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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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오연서, '싱글즈' 화보 A컷 공개! '독보적인 아우라'
    [동포투데이] 배우 오연서가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23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패션 &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와 함께한 오연서의 화보 A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연서는 유니크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올블랙 셋업에 올림머리로 스타일링해 시크한 무드를 자아내는가 하면 투명 마네킹을 활용해 매혹적인 분위기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또 다른 화보에서 오연서는 도회적인 분위기와 신비로운 눈빛으로 특유의 매력을 선보이기도. 이처럼 그는 다양한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한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화보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오연서는 tvN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에서 의문의 조력자 '정수민' 역을 어떻게 접근했냐는 질문에 “처음에는 수민이 선인인지 악인일지 나조차 알기 어려웠다. 그래서 처음부터 단정 짓지 않고 대본이 이끄는 대로 자연스레 감정선을 이동시켰다. 모든 사람이 무릇 한 가지 모습이 아닌 다채로운 모습을 가지고 있지 않나. 여러 관계 속에서 달라지는 각각의 모습이 모여 수민을 완성한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그런 불완전함조차 수민일지도 모른다”라고 답해 캐릭터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엿보게 했다. 뿐만 아니라 오연서는 현재 무엇을 욕망하냐는 질문에 “더 많은 작품, 더 많은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 앞으로도 계속 연기를 하는 것, 지치지 않고 끊임없이 연기를 원하는 마음이다”라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뿜어냈다. 한편 오연서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6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그가 출연하는 tvN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은 오는 6월 3일(월) 저녁 8시 50분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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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3
  • 유희라, 세계 최초 알렉산더 맥퀸 셀럽으로 칸 영화제 참석
    [동포투데이] 지난 15일, Netflix '슈퍼리치 이방인'에 출연한 유희라가 제 77회 칸 국제영화제 오프닝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이날 유희라는 구찌, 생 로랑, 알렉산더 맥퀸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는 글로벌 럭셔리 그룹 케어링(Kering)의 초청을 받아, 세계 최초 알렉산더 맥퀸 셀럽으로 참여했다. 한편, 유희라는 19일 진행되는 '우먼 인 모션(Women In Motion)' 행사를 준비 중이다. '우먼 인 모션'은 케어링이 주관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계 내 성평등 확립을 목표로 여성 아티스트의 공로를 기리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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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슈퍼리치 이방인” 유희라, 미스틱스토리와 전속계약
    [동포투데이] 유희라가 미스틱스토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8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다채로운매력을 가진 유희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히며 “앞으로의 다양한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유희라는 “미스틱스토리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희라는 상위 1% 슈퍼리치들의 럭셔리한 한국 라이프를 들여다보는 리얼리티 쇼 Netflix “슈퍼리치 이방인”에 출연하여 패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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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이호원, RISE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체결
