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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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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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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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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동포투데이]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30일 호주 농무부 장관 머레이 와트는 중국 시장으로 육류 제품 수출이 중단됐던 호주 5개 소고기 판매업체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회복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은 5월 29일 밤 그전에 수입 중단 결정이 내려졌던 5개 기업에 대해 해당 결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본토는 여전히 호주 소고기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중국은 지난 15년 동안 호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다. 하지만 2020년 스콧 모리슨 호주 전 총리 재임 중, 호주 정부가 맹목적으로 미국을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파괴하면서 양국 관계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호주의 대중 무역도 큰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호주의 보리와 와인에 금지성 관세를 부과하고 여러 호주 소고기 공급업체의 수출 자격을 중단했다. 호주 현 정부가 5월 30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의 제한 조치로 호주 수출액은 206억 호주달러 감소했다. 2022년 노동당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있다. 알바니즈 현 호주 총리는 "중국은 호주의 주요 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의 무역 재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호주-중국 정상회담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후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중국을 방문한 것도 '긍정적 발전'이라고 밝혔다. 샤오첸(肖千)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올해는 중국과 호주가 전면 전략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호주 관계의 발전이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 캔버라에서 열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제7차 중국·호주 외교전략대화에서 "중국·호주 경제는 상호보완적이고 잠재력이 크다"며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성장했고 호주 대외 무역 흑자 중 80% 가까이가 대중 무역에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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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트럼프 집권하면 우크라이나 희생시킬 수도”
[동포투데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 우크라이나를 희생시키면서 전쟁을 끝내는 데 동의할까 봐 두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 경우 트럼프가 '실패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5월 초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분쟁의 평화적 종식을 위한 세부 계획을 세웠지만 미국 대선 이후까지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토 양보를 통해 우크라이나 분쟁을 종식시키려는 트럼프의 의도에 대한 가디언의 질문에 젤렌스키는 "그가 정말로 실패한 대통령이 되기를 원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라고 했다. 젤렌스키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어 우크라이나를 희생해 전쟁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가정해 보자. 예를 들어 대화에서 푸틴의 확인을 받고 그만하라고 하면 그게 전부다. 우크라이나인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는 우리에게 어떤 지지도 주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미국의 새 대통령은 세상에 어떤 사람으로 보일까?”라고 말했다. 가디언은 젤렌스키가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제도적인 측면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제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미국은 더 이상 강대국이 아닐 것이다. 그 결과 다른 나라의 지도자들이 무대에 오를 것이며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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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BYD, 혼다 제치고 처음으로 글로벌 판매 5위권 진입
