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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보고서, 가자지구 완전한 재건에 80년 필요
[동포투데이] 2일 발표된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가자지구의 주택 재건은 분쟁의 추세가 계속될 경우 다음 세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폭격은 지난 7개월 동안 수십억 달러의 피해를 입혔고, 가자 지구의 많은 고층 콘크리트 건물은 파괴됐다. 팔레스타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7일 쟁이 시작된 이후 약 8만 채의 가옥이 파괴됐고 수만 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유엔개발계획(UNDP)은 평가를 통해 "가자지구가 완전히 파괴된 가옥을 모두 복구하는 데 약 80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상의 시나리오에서는 2021년 위기 때보다 5배 빠른 속도로 건축 자재가 공급되고 2040년까지 복구가 완료될 수 있다. 아킴 슈타이너 UNEP 사무총장은"단기간에 전례 없는 인명 손실과 자본 파괴, 빈곤의 급격한 증가는 다음 세대의 미래를 위태롭게 할 심각한 개발 위기를 촉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전쟁이 9개월간 지속될 경우 2023년 말 가자지구 인구의 38.8%였던 빈곤층이 60.7%로 증가하고 중산층의 상당수가 빈곤선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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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관계자 “미군 철수하기도 전에 니제르 미군기지에 러군 진입”
[동포투데이]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군이 니제르에서 철수하기 전 러시아군이 서아프리카 한 공군기지에 주둔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니제르 군사정부는 앞서 미국에 약 1000명의 미군을 니제르에서 철수하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러시아군이 미군과 같은 곳에 주둔하지 않고 디오리 하마니 국제공항 옆 공군기지 101호 격납고를 별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항은 니제르의 수도인 니아메에 위치해 있다. 기사는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과 러시아의 군사·외교적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러시아군의 이번 움직임으로 미국과 러시아군이근접해 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러시아군의 니제르 진출로 미군 철수 이후 미군 시설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익명의 미 국방부 관계자는 “(상황이) 낙관적이지는 않지만 단기적으로는 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주재 니제르 대사관과 러시아 대사관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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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최고기온 48.2℃ 역대 가장 더운 4월 기록
[동포투데이] 미얀마 전역이 최근 들어 이례적으로 극심한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미얀마 기상당국이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온은 미얀마가 기온 기록을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4월 미얀마 10곳 이상의 지역에서 하루 최고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에 위치한 마궤주, 만달레이주 등 지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 목록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때 섭씨 48.2도까지 치솟았던 마궤주는 현지 기상청이 56년 만에 측정한 4월 최고 기온은 물론 미얀마 전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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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휴전 협상 결과 없이 종료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중재자 이집트를 통해 카이로에서 벌인 가자지구 휴전 협상은 4일 성과 없이 끝났으며 5일 추가 협상이 시작된다고 미국 CBS가 하마스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방송은 협상 과정을 잘 아는 하마스 고위대표를 인용해 하마스 무장파 대표단이 4일 카이로에서 계속된 이스라엘과의 휴전 협상에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4일에 있은 휴전 협상은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났으며 5일에 새로운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마스는 이스라엘과의 휴전협정 1단계로 이스라엘인 인질 33명을 석방하기로 합의했다고 알 하다스가 앞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하마스 대표단은 4일 중재자 이집트를 통한 가자 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에 참여하기 위해 카이로에 도착했다. 하마스는 카이로행은 가자 휴전협정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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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남부 폭우로 57명 사망, 수만 명 이재민 발생
