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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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와사키, ACL 이스턴戰에 욱일기 응원 자제 요청
    ▲ 자료사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일본팀 서포터가 욱일기를 내걸어 발단한 소동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으로부터 무관객 경기 집행유예 처분을 받은 가와사키(川崎)는,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ACL) 이스턴과의 경기(9일, 도도리키=等々力)에서 욱일기 사용 자숙을 요청할 것이라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8일, 가와사키에 따르면 소지품 검사 등을 통해 문제가 될 수 있는 게시물을 발견할 경우 사용을 자제하도록 이해를 구한다. "욱일기에 차별적, 정치적 의도는 없다"고 주장을 계속하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경기장에서 혼란을 초래해 AFC의 처분을 받은 경위가 있다. 가와사키는 당분간 ACL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에서의 소지는 신중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 스포츠
    2017-05-09
  • 청소년들이 외칩니다. ‘남녀노소 참여하는 깨끗한 선거’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대신고등학교 (교장 김진엽) ‘청소년 선플 sns 기자단’ 학생들과 학부모 40여명은 5월 6일, 독립문 공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깨끗하고 공정한 19대 대통령 선거를 위한 ‘아름다운 선거 공명선거 선플 캠페인’을 개최했다. ▲ 대신고등학교 선플동아리는 지난 6일 독립문 공원에서 공정선거 캠페인과 선플 캠페인 활동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비방과 흑색선전, 허위사실 유포를 하지않고 국민들을 위한 정책으로 경쟁하는 선거문화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대신고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정책을 꼼꼼히 비교하여 국민들을 진정으로 위하는 후보에게 투표하겠다.”,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근거없는 비방하는 후보들은 뽑지 않겠다.”는 등 공명선거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 캠페인에 참가한 대신고등학교 김정훈학생은 “ 정권의 교체가 이루어지는 중요한시기에 우리같은 청소년들도 참정권을 갖게 해줬으면 좋겠다. 비록 참정권이 없어 투표는 불가하지만 이렇게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에 나서서 정말 뿌듯하고 기뻤다. 많은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7년 민병철 교수가 자신의 영어수업을 듣던 대학생들에게 선플과제를 내어준 것이 계기가 되어 한국에서 최초로 시작된 선플운동은 지난 9년간, 국내에서 7천여 학교와 단체에서 63만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선플운동 홈페이지에 올라온 선플이 700만개를 넘어섰고, 울산교육청에서는 교육청 산하 학교에 전면 도입한 이후 학교폭력 발생율이 절반이하로 감소하는 등 청소년 인성교육과 교폭력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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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9
  • 자신감 얻은 연변 FC, "어떤 강팀도 이길 수 있다"
