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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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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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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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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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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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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삼일절을 맞아 상하이 '윤봉길 기념관'에 간판 설치
    ▲ 루쉰공원 내 윤봉길 기념관 정문앞에 기증한 대형간판 및 보조간판 [동포투데이] 제97주년 삼일절을 맞아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조재현이 의기투합해 중국 상하이 루쉰공원(구 홍커우 공원)에 위치한 '윤봉길 기념관'의 정문 대형 간판을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문 간판은 가로 60센티, 세로 150센티 크기로 '윤봉길의사생애사적전시관'이라는 한글과 한자로 제작됐다. 간판 제작비용 및 출장비,설치비 등은 두 사람의 자비로 모두 충당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해외에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가보면 한글로 된 간판이 거의 없거나 있다 하더라도 작은 글씨로만 써져 있어서 찾아가는데 불편함이 있기에 간판 기증을 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상하이에 관광온 한국 사람들의 대부분이 임시정부청사에는 방문한다. 하지만 역사적으로도 굉장히 중요한 윤봉길 의사의 의거 장소인 루쉰공원에는 많이 방문하지 않아 이번 일을 통해 더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배우 조재현은 "이런 상황을 서 교수에게 전해듣고 작년에는 항주 임시정부청사에 첫 간판을 기증했다. 이런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의 간판 기증이 한국 관광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서 교수는 "해외에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 보존 상황이 썩 좋은편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유적지를 많이 방문하는 것만이 타국에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지켜 나갈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현재 서 교수와 조재현은 독립기념관 독도학교의 교장과 홍보대사로 함께 활동중이며 특히 일본의 독도왜곡에 맞서 조목조목 반박하는 '독도뉴스' 시리즈 동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하여 올바른 독도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서 교수는 배우 송혜교와 함께 중경 임시정부청사, LA 안창호 패밀리 하우스, 헤이그 이준 열사 기념관 등 전 세계에 퍼져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안내서 및 음성 서비스 등을 꾸준히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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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01
  • 보니하니 이수민, 광고계에 떠오르는 블루칩으로 성장