[동포투데이]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 당국이 발표한 최신 소식에 따르면 브라질 남부의 폭우로 인한 사망자 수는 약 57명으로 늘었고 실종자 74명, 실종자 6만9천여 명에 달했다. 로이터 통신은 공식적으로 약 57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현지 당국은 현재 7명의 추가 사망이 폭우와 관련이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4월 29일부터 히우그란지두술 지역에 계속되는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주 내 절반 이상 또는 최소 265개 도시가 폭우의 영향을 받아 많은 도로와 다리가 파괴되고, 여러 지역사회에서 물과 전기, 인터넷이 차단되었으며 모든 학교가 문을 닫았다. 또한 폭우로 인해 최소 356,000명의 고객이 정전을 겪었고 많은 고속도로가 통행이 불가능해졌다. 주도인 포르투알레그레의 많은 지역이 물에 잠겼고, 버스 정류장과 공항이 폐쇄되었다. 기상청은 일요일(5일)까지 주 북부 및 북동부 지역에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강수량은 계속해서 감소되거나 주 초에 기록된 최고치보다 훨씬 낮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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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보당국 “中, 美우주 군사기술 독점 깨뜨려”
[동포투데이] 미 국방 전문 매체 '디펜스 원'은 미국 태평양 공군 우주정보작전부 부국장 그레고리 개그넌 소장의 말을 인용해 중국이 우주 군사 기술 분야에서 미국의 독점을 깨뜨렸다고 보도했다. 개그넌 소장은 "미국은 장거리에서 움직이는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랫동안 중국에 비해 핵심 우위를 점해왔지만 그 독점이 깨졌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대만 해협에서 분쟁이 발생할 경우 대만을 '방어'하려는 미군을 공격하는 데 사용할 거대한 위성군을 구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2년 동안 400개 이상의 위성을 발사했으며, 그 중 절반 이상이 지구 모니터링에 사용됐다. 그는 "이들 원격탐사 위성은 서태평양과 전 세계를 촬영하고 정찰하는 데 쓰인다"며 "인민해방군은 (우주 군사 기술 개발에서) 사실상 눈에 띄지 않게 공격적으로 움직여 왔다"고 덧붙였다. 존 플럼 미 국방부 우주 정책 담당 차관보는 앞서 의회 청문회에서 러시아와 중국이 지상 및 우주 기반 대위성 무기를 개발 및 배치하고 있다고 비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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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지명수배
[동포투데이] 러시아 내무부는 블라디미르 젤렌스키를 수배자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내무부의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1978년 1월 25일에 태어난 젤렌스키는 형법에 따라 수배 중다. 그가 지명 수배된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데이터베이스에는 그의 출생지인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주 크리보이 로그도 나와 있다. 젤렌스키가 러시아가 반복적으로 암살을 시도하고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이 최소 '5~6번' 그의 암살 음모를 막았다고 스스로 폭로한 가운데 최근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러시아의 의미 없는 성명에 비해 전쟁범죄 위반 혐의를 받는 러시아 독재자 푸딘에 대한 국제형사재판소의 체포영장은 실제 존재하며 123개국에서 집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이 같은 움직임은 "러시아 국가 기계와 선전기관들이 절망에 빠졌고, 그들은 더 이상 외부의 관심을 끌 다른 방법을 생각해 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러시아 내무부는 또 알렉산더 리트비넨코 우크라이나 국가안보 및 국방위원회 비서관, 파벨 페트렌, 전 우크라이나 법무부 장관, 발렌틴 날리바이첸코 전 우크라이나 보안국 국장, 알렉산더 슐라팍 전 우크라이나 재무부 장관, 스테판 쿠비브 전 우크라이나 국립은행장 등 정치인도 수배 목록에 올렸다고 밝혔다. 이후 러시아 내무부는 페트로 포로셴코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수배자 명단에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내무부 자료에 따르면 페트로 포로셴코는 1965년 9월 26일에 태어났다. 러시아 내무부는 포로셴코의 수배와 관련된 형법 조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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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렐리 "미국은 '패권적 지위' 잃었다"
[동포투데이] 호세프 보렐리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3일 "냉전 이후 확립된 국제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은 '패권적 지위'를 잃었다"라고 말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보렐리 대표는 3일 영국에서 연설에서 "냉전 이후 국제 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은 패권을 잃었고 1945년 이후 형성된 세계 질서는 쇠퇴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는 그리 아름다운 광경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보렐리는 "이러한 맥락에서 EU와 영국의 역할에 대해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는 증가하는 위협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유럽의 종말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듣는 우리에게 시급히 중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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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양자경에게 '대통령 자유훈장' 수여
