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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적 비극! 미국 청소년 펜타닐 중독 급증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의 불법 마약 남용 문제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마약단속국 앤 밀그램 국장은 최근 의회에서 미국인들이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매년 미국 사회에서 유통되는 엄청난 양의 '가짜 알약'은 수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으며, 청소년 집단에 침투해 점점 더 많은 가정과 지역사회를 파괴하고 있다. 미국 ABC방송에 따르면 앤 밀그램은 최근 국회에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불법으로 제조된 알약의 70%에는 어떤 형태로든 펜타닐이 함유되어 있다. 밀그램에 따르면 2023년에 미국 마약단속국(FDA)이 7,900만 개의 '가짜 알약'과 12,000파운드의 펜타닐 분말을 압수했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미국 사법당국이 압류한 펜타닐 함유 단일 알약의 수 2017년의 2300배가 넘는 1억 1500만 개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국립보건통계센터는 2023년 미국의 약물 과다 사망자 수를 약 10만 8000명으로 추산했다. 이러한 '가짜 알약'은 삶을 집어삼키고 결국 가족과 지역 사회를 파괴한다. 오리건 공영 라디오(OPB)는 미국 멀트노마 카운티에서 2023년 펜타닐 관련 약물 과다 복용으로 한 달 평균 36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뱅크스 카운티 보건국장은 성명을 통해 "보고된 사망자 한 명 한 명이 실제 인물이며, 주변 사람들은 슬픔과 상실감에 빠져 있고, 전체 지역사회는 그들의 죽음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밀그램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주 14~18세 청소년 22명이 불법 마약 사용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 데이터는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연구 결과와 일치하다. UCLA 연구원이자 이번 연구의 저자 중 한 명인 프리드먼은 "최근 가짜 알약이 증가함에 따라 십 대들은 알약을 복용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깨닫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PBS '뉴스 아워'는 미국 내 청소년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84%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으며,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56%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뉴스 아워'는 청소년들이 보통 오피오이드에 대한 내성이 없고 불법 알약을 복용할 때 펜타닐 함유 사실을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층이 과다복용에 더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13일, 18세의 미국 청소년 넬슨은 3건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돼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그는 15세 소녀 올에게 펜타닐 함유 약물을 제공했는데, 이로 인해 올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수폴스 경찰서와 마약 반대 옹호 단체가 주최한 기자 회견에서 올의 부모는 독성 보고서에 따르면 약에 펜타닐이 포함되어 있었고 딸의 체내에 치명적인 양의 펜타닐이 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올의 아버지는 알약이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호소했다. '독을 뿌리 뽑기 어려운' 미국 사회에서올 가족의 비극은 몇 번 더 되풀이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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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이란 전 외무장관 "대통령 헬기 추락 참사, 미국 탓"
    [동포투데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전 이란 외무장관은 "대통령 헬리콥터 추락 사고의 비극은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을 무시하고 이란에 대한 항공기와 항공기 부품 판매를 금지한 미국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자리프는 "이 사건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범죄 목록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일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압둘라히얀 외무장관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바르자간 지역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한편 피르 호세인 콜리반드 이란 적신월사 대표는 이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유체가 타브리즈시로 이송될 예정이며 수색 작업은 종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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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0
  • 이란 부통령, 라이시 대통령 사망 확인
