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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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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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美 유색인종-소수계층 괴롭히는 강제 노동
    [동포투데이] 뉴욕 등 미국 일부 지역에서 하루 24시간 일시키고 임금 일부만 지급해도 합법적이다.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은 대부분 유색인종과 소수계층 출신인 가사도우미라고 복수의미 언론이 보도했다.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은 미국에서 여전히 강제 노동, 인종차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정부가 착취당하는 그룹의 기본 권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분노와 증오는 계속하여 축적되어 일부 사람들이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해 장기적으로 인종 갈등이 심화될 것이다. 24시간 근무제란? 미국의 문화 및 금융 중심지인 뉴욕시와 그 소재지 뉴욕주의 현행법에는 근로시간 상한이 규정되어 있지 않은 큰 허점이 있다.고용주가 하루 24시간, 7일 연속 근무를 요구해도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뉴욕주에는 현재 약 56만 명의 가사도우미가 스스로 삶을 영위할 수 없는 환자와 노인을 돌보고 있다. 이들 중 중환자 대부분은 식사 대접, 욕창 드레싱, 휠체어 밀기, 기저귀 바꾸기 등을 포함하여 24시간 동안 보살펴야 하며, 일부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개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매 순간 간호를 받아야 한다. 뉴욕의 가사도우미는 대부분 아시아계, 라틴계, 아프리카계 등 유색인종-소수계층 여성이며, 이들은 24시간, 72시간, 심지어 그 이상으로 계속 일해야 한다. 라틴계 크리스토퍼 마타이 뉴욕시의원은 인종차별과 강제 노동 등이 미국에서 여전히 만연해 있다고 털어놨다. 패스트푸드점, 테이크아웃 배달원, 택시운전사 등 뉴욕 도시의 운영을 지탱하는 대부분의 일은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은 노동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비를 벌려고 하였지만, 법률상 허점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오랫동안 일하고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마타이는 또한 일부 비인도적인 관행은 미국의 모든 업계에 퍼져 일부 회사는 근로자들이 화장실에 가는 것도 허용하지 않으며 이러한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현대판 노예제'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테이는 "미국 역사를 돌이켜보면 그 발전의 역사가 체계적인 인종차별의 역사임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는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여전히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영원히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밑바닥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노예제를 법적으로 폐지했지만 흑인에 대한 차별은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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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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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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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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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홍콩특별행정구 제6대 행정장관 선거 투표 종료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제6대 홍콩특별행정구 행정장관 선거를 위한 투표가 8일 오전 9시부터 11시30분까지 진행됐다. 이번 선거는 홍콩 특별행정구 선거제도 개선 이후 첫 행정장관 선거다. 이번 선거에서 유효 후보로는 홍콩 정부 정무사 전 국장이었던 리자차오(李家超)가 선정됐다. 투표가 끝나면 개표소 직원이 수작업으로 투표를 집계하며 선거위원회 주임이 선거 결과를 발표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주투표소 인파를 줄이기 위해 투표시간이 과거 선거보다 30분 연장했다. 홍콩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을 선출하는 관련 법규에 따르면, 행정장관은 선거위원회에서 선출되어 중앙인민정부가 임명한다. 당선인은 중앙인민정부의 임명을 거쳐 7월1일 취임선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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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8
