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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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해저케이블 유지보수 중국 선박의 첩보활동 우려
    [동포투데이] 미국이 해저 광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중국 선박의 간첩 행위에 취약하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관계자들은 태평양 해저의 통신 케이블이 중국 유지보수 선박의 조작에 취약할 수 있다는 특별 경고를 통신회사들에 비공개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글과 메타플랫폼스 등 미국의 일부 대기업은 일부 지역에 광케이블을 대량 보유하고 있지만 외국의 건설 및 유지보수 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관리들은 이러한 상황이 상업 및 군사 정보의 보안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국제 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의 SB서브마린시스템즈가 무선 및 위성 추적 서비스로부터 선박의 위치를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대만과 인도네시아, 다른 아시아 연안 지역에서 작업하던 선박 푸하, 푸타이, 볼드매버릭호는 종종 "합리적인 설명 없이" 며칠 동안 선박 추적 서비스 지도에서 사라지기도 했다. 앞서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의 '스파이 활동'에 대한 미국의 추측과 관련해 "중국은 미국이 국가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장하고 타국 기업을 부당하게 탄압하고 국가권력을 남용하는 행위에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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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러시아, 21세기 경제 성장률 가장 빠른 국가 톱 10 진입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러시아는 달러 기준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가장 빠른 국가 Top10에 진입했다. 러시아 경제는 21세기 초 이후 7배 성장했다. 에티오피아는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금세기 초부터 에티오피아의 경제는 18.4배 성장했으며 총 GDP는 1,600억 달러에 이른다. GDP 성장률 2위는 중국으로 13.6배 증가했다. 3위는 카자흐스탄으로 13.2배 늘었다. 5월 초 언론은 러시아 GDP의 2024년 1분기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5.4%로 빠르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통계부서는 2023년 4분기 GDP 증가율이 4.9%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은 3.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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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中, 대만 새정부 출범 앞두고 “분열 시도 않는 한 많은 문제 논의 가능”
    [동포투데이] 5월 20일에 있게 되는 대만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을 앞두고 쑹타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은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양안경제무역엑스포에서 "대만의 어떤 정당이나 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양안이 모두 중국인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많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제26회 양안경제무역엑스포 개막식에서 쑹 주임은 시진핑 주석이 베이징에서 마잉쥬(馬英九) 일행을 회견하고 발표한 중요 연설은 양안 관계 발전에 방향과 전망을 제시했으며 양안 관계 발전에 중대한 의의와 심대한 영향을 갖는다고 밝혔다. 쑹주임은 "대만의 어떤 정당·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중국인이자 가족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교류에 장애가 없고, 많은 일을 상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쑹주임은 대만 독립의 입장을 고수할 경우 "대만의 민생복지와 대만의 평화와 안정은 보장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대만 동포들이 우리와 함께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구현하는 92공식(九二共識·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 견지하고, '대만 독립'의 분열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며, 대만의 평화와 안정을 강력하게 수호하고, 양안 관계를 평화 발전의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우쭈이 푸젠성 당서기는 "푸젠성은 대만의 산업과 기업이 대륙의 내수시장에 융합되도록 돕고 푸젠 기업의 대만에 대한 투자와 발전을 장려하며 지원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고 윈윈을 실현해 양안의 경제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푸젠성이 양안 동포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동등 대우 목록의 범위를 확대하며 대만 동포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정 및 연결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대만 동포가 푸젠에서 학습, 취업, 창업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고품질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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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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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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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중국 "추락 여객기 MU5735편 탑승객 전원 사망 확인"