    ●김창권(연변대학 체육학원 교수) 최근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는“동병상련”의 두팀인 장수 쑤닝과 연변부덕은 살아남기 위한 “생존”싸움에서 1대 1 무승부를 냈다. 첫승이 절실했던 장수는 아연실색 했으나 연변은 대체적으로 반기는 모습이다. 연변은 적지에서 소중한 승점 1점을 따냈다. 아쉬운 무승부였지만 후회없이 잘 싸운 경기였다고 본다. 원정에서 장수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경기내내 보여준 연변 선수들의 전투정신은 물론 살아난 조직력과 골 결정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본다. 연변은 장수와의 경기에서 원정 첫 승을 향한 간절한 마음가짐과 정신적 준비가 잘 된데서 그동안 원정경기에서 노출되었던 조직력결여와 골 결정력 부족이라는 단점을 완전히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경기에서 상당히 고무적인 것은 살아난 조직력과 공격력이라고 볼 수 있는데 바로 그 동안 이루지 못했던 원정경기에서의 선제골을 넣었을 뿐만아니라 상대가 추격해오면 다시 힘을 내서 분위기를 재차 가져오는 저력을 보여주었으며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된 점이라고 본다. 이번 경기에서 연변의 수비적인 전략(5-3-2 전술시스템)이 어느정도 예상되었으며 당연히 그래야 했다. 첫승에 목마른 장수의 파상공세(4-4-2 전술시스템)도 불 보듯 뻔했다. 연변은 세계 정상급 스타들을 보유하고 있는 장수보다 객관적인 전력도 열세라고 볼 수 있으나 전혀 움츠리지 않았다. 원정경기인만큼 경기 내용에서 밀리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기회가 올때마다 날카로운 “발톱”을 드러내며 장수를 수시로 위협한 점은 아무도 예상치 못한 전개였다고 본다.  이번 경기에서 경기내내 연변은 자신의 장점인 패싱축구와 빠른 공수전환에 의한 간결한 역습으로 상대팀을 수차나 거세게 몰아부쳤으며 팬들은 오랜만에 연변의 약속된 플레이와 조직적인 플레이를 감상하게 되었다. 뭐니뭐니 해도 하나로 뭉친 연변의 해결사는 “아프리카 표범” 스티브였다. 날카로운 돌파와 공간침투를 과시하던 스티브는 전반 13분에 김파의 패스를 받아 시원한 슈퍼골을 성사시키면서 팀분위기를 완전히 연변 쪽으로 돌려놓았다. 이로 인하여 전반전은 마치 연변이 홈장전을 치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원정경기에서 비록 아쉬운 무승부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연변도 호락호락한 팀이 아니라 저력이 있는 팀이며 그것이 우연히 반복된게 아니라 사실이라는 것을 슈퍼리그 각 제후들에게 알려준 한판 승부였다고 본다. “든 자리”는 몰라도“난 자리”는 “티”가 난다는 말이 있다. 이번 연변의 원정경기를 두고 한 말이 아닌가 싶다. 왜냐하면 연변은 68분 핵심 수비수 니콜라가 부상 때문에 교체되면서 5분도 채 안된 시각 73분에 상대방의 간판 공격수 테세이라(니콜라의 마크상대)를 막지 못한데서 아쉬운 동점골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수비수들의 개인 수비능력의 부족은 물론 체력저하로 인한 수비수들의 순간적인 집중력 부족으로 개인기량이 뛰어난 상대방 공격수를 막는데는 한계가 있었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개인기량이 뛰어난 선수를 막는 방식은 대인방어보다는 조직적인 협력수비 그리고 공을 잡기전에 미리 움직임을 방해하는 선제적 수비에 초점을 맞춰야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연변은 이런 부분에서 다소 부족했다고 본다. 이번 원정경기에서 보여준 준비된 정신상태와 경기력이라고 한다면 연변은 앞으로 그 어떤 강팀을 만나도 자신만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승점도 챙길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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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기고
    2017-05-09
  • 극우분자들, 서울서 러시아 프로듀서 폭행 논란
    ▲ 사진 /스푸트니크 통신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서울에서 극우민족주의자들이 러시아 'Ruptly' 동영상제작부 프로듀서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월요일 RT가 보도했다고 러시아 관영매체 스푸트니크 통신이 8일, 전했다. 사건은 극우민족주의자들이 데모하는 태극기 집회 중에 발생했다. 당시 프로듀서가 집회 장면을 촬영하고 있을 때 태극기 집회 시위자들이 다가와 녹음기를 부수고 프로듀서에 폭행을 가했다. 피해자 증언에 의하면 그를 포함해 그의 동료들에게 3명의 남성이 다가와 '뭐하고 있냐'고 물으며 찍은 영상을 지우라고 소리쳤다. 이를 거부하자 극우민족주의자들은 카메라를 부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장비를 지키느라 프로듀서는 부상을 입었다고 증언했다. 이어 그는 "이 시간 때 근방에 경찰 한 명 보이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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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7-05-09