[동포투데이] 최신 글로벌 자동차 판매 순위가 발표됐다. 중국 자동차 '이처 랭킹'이 발표한 4월 글로벌 베스트셀링 자동차 브랜드 순위에 따르면, 중국의 BYD가 일본 혼다 자동차를 제치고 중국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글로벌 톱 5에 진입했다. '패스트 테크놀로지'가 인용한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이처 리스트'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세계 베스트셀링 자동차 브랜드 순위에서 일본 도요타가 62만 9300대를 판매해 전월보다 15.6% 하락했지만 여전히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독일의 폭스바겐으로 4월 판매량은 37만 7600대로 전월 대비 12.3% 감소했다. 미국 포드는 전월보다 10.2% 감소한 31만 4500대로 3위를 차지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BYD는 4월에 전년 대비 2.9% 증가한 312,700대를 판매하여 중국 자동차 브랜드가 세계 5위권(4위)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5위는 일본의 혼다로 4월에 전년 대비 29.2% 감소한 262,900대를 판매했다. 이 외에도 한국의 현대자동차, 일본의 스즈키, 미국의 쉐보레, 한국의 기아, 일본의 닛산이 4월 판매량 기준 상위 10위권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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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달 착륙 성공! 창어 6호 달 뒷면에 착륙
[동포투데이] 6월 2일 6시 9분, 창어 6호가 달 뒷면의 남극 아이켄 분지에 성공적으로 착륙하여 인류 탐사선이 처음으로 달 뒷면에서 샘플 채취 임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2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창어 6호는 2020년 달 정면에서 샘플 회수에 성공한 창어 5호 미션과 비교해 달 역행 궤도의 설계 및 제어 기술에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췌차오-2호 중계위성의 지원을 받아 달 귀환 지능형 고속 샘플링, 달 귀환 이착륙 등 핵심 기술 노드를 완성할 예정이다. 창어 6호 착륙선이 탑재한 탑재체는 계획대로 작동해 과학 탐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창어 6호의 국제 탑재물 중 ESA의 달 표면 음이온 분석기와 프랑스의 달 라돈 가스 탐지기는 곧 가동될 예정이며, 이탈리아의 레이저 각도 반사기는 배치를 완료했다. 궤도선·착륙선·상승선·재진입모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창어 6호는 2024년 5월 3일 궤도에 진입한 이후 지구-달 이동, 달 근접 제동, 달 주변 비행, 착륙 및 하강 등의 과정을 거쳤다. 지난달 30일 창어 6호에서 분리된 착륙선과 상승기는 2일 새벽 하강을 시작해 착륙에 성공했다. 착륙선은 췌차오-2호 중계 위성의 지원과 지상 통제하에 태양날개와 지향성 안테나 전개 등 상태점검·설치작업을 수행하고, 이후 약 2일간 본격적인 채취작업을 시작해 드릴링과 로봇팔 채취 등 두 가지 방식으로 달표면 토양과 암석 샘플을 채취하게 된다. 동시에 달 뒷면 착륙 지점에 대한 현장 조사 및 분석, 달 토양 구조 분석 등 과학적 탐사를 진행해 달의 형성과 진화 역사에 대한 연구를 심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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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고위장성 “‘대만 독립’은 곧 전쟁”
[동포투데이] 엊그제 싱가포르에서 미·중 국방장관이 회담한 뒤 샹그릴라 대화에서도 양측은 계속해서 맞대결을 벌였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어제 연설을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새 민주진보당 정부를 징벌하기 위해 실시한 대만을 포위하는 훈련을 암묵적으로 비판하면서 미국 측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억지력을 계속 유지하고 대만 해협의 현상 유지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중국군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 독립'은 전쟁과 다름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민해방군은 결코 훈련과 전쟁 준비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막기 위해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 서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지역 평화 안정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어제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에서 오스틴은 "유럽과 중동에서 전례 없는 분쟁이 발생하고 있지만 인도 태평양 지역은 여전히 우리의 최우선 무대이다. 