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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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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한·중·일 정상회의 선언문 초안...“무력 의한 현상 변경 반대”
    [동포투데이] 한·중·일은 26∼27일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3국 정상회담을 열고, 회의 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언론이 공개한 초안 내용에 따르면 공동선언에는 북한 문제와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 대한 반대”가 포함돼 있다. 중국은 위 문구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까다로운 지정학적인 논의를 건너뛰고 무역, 공급망, 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현재 3국이 마무리 작업 중인 선언문에는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 참여"를 확인하고 "힘이나 협박으로 일방적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 단계의 초안에 따르면 3국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가속화에 맞서 '동북아 평화와 안정 유지는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강조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3국의 공동의 목표'임을 주장할 예정이다. 3국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의 즉각적인 해결을 구하기로 했다. 경제 무역 협력 분야에서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 가속화, 정례 장관급 회의 개최, 3국 간 무역 규모를 7,7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공동선언문에 명시될 예정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4일 일본 매체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중·일 3국이 지역 평화 공영에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중·일 관계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기시다는 안보 및 역사적 인식에서 3국이 여러 차례 대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논의로 각 분야에서 실무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 경제 질서와 관련해 기시다는 3국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 조치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시다는 또 3국 정상 간 회담이 정례화되기를 희망하며, 리창 중국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지도부급 대화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의향도 밝혔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유지하고, 역사에 남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안정적인 중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협력 협정이 체결되기를 기대했다. 카와이 다이스케 도쿄대 경제안보연구계획 부주임은 AFP통신에 "안보 분야에서는 실질적인 성과가 없을 것"이라며 "중국과의 대일 긴장 완화가 관건"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동아시아 군사정세 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대만해 문제 등을 고려해 3국 정상은 경제·무역이나 지역재해 대응 등 3국 간 공감대가 형성될 의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HK 방송은 일본 관계자를 인용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장관이 5월 말 싱가포르 샹그릴라포럼에서 신원식 한국 국방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2018년 레이더 조사(照射)논란의 재발을 막고 사건 이후 중단된 양국의 군사 교류를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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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중국군 동부전구,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훈련 실시...'대만독립' 경고
    [동포투데이] 5월 23일 7시 45분부터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대만해협, 대만 북부·남부·동부 및 진먼·마쭈·우추위·둥인도 주변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동부전구 대변인 리시(李西) 대령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 전장 부대를 동원해 대만섬 주변에서 ' '연합리검'(联合利剑·날카로운 검·United Sharp Sword)-2024A' 훈련을 실시했으며, 대만 섬 주변에서의 공중 전투 준비 태세 점검, 전장 통제권 장악, 주요 표적에 대한 정밀 공격, 섬 주변 순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리시 해군 대령은 이는 또한 '독립'을 추구하는 '대만 독립' 분리세력에 대한 강력한 징계(응징)이자 외부세력의 간섭과 도발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동부전구는 '연합리검-2024A' 훈련 지역 안내도를 배포한 데 이어 포스터 '해상킬러'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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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美 하원 외교위원장, 대만 방문 예정... 中, 후과는 美책임져야
