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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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정찰위성 작전실 공식 임무 수행
    [동포투데이] 북한은 지난달 출범한 군사정찰위성작전실이 어제(2일) 독립된 군사정보기관으로서의 임무를 공식적으로 수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번 임무 수행을 통해 획득한 정보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해당 상설행정부들에 직접 전달되며, 지시에 따라 국가의 전쟁억제력으로 간주되는 중요부대와 인민군 정찰총국에 제공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국방성은 북한의 전쟁 억지력에 대해 더욱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달 21일 정찰위성 '만리경 1호' 발사에 성공해 백악관, 국방부, 미군기지, 남한 등 주요 지역을 위성사진으로 포착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성공으로 북한의 전쟁억제력이 크게 향상됐고, 항공우주정찰능력 구축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갔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보유는 정당한 방위권 행사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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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3
  • 美 상무장관 “中 첨단 반도체 개발 억제에 더 많은 자금 필요”
    [동포투데이] 라이몬도 미국 상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레이건 국방포럼에서 첨단 반도체 분야에서 중국의 부상을 억제하기 위해 미 상무부가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라이몬도는 "우리는 그들에게 우리의 최첨단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거부할 것이다. 이를 위해 미국의 수출 통제를 담당하는 상무부 산하 산업안보국은 의회로부터 더 많은 자금 지원을 받아야 한다. 예산은 2억 달러로 전투기 몇 대에 해당하는 비용이다"라고 말했다. 라이몬도는 또한 미국 기업들이 반도체 수출에 대한 상무부의 수출 통제를 포함해 미국의 국가 안보 우선순위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포럼에서 "이곳 반도체 기업 CEO 중 일부는 돈을 벌 기회를 잃을 수 있기 때문에 행복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국가 안보를 지키는 것이 단기적인 소득보다 더 중요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과의 소통이 미중 관계의 안정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지만 국가 안보 문제에 관해서는 미국이 눈을 뜨고 관련 위협에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10월 17일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통제 최종 규칙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지속적으로 국가 안보 개념을 확대하고 수출 통제 조치를 남용하며 일방적인 괴롭힘 행위를 해왔다고 비난했다.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수출 통제와 관련해 여러 차례 입장을 표명했다"며 "미국은 경제 및 무역 및 기술 문제의 정치화, 도구화, 무기화를 중단하고 세계 생산 및 공급 사슬의 안정성을 교란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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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3
  • 미 언론, 이스라엘 ‘하마스 지도자 살해’ 계획 공개
    [동포투데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스라엘 관리들을 인용해 이스라엘 정보기관이 가자지구 전쟁이 끝난 후 전 세계 범위에서 하마스 지도자를 색출해 살해할 계획이라고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관리들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명령에 따라 이스라엘 최고 정보당국이 레바논, 터키, 카타르에 거주하는 하마스 지도자를 살해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는 이러한 계획은 전 세계에서 비난을 받아온 수십 년간의 이스라엘 비밀 작전의 연장선에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스라엘 암살단은 베이루트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을 추격하고 두바이에서 하마스 지도자를 암살했다. 전직 이스라엘 관리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시리아에서 헤즈볼라 지도자를 암살하기 위해 차량 폭탄을 사용했고, 이란에서는 원격조종 소총을 이용해 핵 과학자를 살해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1997년 요르단에서 하마스 지도자 칼리드 마샬 독살하라고 명령했지만 작전은 성공하지 못했고 오히려 하마스의 정신적 지도자 아메드 야신이 석방되는 결과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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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2
  • 이스라엘 가자지구 공격으로 사망자 수 178명으로 증가
