는 5월 20일 저녁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경우 예심재판부에서 검찰이 제시한 증거를 검토한 후 체포영장을 발부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는 국제형사재판소의 독립성과 불처벌에 맞서 싸우는 것을 지지한다"라고 덧붙였다. 성명은 또한 프랑스가 수개월 동안 "특히 민간인 사상자 수가 용납 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인도적 지원이 부족한 가자 지구에서 국제 인도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경고해왔다"고 밝혔다. 20일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에게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검사는 네타냐후와 갈란트가 지난해 10월 8일 이후 전쟁 수단으로써 민간인을 기아에 빠트리거나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공격해 전쟁범죄 등 책임이 있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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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2
  • 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동포투데이] 하르키우 지역 군사·민간 행정부(MCA)의 수장인 비탈리 간체프는 볼찬스크 북부 전체가 해방되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 리프치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고지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체프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공세를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쿠피얀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방향에서 볼찬스크로 예비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볼찬스크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며, 러시아군이 도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체프는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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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반정부 인사 빅토르 메드베추크(67)는 5월 21일부터 젤렌스키가 국제무대에서 우크라이나를 대표할 권리가 없으며 문서에 대한 그의 서명은 법적으로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젤렌스키의 임기는 5월 20일에 만료되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는 2024년 3월 31일에 실시되어야 하며, 선출된 새로운 국가 원수는 5월에 취임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 상태와 총동원령으로 인해 선거는 취소되었다. 젤렌스키는 앞서 지금이 선거를 치를 적기가 아니라며 이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젤렌스키의 임기 만료 후 권력의 정당성 문제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정치 및 법률 시스템이 이에 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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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이란 대통령 추락사, 관영언론 첫 사고원인 발표
    [동포투데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타고 가던 헬기가 19일 이란 북서부 산악지대에 추락해 라이시 대통령과 이란 외무장관 등 9명이 사망했다. 이란 당국은 라이시가 63세의 나이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란 관영 언론인 이란 국영 이르나(IRNA) 통신은 20일 오후 처음으로 사고 원인을 밝히며 이번 사건을 '기술적 결함'으로 돌렸다. 또한 이란 당국은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라이시는 19일 이웃 나라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하고 돌아오던 중 탑승 중이던 헬리콥터가 비행 중 추락했다. 현장 영상에는 헬기가 산봉우리에 추락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고, 50여 명의 구조대가 밤새 수색을 벌인 끝에 20일 이른 새벽에 잔해를 찾아냈다. 헬기는 완전히 불에 타버렸고 일부 잔해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버려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이어 라이시를 포함한 탑승자 9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르나 통신은 현지시간(20일) 오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 등 관계자들이 탑승한 헬리콥터가 기술적 결함으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라이히가 탄 사고 헬기가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 직전 구입한 미제 벨 212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세기 정도 된 노후 기종으로 미국의 제재로 부품 정비가 부족했던 데다 현지에 짙은 안개가 끼는 등 기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 대통령의 사망이 확인된 후 테헤란은 긴급회의를 열고 무하마드 무크바르 제1부통령을 임시 대통령으로 임명하고, 바게리 카니 외무부 차관이 외교부 장관 대행을 맡기로 했다. 이란 당국은 정치적 불안을 피하기 위해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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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1
  • ICC, 하마스 지도자·이스라엘 총리·국방장관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동포투데이] 국제형사재판소가 팔레스타인 하마스 운동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갈란테 이스라엘 국방장관에 대한 전쟁범죄 체포영장 발부를 모색하고 있다. 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ICC) 수석검사는 성명을 통해 “오늘 팔레스타인 상황과 관련해 체포영장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칸 사무실에 따르면 신와르, 네타냐후, 갈란트, 하마스 군사 종파인 카산 여단 지도자 무함마드 데이프와 하마스 정치국장 이스마일 하니아가 2023년 10월 이후 저지른 전쟁 범죄와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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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1

