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뉴스홈
Home >  뉴스홈  >  국제뉴스

실시간뉴스
  • 러시아, 21세기 경제 성장률 가장 빠른 국가 톱 10 진입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러시아는 달러 기준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가장 빠른 국가 Top10에 진입했다. 러시아 경제는 21세기 초 이후 7배 성장했다. 에티오피아는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금세기 초부터 에티오피아의 경제는 18.4배 성장했으며 총 GDP는 1,600억 달러에 이른다. GDP 성장률 2위는 중국으로 13.6배 증가했다. 3위는 카자흐스탄으로 13.2배 늘었다. 5월 초 언론은 러시아 GDP의 2024년 1분기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5.4%로 빠르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통계부서는 2023년 4분기 GDP 증가율이 4.9%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은 3.6%를 기록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9
  • 中, 대만 새정부 출범 앞두고 “분열 시도 않는 한 많은 문제 논의 가능”
    [동포투데이] 5월 20일에 있게 되는 대만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을 앞두고 쑹타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은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양안경제무역엑스포에서 "대만의 어떤 정당이나 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양안이 모두 중국인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많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제26회 양안경제무역엑스포 개막식에서 쑹 주임은 시진핑 주석이 베이징에서 마잉쥬(馬英九) 일행을 회견하고 발표한 중요 연설은 양안 관계 발전에 방향과 전망을 제시했으며 양안 관계 발전에 중대한 의의와 심대한 영향을 갖는다고 밝혔다. 쑹주임은 "대만의 어떤 정당·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중국인이자 가족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교류에 장애가 없고, 많은 일을 상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쑹주임은 대만 독립의 입장을 고수할 경우 "대만의 민생복지와 대만의 평화와 안정은 보장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대만 동포들이 우리와 함께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구현하는 92공식(九二共識·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 견지하고, '대만 독립'의 분열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며, 대만의 평화와 안정을 강력하게 수호하고, 양안 관계를 평화 발전의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우쭈이 푸젠성 당서기는 "푸젠성은 대만의 산업과 기업이 대륙의 내수시장에 융합되도록 돕고 푸젠 기업의 대만에 대한 투자와 발전을 장려하며 지원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고 윈윈을 실현해 양안의 경제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푸젠성이 양안 동포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동등 대우 목록의 범위를 확대하며 대만 동포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정 및 연결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대만 동포가 푸젠에서 학습, 취업, 창업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고품질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9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9
  • 이스라엘군, 가자 북부 난민캠프 폭격, 최소 15명 사망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군이 18일 가자 북부의 자발리야 난민캠프를 집중적으로 포격해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다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18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자발리야와 가자 중부, 가자 남부 도시 라파의 동부 지역에서 군사 작전을 계속해 지난 하루 동안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의 목표물 70여 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가자 보건부는 18일 현재 가자 분쟁으로 인해 35,386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이스라엘군에 의해 팔레스타인인 83명이 사망하고 105명이 부상을 입었다. 가자 보건부는 일부 희생자들은 폭격과 구조대원 부족으로 여전히 잔해에 묻혀 있다고 덧붙였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5-1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윈난 한 여성, 12명에게 번갈아가며 구타…경찰 수사 중