    [동포투데이] 최근 가수 겸 배우 이호원이 5월 2일 RISE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호원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연기 및 음악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RISE 엔터테인먼트는 이호원의 연기 및 음악 활동을 전반적으로 지원하고 관리할 예정이며,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돕고 협업을 통해 그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한다. 이호원은 이번 전속계약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는 포부를 밝히며,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랑을, 가수로서는 팬들에게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RISE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그동안의 경험과 노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RISE 엔터테인먼트 역시 이호원의 합류를 환영하며, 그의 연기와 음악적 역량 및 재능을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호원은 2022년 영화 <서울괴담 - 에피소드 치충>, 영화 <탄생>의 최양업 신부 역, 2023년 <시네마틱 노블2>, <내 인생 최고의 날> 등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폭넓은 연기를 보여줬으며, 매 작품 안정감 있는 연기력으로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한편 5월 11일에는 6년 만에 팬미팅을 개최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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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황금색 거즈 스커트 입은 디리러바 '여신 분위기 물씬'
    디리러바(1992년 6월 3일)는 신장 우루무치 출신으로 중국 여배우이다. 어린 시절부터 무용, 피아노, 바이올린 등 다양한 분야를 공부했으며 상하이연극학원 연기과를 졸업했다. 2013년 첫 TV 시리즈 <아나이한>에 출연했으며, 2015년 TV 시리즈 <다이아몬드 러버>에서 가오웬 역으로 출연해 유명해졌다.2017년에는 <삼생삼세십리도화>에 박풍지우 역으로 출연해 호평을 받았고, 같은 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에 고정 멤버로 합류해 감미롭고 능청스러운 개성으로 인기를 끌며 전성기를 맞았다. 2018년에는 드라마 <표량적이혜진>으로 중국 TV 골든이글 어워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배우 및 시청자들이 사랑하는 여배우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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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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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혜교 34세 생일, 中 네티즌 “중국 며느리로 오세요”
    영화 “일대종사”에서 송혜교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11월 22일은 한국 스타배우 송혜교의 34세 생일이다. “순풍산부인과”로부터 “가을동화”에 이르기까지, 다시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까지 중국인들의 마음속 한 곳은 늘 한국 스크린 여신의 자리를 송혜교에게 남겨주었다고 중국 텅쉰망이 22일 전했다. 1996년, 송혜교는 모텔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따내고 연예계에 진출, 2000년에 “가을동화”에 출연해 KBS 최우수인기상을 받았다. 이 드라마는 송혜교의 명작으로 되었고 이 드라마로 하여 송혜교는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다. 2005년 송혜교는 처음으로 영화에 출연, 차태현과 파트너가 되어 신선한 애정영화 “파랑주의보”를 찍었다. 2009년에 송혜교가 출연한 영화 “일대종사”가 정식으로 중국 영사막에 올랐다. 중국의 어느 한 네티즌은 “중국의 여신 탕웨이가 한국 며느리로 ‘유괴’돼 갔으니 한국의 교 여동생 중국 며느리로 오세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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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2
  • 김수현 멋진 양복 차림으로 상해(上海) 무대에 올라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신화넷에 따르면 최근 한국에서 대중문화예술상을 받았던 한류스타 김수현이 19일 오후, 중국 상해의 네이처바운티(自然之宝) 브랜드 발표모임 무대에 올랐다. 맑고 환한 얼굴피부, 훤칠한 키와 날렵한 몸매 그리고 멋진 양복은 오직 김수현만이 갖고 있는 스타일인 것 같았다. 이 날 김수현은 친절한 미소와 온화한 목소리로 장내에 있는 팬들에게 문안하여 팬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어떻게 이렇듯 훌륭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었느냐는 물음에 김수현은 평소 음식에 많이 신경쓰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운동한다고 답했으며 특히 자연산으로 만든 음식을 즐긴다고 했다. 한편 이날 김수현은 팬들에게 특별히 선물을 내놓았고 선물을 받은 팬은 격동된 나머지 할말을 제대로 찾지 못하ㅏ기도 했다. 그외 김수현은 주동적으로 팬들과 사진을 함께 찍자고 제의, 그러자 팬들속에서는 환호성이 터졌으며 서로 김수현의 옆에서 사진을 찍겠다고 법석대는 통에 장내는 한동안 혼란이 빚어지었다. 마지막으로 김수현은 팬들에게 다른 것은 다 잃더라도 건강을 잃어서는 안된다는 부탁도 빼놓지 않고 하였다. 사진: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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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2
  • 송혜교의 우아하고도 냉염한 화보사진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송혜교ㅡ 그녀는 이젠 한국팬들만 좋아하는 연예인이 아닌 전반 중국대륙의 모든 사람들까지 좋아하는 국제급 스타로 부상했다. 일단 송혜교에 관련된 보도가 실리기만 하면 중국의 네티즌들은 “청순한 얼굴에 어딘가 애수에 잠긴듯한 모습이 더없이 사랑스럽다”, “여성다운 미는 그래도 한국연예인들한테서 볼 수 있다”, “얼굴 하나만 갖고도 송혜교는 작품이다”라는 등 댓글을 달며 송혜교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사진은 최근 중국의 “가인”화보에 실린 송혜교의 우아하고도 냉염한 사진이다. 사진 출처: 텐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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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2