    [동포투데이] 미국 언론은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대만 지도자 취임 후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는 23일 오후 미국 측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할 것을 요청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그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VOA는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16일 인터뷰에서 오는 20일 라이칭더 대만 총통과 샤오메이친 부총통 취임식 이후 초당적 의회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줄곧 미국과 대만 간 어떠한 형태의 공식 교류에도 단호히 반대해 왔으며 미국이 어떤 방식 구실로든 대만 문제에 간섭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하원의원의 대만 방문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며,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고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왕 대변인은 또 중국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을 준수하고, 의원들의 대만 방문을 자제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하고, 대만 해협에서 긴장을 조성하지 말고, 미국이 '대만 지역'과 문화, 상업 및 기타 비공식 관계를 유지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통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서약 이행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측이 자기 방식대로만 고집한다면 그로 인한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이칭더 대만 신임 총통이 취임한 지 사흘째 되는 날인 당일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3일 오전 7시 45분(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대만해협과 대만 북부, 남부, 동부 및 진먼다오, 마쭈다오, 우추다오, 둥인다오 등에서 육·해·공·로켓군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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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이란 라이시 대통령 장례식 엄수... 68개국 대표 참석
    [동포투데이] 고(故)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이 22일(현지시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주재로 거행됐으며,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란 정부는 22일 수도 테헤란에서 라이시 대통령과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그리고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6명의 장례식을 거행했다. 하메네이는 테헤란 대학에서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를 주재했다. 고인의 관은 이란 국기로 덮였으며, 모크베르 이란 대통령 권한대행은 영결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관은 트레일러에 실려 테헤란 시내를 지나 라이시가 생전에 연설을 했던 아자디 광장으로 이동했다. 이란 관영 통신사 IRNA에 따르면 장례식에는 장궈칭 중국 국무원 부총리,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터키 부통령 겸 외무장관, 인도 부총리, 러시아 두마 의장, 이라크 총리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대표 등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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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3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연길서시장 과도기영업장소 대천성 영업
    [동포투데이] 12월 1일 오전 연길서시장과도경영장소 개업식이 대천성앞에서 열렸다. 현지 언론 YBTV 뉴스에 따르면 1980년대에 세워진 연길서시장은 연길시와 주변지역의 상업무역활동을 이끌어 가던 중심시장이었다. 하지만 인원밀집장소로서 중대한 소방폐해가 존재해 업주와 소비자의 생명재산안전을 위협했으며 연길시의 경제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되였다. 재건후 연길서시장은 새롭게 변모하게 되는 동시에 안전시설이 구전하고 기능이 완벽하며 교통이 편리한 민족특색을 갖춘 신흥종합시장으로 탈바꿈하게 될 전망이다. 연길시서시장개조사업지도소조의 협조하에 업주 3000여호는 11월 16일부터 30일사이에 육속 과도경영장소인 대천성으로 입주했다. 개장당일 과도기영업장소인 대천성에서 일부 상인들은 물건정리로 분주했고 일부는 이미 개장준비를 마치고 손님맞이에 한창이였다. 대천성으로 입주한 한 상인은 대천성으로 옮기면 고객들이 적을가 걱정이였는데 오늘 손님이 생각보다 많아 마음이 놓인다고 하였다. 연길청년광장옆에 위치해있는 대천성은 2013년 4월 16일에 착공했고 2014년 8월 22일에 주체공사를 마무리했다. 현재 대천성의 지하 1층, 지상 1층부터 4층까지 그리고 일부분 5층에 3700여개 매장 및 14개 문전매장(门市), 2개 음식구역, 1개 사무구역, 2개 창고구역을 설치했다. 그중 지하 1층은 농업무역류 매장이고 지상 1층부터 4층까지는 공업무역류 매장으로 되어있다. 서시장 원 업주들은 2015년 12월 1일부터 2018년 10월 30일까지 과도경영장소인 대천성에서 영업을 하게 되며 이 기간 서시장은 재건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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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2