    [동포투데이] 6일 간의 전면 수색 및 구조 끝에 중국동방항공 MU5735 여객기 비행사고 '3.21' 국가비상대응본부는 26일 저녁 중국동방항공 MU5735편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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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6
  • 젤렌스키, 아카데미 주최측과 논의 중 ‘출연 예상’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이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 출연과 관련해 주최 측과 논의 중이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25일 젤렌스키가 오는 3월 27일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 출연과 관련해 아카데미 시상식 주최 측인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와 논의하고 있다는 폭발적인 소식을 단독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카데미 내부에서는 젤렌스키가 시상식에 잠깐 나타날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논쟁의 초점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행동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아카데미가 정치적으로 무관한 태도를 유지해야 하는지 여부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이 사안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한 젤렌스키가 시상식에 출연하는 것으로 확정될 경우 생방송으로 연결할지, 미리 녹화된 영상으로 나올지도 불투명하다.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현지 시간으로 3월 27일 저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며 ABC를 통해 방송된다. 뉴욕포스트는 ABC가 젤렌스키의 시상식 '출연'을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ABC는 이 문제에 대해 뉴욕포스트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신문은 또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가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 제작자인 윌 파커는 24일 한 온라인 브리핑에서 시상식에 대해 "인류 역사상 매우 중요한 순간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올해의 아카데미는 할리우드 밖의 사람들, 즉 영화애호자 팬들과 연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제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는 동안 우크라이나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촉구해왔다. 젤렌스키는 23일 일본 의회 '출연'에 앞서 미국, 영국, 독일, 이스라엘 국회에서 연이어 화상 연설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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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6
  • 中, 2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35+4430명 추가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6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5일 0~24시 중국의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产建设兵团)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35명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55명 지역 확진자는 1280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신규 의심환자는 1명으로 해외유입 사례이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917명, 의학적 관찰이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2만3887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이날 무증상 감염자는 4430명이 보고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110명, 지역 감염자는 4320명이다. 25일 24시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7312명(이 중 중증 50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완치 퇴원자는 11만0036명, 누적 사망자는 4638명, 누적 확진자는 14만1986명, 의학 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37만2498명이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30만5176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28만2631명(퇴원 4만0357명, 사망696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0명), 타이완(台湾)지역은 2만2463명(퇴원 1만3742명, 사망 8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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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6