  • 김수현 올 1년내 중국 내륙에서 5억위안 벌어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한국의 인기스타 김수현은 19일, 재차 중국 상해에 와 한 브랜드 발표 행사에 참가해 홍보했다. 올 연초 “별에서 온 그대”가 인기 폭발하면서 이 한국의 스타는 지금까지 중국에서 30여가지 브랜드의 각종 상품을 광고했다. 중국 대륙에서 거의 가는 곳마다에서, 형광막마다에서 쉽게 홍보대사로 나선 그의 형상을 볼 수 있다. 그가 짧디짧은 올 1년간 중국 내륙에서 번 돈은 적어도 5억위안이 넘는다고 중국 양자석간이 20일 전했다. 비록 올 상반년보다 그 인기도가 약해지기는 했지만 19일의 행사에서도 보다싶이 중국에서의 “도교수” 김수현의 인기는 여전하다. 19일, 상해에서 있은 한 브랜드 발표 행사에서 양복차림의 “도교수” 김수현은 기분이 매우 좋아보였다. 행사장에 나타나자마자 상해말로 장내의 친구들에게 문안하고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인사했다. 순간, 무수한 팬들의 격정을 불러일으켰고 팬들은 환호했다. 열광하는 팬들 앞에서 김수현은 이왕의 발표회에 참가했던 때의 태도와는 달리 보양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고 소탈하게 자기의 보양비결을 얘기, 먹는 건 비교적 건강하게 먹는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기자들에게 가장 인상이 깊었던 것은 그가 이야기를 할 때의 망설이며 중얼거니는 어투 “…아(啊)”하면 무대 아래에서도 일제히 “아”를 외쳤고 그가 억누르듯 “응(捺)…”하면 팬들도 일제히 “捺”를 따라 외쳤다. 그리고는 그가 장난스레 “어!(哦)’하면 무대 아래의 수많은 팬들도 따라서 ‘어!”라고 웨쳤는바 장내는 실로 경탄할만 했다. 김수현은 참지 못하고 줄곧 유지해 왔던 직업적인 미소를 버리고 크게 웃었다고 보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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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0
  • 김수현 이민호 함께 “대중문화 예술상” 획득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일전, 한국TV드라마로 전반 아시아의 인기를 독차지하다싶이 한 김수현과 이민호가 한국정부가 설치한 “대중문화 예술상” 수상자로 선정, 둘은 처음으로 함께 시상식에 참석하였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들 둘은 일전일후(一前一后)의 순서로 무대에 올라 수상하였으나 별로 어색해 하는듯한 분위기었다. 더우기 이민호가 축사를 읽을 때 김수현은 어딘가 부자연스럽고도 난처해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김수현은 얼굴에 웃음을 담은 모습이었고, 이민호는 멋지고 씩씩한 모습이었다. 수상소감을 밝힐 때 이민호는 “제가 좋은 시대의 탤렌트로 오늘 이렇게 이 무대에 서게 된데 대해 크나큰 영광을 느끼며 여러분들에게 감사할뿐입니다”라고 하였다. 이민호의 표정은 진지하였고 모든 섬광등은 그한테로 집중되었다. 그 순간 뒤에 있는 김수현은 그냥 침묵을 지키면서 위를 쳐다보기도 하고 손에 있는 꽃묶음을 갖고 놀기도 하였으며 자주 주위를 두리번거리기도 했다. 좀 난처하고도 어색한 장면이었지만 그래도 김수현과 이민호 이 두 남자의 얼굴에는 모두 수상한 기쁨과 감격이 어리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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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9
  • 드라마·영화 촬영 최고의 명소 최참판댁
    드라마 하녀들 촬영 장면 (사진제공 하동군청)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소설 '토지'의 무대 하동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이 올해도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다. 18일 하동군에 따르면 전날 티저가 공개돼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JTBC 드라마 조선연애사극 '하녀들'(극본 조현경·연출 조현탁)이 18·19일 이틀간 최참판댁에서 촬영을 한다. 다음 달 방영 예정인 '하녀들'은 신분과 계급을 뛰어넘는 조선시대 노비들의 이야기를 그린 모던 사극으로, 오지호·정유미·김동욱·김갑수·박철민 등이 출연해 기존의 사극과는 차별화한 청춘남녀의 격정적인 러브스토리를 선보인다. 참신한 소재와 화려한 스케일, 그리고 탄탄한 구성으로 사극계의 새로운 획을 긋게 될 '하녀들' 제작진은 이틀 동안 연기자·스태프 등 120여 명이 최참판댁을 찾아 드라마 역중 허응참(박철민)이 생신연 등을 촬영한다. 최참판댁에서는 앞서 지난달에도 서인국·조윤희 주연의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왕의 얼굴(연출 김정민)'을 촬영했다. 서자 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왕의 얼굴'은 최참판댁에서 여주인공 아버지 김두서(조원희)가 굶주린 사람들에게 보리죽을 대접하는 장면을 찍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한석규·이제훈·김유정 등이 출연한 SBS 드라마 '비밀의 문'에서 여주인공 지담(김유정)이 포교를 피해 도망가는 정면을 촬영했으며, 같은 달(주)하리마오 픽처스가 제작하고 천성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서부전선'을 찍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월에는 이준기·남상미가 주연한 KBS 2TV '조선 총잡이'에서 남상미와 이준기가 처음 만나는 장면을 최참판댁에서 찍은데 이어 지난달에는 유재석 등이 출연하는 SBS의 인기 오락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러닝맨'을 촬영했다. 