    [동포투데이] 가자 보건부는 텔레그래프를 통해 12월 1일 휴전이 종료된 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178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휴전이 종료된 1일 오전부터 현재까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178명이 숨지고 589명이부상했으며 대부분이 어린이와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자 보건부는 앞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10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12월 1일 아침,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휴전이 종료되었다. 휴전 연장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날하마스가 휴전 협정을 위반하고 이스라엘 영토에 발포했다면서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에 대한 군사 작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하마스와 이스라엘은 11월 24일(현지시간) 7시부터 나흘간 휴전에 들어갔다. 휴전 기간 동안 합의에 따라 하마스가 억류중인 인질 240여 명 중 50명을 석방하고 이스라엘 또한 팔레스타인인 수감자 150명을 풀어주기로 했다. 휴전 후 각각 2일과 1일로 두 차례 연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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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2
  • 이스라엘, 가자지구 공격 재개…최소 32명 사망
    [동포투데이] 가자지구 보건부는 휴전이 종료된 12월 1일 오전 기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3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앞서 사망자 수는 6명으로 보고됐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휴전이 종료된 지 3시간 만에 이스라엘 점령군의 대량 학살로 인한 사망자 수는 32명으로 늘어났고, 부상자도 수십 명에 달했다"며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였다"고 밝혔다. 12월 1일 아침,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휴전은 만료되었고, 공식 발표는 없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하마스가 군사작전 중단을 위반하고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발포했다"며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에 대한 전투 작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11월 23일 카타르의 중재로 수십 명의 인질과 포로를 서로 교환하는 대가로 나흘간 군사작전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11월 24일 오전 7시(현지시간)에 시작된 나흘간의 휴전은 이후 2일과 1일로 두 차례 연장됐다. 12월 1일 오전 7시(현지시간)를 기해 휴전이 종료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휴전이 하루 연장됐다고 보도했다. 이 정보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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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이스라엘, 긴급 연합정부 구성
    [동포투데이] 이스라엘 매체 예루살렘포스트 등 11일(현지 시간)보도에 따르면 베냐민·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베니 간츠 이스라엘 국가통합당 지도자는 공동성명을 통해 며칠간의 협상 끝에 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하마스)과의 충돌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베니 간츠가 이끄는 야당인 국가통합당을 비상연합정부에 포함시키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간츠의 요구에 따라 소규모 전시내각을 구성해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충돌에 대응하기로 했다. 회의는 또 갈등 기간 동안 의회와 정부가 갈등 대응과 관련 없는 어떠한 입법이나 결의도 내놓지 않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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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2
  •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미국인 14명 사망…20명 실종
    [동포투데이] 11일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으로 인한 사망자가 2,100명을 넘어섰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0일 공개 연설에서 "미국이 이스라엘에 더 많은 군사 원조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팔레스타인 관영 매체는 10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 900명이 숨지고 약 4,500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요르단강 서안에서는 22명이 숨지고 약 150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가자지구에서는 건물 168채가 완전히 파괴됐고 70개 대피소에 팔레스타인 약 18만 7,000명이 수용됐다. 이스라엘 일간지 예디오트 아하로노트는 11일 현재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공격으로 최소 1,200명의 이스라엘인이 숨지고 2,90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정부 추산으로는 현재 200여 명의 이스라엘인이 가자지구 하마스의 포로로 잡혀있다.