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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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대만 새정부 출범 앞두고 “분열 시도 않는 한 많은 문제 논의 가능”
    [동포투데이] 5월 20일에 있게 되는 대만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을 앞두고 쑹타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은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양안경제무역엑스포에서 "대만의 어떤 정당이나 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양안이 모두 중국인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많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제26회 양안경제무역엑스포 개막식에서 쑹 주임은 시진핑 주석이 베이징에서 마잉쥬(馬英九) 일행을 회견하고 발표한 중요 연설은 양안 관계 발전에 방향과 전망을 제시했으며 양안 관계 발전에 중대한 의의와 심대한 영향을 갖는다고 밝혔다. 쑹주임은 "대만의 어떤 정당·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양안 주민이 중국인이자 가족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교류에 장애가 없고, 많은 일을 상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쑹주임은 대만 독립의 입장을 고수할 경우 "대만의 민생복지와 대만의 평화와 안정은 보장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대만 동포들이 우리와 함께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구현하는 92공식(九二共識·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 견지하고, '대만 독립'의 분열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며, 대만의 평화와 안정을 강력하게 수호하고, 양안 관계를 평화 발전의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우쭈이 푸젠성 당서기는 "푸젠성은 대만의 산업과 기업이 대륙의 내수시장에 융합되도록 돕고 푸젠 기업의 대만에 대한 투자와 발전을 장려하며 지원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고 윈윈을 실현해 양안의 경제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푸젠성이 양안 동포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동등 대우 목록의 범위를 확대하며 대만 동포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정 및 연결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대만 동포가 푸젠에서 학습, 취업, 창업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고품질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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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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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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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이스라엘군, 가자 북부 난민캠프 폭격, 최소 15명 사망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군이 18일 가자 북부의 자발리야 난민캠프를 집중적으로 포격해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다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18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자발리야와 가자 중부, 가자 남부 도시 라파의 동부 지역에서 군사 작전을 계속해 지난 하루 동안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의 목표물 70여 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가자 보건부는 18일 현재 가자 분쟁으로 인해 35,386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이스라엘군에 의해 팔레스타인인 83명이 사망하고 105명이 부상을 입었다. 가자 보건부는 일부 희생자들은 폭격과 구조대원 부족으로 여전히 잔해에 묻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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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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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주요 산유국, 생산량 감축 목표 유지키로 결정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4일, 외신에 따르면 당일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석유 생산국들은 제34차 장관급 회의(온라인)를 개최하고 제33차 장관회의에서 설정한 감산 목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0월 5일 열렸던 제33차 장관급 회의에서 11월부터 8월 생산량을 기준으로 월평균 생산량을 200만 배럴로 감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전 세계 일일 석유 수요의 2%에 해당된다. OPEC는 4일 장관급 회의 직후 성명을 내고 10월 회의에서 내려진 감산 결정이 전적으로 시장 고려에 따른 것임을 강조했다. 세계 경제 전망에 대한 우려로 인한 주요 석유 생산국의 대규모 생산 감축 결정은 국제 원유 가격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지 못했다. 뉴욕 원유 선물의 주요 계약 가격은 6월 배럴당 120달러에서 현재 배럴당 약 80달러로 하락했다. 런던 브렌트유 선물 가격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일, 유럽연합(EU), G7, 호주가 러시아의 해상 수출 원유에 대해 배럴당 60달러의 가격 상한선을 설정한다고 발표하면서 시장에 새로운 불확실성이 고조됐다. 러시아 측은 러시아로부터의 석유 수입을 제한하고 러시아 석유에 대한 가격 상한선을 설정하는 제안은 유가가 가스 가격만큼 치솟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OPEC과 비OPEC 산유국의 제35차 장관급 회의는 2023년 6월 4일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주요 산유국들은 원유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임시 장관급 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4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과 석유 수요에 대한 기타 요인으로 인해 OPEC와 비OPEC 산유국은 감산에 합의했다. 2021년 5월부터 석유 수요가 회복됨에 따라 주요 산유국은 점차 석유 생산량을 늘리기 시작했다. 지난 9월 주요 산유국들은 1년여 만에 처음으로 10월 월 생산량을 하루 평균 10만 배럴씩 낮추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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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5
