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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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시리아 IS 근거지 공습 동영상 공개
    [동포투데이] 러시아 국방부가 인터넷에 시리아 IS 근거지 공습 동영상을 공개했다. 최신 장비를 갖춘 러시아 전투기가 9월 30일부터 8개 군사시설에 대한 공습을 감행했다. 이곳에는 무기를 비롯해 탄약, 연료, 군사장비, 검문 초소와 IS의 운송 수단 등이 있다. 모든 시설물들은 파괴됐다는 설명이 동영상에 담겼다. ​ 이에 앞서 이고리 코나쉔코프 러시아 국방부 공군 소장은 도시 IS 주둔지에 설치된 시설물을 정확히 공습, 격파했다고 알렸다. 그는 "공습은 상공 정찰 이후 진행됐으며 이번 공습은 민간인 인프라가 있는 지역과 거리가 먼 곳에서 수행됐다"고 밝혔다. 한편 어니스트 미국 대통령 대변인은 1일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과격파조직 ‘이슬람국가’(IS)가 표적이라며 실시한 시리아 공습에 대해 시리아 아사드 정권에 적대하는 반체제파를 겨냥한 “무차별 군사작전이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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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2
  • 일본군 ‘위안부’ 추모숲, 서울정원박람회에서 공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억하기 위한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이 오는 3일 서울 정원박람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조성 프로젝트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억하기 위한 숲을 만들자는 목적으로 시작됐다. 모금에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학생들의 단체 모금이 많이 이뤄졌으며 주민 자치회, 스타 팬클럽 등 각계각층의 참여가 이어졌다. 숲은 당시 위안부 소녀들이 타지에서 가장 그리워했던 고향 집 뜨락 풍경을 재현했으며 숲 곳곳에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그림 작품이 전시된다. 숲 디자인은 영국 첼시 가든쇼에서 한국 최초 2골드 메달을 받은 가든 디자이너 황지해 작가가 맡았다. 황지해 작가는 “할머니들의 증언집과 인터뷰를 통해 당시 위안부 소녀들이 고향 집 풍경을 사무치게 그리워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이라도 숲으로 그 모습을 재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숲 조성을 기획한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는 “숲 속 나무들은 꾸준히 자라면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은 3일 오후 3시 30분 마포구 월드컵 평화의 공원에서 현판식과 함께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 시장을 비롯하여 정대협 김선실 대표, 365mc 이선호 이사장,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 마리몬드 윤홍조 대표 및 일반인 모금 참여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 정원박람회는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3일부터 12일까지 상암 월드컵 평화의 공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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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2
  • 조달환-서경덕,'광복70년, 한글로 우리의 영웅을 기리다' 전시회 개최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서경덕 교수와 배우 조달환의 모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겸 캘리그라피 작가로 활동중인 조달환이 의기투합해 오는 한글날을 맞아 '광복70년, 한글로 우리의 영웅을 기리다' 전시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오늘부터 10월 말까지 한달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삼성동 파르나스몰 지하1층의 22개 기둥의 미디어 광고판을 통해 전시된다. 특히 독립 운동가 20명의 캐리커쳐와 이름을 조합하여 새로운 영상작품을 선보인 것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올해는 광복 70년인 뜻깊은 해인지라 점차 잊혀져 가고 있는 독립 운동가들을 다시금 기리기 위해 '한글'이라는 문화 컨텐츠를 활용해 새로운 시도를 해 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안중근, 윤봉길처럼 이미 많이 알려진 남성 독립 운동가 뿐만이 아니라 남자현, 박차정 등 여성 독립 운동가들도 함께 소개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여성 독립 운동가들을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삼성역 및 코엑스몰이 인근하여 한달 평균 약 3백만명의 유동인구가 있어 한글을 통해 우리의 독립 운동가들을 새롭게 기릴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들의 유동인구도 많아 한글의 아름다움도 함께 알릴 계획이다. 이번 한글을 재능기부한 조달환은 "독립 운동가의 이름을 한글작품으로 표현하는 일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그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많은 젊은층에게 널리 알리고자 지난 한달간 온 힘을 다해 쓰게됐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나프미디어 앤 디자인'에서 후원을 했으며 22개 기둥의 44개 미디어 전광판 및 대형 전광판 2곳에서도 20명의 독립 운동가들이 동시에 노출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서 교수와 조달환은 그간 광화문 광장 주변의 건물을 활용한 대형 걸게그림을 한글로 제작하여 이순신 및 안중근 등 '대한민국 영웅 알리기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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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2