  • 지중해 선박침몰사고, 245명 난민 실종·사망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최근 지중해에서 발생한 두 차례의 선박침몰사고로 배에 탑승했던 302명의 난민 중 57명만 구조되고 나머지 245명이 실종되거나 사망했다고 유엔 난민고등판무관실 대변인이 8일 밝혔다. ▲ 최근 지중해에서 발생한 두 차례의 선박침몰사고로 배에 탑승했던 302명의 난민 중 57명만 구조되고 나머지 245명이 실종되거나 사망했다고 유엔 난민고등판무관실 대변인이 8일 밝혔다. 세실 푸이 난민고등판무관실 대변인은, 5일 저녁 132명의 난민이 탑승한 선박이 지중해 국제수역에서 침몰되었는데 50명이 구조되어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으로 이송된 외 여성과 어린이를 망라한 82명의 난민이 사망했을 가능성이 크며 7일, 170명의 난민을 태운 선박이 리시아 인근 수역에서 침몰해 163명이 익사하거나 실종됐다고 말했다. 유엔 난민고등판무관실의 통계 데이터에 의하면 2016년에 30만명의 난민들이 지중해를 거쳐 이탈리아나 그리스에 상륙했고 그 중 최소 5천명이 밀입국과정에 사망했다. 올해에 들어서서 현재까지 2만명의 난민이 지중해를 거쳐 이탈리아로 갔고 약 520명이 도중에서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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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7-05-09
  • 연변에 패한 최용수, 산둥 루넝에는 승리할까?
    [동포투데이] 지난 6일, 허난 젠예(河南建业) 충칭 당다이 리판(重庆当代力帆)을 3-2로 격파한 후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장쑤 쑤닝(江苏苏宁)은 유일하게 승리를 취득하지 못한 팀으로 되었다. 7년전 장수는 9라운드까지 승리를 취득하지 못한 기록을 남긴적이 있다. 만약 다음 라운드에서 산둥루넝(山东鲁能)을 잡지 못한다면 이 기록을 따라잡게 된다. ▲ 최용수 장수 쑤닝 감독. R-마르티네스를 교체투입하면서 장수는 일컫는 최적의 공격선을 이뤄냈다. 하지만 한골에 그치면서 연변의 밀집방어를 넘어뜨리지 못하고 별수없이 무승부라는 결과를 받아들어야 했다. 팀의 간판공격수 R-마르티네스가 부상에서 복귀한 상황에서 장수는 기대이하의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다음 경기는 강한 오름세를 타고 있는 마가트감독이 이끄는 산둥 루넝과 격돌하게 된다. 마가트 감독은 엄격한 동계훈련과 합당한 전술배치를 통하여 팀의 젊은 선수들을 주축으로 슈퍼리그에서 "청춘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라운드에서는 선두를 달리던 광저우 푸리(广州富力)를 3-0으로 완승하면서 무서운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산둥 루넝에서 리그 첫승을 챙긴다는 것은 불가능한 미션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 현재 여러 매체의 보도를 보면 장수는 자신의 특점에 맞는 감독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카펠로 감독은 제1적임자이지만 거절을 받았다. 라네 리감독에게는 1200만파운드의 년봉을 제안하였지만 회답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 이외에 인터밀란의 피올리 감독에 대해서는 이딸리아 축구계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예측하고 있다. 필경 슈퍼리그에서 수닝의 야망은 작은 것이 아니다. 추측할 수 있는 것은 장수가 일단 합당한 감독을 선택한다면 최용수 감독은 수시로 경질될 수 있으며 리쩐위(李振宇)가 새 감독을 보좌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이어지는 AFC경기 때문에 최용수 감독은 계속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이영철 기자