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은 10일 민간인에 대한 하마스의 공격을 규탄하는 공개 연설을 통해 이스라엘에 대한 추가 군사 지원을 대폭 늘리고 있으며 이스라엘 ‘아이언돔’ 방어체계에 필요한 탄약과 요격기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하마스의 공격으로 14명의 미국인이 사망했고, 20여 명이 하마스의 인질로 잡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마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바이든의 발언은 이스라엘 정부의 '범죄와 테러'를 은폐하려는 시도라며 미국 측에 관련 문제에 대한 이중 잣대를 포기하라고 촉구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10일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전쟁을 고조시키거나 확대하려는 모든 세력을 저지하기 위해 미 해군 항공모함 '포드호'가 지중해 동부에 도착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12일 이스라엘을 방문해 바이든 행정부의 이스라엘에 대한 ‘연대와 지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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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팔-이 전쟁 격화, 이스라엘 주민 사망자 1200명으로 늘어
    [동포투데이]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전쟁이 고조되고 있는 이스라엘 주민 사망자 수는 1200명을 넘어섰다. 이스라엘타임즈는 11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7일 이스라엘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계속 증가하여 11일 아침 현재 1,200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앞서 주미 이스라엘대사관은 1000명이 넘는 이스라엘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스라엘 '하아 레츠'는 "이스라엘 방위군이 칸 유니스에 있는 하마스 무장단체 사령관 모하메드 데이브의 자택을 공격해 그의 아버지, 형제, 자녀 및 기타 친척들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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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조국 지키자”…이스라엘 청년들, 참전 위해 속속 귀국
    [동포투데이] 9일 새벽 4시, 승객을 가득 태운 뉴욕발 엘알 여객기가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벤구리안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탑승객의 나이는 제각각이었지만 젊은 남성의 수가 월등히 많았다. 이들은 이스라엘로 돌아와 참전할 예정이다. 그들 중 일부는 징집된 병사들이었고 일부는 예비역 군인들이었다. 이날 벤구리안 국제공항의 도착장은 귀국하는 이스라엘인들로 북적이는 반면, 출국장은 상대적으로 한산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일 새벽 미국에서 참전을 위해 이스라엘로 돌아온 젊은 남성들 중 상당수는 이스라엘에 직계가족이 없다. 이스라엘군부 대변인 조나단 콘리쿠스는 8일 밤 SNS X(옛 트위터)를 통해 이스라엘이 하마스와의 전쟁에 대비해 가자 인근에 10만 예비군을 집결시켰다고 밝혔다. 앞서 7일 새벽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는 이스라엘에 수천 발의 로켓포를 발사하고 이스라엘에 침투하자 이스라엘군은 즉각 가자지구에 보복 공격을 가했다. 한편 AFP통신은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을 인용해 9일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대규모 충돌로 가자지구에서 12만 명 이상이 난민으로 전락 됐다고 전했다. 유엔난민기구(UNRWA) 난민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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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0
  • 하마스 지도자 "이스라엘군은 종이호랑이"
    [동포투데이]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최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해 이스라엘은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이스라엘의 정보 불능에 놀란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이 하마스의 공격을 도왔다는 비난의 목소리를 냈지만 하마스는 이를 부인했다. AP통신 9일 보도에 따르면 하마스의 고위 관계자인 알리 바라케는 인터뷰에서 가자지구의 소수의 고위 지휘관만이 이번 공격 계획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가자가 멸망 위기에 처하면 이란과 레바논 헤즈볼라 등 동맹국들이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바라케는 가자지구에서 하마스 고위 지휘관 6명이 이번 공격을 계획했으며, 가장 가까운 동맹국에게도 공격 시기를 사전에 알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란 보안관이 공격을 계획하고 승인하는 것을 도왔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그는 이란과 레바논의 헤즈볼라 무장단체가 과거 하마스를 도왔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2014년 가자 전쟁 이후 하마스가 자체로 로켓포를 생산하고 전투원들을 훈련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공격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의 관계 정상화를 위한 미국의 노력을 약화시키려는 시도라는 점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격은 지난 1년간 극우 이스라엘 정부가 채택한 도발적인 정책과 하마스 최고 지도자를 살해할 계획을 세웠기 때문이라고 했다. 바라케는 "하마스조차 '아크사 홍수 작전'으로 불리는 이번 작전의 규모에 놀랐다"며 "하마스가 이스라엘이 이번 공격을 어느정도 저지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이스라엘의 대패에 놀랐고, 뭔가 성과를 낸 뒤 포로를 잡아 교환할 계획이었지만 지금 보니 이스라엘군은 종이호랑이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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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0
