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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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해저케이블 유지보수 중국 선박의 첩보활동 우려
    [동포투데이] 미국이 해저 광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중국 선박의 간첩 행위에 취약하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관계자들은 태평양 해저의 통신 케이블이 중국 유지보수 선박의 조작에 취약할 수 있다는 특별 경고를 통신회사들에 비공개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글과 메타플랫폼스 등 미국의 일부 대기업은 일부 지역에 광케이블을 대량 보유하고 있지만 외국의 건설 및 유지보수 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관리들은 이러한 상황이 상업 및 군사 정보의 보안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국제 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의 SB서브마린시스템즈가 무선 및 위성 추적 서비스로부터 선박의 위치를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대만과 인도네시아, 다른 아시아 연안 지역에서 작업하던 선박 푸하, 푸타이, 볼드매버릭호는 종종 "합리적인 설명 없이" 며칠 동안 선박 추적 서비스 지도에서 사라지기도 했다. 앞서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의 '스파이 활동'에 대한 미국의 추측과 관련해 "중국은 미국이 국가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장하고 타국 기업을 부당하게 탄압하고 국가권력을 남용하는 행위에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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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러시아, 21세기 경제 성장률 가장 빠른 국가 톱 10 진입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러시아는 달러 기준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가장 빠른 국가 Top10에 진입했다. 러시아 경제는 21세기 초 이후 7배 성장했다. 에티오피아는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금세기 초부터 에티오피아의 경제는 18.4배 성장했으며 총 GDP는 1,600억 달러에 이른다. GDP 성장률 2위는 중국으로 13.6배 증가했다. 3위는 카자흐스탄으로 13.2배 늘었다. 5월 초 언론은 러시아 GDP의 2024년 1분기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5.4%로 빠르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통계부서는 2023년 4분기 GDP 증가율이 4.9%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은 3.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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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中, 대만 새정부 출범 앞두고 “분열 시도 않는 한 많은 문제 논의 가능”
    [동포투데이] 5월 20일에 있게 되는 대만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을 앞두고 쑹타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은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양안경제무역엑스포에서 "대만의 어떤 정당이나 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양안이 모두 중국인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많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제26회 양안경제무역엑스포 개막식에서 쑹 주임은 시진핑 주석이 베이징에서 마잉쥬(馬英九) 일행을 회견하고 발표한 중요 연설은 양안 관계 발전에 방향과 전망을 제시했으며 양안 관계 발전에 중대한 의의와 심대한 영향을 갖는다고 밝혔다. 쑹주임은 "대만의 어떤 정당·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중국인이자 가족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교류에 장애가 없고, 많은 일을 상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쑹주임은 대만 독립의 입장을 고수할 경우 "대만의 민생복지와 대만의 평화와 안정은 보장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대만 동포들이 우리와 함께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구현하는 92공식(九二共識·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 견지하고, '대만 독립'의 분열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며, 대만의 평화와 안정을 강력하게 수호하고, 양안 관계를 평화 발전의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우쭈이 푸젠성 당서기는 "푸젠성은 대만의 산업과 기업이 대륙의 내수시장에 융합되도록 돕고 푸젠 기업의 대만에 대한 투자와 발전을 장려하며 지원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고 윈윈을 실현해 양안의 경제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푸젠성이 양안 동포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동등 대우 목록의 범위를 확대하며 대만 동포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정 및 연결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대만 동포가 푸젠에서 학습, 취업, 창업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고품질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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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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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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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FCC, 화웨이·ZTE 장비 수입 금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는 미국 규제 당국이 국가 안보 위험을 이유로 화웨이와 ZTE의 전자 장비 수입을 금지했다고 26일 보도했다. 