아시아가 안전해야 미국도 안전하며, 이것이 바로 미국이 이 지역에 장기적으로 주둔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5월 31일 동쥔 중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을 언급하며 미국과 중국이 몇 달 안에 군사 전화 접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은 분쟁은 협박이나 충돌이 아닌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대만해협의 현상 유지와 남중국해에서 법치 유지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오스틴의 발언이 중국이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을 징계하기 실시 인민해방군의 최근 대만 주변 훈련에 대한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오스틴의 발언에 대해 대화회의에 참석한 중앙군사위원회 합동참모부 부참모장 징젠펑(景建峰)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해협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라이칭더 일당은 조상을 잊고 '두 국가 이론'을 적나라하게 퍼뜨리고 있다"며 "군사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더 강력한 능력과 더 효과적인 수단, 더 확고한 결의를 발휘해 '대만독립'이라는 오만함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 독립은 전쟁이나 마찬가지"라며 "인민해방군은 전쟁 훈련과 준비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좌절시키는 데 결코 관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징젠펑은 또 오스틴이 이른바 '인도·태평양 전략'을 고취한 것은 미국의 패권을 계속 공고히 하고 이념으로 진영을 나눠 대결에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은 이 지역에 병력 배치를 늘리고 고도로 표적화 된 장기적인 훈련 활동을 수행하고 모든 방향에서 도발을 일으키고 힘을 과시하여 지역 평화와 안정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전날 동쥔과 오스틴은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중 국방장관 회담을 가졌다. 미국 측은 해방군의 최근 대만해 훈련에 우려를 표명했고, 중국 측은 미국이 '대만 독립 세력'을 향해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에 단호히 반대했다. 대만 담강대학교 린잉유 조교수는 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각각 레드라인을 그었고 어떤 라인을 지나치게 자극해서는 안 되는지 상대방에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동쥔은 어제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회담했다. 동쥔은 중국과 일본 국방부가 서로가 협력 파트너이며 서로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는 정치적 공감대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하라 미노루는 댜오위다오 등을 포함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많은 안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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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전문가 “미·중 국방장관 회동 군사분야 균형 유지 목표”
[동포투데이]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 러시아의 저명한 동방학자이자 외교관인 블라디미르 자하로프는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국방장관 회동은 각자의 국가전략정책을 수행하는 방향 중 하나일 뿐 군사 분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만은 워싱턴이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전략적 수단의 일부일 뿐,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말할 시기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으며, 대만 주변의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자하로프는 "워싱턴의 전반적인 전략 노선은 중국에 대한 글로벌 압박이며, 대만은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수단의 일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만 해협의 상황이 긴박하긴 하지만 충돌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 자하로프는 "양측이 아직 정치적, 군사적 측면에서 적절한 잠재력을 축적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측은 대규모 군사 훈련부터 협상까지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방부 장관들은 현재로서는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을 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만 지역 지도자 라이칭더가 5월 20일 이른바 '취임' 연설을 했고, 사흘 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의 병력을 조직해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 검-2024A' 훈련을 벌였다. 군사훈련이 끝난 지 48시간도 되지 않아 미국 대표단이 대만을 찾았다. 