    ▲ 피자에땅이 EBS1 어린이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진행자 이수민을 모델로 발탁했다(사진제공: 에땅) [동포투데이] 맛있는 피자배달 전문점 피자에땅이 EBS1 어린이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진행자 이수민을 모델로 발탁했다. 모델이자 배우인 이수민은 ‘톡!톡! 보니하니’에서 탁월한 진행 실력으로 10대들에게 일명 ‘초통령’으로 불릴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현재는 10대를 넘어 전 연령층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피자에땅은 새 모델 이수민과의 광고 촬영을 했으며 광고는 3월부터 전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피자에땅은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를 통해 긍정적 에너지 발산하는 이수민만의 이미지와 브랜드가 부합 한다고 판단,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피자에땅 광고 및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될 이수민의 모습에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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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9
  • 이태운 변호사, 배임수재 혐의로 피소…경찰 조사 착수
    [동포투데이] 이태운 변호사가 깊이 관련된 내곡동 대청마루 토지사건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서초경찰서 경제1팀 임재영 수사관이 수사를 담당했었는데 지난 12월26일 이태운 변호사가 경찰에 출두해 1차조사를 받고 나서 금장호 경위가 담당수사관으로 바뀌고 대질 조사를 2016년 2월28일 오후 14시로 문자로 보냈다가 오타로 2016년3월9일 오후 14시로 정정 문자를 보내면서 "대질조사를 거부하면 상대방이 범죄혐의가 없디고 주장하는 것으로 인정하는것으로 판단하겠다"라는 의문의 문자를 보냈다고 한다. 본지 기자가 이를 확인하고자 29일 오전10시쯤 서초경찰서 경제1팀에 전화를 하여 담당자 금장호 경위와 통화를 했다. 금장호 경위는 언론에서 떠들고 있는 사건이 범죄로 밝혀지지 않았다며 피의자 이태운 변호사를 감싸는 발언을 하며 자기는 언론을 싫어 한다며 성질을 내고 대화하는 톤이 커지며 거칠게 변했다. 기자가 혹시 있을지 모를 어떤 외압이나 청탁이 없었는지 질문하자 성질를 내며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어 버렸다.아직도 이런 권의적이고 고압적인 행동과 언행을 일삼는 경찰관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에 어이가 없을 뿐이다. 이번 사건은 한국사회에 널리 알려저 있는 일부 몰지각한 법조인들이 자주 써먹는 수법이라고 한다. 일부 변호사와 건설업체가 짜고 교묘하게 법망을 피해서 힘없는 약자들로 부터 고금리 대출을 소개 해주고 대출한 금액을 바로 요구해서 갚지 못하면 담보한 물품이나,땅등을 경매를 부치고 유령회사를 내세워 경매된 물품이나 담보한 땅들을 경매해 가버리는 바람에 악 소리한번 내보지 못하고 당한다는 것이다. 이번 사건도 유사한 범죄행위로 볼수있는 증거와 증인들이 속속들이 나타나고 있지만 재판부에서는 서류심사만 고집하여 피해자가 주장하는 변론재개 한번 해보지 못하고 1월21월14일 항소심 서울고등법원(부장판사 이은애)재판이 열렸고, 지난 2월25일 서울고등법원 재판부는 결국 소유권말소등기 취소신청을 기각해 버렸다. 그런 가운데 서울고등법원 대한변호사협회가 ‘고금리 대출’ 의혹이 제기된 고법원장 출신 이태운(69) 변호사에 대한 경위 조사 등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고 전했다.하창우(63) 대한변협 회장은 25일 “이 변호사가 의뢰인에게 법무법인 명의로 고금리의 돈을 빌려 주고 대부업체 알선까지 했다는 의혹이 사실이라면 중징계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대한변협은 이날 이 변호사에게 경위서를 보내 ▶의뢰인 안모(60)씨에게 5억원을 빌려 주고 성공보수를 임의로 받은 사유 ▶고교 동창이 운영하는 대부업체를 통해 안씨가 23억원을 대출받도록 알선한 경위 등에 대한 해명을 요청했다. ▲ 내곡동에 위치한 문제의 대청마루의 땅 대법관 후보로도 거론됐던 이 변호사는 2009년 2월부터 1년간 서울고법원장을 지냈으며 전효숙(66)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남편이다. 그는 2013년 공익사단법인 ‘선’을 설립해 초대 이사장에 취임했고 변호사로서의 윤리의식을 강조해 왔었다.이태운 변호사는 2010년 법원을 떠난 뒤 처음 맡은 사건에서 의뢰인 안씨를 만났다. 당시 안씨는 서울 강남의 ‘금싸라기’ 땅으로 유명한 서초구 내곡동의 ‘대청마루’ 부지를 두고 매도인 정모(70)씨와 소유권 이전 등기 및 명도 소송을 하려고 이 변호사를 선임했다. ‘대청마루’ 부지는 2011년 이명박 당시 대통령이 퇴임 이후 거주할 목적으로 매입한 서초구 내곡동 사저 부지 근처에 위치해 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강남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불린다. 안씨가 이 땅을 산 건 2002년이다.2010년 초 정씨는 안씨에게 “시간이 흘러 부지 가격이 크게 올랐다”며 기존의 매매대금 30억원이 아닌 42억5000만원의 지급을 조건으로 한 조정을 제안했다.이 변호사도 “오세훈 서울시장의 내곡동 임대아파트 건축 발표로 대청마루 부지 값이 크게 뛸 것이니 당장 손해 봐도 괜찮다”며 조정할 것을 강권했다는 게 안씨의 주장이다.