  • 中, 7일 코로나 지역 확진자 319+4065명 추가…사망자는 8명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8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7일 024시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329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해외유입이 10명((푸젠 5명, 상하이 2명, 산둥 1명, 광둥 1명, 광시 1명)이며 지역 확진자는 319명(상하이 215명, 베이징 44명, 허난 25명, 광둥 21명, 칭하이 4명, 지린 3명, 충칭 2명, 허베이 1명, 네이멍구 1명, 헤이룽장 1명, 장쑤 1명, 저장 1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8명으로 상하이에서 발생했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1115명으로 해외유입 13명, 지역 1102명(상하이 941명, 지린 59명, 장시 23명, 저장 18명, 광둥 10명, 베이징 8명, 네이멍구 7명, 헤이룽장 7명, 산둥 6명, 쓰촨 5명, 허베이 4명, 산시 3명, 허난 2명, 칭하이 2명, 장쑤 1명, 푸젠 1명, 후난 1명, 후난 1명, 광시 1명, 충칭 1명, 윈난 1명, 신장 1명)이며 의학관찰이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5만5844명,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54명 줄었다. 해외유입 현존 확진자는 160명, 누적 확진자는 1만8272명이다. 누적 완치 퇴원자는 1만8112명이며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 따르면 현존 확진자 9181명(이 중 중증 533명), 누적 완치 퇴원자 20만5270명, 누적 사망자 5174명, 누적 확진자 21만9625명이다 의학적 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41만6869명이다. 무증상 감염자는 해외유입 68명, 지역 4065명(상하이 3760명, 랴오닝 85명, 허난 76명, 장쑤 60명, 저장 27명, 지린 21명, 베이징 18명, 장시 8명, 광둥 3명, 칭하이 2명, 허베이 1명, 산둥 1명, 후베이 1명, 충칭 1명, 쓰촨 1명) 등 4133명이 새로 보고됐다. 한편 이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무증상 감염자는 1만415명으로 해외유입 52명, 지역 1만363명(상하이 9839명, 지린 154명, 장시 74명, 저장 50명, 장쑤 48명, 허베이 44명, 산둥 37명, 안후이 29명, 신장 15명, 랴오닝 11명, 허난 11명, 윈난 11명, 후베이 9명, 산시 7명, 푸젠 7명, 광시 6명, 광둥 5명, 베이징 2명, 칭하이 2명, 헤이룽장 1명, 쓰촨 1명)이며 141명은 무증상 감염자에서 확진자로 전환됐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64만6296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33만1231명(퇴원 6만488명, 사망9344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2명), 타이완(台湾)지역은 31만4983명(퇴원 1만3742명, 사망 90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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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8
  • 세르비아·중국, '나토 중국 대사관 폭격' 희생자 추모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7일 세르비아와 중국 대표들은 1999년 유고슬라비아 연방공화국의 전 중국대사관에 대한 나토의 폭격으로 희생된 3명의 중국 기자들을 기리는 추모명판에 헌화하고 나토의 "야만 행위"를 규탄했다. 추모행사에는 알렉산드르 불린 세르비아 내무부 장관, 다리아 키시치 테파브체비치 노동고용사회부 장관, 톈이수 주세르비아 중국대사관 사무차관 등이 참가했다. 