미국 측은 또 대만과의 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대한 방어용 무기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하로프는 "대만 주변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며 "미국은 이 섬에 무기를 제공하고 국회 대표단을 파견해 분리주의자들과 양안 통일에 반대하는 인사들을 격려했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3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미·중 국방장관이 직접 만난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회담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미중 양국의 양국 관계, 대만 문제, 남중국해 문제, 우크라이나 위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회담에서 동쥔은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 측의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동쥔은 미국이 라이칭더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표단을 보내 '취임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며 외부 세력이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측이 실수를 제대로 바로잡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무력으로 대만독립을 돕지 말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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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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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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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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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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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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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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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 [동포투데이]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30일 호주 농무부 장관 머레이 와트는 중국 시장으로 육류 제품 수출이 중단됐던 호주 5개 소고기 판매업체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회복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은 5월 29일 밤 그전에 수입 중단 결정이 내려졌던 5개 기업에 대해 해당 결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본토는 여전히 호주 소고기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중국은 지난 15년 동안 호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다. 하지만 2020년 스콧 모리슨 호주 전 총리 재임 중, 호주 정부가 맹목적으로 미국을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파괴하면서 양국 관계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호주의 대중 무역도 큰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호주의 보리와 와인에 금지성 관세를 부과하고 여러 호주 소고기 공급업체의 수출 자격을 중단했다. 호주 현 정부가 5월 30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의 제한 조치로 호주 수출액은 206억 호주달러 감소했다. 2022년 노동당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있다. 알바니즈 현 호주 총리는 "중국은 호주의 주요 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의 무역 재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호주-중국 정상회담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후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중국을 방문한 것도 '긍정적 발전'이라고 밝혔다. 샤오첸(肖千)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올해는 중국과 호주가 전면 전략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호주 관계의 발전이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 캔버라에서 열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제7차 중국·호주 외교전략대화에서 "중국·호주 경제는 상호보완적이고 잠재력이 크다"며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성장했고 호주 대외 무역 흑자 중 80% 가까이가 대중 무역에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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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트럼프 집권하면 우크라이나 희생시킬 수도”