    [동포투데이] 28일 샤오샹 모닝 포스트(瀟湘晨報)에 따르면 최근 한 여성이 12명에게 돌아가며 매를 맞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돼 관심을 끌고 있다. 동영상에는 12명이 번갈아 가며 한 여성의 엉덩이, 다리, 머리, 등을 몽둥이로 때리고 여성이 수시로 울부짖는 모습이 담겼다. 약 4분 20초 분량의 영상에서 남성 11명과 여성 1명이 각각 3회 이상 몽둥이로 여성을 구타했고 그중 한 남성이 "다음에 또 할래?"라고 묻자 구타를 당한 여성은 “다음에는 그러지 않겠다”며 무릎을 꿇고 애원했다. 한편 현지 매체에 따르면 28일 오후 윈난성 푸얼시 스마오구 공안분국 경찰은 오늘 많은 신고를 접수했으며 현재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윈난성 푸얼시 스마오구 여성연합회 관계자는 "푸얼시에서 사건이 발생했는지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며 "아직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푸얼시 당위원회 선전부 직원은 언론에 "온라인 동영상을 보았지만 사건이 어디에서 발생했는지 아직 증명할 수 없다"며 "현지 정부와 경찰이 합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11-28
  • 프랑스 법학자 "중국식 현대화에 서방 국가들 반성"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7일, 외신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제20차 당대회 보고서에 언급된 중국식 현대화에 대응하여 최근 중국을 오랫동안 관찰해온 프랑스 전문가 브루노 지그(Bruno Gig)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서구 연구자들에게 일련의 흥미로운 질문을 제기하고, 발전이 무엇인지,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거버넌스가 무엇인지와 같은 일련의 관점을 사고하도록 했고 나는 중국이 우리가 익숙한 이러한 질문에 대해 다른 대답을 내놓았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그는 중국의 여러 시골 지역을 방문하면서 실질적인 빈곤 완화 조치와 성과를 목격했다. 그는 "공동 번영은 항상 중국 공산당이 추구하는 중요한 목표였다"고 말했다. 지그는 또 "이는 인민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공동번영은 새로운 시대의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건설의 구체적인 의미 중 하나이며 이러한 접근방식에 따라 중국은 절대빈곤을 근절하고 빈곤지역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과 조치를 취하고 있고 끊임없는 노력 끝에 그 결과는 모두에게 분명하게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 주민들의 평균 수명은 78.2년으로 미국을 앞지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그는 1990년부터 2008년까지 프랑스 내무부에서 근무한 후 철학 교육 및 국제 정치 연구에 종사했다. 그는 수년 동안 중국에 관심을 기울여 서구 언론의 중국에 대한 비방을 반박하고 프랑스 작가 막심 비바스(Maxim Vivas)와 같은 유명 인사들과 함께 "눈을 뜨고 중국을 보다"와 같은 작품을 공동 저술하여 서양인들에게 진정한 중국을 제시했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 중국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농촌 인구의 생활 환경을 크게 개선시킨 것"이라며 "이는 극심한 빈곤을 근절하기 위한 정밀한 방식으로 빈곤 감소를 이룩한 결과이며 또한, 모든 가난한 사람들은 많은 지원을 받았으며 중국의 사회적 변화는 시골뿐만 아니라 도시 중산층의 부상도 크게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지그는 "중국은 평화적으로 발전하는 대국이며, 자신의 문화적 특성에 자부심을 갖고 국제 규범을 준수하며 상호 존중을 제창한다"며 "모든 대국이 중국처럼 될 수 있다면 세계는 더 평화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방과 달리 중국은 사려 깊고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현대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2-11-28
  • 이란 최고 지도자 "협상은 이란-미국 문제 해결할 수 없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6일(현지시간), 이란의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는 테헤란에서 친이란 민병대 카타이브 사이드 알슈하다(KSS) 대표들과 만나 "협상은 이란-미국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란 뉴스 TV에 따르면, 하메네이는 이날 이란 핵 문제에 대한 포괄적인 합의 이행 재개와 관련해 "미국이 이란에 대한 제재 해제를 거부했다"며 "미국과 유럽 동맹국들은 이란과의 잠재적 합의를 모색하여 이란의 방어적 군사력을 박탈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최근 서방이 이란을 압박하는 목적은 이란이 협상에서 타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2015년 7월 이란은 미국,영국,프랑스,러시아,중국,독일 등 나라와 이란 핵협정을 체결했다. 2018년 5월, 미국은 일방적으로 협정을 철회한 후 이란에 대한 일련의 제재를 재개하고 추가 제재를 발표했다. 2019년 5월 이후 이란은 협정의 일부 조항을 단계적으로 중단했지만, 가역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다. 2021년 4월부터 이란 핵협정 관계자들은 오스트리아 수도 비엔나에서 여러 차례 회담을 갖고 미국과 이란의 협정 이행 재개 문제를 논의했으며, 미국은 간접적으로 협상에 참여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11-28