  • 마이티 모 방한… “최무배! 내 모든 것을 조심하라”
    마이티 모(45, AGUIRRE'S FIGHTING SYSTEM)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0월 9일 한글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360게임 로드FC 026’에 출전하기 위해 마이티 모(45, AGUIRRE'S FIGHTING SYSTEM)가 방한한다. 마이티 모는 한국과 인연이 있다. K-1에서 활동할 당시 한국에서 두 차례 경기를 치렀다. 최홍만, 김민수, 김경석을 꺾으며 ‘코리안 킬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또한 “고기를 먹을 때 항상 김치와 함께 먹는다”라며 김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이티 모는 최무배(45, 최무배짐)를 상대, 약 5년 만에 한국에서 경기를 치른다. 오랜만에 경기하기에 감회가 새로울 터. 그는 “한국에서 다시 싸우는 게 기대된다. 최고의 몸 상태로 한국의 내 팬들에게 최고의 경기를 선사하는 것은 나로서도 기분 좋은 일이다. 코리안 킬러로 불리는 것은 굉장히 흥미로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무배는 긴 커리어를 가지고 있고, 매치에 있어서 다양한 경험을 가졌기에, 그를 상대로 무엇이든지 조심해야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최무배를 평가했다. 마이티 모와 최무배는 1970년생 동갑내기 파이터다. 우리 나이 46세로 이제는 운동선수 커리어의 마지막을 마무리를 지을 시기다. 최근 마이티 모는 전성기에 비해서 다소 떨어진 실력으로 “예전 같지 않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이티 모는 “나는 모든 파이터들과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 나와 케이지 안에 서있고 싶은 파이터라면 누구든 환영한다. 어느 파이터가 앞에 나타나더라도 내가 이길 자신이 있다. 내 건강과 몸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마이티 모는 “최무배! 내 모든 것을 조심하라. 특히 얼굴을 조심하라. 내 강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싶다. MMA 세계에 큰 센세이션을 일으키겠다.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겠다”라며 최무배를 향해 도발의 말을 전했다. 한편 로드FC는 10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360게임 로드FC 026’을 개최한다. ‘360게임 로드FC 026은’ 10월 9일 오후 8시부터 수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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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2
  • 충격! 부부싸움 뒤 13년 만에 얻은 영아 살해 '비정한 어머니'
    남편과 부부싸움을 한 뒤 생후 53일 된 딸을 살해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서울 양천경찰서는 13년 만에 얻은 자신의 어린 딸을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어머니 김모(40·여)씨를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7시쯤 서울 양천구 신월동 자택에서 태어난 지 53일 된 딸을 익사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화장실에서 물을 채운 물통에 아이의 얼굴과 목 부위를 넣어 딸을 숨지게 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범행 전날 남편 유모(41)씨와 다투다 유씨가 “이혼하고 딸은 내가 키우겠다. 못 키우면 보육원에 가겠다”고 말하는데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범행을 저지른 뒤 김씨는 ‘아이는 내가 좋은 데로 데려가겠다’는 메모를 남긴 뒤 집을 나갔다.같은 날 퇴근한 남편 유씨는 아내의 가출신고를 하며 유씨 동생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자택을 방문한 동생은 숨진 아이를 보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김씨가 유씨에게 “죽어버리겠다”고 건 전화를 추적해 오후 10시쯤 인천 소래포구에서 김씨를 긴급체포했다.경찰조사에서 김씨는 “목숨을 끊으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씨 부부는 결혼 13년 만에 힘들게 아이를 가졌으나 아이가 태어난 후 육아 문제 등을 두고 부부 갈등을 겪어온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아이 사체 부검을 의뢰했다”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은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포커스뉴스 김서연 기자 seo@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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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1
  • 중국 조선족 학교 교원·학생 30명 광주 자매결연 학교 방문