이처럼 올들어서만 최참판댁에서 5건의 드라마·영화·오락 프로그램을 촬영한 것을 비롯해 2001년 최참판댁 조성 이후 대하드라마 '토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드라마 23편, 영화 7편을 찍는 등 국내 최고의 드라마·영화 촬영 명소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최참판댁 일원이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인기를 끄는 것은 조선시대 전통 한옥구조를 잘 살려내 시대극에 최적화된 시설물을 갖추고 있는데다 너른 평사리 들판과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 등 주변 풍경이 뛰어난 때문으로 분석됐다. 여기다 적극적인 행정지원 등으로 편안한 촬영 작업이 진행될 수 있다는 점도 최참판댁 일원을 선호하는 배경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참판댁을 현대와 예스러움이 흐르는 대한민국 대표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육성해 관광 하동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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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8
  • ‘풍물계의 전설’ 이부산 명인, 설장고의 화려함 선보인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풍물굿에서 빠질 수 없는 화려한 몸놀림의 극치 ‘설장고’ 명인 이부산이 무대에 오른다. 동작 문화복지센터는 이부산 명인이 마련한 ‘打의 香(타의 향)’ 2014 공연이 오는 11월 21일(금) 저녁 7시 동작 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서울시청 주최, 이부산 설장고 연구소 주관, 하나은행이 후원한다. 명인은 6세 때부터 부친(인간문화재 고 이준용 선생)의 손에 이끌려 장고를 잡기 시작한 이래 52년째 풍물 가락과 함께해온 예술인이다.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쌍벽을 이루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두레패 사물놀이패를 거쳐 현재 경기도립국악당에서 지도위원에 재직하고 있는 이 명인은 진주․삼천포농악(중요무형문화재 제11-가호) 전수조교로서 후진 양성과 국악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풍물계의 전설적인 인물이다. 설장고로 이름을 떨치는 명인이 여럿이지만 이부산 명인은 좀 남다르다. 전립을 쓰고 채상모짓을 하며 박진감 있게 덩더꿍 가락으로 돌아가는 점에서는 영남의 진주․삼천포 설장고 명인임이 틀림없지만, 잔가락이 아기자기한 점에서는 호남 우도 설장고의 멋도 한껏 느껴진다. 이 같은 특징은 이 명인이 어린 시절 전북 김제에서 설장고를 배운 후, 성인이 되어 진주․삼천포농악에 참여한 이력 덕분이다. 공연은 대북합주 “한민족의 기상”으로 시작하여 영남 풍물놀이 부분에 독보적인 존재로 알려진 조갑용 선생과 관현악단 예술단 류-流가 함께하는 "성주굿과 호남 우도 굿" 공연으로 이어진다. 또 평생의 반려자 김연자 선생과 스승인 오비연 명창을 중심으로 한 30여 명의 제자가 영호남 풍물 판굿을 재구성한 "풍물 판굿 판놀음" 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와 함께 이번 공연에서 전라북도 지정 무형문화재 7호(부안농악 상쇠 기능 보유자)로서 여성농악단 초대 활동가이자 호남 우도농악의 최고 상쇠인 나금추 선생이 함께하여 자리를 더욱 빛내줄 것이다. 특히 공연에서 이부산 명인과 전 출연진이 함께 30년 만에 연주되는 “운우풍뢰”는 전무후무한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라고 연구소 측은 밝혔다. 이부산 명인은 이번 공연의 의미를 “50여 년의 예술인생 속에서 만난 지인들과 제자들이 함께 모여 만든 무대”라고 설명하며 “명인들의 예술 인생을 후배들과 공유하며 설장고의 매력을 재조명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양예술이 도도하게 맹위를 떨치고 있는 현시대에 그 위세에 짓눌리지 않고 당당하게 포효하는 우리의 풍물굿. 그중에서도 화려한 몸놀림의 절정 설장고는 한국문화의 진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그 중심에 이부산 명인이 우뚝 서 있다. 깊어가는 가을날, 설장고 가락에 푹 빠져보면 어떨까? <관람은 모든 자리 무료. 문의 070-4821-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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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8
  • 연변TV드라마 ‘자전거’ 서울프라이즈 ‘최우수상’ 수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올해로 20회를 맞는 ‘2014 세계한국어방송인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18일 KBS본관에서 진행되는 서울프라이즈 시상식에서 연변TV방송의 아버지들의 애닮픈 삶을 부각한 <자전거>와 중국 북경의 중앙인민방송(CNR)의 교도소의 아이들을 돕고 가르치는 선행을 담은 <철창 밖의 수호천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그 외 우수상은 캐나다 올 티브이(ALL TV) <스프>, 미국 시애틀의 라디오한국 <아픔을 함께 합니다>, 장려상은 미국의 에버록 멀티미디어(EverRock Multimedia) <한국이 뜨고 있다-분단의 아픔을 넘어>, 중국연길의 연길아리랑방송 <별에서 온 아이>, 중국의 연변인민방송 <고마운 한국지성인-이상규>가 선정되었다. 서울프라이즈 관계자는 이 시상을 통해 우리 문화와 언어를 전파하는 세계한국어방송사들의 사기진작과 제작역량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주최하고 한국방송공사, 연합뉴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방송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미주,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세계 각 국의 한인 방송사 대표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해 한국어 방송 발전 및 글로벌 협력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된다.