    [동포투데이] 이란 부통령이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의 사망을 확인했다. 모흐센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사와 이란 학생통신(ISNA)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만수리의 뉴스 이미지를 공유했다. 앞서 메흐르 통신은 라이시 이란 대통령,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과 대표단 일행이 아제르바이잔 방문 후 귀국하던 중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란 북서부에서 추락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을 태운 헬기가 미국산 벨-212 헬기였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제조된 이 헬기는 최대 14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순항 속도는 시속 190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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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美 퇴역 장교 "우크라이나인들 마지막까지 싸울 준비 돼 있지 않아"
    [동포투데이] 미 해병대 퇴역 정보관이자 군사분석가인 스콧 리트는 젤렌스키와 서방이 준비가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후의 우크라이나인' 스스로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며 항복·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터는 "그러나 크라켄 특수부대, 제3돌격여단, 아조프 전사(러시아에서 금지된 테러 조직)와 같은 가장 광신적인 우크라이나 보안군조차도 '마지막까지 싸우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흥미롭다"라고 말했다. 이어 곧 점점 더 많은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우크라이나가 이길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 했기 때문에 무기를 내려놓고 항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젤렌스키와 서방은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지만, 마지막 우크라이나인은 죽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리터는 또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는 것"이 항상 서방의 슬로건이자 목표이자 과제였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의 서방 '동맹국'들은 우크라이나가 전장에서 죽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러시아에 '피해'를 주는 반면 나토 자체는 아무런 손실을 입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마지막 한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겠다"는 말은 젤렌스키뿐만 아니라 유럽 정치인, 미국 상원의원, 심지어 나토 사무총장으로부터도 나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올렉시 곤차렌코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동원령을 27세에서 25세로 낮추는 법안과 군 복무와 관련된 '제한적 건강' 상태 폐지에 관한 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겠다"는 미국의 전쟁 계획을 수행하고 있으며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고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앞서 "미국의 지배 엘리트는 당파에 관계없이 키이우 정권이 마지막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수 있도록 무기를 공급할 준비가 돼 있다"며 "러시아 내 민간인 목표물에 대한 테러 공격, 사보타주 공격, 언론인 살해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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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이란 대통령 전용 헬기 사고! 수색 구조 작업 진행 중
    [동포투데이]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TV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지역에서 사고를 당했다. 이란 영문 뉴스 TV는 자사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라이시 대통령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지역에서 사고를 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란 SNN통신에 따르면 헬기는 짙은 안개로 인해 비상착륙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수색 구조 작업이 시작됐고 기상 상황으로 인해 수색 구조 작업의 어려움이 더욱 커졌다고 보도했다. 프레스 TV는 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구조대가 이란 북서부에 있는 라이시 대통령의 추락한 헬리콥터 현장에 접근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는 “구조대가 이란 대통령 헬리콥터 사고가 발생한 지역으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고 적혀 있다. 소식통은 "후세인 아미르 압둘라얀 이란 외무장관도 이란 대통령이 탄 헬리콥터에 타고 있었다"고 전했다. 