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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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남부 폭우로 57명 사망, 수만 명 이재민 발생
    [동포투데이]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 당국이 발표한 최신 소식에 따르면 브라질 남부의 폭우로 인한 사망자 수는 약 57명으로 늘었고 실종자 74명, 실종자 6만9천여 명에 달했다. 로이터 통신은 공식적으로 약 57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현지 당국은 현재 7명의 추가 사망이 폭우와 관련이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4월 29일부터 히우그란지두술 지역에 계속되는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주 내 절반 이상 또는 최소 265개 도시가 폭우의 영향을 받아 많은 도로와 다리가 파괴되고, 여러 지역사회에서 물과 전기, 인터넷이 차단되었으며 모든 학교가 문을 닫았다. 또한 폭우로 인해 최소 356,000명의 고객이 정전을 겪었고 많은 고속도로가 통행이 불가능해졌다. 주도인 포르투알레그레의 많은 지역이 물에 잠겼고, 버스 정류장과 공항이 폐쇄되었다. 기상청은 일요일(5일)까지 주 북부 및 북동부 지역에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강수량은 계속해서 감소되거나 주 초에 기록된 최고치보다 훨씬 낮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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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美정보당국 “中, 美우주 군사기술 독점 깨뜨려”
    [동포투데이] 미 국방 전문 매체 '디펜스 원'은 미국 태평양 공군 우주정보작전부 부국장 그레고리 개그넌 소장의 말을 인용해 중국이 우주 군사 기술 분야에서 미국의 독점을 깨뜨렸다고 보도했다. 개그넌 소장은 "미국은 장거리에서 움직이는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랫동안 중국에 비해 핵심 우위를 점해왔지만 그 독점이 깨졌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대만 해협에서 분쟁이 발생할 경우 대만을 '방어'하려는 미군을 공격하는 데 사용할 거대한 위성군을 구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2년 동안 400개 이상의 위성을 발사했으며, 그 중 절반 이상이 지구 모니터링에 사용됐다. 그는 "이들 원격탐사 위성은 서태평양과 전 세계를 촬영하고 정찰하는 데 쓰인다"며 "인민해방군은 (우주 군사 기술 개발에서) 사실상 눈에 띄지 않게 공격적으로 움직여 왔다"고 덧붙였다. 존 플럼 미 국방부 우주 정책 담당 차관보는 앞서 의회 청문회에서 러시아와 중국이 지상 및 우주 기반 대위성 무기를 개발 및 배치하고 있다고 비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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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러시아,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지명수배
    [동포투데이] 러시아 내무부는 블라디미르 젤렌스키를 수배자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내무부의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1978년 1월 25일에 태어난 젤렌스키는 형법에 따라 수배 중다. 그가 지명 수배된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데이터베이스에는 그의 출생지인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주 크리보이 로그도 나와 있다. 러시아 내무부는 또 알렉산더 리트비넨코 우크라이나 국가안보 및 국방위원회 비서관, 파벨 페트렌, 전 우크라이나 법무부 장관, 발렌틴 날리바이첸코 전 우크라이나 보안국 국장, 알렉산더 슐라팍 전 우크라이나 재무부 장관, 스테판 쿠비브 전 우크라이나 국립은행장 등 정치인도 수배 목록에 올렸다고 밝혔다. 이후 러시아 내무부는 페트로 포로셴코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수배자 명단에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내무부 자료에 따르면 페트로 포로셴코는 1965년 9월 26일에 태어났다. 러시아 내무부는 포로셴코의 수배와 관련된 형법 조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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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보렐리 "미국은 '패권적 지위' 잃었다"
