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뉴스홈
Home >  뉴스홈

실시간뉴스
  • 美 리더십에 대한 글로벌 불만족도 상승
    [동포투데이] 미국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최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리더십에 대한 불만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리더십에 대한 전 세계 평균 불만족도는 2023년 36%에 달해 2022년 33%보다 높았다. 보고서는 2023년 우크라이나, 핀란드, 인도, 케냐, 우간다 등 국가에서 미국의 리더십 만족도가 급락해 2022년보다 최소 10%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3년 미국 리더십에 대한 전 세계 평균 만족도는 41%로 2022년과 동일하다. 이번 여론조사는 130개 이상 나라의 15세 이상 사람들의 표본으로 실시되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4-28
  • 머스크, 깜짝 방중...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적용 논의
    [동포투데이] 로이터통신은 내부 사정에 정통한 두 인사를 인용해 미국 기업인 일론 머스크가 지난 28일 중국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회장이 28일 베이징을 깜짝 방문했다"며 중국은 테슬라 자동차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이라고 전했다. 머스크는 중국 고위 관계자와 만나 중국의 완전 자율주행차에 대한 소프트웨어 적용을 논의하고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훈련할 수 있도록 중국 밖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허가를 받기를 원하고 있다.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테슬라모터스(Tesla Motors)는 2003년 설립된 전기차와 이에 준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회사다. 이 회사는 전기차 외에도 자체 기술을 활용해 배터리와 전기엔진을 생산해 다른 자동차 회사, 특히 도요타와 메르세데스-벤츠 회사에 판매하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4-28
  • 英, 2030년까지 극초음속 미사일 배치 계획
    [동포투데이]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28일 소식통을 인용해 영국이 2030년까지 극초음속 미사일을 전면 배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국방부가 새로운 무기를 전적으로 영국에서 개발, 조립해야 하며 납품 기한은 2030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의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 계획은 초기 단계에 있으며 육상, 해상 또는 공중에서 발사 될지 여부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식통은 또한 영국이 무기를 더 빨리 확보해야 할 경우 미국으로부터 극초음속 미사일을 구매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일반적으로 마하 5 이상의 속도로 이동하는 미사일로 정의된다.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최신 미사일 방어 시스템으로는 요격이 거의 불가능하다. 현재 러시아와 중국은 극초음속 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은 시험단계에 있다. 또한 이란은 극초음속 활공 모듈이 장착된 미사일을 시연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4-28
  • 캄보디아 서부서 탄약고 폭발...군인 20명 사망
    [동포투데이] 캄보디아 홍마나이 총리가 27일, SNS에 올린 글에서 캄보디아 서부의 한 탄약고에서 화재·폭발 사고가 발생해 20명의 군인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폭발로 인해 사무실 건물 한 채와 막사 여러 채가 파괴되고 인근 주택 25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마나이는 캄보디아 왕실을 대표하여 사망자와 부상자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 장례식과 조의금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사고 직후 당국은 긴급 구조와 조사에 나섰고 현장 상황은 이날 오후 5시쯤 통제됐다. 한편 이날 현지 경찰은 기자들과 만나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며 피해 규모는 아직 집계 중이라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4-28
  • 나토 “서방과 좋은 관계 원한다면 러 지원 중단하라” 中에 경고
    [동포투데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중국이 서방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전쟁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목요일(4월 25일) 베를린을 방문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중국에 이례적으로 강경한 어조로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중국이 반도체와 이중용도 제품과 같은 첨단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러시아의 전쟁 경제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톨텐베르크는 "지난해 러시아는 중국으로부터 미사일과 탱크, 항공기 생산에 사용되는 마이크로전자 제품의 90%를 수입했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또한 러시아에 더 나은 위성 능력과 위성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은 서방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를 원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가장 큰 무력 충돌을 계속 부채질하고 있다”며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는 없다”라고 경고했다. 스톨텐베르크는 또 서방 동맹국들에게 과거 러시아에 의존했던 것처럼 중국에 의존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는 "과거에 러시아의 석유와 가스에 의존하는 실수를 저질렀다"며 "오늘날 중국에 의존하는 투자와 원자재, 기술이 우리를 취약하게 만들 수 있는 똑같은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스톨텐베르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 동맹국들의 지원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동맹국들이 더 많은 무기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물리치기에는 아직 늦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의회가 마침내 우크라이나에 수백억 달러를 지원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 다른 국가들도 새로운 약속을 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제 이러한 약속을 무기와 탄약의 실제 전달로 전환하고 이를 신속하게 이행해야 할 책임은 각국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미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르면 금요일(26일) 대포병 레이더, 전술 차량, 패트리엇 요격 시스템, 드론, 정밀 탄약 및 대 드론 시스템을 포함하여 최대 60억 달러 상당의 우크라이나 지원 무기 패키지를 발표할 수 있다고 목요일에 보도한 바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4-28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노량진 참사, 재한조선족 우리의 혈육은?