안씨는 “조정은 쌍방의 양보를 전제로 하는 것인데 매도인의 양보를 전혀 얻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조정이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이 변호사와 그의 고교 동창이 대표로 있는 부영그룹 대부업체를 통해 총 28억원을 대출받은 안씨는 매매대금의 잔금(25억5000만원)을 치르고 이 부지의 소유권을 얻었다.그러나 문제가 생겼다. 안씨는 “고액의 이자지만 착실히 갚고 있는데 갑자기 부영그룹 산하 건설업체가 관리하는 대부업체에서 대출기한 연장을 거부하고 경매 신청을 했다”며 “회생 신청을 8번이나 했으나 이마저도 거부했다”고 말했다.결국 2200평의 부지는 부영그룹이 내세운 하청업체에 넘어갔다. 이를 두고 안씨는 “L업체는 B대부업체의 하청 건설업체이고. B대부업체의 법률 자문은 이 변호사의 법무법인이 맡아 왔다”며 “애초부터 이 변호사가 자신의 고교 동창과 짜고 대청마루를 가로채려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가 지난해 경매 절차의 무효를 주장하며 제기한 소송은 25일 패소로 결론 났다.이에 대해 안씨는 “법조계 최고위직 출신 부부의 법조 인맥과 힘의 논리에 밀려 억울한 일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당한 재판도 한 번 못 받아 보고 패소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 상고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했다.피해자 안씨는 자기의 땅이 넘어가는 과정에서 이해 할수없는 일들이 벌어졌다고 한다. 건설업체가 갑자기 땅을 경매 받을수 있는 농지법인으로 둔갑했고,농지법인을 만들기위해 부영그룹이 내세운 하청업체는 전라남도에서 한 농민을 찾아서 법인에 10%를 투자한것으로 서류를 만들어 영농농업법인 이사로 영입해서 땅을 경매하는데 하자가 없이 땅을 경ㅁ 받았다고 한다. 땅 경매가 끝나자 회사에서는 이 농민을 이사의 자격을 박탈하고 회사에서 쫓아 버렸다고 한다. 이 농민은 영농법인에 한푼도 투자 한적이 없고 아무것도 모르는체 인감과 각종 서류를 그들이 요구하여 해 주었을뿐이라고 안씨에게 고백하여 안씨는 힘들게 녹취록을 이 농민에게 받아내 재판부에 제출했으나 그것 또한 한번도 재판부에 증거로 채택하지 않했다고 하소연을 했다. 2월25일 서울고등법원 '경매절차무효'재판에서 패소하여 피해자 안씨는 내곡동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해있다. 막강한 힘을 가진 한 몰지각한 법조인 부부와 재력을 앞세워 온갖 불법과 편법을 이용해 재산을 형성하는 피도 눈물도 없는 비열한 한 그룹이 공모하여 힘없고 빽없는 국민의 재산을 빼앗아 간다면 국민들은 그 누구를 믿고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의문의 남는 대목이다. <한국언론사협회연합취재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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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9
  • 서경덕 교수,'나가사키 평화자료관'에 음성 서비스 기기 지원
    ▲ 나가사키 평화자료관에 기증된 안내서와 음성 서비스 기기 [동포투데이] 이번 삼일절을 맞아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팀이 일본 '나가사키 평화자료관'에 한국어 및 일본어로 전시관을 설명해 주는 음성 서비스 기기를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일본 가해역사 기념관' 지원 프로젝트는 일본이 벌인 가해역사를 후손들에게 올바로 알리기 위해 일본인들 스스로가 힘을 모아 만든 각종 기념관에 안내서 제공 및 음성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일이다. 이번 '나가사키 평화자료관'에 제공한 음성 서비스는 한국어 및 일본어 설명 기기 10대를 제공했고 하시마(군함도) 및 다카시마의 강제징용 사실, 일본군 '위안부' 및 난징 대학살 등에 관한 내용을 상세히 담고 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대부분이 민간차원에서 운영비를 모으고 자원봉사를 해 가며 운영을 하다보니 시설이 매우 열악하다. 