실시간 뉴스홈 기사

  • 日언론, “중국인에 대한 편견 버리고 소통 강화해야”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지난해 일본 NPO가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중국에 대한 인상이 '나쁘다'고 답한 일본인의 비율이 90%에 육박했다. 19일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중국 정세에 정통한 나카지마 케이 기자는 일본이 전통적인 편견 ‘중국관’을 버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에서 중국인에 대한 많은 일본인의 인식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 일본 법무성의 통계에 따르면 2020년 12월 말 기준 일본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30%인 약 78만 명이 중국인이다. 나카지마 케이는 “후쿠이현 인구를 앞지르는 재일 중국인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관심을 갖지 않으면 일본인이 일본 사회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에는 일본에서 중국인이 중식당 점원, 안마사 등으로 일했지만 지금은 일본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일부는 변호사, 일부는 대기업 직원, 일부는 의사로 일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재일 중국인을 소셜 미디어를 통해 경력 개발 및 취미에 대한 많은 채팅 그룹을 개설하여 재일 중국인 간의 관계를 밀접히 하고 있다. 나카지마 케이는 "일본에 거주하는 중국인은 이전처럼 생존을 위해 일본인에게 의존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대부분의 일본인은 이러한 큰 변화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일문화교류잡지 '허화'를 창간한 쑨수롄은 “중국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일본에 있는 화교의 경제상황, 생활양식, 사고방식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고 말했다. 일부 일본 정치인은 '우한 바이러스'라는 표현을 써가며 중국인에 대한 편견을 드러냈다. 나카지마 케이는 앞으로 재일 중국인과 일본 사회의 분열이 심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일본에 있는 중국인을 포함해 일본 사회에서 외국인에 대한 이해는 아직 미숙하다”면서 “고정관념에 혼란스러워하지 말고 일본인과 재일 중국인의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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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0
  • 中 싼야, 최초 국산 관광 잠수함 공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7일 중국 싼야(三亞) 야저우만(崖州湾) 과학기술단지에서 국내 최초의 관광 잠수함 제막식이 열렸다. 이 잠수함은 머지않아 우즈저우(蜈支洲) 풍경구에서 운용될 예정이며, 관람객들은 깊은 바닷속 생명체를 탐험할 수 있게 된다. 이 잠수함은 길이 19.6m, 폭 3m에 달하는 4800만 위안(약 740만 달러) 규모의 잠수함으로 잠수 깊이는 60m로 성인 44명과 어린이 6명을 태울 수 있다. 국내 유명 민간 잠수정 기업인 타우(하이난) 심해 기술이 제작해 타우 잠수 관광선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해당 잠수함은 국내 민간 잠수정 분야의 격차를 해소했다. 비상 상황에서 52명이 잠수함에서 최소 72시간 동안 생존할 수 있다. 잠수함의 운영은 싼야 관광을 효과적으로 풍요롭게 하고 새로운 관광 형식을 육성하고 새로운 소비 공간을 확장하여 싼야 관광 산업의 변화와 업그레이드를 촉진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우즈저우 풍경구 관계자는 “해당 잠수함이 연구 및 학습, 여행, 해양생물 대중화, 수중관광 등 관광 아이템 수행에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사람들이 바다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관광서비스 상품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구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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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0
  • 中, 1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3명...본토 확진자 4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0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9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3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29명(광둥 9명, 윈난 6명, 베이징 2명, 랴오닝 2명, 상하이 2명, 푸젠 2명, 허난 2명, 톈진 1명, 헤이룽장 1명, 장쑤 1명, 쓰촨 1명)은 해외입국자이며 4명은 본토(장쑤 2명, 윈난 2명)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추가 의심환자는 2명(상하이)으로 해외 입국자이다. 이날 퇴원환자는 82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781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7명 줄었다. 19일 24시 현재 기존 확진자 1817명(중증 54명), 누적 퇴원환자 88126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4579명이다.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40859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800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2047명(퇴원 11759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63명(퇴원 59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897명(퇴원 13545명, 사망 8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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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0