    16일 새벽 서울 노량진 배수지에서 발생한 수몰 사고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밤샘 구조 작업을 벌이는 가운데 실종자 가족들이 구조작업을 지켜보고 있다.현재까지 수몰 사고로 1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급류에 휘말린 나머지 인부 6명에 대한 긴급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실종자들의 행방은 묘연한것으로 알려졌다.숨진 인부는 조호영(57) 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된 중국 조선족 3명의 생사를 알길 없어 가족들의 가슴은 애타고 무겁기 그지없는 순간들이다. 서울시 측은 구조 중인 6명 가운데 박웅길(55)·이승철(54)·박명춘(48) 등 3명도 중국 조선족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이들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한강대교 남단에서 시행하는 올림픽대로 상수도관 이중화 부설공사 지하작업장에서 내부 레일을 철거하다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시 관계자는 "한강공원에서 노들역으로 향하는 아파트 상수도관이 노화돼 30미터 깊이의 지하로 터널을 파는 공사가 진행 중이었으며 불어난 한강 물이 지하로 갑자기 유입돼 인부들을 덮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동작소방서는 대형 펌프 6대를 동원해 공사 현장 터널에 차오른 물을 빼내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수위는 36m까지 내려갔지만 20m 이하가 돼야 수색대원을 투입할 수 있는 상황이다.동작소방서 관계자는 "16대의 펌프를 가동해 최대한 빨리 물을 빼낼 것"이라며 "앞으로 5시간 뒤에야 수색대원 투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중국 국적의 우리 가족들의 생사는 어찌 되였는지? 조선족 사회를 포함한 중국이 초조한 심정으로 지켜보고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3-07-17
  • 연길 모아산 기상레이다탑 중국 최고 자랑한다
    11일, 연길 모아산 등산입구에서 바로 쳐다본 시공중의 신세대기상레이다탑, 가까이에서 느껴보노라니 쪽빛 하늘의 하얀 구름에 안겨있는듯한 탑은 눈을 아찔하게 만든다.모아산과 마주 향한 탑의 높이는 모아산보다 높다. 때문에 감시측정범위가 전에 없이 큰 면적을 커버했으며 기능면에서도 단순한 기상감시측정만이 아닌 여러가지 시스템을 추가하여 여러모로 획기적인 혁신이라고 볼수 있었다.현재까지 중국의 기상레이다탑가운데서 최고의 높이를 기록하고있는 연길 모아산기상탑은 총건축높이가 170.5메터, 레이다설비꼭대기는 181.2메터이다. 맑은 날 도심에서 멀리 내다보면 탑 맨우의 레이다구가 모아산의 전망대보다는 조금 더 높이 있는것으로 보인다. 감시측정도중에 사각지대가 나타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주위에 건축물이나 산지가 없어야 한다는 리유로 기상탑높이는 모아산을 초과했다고 한다.“이제 전체 공사의 마지막 부분인 레이다탑의 장식단계에 들어섰다”고 말하는 연변주기상국의 장지용부국장은 “지금까지 1억 5000만원의 자금을 투입했고 앞으로의 장식단계에서도 몇천만원은 들것으로 예상된다”고 소개했다.신세대기상레이다탑은 세계적으로도 비교적 선진적인 두팟레이다시스템을 리용하기에 반경 450킬로메터 범위내의 거센 풍폭우을 감시측정할수 있고 반경 150킬로메터 이내의 강수강도와 강수구역의 풍향, 풍속을 정량추측할수 있으며 중등표준의 선풍, 돌풍, 우박, 폭설, 폭우 등 재해성날씨를 감시측정경보할수 있다고 한다. 때문에 기상예보, 재해방지, 공농업생산, 도시계획건설 및 수자원관리, 교통운수보장, 비행안전 등 면에서 신세대기상레이다탑의 응용은 갈수록 광범위해질것으로 예상되고있고 이에 따라 연변의 경제, 사회 발전에 미치는 의의가 자못 클것으로 전망되고있다.