불린은 "이곳에 목숨을 바친 중국인들은 이곳에 있을 필요도 없었지만 가장 힘들고 슬픈 순간들을 우리와 함께 나누기 위해 이 곳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불린은 또 "세르비아는 나토가 저지른 범죄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세르비아와 중국은 가장 어려운 시기에 형성된 우정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톈 사무차관은 "중국과 세르비아의 친선은 이 지역의 평화와 경제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평화를 사랑하는 모든 국가들과 경제와 안보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지속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세르비아 육군 예비역 대령 스베토자르 파레자닌은 신화통신의 샤오윈환, 광밍일보의 쉬싱후와 그의 부인 주잉 등 살해된 기자 3명의 사진이 담긴 현수막을 들고 현지 시민단체와 함께 추모행사장을 찾았다. 파레자닌은 "우리는 그날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중국 형제에 대한 존경심을 보여주기 위해 매년 이곳을 찾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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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8
  • 리처드 전략사령관 “미국 핵위기에 직면”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미국 ‘디펜스 뉴스’에 따르면, 핵무기를 관리하는 미 전략사령관은 4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중국이 관련된 문제에서 미국의 핵위기가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신문에 따르면 찰스 A. 리처드(해군 제독) 미 전략사령관은 상원 군사위원회 전략군 소조위원회에 “우리는 지금 핵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런 상황은 우리 역사상 몇 차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미 핵무기위원회(U.S. Nuclear Weapons Committee) 위원인 리처드는 상원 군사위원회 전략군 소조위원회 첫 청문회에 출석했다. 소조위원회는 의결권이 있는 6명의 핵무기위원회 위원의 증언을 들어야 한다. 핵무기위원회는 미국의 핵 정책을 관리하는 기구이다. 한편 핵무기위원회의 또 다른 투표권자인 질 흐루비 에너지부 핵안보담당 차관은 “바이든 행정부는 2030년까지 연간 80개의 플루토늄 피트를 생산해야 하는 법정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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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2-05-07
  • 미 정부와 보잉 찰떡궁합? 보잉 본부 ‘수도권’ 이전 계획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시간으로 5일, 보잉 본부는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수도 워싱턴 인근 버지니아주 알링턴 카운티로 본사를 옮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잉이 본사를 ‘수도권’으로 옮기면서 미 연방정부 각 부처와 가까워져 지난 몇 년간 연방항공청과의 악화된 관계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미 언론은 분석했다.    데이비드 칼혼 보잉 최고경영자(CEO)는 “알링턴 카운티는 보잉의 본사 소재지로서 ‘전략적 의미’가 있다’면서 “우리의 고객과 주주들이 더 가깝고 세계 최고의 엔지니어링과 기술 인력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보잉은 알링턴카운티에 연구·기술 센터도 세울 계획이다.    방산기업 거물이기도 한 보잉의 본부 이전은 펜타곤과의 거리를 좁힌다는 의미여서 경영진이 국방부 관리들과 더 쉽게 연락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미 언론의 관측이다.    펜타곤은 알링턴 카운티에 있으며 보잉의 경쟁사인 록히드마틴과 그램 파워 그리고 노스럽그루먼 등은 이미 수도권에 본부를 두고 있다.   보잉과 연방항공청은 2018년과 2019년 두 차례 항공 사고로 300여 명이 숨진 보잉 737 MAX8 여객기의 ‘불편한 일’을 여러 차례 겪었다. 보잉은 설계안을 수정해 빠른 시일 내에 운항을 재개하려 했으나 연방항공청이 승인을 미루면서 결항령을 해제하기까지 2년 가까이 걸리기도 했다. 보잉이 새 기종을 내놓으면서 연방항공청의 승인 절차도 이전보다 훨씬 오래 걸렸다.     보잉 본부 이전으로 연방항공청(FBI)과 가까워진 만큼 향후 양측의 소통이 ‘편리하게 됐다’는 관측도 나온다.    버지니아주 정부 측은 보잉 본부의 이전 계획을 환영했지만 피터 데파지오 미 하원 수송인프라위원장은 코웃음을 쳤다.    “보잉은 연방 규제당국과 의회 로비보다 항공기 안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하는 데파지오는 ”보잉의 문제점은 정부 관리들과의 소통 부족이 아니라 제품 문제, 관리 실패, 이사회(능력 부족)로 인한 737맥스(MAX)의 사태”라고 지적했다. 보잉은 1916년 미국 북서부 태평양 연안의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보잉의 도시’로 불릴 정도로 규모가 커졌다. 워싱턴주와 캘리포니아주 등에 조립공장을 두고 있는 보잉은 2001년 본사를 시카고로 옮긴 것에 이어 이젠 ‘수도권’으로 옮기기를 희망하고 있다.    