    [동포투데이] 호세프 보렐리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3일 "냉전 이후 확립된 국제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은 '패권적 지위'를 잃었다"라고 말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보렐리 대표는 3일 영국에서 연설에서 "냉전 이후 국제 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은 패권을 잃었고 1945년 이후 형성된 세계 질서는 쇠퇴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는 그리 아름다운 광경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보렐리는 "이러한 맥락에서 EU와 영국의 역할에 대해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는 증가하는 위협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유럽의 종말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듣는 우리에게 시급히 중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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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바이든, 양자경에게 '대통령 자유훈장' 수여
    [동포투데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일 오스카상을 수상한 여배우 양자경과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등 19명에게 민간인 최고 영예인 '대통령 자유훈장'을 수여했다. AFP 통신은 백악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존 케리 전 국무장관,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대통령 자유훈장' 수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대통령 자유훈장'은 미국의 안보와 국익, 세계 평화,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으로 쌓은 인물에게 매년 대통령이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이다. 61세의 말레이시아 여배우 양자경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서의 연기로 작년에 아카데미상 역사상 아시아 여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양자경이 "고정관념을 깨고 미국 문화를 풍요롭게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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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중국 길림성 송원(松原)시에 5.5급 지진 발생
    【통포투데이=국제】중국지진대는 31일 오전 11시 3분, 길림성 송원(松原)시 전고르로스몽골자치현(前郭尔罗斯蒙古族自治县)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15시까지 전고르로스몽골자치현 차간화진(查干花镇)의 주택 4120가구가 손실을 보고 55가구가 붕괴되였으며 경제적손실은 1.3억원, 1만 4420명의 인구가 이동되였으며 12명이 상한 것으로 통계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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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3-11-01
  • 중국동포 백혈병 어린이돕기 성금 전달
    중국동포신문(대표 김대의)과 중국조선족대모임(대표 허을진)은 31일 서울 신대방동에 위치한 중국동포신문사에서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중국동포 김지성(8) 어린이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전달식에 참석한 김지성 어린이의 어머니 최미나(42) 씨는 “따뜻한 도움의 손길에 정말로 감사드린다”며 “이 사회에 고맙고 좋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중국동포 사회에 최 씨의 사연이 알려지자 십시일반 성금에 참여하는 손길이 늘고 있다. 전 재산인 25,000원을 보내겠다는 학생, 폐지를 줍다가 성금 함에 돈을 넣는 아주머니, 힘내라고 응원의 전화를 걸어오는 사람 등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최미나 씨는 주말마다 아들을 위한 모금 운동을 계속하고 있다. 김지성 어린이는 현재 연변병원에서 통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6번째 항암 치료를 앞두고 있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중국동포신문 임직원과 중국조선족대모임 허을진 대표, (주)선영식품 신선영 대표 등이 참여 하였으며 개인 후원자는 허명백, 최시상, LI XIUYONG, 최 금, 노무법인 상상, 현만녀, LIUX, 익명 후원자, 우리들뉴스 박상진 대표 등이 참여했다. <중국동포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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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사회