[동포투데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일 오스카상을 수상한 여배우 양자경과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등 19명에게 민간인 최고 영예인 '대통령 자유훈장'을 수여했다. AFP 통신은 백악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존 케리 전 국무장관,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대통령 자유훈장' 수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대통령 자유훈장'은 미국의 안보와 국익, 세계 평화,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으로 쌓은 인물에게 매년 대통령이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이다. 61세의 말레이시아 여배우 양자경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서의 연기로 작년에 아카데미상 역사상 아시아 여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양자경이 "고정관념을 깨고 미국 문화를 풍요롭게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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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보고서, 가자지구 완전한 재건에 80년 필요
- [동포투데이] 2일 발표된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가자지구의 주택 재건은 분쟁의 추세가 계속될 경우 다음 세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폭격은 지난 7개월 동안 수십억 달러의 피해를 입혔고, 가자 지구의 많은 고층 콘크리트 건물은 파괴됐다. 팔레스타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7일 쟁이 시작된 이후 약 8만 채의 가옥이 파괴됐고 수만 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유엔개발계획(UNDP)은 평가를 통해 "가자지구가 완전히 파괴된 가옥을 모두 복구하는 데 약 80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상의 시나리오에서는 2021년 위기 때보다 5배 빠른 속도로 건축 자재가 공급되고 2040년까지 복구가 완료될 수 있다. 아킴 슈타이너 UNEP 사무총장은"단기간에 전례 없는 인명 손실과 자본 파괴, 빈곤의 급격한 증가는 다음 세대의 미래를 위태롭게 할 심각한 개발 위기를 촉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전쟁이 9개월간 지속될 경우 2023년 말 가자지구 인구의 38.8%였던 빈곤층이 60.7%로 증가하고 중산층의 상당수가 빈곤선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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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보고서, 가자지구 완전한 재건에 80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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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관계자 “미군 철수하기도 전에 니제르 미군기지에 러군 진입”
- [동포투데이]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군이 니제르에서 철수하기 전 러시아군이 서아프리카 한 공군기지에 주둔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니제르 군사정부는 앞서 미국에 약 1000명의 미군을 니제르에서 철수하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러시아군이 미군과 같은 곳에 주둔하지 않고 디오리 하마니 국제공항 옆 공군기지 101호 격납고를 별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항은 니제르의 수도인 니아메에 위치해 있다. 기사는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과 러시아의 군사·외교적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러시아군의 이번 움직임으로 미국과 러시아군이근접해 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러시아군의 니제르 진출로 미군 철수 이후 미군 시설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익명의 미 국방부 관계자는 “(상황이) 낙관적이지는 않지만 단기적으로는 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주재 니제르 대사관과 러시아 대사관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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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관계자 “미군 철수하기도 전에 니제르 미군기지에 러군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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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최고기온 48.2℃ 역대 가장 더운 4월 기록
- [동포투데이] 미얀마 전역이 최근 들어 이례적으로 극심한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미얀마 기상당국이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온은 미얀마가 기온 기록을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4월 미얀마 10곳 이상의 지역에서 하루 최고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에 위치한 마궤주, 만달레이주 등 지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 목록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때 섭씨 48.2도까지 치솟았던 마궤주는 현지 기상청이 56년 만에 측정한 4월 최고 기온은 물론 미얀마 전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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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최고기온 48.2℃ 역대 가장 더운 4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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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휴전 협상 결과 없이 종료