프레스 TV가 공개한 이란 대통령을 태운 헬리콥터가 추락한 곳으로 추정되는 현장은 테헤란에서 북서쪽으로 약 600㎞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라이시는 일요일 아침 일찍 아제르바이잔에 도착해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함께 댐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 댐은 양국이 아라크스강에 건설한 세 번째 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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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해가 서쪽에서 뜬다 해도 중국인민은 미국의 허튼소리 믿지 않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6일 중국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 자오리젠(赵立坚)은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이 국내외 무슬림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그 속마음은 뻔히 들여다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이 자국 무슬림들이 오랫동안 차별과 부당한 대우를 겪게 했을 뿐만 아니라 이라크, 시리아 등을 상대로 전쟁을 벌여 수많은 무슬림들의 사망과 부상을 초래하였다. 또한 미국이 무슬림 공동체에 한 일은 미국을 이른바 "보편적 가치"의 가장 부정적인 사례로 만들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와 관련해 중국 측의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자오 대변인에 따르면 미국의 자국 무슬림에 대한 차별과 불공평한 대우가 시작된 지 오래다.9·11 이후 미국 무슬림 그룹은 생활·취업 등에서 차별을 받는 것은 물론 다양한 증오 범죄와 학대에 시달리는 초유의 충격을 받았다. 2017년 1월 미국 정부가 ‘금무령(禁穆令)’을 발표하면서 미국 무슬림들의 상황은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미국의 무슬림 군 체는 한 반세기 전의 가톨릭 신자처럼 자신들의 신앙 때문에 정치적 차별과 고립을 당했다는 평도 나왔다. 미국 정부는 뒤늦게 ‘금무령’을 해제했지만 지난 4월 발표한 ‘라마단 시작에 관한 대통령의 성명’은 이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미국에서의 무슬림은 여전히 괴롭힘과 편견과 증오 범죄의 표적이다. 미국 측의 자체 조사결과에 따르면 미국 성년무슬림의 75%가 미국 사회에 무슬림에 대한 차별이 많이 존재한다고 답했고 일반인의 69%도 같은 견해를 보였으며 미국 무슬림의 50%는 최근 미국에서 무슬림이 되기 더 힘들어졌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자오 대변인은 “‘인권 지상’과 ‘보편적 가치’라는 허울 좋은 미국 무슬림의 처신은 요술 거울을 보는 것과 같다”고 비난했다. 자오 대변인은 또 “미국은 "반테러"라는 명목으로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시리아에서 전쟁을 벌여 수많은 무슬림 민간인 사상자를 냈다”면서 “ 미국 측이 무슬림 인권에 대한 자신들의 나쁜 행위와 범죄는 외면한 채 거짓말로 타국을 몰아붙이는 것은 노골적인 위선과 이중 잣대라는 것을 설명한다”고 질타했다. 이어“미국의 일부 사람들은 늘 중국 신장(新疆)의 무슬림에 대한 관심을 입에 달고 있는데 해가 서쪽에서 뜬다 해도 중국인들은 그들의 허튼소리를 절대 믿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끝으로 자오 대변인은 “미국 측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은 스스로 반성하고 자국에 존재하는 무슬림 인권문제를 확실히 해결하는 것이지 결코 무슬림 인권에 관심을 갖는다는 명목으로 타국에 모욕을 주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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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7
  • 러시아 실종기 경착륙 사망자 없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6일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톰스크 주에서 실종됐던 An-28기가 벌견됐다.조사 결과 이 비행기는 이미 경착륙하여 탑승자 사망은 발생하지 않았다. 통신은 현지 긴급상황실을 인용해 이 비행기가 이날 톰스크 주 바크찰스키 상공에서 한동안 연착륙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비행기에는 18명이 타고 있었다. 미그- 8 헬기 1대가 투입돼 이 비행기와 탑승자를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비행기는 경착륙을 마친 뒤 손상이 심각했지만 화재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며 사망자도 없었다. 탑승자는 이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비행기의 사고 원인은 엔진 고장으로 잠정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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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7