    2013-10-31
  • 서울세종문화회관은 슈퍼갑?
    30일(수) 저녁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선 서울시와 베이징시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베이징시 주관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2013 서울-베이징 우호교류의 해 폐막 공연’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날 공연은 학생들로 구성된 공연단(금범 학생예술단)이 중국의 전통춤과 노래 등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장에는 초청장을 지참한 사람에 한해 입장이 가능했는데 대부분 중국 국적의 재한 중국인, 화교 그리고 조선족 중국동포들이었다. 공연 시작은 7시 30분이었지만, 공연 30분 전에 입장해 달라는 협조 글이 초청장에 쓰여 있어서인지 이른 시간부터 극장 로비는 붐볐다.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많았다. 잠시 후, 공연이 시작됐다. 기대보다는 공연의 완성도는 높지 않았다. 하지만 관객들은 큰 박수로 회답했다. 멀리 타국에서 보는 고국의 춤과 노래에 재한 중국인들은 진한 향수를 느끼는 듯했다.공연이 시작되자 관객들은 스마트폰으로 공연 장면을 담아냈다. 그러자 세종문화회관 직원들은 바삐 움직이며 촬영을 제지했다. 공연 중에는 촬영이 금지돼 있다고 설명했다.공연 내용의 외부유출 방지와 플래시 빛이 공연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었다. 따라서 촬영 허가는 사전에 기획사와 협의가 있어야 하는데 이날 공연은 협의가 없었다는 이유였다.그러나 확인 결과, 기획사와 서울시 관계자의 말은 달랐다. 공연장 운영에 관한 것은 세종문화회관 측의 규정에 따라야 한다고 했다.한편, 공연장 출입통제에도 문제가 있었다. 출입구 안내 직원들은 뒤늦게 도착한 사람들의 앞을 막아섰다. 10여 분 정도를 로비에서 대기 시켰다. 한 공연이 끝날 때 그 틈을 이용해 입장을 허락했다. 공연 중간에 입장하면 다른 관객들에게 방해가 될 것을 우려한 당연한 조치였다. 하지만 평소 일반공연과 달리 이날 공연은 한국인보다는 고국을 떠나 생활하는 재한 중국인들을 위한 베이징시의 위문공연 성격이 강했던 만큼 이러한 직원들의 엄격한 통제가 오히려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특히, 이날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모두 정식 초청을 받고 온 사람들이었다. 바쁜 일과를 마치고 고국의 예술단 공연을 보면서 오랫만에 그들만의 축제를 기대하고 온 사람들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종문화회관 측은 규정을 내세워 기대에 부푼 그들에게 찬물을 끼얹은 셈이 됐다.가끔 방송에 재외동포를 위한 해외공연 장면이 나온다. ‘아리랑’, ‘나의 살던 고향은’, 노래 첫 소절만 흘러나와도 동포들은 훌쩍이며 노래를 따라 부른다. 무대 위에 올라오는 공연 장면장면을 사진으로나마 추억으로 남기려고 애쓰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그 공연장은 세종문화회관보다 품격이 떨어져 보이지 않았다<한국인권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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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3-10-31
  • 조선족동포들과 동포신문에 바친 12년의 젊음
    [동포투데이=서울]서울 구로동의 7호선을 타고 남구로역에 내려 4번 출입구로 나오면 한자로 된 간판들이 두 집 건너 하나일 정도로 즐비하게 걸려 있다. 그중 ‘동포세계신문’ 한글 간판이 유난히 눈에 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약 40평의 K&C회관에 간소하게 차려진 편집실이 있다. 편집실에서 재한조선족사회 뿐만 아니라 중국조선족사회에서도 널리 알려진, 40대 초반의 한국인 김용필 편집국장이 기사작성에 여념이 없다. 매달 10일, 25일 격주로 정기 발행되는 <동포세계신문>은 ‘동포세계’라는 말 그대로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동포들을 위한 기사를 다룬다. 