    [동포투데이]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동북아한민족 교육교류사업 일환으로 중국 조선족 민족학교 교사와 학생 30여 명을 초청하여 결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방문단은 2014년 관내 3개교(봉산초, 무등중, 문흥중)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조선족 민족학교 3개교(심양 소가툰 조선족 중심 소학교, 심양 조선족 제2중학교, 심양 조선족 제6중학교) 교사와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국 방문단은 체류 기간 내에 자매학교 수업 참관 및 문화체험, 홈스테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고 특히 방문 교사들의 관심이 높은 혁신교육에 대한 강의, 교육복지사업에 대한 소개 등 광주교육의 강점을 공유하게 된다. 광주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은 "이번 교류를 통해 중국 조선족 민족학교에 혁신교육이 확산되어 조선족 학교와 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중국 심양시 교육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교육교류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9일에는 해외 한민족 대상 한글 도서 보급을 위해 '한민족 책 나눔 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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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1
  • 제9회 세계한인의날 기념 재외동포사진전 보신각공원에서 개막
    (좌측부터) 최동준 재외동포재단 기획이사, 이경종 러시아CIS한인회총연합회 회장, 이숙순 중국한국인회 회장,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양종훈 상명대학 교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의 과거부터 현재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재외동포사진전이 서울 종로구 관철동 보신각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오는 10월 5일 제9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 부대행사로 10월1일(오늘)부터 일주일 간 ‘재외동포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에는 대상 수상작인 신재동(72·미국 샌프란시스코)씨의 ‘121 코커스 만세’를 비롯한 우수작 148점(수상작 13점 포함)과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과거 한인들의 삶의 현장을 담은 수집전 응모작 69점 등 총 217점이 전시된다. 재외동포사진전 대상 수상작(121 코커스 만세) 설명 듣는 모습. 사진작품명에 붙여진 ‘121 코커스 만세’는 미국 하원의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H.R. 121) 통과 8주년을 맞아 위안부 결의안의 이행과 위안부 문제에 대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사과를 촉구하는 미국 의원들의 모임 결성 추진을 환영하는 뜻을 담고 있어 남다른 의미와 감동을 전했다. 이 사진은 또한 미국동포 신씨가 직접 손주를 데리고 미국 남가주 글렌데일에 위치한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가 찍은 사진이다. 올해는 특별히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개최되는 만큼 재외동포의 역사를 회고하는 의미 있는 작품들이 다수 전시된다. 이민 1세대의 애환이 담긴 생생한 사진부터 독립운동 당시 사진, 광복절의 환희를 담은 사진 등 굴곡진 역사를 보여주는 소중한 사진들이 공개된다. 오후 3시부터 열린 사진전 개막식에는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심사위위원장 양종훈 상명대 디지털이미지학과 교수, 2015년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이숙순 중국한국인회 회장, 이경종 러시아․CIS 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와 내빈이 참석했다. 한국에 여행온 중국학생들이 보신각공원에서 재외동포사진전 관람하는 모습.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사진들은 700만 재외동포들의 초기 정착 시절부터 현재까지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작품들로 구성됐다”며 “이번 재외동포사진전이 세계한인의 날의 의미를 더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재외동포들을 아낌없이 응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전시 기간에는 광복70주년을 맞이하여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통일 기원 ‘태극기 손도장 월’을 설치한다. 태극기에 내외국민이 함께 손도장을 찍으며 다가올 미래에 통일한국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염원을 모을 예정이다. 한편 오는 5일 오후에는 '제9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과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이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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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1
  • 새누리 김무성 대표 '장고 돌입'…국군의 날 행사, 새누리 최고위 등 일정 전면 취소
    (서울=포커스뉴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이날 새누리당은 여야 대표 합의와 관련 내년 총선을 앞두고 특별기구를 신설해 국민공천제 방식 등을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2015.09.30 박동욱 기자 fufus@focus.kr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는 제67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져 그 이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 대표는 오전 8시에 시작된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도 불참했다. 회의는 원유철 원내대표가 대신 주재했다.앞서 김무성 대표는 30일 의원총회에서 두 차례 발언을 자청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라는 익명으로 집권 여당 대표를 이렇게 모욕하면 되겠느냐. 오늘까지만 참겠다. 앞으로는 안참겠다" "상대방을 모욕하고 자극하는 말은 자제해 달라. 참고 또 참는데 한계가 있다" 는 등 청와대에 직격탄을 날렸다. 이날 오전 뉴욕 출장을 수행하고 박 대통령과 함께 귀국한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춘추관에서 기자들에게 '안심전화 국민공천제'와 관련해 △민심왜곡 가능성 △조직선거 가능성 △세금공천 오해 △낮은 응답률 문제 △내부 논의없는 일방 결정의 부적절함 등 5가지 문제가 있다며 김무성 대표를 비판했다. 포커스뉴스 유수진 기자 ussu@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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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1