하지만 일본 정부의 역사왜곡과는 달리 올바른 역사를 후손들에게 알리려는 그들의 노력에 감동을 받아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 나가사키 평화자료관 관계자들과 함께 사진 찍은 서경덕 교수 또한 그는 "작년에 시범적으로 나가사키 평화자료관에 한국어 및 일본어로 된 안내서 1만부를 제공했었는데 일본인 뿐만이 아니라 한국인 관람객들도 많이 늘어 이번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교토 단바 망간기념관, 교토 우토로 마을에 향후 들어설 기념관, 도쿄 여성들의 전쟁과 평화 자료관 등 일본 내 가해역사 자료관에 먼저 지원을 한 후 중국쪽 기념관으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향후 서 교수팀은 기업의 사회공헌팀 및 네티즌들의 모금운동을 통해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 할 계획이며 삼일운동 100주년을 맞는 2019년까지 최소 10군데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서 교수는 배우 송혜교와 함께 중경 임시정부청사,상해 윤봉길 기념관 등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에 안내서를 꾸준히 지원해 왔고 배우 조재현과는 항주 임시정부청사 등에 한글 간판을 기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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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6-02-29
  • KT, ‘갤럭시S7’, ‘갤럭시S7 edge’ 사전 체험 행사 실시
    ▲ 사전 체험 행사장인 S.ZONE 매장에서 모델들이 갤럭시S7, 갤럭시S7 edge를 들고 사전 체험 행사 개시를 알리고 있다(사진제공: KT)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29일부터 삼성전자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7’, ‘갤럭시S7 edge’ 사전 체험 행사를 전국 올레 매장 중 354개 S.ZONE 매장과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22일 새벽(국내시간 기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에서 공개된 삼성전자 ‘갤럭시S7’, ‘갤럭시S7 edge’는 손에 착 감기는 양면 엣지와 돌출을 최소화한 카메라 및 홈버튼으로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잡았다는 평이다. 또한 강화된 방수 방진 기능과 이전 모델에서는 지원하지 않았던 SD카드 메모리 확장(최대 200GB)이 가능해졌으며 듀얼 픽셀 카메라로 타 플래그십 모델 대비 어두운 곳에서도 더욱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번 ‘갤럭시S7 edge’는 전작과는 달리 ‘갤럭시S7(5.1인치)’ 보다 큰 5.5인치로 출시되어 갤럭시만의 고유 아이덴티티인 edge의 장점을 더욱 살렸으며 두 모델 모두 고속 충전 기능 및 ‘삼성페이’를 탑재하여 3월 11일(금)에 출시될 예정이다. KT는 단말 출시 전 전국 S.ZONE 매장에 ‘갤럭시S7’, ‘갤럭시S7 edge’와 ‘기어VR’까지 함께 전시할 계획으로, 고객들에게 신규 단말의 다양한 기능과 주변 기기와의 연동을 통해 갤럭시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사전 전시 이벤트는 29일부터 전국 354개 S.ZONE 매장과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사전 체험’ 행사를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사전 체험이 실시되는 KT S.ZONE 매장에는 삼성전자 모델을 전문 상담하는 ‘갤럭시 마스터즈’가 고객들의 신규 단말 체험을 도울 예정이다. KT는 S.ZONE 매장을 방문해 인증샷을 촬영한 뒤 SNS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777명에게 ‘갤럭시S7’, ‘갤럭시S7 edge’, 기어S2, 기프티쇼를 제공할 계획이다. KT 마케팅부문 Device본부장 이현석 상무는 “이번 사전 체험 행사는 ‘갤럭시S7’, ‘갤럭시S7 edge’를 오랫동안 기다려온 고객들을 위해 마련하게 되었다”며 “KT GiGA LTE와 만나 누릴 수 있는 빠른 속도와 ‘갤럭시S7’, ‘갤럭시S7 edge’만의 차별화된 가치 전달에 주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S7’, ‘갤럭시S7 edge’ 사전 체험이 실시되는 S.ZONE 매장의 위치는 올레닷컴 내 ‘매장찾기/안내’ 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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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8
  • 건국대, 법무부 주관 ‘2016년도 다문화사회전문가 이수교육’ 위탁기관 선정