국내에서 조선족동포를 대상으로 하는 신문은 많지만, <동포세계신문>은 다른 동포신문들과 달리 자체로 기사를 작성하는 신문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 등 알찬 내용으로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중국동포들이 가장 궁금해하거나 관심을 가질만한 내용의 기사를 시기적절하게 게재하여 동종 신문 가운데서 중국동포들이 가장 선호하는 신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구로동을 중심으로 중국동포 밀집지역인 건대입구, 가리봉동, 영등포구, 대림동, 수원 등 지역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더 나아가서 전국적으로 무료 배포되며, 인터넷을 통해서도 신문지면보기를 할 수 있어 온라인 독자도 적지 않다. 가리봉동, 그 잊을 수 없는 곳 김용필 편집국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동포세계신문이 창간된 지는 2주년이 되지만, 실제 제가 중국동포들을 위한 신문을 내겠다고 가리봉동에 첫발을 내디딘 지는 12년째입니다,”라고 말하며 당시를 떠올렸다. 2000년 말, 서울의 한 교회에서 부목사로 활동하던 목사가 조선족동포를 위한 정론지(신문)가 필요하다며 도움과 아울러 함께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을 때 김용필씨는 제의를 거절하지 못하고 틈틈이 신문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그로부터 그는 교회를 배경으로 조선족동포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렇게 2001년 초, “동북아신문”이 4기의 준비호를 내며 창간됐다. 신문이 나올 때마다 중국동포들이 교회를 더 많이 찾아왔고 신문은 불법체류 중인 조선족동포들의 희망이 되기 시작했다. 김용필씨가 조선족동포들을 위한 신문에 전적으로 투신하게 된 것은 2001년 하반기부터였다. 한국에 온 중국조선족동포 대부분이 불법체류자로서 언제 강제추방을 당할지 모르는 불안감을 안고 고국생활을 하고 있었고 특히, 한국에서 태어나 일제시대에 부모를 따라 만주로 가 한평생 고향 땅을 그려오다가 한중수교로 입국길이 열려 인생의 황혼길에 고국을 찾아온 동포 1세대들, 고국사회는 이들을 따듯하게 맞아주지 못했고 이들은 이러한 현실에 직면해 한(恨)을 안고 가리봉 쪽방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다.김용필씨는 가리봉동에서 중국동포들을 볼 때마다 안타깝고 가슴 아프고 한국인으로서 부끄러웠다. 처음 가리봉동을 돌며 동포들과 이야기를 나누려고 하면 동포들은 김용필씨를 한국인이라며 외면했다. 그러나 차츰 동포들을 위한 신문기자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동포들은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을 열었고 함께 독한 배갈(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그때 김용필씨는 자신만의 행복과 보람을 느꼈다고 회고했다.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그러나 2003년 3월, <동북아신문>을 그만둘 수밖에 없게 됐다. 30대 초반 나이에 경제적으로 불투명한 일을 계속해 나간다는 것이 쉽지 않았던 것이다. 또 교회 내에서 발행되는 신문이었기 때문에 목회자가 아닌 일반인으로서 한계도 느꼈다고 한다. 이런저런 이유로 그는 동포신문 기자, 동포활동가의 길을 접고 새로운 길을 가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동포에 대한 애착심은 끊을 수가 없었다. 이때 1998년부터 월간지 기자로 활동해온 김용필씨를 지켜보아 오던 지인들은 <동북아신문>으로 이루지 못한 꿈을 새로운 신문을 발행해 이루어보라고 권유했다. 김용필씨는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서 새 신문을 창간해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2003년 8월, 중국인교회의 작은 방을 빌려 <가리봉중동포타운>이라는 한 장짜리 신문을 발행했다. 가리봉동을 선택한 것은 가리봉동은 당시 조선족동포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었고, 동포들의 중심지와 같은 곳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리봉동은 중국 동북 3성으로부터 온 동포들이 한국 지역민들과 어울려 살고 있으면서 동포들 간의 싸움도 잦아 조선족동포들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았다. 김용필 씨는 가리봉동을 시작으로 지역민과 동포들이 화합하고 함께 잘 살 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이 실제적인 동포운동이고 필수적인 활동이라고 생각했다. 또 가리봉동을 동북아의 축소판으로 간주, 민족통일의 실험마을이라는 의미를 부여해 지역민과 조선족동포들이 공존 공생하는 마을로 만들어가기로 했다. 그러한 의미에서 신문의 이름을 <중국동포타운>이라 정하고 고속 프린터를 구입해 A3 한 장짜리 신문을 매주 제작해 배포하기 시작했다. 