  • 제44차 세계유산대회, 푸저우에서 개막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제44차 세계유산대회가 16일 저녁 중국 푸젠성 푸저우에서 개막했다. 사무총장과 총회장,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의장은 개막식에서 전염병으로 인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모든 회원국이 손을 잡고 세계유산 분야의 국가 간 격차를 좁히며 '아프리카 우선'전략 이행에 박차를 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세계유산이란 유네스코와 세계유산위원회가 인정하는 인류의 희귀하고 대체할 수 없는 부를 말한다. 인류 모두가 인정하는 탁월한 의의와 보편적 가치가 있는 문물유적과 자연경관이다. 세계유산에는 세계문화유산, 세계자연유산, 세계문화자연유산 등이 포함된다. 유네스코는 1972년 '세계문화 및 자연유산 보호를 위한 협약'을 채택하고, 탁월하고 보편적 가치를 지닌 문화 및 자연유산을 공동으로 보존, 보호하기 위해 현대 과학적 방법에 따른 영구적이고 실효성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 1976년 세계유산목록을 만들었다. 현재까지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된 문화재와 자연경관은 총 1,121점으로 세계 167개국에 분포되어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작년부터 세계 유산의 거의 80%가 폐쇄되었다. 유네스코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에는 유적지 방문건수는 66% 감소하고 관련 수입은 52% 감소했다. 세계유산대회는 정례 회의로서 매년 한 차례씩 개최한다. 회의의 주요 의제는 어떤 유산이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될 수 있는지 심사하며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된 세계유산에 대한 보존을 감독 지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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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7
  • 中 광둥성, 세계 최초 심장 이식 수술 성공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광둥성 광저우의 한 대형병원은 기증받은 순간부터 수술이 끝날 때까지 피가 흐르면서 심장이 계속 뛰는 심장이식 수술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쑨원대학교 제1부속병원 허샤오순 부원장은 16일 광저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67세 남성은 6월 26일 4.5시간의 심장이식 수술 후 신체활동이 크게 개선되고 다른 장기의 기능이 회복되는 등 식욕이 왕성하고 잠을 잘 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심장은 허혈이나 혈류 부족으로 인한 손상에 가장 민감하며 6시간 동안 그 상태로 방치하면 이식 위험이 크게 커진다”라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심장 이식 전에 심장은 기증자로부터 제거되고 박동을 멈춘다. 그리고 저온 환경에 저장된다. 허샤오순 부원장은 “허혈이 없는 심장 이식은 치료 효과를 크게 향상시키고 환자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기증받은 심장을 더 많은 환자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사용하는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혁신은 냉간 심장 이식술에서 온열 모드로의 기술적 전환을 의미하며 다른 심장 수술의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연구팀은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허혈이 없는 간과 신장 이식 수술을 했다. 황제푸 중국 국가장기이식위원회 위원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이번 새로운 기술 적용은 허혈 없는 장기이식이 성숙했다는 것을 증명한다”라고 밝혔다. 브리검 여성병원 이식 외과 과장이자 하버드 의대 외과 교수인 스테판 툴리우스는 “이번 성공이 장기이식의 이정표라고 생각한다며 그 접근법은 장기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계속해 그는 “그것은 또 장기 가용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허혈/재관류 부상이 이식 후 면역 반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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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7
  • 오만방자한 미국, 무자비한 저지와 조롱당할 것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미국 정부는 16일 홍콩에 대한 비즈니스 경고를 발표하고 홍콩 중앙정부 연락사무소 부주임 7명을 제재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중국 환구시보는 논평을 통해 미국은 7명의 홍콩 중앙정부 연락사무소 부주임 제재는 별다른 효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여러 명의 본토 고위 관료와 특구 정부 주요 관료들을 제재했지만 중앙정부와 홍콩 정부의 홍콩 정세 안정화 조치를 흔들지 못했고 홍콩 보안법 시행과 정치개혁 추진도 막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논평은 홍콩에 있는 미국 기업들이 정치인들처럼 정치에 탐닉하지 않을 것이며 그들이 보는 것과 관계없이 워싱턴이 홍콩의 비즈니스 환경을 정의하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성공한 기업은 나름의 기본적인 합리성을 가지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논평은 또 지금까지 미·중 충돌에서 각국 기업들이 정치적 이유로 피해를 본 것은 모두 미국 때문이었다며 미국 기업이 새로운 위험에 처했다면 워싱턴이 강요한 것이지 결코 홍콩 보안법에서 유래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오히려 보안법의 시행으로 홍콩의 기본적 안정이 회복되고 홍콩에서 대규모 혼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배제되어 홍콩에 있는 모든 외국 기업들이 환영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논평은 강조했다. 논평은 미국이 발표한 홍콩 비즈니스 경고와 이번 주 초의 신장 비즈니스 경고보다 미국 기업에 대한 억지력이 더 크다며 이는 이른바 ‘강제노동’이 포함된 제품의 미국 입국을 금지하는 법령으로 채찍질을 하는 등 회사가 직면한 신뢰·경제·법률적 위험은 모두 미국 본토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홍콩 관련 비즈니스 경고는 홍콩 보안법에 대한 악의적인 표현으로 강제력이 될 수 없으며 홍콩의 미국 기업은 이를 수락하거나 수락하지 않을 주도권이 있다고 강조했다. 