지하 1층, 지상 32층으로 축조된 기상탑은 1층부터 3층까지는 시민들에게 일기예보와 경보신호 발부 등 기상과 관련된 과학지식을 보급하는 장소로 개방되는데 그중 2층은 주돌발성공공사건경보정보발부중심으로서 자연재해, 돌발성 공공위생사건, 사회치안사건과 관련된 정보를 발부하는데 사용될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30층과 31층은 회전관광구로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곳에 오르면 연길과 룡정의 전경을 볼수 있어 육안으로 두 도시의 일체화를 감지해볼수 있다.중국 최고의 기상레이다탑, 연길 모아산삼림공원에 우뚝 솟은 이 신세대기상레이다탑은 이제 모아산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도시표지성건축물로 거듭날지도 모른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경제
    2013-07-16
  • 연변 투자경쟁력 구비 中10대 도시 후보에 입선
    제4회 “브랜드생활순위표” 2013 도시평가선발대형활동에서 연변 주가 가장 투자경쟁력이 있는 10대 도시 후보에 뽑혀 10월말전에 전국 기타 53개 후보도시와 영예를 다투게 된다. 연변주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과 연길시재정경제판공실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제4회 “브랜드생활순위표” 2013년 도시순위평가선발 대형활동은 네티즌들이 인터넷을 통해 직접 투표하는 방식을 취함으로써 대중의 감수를 척도로 삼아 일반 공중의 립장에서 아름다운 도시생활에 대한 대중의 기대를 반영하고있다. 가장 투자경쟁력이 있는 전국 10대 도시 선발은 도시투자유치실적과 사회평가, 투자심사비준수속 절차와 능률, 교통, 창고, 물류 등 기초시설의 여하와 수금규범화정도, 인성화관리정도, 봉사형기구건립상황, 인력자원상황과 일군고용원가합리성 등을 비긴다. 연변주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관계자는 이번 평가선발에 대해 전문가측은 공개성과 투명도가 비교적 높은 활동으로 보고있다고 전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경제
    2013-07-15
  • 미인들의 경쟁 '미스 차이나 인터내셔널'
    '미스 차이나 인터내셔널'은 1998년 처음 시작됐다. 중화권 최대의 미인 대회로 중국을 넘어 세계 각국에 살고 있는 중국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역대 최고 스타는 '9신 비율'을 자랑하는 중국 최고 모델 아이상전(24)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3-07-14
  • 중국 조선족 민속원
    연길시 모아산삼림공원과 린접해 있는 중국조선족민속원은 총투자가 18억원이고 부지면적은 390만평방메터에 달한다. 중국조선족민속원은 광장입구, 전통민가전시구, 전통공예생산전람구, 전통문화교육구, 농경생활체험구 및 농가생활체험구 등 특색구역으로 나누어져 관광객들은 조선족민속을 체험할수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13-07-14
  • 美중앙정보국 북한인구는 2천 470만 명
    미중앙정보국 자료를 토대로 언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인구의 43.8%가 25세에서 54세 연령대에 있고 21.7%가 14세 이하이며 9.5%가 65세 이상인 가운데 연간 0.53% 인구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한국 중앙은행 조사보고에 따르면 북한인의 평균수명은 2012년 69.2세에서 금년 69.5세로 올랐으며 총 2천 442만 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12월 평양이 전략적으로 흘린 정보자료에 따르면 2008년 국내 총인구수가 2천 405만 여명을 기록한 것으로 되어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3-07-13
  • 조선족동포 불법체류자 구세주는 없었다