  • 中 닝샤, 와인 수출액 전년 동기 대비 256% 증가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021년 말 현재 중국 닝샤(宁夏) 허란산(贺兰山) 동쪽 기슭의 와인 생산기지 포도재배 면적이 55만 무로 전국 전체 재배 면적의 3분의 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국산 와인생산량이 9년 연속 감소한 가운데 닝샤 와인 생산량은 1억3000만병을 넘어서며 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수출액은 256% 증가해 종합생산액 300억 위안을 돌파했다. 2021년 전국 최초로 포도 및 와인산업 개방발전 종합시험구역이 닝샤에 조성돼 닝샤가 제1회 중국(닝샤) 국제 와인문화 관광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닝샤가 와인산업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다. 현재 중국 닝샤 ‘하란산 동쪽 기슭 와인’은 중앙유럽 지리표지협정에 포함돼 전국지리표지상품 지역 브랜드 순위 9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위안치산림(元气森林), 중량그룹(中粮集团), 푸싱국제(复星国际), 상하이즈청(上海植城) 등 유명 기업들이 잇따라 닝샤와 협력하고 있다. 한편 닝샤는 2022년 중국 국가와인제품품질검사센터, 국제 와인브랜드클러스터센터, 스마트단지운영센터 등 총 5개 센터를 가동해 산업시스템 구축, 브랜드메이킹, 부티크(精品酒庄) 육성, 기술혁신, 인재양성, 와인문화관광 융합 등 특대 사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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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6
  • 러, “우크라이나 독립성 부족 러-우 협상의 주요 장애물”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4일, 외신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외교부 자하로바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당국의 독립성 부재가 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의 주요 장애물”이라고 주장했다. 같은날 우크라이나의 베레수크 부총리는 “우-러 양측은 개전 이래 처음으로 포로교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러시아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자하로바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우크라이나 정세, 우크라이나의 중립성, 안보조약 초안에 대해 화상회의를 통해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하로바는 “우크라이나 당국의 독립성 부재가 러-우 협상의 주요 장애물”이라며 “결정은 우크라이나 당국이 하는 게 아니라 미국 측이 관련 채널을 통해 모든 것을 지시하고 우크라이나 측이 결정하는 형태로 되고 있으며 이는 현실을 반영하지도, 우크라이나 국민의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파이프라인을 통해 유럽에 가스를 보내는 등 계약에 따라 가스공급 의무를 계속 이행할 방침이며 북극 액화천연가스 사업을 포함한 모든 에너지 협력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자하로바는 이어 "나토 회원국들은 여전히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가장 적극적으로 수송하고 있다"며 "이는 군사 작전 기간을 연장할 뿐만 아니라 예측할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으며 또한 유럽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테러리스트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24일, 우크라이나 베레슈크 부총리는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우-러 양측이 개전 이래 이날 처음으로 포로 교환을 가졌다”고 밝혔다. 러시아연방 인권대표 타티아나 모스카리코바(Tatyana Moskalikova)도 같은 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10대 10 방식으로 포로를 교환했다고 확인했다. 24일, 우크라이나 외교부 니콜렌코 대변인은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우크라이나 외교부 직원들에 대한 벨라루스의 비우호적 행위에 대한 대응으로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주재원들을 5명으로 축소하고 벨라루스 주재원들에 대한 외교적 허가를 취소하는 등 일련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24일, 슬루츠키 러시아 두마(의회 하원) 국제위원회 위원장은 “미국의 계속되는 반러 제재로 러시아와 미국 관계가 파탄 직전”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러시아의 국가두마 전체에 대해 제재를 가한 가운데, 러시아가 미국 하의원에 대한 제재는 "절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24일, 이집트 대통령궁 바삼 라디 대변인은 성명에서 “세시 이집트 대통령이 이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러-우 충돌의 최신 상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시는 “대화와 외교적 해결책을 우선시하고 대화와 협상 등 정치적 경로를 통해 당면의 위기를 타개하려는 모든 노력을 지지한다”고 표했다. 한편 이날 이집트 슈케리 외교장관은 우크라이나 외무장관과의 통화에서 “이집트는 러-우 충돌의 평화적 해결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4일, 러시아 외무부는 성명을 발표하여 “폴란드가 러시아 외교관 45명을 ‘환영받지 못하는 사람’으로 선포한 것은 양국 관계를 파괴하려는 의도적인 행위”라며 “폴란드가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과 예상되는 결과에 대해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폴란드 외교부는 안드레예프 주 폴란드 러시아 대사에게 러시아 외교관 45명을 추방하는 각서를 제출했다. 이에 안드레이예프 러시아 대사는 “러시아와 폴란드는 아직 공식적으로 단교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24일 밤, 미진체프 러시아 국가방위지휘센터장은 15개국 선박 67척이 우크라이나 여러 항구에 고립돼 있다고 하면서 러시아는 일리조프스크항 남동쪽에 외국 선박이 우크라이나 항구를 빠져나와 공해로 진입할 수 있도록 인도주의적 통로를 만들고 있으며 이 인도주의 통로는 25일부터 모스크바 시간으로 매일 8시부터 19시까지 개방된다고 밝혔다.    24일,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티모셴코 비서실장은 이날까지 인도주의 통로를 통해 약 5만6000명의 우크라이나 주민 등 21만9000명을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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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3-26