-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중재자 이집트를 통해 카이로에서 벌인 가자지구 휴전 협상은 4일 성과 없이 끝났으며 5일 추가 협상이 시작된다고 미국 CBS가 하마스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방송은 협상 과정을 잘 아는 하마스 고위대표를 인용해 하마스 무장파 대표단이 4일 카이로에서 계속된 이스라엘과의 휴전 협상에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4일에 있은 휴전 협상은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났으며 5일에 새로운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마스는 이스라엘과의 휴전협정 1단계로 이스라엘인 인질 33명을 석방하기로 합의했다고 알 하다스가 앞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하마스 대표단은 4일 중재자 이집트를 통한 가자 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에 참여하기 위해 카이로에 도착했다. 하마스는 카이로행은 가자 휴전협정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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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휴전 협상 결과 없이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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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남부 폭우로 57명 사망, 수만 명 이재민 발생
- [동포투데이]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 당국이 발표한 최신 소식에 따르면 브라질 남부의 폭우로 인한 사망자 수는 약 57명으로 늘었고 실종자 74명, 실종자 6만9천여 명에 달했다. 로이터 통신은 공식적으로 약 57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현지 당국은 현재 7명의 추가 사망이 폭우와 관련이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4월 29일부터 히우그란지두술 지역에 계속되는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주 내 절반 이상 또는 최소 265개 도시가 폭우의 영향을 받아 많은 도로와 다리가 파괴되고, 여러 지역사회에서 물과 전기, 인터넷이 차단되었으며 모든 학교가 문을 닫았다. 또한 폭우로 인해 최소 356,000명의 고객이 정전을 겪었고 많은 고속도로가 통행이 불가능해졌다. 주도인 포르투알레그레의 많은 지역이 물에 잠겼고, 버스 정류장과 공항이 폐쇄되었다. 기상청은 일요일(5일)까지 주 북부 및 북동부 지역에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강수량은 계속해서 감소되거나 주 초에 기록된 최고치보다 훨씬 낮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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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남부 폭우로 57명 사망, 수만 명 이재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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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국 100만 달러가정 400만호…자선에는 인색해
-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2014년 중국에서 100만달러 이상의 개인재산을 소유한 가정은 400만 세대로 세계 제2위이며 일본 “100만달러 가정” 총수의 4배에 달한다고 재팬타임스(日本时报)가 미국 보스턴 자문기구의 보고서를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보고서에 다르면 지난해 미국의 “100만달러 가정” 수는 700만개로 세계1위었다. 반면, 중국의 “100만달러 가정”은 지난해에만 100만개가 증가해 도합 400만개로 세계 제2위이며 지난해 세계적으로 그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국가이다. 제3위는 일본으로 2014년 “100만달러 가정” 수는 100만 세대였다. 이 자문기구는 “100만달러 가정”의 정의를 개인재산이 100만달러가 넘는 가정으로 여기에는 현금, 주식과 기타 금융투자제품이 포함되며 부동산, 소장품, 기업의 지분 참여거나 사치품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중국 “100만달러 가정” 개인재산 증가는 주식시장의 강세 표현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중국에서 “100만달러 가정”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자선에 헌신하는 부자의 비례는 여전히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포브스” 재부잡지는 2012년의 한 문장에서 중국의 “슈퍼부자”들 가운데서 자선기금을 갖고 있는 비례가 비교적 낮다고 지적, 2011년 중국의 “슈퍼부자”들 가운데서 7%만이 자선기금을 설립했으며 이에 비해 미국, 영국, 프랑스의 “슈퍼부자”들 가운데서 절반 이상 사람들이 자선기금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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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국 100만 달러가정 400만호…자선에는 인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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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유산항목 전시공연 연길서 성황리에 개최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제10회 “중국문화유산일”을 맞이해 지난 16일,연변주주문화국에서는 “성과 보호, 전민 공유”를 주제로한 "무형문화유산항목전시공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연변주체육관에서 펼쳐진 "무형문화유산항목전시공연"에는 왕청의 상모춤, 도문의 장고춤, 연길의 아박무, 용정의 가야금예술, 훈춘의 퉁소 등 연변주에서 이미 기네스북에 도전했거나 도전을 신청한 무형문화재종목들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현재까지 연변주에는 국가급무형문화재명록에 17개, 성급명록에 77개, 주급명록에 110개 종목이 등재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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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유산항목 전시공연 연길서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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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장자제 협곡“구름다리” 부설