  • 상하이, 코로나19 예방·통제 조치 완화
    [동포투데이] 4일 오후 상하이시 정부 발표에 따르면 월요일부터 상하이시는 버스와 지하철을 포함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핵산검사 결과 음성확인서를 더 이상 요구하지 않는다. 공원 등 공공 야외 장소의 출입에도 같은 규정이 적용된다. 상하이는 베이징, 광저우, 충칭에 이어 코로나19 예방과 통제 조치를 완화한 주요 도시이다. 지난 3일 상하이시는 36명의 코로나19 확진자와 450명의 무증상 감염자를 발표했다. 그중 11명의 확진자와 3명의 무증상자 감염자는 격리구역 밖에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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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5
  • 미, 아태지역서 군사력 우위 유지…중국에 경고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중국이 원하는 방식으로 이 지역을 주도하지 못하도록 인도-태평양 지역에 더욱 살상력 있는 군사태세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스틴은 토요일 레이건 국방 포럼에서 "중국은 권위주의적 선호에 맞게 지역 및 국제 질서를 재구성할 의지와 점점 더 능력을 가진 유일한 국가"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오스틴은 "미국은 작전 우위를 유지하고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더 살상적이고 분산된 군사 태세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금요일에 공개된 B-21 스텔스 폭격기가 미국의 억제 전략의 핵심 구성 요소이다. 미국은 또한 호주 최초 승인 핵 추진 잠수함을 미국에서 건조할 수 있도록 최선의 계획을 세우고 있다. 미 정부는 지난달 하순 발표한 최신 중국 군사력 보고서에서 중국이 2027년까지 '침공 능력'을 확보해 2049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군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스틴은 "펜타곤이 군대를 더 빨리 동원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군사 건설과 물자 확보에 투자하는 등 주요 작전 지역으로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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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4
  • WHO, 코로나19 비상사태 종료 선언은 시기상조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3일(제네바 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널리 퍼져 있으며, 코로나19 비상 단계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WHO는 감염 또는 예방 접종으로 인해 전 세계 인구의 90% 이상이 현재 코로나19에 어느 정도 면역력을 갖고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당일 있은 브리핑에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우리는 지금 코로나19의 비상 단계의 끝을 발표 할 수 있는 순간에 더 가까워졌지만, 아직은 시기상조이며 바이러스 모니터링, 테스트, 시퀀싱 및 예방 접종에는 여전히 차이가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WHO의 건강 비상 프로젝트 기술 책임자인마리아 반 케르크호버는 지난 주에만 250만 명 이상의 새로운 확진자가 WHO에 보고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60세 이상 노년층, 기저질환자 및 면역저하자, 일선 의료진 등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률은 아직 100%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어 정부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WHO의 건강 비상 프로그램 전무 이사 인 마이클 라이언 (Michael Ryan)은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전염성이 매우 강하기에 모든 국가가 위험 평가 및 예방 수단으로 전염병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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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4
  • 미 공군, 차세대 스텔스 폭격기 B-21 '레이더' 전격 공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미 공군과 방산업체 노스롭 그루먼이 2일 차세대 전략폭격기 B-21 '레이더'를 전격 공개했다. 공개식은 캘리포니아주 팜데일의 한 공군 시설에서 열렸다. 격납고 문이 열리자 B-21은 천천히 끌려나왔다. B-21은 정면에서 보면 현역 B-2 스텔스 폭격기와 비슷하고 공기흡입구가 더 작아 보인다. B-21은 30여 년간 미국이 개발한 최초의 신형 폭격기로 미국 측은 세계 최초의 6세대 군용기라고 부른다. 노스롭 그루먼은 차세대 스텔스 기술을 채택하고 첨단 네트워크 기능과 개방형 시스템 아키텍처를 갖춘 B-21은 '가장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시 워든 CEO는 B-21은 B-2와 모양이 비슷하지만 훨씬 더 향상된 성능, 더 강력한 컴퓨팅 소프트웨어 및 고급 기체 코팅을 통해 스텔스 기능을 한층 더 높였다고 말했다. B-21은 미군의 트리니티 핵전력 업그레이드 계획의 일환으로 2023년 첫 비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 공군은 핵무기를 장착하거나 재래식 폭격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항공기 100대를 장비할 계획이다. B-21 프로젝트 원가는 불분명하다. AP통신은 미 공군의 자료를 인용해 대당 제작비는 현재 약 7억5000만달러로 추정되며 최종 제작비는 공군의 실제 주문량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정부 프로젝트 감시기구'의 댄 그레질 선임 국방정책연구원은 "시험 비행이 시작된 후에야 "진짜 문제가 드러난다"며 "개발 진행 지연과 비용 상승이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미 공군은 현역 B-2 폭격기의 경우 당초 100대를 구매하려 했으나 치솟는 비용과 안보상황 변화로 21대에 그쳤고 정비작업이 많아 수시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B-2 대수는 훨씬 적었다. F-35 전투기도 기술적인 문제가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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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4