  • 세계한상대회 리딩CEO포럼 홍명기 명예의장, 향년 87세로 美 LA에서 별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세계한상대회 리딩CEO포럼 홍명기 명예의장이 미국 현지시간 8월 18일 오후 미국 LA 로마린다메디컬센터에서 뇌출혈로 별세했다. 故홍명기 명예의장은 아메리카드림을 일군 대표적인 한상으로, 1954년 미국 유학 후 페인트회사에서 경력을 쌓았고, 51세의 늦은 나이에 산업, 건축용 특수도료를 개발 및 생산하는 ‘㈜듀라코트’를 설립해 30년 만에 연매출 3억달러 규모의 세계특수페인트계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일궈냈다. 故홍명기 명예의장은 평소‘기부왕’이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생전 누구보다 재외동포사회와 모국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섰다. 고인은‘글로벌한상드림’의 명예이사장으로 모국청년에 장학금 지원 및 차세대 한인 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하였고, 750만 재외동포를 위한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 건립 지원에도 앞장섰다. 또한 직접‘밝은 미래재단’을 설립해 차세대 재외동포들의 교육과 장학사업을 추진하였고, 도산 안창호 선생 동상 건립, 한인전쟁영웅 김영옥 대령 추모사업, LA 대한인국민회관 복원사업 등 미주한인 이민역사를 보존하고 기념하는 사업에도 적극 기여하였다.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은“故홍명기 명예의장은 늘 모범적인 한상의 표본으로 솔선수범하시며, 후배 한상들을 멋진 리더쉽으로 이끌어주셨다. 이번 10월에 열릴 세계한상대회 때 뵙기를 기대했는데, 세계한상의 큰별이 우리 곁을 떠나서 너무 아쉽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빈다 ”라고 말했다. 재외동포재단은 이번 10월에 열릴 세계한상대회에서 故홍명기 명예의장의 업적을 기리고, 추모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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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0
  • 탈레반,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에미레이트' 수립 선포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8월 19일(현지시간) 아프간 탈레반의 대변인 자비훌라 무자히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성명을 내고 아프가니스탄의 영국령 분리 및 독립 102주년을 맞아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에미레이트' 수립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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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9
  • 가니, 탈레반 아프간 전 정부 당국자와의 협상 지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8일, 가니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에 몸담고 있다”면서 “탈레반이 아프간 전 정부 관리들과 협상을 벌이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가니 대통령이 15일 아프가니스탄을 떠난 뒤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니는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상에서 “자신은 유혈충돌과 더 큰 재앙을 피하기 위해 핍박으로 아프간을 떠났다”고 말했다. 가니는 그가 아프가니스탄을 떠나던 날 경호원들이 그를 겨냥한 음모를 좌절시켰다고 주장했다. 또 자신이 아프가니스탄을 떠나면서 엄청난 돈을 소지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근거 없는 거짓말’이라고 부인했다. 가니는 탈레반이 하미드 카르자이 전 아프간 대통령 등 전 정부 관리들과 협상을 벌이는 것을 지지한다며 협상성사를 희망했다. 그리고 아프간으로 돌아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랍에미리트 연방 외무부는 18일 성명에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가니 대통령과 가족들의 아프칸 입국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은 수도 카불을 장악하고 전쟁 종식을 선언했고 이미 아프가니스탄을 떠난 가니는 당시 사퇴 의사와 향후 거취를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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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9
  • 매 시간당 42명 사망! 델타 변종 미국 강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9일, 외신을 종합해보면 현재 미국은 델타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가 신규 환자의 99%를 차지하는 등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지난 17일 미국에서 코로나 감염 사망자가 1000명을 넘어 시간당 약 42명이 사망한 셈으로 되고 있다. 이에 바이든 행정부는 심각한 사태에 대비해 백신 업그레이드 작전을 시작했으며 오는 9월 20일부터 코로나19 백신 강화 지침을 일반에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美 델타 변종 99% 증가, 시간당 약 42명 코로나19로 사망 18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최근 자료에 따르면 전염성이 강한 델타 변종은 현재 미국 신규 확진자의 99%를 차지하고 있다. CDC는 델타 변종이 바이러스 초기 변종보다 더욱 치명적이라는 사실을 캐나다와 스코틀랜드의 연구 결과도 인용했다. 보도에 따르면 델타 변종 바이러스가 미국의 백신 접종률이 낮은 지역에서 계속 기승을 부려 지난 17일 미국 내 코로나 감염 사망자가 1000명을 초과하며 시간당 약 42명이 사망한 셈으로 됐다. 미국에서 일일 감염 사망자가 10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3월부터였다. 지난 한 달 동안 미국에서 감염 사망자가 크게 늘어 하루 평균 769명이 사망해 지난 4월 중순 이후의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누적 사망자 수는 62만3000명에 육박해 전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지난 12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 사례가 10만 건을 넘어서며 6개월 연속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바이든 정부의 백신 접종 업그레이드 작전, 강행 델타 변종이 빠르게 확산되자 바이든은 지난달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강경책을 쓰기 시작했다. 여기엔 모든 연방정부 실무자에게 백신을 접종했거나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는 것을 증명하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18일, 백악관은 또 연방정부가 모든 요양원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지시할 것이며 집행되지 않을 경우 연방의료보험(Medicare)과 연방의료급여(Medicaid) 항목 재원이 차단된다고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보건부에 직원 예방접종을 요양원의 의료보험과 의료급여 프로그램 참여조건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실시할 예정으로 바이든 행정부가 연방자금 차단을 위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미국의 백신접종 확대 움직임을 알리는 중대한 업그레이드를 예고하는 것이다. 