    ▲ 건국대 교육대학원 다문화소통교육전공이 법무부 주관의 2016년도 다문화사회전문가 이수교육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다문화전문가 이수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제공=건국대)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건국대 교육대학원(원장 최상기) 다문화소통교육전공이 법무부 주관의 ‘2016년도 다문화사회전문가 이수교육’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다문화 전문가 이수교육을 실시한다. 26~27일 열린 다문화사회전문가 이수교육에서는 ‘다문화사회전문가’ 자격 부여를 위해 법무부 장관이 정하는 교육으로 이번 교육에는 건국대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최윤철 교수, 아시아·디아스포라연구소 김동현 교수, 이진형 교수, 다문화소통교육전공 장지표 교수 등이 국적법과 출입국관리법,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을 포함한 이민법제론과 이민정책론 등을 강의했다. 다문화소통교육전공 신인섭 주임교수는 “다문화 사회에 전문가로서 활동할 인재들을 대상으로 심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다양한 문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미래사회 소통에 대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건국대 다문화소통교육전공은 법무부가 주최하는 세계인의 날 기념 이민정책 포럼을 주관하는 등 국내외 다문화 상황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연구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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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8
  • 부산민예총, 교과부 프라임사업 폐단과 부산시 문화행정의 일방적 행로 규탄 즉흥춤 시위
    ▲ 27일 오후 1시 30분 중앙동 40계단에서 부산민예총 춤위원회(위원장 강주미)가 교과부 프라임사업 폐단과 부산시문화행정에 대한 규탄 즉흥춤 시위를 펼쳤다 [동포투데이] 27일 오후 1시 30분 중앙동 40계단에서 부산민예총 춤위원회(위원장 강주미)가 기초인문예술학을 고려하지 않은 대학구조조정에 관한 토론회 앞서 교과부 프라임사업 폐단과 20주년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지자체의 과도한 개입 및 부산시의 일방적 문화행정에 대한 규탄 즉흥춤 시위를 펼쳤다. “겨울 또 겨울-이제야 봄인줄 알고 봄옷 입었더니 몸서리치게 춥다, 알고 보니 아직 겨울이었네-나는 몸서리로 뜨거운 불 지펴 이미 얼어 바르르 떠는 고목을 기필코 녹여. .끝끝내 봄을 부르네.”란 주제로 교과부와 비즈니스대학 및 일방적 부산시 문화행정에 대해 즉흥츰 시위를 선보였다. 강주미위원장은 “동의대가 이미 프라임사업에 신청을 하였다는 사실을 확인하였고 미술학과 및 기초인문예술학과 폐과 방침으로 비즈니스대학으로 전략한다면 불입학운동 및 부산시민 100만 서명운동 등을 통해 좌시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부산시 문화행정에 대해서도 “지금 서병수 부산시장은 다이닝벨등이 시발 점이된 부산국제영화제 관련 조직위원장을 사표하겠다.”며 “마치 민관이양의 민주적 모션을 취하는 것 같지만 정작 문화예술의 주요직을 개인의 자기사람 심기에 몰입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대학구조조정에 관한 토론회는 중앙동 또가 또가에서 열렸으며 동의대 미술학과 비대위 김태완, 부산대 분회장 이상렬, 비아트 편집위원 김재환등의 발제자를 비롯한 기초인문학 예술학 관련자 5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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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8
  • 심윤조 의원, 26일 북한인권법 국회 외통위 여야합의 주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새누리당 간사를 맡고 있는 심윤조 국회의원(강남갑)은 26일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법안심사소위(위원장: 심윤조)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고, 북한인권법 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 심윤조 국회의원(강남갑)은 26일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법안심사소위(위원장: 심윤조)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고, 북한인권법 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2005년 최초 발의된지 11년만에 이날 국회 외통위를 통과한 북한인권법은 북한 주민의 인권 보호와 증진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다. 세부적으로는 북한인권자문위원회, 북한인권대사 임명, 남북인권대화 추진, 북한인권재단 설치, 북한인권기록센터 통일부 설치 및 매 3개월마다 법무부 이관 등을 담고 있다. 