  • 러, 미 우크라 생화무기 개발 참여 새 증거 발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4일,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생화무기 개발에 미 국방부가 직접 관여했다는 새로운 증거를 러시아 전문가들이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러시아 국방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생물 실험실 근무자들로부터 입수한 미국의 우크라이나 비밀 군사생물 활동관련 문건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수의 언론은 “관련 문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러시아군 방사선·화학·생물방호대 전문가는 미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내 생물무기 부품 개발에 직접 관여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새로운 사실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코나셴코프는 조만간 러시아가 UP-2 프로젝트를 미국 펜타곤이 승인한 것으로 확인한다는 원본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의 주요 목적은 우크라이나 고유의 고위험 병원체에 대한 분자 분석을 수행하는 것이다. 이 작업에는 B. 탄저균의 새로운 변종에 대한 가축 매립지에서 병원체 샘플을 채취하는 작업이 포함되었다. 코나셴코프는 또 “우크라이나에 있는 미국 생물실험실이 위험한 병원체에 대한 연구에만 국한된 것만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문서에 따르면 미 국방부가 고용한 제약회사는 우크라이나 국방부와 협력해 우크라이나 군인을 대상으로 미등록 의약품에 대한 일련의 테스트를 수행했다.    한편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키릴로프 러시아군 방사선·화학·생물 방호부대 사령관은 이날 바이든 미 대통령의 아들 헌트 바이든이 이끄는 ‘로스몬트 세니카’라는 투자펀드가 우크라이나 실험실을 지원했다고 발표했다. 키릴로프에 따르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우크라이나로부터 최소 1만6000건의 생체 샘플을 가져갔다. 예를 들어 리보프·하르쿠프·오데사·키예우에서 진행된 ‘UP-8’ 프로젝트에서는 군인 4000명에게서 한탄바이러스 항체 검출을 위한 혈액 샘플을 채취했다. 우크라이나에서 보내진 것은 인체 시료 외에 위험 병원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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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6
  • 미국, 북한 ICBM 시험발사 후 새로운 제재 발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미국은 북한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후 24일 러시아와 북한의 개인과 기업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발표했다고 AFP통신이 25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제재 대상이 된 개인과 기업이 "북한의 미사일 프로그램에 민감한 품목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시험발사는 북한이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위력이 가장 큰 미사일을 전방위 모드로 발사한 것으로 북한이 그동안 해 온 어떤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능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 제국주의자들을 상대로 핵 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 발사한 것을 직접 점검했다고 25일 북한 관영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 국무부는 이에 대응해 러시아 기업 2곳과 러시아 시민 한 명을 제재했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 주민 한 명과 북한 기업에 대한 제재도 단행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성명은 이들 개인과 기업에 대한 구체적인 혐의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미 재무부는 지난주 북한의 무기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는 이유로 러시아 개인 2명과 러시아 기업 3곳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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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3-25
  • USTR, 352개 중국산 수입품 관세 면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해 10월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549개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다시 면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지 시간으로 3월 23일 미 무역대표부(USTR)는 ‘301조항’으로 부과된 대 중국 추가 관세 중 일부 수입품에 대한 관세 면제를 재개했다고 공시했다. USTR는 이 규정이 2021년 10월 12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중국에서 수입되는 상품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면제된 관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임 중 부과한 것이라고 전했다. USTR가 선포한 중국산 상품 리스트에는 펌프와 전동기 등 산업 부품, 일부 자동차 부품과 화학품, 배낭, 자전거, 진공청소기와 기타 소비재가 포함됐다. 트럼프 행정부 시절 미 정부는 일부 업종과 소매업자들이 겪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국산 2200여개 품목에 대한 관세 면제를 최초 승인했다. 이 중 대부분의 품목에 대한 면제가 만료되었지만 549개 품목에 대한 관세 면제가 1년 연장되어 2020년 말에 만료된다. 