- [동포투데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 우크라이나를 희생시키면서 전쟁을 끝내는 데 동의할까 봐 두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 경우 트럼프가 '실패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5월 초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분쟁의 평화적 종식을 위한 세부 계획을 세웠지만 미국 대선 이후까지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토 양보를 통해 우크라이나 분쟁을 종식시키려는 트럼프의 의도에 대한 가디언의 질문에 젤렌스키는 "그가 정말로 실패한 대통령이 되기를 원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라고 했다. 젤렌스키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어 우크라이나를 희생해 전쟁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가정해 보자. 예를 들어 대화에서 푸틴의 확인을 받고 그만하라고 하면 그게 전부다. 우크라이나인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는 우리에게 어떤 지지도 주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미국의 새 대통령은 세상에 어떤 사람으로 보일까?”라고 말했다. 가디언은 젤렌스키가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제도적인 측면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제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미국은 더 이상 강대국이 아닐 것이다. 그 결과 다른 나라의 지도자들이 무대에 오를 것이며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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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저임금기준 순위서 상해 첫자리 차지
- 10일 중국사회과학원이 발표한 "인력자원청서"는 최근 년간 각 지방정부들에서 최저임금기준을 여러차례에 걸쳐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2013년 7월 현재 전국범위에서 18개 성,시,자치구가 최저임금기준을 상향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해시의 매달 최저임금기준은 1620원으로 전국의 첫자리를 차지했다. 그외 시급 최저기준이 제일 높은 곳은 베이징시와 신강으로 시간당 15.2원이었다.중국국제방송에 따르면 청서는 노동소득은 취업의 품질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년간 중국 각지 정부들에서는 취업우선전략의 실행에 힘을 넣었고 노동자보수가 제1차분배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높이는 것을 노임수입분배관계를 합리하게 조정하는 정책적인 지탱점으로 삼았고 최저임금기준을 지속적으로 높여왔다. 또 노임의 정상적인 인상체계를 건립, 보완함으로써 종업원들의 평균노임수준이 비교적 빠른 증가세를 보여왔다.중국의 최저임금제도는 그 시작이 비교적 늦은 편이다. 1993년에 노동부가 "기업최저임금규정"을 제정했고 1994년에 "노동법"이 국가법률의 형식으로 중국이 최저임금보장제도를 건립할 것임을 확정했다. 2003년 12월 30일에 중국의 "최저임금규정"이 정식 반포되었고 2004년 3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그후 중국 대륙의 모든 성,시,자치구,직할시 인민정부들이 현지의 최저임금보장제도를 정식 반포 및 실시했다.경제의 발전과 물가의 인상에 따라 최근 년간 각지 정부 부처들에서는 최저임금기준을 여러차례 상향 조정했다. 2011년에 전국의 24개 성급 지역들에서 최저임금기준을 다시 높였고 평균 인상폭은 22%에 달했다. 2012년에는 25개 성급지역이 상향조정했으며 조정폭은 20.2%였다.2013년 7월 현재, 전국적으로 이미 18개 성급지역이 선후로 최저임금기준을 상향조정했으며 상해의 매달 최저임금기준은 1620원에 달했다. 2013년 2월에 중국 국무원은 "수입분배제도개혁을 심화할데 관한 일련의 의견"에서 2015년에 가서 절대다수 지역의 최저임금기준을 현지 도시취직인원 평균노임의 40%이상에 달하게 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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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로씨야 관광객들로 북적
- [동포투데이=진유 기자]중국 길림성동부에 위치한 연길시는 두만강지역 중심으로서 로씨야, 북한, 한국, 일본과 가까이 이웃하고 있기에 동북아지역의 여행에서 주요한 플랫폼이라 할수 있다. 현재 연길시는 자연경관 뿐만아니라 조선족민속풍정과 낮은 소비수준의 관광비용으로 많은 로씨야 관광객들의 발목을 잡고있다. 올해 국경절연휴기간 연길공항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한것은 국내 관광객들도 많았지만 그보다는 로씨야 관광객들이 연길시를 관광 목적지로 하고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5월22일에 개통되어 매주 2차, 한시간가량 소요되는 연길 – 울라지보스토크까지의 항로는 로씨야 관광객들에게 많은 편리를 가져다준 것 또한 주요한 원인이기도 하다. 울라지보스토크에서 온 로씨야 관광객 싸샤는 웃음 띈 얼굴로 “전에 연길까지 오려면 버스를 이용하여야 했기에 7, 8시간이나 소요되었지만 지금은 항공편을 이용하니 훨씬 빠르고 편해졌다”고 말했다. 이 몇년래 중국과 로씨야의 무역거래가 증가됨에 따라 보다 많은 로씨야 관광객들이 연길을 관광목적지로 정하고있다. 지금 연길시 거리에서는 로씨야 관광객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으며 로씨야어로 된 상가간판들도 적잖게 볼 수 있다. 지난 1월에는 8,000여 명의 로씨야 관광객들이 연길에서 새해를 맞기도 했다. 집계 자료에 의하면 2012년 연길시에서 접대한 로씨야 관광객은 연인수로 20만 명을 넘어 동시기보다 30% 증가세를 보였으며 올해말까지 연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인수는 6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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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터넷, 정보통신 이용자 세계순위 3년 연속 1위