    [동포투데이=화영 기자]최근 일부 재한 조선족동포 관련 단체 및 업체들이 7월 1일부터 불법체류자가 전면 합법화될 것이라고 핸드폰 문자 전단지 등을 통해 퍼뜨리면서 동포사회를 술렁이게 하고 있다. 한국 법무부 등에서 아직 공지도 없는 정책이라 반신반의 하는 이들도 많았지만 구체적 시행 일지까지 밝힌 그럴듯한 홍보문에 솔깃해진 불법체류 동포들 상당수가 이미 돈을 내고 서류를 접수시켜놓은 상황이다. 또 일부 조선족동포는 서류를 접수시킨후에도 미심쩍어 이곳 저곳 다니면서 (불법체류자 전면 합법화가) 사실이냐며 탐문하기도 했다. 그러나 기자가 12일 한국 법무부 관계자한테 전화로 연결해 확인한 결과 불법체류자 전면 합법화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 관계자는 현재까지 불법체류자 사면에 대한 검토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불체자 사면 및 이중국적 해소와 한국국적 취득과 관련한 특별법 제정 등과 관련한 문제는 정부가 나서서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해석했다. 또 불체자 사면 등 문제는 위명 여권자에 대한 2차 구조 방안 등과 관련해 의견을 수렴하고 검토하는 문제와는 별개의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법무부는 통상 새로운 동포관련 정책을 시행시 미리 하이코리아(www.hikorea.go.kr)에 공지하고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제공한다. 특히 불법체류자 사면 등과 관련된 중요한 정책이 어느날 갑자기 사전 공지도 없이 시행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사실 지난 5월 일부 조선족동포 관련 단체들이 "위명여권사용 동포의 즉각적인 사면을 촉구한다" 등의 슬로건을 걸고 구로구 거리공원에서 몇번의 집회 및 단식투쟁을 실시했고 6월에 법무부 등 정부기관에서 조선족교회 등 일부 조선족동포 관련 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위명여권자 구조방안에 대한 검토의사를 밝힌 바가 있다. 그런데 일부 동포 언론들이 이를 과대포장해 서목사가 주도한 단식투쟁으로 당장 동포정책이 바뀌어질 것이라는 뉘앙스의 기사를 만들어 내보냈고 일부 동포관련 단체와 업체들이 이같은 보도기사를 악용해 위명여권자 구조방안과 불법체류자 사면 정책이 7월 1일부터 실시될 것처럼 대대적으로 홍보, 발빠르게 구체적인 구비서류 지침 안내서까지 내보내고 서류접수 대행비 명목으로 인당 5만원-50만원에 달하는 돈을 챙기는 등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물론 일부 조선족관련 단체들의 집회나 단식투쟁으로 동포정책이 바뀌어져 불체자 신분 동포들에게 혜택이 주어진다면 더없이 좋은 일이겠지만 계획도 없는 불법체류자 전면 합법화가 당장 시행될 것처럼 홍보하면서 서류접수 명목으로 돈을 받는 것은 사실상 ‘사기행각’과 다름이 없다는 점이다. 또한 불체자 신분의 동포들이 금전적 피해를 입고도 더 큰 불이익을 당할가봐 신고할 엄두를 내지 못한 점 등도 이들의 ‘사기행각’을 더욱 조장시킨 것으로 보아진다.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동포들이 얼마나 많은 돈을 뜯기웠는지는 통계가 잡히지 않고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접수부터 하라고 하는 단체나 업체에 대해서는 경각성을 높이고 일단 법무부와 같은 공기관에 먼저 문의를 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실 오래전부터 동포 단체 허울을 쓰고 ‘사기행각’을 벌이다가 적발된 브로커가 한 둘이 아니다. 더이상 이같은 ‘사기행각’이 발을 붙일 곳이 없도록 우리 동포 스스로가 먼저 각성해야 할 것이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3-07-12