-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최근 중국의 유명한 관광지인 장자제(张家界) 협곡에 “구름다리”가 부설, 6월 15일부터 작업인원들은 다리노면에 철사망을 펴는 작업을 시작했다. 전하는데 따르면 이 다리는 총길이가 430m, 너비가 6m이며 올해 하반년에 준공된다고 한다. 이 다리가 준공되면 이는 세계 다리건축사상의 하나의 기적으로 되며 또한 세계적인 관광경관으로도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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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장자제 협곡“구름다리” 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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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광시 600여명 경찰력 동원 마약거점 소탕
-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6월 15일 저녁부터 16일 새벽기간, 광시쫭족자치구에서는600여명의 경찰력, 특종작전차량 40여대를 동원, 우저우(梧州) 텅현(藤县)의 2개 “독품소굴촌”을 기습, 총기거점 및 마약거점을 소탕하고 혐의자 5명을 나포하였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우저우 텅현의 타이핑진과 허핑진(太平镇、和平镇)은 텅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진으로서 아래 개별적인 촌과 툰에는 총기, 마약과 연관이 있는 중점지구이다. 이런 촌락들은 정황이 복잡하고 거기에 종교관념 등 인소로 여러번 공안의 기습행동이 좌절을 당하기도 했다. 최근 이 지역에는 총기와 관련된 분규와 고의상해사건이 빈번히 발생, 당지 치안질서와 주민들의 생명재산을 엄중히 위협하였다. 근 한달여간의 정찰을 거쳐 경찰은 해당 범죄인원들의 범죄사실 및 그들의 거처 등을기본적으로 장악, 최근 타이핑진과 허핑진에서 여러 차례 발생한 강탈사건은 천모, 우모 등 5명의 작간임을 조사해냈다. 조사에 따르면 이들 5명은 모두 마약복용자들로서 전염성적인 질병이 있었으며 마약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강탈사건을 저지르고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6월 15일, 밤 10시(현지시간), 경찰은 우저우시 공안국에 집합한 뒤 두갈래로 나뉘어 텅현의 타이핑진과 허핑진을 기습하였다. 이튿날 새벽 4시경, 경찰은 허핑진에서 일거에 탄모, 천모, 우모 등 4명의 범죄혐의자를 나포함과 아울러 총기거점 1개를 짓부시면서 12자루에 달하는 자작총기를 압수하였으며 타이핑진에서 마약거점 1개를 짓부시고 1명의 범죄혐의자를 나포함과 아울러 자작총기 1자루와 반제품 에페드린(冰毒) 1kg 및 마약제조도구들을 압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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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광시 600여명 경찰력 동원 마약거점 소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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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저우 전시회에 선보인 400만 위안 가치의 “황금속옷”
- [동포투데이] 2015년 06월 15일, 2명의 여모델은 황금속옷을 입고 한 보석점 브랜드 전시회에 모습을 드러내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행사 주최측에 따르면 이 2세트 황금속옷은 5명의 디자이너와 4명의 공예가가 약 반년간의 시간을 들여 수공 제작한 것이다. 황금속옷 한벌의 가치는 400만 위안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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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저우 전시회에 선보인 400만 위안 가치의 “황금속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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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항공사, 메르스 여파로 한국행 운항편 축소
- [동포투데이] 중국 항공사가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관광객이 급격히 하락해 한국 항공편를 줄이고 있다. 서울과 베이징을 운항하는 중국국제항공은 일주일 운항 횟수를 24회에서 21회까지 줄인다. 항공기 감축 운항 시간표 은 8월 말까지다. 중국동방항공은 일주일 간 쿤밍시와 서울 간 운항 횟수를 5회에서 2회로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줄였다. 또한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일주일에 3회 운항될 예정이다. 중국 민간 항공 관리부는 모든 항공사에 지역의 메르스 확산과 관련해 중국과 한국 운항 노선에 대한 검역 및 예방 조치를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메르스 검사결과 4명이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확진자 3명이 숨져 전체 사망자는 19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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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항공사, 메르스 여파로 한국행 운항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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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제4회 글로벌중국어방송상시상야회 개최