    • 연예·방송
    2014-11-17
  • 한, 중 스타 송혜교와 류시시 아름다움을 비겨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시나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일전, 적지 않은 스타들이 중국의 한 브랜드 오픈 행사에 참가한 가운데 한국 배우 송혜교와 중국 배우 류시시가 레드카펫에서 한중 여스타들의 아름다움을 비기었다. 특히 송혜교의 새하얀 앞가슴 피부와 짧은 치마를 입은 유시시의 이쁜 다리가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 연예·방송
    2014-11-17
  • 風舞(바람풍, 춤무) 고창농악-12광대열전
    푸른 하늘 아래, 붉은 땅 위에 일궈온 우리네 삶의 소리 바람따라 어깨춤 한번 들썩이면 세상만사 행복하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전국에서 유일하게 다양한 풍물굿의 종류를 보유하고 현재까지 풍물굿의 현장성을 잃지 않고 전통 그대로의 멋을 간직하고 있는 전북무형문화재 제7-6호 (사)고창농악보존회(회장 이명훈)가 풍물굿의 다양한 종류를 무대 양식으로 만들어 오는 11월 20일(목) 오후 7시 30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제16회 문화재발표회를 갖는다. 이번 발표회는 ‘풍무-12광대열전’으로 고창농악의 문굿, 풍장굿, 판굿, 도둑잽이굿을 집약적으로 무대형식화 하였고 특히 12잡색(광대)를 중점으로한 12광대이야기를 극화 하여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공연내용으로는 총 5개 프로그램으로 12잡색 광대들이 펼치는 고창농악의 멋스러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정월대보름 나발소리가 울리고 굿패가 마을로 들어가기 위한 통과의례적 과정인 문굿의 형식을 담은 ‘여기가 어디인고!’가 공연되어진다. 이후 8월초 세벌 김매기를 하며 마을 잔치가 벌어지고 선소리꾼의 풍장소리에 맞춰 일꾼들의 어깨춤이 들썩이는 만두레 풍장굿 형식을 담은 ‘어화둘레, 아리씨구나’가 공연되어진다. 이어 상쇠 꽹매기를 찾는 과정의 도둑잽이 극으로 상쇠 꽹매기의 상징적 의미를 찾는 과정의 극이 선보여진다. 마지막으로 고창농악 젊은 이수자들이 펼치는 짜임새 있는 가락과 진풀이로 황토빛 가락 쪽빛몸짓이라는 주제로 판놀음의 꽃인 판굿을 선보인다. 고창농악보존회원과 성송면 향산마을 주민 총 55명이 무대 오르는 대작 전통문화 공연으로 화려하지만 요란하지 않고, 소박하지만 단순하지 않은 고창농악의 진수를 보여준다는 각오이다. 본 기획을 맡은 천옥희 기획실장은 “[고창농악-풍무]라는 제목은 고창농악의 다양성과 예술성을 함축하여 무대공연으로 구성한 작품으로 소리, 춤, 연극, 놀이 등을 입체적으로 드러나게 한 작품이라 소개했다. 또한 본 작품은 우리나라 농악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기쁜 현실에서 향후 전통농악 브랜드공연화를 위한 작품이고 이번 문화재 발표회를 가진 후 고창지역을 벗어나 전국을 순회하며 본 작품을 소개하고 나아가 세계화를 위한 해외진출까지 기획될 것이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고창농악보존회는 유네스코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가 주최하는 제14회 서울세계무용축제에 초청되어 호암아트홀에서 공연한바 있는 단체로 구성진 가락과 함께 멋드러진 춤사위가 어우러져 전통 그대로의 풍물굿의 멋을 간직한 단체로 평가받고 있으며 년 50회의 공연과 4만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내고 있다.
    • 연예·방송
    201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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