  • 연길 인당 소비액 전국 8위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는 많은데 물가가 비싸다.” “두셋이서 간단히 밥 한끼만 먹어도 100원은 거뜬히 든다.” “100원이면 다른 도시에선 여럿이 배불리 먹을수 있다.” 이는 모두 연길을 다녀간이들이 남긴 말이다. 얼마전 공개된 통계수치도 연길의 소비가 만만치 않음을 력력하게 보여주고있다. 지난해 연길시의 인당 사회소비품판매액이 3만 2918원으로 통계되여 같은 시기 인당 3만 1500원이였던 상해를 초과한것으로 드러나 사람들을 아연하게 했다. 연길시재정판공실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길시는 사회소비품판매총액이 172.41억원에 달해 전년 대비 12.8% 성장, 인당 사회소비액은 상해를 초과하고 전국의 50개 주요 도시중에서 제8위를 차지하여 동북에서는 대련의 버금에 가고 심양, 장춘, 할빈, 길림을 멀리 물리쳤다. 인당 사회소비품판매액은 한 도시가 부유한지를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중의 하나이다. 연길시의 인당 사회소비품판매액이 전국범위에서 10위권안에 들수 있는 견인력으로 정책적인 요소, 지역적우세 등을 꼽을수 있다고 보아진다. 연변은 특수한 지리적요소로 인해 그 구역경제가 국내거시적정책, 동북지역의 경제정황, 린근나라들의 경제상황 그리고 중국의 국제관계 등 여러 면의 영향을 받는다. 그중 연변조선족자치주 수부인 연길시는 더우기 연변경제의 척도라고 볼수 있다. 정책차원에서 볼 때 우리 주는 현재 서부대개발정책을 포함해서 무려 18가지나 되는 소수민족우대정책을 향수하고있고 이외에도 륙속 출범하는 정책들은 우리 주, 특히 연길시의 내수확대에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 또한 간과할수 없는 점으로 로무송출이 활기를 띠면서 외화를 벌어들여 고향에서 소비하는 거대한 소비집단을 일례로 들수 있다. 통계된데 의하면 우리 주의 경우 장기간 해외에서 로무에 종사하는 인원은 20만명가량이고 이들이 창출하는 로무수입은 해마다 10억딸라에 달한다. 따라서 조선족인구가 절반을 넘는 연길시의 경우, 그 수입도 어마어마할것으로 예측된다. 총적으로 연길시의 사회소비품판매액의 증가는 중국 개혁개방정책에 의한 사람들의 수입증가와 해외창구를 리용한 리윤창출의 선택범위가 넓어진 결과이며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이루어진 결과라 할수 있다. 연변일보 현희 기자
    • 뉴스홈
    • 국내뉴스
    • 경제
    2013-07-12
  • 재한조선족 위한 새로운 퇴직금제도 실행
    상당수의 재한 조선족근로자들은 한 회사에서 몇년을 근무해도 퇴직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010년 12월 이전에는 재한 조선족들이 퇴직금을 지급받기 위한 조건이 2가지였다. 1년 이상 근무하는것과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이 되여야 하는것이였다. 그러나 한국 해당 부문에서 밝힌데 의하면 올해부터 퇴직금제도가 변경됐다. 근로자수 1~3명이라도 1년 이상 근무하면 퇴직금을 무조건 받을수 있다는 제도가 실행되였다. 퇴직금제도에 따르면 2010년 12월부터 2012년 12월 31일까지는 법정퇴직금의 50%만 지급받을수 있고 2013년부터는 근로자 인원수가 1명이라도 근로자수 5인 이상 사업장과 마찬가지로 법정퇴직금 100% 모두 받을수 있게 됐다. 전문가들은 “사업주가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으면 로동법에 따라 형사처벌과 민사집행을 당할수 있다. 조선족들의 권리인 퇴직금을 반드시 받길 바란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경제
    2013-07-10
  • 아시아나 사고로 숨진 두 중국 소녀에 중국 애도 물결
    중신사(中新社)에 따르면 아시아나 항공기 추락사고로 사망한 2명의 여고생 의 넋을 기리는 추모 집회가 장산시(江山市) 쉬장공원(须江公园)에서 열렸다. 사망한 두 여고생의 반 친구들이 집회를 준비했으며, 장산시의 많은 시민들도 슬픔을 함께했다고 8일 중신사(中新社)가 보도했다. 그들은 함께 찍은 사진을 인화하고, 촛불로 그 둘의 이니셜을 만들고 연등을 띄우는 등 애도의 마음을 표했다. ▲사망한 두 여고생 생전 모습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3-07-0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