보잉은 이미 2014년 알링턴카운티에 입점한 뒤 아직까지 넓은 부지를 운영하지 않고 새 본부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보잉 본부 부지는 아마존이 새 본부를 짓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곳으로 알려졌다.    통상 신고서류에 따르면 보잉은 지난해 말 현재 전 세계에서 14만200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서류상 시카고 보잉 본사 직원 수는 밝히지 않았다. 리차드 아브라피아 미국 항공동력컨설팅 애널리스트는 보잉이 시카고에서 ‘최소 수’만 갖고 있어 본사 이전이 상대적으로 수월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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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7
  • 유엔 주재 러시아 대표, 러-우 전쟁은 서방이 일으킨 경제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시간으로 6일, 러시아 위성통신에 따르면 5일 바실리 네벤치아 유엔 주재 러시아 대표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우크라이나 관련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은 서방의 대러시아 경제전”이라고 밝혔다. 네벤치아는 “세계 대전은 현재 경제적인 측면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러시아에 대한 경제전의 속도로 볼 때 서방은 이미 이를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아니라 서방 집단에 의해 수행되는 대리 전쟁이다. 마치 그들이(서방) 이 순간을 간절히 기다리다가 러시아를 탄압하는 것 같으며 세계 대전을 논한다면 의심할 여지 없이 경제적 측면에서 일어났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네벤지아는 또 “우크라이나 독립 이후 30년 동안 우크라이나를 러시아와 교전하는 교두보로 만들려는 국가도 있다”면서 “이런 국가들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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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7
  • 中 고원 도시 시닝 ‘꽃도시’로 변신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사진은 지난 5일, 중국 시닝(西宁) 남산공원에서 촬영한 시닝시 모습이다. 고원 옛도시 시닝은 현재 라일락 꽃이 만개를 앞두고 있다. 한시기, 숲이 부족했던 시닝에서 잎이 무성하고 꽃피는 라일락은 고원 도시에 푸르름을 더해 주는 선물이기도하다. 1985년 시닝시는 라일락 꽃을 ‘도시의 꽃’으로 확정했다. 시닝산림연구소는 도시경관 조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무균재배를 통해 라일락을 재배했다. 수년간의 연구와 육종 끝에 라일락 품종을 10여 종에서 100여 종으로 늘리고 라일락 국가임목종질자원고를 구축했다. 현재 시닝의 라일락 묘목 재고량은 750만 개를 넘어 국내 라일락 재배 품종이 많고 재배면적이 넓은 도시 중 하나로 자리 잡았으며 고원 옛도시는 ‘꽃도시’으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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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5-07
  • 질투심에 남편 휴대폰으로 위챗 여성들에게 ‘보고 싶다’는 문자 보냈다가…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안후이성 훠츄현(安徽省霍邱县) 어느 한 가정에서 남편의 휴대폰 문자메시지가 아내의 질투심을 자극했다. 그녀는 남편의 휴대전화로 위챗을 통해 많은 여성들에게 "보고싶다,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대량으로 전송했다. 이에 ‘막장’ 소동이 벌어지며 부부는 법정에 서게 됐다 지난 4월 25일 안후이성 훠츄현 인민법원은 코로나19 통제가 해제되자 아주 상심한 얼굴은 한 부부를 맞이했다. 당시 남편 녜모(聂某)씨는 아내 오모(吴某)씨의 행위에 참을 수 없어 꼭 이혼해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고 아내 오모씨도 이혼하면 이혼하자며 당당히 맞섰다. 법관은 이들 부부에게 이혼 이유를 자세히 물었다. 이들 부부의 이혼사유는 대체적으로 이러했다. 두 사람이 결혼한 지 15년이 된다. 최근 몇 년 동안 남편 녜모씨는 공사를 도맡았기에 늘 외출했고 오모씨는 현성에서 아들딸의 뒷시중을 해주고 있었다. 오모씨는 남편이 올 때마다 남편의 휴대전화를 훔쳐보는 습관이 있었으며 이는 자주 남편의 불쾌감을 자아냈다. 4월 23일 밤, 오모씨는 남편의 휴대전화를 훔쳐보는 과정에서 한 여성으로부터 “왜 요즘 안 보이냐”는 문자를 보게 되었다. 이에 오모씨는 질투심에 “그래 보고 싶으냐”고 문자를 보냈지만 상대방은 답장하지 않았다. 