그동안 북한 인권을 개선하기 위해 국제사회는 UN에서의 다양한 움직임과 함께 지난 2004년 10월 18일 미국은 ‘북한인권법(North Korean human Right Act of 2004)’을 발효했고, 일본은 2006년 6월 23일 '납치문제와 북한인권 침해문제의 대처에 관한 법률'을 공포한 바 있다. 지난 해 3월에는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반인도범죄에 이르는 북한의 심각한 인권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기 위해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산하에 현장기반 조직을 두도록 하는 내용의 북한인권결의안이 채택되었고, 이에 따라 지난해 6월 23일 서울에 유엔 북한인권사무소가 정식으로 개소하였다. 하지만, 직접 당사자인 한국은 지난 2005년 북한인권법안이 처음 발의되었지만 17대, 18대 국회에서 여야간 입장차이로 임기만료 폐기를 거듭했다. 19대 국회 들어서도 지난 2013년 새누리당에서 외통위 간사인 심윤조 의원의 대표발의를 비롯해 윤상현·황진하·이인제·김영우 의원 등과 더불어민주당의 심재권 의원 등 까지 총 11건의 북한인권 관련법이 제출되었지만, 워낙 입장차가 커서 국회 통과를 전망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 심윤조 국회의원(강남갑)은 26일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법안심사소위(위원장: 심윤조)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고, 북한인권법 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회 외통위 여당 간사인 심윤조 의원은 지난 2년간 여야간 입장차를 좁히기 위해 북한인권전문가 초청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올바른 북한인권법 제정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전개를 함과 동시에, 야당 간사와 끈질긴 협상을 하면서 당․정․청 간 조율을 이끌어 내어, 최초 발의 11년만에 마침내 북한인권법 제정이 빛을 보게끔 실질적인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이와 관련, 심윤조 의원은 “한반도의 통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북한 주민의 처참한 인권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무엇을 하였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반드시 북한인권법을 제정해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11년만에 국회 외통위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된 북한인권법은 대한민국 정부가 북한 주민들의 인권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법적근거가 마련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북한주민의 인권 개선과 남북통일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외통위에서는 19대 국회에서 대표발의된 11건의 법안을 병합 심사해 여야 의견을 조율한 후 외통위원장 대안으로 통과시켰다. 외통위를 통과하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된 북한인권법은 이르면 29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통과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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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6
  • 불법·편법 동원 내곡동 대청마루 토지사건 그 진실은?
    ▲ 내곡동 대청마루 식당이 자리잡고있는 2200평의 대지의 모습 [동포투데이] 유명한 한 법조인이 사건을 맡긴 의뢰인이 법에 무지한점을 이용하여 온갖 불법과 편법을 동원하여 자기의 전공인 법을 이용하여 거액의 내곡동 대청마루땅을 경매하여 자기가 내세운 유령 농지법인으로 하여금 경매를 받게한 파렴치한 변호사와 그 일당들이 언론의 도마위에 올랐다.본지는 이번 사건을 메이저급 언론과 재조명하여 낱낱이 밝혀 가기로 했다. 한때는 대법관 후보로까지 거론됐던 고위급 전관(前官) 출신 변호사가 성공보수금을 받기 위해 사건 의뢰인에게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법무법인 자금 5억원을 고 금리로 빌려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변호사는 고교 동창이 운영하는 대부업체로부터 해당 의뢰인이 20억원이 넘는 자금을 고 금리에 대출받게 알선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서울 서초경찰서는 이 같은 의혹과 관련해 2009년 서울고등법원장을 지낸 이태운(69) 변호사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의뢰인 안 모(58,여)씨가 횡령과 배임수재 등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함에 따라서 알려지게 되었다..