당시 동포들에게 있어 그 한 장 짜리 신문은 희망을 주는 신문이었고 <중국동포타운신문>을 통해 가리봉 지역민과 상인들은 조선족동포들을 이해해 가기 시작했으며 이곳에서 지역상인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돈으로 설명절, 추석명절 문화잔치가 열렸고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었다. 차츰 가리봉동 중심가에 ‘중국동포타운센터’를 설립하고 동포들을 위한 각종 상담과 체류지원 업무를 펼쳐나가기 시작했다. 방문취업제가 도입된 2007년 9월에는 ‘쉼터’도 설립해 운영했다. 김용필 편집국장의 30대 젊음은 거의 가리봉동 신문사 사무실에서 쪽잠을 자며 동포활동에 빠져 보냈다. 그가 그렇게 조선족동포활동에 열성을 다 할 수 있었던 것은 조선족동포들에 대한 그만의 희망이 있었기 때문이었다.가리봉동이라는 작은 지역에서 조선족동포들의 희망을 위해 그같이 몸부림을 쳤지만 결국 2005년 이후부터 재개발이라는 덫에 걸려들게 되었다. 지역민과 상인들은 재개발문제에 더 관심을 가졌고 조선족동포들도 제2의 고향인 가리봉동에 정(情)을 붙이지 못하고 떠나기 시작했다. 결국, 김용필씨는 2011년 7월, 가리봉동에서 나오게 되었으며 그로부터 개인적인 사유로 인해 <중국동포타운신문>에서마저 손을 떼게 되었다. 지금까지 달려온 그 이상의 노력으로 하지만 중국동포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떨쳐버릴 수 없었던 그는 2011년 8월, <동포세계신문>을 창간하면서 편집국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금년에 2주년을 맞고 사무실이전까지 한 <동포세계신문> 김용필 편집국장은 신문의 취지와 앞으로의 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본지는 독자와 함께 만드는 신문을 표방하고 독자 여러분들이 시민기자가 되어 글도 쓰고 동포들을 도와주며 열린 마음으로 독자와 함께 동고동락하는 신문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는 또 자신의 신조에 대해 밝혔다. “저는 이 땅에 정의와 진실이 이루어지길 소망하며 민족과 인간의 기본권을 지키기 위해 뛰고 있습니다… 우리 한국인과 중국동포에게는 같은 뿌리라는 민족공동체가 있으며 그 속에는 순수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2000년 초부터 중국동포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면서 이들을 돕는 일에 나섰는데 결국 그것이 저 자신을 돕는 일이 되었습니다.” “특히 우리 신문은 조선족동포와 한국사회 소통의 장이 되려고 합니다. 지난 10년간 동포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이 결코 쉽지는 않았습니다. 일반 한국시민이 동포들과 접하자면 어려움이 많을 것이고 마찬가지로 동포들도 한국인과 어울려 한국생활을 해나가는 것이 부담되고 힘들 때가 많을 겁니다.” “앞으로 좀 더 책임감을 갖고 성숙된 자세로 화해와 소통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매진하렵니다. 지금까지 달려온 그 이상의 노력으로…”누가 시켜서가 아니다. 중국조선족동포들에 대한 사랑과 연민! 그것이 김용필 편집국장이 조선족동포들을 위한 일에 발 벗고 나서고, 소통과 화해의 문화와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일에 자신의 젊음을 다 바치는 이유다. 동포투데이 편집국 김용필 프로필 1994년 한국 중앙대 영어영문학과 졸업, 1996년 6월 육군장교로 전역.신문기자 진출을 위해 여의도의 한 신문지국에서 2년간 새벽신문을 돌리며 공부.1997년 9월―1999년 8월, “신문고” 기자겸 환경운동가로 활동.2009년 9월―2001년 4월, 시사잡지 “사상21세기” 편집부장으로 근무.2000년 재한 중국동포에 관심을 갖고 “동북아신문” 기자로 활동.2003년 8월―2011년 7월, “중국동포타운신문”을 창간하고 활동.2011년 8월 “동포세계신문”을 창간하고 현재 편집국장으로 활동. 중국 중앙인민방송국(2008~2009년), KBS한민족라디오 방송 정기출연(2005.5~)관련 뉴스: 지난 6월 1일 오픈한 동포세계 K&C회관은 단체들이 회의나 모임을 갖는데 장소를 제공해 주고 모임시 자체로 필요한 음식재료를 사갖고 와 직접 음식을 만들어 모임후 회식을 즐길수 있도록 편리를 제공해 준다.그날 오픈식에 중국 베이징에서도 축하문을 보내왔다. 지난해 “동포세계신문”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활발하게 교류활동을 해온 중국대외우호협회 복무중심에서 동포세계 K&C회관 오픈식을 축하해준 것이다. 동포세계 K&C는 열린 공간으로 향후 중국동포들을 중심으로 한중교류의 장, 만남의 장으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북카페를 운영하고 전시회 겸 특강, 설명회 장소로도 활용하며 동포단체들에도 장소를 제공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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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3-10-31
  • 미국언론: 중국 주택가격 5년후 40% 하락할 것이다