논평에 따르면 미국은 홍콩에서 연간 200억 달러가 넘는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에 금융 서비스를 대거 수출하고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미국 정부가 홍콩과 홍콩에 있는 미국 기업을 협박할 자본으로 될 수 없는 것이다. 이미 홍콩과의 싸움에서 패한 미국의 홍콩 비즈니스 경고와 7명의 홍콩 중앙정부 연락사무소 부주임 제재는 홍콩에서의 실패를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지나치게 오만방자한 미국은 홍콩에서 가장 많은 체면을 잃었다. 여기서 할 수 있는 카드가 없다. 홍콩인을 비롯한 중국 국민들에게 ‘검려기궁(黔驢技窮)’ 그 의미가 무엇인지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논평은 샤바오룽 중국 국무원 홍콩·마카오 사무 판공실 주임의 말을 인용해 “당신들의 제재는 우리의 분노와 경멸을 더욱 부추길 뿐”이라며 “홍콩에서 당신들의 대리인인 반중 폭력 분자들의 종말을 재촉하고 돌을 들어 제발 등을 깨는 것”이라고 미국·유럽의 일부 정치인을 향해 일침을 날렸다. 끝으로 논평은 역사의 긴 흐름은 이미 수없이 증명되었듯이 승리는 반드시 불요불굴의 중국 국민에 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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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7
  • 美 언론, 미국기업 중국을 떠나지 않는 이유는?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국가통계국은 15일 2021년 상반기 국민경제 운용 데이터(현황)를 발표했다. 상반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53조2167억 위안, 2년 평균 성장률은 5.3%로 1분기보다 0.3%포인트 빨라지는 등 경제발전이 안정적이고 상향적인 모습을 보였다. 15일 CNN는 중국의 최신 경제 데이터는 많은 미국 기업이 중국에 머무는 이유라고 밝혔다. 2분기 성장률은 1분기 18.3%보다 낮지만 2020년 코로나19 사태 때와 비교하면 경제성장은 계속 살아나고 있다. 줄리언 에번스 프리처드 캐피털 이코노미스트는 "일반적으로 (2분기) 중국의 경제 활동은 여전히 강력하다"고 말했다. 경기 회복세가 굳어지면서 중국 경제가 2분기 7.9% 성장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일로, 중국이 올해 연간 6%대 성장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게 됐다. 기사는 "중국의 경제 데이터는 왜 미국 기업을 비롯한 다국적 기업들이 여전히 중국에서 사업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는지 상기시킨다"고 지적했다. 많은 사람들에게 중국 소비층의 규모와 지속적인 성장률을 고려할 때 놓칠 수 없는 절호의 기회인 것이다. 리바이 스트라우스(Levi Strauss)는 이달 초 컨퍼런스 콜에서 2분기 중국에서의 현재 매출이 2019년 같은 기간보다 3% 증가했다고 밝혔다. 칩 버그(Chip Bergh) 최고경영자(CEO)는 애널리스트들에게 "가장 큰 성장 시장 중 하나인 우리는 이 모멘텀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몬 라구아르타 펩시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주 분석가와의 전화회의에서 코로나19 이후 중국 경제가 강하게 회복되고 있다며 이 회사의 중국 사업을 찬양했다. 또 중국 경제의 2분기 소비지출 증가와 경기회복의 균형추세가 글로벌 경기회복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6월 중국의 소매판매가 반등하고 제조사의 투자가 증가해 중국 경제가 V자형 회복을 거치며 균형 잡힌 성장을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중국 보파메릴린치의 샤오홍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전반적인 성장 전망은 여전히 상당히 유연하다"고 전망했다 그녀는 지난 6월 전월 4.5%에서 4.9% 증가한 소매판매 증가세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아직도 사람들이 끊임없이 소비하는 것을 보면 정말 놀랍다"고 말했다. 기사는 또 중국이 올해 백신을 빠르게 도입하면서 현재까지 전체 인구의 절반가량이 예방접종을 받은 바 있어 경제성장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2분기 데이터는 중국 경제가 올해 6% 이상의 성장 목표를 쉽게 달성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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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7
  • 中, 16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2명...해외유입 28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6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3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30명 중 28명은 (윈난 11명, 후난 5명, 푸젠 4명, 상하이 3명, 저장 2명, 산시 2명, 광둥 1명)해외입국자이며 2명은 본토(윈난)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28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632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었다. 16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538명(중증 12명), 누적 퇴원환자 87039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2213명이 보고됐다.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7197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7389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956명(퇴원 11677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5명(퇴원 53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378명(퇴원 12131명, 사망 76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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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7