미 연방통신위원회(FCC)는 25일 발표한 명령에서 카메라 공급업체인 항저우 하이크비젼 디지털 테크놀로지 유한회사와 다후아 테크놀로지 유한회사, 그리고 무전기 제조업체인 하이놀러 통신 유한회사를 지명했다. 제시카 로즌워셀 FCC 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FCC는 우리의 국가안보를 보호하고 신뢰할 수 없는 통신장비가 우리 영토 내에서 사용될 수 없도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이 새로운 규칙들은 "통신과 관련된 국가 안보의 위협으로부터 미국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FCC는 "오늘 우리는 국가안보에 용납할 수 없는 위험으로 간주되는 통신장비의 미국 내 수입 또는 판매를 금지하는 새로운 규정을 통과시켰다"고 발표했다. 4-0의 투표 결과에 따르면 FCC 위원들은 이러한 제품이 데이터 보안에 위험을 초래한다고 보고있다. 과거 중국을 억제하기 위한 노력에는 중요하고 복잡한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차단하기 위한 수출 통제의 시행이 포함되었다. 최근 미국 관리들은 중국 정부가 틱톡이라는 동영상 공유 앱을 통해 미국 사용자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틱톡에 대한 규제를 검토 중이다. 2018년 의회는 연방 기관이 FCC가 지정한 5개 회사로부터 장비 구매를 금지하는 투표를 했다. FCC는 앞서 이들 회사가 연방 보조금을 받을 자격이 없다며 중국 전화회사의 미국 내 사업도 금지했다. FCC는 25일 내린 명령이 2021년 11월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법안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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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6
  • 시진핑 “최선의 방식으로 중·북 관계를 보호·강화할 것”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지도자에게 보낸 답신에서 "중국은 세계의 역사적 변혁 속에서 평양과의 우호관계를 보호하고 발전시켜 지역은 물론 세계의 번영과 안정에 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김정은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내 10월 열리는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에서 당 총서기 재선을 축하했다. 시 주석은 김정은의 축하에 감사를 표하며 "조선 지도자와 당, 인민들이 중국에 매우 우호적이며 중-조 관계 발전에 전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나는 중·조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최근 몇 년간 총비서 동지(김정은-편집자주)와 여러 차례 만나 일련의 중요한 사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며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어 조선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추진함으로써 양국 인민의 공동 이익과 이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효과적으로 보호했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와 역사, 시대가 전례 없이 변하고 있다"며 "이런 배경에서 조선과의 관계를 강화하려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 "새로운 정세 하에서 나는 총서기 동지와 함께 중-조 관계를 강화·보호하고 최선의 방식으로 중-조 관계를 발전시켜 양국 인민의 복지를 보장하고 사회주의 사업 발전을 추진하며 이 지역, 나아가 세계의 평화·안정·발전과 번영을 촉진하는 데 새롭고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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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6
  • 외신 “한국, 튀니지 통해 러시아산 석유제품 수입”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로이터통신은 25일 한국이 튀니지에서 나프타 수입을 늘리면서 러시아의 나프타 수출이 급증했다고 리피니티브의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마니쉬 세바르 라이스타드 에너지 애널리틱스 부사장은 이 심상치 않은 무역 노선이 우크라이나 군사작전 개시 이후 서방 국가들이 가한 반러 제재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리피니티브의 무역통계에 따르면 2021년 세계 최대 나프타 수입국인 한국은 러시아로부터 나프타 59만t을 사들였지만 서방의 제재 이후 구매량이 크게 줄었다. 한국석유공사(KNOC)에 따르면 10월 튀니지에서 수입된 나프타는 74만 배럴, 무게는 약 8200t이다. 리피니티브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11월 튀니지에서 나프타를 약 27만4000t 수입할 예정이다. 세바르는 “서방의 관심을 피해 값싼 러시아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선을 바꾼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리피니티브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러시아로부터 나프타 41만t을 공급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튀니지 에너지부의 익명의 소식통은 튀니지가 나프타만 수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튀니지는 지난해 유럽 국가에 평균 2만1000t의 나프타를 수출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5월 러시아산 석유제품 수입이 43.7% 감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5월 한국은 러시아산 원유 298만 배럴을 수입했다. 1년전 같은 기간 수입 물량은 529만t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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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6