    [동포투데이=국제]미국 경제잡지 “포브스”는 28일 미국기금(奇金)투자자문유한회사 창시인 양사안의 문장을 발표, 중국에서 현재는 부동산거품이 언제 파멸될지는 확실하게 알수는 없지만 부동산거품은 어느 날엔가 꼭 파멸될 것이며 5년후 중국인들은 행운스럽게도 주택가격이 현재보다 40%나 하락되는 것을 보게 될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시나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양사안은 “중국에서 대면적의 빈 아프트단지가 없는 도시는 없다”라는 제목의 문장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중국에서 현실과 경제분석은 차이가 너무 크다고 지적했다. “월스트리트일보”는 일전 보도를 통해 “목전 베이징과 상하이 등 1선 대도시들에서는 공급부족으로 주택가격이 지속 급등하고 있다”고 썼고 로이터통신은 “중국은 더욱 많은 주택을 수요하고 있다”고 썼는데 이들의 견해는 이해가 가지 않는바 사람들이 중국에서 보고 들은 것과는 다르다고 양사안은 지적했다. 지난 2년간 양사안은 수시로 중국 각지를 유람하며 가는 곳마다 대면적의 불 꺼진 빈 아파트단지들을 보았고 또 그의 지인들도 이를 증실했다고 썼다. 북부 시베리아 접경지역 만주리에서는 관광명소로 거듭나면서 수많은 빈 별장들을 지었고 남방의 윈난에서도 빈 아파트단지들을 수없이 보았으며 베이징의 남4환과 상하이의 푸둥, 서회구에도 텅텅 빈 아파트단지들을 적잖게 보았다. 문장은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중국정부는 2010년 보고에서 중국 가정의 주택소유율이 90%에 달한다고 발표, 이는 세계 평균 63%, 미국 65%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다. 또 중국정부의 보고는 중국 가정의 15%는 주택 두채 이상을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허난성 한 중등도시의 부동산개발상은 그곳의 주택소유율은 200%라고 했고 요녕성 진주시의 한 주택개발상은 그 시에서 적어도 절반 인구가 여러 채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고 했다. 적지 않은 화이트칼라 특히는 은행, 금융과 부동산 업종의 화이트칼라들은 주택 네채, 다섯채씩 보유하고 있다. 그들은 집을 세주거나 보유하고 있다가 값이 더 많이 오른 후 팔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중국에서 주택이 손시계나 보석처럼 신형의 교역품으로 되였음을 의미하는것은 아니다. 문장은 현재 주택공급은 엄중한 과잉상태라면서 가격은 5000원―1만원 사이로 주택의 호화정도에 따라 가격이 오르며 당지 주민 평균 수입과는 무관하다고 지적, 허베이 한 빈곤 소도시의 주택가격은 평방메터당 1만원으로 선양이나 하얼빈과 같은 비교적 부유한 도시의 주택가격과 비슷하다고 썼다. 중국의 부동산번영은 재부가 지방정부 손에 집중되는 유력한 도구로 전락되였다. 문제는 다주택 소유자들이 갖고 있는 부동산이 살 때의 가격에 미치지 못하게 된다는 점이다. 문장은 또 현재 중국 부동산거품이 언제 파멸될지는 확실하게 알수는 없지만 기필코 파멸될 것이며 5년 후에는 현재의 가격보다 40%나 하락될것이라고 전망했다. 동포투데이 기자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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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31
  • 한화그룹, 사회복지시설 30곳에 태양광 발전설비 무료 지원
    [동포투데이=경제]한화그룹은 10월 31일(목) 오전 10시,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한화 대전사업장에서,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30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태양광 발전설비 기부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팀 강기수 팀장, 월드비전 전영순 국내사업본부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30개 복지시설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2011년부터 시작한 한화그룹의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김승연 회장이 강조하고 있는 '함께 멀리'의 사회공헌철학과 한화그룹의 대표사업인 태양광 기술을 결합한 신개념 '친환경 나눔활동'으로, 지난 2년간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56곳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 기증했다. 3년째를 맞은 올해에는 아동복지, 모자복지, 노인복지시설 등 총 30개 복지시설을 선정해 각 기관당 3~12kwh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 지원하게 된다. 30개 기관에 설치하게 되는 태양광 발전시설의 총발전량은 216kwh로 일반가정(4인 기준) 