  • 알고 봤더니 미국 외교관은 ‘도둑놈’
    [동포투데이] 러시아 외무부는 현지시간으로 12일 미국 외교관이 모스크바 인근 철도 옆에 설치된 표지판을 훔치는 영상을 공개했다. 러시아 관련 당국은 철도 표지판이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즉시 조사에 착수했다. 이후 CCTV를 통해 한 미국인이 이를 훔쳐 차 안에 숨겼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나중에 누군가가 나서서 이 사람이 러시아 주재 미국 외교관이라고 증언했다. 철도 표지판을 훔친 이 도둑의 이름은 윌슨이며 러시아 주재 미국 대사관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개인 SNS에 올린 글을 통해 그가 철도에 관한 물품들에 깊은 흥취를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13일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자할로바는 당일 해당 사건과 관련해 미국 측에 항의를 제기하고 외교 사면권을 취소할 수도 있음을 밝혔다. 러시아 사법당국은 이미 해당 사건을 조사할 데 관한 통지를 미국 측에 보냈으나 미국 측은 조사에 협조하지 않고 있으며 해당 외교관에 대해 소환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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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6
  • 中 해군육전대 공지협동훈련 실시..전력 증강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5일, 한여름의 불같은 뙤약볕 아래의 중국 화난(华南)의 모 군용 비행장 - 분주히 이착륙하는 전투기의 굉음이 귀청을 째는 듯하고 쇠 날개가 햇빛에 반사되어 번쩍번쩍 빛났다. 관제탑 지휘관의 명령과 더불어 헬기 여러 대가 공중으로 치솟으면서 해군육전대 모 여단의 야외 합동훈련이 개시됐다 “5호 지역에서 ‘적정’이 발견됐다. 신속하게 인원을 태우고 작전지역으로 이동하라!” 명령을 받은 후 공중수송 편대는 신속하게 인원들을 탑승시키고 작전지역으로 접근하였다. “적 화력에 의해 적재지역이 파괴…” 돌발 상황에 승무원들은 예비 적재 지점 활성화를 신청했고 비행속도와 자세를 조절하면서 적재 지점 상공에 돌입, 이어 특공대원들은 전투기들과 긴밀히 협력해 최단 시간 내 적재 작업을 완료했다. 호버링, 캐빈 열기, 슬라이딩 다운... 전투기가 전투지역 상공에 도착하자 특공대원들은 하늘에서 내려온 신병처럼 재빠르게 캐빈을 빠져나와 단숨에 착륙했다. 이어 돌격대장의 지휘 아래 대원들은 긴밀하게 공조하며 눈 가릴 틈도 없이 ‘적’을 공격했다. 맹호가 날개를 단 듯 입체돌격 능력을 과시하였다. 중국 ‘해방군보’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특수사명 임무가 확장됨에 따라 이 여단은 적극적으로 해군육전대의 특성에 부합하는 작전기능을 모색하고 복잡한 환경에서의 육전대와 공군의 합동훈련 강화 등 전력증강에도 힘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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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6
  • 남아공 외교부 당국자, '코로나19 기원 조사' 정치화 반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외신에 따르면 14일(현지 시간)남아공 외교부 당국자는 각국이 코로나19로 값싼 정치적 득점을 얻는 것을 피해야 한다며 신흥국의 원활한 백신 접종 계획을 어떻게 도울지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수크랄 남아공 외교부 부총사장은 "WHO 코로나19 바이러스 기원 문제에 대한 중국의 협력은 칭찬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세계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발원지를 조사하자는 목소리가 나올 때 중국이 WHO 전문가 팀과 협력해 지정한 장소를 탐방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고 말했다. 올해 3월 30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제네바에서 중국-WHO 코로나19 추적 공동연구보고서를 공식 발표했다. 보고서는 코로나19가 실험실을 통해 사람에게 전파됐을 가능성이 매우 적다고 봤다. 수크랄 부 총사장은 “완전한 연구보고서가 나온 이상 더 이상 이 점에 대해 논쟁할 필요가 없으며 각국 간에 서로 협력하고 합작해야 한다”면서 “국제사회는 개발도상국의 백신 공급과 백신의 공정한 분배, 경제 재건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15일 제네바 주재 48개국 대표들은 테워드로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에게 서한을 보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기원 연구를 세계적으로 지지하고 바이러스 기원 조사 문제를 정치화하는 데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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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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