그 후 오모씨는 여전히 잠을 이루지 못하다가 이상한 생각이 들어 녜씨의 휴대전화로 위챗 계정의 모든 여성들에게 “보고 싶다,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날렸다. 다음날 녜모씨가 깨어나 휴대전화를 들여다 보다가 여러 가지 메시지가 쇄도했고 일부 사람들은 녜모씨에게 “왜 밤중에 남의 아내를 괴롭히느냐”고 전화로 따지기도 했다. 그러자 녜모씨는 체면을 구긴 채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아내와 시비를 걸며 싸우기 시작했다. 부부는 이렇게 하룻밤을 꼬박 소리를 질러가며 다투다가 끝내는 법원까지 오게 되었다. 법관은 “중국 민법전 제1032조에 따르면 자연인은 사생활권(Privacy)을 가질 수 있다. 어떠한 단체나 개인도 탐지, 침입. 유출, 공개 등 방법으로 타인의 사생활에 대한 권리를 침해하여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법관은 또 “사생활권이란 자연인의 사적 삶의 안녕과 타인에게 알려지기를 꺼리는 사적 비밀 공간, 사적 비밀 활동과 사적 비밀 정보”라고 말했다. 중국 민법전 제1033조는 법률에 별도의 규정이 있거나 권리자가 명백히 유사하지 않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어떤 조직이나 개인이 타인의 사적인 정보를 스스로 처리하거나 다른 방법으로 타인의 사생활권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법관은 “오모씨가 녜모씨의 명의로 위챗을 보낸 것은 이미 악영향을 끼쳤기에 오모씨는 녜모씨의 명예회복을 위해서는 녜모씨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법관은 오모씨에게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 보라”면서 “남편과 함께 집으로 가면 또 다투고 싸울 수가 있으니 우선 친정이나 친구의 집에서 자숙의 시간을 가진뒤 남편과 함께 다시 법정으로 오라”고 권장했다. 한편, 홀로 사는 친구의 집으로 간 오모씨는 밤에 이 생각, 저 생각이 갈마들면서 도무지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사실 오모씨는 남편 녜모씨를 너무나도 사랑했다. 그것은 거의 집착에 가까웠다. 아니,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사랑했으니 남편이 다른 여인들과 정상적으로 거래하는 것 조차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나 다른 한편 남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밖에서 사업을 하다보니 친구가 많을 수밖에 없으며 그 중에는 여성사업가 혹은 이성친구도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렇게 생각하니 오모씨는 무턱대고 남편을 의심하면서 남편 의 휴대전화를 훔쳐보고 또 그것을 이용해 여기저기에 문자를 보낸 자신이 얼마나 한심했는가를 뉘우치게 되었다. 한편,녜모씨 역시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는 아내가 잘못한 건 사실이지만 자기도 너무 했다고 생각했다. 사내 대장부로서 “아내한테 져주는 것이 이기는 거다”라는 말도 있지 않는가?! 그는 이제 법정에 가서 아내가 잘못을 뉘우치면 용서해 주리라고 맘을 먹었다. 얼마 후 이들 부부는 법정에서 다시 만났다. “여보, 나 잘못했어요. 미안해요. 당신의 용서를 빌어요. 당신 날 용서해 줄거죠?” 이에 남편 녜모씨는 말 대신 그냥 머리를 무겁게 끄덕이는 것으로 답해 주었다. 법정에서 나온 이들 부부는 손잡고 집으로 향했다. 오모씨는 남편 녜모씨의 여성 위챗 친구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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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7
  • 中 ‘2인자’ 왕치산,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 취임식 참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서열 ‘2인자’ 왕치산(王岐山) 중국 국가부주석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특별대표로 대표단을 이끌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한다고 자오리젠(趙立堅) 외교부 대변인이 6일 밝혔다. 10일 서울에서 열리는 취임식에는 할리마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과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등 다른 고위급 인사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자오 대변인은 베이징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 정부의 초청으로 이뤄진 왕치산 부주석의 구체적인 방한 일정에 대해 양측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과 한국은 가까운 이웃이자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오 대변인은 또 “중국은 한국의 번영을 기원하며 양국간의 우호적인 협력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를 바란다”며 “양측의 공동 노력으로 한중 관계가 시대에 발맞추어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왕치산 부주석은 한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역대 중국 최고위급 인사이자 2019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해외를 방문하는 첫 중국 최고위급 인사이다. 