  •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l 하마스, 이란 배후설 부인
    [동포투데이] AP 통신은 팔레스타인 하마스의 해외 지도자 알리 바라카가 이란이 이스라엘 공격을 계획하는 데 도움을 주거나 동의했다는 정보를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그는 이란 당국 관계자들이 지난주 베이루트에서 열린 회의에서 공격 계획을 도왔거나 공격에 동의했다는 정보를 부인했다"고 전했다. 바라카는 지난주 이 단체의 주요 지도자나 정치적 분파 중 누구도 베이루트에 가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 언론에 따르면 10월 7일 오전 하마스는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3000발이 넘는 로켓포를 발사했고, 로켓 공격 이후 하마스 무장대원들이 이스라엘 남부 국경 지역에 진입해 행인을 공격하고 인질을 납치했다. 실제로 가자지구를 장악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은 이스라엘을 상대로 '알아크사 홍수' 작전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즉각 하마스에 대한 '철검 작전' 개시를 선언했고,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이 전쟁 상태에 진입했다고 선포했다.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식량과 전기, 천연가스 공급을 차단하는 등 가자지구에 대한 전면 봉쇄를 명령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이스라엘 공영방송(칸) 9일 보도에 따르면 하마스 공격으로 이스라엘에서 최소 800명이 숨졌고 부상자는 2400명에 달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56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란 주유엔대표부는 8일 성명을 통해 "이란은 팔레스타인을 확고히 지지하지만 이번 행동은 전적으로 팔레스타인 스스로의 결정이기에 이란은 팔레스타인의 반격에 가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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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0
  • 2023년 노벨경제학상에 하버드대 여성학자 클라우디아 골딘
    [동포투데이] 2023년 노벨상 '경제학상'이 9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발표됐다. 노벨위원회는 불평등과 여성 노동력 문제에 초점을 맞춰온 미국 하버드대 학자 클라우디아 골딘을 올해 수상자로 결정했다. 선정위원회는 그녀가 “여성 노동시장 성과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켰다”고 높이 평가했다. 골딘은 수 세기 동안 여성의 소득과 노동시장 참여에 대한 최초의 포괄적인 설명을 제공했다. 그녀의 연구는 변화의 원인과 여전히 존재하는 성별 격차의 주요 원인을 밝혀냈다. 야코프 스벤손 노벨경제학상 선정위원장은 "노동에서 여성의 역할을 이해하는 것은 사회에 매우 중요하다"라며 "골딘의 선구적인 연구로 인해 우리는 이제 잠재적인 요인과 앞으로 해결해야 할 난제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기록에 따르면 최초의 노벨상은 노벨이 사망한 지 5년 후인 1901년에 수여되었으며, 노벨경제학상은 1968년 스웨덴 중앙은행이 제정했다. 경제 과학상은 1969년부터 2022년까지 54차례에 걸쳐 9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역대 여성 수상자는 2명에 불과하다. 2019년에는 인도 학자 아비지트 바네르지, 프랑스 학자 에스테르 뒤플로, 미국 학자 마이클 크레이머가 노벨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이 중 46세의 뒤플로가 최연소이자 두 번째 여성 수상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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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0
  • 2023년 ‘미스 러시아’ 콘테스트
    [동포투데이] 마르가리타 골루베바(Margarita Golubeva)가 바르비카 럭셔리 빌리지 콘서트홀에서 열린 미인대회 결승전에서 2023년 미스 러시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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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3-10-09
  • ‘중국의 버핏’ 사모펀드 거물 자살
    [동포투데이] 전 최고 부자였던 쉬자인(許家印) 헝다(恒大)그룹 회장의 체포는 마치 첫 번째 도미노를 쓰러뜨리는 것과 같았고, 예측할 수 없는 결과를 초래했다. 2023년 9월 29일 중추절 때 쉬자인이 체포되었다는 소식이 발표된 직후 또 다른 부보가 전해졌다. 유명 사모펀드 거물 관셴샹(關善祥)이 38세의 나이로 갑자기 사망했다. 관셴샹의 죽음은 업계 내의 관심을 제외하고는 관영 매체에 서 이렇다 할 보도가 나오지 않았다. 공식적인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업계 내에서는 대부분 자살로 보고 있다. 업계 내에서 관셴샹은 전설적인 인물이다. 1985년생인 관센샹은 중국 광둥 푸산(广东佛山) 출신으로 대학 3학년 때 중퇴했다. 중퇴 후 오랜 기간 영업 분야에서 일해오던 관센샹은 2005년이 되어서야 본격적으로 주식 시장에 발을 들여놓았다. 그가 주식 시장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운명의 톱니바퀴는 이미 돌아가기 시작했다. 