    • 스포츠
    2017-05-09
  • '로봇 아가씨'의 등장, 전통혼인 훼멸시키나?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홍콩매체 펑황망은 <로봇 여인의 등장, 전통혼인 훼멸시켜>란 제목으로 된 글을 발표했다. 글은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역대로 인류의 중대한 과학기술의 진보는 먼저 군사에 응용되고 이어서는 사람들의 취미 즉 성을 둘러싼 산업에 응용된다. ▲ 최근, 홍콩매체 펑황망은 <로봇 여인의 등장, 전통혼인 훼멸시켜>란 제목으로 된 글을 발표했다 2012년의 인터넷 집계에 따르면 글로벌 인터넷 내용의 1/3 좌우가 색정적인 것이었다. 하다면 세계적으로 인터넷 피복범위가 가장 큰 중국대륙을 볼 때 현재 인터넷 통제만 하지 않는다면 50%이상의 내용이 색정적이거나 거기에 가깝다는 분석도 있다. 최근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로봇 기술이 성산업에 대폭 응용되고 있다는 것은 이미 모든 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2010년 세계적으로 첫 <로봇 아가씨(性爱机器人)>가 등장한 이래 날이 갈수록 이 방면에 있어서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면서 최근 미국의 롤스로이스 자동차 회사에서는 4월 내로 세계의 첫 스마트 <로봇 아가씨>가 태어난다고 선포하였다. 전하는데 따르면 일명 하모니(Harmony)로 불리는 <로봇 아가씨>는 12가지 인간적 특점이 있다고 한다. 그 중에는 천진형, 선량형 및 성감형도 포함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기술 분야에서는 사람과의 대화, 피부의 탄과 체온 등에서는 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인간 대역(아가씨)을 훌륭하게 소화해 낸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이다. 하다면 이제 <하모니>로 불리는 <로봇 아가씨>를 갖게 된다면 당신은 긍정코 <황제>로 된 기분이 들 것이며 양적 생산라인으로 원가도 대폭 절감될 전망이다. <중국청년보>에 따르면 중국의 성 취미용품 시장의 연판매액 규모는 이미 1000억위안에 달한다. 이 중 성취미용품 구매자의 남녀의 비례는 각각 551.%와 44.9%, 연령층은 주로 25세로부터 34세 사이에 집중되어 있었으며 이 연령대는 무려 53.5%에 달하였다. 그리고 성 취미용품에 대한 연령층은 20대었으며 이 중 성취미용품에 대한 소비력이 가장 높은 연령은 21세였다. 에이에프피(AFP)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 해마다 100명의 여자애가 태어날 때 남자애가 태어나는 수자는 116명에 달하는바 이는 여자애 100명이 태어날 때 남자애 107명이 태어나는 세계 평균 수치를 크게 추월하고 있는 상황으로 결과는 남자애는 갈수록 많아지고 여자애는 갈수록 적어지는 불 평형이 생기게 된다. 한편 이를 두고 한 성인용품가게의 주인은 “현재 중국 농촌의 많은 남성청년들은 여자친구를 사귈 수가 없기에 성인용품상점을 통해 여자인형을 구입해서는 여자친구를 대체하고 있다”면서 “이전에는 많은 결혼적령기 남성청년들이 여자친구가 없어 매우 고독하게 지냈지만 지금은 성인용품상점을 통해 그나마 여자인형이라도 구입할 수 있기에 다행이다” 라고 설명했다. 집계에 따르면 남녀비례의 실조로 현재 중국 농촌의 3000만명 이상에 달하는 남성청년들이 배우자를 찾을 수 없는 실정, 이를 두고 어떤 인사들은 국적제도를 개혁하여 외국 여자들이 중국으로 시집오도록 문을 열자고 건의하고 있지만 이것 또한 인신매매가 범람할 위험성이 크므로 단시일간 이런 방법은 성공가능성이 작은 상황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 성인용품산업에 종사하는 인구는 400만명에서 600만명 정도이고 판매액은 근 5000억위안으로 추산되고 있다. 하지만 성인용품산업의 대폭 발전은 혼인 및 사회에 예측할 수 없는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도 반드시 감안해야 하는 바이다. ▲ 최근, 홍콩매체 펑황망은 <로봇 여인의 등장, 전통혼인 훼멸시켜>란 제목으로 된 글을 발표했다 <로봇아가씨>의 등장 전통 혼인관계 훼멸시킬까? 우리의 전통사회는 미혼남녀의 성관계 발생을 시작을 혼인의 기점으로 간주하고 있다. 하다면 인간과 로봇의 성관계 발생은 과연 어떠한 관계일까?그것은 <로봇아가씨>는 인간이 아닌 기계이기 때문에 문제가 복잡해지는 것이다. 