지난해 10월 USTR는 이들 549개 수입품에 대한 관세 면제 여부를 놓고 의견을 청구했다. USTR는 지난 23일 발표에서 “이번의 결정은 전면적인 의견 수렴과 미국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친 결과”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또 지난해 10월 이후 다이치 미국 측 무역대표가 중국 측 관원들과 화상회담을 가졌다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9일 류허(刘鹤)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다이치 미국 무역대표와 화상통화를 갖고 실무적이고 솔직하면서도 건설적인 교류를 진행했다. 중국 측은 추가 관세 및 제재 해제를 협상하고 중국의 경제 발전 모델, 산업 정책 및 기타 문제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했다. 양측은 평등과 상호 존중의 자세로 소통을 계속해 양국 경제무역관계의 건전한 발전과 세계경제의 회복에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기로 하였다. 올해 2월 10일, 가오펑(高峰)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중·미 1단계 합의가 중·미, 그리고 전 세계에 유익하다"고 말했다. 협정 발효 이후 중국은 코로나19의 영향, 글로벌 경기 침체, 공급망 붕괴로 인한 여러 역효과를 극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협정의 공동 이행을 추진해 왔다. 중국은 또한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제재 및 억제 조치를 가능한 한 빨리 해제하여 양국 간 무역 협력 확대에 유리한 분위기와 여건 조성을 촉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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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5
  • 북한, 대륙간 탄도 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북한(조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하에 24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25일(현지시각)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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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5
  • 폴란드, 러시아 대사관 은행계좌 동결…외교관 45명 추방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주폴란드 러시아 대사는 폴란드가 바르샤바에 있는 러시아 대사관의 은행계좌를 동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야시나 폴란드 외교부 대변인은 폴란드가 주바르샤바 러시아 대사관 외교 직원을 대폭 줄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폴란드 외교부에 따르면 직급이 서로 다른 러시아 외교관 45명은 폴란드 영토를 떠나야 한다. 이중 한 명은 48시간 이내에 출국해야 하며 나머지 44명은 5일 이내에 출국해야 한다. 23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유럽연합(EU) 회원국 등 자국이 지정한 이른바 ‘비우호국’에는 앞으로는 천연가스 수출 대금으로 루블만을 받겠다고 밝혔다. 제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같은 날 프랑스 의회에서 프랑스 대기업들의 러시아 시장 철수를 촉구했다. 23일, 크렘린궁 웹사이트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정부 구성원들과 화상회의를 갖고 “서방의 일부 국가들이 지난 몇 주 동안 러시아 자산을 동결하는 불법적인 결정을 내렸다”며 “러시아가 EU 회원국과 미국 등 국가의 수출 대금을 달러, 유로 등 통화로 결제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강조했다. 23일, 숄츠 독일 총리가 푸틴 대통령 및 젤렌스키 총리와 각각 통화했다. 독일 연방정부는 성명을 내고 숄츠가 러시아 측에 조속한 휴전과 인도주의적 상황 개선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또 젤렌스키에게 우-러 협상 진전을 파악한 뒤 젤렌스키와의 전화연락에도 동의했다. 23일,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젤렌스키는 프랑스 의회에서한 화상 연설에서 프랑스가 EU 의장국을 맡고 있는 동안 EU가 우크라이나의 EU 가입에 유리한 역사적 결정을 내리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프랑스 대기업의 러시아 시장 철수를 호소하기도 했다. 23일, 우크라이나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는 존슨 영국 총리와 통화했다. 존슨은 24일 주요 7개국(G7)과 NATO(나토) 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군사 원조를 제공하고 러시아를 압박할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러시아 외무부 홈페이지는 성명을 발표하여 러시아는 ‘환영을 받을 수 없는’ 미국 외교관을 축출하기로 했다고 선언했다. 성명은 러시아에 대한 미국의 그 어떤 적대적 행동도 단호하고 충분한 응징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러시아군이 지난 하루 동안 우크라이나 측의 86개 군사목표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특별군사작전 이후 러시아 군은 우크라이나의 무인기 255대, 방공미사일 시스템 189대, 탱크와 기타 장갑차량 1564대, 다연장로켓포 158대, 야전포·박격포 627문, 특수군용차량 1367대를 파괴한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우크라이나의 베레수크 부총리는 브리핑을 통해 러시아 측과 9개 인도주의 통로 개통에 합의했으며 이 중 7개가 개통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티모셴코 부주임은 이날 우크라이나 측은 인도주의 통로를 통해 주민 4500여 명을 대피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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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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