  • 신장 우루무치, 코로나19 통제조치 완화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수부 우루무치시의 코로나19 발병이 억제됨에 따라 그랜드 바자르 보행자 거리와 스키장이 일요일부터 개장한다고 현지 정부가 밝혔다. 영화관, 체육관, 공원과 같은 오락 장소뿐만 아니라 시내 전역의 쇼핑몰, 슈퍼마켓, 레스토랑, 호텔을 포함한 비즈니스 아울렛도 점차 개장할 것이라고 관계자들이 일요일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다만 현재 유행 상황을 생각할 때 주민들이 식당이나 호텔에서 식사할 수 없게 되며 도서관, 박물관, 영화관, 수영장, 체육관 등 레저 장소 이용 인원은 제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지난 11월 26일 코로나19 환자를 지역사회 차원에서 기본적으로 치료했다고 발표하고 중소기업, 소상공인 영업과 대중교통 서비스를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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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4
  • 독일 재무장관 “독일, 미국과 무역전쟁 벌일 수도”
    [동포투데이] 독일 바이에른방송(BR24)에 따르면 린드너 재무장관은 수십억 달러의 기후보호와 사회정책 방안을 둘러싼 논란으로 워싱턴과의 무역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미국은 독일의 소중한 파트너이지만 극단적 보호주의 경제정책을 펴고 있다고 지적했다. 린드너는 프랑스 산업과 달리 독일 경제는 미국 시장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고 언급했다.따라서 독일은 무역전쟁에 관심을 가질 게 아니라 경제외교에 의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EU가 에너지 가격 때문에 경제에 대한 요구가 높아져 미국의 변형된 경쟁만큼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컨설팅업체 맥킨지에 따르면 2022년 말까지 가스 가격의 지속적인 변화와 공급 감소로 독일 경제가 1000억 유로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널리스트들은 독일의 가스 가격이 2025년에야 정상화될 것으로 보고있다. 독일이 EU 최대 경제대국임을 부인할 수 없지만 미국과 무역전쟁을 벌일 자격이 있는 상대는 절대 아니다. EU가 미국과 무역전쟁을 벌인다면 동급의 라이벌이지만 EU가 하나가 되지 않으면 미국과 무역전쟁을 벌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중국이 수년 간 미국과 무역전쟁을 벌여왔다 해서 어느 나라든 미국과의 무역전쟁을 함부로 언급해서는 안된다. 여기에는 강력한 실력이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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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12-04
  • 타워햄리츠 런던 자치구 의회, 중국 대사관 신축 계획 부결
    [동포투데이] 영국 일간 가디언은 3일 현지 주민과 인권단체들이 안전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자 타워햄리츠 런던 자치구 의회가 중국의 새 대사관 건립 계획을 부결시켰다고 보도했다. 가디언은 어제 타워햄리츠 런던 자치구 의회 의원들이 중국대사관을 런던타워 건너편에 있는 2헥타르 부지로 이전하는 프로젝트에 반대표를 던졌다고 전했다. 가디언은 현지 주민과 인권단체들이 대사관 신축 부지에서도 시위가 벌어져 인명을 위협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고 지적했다. 이후 이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 영국 관리들의 대만 방문과 상하이에서 코로나19 통제 정책 반대 시위 등을 보도한 영국 BBC의 에드 로렌스 기자의 사건 이후 영국과 중국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앞서 영국 BBC는 중국 경찰이 기자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상하이 시위를 보도한 BBC 기자가 기자증을 제시하지 않았다"며 "BBC의 이번 사건 성명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중국은 외국 기자들이 법과 규정에 따라 중국에서 발생한 사건을 취재하는 것을 환영해 왔으며 이를 위해 많은 협조와 편의를 제공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주장했다. 그러면서 "외신기자들은 중국에서 법에 따라 취재 보도 권리를 누리며 동시에 중국의 법률 법규를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낙 영국 총리는 29일 런던과 베이징 관계의 '황금시대'가 끝났다고 언급했다. 앞서 수낙은 "중국은 영국의 가치와 이익에 대한 체계적 도전이자 경제 안보에 대한 가장 큰 국가적 위협"이라고 말했다. 이에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영국은 냉전적 사고를 버리고 중국과 영국 관계를 객관적이고 이성적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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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12-03
  • 미 국무부 차관 “중국, 대만에 군사행동 감행할 수도...”
    [동포투데이] 3일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웬디 셔먼 미 국무부 제1차관은 2일 “미국은 중국과 대만 간 군사적 행동이 발발할 수 있다고 보고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전반적인 정세 논의에서 “50년 가까이 대만해협은 평화를 유지해 왔으며 우리는 이 평화와 안정을 계속 유지하고 싶다. 하지만 시진핑이 전면 통제하는 조건에서 전쟁은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1949년 장제스가 이끄는 국민당 군대가 중국 공산당과의 내전에서 패해 대만으로 퇴각하자 중국 중앙정부와 대만의 공식 연락은 끊겼다. 1980년대 말 대만은 대륙과의 상업적 연계와 비공식적인 접촉이 재개되었다. 1990년대 초에는 비정부기구인 해협교류재단과 해협양안관계협회를 통해 접촉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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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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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3
  • 테슬라, 소프트웨어 문제로 중국산 전기차 43만대 리콜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1일 테슬라가 14만2277대의 국산 모델3 그리고 29만2855대의 국산 모델Y 리콜 계획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테슬라가 중국에서 약 43만5000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이날 보도했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문제로 인해 리콜 대상 차량에 조명 오류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테슬라는 차량 원격 업그레이드 기술을 통해 차량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해 문제를 해결하고, 원격 기술로 리콜을 실시할 수 없는 차량의 경우 해당 차량 소유자에게 연락한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며칠 전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약 8만 대의 차량을 리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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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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