가령 우리가 휴대폰을 새로 구입했다면 첫 번째 보조가 낡은 휴대폰에 있던 모든 정보와 자료를 새로 구입한 휴대폰에 이전시켜 새로 구입한 휴대폰의 <현주소>를 확정하기 마련이다. 그럼 인간이 역시 <로봇아가씨>를 사귈 때마다 마치 휴대폰을 바꿀 때 원 휴대폰의 정보와 자료를 이전시킬 수 있으며 또한 거기에 기초하여 자신과 <로봇아가씨>와의 관계를 재정립하면서 <로봇아가씨>로 하여금 자기 생활의 일부분으로 되게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여기에는 생리수요를 만족시키는 것도 포함되는 것이다. 만약 열애 중에 있던 한 측이 <로봇아가씨>의 개입으로 그 <로봇아가씨>와 성관계를 발생했다면 이를 두고 탈선행위라고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그리고 한발 더 나아가 그 <로봇아가씨>의 얼굴타입과 체형이 모 연예스타 혹은 연적과 비슷할 경우 열애 중에 있던 다른 일방에서 이를 용인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만약 열애 중에 있던 다른 일방에서 이를 탈선행위로 간주한다면 <로봇아가씨>는 영락없는 제3자에 속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 외 <로봇아가씨>가 가정에 들어와 요리를 하고 어린이를 돌보는 등 가무에 종사하면서 등으로 실제적으로 아내의 역활을 하는 것, 이러한 것들은 가정윤리의 <원칙>에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게 하면서 가정윤리의 신조를 다시 쓰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가정 및 친척 관계와 재산관계의 변화와 더불어 전통가정의 해체와 인적관계의 새루운 구축을 앞당기게 될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또한 가정윤리관계의 해체와 함께 법율상에서도 새로운 문제가 나타나게 되는바 예하면 초상권문제이다. 가령 모 로봇회사에서 잘 나가는 모 연예스타와 비슷한 로봇을 제작했을 경우, 이를 생산에 들어갈 수 있는가 하는 문제, 모 남성이 그 연예스타를 사모하던 나머지 로봇회사에 그 연예스타와 같은 로봇을 주문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 등이다. 그럼 그 연예스타는 어떻게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을까? 더 나아가 연예스타를 닮은 로봇을 구입한 측이 그 로봇과 성관계를 가졌을 경우 그 연예스타는 어떻게 손해배상을 요구하는가 하는 것, 로봇과 성관계를 가지면 그것을 성매매로 취급할 수 있을가 하는 것 등으로 복잡할 수밖에 없다. ……» 라므트리의 <인간은 기계> 이론 18세기 프랑스의 철학가이며 의사인 라므트리는 자신의 저서에서 ¨인간은 기계»ㄹ라고 주장하면서 다음과 같이 역설했다. 우리는 흔히 미모의 한 여인을 보거나 생각하면 일종 특수한 욕망이 생기는데 이런 욕망은 우리의 모종 기관을 통해 나타난다. 그럼 이는 이 기관의 성질본능에 의해서 나타나는 것일까? 아니다. 이는 이 기관의 육체와 상상력간의 관계를 통해 나타나며 첫째로 우리가 미모의 여인을 보거나 상상한 후 그 미모에 자극을 받게 되며 그 받은 자극이 모종 기관을 재차 자극하는 것이다. 하다면 인간은 육체, 정신과 정감을 통해 가동되는 기계이며 이런 기계적인 가동을 통해 육체의 향수, 정신적인 교류와 정감을 표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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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5-08
  • 'K-MUSIC 페스티벌' 인천공항 뜨겁게 달궈
    ▲ 인천국제공항을 뜨겁게 달군 '2017년 가정의 달 맞이 정기공연 K-MUSIC 페스티벌'이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사진제공 = 인천국제공항)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인천국제공항을 뜨겁게 달군 '2017년 가정의 달 맞이 정기공연 K-MUSIC 페스티벌'이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특히 이번 정기공연은 여행객이 많은 황금연휴 기간에 개최되고 인천공항 사전투표소 인근에서 진행되어, 해당 기간 인천공항을 이용한 여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 첫날에는 '디토 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더블베이스의 황태자 '성민제' 및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송영훈'이 함께하고, 한국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김광민'과 가수 '이현우'의 재즈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5월 8일(월) MBC 'TV 예술무대'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6일(토)과 7일(일)에는 한류스타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모바일 방송 '해요 TV-아주 작은 쇼케이스' 촬영현장이 공개되었으며 사전 좌석 예매 3시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여 한류 음악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6일에는 최고의 방송감각으로 최근 예능대세 래퍼로 활약 중인 '딘딘'과 '슬리피'가 외모대결 이벤트 및 솔직담백한 여행취향 토크쇼를 펼치고 힙합 라이브 공연으로 무대를 달구어 관객과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제공했다. 마지막 날엔 국내 최정상 아카펠라 그룹 '스윗소로우'와 슈퍼스타 K 시즌2 우승의 주인공 '허각'이 감미로운 멜로디를 선보여 관객들의 탄성과 열렬한 박수를 이끌어냈다. 또한 국내 추천 여행지 및 추억의 여행지라는 주제로 관객과 소통하여 웃음거리를 선사했다. 6일 및 7일 공연은 '해요 TV' 앱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은 3월에 종료된 개항 16주년 기념공연과 이번 K-뮤직 페스티벌을 포함, 8월, 10월, 12월 등 올해 총 5차례의 대규모 문화예술 정기공연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 연예·방송
    2017-05-08
  • 북경에서 열린 어린이날 놀이 한마당
    ▲ 북경한국국제학교 2017 어린이날 놀이 한마당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조선진)는 5월 8일, 꿈과 끼를 키우는 '2017 어린이날 놀이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2017 어린이날 놀이 한마당’은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즐거운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행사로 북경한국제학교 어린이들은 마음껏 뛰고 달리면서 즐거움 속에 건강한 하루를 보냈다. 특히, 올해는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는 어린이 축제"이란 주제로 저학년과 고학년이 서로 어우러져 여러 가지 마당에 참여함으로써 선후배간의 서로 따르고 보살펴 주는 풍토를 조성하였다. 또한 단결심과 협동심을 기르며 모둠원 스스로 진행하여 자율성을 키웠다. ▲ 북경한국국제학교 2017 어린이날 놀이 한마당 2017 어린이날 놀이 한마당은 크게 전통놀이 마당, 스포츠 마당, 대형놀이 마당, 레크레이션 마당 등 총 28개의 놀이마당으로 운영되었으며, 전교생 411명이 10~11명씩 총40모둠으로 나누어 28개의 놀이마당을 찾아다니면서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1~6학년까지 골고루 모둠을 편성하여 5, 6학년 선배들이 동생들을 돌보고 알려주면서 놀이마당을 즐기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또 각각의 놀이마당에서는 북경한국학교 교사는 물론 총82분의 학부모님이 함께 참여하여 그야말로 학교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다. ▲ 북경한국국제학교 2017 어린이날 놀이 한마당 북경한국국제학교 교장 조선진은‘교육공동체가 하나 되는 어린이 날 축제’를 통해‘학교, 학부모 학생이 힘을 모아 미래 국제사회의 리더가 될 북경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북경한국국제학교는 모든 교육공동체가 힘을 모아 학생들이 주인이 되어 무한한 꿈과 끼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행복한 학교교육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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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8