  • 여성주민 뺨 때린 우한의 '빨간 조끼'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7일 오전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진룽사회구역 선샤인 100단지에서 '빨간 조끼'를 입은 자원봉사자가 한 여성 주민과 말다툼을 벌이다 여성이 마스크를 벗자 대중들 앞에서 여성의 뺨을 세게 때렸다. 주변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경찰에 신고하자 경찰이 출동했고, 남성은 파출소로 연행됐다. 자세한 상황은 경찰이 파악 중이다. 코로나19가 확산된 이후 중국 여러 지역에서 핵산 검사가 더 빈번해졌다. 의료진, 자원봉사자와의 갈등이 수시로 발생하고 욕설과 폭행까지 오가고 있다. 우한의 '빨간 조끼'가 대중들이 보는 앞에서 여성 주민을 때린 것은 정말 화나고 놀라운 일이다. 전염병 예방 및 통제에서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한 푼의 돈도 받지 않고 노고를 마다하지 않고 예방 및 통제 인력을 도와 많은 일을 한것은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빨간 완장'을 차고 '빨간 조끼'를 입으면 자신이 마치도 큰 권력을 가진 사람인양 착각하고 주민들이 불복할 때마다 주먹다짐을 벌인다. 이와 관련해 현지 매체와 네티즌들은 경찰의 후속 조사 결과를 대중에게 공정하게 전달하고 폭력을 휘두르는 자들을 엄격히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히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11-28
  • 스페인 전문가, "달러 강세 스페인의 인플레이션 압력 악화시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4일,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유로존 인플레이션은 미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효과로 인해 계속 상승하고 있다. 스페인의 경제 전문가들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이 달러 가치 상승과 유로화 평가절하로 이어져 스페인의 인플레이션과 국민의 부담을 더욱 악화시켰다고 지적했다. 유로스타트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유로존의 에너지 및 식량 가격은 10월에 연 10.7%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급등했다. 19개 회원국 중 11개국이 두 자릿수 인플레이션을 기록했으며 스페인은 7.3%를 기록했다. 인플레이션 압력에 직면한 스페인 정부는 주민들에게 교통 및 휘발유 보조금을 제공하고 전기 요금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인하하는 등 생계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여러 가지 조치를 발표하기도 했다. 스페인 IE대학 경제학 교수 게일 아라드는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은 달러 가치의 상승, 유로화의 평가절하, 스페인 수입품의 고가, 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며 "ECB가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을 따를 수밖에 없고 은행 금리가 상승하여 주택 담보 대출기관이 주택 공급 중단과 같은 사회 및 생계 문제를 야기시켰다"고 주장했다. 아라드는 또 "스페인 경제가 에너지 위기와 심각한 인플레이션에 직면하고 있으며 가처분 소득이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스페인은 라틴 아메리카 국가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그 중 일부는 미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인한 부채 위기가 스페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학의 경제학 교수인 몬세라트 율린(Monselat Glian)은 ECB가 금리 인상을 통해 소비자 수요를 억제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ECB가 향후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 연준은 지난 2일 통화정책회의를 마친 뒤 75bp의 금리 인상을 발표했다. 미 연준은 올해 금리를 6회 연속 75bp 인상하였으며 ECB는 200bp 포인트 인상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2-11-27
  • 日, 주민 혈액검사 긴급 착수...수돗물에서 "영구화학물질" 검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6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최근 일본의 한 지역 수원에서 '영구 화학물질(forever chemical)'인 퍼플루오로와 폴리플루오로알킬 물질(PFAS)이 검출되어 주민을 대상으로 혈액 검사를 긴급실시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일본의 가나가와현과 오키나와현 주변의 수돗물과 방류수에서 PFAS가 기준을 초과한 것은 이례적이다. 일본 시민단체들은 오염원을 막으려면 혈액검사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 퍼플루오르 및 폴리플루오로알킬은 수천 개의 화학 물질을 총칭하며 그 중 일부는 신장암, 고환암 및 간 손상과 같은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다. 군사, 소방용품 등에 사용되는 퍼플루오르와 폴리플루오로알킬은 군사사기지 인근에서 검출되며 주변 수자원을 오염시킬 수 있다. 또한 인체와 환경에 축적되고 분해되지 않아 '영구 화학물질'로 불린다. 보도에 따르면 미군의 거품 소화제에는 유기불화물이 포함돼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11-27