  • 스콜라리 광저우 에버그란데 감독, 포르투갈 감독 당시 세금탈루 혐의 포착
    <뉴샤를/스위스=게티/포커스뉴스>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현 광저우 에버그란데 감독이 포르투갈 감독으로 재직하던 2004년 7월 포르투갈 대표팀의 훈련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C)게티이미지/멀티비츠 전 브라질 및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이자 현 중국프로축구 광저우 에버그란데 감독으로 재직중인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66) 감독의 세금탈루 혐의가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독일 스포츠 전문 통신사 SID는 3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스콜라리 감독이 포르투갈 감독으로 재직하던 당시 300만 유로의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로 포르투갈 검찰로부터 기소됐다고 전했다. 스콜라리 감독은 지난 2003년부터 2008년까지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으로 재직했고 이 기간 중 광고 출연 등으로 얻은 수입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아 탈루 혐의를 받고 있다.보도에 따르면 포르투갈 검찰은 30일 오전 스콜라리 감독에 대한 기소를 결정했고 이에 대한 공식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현재 광저우 에버그란데 감독으로 재임중인 스콜라리 감독은 포르투갈 대표팀을 이끌고 포르투갈에서 열린 유로 2004 준우승을 이끌었고 2006 독일월드컵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유로 2008에서는 16강에 올랐던 바 있다. 2002 한일월드컵 당시에는 브라질 대표팀을 이끌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2012년 11월 브라질 대표팀 감독으로 복귀해 자국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을 치르기도 했다. 당시 대회에서 브라질은 4강에서 독일에게 1-7로 대패해 큰 비판에 직면한 바 있다. 결국 대회를 4위로 마친 스콜라리 감독은 대회 직후 브라질 리그 그레미우 포르투 알레그레 감독으로 자리를 옮겼고 지난 7월부터 광저우 감독으로 팀을 지도하고 있다. 포커스뉴스 차상엽 기자 sycha@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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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1
  • 로드FC 송효경, 선수 아닌 로드걸로 케이지에 오른다
    [동포투데이] 로드FC의 ‘여성 파이터’ 송효경(32, 프리)이 선수가 아닌 로드걸로 케이지 위에 오른다. 송효경은 오는 10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360게임 로드FC 026’에서 로드걸로 활약할 예정이다. 송효경은 지난 5월 2일 열린 ‘로드FC 023’을 앞두고 큰 부상을 입었다. 발목과 십자인대가 크게 다쳐 수술대에 올랐고, 결국 송효경의 대체 선수로 박정은(19, 스트롱울프)이 후지노 에미(36, 일본)와 싸웠다. 약 5개월이 지난 현재 송효경은 부상 당시보다 많이 회복한 모습이다. 재활 훈련을 통해 몸 상태를 끌어올렸고, 나바코리아에 도전하며 운동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송효경은 “정문홍 대표님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운동을 포기하지 않았고, 감사한 마음이다. 발전된 선수의 모습으로 케이지에 복귀하고 싶지만, 아직은 양쪽 발목과 십자인대 수술한 곳이 완쾌되지 않아 아쉽다. 나바코리아 대회는 부상 후 심적으로 많이 침체되었는데, 힘들지만 재활운동을 통해 몸도 만들고 나에게는 즐거운 도전이었다”라며 나바코리아 도전 소감을 밝혔다. 이어 “평소에 로드걸 박시현, 최슬기씨를 좋아하고, 무대를 빛내주는 로드걸의 워킹과 몸매가 여성으로서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바코리아)스포츠 웨어 컨셉에 적합하다고 생각했다”라며 나바코리아에 로드걸 의상을 입고 출전한 이유를 말했다. 이제 송효경은 처음으로 로드FC 케이지 위에 올라 로드걸로서 팬들과 호흡한다. 비록 선수로서 오르는 것은 아니지만, 송효경에겐 소중한 경험이 될 도전일 터. 송효경은 “난 복귀하기 전에 로드FC와 무엇이든 함께 하고 싶다. 케이지에 오를 수 없기에 케이지 옆에서라도 돕고 싶다. 이번 대회에 로드걸로 케이지 위에 오르게 되어 감격스럽고, 감사하다. 격투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에너지를 느끼고 싶고, 기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라며 로드걸로서 케이지 위에 오르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로드FC는 10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360게임 로드FC 026’을 개최한다. ‘360게임 로드FC 026은’ 10월 9일 오후 8시부터 수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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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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