- [동포투데이=연변] 2015년 제4회 글로벌중국어방송상시상야회가 6월 12일 오후 5시 30분 용정시 해란강극장에서 펼쳐졌다. 2009년부터 시작된 글로벌중국방송넷년차회(全球华语广播网年会)는 2년에 한번씩 열리는데 "글로벌방송상"은 올해로 제4회를 맞이했다. 이날 시상야회에는 글로벌중국방송상심사위원회 주석이며 중앙인민방송국 국장인 왕구, 중앙인민방송국 부국장 조철기, 주당위상무위원이며 선전부장인 윤성룡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상야회에서는 "매력 MC상" , "공익헌신상", "문화교류상" , "주제방송상" 등 시상식이 거행되였다. 21개 단위에서 선발한 93개 작품들 중 20편이 글로벌중국어방송 단체상과 개인상을 수상했고 14편이 추천상을 받았다. 이날 중앙인민방송국 아걸,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조송매가 사회를 맡았다. 연변가무단에서 준비한 "장백산진달래"로 화려한 막을 연 야회에는 강혜정 가수의 노래 "아리랑", 해양의 토크쇼, 연길시소년궁의 집단무용 "행복의 락원", 임향숙가수의 노래 "연변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등 정채로운 종목이 공연돼 글로벌중국어방송시상야회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사진/글 박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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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제4회 글로벌중국어방송상시상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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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중우호청년대표단, 中 연변서 우호교류활동 시작
- [동포투데이=연변] 일·중우호청년대표단 일행 20명은 6월 13일, 연변에서 교류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 일·중우호청년대표단 일행은 연변박물관을 찾아 연변조선족의 역사, 문화와 생활풍속 등을 요해했다. 이어 연변혁명열사능원을 찾아 헌화 묵념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일·중우호청년대표단 단장 하시모도 다로우는 "2015년은 세계반파쇼전쟁 및 중국인민항일전쟁승리 70주년을 맞는 해이다. 소우가가가이 일·중우호단체는 일본의 최대 종교단체로서 시종 역사를 바르게 정시하면서 일·중 양국 인민들의 우호왕래와 합작교류를 추진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학계와 종교단체의 지도하에 일·중우호정신을 계승하면서 일·중민간우호관계와 일·중우호관계를 추진하는데 적극적인 기여를 하겠다"고 덧붙혔다. 사진/글 박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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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 회 연변생태 및 오덕된장 문화절 개막
-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 14일, 제 10 회 연변생태문화절 및 오덕된장문화절이 연길시 의란진 민들레 마을(연화동)에서 성황리에 개막되었다. 연변 주 및 연길시의 해당부문 지도일군과 문예사업일군 및 수백세대의 가정 구성원들이 참가한 이 날의 행사는 이전의 문예공연만 펼쳐지던 형식과는 달리 “오덕컵” 조선족 전통씨름경기, 된장담그기 체험 등 다양한 형식으로 펼쳐졌다. 행사에서는 생태문화 및 오덕된장문화를 소재로 창작한 작품들에 대해 평선 결과에 따라 해당 증서와 상금을 발급하였다. 한편 이에 앞서 “전통된장의 날”인 지난 6월 9일 제 10 회 중국 연길(연변)생태문화절 및 전통된장문화절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고사(告祀)지내기 행사가 이 곳 민들레마을에서 있었다. 행사에서는 연변생태문화협회(회장 허도) 박용일 비서장의 사회하에 “유생은 만물을 두루 살피시는 천지신명께 아뢰는 '유세차'”가 낭독되었고 12명 북수가 경쾌한 북장단으로 천지신명에게 된장담그기를 고하었으며 3명의 부녀자가 미리 꼬아놓은 새끼로 엮은 “금줄”을 하나씩 각각 큰 독 세개목에다 걸어놓는 “금줄 띄우기”행사가 벌어졌다. 행사는 또 3명의 부녀자가 각각 종이로 만든 버선모양을 중항아리에 거꾸로 정성스레 붙이는 행사, 그리고 “치성드리기”, “장독신에게 올리는 제사” 순으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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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농약자살 어린이 4형제 유서 공개…죽음은 내 꿈이였다
- 국가민정부: 사회구조 전문항목 조사 진행 중국 신경보의 13일 새벽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민정부는 12일 기자회견을 가지고 9일 귀주성 농촌에서 부모가 도시로 떠나가고 집에 남아있는 어린이 형제 4명이 농약을 먹고 자살한 사건이 발생한 후, 국가민정부는 즉시 귀주성 민정청과 함께 현지에 날아가 상황을 요해하고 사회구조 전문항목 감독조사를 진행, 특히 임시구조제도 낙착상황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히고 나서 국가민정부는 국가재정부와 함께 중병장애인, 부양하는 사람이 없는 이, 감옥에 간 범죄자의 가족들, 마약금지로 수용소에 들어가 있는 이들의 가족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구조하고 특히 관련 부문과 함께 농촌에서 부모가 도시로 떠나가고 집에 남아있는 아이들(留守儿童)에 대한 사랑과 관심 서비스체계 건설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귀주성, 농촌에 남아있는 아이들에 대한 전면 조사 한편, 중국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귀주성에서는 12일부터 전 성 범위내에서 부모가 도시로 떠나간 후 농촌에 남아있는 아이들에 대한 전면 조사에 착수했다. 즉 농촌에 남아있는 아이들의 수와 구성, 특점, 가정상황 등 기본상황들을 빠른 시일내에 철저하게 조사해내 구조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그애들에 대한 동태관리기제를 건립하며 완벽화하기로 했다. 부구장 정직처분, 관원 여러 명 철직 다른 한 중국 신화통신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아동 4명이 농약 먹고 자살한 사건과 관련해 귀주성 필절시와 칠성관구에서는 관련 책임자들에 대한 조속한 처리결정을 내렸다. 구체적으로 사망아이들 주소지 칠성관구 인민정부의 부구청장, 교육국장과 전감향 자죽촌간부에게 정직처분을 내리고 조사받도록 했으며 칠성관구 전감향 당위서기, 향장에게는 철직처분을 주었다. 큰 아들애 유서 발견돼 현지 경찰 측은 농약을 먹고 자살한 아이 네형제 중 큰아들애(13)가 남긴 유서가 발견됐다고 12일 밝혔다. 아이는 유서에서 “당신들의 호의에 감사합니다. 저는 당신들이 저에게 잘해 주었다는 것을 잘 압니다. 하지만 저는 가야겠어요. 저는 언녕부터 15살까지 살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죽음은 저의 다년간의 꿈이었습니다. 오늘 분명해 졌습니다!”라고 썼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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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농약자살 어린이 4형제 유서 공개…죽음은 내 꿈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