  • 폭스콘, 직원들에게 사과...이직 직원에 만 위안 지급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폭스콘 테크놀로지그룹은 폭스콘 일부 직원과 정저우(鄭州) 공단 측의 보조금 정책으로 인한 분쟁에 대해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고 인터페이스 뉴스가 24일 보도했다. 폭스콘 테크놀로지그룹은 성명을 내고 "공단 내 일부 신입사원들이 보조금 정책에 변동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와 관련해 내사 결과 이 문제는 입사 절차 중 컴퓨터 정보 입력 오류로 인한 것으로 회사는 사과하며, 회사 급여 정책이 공식 채용 포스터와 완벽하게 일치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폭스콘은 퇴사하려는 신입사원의 뜻을 존중한다며 이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폭스콘 소식통을 인용해 근로자 1인당 1만 위안(약 2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한편 소식통에 의하면 폭스콘 내부에서는 11월 말 본격적인 생산능력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현재로서는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저우 폭스콘 공장의 11월 애플 iPhone 생산량이 최소 3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폭스콘이 iPhone 14 Pro 시리즈의 독점 파운드리 업체인 만큼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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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11-25
  • 크렘린궁 대변인, 러시아 전국 동원령 소식은 가짜뉴스
    [동포투데이]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전국 동원'을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에 밝혔다. 앞서 러시아 매체 프라우다는 푸틴 대통령이 연말전에 러시아 연방회의에서 연두교서를 발표할 것이라며 "병사와 장교 동원과 경제 동원을 병행하고 러시아가 제시한 새로운 글로벌 '게임의 규칙'과 모든 러시아인의 운명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스코프는 이 소식이 사실에 부합하느냐는 질문에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스푸트니크 통신에 연두교서 발표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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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2-11-25
  • 마린 르펜, “프랑스, 자국 안보 해치면서 키예프 돕지말아야”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프랑스 극우정당인 국민전선(FN)의 마린 르펜 당수는 23일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특히 카이사르 자주포 공급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린 르펜은 CNEWS TV에 출연해 "우크라이나를 돕는 것은 우리의 능력에 걸맞아야 하지만 우리가 그렇게 할 때 자국의 안전과 우리 국민의 안전을 해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마린 르펜은 또한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에 무기공급을 중단해야 한다며 "우리 군이 필요로 하는 중화기를 빼내 우크라이나에 공급하는 것은 우리 나라의 안보를 약화시키고 위험에 빠뜨린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여러 상황으로 볼 때 오늘날 우리는 우리 군이 마땅히 해야 할 효율성 수준으로는 전쟁을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프랑스는 우크라이나에 카이사르 자주포 18문을 인도했으며 6문의 자주포와 프랑스군이 사용하지 않는 155mm 자주포 TRF1을 곧 키예프에 전달할 예정이다. 프랑스군은 카이사르 자주포 76문에 불과해 우크라이나에 24문을 공급한 뒤 재고의 3분의 1 가까이를 잃었다고 언론은 전했다. 프랑스는 또 크로탈 단거리 방공미사일 시스템을 키예프에 이관했다. 프랑스 언론들은 약 20대의 바스티온 장갑차도 우크라이나로 보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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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11-24
  • 미셸 유럽 이사회 의장, 내달 1일 중국 방문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파이낸셜 타임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이사회 의장이 12월 1일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미셸이 유럽연합(EU) 27개국을 대표해 12월 1일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을 비롯한 중국의 다른 고위 관리들을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EU는 미중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대중 관계를 어떻게 조정할지를 놓고 논의했다. 방중 지지자들은 미셸의 이번 방문이 이견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통 채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11월 초엔 숄츠 독일 총리가 중국을 방문했다. 시 주석은 숄츠를 만나 세계 변수와 혼란 속에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중국 외교부는 양국 지도자들이 상호 신뢰를 공고히 하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G20 발리 정상회의를 앞두고 바이든 미 대통령은 시 주석과 만난 자리에서 대중 관계를 책임 있게 다루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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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11-24