- [동포투데이=솔향 기자]한국이 인터넷, 정보통신 이용자 순위에서 3년 연속 1위 자리에 기록되고 있다.한국 외, 10위권내 드는 국가로 스웨덴, 스페인,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뉴질랜드, 영국, 룩셈부르크, 홍콩이다. 영국은 이번 순위에서 11위에서 8위로 오른 반면, 일본은 반대로 8위에서 12위로 떨어졌다. 국제 전기 통신 연합(ITU) 자료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간 2억 5천만 인구 이상이 인터넷에 가입했고 2013년 말엔 핸드폰 이용자 인구가 68억 명으로 지구촌 인구에 필적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외, 지구촌 인구 절반이 3G 액세스가 가능하며 이중 40%가 인터넷을 이용 가능자들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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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터넷, 정보통신 이용자 세계순위 3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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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창궐해지는 인터넷 범죄
- [동포투데이=국제]인터넷 공간에서 여러 형태의 '문명'화된 범죄가 생겨나면서 국제범죄단의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쉽게 밝혀내기 힘든 어두운 영역에서 급속도로 성장하는 인터넷 범죄단을 수색하는데 국제협력망 강화를 권고하고 있다.한 예로, 만일 낯선 주소지로 보내온 이메일을 우연히 열었는데, 그곳이 마약과, 포르노, 무기 및 법으로 금지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상상해보십시오.최근 '실크로드' 란 이름으로 인터넷 사업을 벌이던 로스 윌리엄 미국시민이 구속됐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2년간 사이트를 운영하며 벌어들인 수익금인 12억 달러가 넘는 가운데 사이트 이용자 수가 전체 100만 여명이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이 분야에 대해 널리 확산된 명칭 중 하나가 '병렬 인터넷'이다.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시간대에 나타나며 인터넷 이용자수가 전체 국민수 50% 를 넘게 될 순간에만 등장한다. 러씨아 알렉산드르 블라소프 전문가는 "이전에 인터넷 이용자수가 많지 않았을 적에는 범죄인들이 인터넷에 그리 흥미를 갖지 못했다. 그러나, 전체 국민 이용자 수가 50%대를 넘으며 적극적으로 인터넷을 사용하기 시작하자, 즉시 범죄인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국제범죄조직이 일반국가경찰들보다 인터넷 세상에 일찍 눈을 튼 탓에 익명으로 빠르게 인터넷을 통해 범죄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사이트는 항상 닫혀 있을 수 있고, 다른 장소에서 열 수 있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범죄세계는 점점 더 최첨단 기술을 요구하고 있다. 일예로, 테러단들 조직이 점점 더 인터넷상에서 이루어지고 있다.현대기술발전으로 인해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범죄인들의 삶 역시 간편해졌다. 또한, 다른 측면에서 보자면, 그들을 찾아내는게 주임무인 경찰들 역시 수색작업이 쉬워졌다고 볼 수 있다. 일예로 미국정부에 의한 전세계인 이메일 감시체제를 공개한 에드워드 스노든의 얘기를 들 수 있다.효과적인 방어를 위해 지속적으로 검색시스템을 가동시켜 검색엔진 내용분석과 개선 등 필터링 작업이 필요하다.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인터넷 범죄와의 전쟁에서 무엇보다도 국제협력 속 다양한 정보교환을 통해 전체적 방어대책이 효과적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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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창궐해지는 인터넷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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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세상에서 가장 비싼 목걸이, 5,500만 달러에 낙찰