왕쥔성(王俊生) 중국사회과학원 동아시아학 연구위원은 부주석이 한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것은 중국이 한국과의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왕 연구원은 "올해는 한·중 수교 30주년이며 지난 수십 년간 정치, 경제, 인적 교류 등 분야에서 양국이 큰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또한 "해결해야 할 몇 가지 문제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항상 한·중 관계를 전체적이고 전략적인 관점에서 생각해 왔고 양국 관계 발전의 좋은 모멘텀을 꾸준히 진전시켜 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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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7
  • 中, 6일 코로나 지역 확진자 345+4275명 추가…사망자는 13명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7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5월 6일 024시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351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해외유입이 6명(푸젠 2명, 광둥 2명, 베이징 1명, 쓰촨 1명)이며 지역 확진자는 345명(상하이 253명, 베이징 45명, 허난 29명, 광둥 8명, 지린 3명, 저장 2명, 후난 2명, 랴오닝 1명, 산둥 1명, 충칭 1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13명으로 상하이에서 발생했다. 의심환자는 1명이며 상하이(해외유입)에서 확인됐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1870명(상하이 1663명, 지린 75명, 헤이룽장 47명, 장시 34명, 베이징 16명, 광둥 9명, 장쑤 4명, 허난 4명, 산시 3명, 네이멍구 3명, 저장 3명, 후난 2명, 하이난 2명, 랴오닝 1명, 산둥 1명, 쓰촨 1명, 윈난 1명, 칭하이 1명)이며 의학관찰이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4만1472명으로 전날보다 72명 줄었다. 해외유입 현존 확진자는 163명, 현존 의심 환자는 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만8262명, 누적 완치 퇴원자는 1만8099명으로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6일 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 따르면 현존 확진자 9975명(이 중 중증 587명), 누적 완치 퇴원자 20만4155명, 누적 사망자 5166명, 누적 확진자 21만9296명, 의심환자 1명이다. 의학적 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44만4565명이다. 무증상 감염자는 해외유입 49명, 지역 4275명(상하이 3961명, 랴오닝 98명, 장쑤 70명, 허난 69명, 지린 22명, 저장 18명, 장시 10명, 베이징 8명, 산둥 4명, 허베이 3명, 쓰촨 3명, 신장 3명, 안후이 2명, 헤이룽장 1명, 광둥 1명, 구이저우 1명, 칭하이 1명) 등 4324명이 새로 보고됐다. 한편 이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무증상 감염자는 1만2110명으로 해외유입 65명, 지역 1만2045명(상하이 11626명, 지린 142명, 산둥 36명, 장시 34명, 허베이 30명, 장쑤 30명, 헤이룽장 25명, 신장 25명, 랴오닝 17명, 안후이 13명, 윈난 13명, 저장 12명, 산시 11명, 광시 11명, 푸젠 7명, 후베이 5명, 허난 3명, 광둥 3명, 하이난 1명, 쓰촨 1명)이며 185명은 무증상 감염자에서 확진자로 전환됐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 59만9832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33만1181명(퇴원 6만0323명, 사망9344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2명), 타이완(台湾)지역은 26만8569명(퇴원 1만3742명, 사망 89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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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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