스무 살의 관센샹은 주식 투자를 통해 불과 몇 년 만에 부의 자유를 실현했고 그해 그는 28살이 채 되지 않았다. 지난 2017년 32살의 관젠샹은 30만의 자본으로 1억을 빠르게 달성했고, 이에 따라 백배의 수익을 올려 중국의 버핏으로 불렸다. 이외에도 관센샹은 쉬자인의 “충실한 사수자”라고 자칭했다. 관센샹은 2020년 부동산 시장이 정책의 영향으로 큰 타격을 입고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부동산 투자를 꺼리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이렇게 글을 올렸다. “…나는 2008년에 장이 마감된 이후로 10년 넘게 장이 꽉 찬 상태로 매일매일 장을 보고 있지만 아직까지 결산을 하지 않고 있다. 아마 평생 정산을 하지 않고 내 생이 끝날 때까지 투자할 것이고, 주식계좌에서 주식을 한주씩 팔지 않고 죽어서 그 주식들을 기부하면 될 것 같다.” 2021년, 부동산 업계는 이미 재난으로 가득 차 있었고 그 전망도 불확실해졌다. 그러나 이때 그는 여전히 일어서서 부동산과 에버그란데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작은 타격, 작은 파동, 흔들리는 것은 믿음이 아니다. 그것은 그냥 바람을 따라가는 것이다. 그냥 듣기 좋고 보기 좋게.” 부동산 업계 전반에 비바람이 몰아치고 많은 악어가 도마뱀으로 전락했지만, 부동산을 굳건히 지지하고 쉬자인을 굳게 믿었다. 또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투자하려면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하고 시장을 따라 주가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독자적인 특단의 판단이 필요한 것이다. 이상은 확고할 수 있지만 현실은 잔혹할 수가 있다. 가치투자의 열정이 현재 시장 상황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뒤 헝다그룹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관센샹이 관리하는 펀드도 큰 타격을 입었다. 그가 보유한 4개 제품은 60%가 넘는 적자를 기록했고, 다수의 제품도 실패할 운명이었기에 불가피하게 중지하고 청산 절차에 들어갔다. ‘중국의 버핏’으로 불리는 젊은이에게 조금이라도 희망이 있었다면 그는 결코 자포자기하는 절체절명의 길을 걷지 않았을 것이다. 불과 이틀 전 쉬자인이 붙잡히면서 헝다 주식은 하루아침에 모두 거래가 정지됐다. 일각에서는 관센샹이 사모펀드에서 손해를 봤으니 굳이 이런 방식을 선택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그는 자신의 우상인 쉬자인처럼 주머니에 얼굴을 넣고 돌아서서 친척들을 부인할 수도 있었지만 어쨌든 그는 다른 사람의 돈을 잃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상인 쉬자인을 따라 배우지 않았다는 것은 그에게 약간의 절개와 양심이 있다는 것을 말해 준다. 혹자는 쉬자인과 관센샹이 모두 담이 크다고 말한다. 한 사람이 변신하여 ‘헝다 제국’의 ‘토종 황제’가 되었고 다른 한 사람은 화려하게 변신해 중국 투자권의 ‘버핏’이 된 것이다. 하지만 성공해도 부동산 시장이고 실패해도 부동산 시장이다. 현재 한 사람은 높은 벽 안에서 인생을 반성하고 있고, 다른 한 사람은 이미 철저하게 인생과 작별했다. 옳고 그름, 성공과 실패는 사라지고, 푸른 산은 여전히 남아 석양에 붉게 물든다. 이때 다시 관센샹이 했던 말을 떠올린다. “진정한 믿음은 생명을 걸고 베팅하는 것이다. 투자하는 믿음을 귀하의 삶에 녹여내시라.” 그가 투자의 믿음을 삶에 녹여냈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자신의 목숨을 걸고 베팅한 것 같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에게는 신앙의 성도가 아니라 시대의 도박꾼이라는 말이 더 적절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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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9
  • 하마스, 여성 옷 벗긴 채 끌고다니며…피해자는 독일 모델
    [동포투데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지난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곳곳을 기습 공격했다.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8일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간의 치열한 충돌이 이어지며 1,100여 명이 사망하고 부상자는 수천 명에 달했다. SNS에는 하마스 무장괴한이 살해된 이스라엘군과 시민의 시신을 거리를 끌고 다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다수 유포됐다. 그중 한 영상에는 속옷만 입은 채 납치된 여성이 의식을 잃은 채 살아 있는지 죽었는지조차 알 수 없는 모습이 담겼다. 이 같은 피비린내 나는 영상이 퍼지자 피해 여성의 가족은 그녀의 발 문신을 땋은 머리를 근거로 그녀가 이스라엘과 독일 이중 국적자인 딸 루크임을 확인했다. CNN에 따르면 독일 모델인 루크는 이스라엘 남부에서 음악제에 참석했다가 포로로 잡혔다. SNS에 떠도는 영상에는 차에 태워진 그녀는 전혀 움직이지 않았고, 주변에 있던 하마스 무장괴한이 아랍어로 "알라후 아크바르"를 외치고 그녀에게 침을 뱉는 구경꾼들의 모습이 담겼다. 루크의 어머니 리카르다는 딸이 이스라엘 남부에서 관광객들과 함께 하마스에 납치됐고, 영상을 통해 의식을 잃은 딸이 가자지구로 이송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자지구로 끌려가는 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여주며 도움을 호소했다. 루크가 죽었는지 살았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행방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독일 외교부 소식통은 외교부와 이스라엘 주재 독일 대사관이 이스라엘 당국과 긴밀히 접촉해 독일 시민들이 하마스의 공격에 영향을 받았는지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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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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