  • 중국 샹펑항공, 쿤밍-캄보디아 노선 취항 ‘이국적인 패션쇼’
    11월 26일 중국 샹펑항공(祥鵬航空)이 쿤밍(昆明)에서 캄보디아시아누크빌을 왕복하는 국제항로을 정식으로 개통했다. 첫 비행에서 승무원들은 캄보디아 크메르족의 전통의상을 입고 승객들을 맞이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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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1
  • 일본, 600명 아기들 모여 기네스세계기록 창조
    [동포투데이] 23일, 일본 요코하마의 한 대형 백화점에서 아기들의 “기어다니기” 시합이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601명의 아기들이 참여해 기네스 세계기록을 돌파했다. 시합에 참여한 아기들 연령은 6개월부터 16개월에 이르는데 시합이 시작되자 아기들은 엄마손에 쥐어진 놀이감과 간식을 향해 응원속에서 열심히 기어 3미터 되는 최종점에 도착했다. 최종 도쿄 마치다시에서 온 13개월난 아기가 1등을 차지했다. 지난해 아기들의 “기어다니기” 시합에는 451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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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6
  • 성형수술 위해 중국 찾는 외국인 매년 10% 증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성형을 위해 중국을 찾는 외국인은 해마다 10%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중국 관영매체 중신망(中新網)에 따르면 중국 성형미용협회 관계자는 23일에 열린 “2015 중국 성형(의료미용) 동향 발표회”에서 성형을 위해 중국을 찾는 외국인은 해마다 10%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의하면 현재 중국의 약 1만 여개의 성형(의료미용) 산업 생산액은 4000억 위안으로 해마다 약 30% 증가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5년 내 중국의 성형(의료미용) 산업 생산액은 미국, 브라질 등 국가와 지역을 초월해 세계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성형을 위해 한국을 찾은 중국인들의 실패율이 해마다 10%-15%로 증가하는 것과는 달리, 중국에 성형하러 온 외국인들의 실패율은 거의 제로이다. 이는 중국 성형 기술의 최고 수준을 과시해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의 정규적인 성형기관들을 더 신뢰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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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6
  • 중국 "임산부 엄마 배위에 그리는 페인팅 대회" 개최
    11월 22일 중국 충칭시에서 짱구는 못 말려, 왕눈이, 아기 곰 등 귀여운 만화 주인공들을 임산부 엄마들의 배 위에 예쁘게 그려 넣는 대회가 개최되었다. 30여 명의 예비아빠들은 손에 붓을 쥐고 각자 임신한 아내의 볼록한 배 위에 다양하고 오색찬란한 채색과 개성만점 그림을 그려 넣었다.<사진 중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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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5
  • 중국, 김영삼 한국 전 대통령 서거에 애도 표시
    [동포투데이]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 측은 김영삼 한국 전 대통령의 서거에 애도를 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의 해당 질문에 훙레이 대변인은 김영삼 선생은 대통령 임기기간 중한관계 발전을 위해 기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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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5
  • 美 여객기, 승객들 이상 행위로 긴급 회항
    22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출발한 사우스웨스트 항공 소속 여객기가 승객들의 이상 행위로 긴급 회항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15.11.23 ⓒ게티이미지/멀티비츠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들이 미심쩍은 행위를 보여 항공기가 결국 긴급 회항하는 사고가 일어났다.22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사우스웨스트항공 소속 인디애나폴리스발 로스앤젤레스행 여객기가 캔자스시티로 긴급 회항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 원인으로 승무원의 통제를 벗어난 몇몇 승객들의 수상한 행동을 지적했다.브리짓 패튼 FBI 대변인은 "몇몇 승객들의 수상쩍은 행동 때문에 여객기는 캔자스 시티로 회항했다"고 밝혔다. "수상한 행동"이 무엇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패튼 대변인은 "통제를 벗어난 것"이라고만 답했다.여객기에 탑승했던 승객들은 캔자스시티에서 모두 하차했고 의심 인물로 분류된 승객들은 조사를 받았다. 패튼 대변인은 수사 당국이 승객들을 전부 하차시킨 뒤 K-9 경호견을 동원해 기내 수색작업을 벌였다고 덧붙였다. 수색작업 종류 이후 여객기는 목적지를 향해 1시간30분 만에 다시 이륙했다.전세계 안보 관련 전문가들은 파리 도심 연쇄테러, 러시아 여객기 추락사고 등 향후 발생할지도 모를 테러 위험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포커스뉴스 송은경 기자 songss@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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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3