  • 우크라이나 안보국, 정교회 수도원 급습… 러, "야만스럽다" 맹비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러시아 외무부는 23일 우크라이나가 키예프의 옛 정교회 수도원을 급습한 데 대해 "신을 공경하지 않는다", "야만스럽다", "부도덕하다"고 비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3일 런던발로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은 22일 아침 키예프에 있는 1000년 된 페체르스크 수도원(키예프 동굴 수도원으로도 알려짐)을 "러시아 요원들의 전복 활동"으로 의심되는 일련의 작전의 일환으로 급습했다고 밝혔다. 이 수도원은 우크라이나의 문화유산이자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모스크바 총대주교 소속 우크라이나 정교회 지부의 본부다. 자하로바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이번 기습 수색에 아무런 정당한 이유가 없다며 키예프 정권을 박카스에 비유했다. 박카스는 로마 와인의 신으로, 러시아어로는 그의 이름은 종종 부도덕한 혼란과 카니발과 연결된다. 자하로바는 위성 라디오에 출연해 "이것은 일종의 철저한 하느님에 대한 불경한 술주정일 뿐이다.정당한 이유나 해명도 없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는 키예프 정권의 또 한 번의 비도덕적이고 야만적인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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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2-11-23
  • "일본 Z세대 중국에 호감" 중국 호감도 세대별로 다른 원인
    ●오카다 미츠루(일본 저널리스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7일 방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3년 만에 처음으로 중·일 정상회담을 갖고 악화된 양국 관계를 '재조정'하기 시작했다. 기시다는 대중 관계 개선에서 반중 여론과 대중 강경 자민당 우파의 제약을 받고 있지만 반중 여론을 거론하면 일본의 Z세대(18~29세)의 중국에 대한 호감도는 40% 이상으로 다른 연령층과 확연히 차이가 난다. Z세대의 정치적 의지가 선거의 키를 쥐고 있는 세계적 흐름을 보면 '반중 여론'과 '우파'에만 의존하는 기시다 외교가 위태롭다. 45분 동안 진행된 이번 일-중 정상회담은 3시간여에 걸친 중-미 정상회담에 비해 일본의 대중국 중요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다. 일·중 정상은 회담에서 국방부 해상 및 항공 연락 메커니즘의 직통 전화선 조기 개통, 새로운 중일 고위급 경제 대화의 조기 개최, 새로운 중일 고위급 문화교류 협의 메커니즘 회의 조기 개최 등 몇 가지 공감대를 형성했다. 향후 중일관계 개선의 지표 중 하나로 정상 간 상호 방문을 실현하는 것이다. 하지만 기시다 총리의 대중 관계 개선의 한 가지 저항은 '반중(反中)' 여론 고조다. 일본의 대중(對中) 인식 악화에도 불구하고 일본 내각부가 매년 발표하는 '외교에 관한 여론조사'에는 흥미로운 수치가 나온다. 예를 들어 지난 1월 발표된 조사에서 응답자의 20.66%가 중국에 대해 '친근감을 느낀다'(지난해보다 1.4% 증가)고 답했다.그러나 연령별로는 Z세대 중 중국에 대해 '친근감을 느낀다'는 비율이 41.6%로 전체보다 배 이상 많았다. 60~69세 13.4%, 70세 이상 13.2%에 비해 Z세대는 중국에 대한 친근감이 높다. 그렇다면 왜 연령대에 따라 중국에 대한 태도가 이렇게 차이가 나는 것일까.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분석하고 싶다. 나는 젊었을 때(저자는 1948년생) 중국의 사회주의에 대한 동경심을 갖고 있었고, 일본이 침략전쟁을 일으켰기 때문에 중국에 대한 속죄의식을 갖고 있었다. 중국이라는 '타자' 위에 자신의 생각을 투영해 기대를 부풀렸다는 것이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일본이나 구미의 통치체계를 중국의 정치와 사회에 투영해 일본이나 구미의 기준으로 중국을 관찰하고 판단한다. 요즘 60~70대 일본인들이 중국에 대해 '친근감'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다. 그러나 Z세대는 생각이 다르다. 내가 가르친 대학생의 경우 태어나기도 전에 일본 경제가 침체에 빠졌고, 일본 경제의 고도성장기를 경험하지 못했다. 이들이 철들었을 때 중국은 이미 미국을 추격하는 대국이 됐고 IT 기술에서 일본을 앞섰으며 애니메이션과 게임 품질에서도 일본을 추월하고 있다. 또 Z세대가 다니거나 아르바이트를 하는 많은 곳에서 중국 유학생과 접촉할 기회가 종종 있다. 다시 말해 Z세대는 중국을 일종의 '대등한' 시각으로 보는 것이다. 중국에 대한 특별한 생각이 없기 때문에 특별한 환상은 없다.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가 사회의 버팀목이 될 때 일본인 전체의 대중국 관념도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중국의 부상과 일본의 쇠락이라는 역사적 변화, '탈아입구((脫亞入歐)'의식을 심리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세대가 '2선 후퇴'하면 일본의 '반중' 여론도 달라질 것이다. 기시다 정권도 언제까지 반중 익찬 여론에 의존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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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3
  • 네덜란드,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 금지 요청 거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네덜란드의 한 고위 관리는 대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에서 네덜란드가 경제적 이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네덜란드가 중국의 반도체 기술 확보 노력을 차단하려는 미국 정부의 노력에 순응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유럽 국가인 네덜란드는 독보적인 첨단 반도체 제조장비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 미국 정부가 중국을 규제하려는 초점으로 떠올랐다. 네덜란드 대외무역개발협력부 장관 리셰 스라이네마허는 22일 의원들에게 네덜란드가 미국과 다른 동맹국들과의 무역 규칙 협상에서 중국에 대한 ASML 판매에 대해 독자적인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리셰 스라이네마허는 지난주 언론 인터뷰에서 네덜란드는 미국의 조치를 그대로 복제하지 않고 자체 평가를 할 것이며 일본 미국 등 파트너국과 협의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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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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