  • 문재인, "5월 8일 어버이날 법정 공휴일 지정"...‘효도하는 정부’ 다짐
    ▲ 지난달 29일, 문재인 후보 전북 익산 집중유세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문재인 후보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법정공휴일이자 부모님께 효도하는 날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7일, 유은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문 후보는 쉬지 못하는 직장인들에게 어버이날은 죄송한 날이 되어 가고 있는 것에 공감하며, 자식이 부모에게, 청년이 어른에게, 서로가 서로에게 고마움을 전 할 수 있는 5월 8일을 만들기 위한 뜻을 담아 5월 8일 어버이날 법정공휴일 지정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문 후보는 어버이날 법정공휴일 지정 이외에도, 고령화 사회에 어르신을 잘 모시겠다는 ‘효도하는 정부’ 철학을 ▲ 기초연금으로 매월 30만원 ▲ 치매 국가책임제 ▲ 틀니, 임플란트 본인부담금을 절반 ▲ 찾아가는 방문건강 서비스 ▲ 보청기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 ▲ 어르신 생활복지회관 ▲ 농산어촌 100원 택시 도입 ▲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 정책 ▲ 홀몸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주요 골자로 하는 어르신을 위한 정책에도 담았다. 5월 8일 어버이날 법정공휴일 지정은 전체 공휴일 수 범위 내에서 조정 될 예정이다. 다음은 문재인 후보 페이스북 메시지이다. 5월 8일 어버이날, ‘효도하는 정부’를 다짐합니다. 저는 피난민의 아들입니다. 저희 가족의 살림은 몹시도 궁핍했습니다. 어머니는 제가 갓난 아기였을 때 그 먼 거제에서 부산까지 저를 등에 업고 다니며 달걀을 머리에 이고 팔러 다니기도 하셨습니다. 성실히 살았지만 가난에서 벗어날 길은 좀처럼 보이지 않았습니다. 제 부모님의 이야기만이 아닐 것입니다. 전쟁의 폐허를 딛고 있는 힘껏 자식을 길러낸 우리 부모님들 모두의 삶이 고단하고 힘들었습니다. 자식을 위한 희생과 헌신으로 살아오다 어느새 인생의 황혼을 맞이한 부모님들을 바라봅니다. 인생이란 길을 걸으며 수많은 고난을 이겨낸 부모님들, 만남과 이별을 겪어내고, 넘어지면 일어나 다시 걸어 마침내 하나의 길이 된 분들, 우리는 그런 분들을 어른이라 부릅니다. 이제 새로운 대한민국이 어른 한분 한분이 걸어 온 길을 기억하고 찾아가겠습니다. 모든 어른들을 모두의 어머니, 아버지라 생각하고 ‘효도하는 정부'를 만들겠습니다. 5월 8일 어버이날을 법정공휴일로 지정하겠습니다. 해마다 가장 많은 국민이 5월 가정의 달에 가장 중요한 날로 어버이날을 꼽습니다. 하지만 쉬지 못하는 직장인들에게 어버이날은 죄송한 날이 되고 있습니다. 자식이 부모에게, 청년이 어른에게, 서로가 서로에게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시간, 가족과 세대가 함께 모여 이야기꽃을 피워내는 5월 8일을 만들겠습니다. 그와 함께 당장 내년부터 기초연금을 인상하겠습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 어르신에게 차등 없이 월 25만원을 드리고, 2021년부터는 월 30만원을 드리겠습니다. 일자리를 원하시는 어르신들께는 일자리를 드리겠습니다. 올 하반기부터 어르신 일자리 5만개를 늘리겠습니다. 치매는 국가가 책임지겠습니다. 늦추지 않고 올 하반기부터 치매치료비의 90%를 보장하겠습니다. 치매지원센터 설치도, 틀니와 임플란트 본인부담금을 절반으로 낮추는 일도 올 하반기부터 즉각 시행하겠습니다. 보청기 건강보험 적용 확대도 조속히 시행할 것입니다. 늙음을 피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효(孝)는 모두의 미래에 대한 든든한 약속이기도 합니다. 어른들의 지혜와 따듯한 정이, 중장년들의 경륜과 뚝심이, 청년들의 패기와 열정이 조화를 이루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민과 함께 더욱 지혜를 모아나가겠습니다. 효의 가치로 나라의 근간을 굳건히 세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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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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