  • 2015 한류문화제, 다음달 中충칭서 개막
    [동포투데이] 12월 8일 충칭에서 개막식을 올리는 2015년 한류문화제가 한달 넘게 지속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문화전시회, 한류 팬들의 명절 등 많은 활동들이 준비되어 있어 한류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충칭원터우(文投)회사 부총재 청펑(程锋)은 “한류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는 한국문화산업진흥원과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을 결정하였고 한중문화산업 촉진센터를 공동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문화교류, 동영상,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게임, 과학기술 혁신, 문화 투자 등 6 부문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주최측에 따르면 한국문화 홍보대사인 한국 유명연예인이 처음으로 충칭을 방문하게 된다. 한국 인기드라마에 출현했던 이 남성 배우는 2016년 한중 교류 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며 현재 한중문화산업 촉진센터에서 주최한 각종 교류 행사에서 모델로 활동 중이다. 이 밖에 한국에서 이름있는 VIXX, HIGH4, THE KOXX, LUDISTELO등 연예인들도 12월 12일에 충칭을 방문, 데뷔 후 첫 단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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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1
  • 중국 길림성 장백현에서 외국여권 소지자 간첩 체포
    [동포투데이] 19일, 중국국방보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길림성 장백현 북중 접경지역에서 군사정보를 정탐하던 외국적 간첩 한명을 체포했다. 보도에 의하면 밭일을 하던 촌민이 망원경을 가지고 사처를 두리번 거리는 한 낯선 남자가 의심이 들어 변방부대에 제보했다. 군인들은 검문 과정에서 외국인 여권과 고배율 망원경 그리고 여러곳의 군사시설 사진을 찍어 담은 사진기를 발견했다. 또 국가안전국 요원들은 이 남성의 속옷 주머니에서 손으로 그린 인민해방군의 변경지역 병력분포도 1장을 찾아냈다. 조사를 거쳐 이 남성은 군사정보를 전문적으로 정탐하는 간첩임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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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1
  • '말리 인질극' 최소 27명 사망..중국인 3명·미국인1명도 포함
    호텔에서 나온 한 여성이 경찰의 도움을 받아 이동하고 있다. 말리 수도 바마코의 레디슨 블루 호텔에 20일(현지시간) 무장 괴한이 침입해 170명이 인질로 잡혔고 최소 27명이 사망했다. 현재 인질극은 종료된 상태다. <사진출처=말리 TV ORTM 캡처> 아프리카 말리 수도 바마코의 레디슨 블루 호텔(Radisson Blu Hotel)에 20일(현지시간) 무장 단체가 침입해 최소 27명이 숨졌다. 21일 새벽 현재 말리 특수부대와 미국, 프랑스, UN군이 참여한 테러 진압 작전은 끝난 상태다. 이 과정에서 용의자 2명이 숨졌다. 말리 정부 관계자는 더 이상 인질은 없으며 특수 부대가 호텔 내부를 수색하는 중이라고 밝혔다.UN 평화유지군 측은 "호텔 내부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시신 27구를 발견했으며 수색이 더 진행되면 사망자 수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로비에서 12구, 2층에서 15구의 시신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사망자 가운데 중국인 3명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고, 미 국무부도 미국인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 벨기에 지역 의원도 사망했다고 영국 BBC 등 외신이 보도했다.무장 괴한은 20일 오전 7시쯤 외교 차량을 타고 호텔로 침입했다. 수류탄을 터뜨리고 "신은 위대하다"고 외치며 경비원에게 총격을 가했다. 이후 투숙객 140명과 직원 30명 등 170명을 인질로 잡았다. 인질 중엔 프랑스, 터키, 인도, 중국 출신 등 다수의 외국인이 포함돼 있었다. 한편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무라비툰이 트위터에 이번 말리 호텔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사실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알무라비툰은 알카에다 연계단체로 말리 북부에 근거지를 두고 있다. 이 무장단체는 투아레그족과 아랍인들로 구성돼있으며 단체가 결성된 지 약 2년밖에 되지 않았다.말리는 프랑스와 연관이 있는 곳이다. 1960년까지 68년 동안 프랑스가 말리를 지배했다. 또 2013년엔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말리 북부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을 몰아내기 위해 프랑스군을 파병한 바 있다.반기문 UN 사무총장은 "끔찍한 공격"이라고 비난하며 "말리 정부가 극단주의 세력과 싸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미국 칼슨 레지도르 호텔 그룹이 지은 이 호텔은 190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로 외국인이 머무는 곳이다. 포커스뉴스 김윤정 기자 yjyj@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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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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