- [동포투데이=김다윗 기자]세상에서 가장 비싼 목걸이로 기네스북에 오른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경매장에서 5,500만 달러에 매각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밝혔다. '비교될 수 없는'이란 칭호를 단 목걸이는 2012년 모우어워드 귀금속 가게에서 제작됐으며 407 캐럿 무게의 완벽한 노란색 다이아몬드가 230 캐럿 무게의 핑크빛 톤의 금으로 만든 고리 위에 앉혀 있는 형상이다. 로이터 통신 보도내용에 따르면 다이아몬드 소재는 30년전 콩고공화국에서 현지 지역 어린 소녀에 의해 발견됐다.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주얼훼스트' 귀금속 박람회가 개최된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비교될 수 없는' 목걸이 외에도 전체 2억 달러 상당의 귀금속 장식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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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세상에서 가장 비싼 목걸이, 5,500만 달러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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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법원 "부동산 누님"공애애에게 유기징역 3년 선고
- 가짜 호적을 리용해 불법적으로 부동산 41채를 매입한 부동산 투기꾼, "부동산누님(房姐)" 궁애애(龚爱爱)가 유기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섬서성 정변현 인민법원은 29일 전 섬서성 신목현 농촌상업은행 부행장 궁애애의 호적 위조, 국가기관 증서매매 등의 혐의를 인정해 이같은 판정을 내렸다. 판결 당일 정변현 인민법원에 궁애애가 초췌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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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앙규률감찰부 웹사이트 통해 일평균 760건 검거
- 중국 중앙규률감찰부 웹사이트가 9월 2일 정식 오픈되면서 광범위한 관심을 모으고있다. 9월 2일부터 21일까지 사이트를 리용한 검거 1만 5,253건 접수하였는데 일평균 760건이 된다. 올해에 접어들어 중앙규률감찰부에서 접수한 인터넷검거는 두가지 계기를 통해 신속히 늘어났다. 하나는 4월 19일 중앙규률감찰부와 관련부문 여러 큰 사이트들에서 공동으로 “인터넷감독전문역”을 개설하면서부터인데 8월말까지 인터넷검거수가 일평균 300건 가량 되였다.다른 하나는 9월 2일에 중앙규률감찰부사이트가 정식 오픈되고 사이트에 “나의 검거” 전문란을 설치하면서 인터넷검거수가 재차 대폭 상승해 일평균 760건을 웃돌았다.알아본데 의하면 인터넷검거는 주로 각급 당정기관과 당원간부가운데서 존재하는 탐오회뢰행위, 렴결자률규정위반행위와 직무유기행위, 독직행위 등을 대상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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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앙규률감찰부 웹사이트 통해 일평균 760건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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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중국유학붐 불어
- 중국이 갈수록 한국의 중요한 파트너가 됨에 따라 양국의 연계가 외교로부터 교육분야에로 확장되고 있다.중국은 한국의 최대 수출목적지이며 한국의 약 1/4의 수출제품을 흡수하는 동시에 한국으이 1/4이상 유학생도 흡수하고 있다. 한국 교육부 숫자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대학교의 한국 유학생숫자가 2003년의 18,267명으로부터 2배 이상 증가하여 62,855명에 도달했으며 이 숫자는 해외에서 학습하는 한국 유학생 총체수의 26%를 차지했다. 이 숫자는 미국에서 학습하는 한국유학생수 다음에 가며 후자는 한국 유학생총체수의 31%를 차지했다. 미국을 유학하는 좋은점은 영어를 훈련할 수 있는 점으로 구직자들로 볼때 영어는 여전히 가장 중요한 언어이다. 그러나 한국의 고용주들이 중국경력을 가진 졸업생들에 대해 수요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예를 들면 삼성그룹이 2년전에 중국어 언어능력을 가진 구직자들이 액외 점수를 추가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언어가 한국학생들이 중국에 유학하는 주요 목표가 아니다. 한국에서 갈수록 치열해지는 취업시장에서 해외학력을 가지면 글로벌경험을 가진 것으로 되어 보편적 우세를 가지고 있다. 유엔에 따르면 이는 한국이 중국과 인도를 이어 글로벌 제3대 대학교 교육 유학생 수출국으로 된 원인을 설명한다.지난해 베이징사범대에서 한어언어문학 학사학위를 가진 이상원은 처음에 그의 집식구들이 그가 중국에 유학하는 것을 반대했다며 그러나 최후 그들은 그의 의견을 접수했다고 말했다. 이상권은 중국의 대학교가 대량의 유학생들을 유치한다며 이는 일정한 정도에서 학비가 비교적 낮은 원인때문이라고 말했다.본점을 베이징에 둔 차이나즈 유니버시티 앤드 칼리지 어드미션 시스템(China's University and College Admission System,CUCAS)에 따르면 중국 대학교 본과생 학비는 매년 평균 3,500달러(2.1만 위안 인민폐)이다. CUCAS는 국제유학생들에게 중국 유학신청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구이다. 지난해 중한 양국 쌍변 무역액이 2,150억 달러에 달했다. 한국은 이로부터 중국 최대 무역 파트너의 하나로 됐다. 지난해 한국에서 보기드문 대 중국 무역 흑자가 출현하고 중국에 대한 무역흑자 출현국이 세계적으로 많지 않았다. 중한 양국경제 연계가 갈수록 긴밀해지는 점이 중국대학교 흡인력을 제고했다. 중국 교육질에 대한 신심도 개진됐다. 한국 교육개발원(Korean Educational Development Institute)의 구자옥 고급 연구원은 중국대학교들이 이전에 성적이 나쁜 학생들의 선택이었다며 그들은 중국에 가 유학하는 것을 더욱 좋은 선택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중국을 유학하는 한국학생들이 이미 다양화 현상을 과시한다.한국 국내학생들이 중국에 대한 흥취도 짙어지고 있다. 한국 대형 사인언어 훈련기구YBM은 올해 첫 7개월 YBM의 중국어학과 학생수가 지난해 동기대비 40%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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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중국유학붐 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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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성수기 중국인 관광객 영국에서도 '싹쓸이'