7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이로써 재정이 넉넉지 않은 각 복지시설에 전기요금 부담을 줄여줌과 동시에 복지서비스 재원마련에도 기여함으로써 나눔이 나눔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화그룹은 지난 8월 중국 빈곤지역 초등학교에 지붕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하는 '한화, 희망공정 해피선샤인'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태양광을 활용한 '함께 멀리'의 정신을 중국에까지 적극 전파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기자 김다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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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31
  • “올해 세계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에 푸틴
    [동포투데이=국제]미국 “포브스” 잡지는 “2013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72명을 선정한 결과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1위,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2위,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3위에 올랐다고 30일 발표했다. “포브스”는 문장을 통해 러시아에서의 푸틴 대통령의 지도지위가 이미 공고화된 반면 미국 오바마대통령은 연임에 성공했지만 여러 가지 사건으로 지도력이 약화되였다고 순위 선정 이유를 밝혔다고 중국신문넷이 31일 보도했다. 문장은 또 오바마 대통령은 수리아위기와 도청파문 등 여러가지 사건 대응에서 예기에 도달하지 못한 반면 러시아는 수리아로 하여금 성공적으로 미국의 군사타격을 피면하게 했으며 미국 국가안전국(NSA)의 정보누출 사건도 국제적인 권력의 이전을 표명한다고 썼다.이에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2년 연속 “포브스”가 선정한 그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에 올랐었다. 올해 제3위에 오른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에 대해 “포브스”는 중공중앙 총서기이고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라고 소개, “포브스” 사이트는 순위발표 첫 페이지에 중국 시진핑 주석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악수하는 장면을 실었다. 중국 시진핑 주석은 지난해 순위에서 9위에 올랐었다. 이번 해 순위에 오른 중국의 명인들로는 또 제14위에 중국 리극강 총리, 제30위에 아시아갑부 리가성, 제36위에 중국투자회사 정학동 이사장, 제59위에 세계보건기구 진풍부진 사무장, 제61위에 바이두 리언굉 총재 등이다. 러시아와 미국, 중국 지도자들의 뒤를 이어 4위에는 프란치스코 교황, 5위에는 독일 메르켈 총리, 6위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시인 빌 게이츠가 올랐다. 기타 국제적인 명인 순위에서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이 46위에 올랐고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이 52위에, 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57위에,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이 32위에 올랐다. 동포투데이 기자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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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31
  • 中훈춘시 촌민 산길에서 동북범과 마주쳐
    일전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시 춘화진 관도구촌 촌민 철립군이 산길을 가던중 동북범과 마주쳐 위험천만한 순간을 겪어 화제로 되고있다.올해 55세 나는 철립군은 지난 9월 말의 어느 하루 오토바이를 타고 추리구촌으로 향하는 산길에서 자신의 앞쪽 불과 3메터 남짓한 곳에서 동북범 한마리를 발견했다. 계속 운전하다가는 동북범과 부딪칠것 같은 예감에 철립군은 인차 급정거를 했다.철립군의 말에 따르면 동북범은 꼬리만해도 1메터가 넘는듯 보였으며 자신은 놀란 나머지 오토바이와 함께 도랑에 빠졌다고 한다. 이러한 광경에 동북범도 놀라면서 인차 산골짜기 깊은 곳으로 숨어버렸다. 동북범이 사라진후 철립군은 겨우 도랑에서 빠져나왔고 동북범이 도망간 자리로 가보았는데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다. 아스팔트길이 동북범때문에 10여곳에 움푹 패인 자국이 남겨져있었고 동북범의 발톱이 여기저기에 널려있었던것이다. 철립군은 이 발톱들을 챙겨 집으로 가던중 같은 촌의 야생동물순찰보호팀 팀원 진립민을 만나 그와 함께 다시 현장을 찾았다. 진립민의 말에 따르면 사건 발생 시간인 아침 7시경은 동북범이 습관적으로 활동하는 시간대라고 한다. 사건 발생후 철립군은 자신이 주은 동북범의 발톱을 훈춘시 림업국 동물보호과 야생동물순찰보호팀에 전해주어 향후 연구에 사용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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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30