  • 김정은, 딸과 함께 ICBM 시험 유공자와 단체사진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 시험발사에 성공한 일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높이 평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김정은은 '화성-17'이 전 세계 앞에서 당당히 발사돼 북한의 핵전쟁 억제력을 전 세계에 과시했다고 밝혔다. 기사는 또 김정은의 둘째 딸 김주애가 등장했다는 점도 지적했다. 김정은이 18일 '화성-17' 시험발사 현지지도 때도 김주애가 동행했다. 한편 북한 국방과학원 미사일 부서 과학기술인, 노동자, 간부들은 지난 21일 김정은에게 조선노동당의 절대적 권위를 백방으로 옹호하고 김정은의 세심한 지도 속에 개발완성된 전략전술미사일의 전력화를 대대적으로 추진할 것을 맹세하는 충성서한을 보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26일 '화성-17' 발사대 조선영웅칭호와 금메달, 국기훈장 제1급을 수여하는 정령을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은 "'화성-17'은 북한 인민들이 자력으로 만든 화성포이며 조선은 국방력을 무한히 강화하는 큰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방과학기술과학자와 기술자, 노동자계급이 국가핵무력건설을 실현하는 위대한 길에서 짊어진 막중한 책임을 항상 명심하고 무조건 사투를 벌여야 한다며 국가의 핵전쟁 억제력이 급속히 확대되고 강화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정은은 18일 '화성-17' 시험발사 작업을 현지에서 지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화성-17'은 미국 본토까지 사정권에 들어간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11-27
  • 중국 전기차, 고품질로 유럽 고객 확보
    [동포투데이] 2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제조사들은 저렴한 차량으로 유럽 운전자와 대형 기업 고객을 확보했다.이 차들은 최고의 안전 등급과 많은 첨단 기능을 갖추고 있다. 신문은 지난 몇 달 동안 여러 중국 전기차가 EU 신차 안전도 평가협회로부터 별 5개 등급을 받았는데, 이는 법에 규정된 능동적·수동적 안전 기능을 훨씬 뛰어넘는 성과라고 전했다. 영국 태참연구센터의 매슈 에버리 책임자는 "중국 전기차 제조사들은 안전이 판매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센터는 EU 신차 안전도 평가협회 이사회 멤버다. EU 신차 안전도 평가협회 별 5개 등급은 중국산 자동차 품질에 대한 유럽의 우려를 극복하는 열쇠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2-11-27
  • ‘민주진보당 지방선거 참패’ 차이잉원, 당 주석직 사임 발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신화통신에 따르면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26일 밤 대만에서 ‘9합1(九合一)’ 선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민진당 주석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자칭 ‘실용적 대만독립 운동가’인 라이칭더(赖清德) 대만당국 행정원장은 차이 총통에게 구두로 사의를 표명했다. 대만 지역 말단 공직자 9합1선거는 26일 현 시장과 의원 및 향·진·촌장 등을 뽑는 투표를 실시했다. 대만 당국의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자이시장 선거가 사정으로 연기된 것 외에 이미 선출된 21개 현 시장 가운데 중국 국민당이 13석, 민진당이 5석, 민중당이 1석, 나머지 2석은 무소속이다. 주펑롄(朱凤莲) 대만판공실 대변인은 “26일 밤 대만 지역‘9합1’ 선거 결과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평화, 안정, 잘 살자는 대만섬 내의 주류 민심이 반영된 결과라”며 “우리는 계속해서 대만 동포들을 단결시키고, 양안 관계의 평화적 발전과 통합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양안 동포의 복지를 증진하고, ‘대만 독립’의 분열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밝은 미래를 함께 창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11-27
  • FCC, 화웨이·ZTE 장비 수입 금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는 미국 규제 당국이 국가 안보 위험을 이유로 화웨이와 ZTE의 전자 장비 수입을 금지했다고 26일 보도했다. 미 연방통신위원회(FCC)는 25일 발표한 명령에서 카메라 공급업체인 항저우 하이크비젼 디지털 테크놀로지 유한회사와 다후아 테크놀로지 유한회사, 그리고 무전기 제조업체인 하이놀러 통신 유한회사를 지명했다. 제시카 로즌워셀 FCC 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FCC는 우리의 국가안보를 보호하고 신뢰할 수 없는 통신장비가 우리 영토 내에서 사용될 수 없도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이 새로운 규칙들은 "통신과 관련된 국가 안보의 위협으로부터 미국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FCC는 "오늘 우리는 국가안보에 용납할 수 없는 위험으로 간주되는 통신장비의 미국 내 수입 또는 판매를 금지하는 새로운 규정을 통과시켰다"고 발표했다. 4-0의 투표 결과에 따르면 FCC 위원들은 이러한 제품이 데이터 보안에 위험을 초래한다고 보고있다. 과거 중국을 억제하기 위한 노력에는 중요하고 복잡한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차단하기 위한 수출 통제의 시행이 포함되었다. 최근 미국 관리들은 중국 정부가 틱톡이라는 동영상 공유 앱을 통해 미국 사용자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틱톡에 대한 규제를 검토 중이다. 2018년 의회는 연방 기관이 FCC가 지정한 5개 회사로부터 장비 구매를 금지하는 투표를 했다. FCC는 앞서 이들 회사가 연방 보조금을 받을 자격이 없다며 중국 전화회사의 미국 내 사업도 금지했다. FCC는 25일 내린 명령이 2021년 11월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법안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2-11-2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