- [동포투데이=솔향 기자]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중국 국경절연휴기간 영국의 최첨단 유명브랜드점에는 중국관광객들이 장사진을 이루었다고 한다 그들은 명품가방매장에서 아이폰을 통해 가격명세서를 훑어보는가하면 또 중국측 점원들과 중국어로 최신형 향수에 대해 문의하기도 했다. 가게의 쇼윈도에까지 중문할인포스터가 붙어있을 정도로 중국관광객이 주를 이루었다 보도에 따르면 황금주기간 런던 거리에는 중국관광객들이 부쩍 늘어났는데 대부분 부유층 젊은 관광객들로서 통큰 소비를 선보였다.. 중국어 보급율 대폭 상승 중국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쇼핑품목으로는 핸드백 구두 손목시계 진열품 등이다 영국의 최신조사에 따르면 중국 관광객 인당 평균 소비액은 (인민폐로 78354위안)8000파운드에 달한다고 한다. 보다싶이 중국인들은 높은 소비수준을 누리고 있다. 런던의 가장 번화한 상업거리에는 중국 관광객들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중국어보급율도 대폭 상승하고 있는바 많은 점원들이 중국어를 배우고 있으며 가게들에선 중국어로 된 포스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유명한 셀프리지 백화점에서는 중국 은행연맹카드를 접수하는외 40명 중국어 통역인원을 배치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인 통역사를 100명이나 두고 있는 헤롯백화점은 지난해 중국고객 인당 평균 소비액이 (인민폐로34280위안)3500파운드에 달했다.모든 점원들이 중국어를 배우고 중국예법에 따라 두손으로 고객의 신용카드를 받게 한다는 것이 본 백화점측의 설명이다. 할인된 사치품을 더욱 선호 데일리 메일은 중국 관광객과 중동지역 고객들의 소비수준은 비슷하지만 페라리를 몰고 거리를 누비는 중동 토호”들에 비해 중국인들은 매너있고 예의를 갖추는 편이라고 전했다. 중국인들은 보통 전리품가방을 들고 지하철을 타는가 하면 심지어 자리를 양보하는 매너를 보이기도 한다. 중국 관광객들은 주로 일반수준의 호텔에 머물며 호텔측에선 중식을 제공한다. 이밖에 중국관광객들은 또 할인된 사치품에 주목한다. 이로써 명품할인쇼핑지인 비스트빌리지가 중국관광객들의 필수선택지로 되였다. 영국수상 캐머런은 일찍 영국주재중국외교인원들에게 중국인관광객유치에 대해 질문한적이 있는데 당시 비스트빌리지를 더 많이 늘려야 한다는 것이 해당 외교인원들의 답이였다. 하지만, 중국 관광객들도 영국여행체험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중식점을 찾는 것이다. 데일리 메일은 중국 관광객들이 명품백을 좋아하지만 영국 현지음식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는건 또 다른 문제라고 일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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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성수기 중국인 관광객 영국에서도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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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부자가 고용하는 미국인 대리모
- 미국 제조업이 중국에서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고, 중국의 부자들이 미국에서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출산한다.보스톤 컨설팅 그룹이 일년 판매가 10억 달러 이상인 미국의 200개 제조회사를 상대로 조사한결과 앞으로 2년 사이에 중국에서 생산하던 것을 미국으로 돌릴 계획이 있거나 심각하게 고려한다는 회사가 지난 18개월 사이에 2배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노동비와 품질, 소비자 가까이에서 물건을 제조하려는 3가지 이유 때문이다.중국의 사정은 나빠지고 미국의 사정은 좋아진다는 뜻으로, 미국의 제조업이 활발해지는 것은 미국의 완전한 경기회복에는 절대적인 요소이다.반면에 중국의 부자들은 과거에는 타일랜드나 인도, 우클라이나에서 대리모를 선택했지만 최근에는 미국인 대리모를 찾고 있다. 이는 원정출산보다 더 적극적인 방법이다.한자녀 만을 허용하고 대리모가 금지된 중국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아이를 낳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아이가 시민권자가 되고 21살이 되면 부모를 초청도 할 수 있는 점에서 한 아이 당 약 12만 달러가 드는 돈을 중국인들은 쉽게 내놓는다.아이비 리그 출신 미국인 대리모를 통해 어느정도 디자인된 아기를 출산하는 것에 비하면 남자냐 여자냐의 선택은 아주 쉬운가 하면 두번째 아이를 낳고 영주권까지 갖기 위해 쓰는 돈은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미국에 머물기 위해 지불하는 투자비자 비용보다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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