존슨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팀 고위 관계자는 “델타 변종 만연과 코로나19 추가 발생의 위협을 봤을 때 취약계층을 돌보고 있는 사람들이 백신을 맞도록 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한편 발렌스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소장 등 복수의 바이든 행정부 의료기관 관리들도 18일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은 9월 20일부터 코로나19 백신 강화지침을 일반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선포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들은 이를 반대하고 있다. WHO 수석과학자 스와미나탄은 최근 현재 데이터는 모든 사람들이 강화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는 것은 표명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수십억 명의 개발도상국 국민이 백신을 맞지 못하게 하는 것은 더 많은 변종 독주의 출현과 다른 더 큰 악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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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9
  • 하이난 자유 무역항 "무관세" 수입 교통수단 육·해·공 완전 커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8월 18일 오후, 멕시코에서 구매한 AW109E 헬리콥터가 하이커우시 진린(金林) 하이커우(海口) 자쯔(甲子)공항에 도착하여 설치, 시운전 및 납품을 완료하였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 헬기는 하이난 자유무역항 내 최초의 '무관세' 수입 헬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10일 하이커우항 세관에서 통관돼 관세, 수입부가가치세 등 61만3000위안이 면제돼 약 15%의 감면율을 보였다. 해당 헬기는 하이난(海南)성 하이직(海直)항공이 수입한 것으로 주로 저고도 관광 등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1월 29일 하이난성 관광회사가 신고한 란고 46 쌍동선이 하이커우 세관의 자회사인 싼야 세관에서 통관돼 반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입 범선의 가치는 약 550만 위안, 세금은 약 190만 위안이다. 이 밖에 5월 19일 하이난 자동차 판매 서비스 유한 회사에서 수입한 도요타 하이에이스 13인승 상용차가 세관을 통과했고 차량의 가치는 227,000위안, 세금 감면은 약 84,000위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하이난 자유무역항의 무관세 수입 교통수단과 요트 상품은 육·해·공을 모두 아우르게 됐다. 관련 정책에 따르면 하이난 자유 무역항에 등록되어 있고 독립적인 법인격을 갖고 운송 및 관광업에 종사하는 기업은 "무관세" 목록에 등록된 차량, 항공기, 선박 요트를 무관세로 수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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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9
  • 화성의 계절은? 中 전문가가 설명하는 화성의 온도와 풍속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우리가 궁금해 하는 화성의 계절은 어떠할까? 19일, 중국언론에 따르면 일전 중국 최초로 화성 탐사임무 지상응용 시스템 총설계사를 맡았던 류젠쥔(刘建军)은 “지금까지 우리는 화성에서 800파스칼 정도를 측정했다”고 밝혔다. 그럼 800파스칼이란 어떤 개념일까? 우리는 보통 이전에 화성의 기압이 대략 우리 지구의 1%라고 여겼다. 그렇다면 지금 측정해보면 약 1/120정도 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화성의 온도와 풍속에 대해 류젠쥔은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우리가 화성에서 한낮 전후로 작업할 때 영하 20도에서 영하 10도 정도였다. 또 하나는 화성에 바람이 불지 말지 관심을 가지셨을 텐데 그곳에 바람의 크기가 얼마인지에 대해 우리도 측정했다. 그렇다면 대략 풍속이 얼마나 되는가? 보통 초속 2미터에서 8미터 정도의 속도였으며 그러니까 우리가 미풍이라고 할 정도의 풍속이었다. 그리고 최대의 풍속은 초속 10m로 측정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미풍과 같은 상태가 되었다.” 한편 류젠쥔에 따르면 화성 역시 사계절이 있으며 중국 탐사선이 화성에 착륙할 무렵 화성은 봄과 여름이 바뀌는 시기여서 상대적으로 온도와 풍속이 좋아 화성 탐사에 좋은 환경을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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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9
  • 中,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6명...본토 확진자 5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9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8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4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41명(톈진 11명, 광둥 10명, 윈난 6명, 상하이 5명, 푸젠 4명, 베이징 1명, 네이멍구 1명, 저장 1명, 허난 1명, 쓰촨 1명)은 해외입국자이며 5명은 본토(장쑤 3명, 상하이 1명, 윈난 1명)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추가 의심환자는 1명(상하이)으로 해외 입국자이다. 이날 퇴원환자는 67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2546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었다. 18일 24시 현재 기존 확진자 1866명(중증 61명), 누적 퇴원환자 88044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4546명이다.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41706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7996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2042명(퇴원 11755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63명(퇴원 59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891명(퇴원 13214명, 사망 8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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