  • 중국 10년 개혁 청사진 나온다
    18기 삼중전회, 11월9~12일 개최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은 제18기 삼중전회(三中全会: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전체회의)를 오는 11월9일~12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29일 발표했다. 중국 지도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향후 10년간의 주요임무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거론될 경제균형, 도시화 추진 및 금융시스템 자유화 등의 관련조치 발표에 국내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29일 전했다. 지난 1978년 제11차 삼중회의에서 덩샤오핑(邓小平) 은 최고 지도자의 위치를 확립하고, 중국의 개혁개방 노선을 이끄는 등, 삼중회의가 지닌 역사적 의의는 크다. 일반적으로 전체회의 개최가 열리기 전, 최고지도자들은 막후에서 회의 의제에 대한 합의를 이루어왔다. 국무원 발전센터는 이번 주 금융시스템에 대한 개혁심화, 토지시장 개방 및 시장경쟁 확대에 관한 제안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같은 조치 실행에는 적지않은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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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30
  • 중국의 “과학적 부정부패”
    [동포투데이=국제]습근평(習近平)은 중국 국가주석, 당총서기로 된후 부정부패를 중국공산당의 제일 첫째가는 위협으로 평가했다. 그런데 부정부패현상이 당대렬에서만 나타나는것이 아니다. 최근에 중국에서 이른바 "과학적 부정부패"현상이 꼬리를 물고 나타나고 있다."과학적 부정부패"는 중국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새로운 개념이다. 과학연구분야에서의 부정부패는 각이한 형태를 띠고 있다. 특히 국가예산에서 과학연구를 위해 지출되는 돈을 분배하는데서 남용이 존재한다고가 전했다.얼마전에 국가통계국이 발표한데 의하면 지난해에 중국이 과학연구분야에 지출한 돈은 1조위안이다. 최근 5년동안에 해마다 20%씩 늘어났다. 이로 보아 중국당국이 과학기술 발전을 중시한다는것이 명백하다. 그런데 과학연구부문에서의 부정부패가 나라의 과학기술 발전을 심중히 저애하고 있다.중국과학기술부 부장 왕간은 10월 11일에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과학연구부문에서의 직권남용과 절취때문에 놀랍고 억이 막히며 슬픔을 금할수 없다고 말했다. 그때 왕간은 지방의 과학연구부문 고위간부가 법을 위반하고 당규률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조사가 진행된다고 지적했다. 왕간이 누구라고 찍어서 말하지는 않았지만 얼마전에 철직된 광동성 과학기술국 국장 이신화를 념두에 둔다는것이 명백했다. 이신화는 발광전등공업의 과학연구에 지출된 막대한 돈을 처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후당종합대학 정보공학부 창시자 젠랸요는 이미 여러 차례 과학연구에 자금을 지출해줄데 대한 문제를 상정시켰다. 최근 20년동안 죽도록 일했지만 어느 한 프로젝트와 관련해서도 돈을 받지 못했다. 젠랸요는 국가의 지원을 받기가 대단히 힘들다고 말했다. 그런데 사실 핵심적인 전문가들이나 공직인물들과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으면 보조금을 받는것이 큰 문제로 되지 않는다고 한다.2004년에 진행된 사회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과학연구부문에 지출되는 돈의 절반도 안되게 이용되며 나머지는 다른 목적에 이용된다고 한다. 얼마전에 신화통신이 전한데 의하면 최근 3년동안에 과학연구부문에서 39건의 남용절취현상이 있었다고 한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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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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