이 변호사는 2010년 11월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법무법인 명의로 5억원을 이자율 24%, 연체이율 30%에 해당하는 고금리로 대출해주면서 성공보수 2억3100만원을 선공제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태운 변호사는 전 대법원 양형위원장, 이화여대 로스클 원장을 지내고 현재 이화여대 로스클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전효숙 이대교수의 남편이다. 경찰은 지난1월26일 이 변호사를 소환조사한 뒤 돌려보냈다고 전해왔다.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서울 강남의 ‘금싸라기’ 땅으로 유명한 서초구 내곡동의 농지 3필지와 식당 건물(‘대청마루’)을 2002년 3월, 2004년 5월 두 차례에 걸쳐 매입했다. 농산물 물류센터 건립을 위해서다.그런데 2005년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이 임대주택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땅값이 30억원에서 42억여원으로 급등했다. 그러자 땅 주인 정모(70·남)씨가 돈을 더 달라고 하고 안씨가 거부하면서 분쟁이 생겼다.이 땅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 있어서 안씨는 토지거래허가신청절차 및 소유권이전등기 소송 등을 진행해야만 했다. 이 과정에서 2010년 지인의 소개로 이 변호사를 선임했다.안씨는 “고위급 전관 출신인 데다 부인이 헌재 재판관을 지냈다는 말에 신뢰가 갔다”고 말했다. 안씨는 착수금 5500만원, 성공보수 2억2000만원 등 총 2억7500만원에 선임 계약을 맺었다.그러나 소송은 순탄치 않았다. 안씨는 “사건 승소를 위해 이 변호사를 선임했으나 이태운 변호사가 소송보다는 조정으로 가자고 주장했고 결국 조정으로 사건이 종료됐다”고 했다.이어 “내가 조정 결과에 따라 주기로 한 매매대금 25억5000만원을 마련하기 어렵다고 하자 이 변호사가 자신의 고향 후배이자 고교 후배가 운영하는 부영그룹 대부업체를 통해 고금리 대출을 알선했다”고 주장했다.부영그룹 (건설) 대부업체는 그러나 조정에 필요한 23억원만을 안복례씨에게 대출했다. 결국 소유권 이전등기를 위한 매매잔금으로 2억5000만원가량이 더 필요하게 된 안씨에게 이 변호사는 법무법인 명의로 5억원을 빌려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자율 24%, 연체이율 30%의 고금리였다. 안씨는 “돈을 빌려주면서 2억3000여만원을 성공보수 명목으로 떼어갔다”고 말했다.한 메이저급 언론사가 확보한 이 변호사와 안복례씨 간 2010년 11월 12일자 금전소비대차계약서에는 5억원을 빌려간 안씨가 빚을 갚지 못할 경우 안씨가 투자한 C영농조합법인의 매출채권 전체를 이 변호사가 갖도록 돼 있다.이 문제 또한 지금 진행중에 있다.이태운 변호사는 한 언론매체와의 통화에서 “조정에 의해 사건이 해결되는 경우도 ‘성공’으로 보는 게 맞다”며 “모든 과정에서 의뢰인의 동의를 받았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나 의로인의 주장은 이태운 변호사로 부터 어떠한 동의를 받은적도 없고 대출받은 돈을 모두 이태운변호사에게 인감과 통장과 함께 맡겼는데 돈을 모두 집행하고 잔금1000만원 남은 통장을 안씨에게 돌려 주었다고 주장했다. 안씨는 대출받은 돈의 행방을 이태운 변호사에게 여러번 물어 봤지만 그때마다 이태운 변호사는"쓸곳에 썻으니 더이상 물어보지 말아라" 는 답변뿐 자금 사용내역을 공개한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고 주장했다.그래서 늦게나마 서초경찰서에 배임,횡령,수재로 고발했던 것이다. 또한 이태운 변호사는 고금리 대출 지적에 대해 “높은 금리를 붙인 건 형식적인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며 “계약 당시 안복례씨가 한 달 내에 돈을 갚겠다고 강조했고 이렇게까지 될 줄 몰랐다”고 변명을 했다.이태운 변호사는 영농조합법인에서 2011년 2억여원을 압류추심했으며5억원을 빌려준 당일날 안씨의 통장에서 그 용도를 밝히지 않은 돈 2억3천1백만원을 인출해 사용 했었으면서 다시 10억 7천여만원을 내놓으라고 영농조합법인 매출채권을 압류하는 파렴치한 행동을 보였다. 이에 대해 영농조합법인 소속 농민들이 구두로 항의하자 "법 대로 하라!" 큰소리를 쳤다고 한다. 화가난 농민들이 부당한 이태운 변호사를 성토하기위해 집회신고를 하자 그 때서야 2019년 명절때까지 명절때 마다 영농조합법인에서 판매하는 선물세트(1개 50만원~100만원 상당) 50개씩을 자신에게 주면 영농조합법인에 청구하지 않고 안씨에게만 청구하겠다는 합의문을 제시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점을 볼 때 이태운 변호사가 주장하는 "높은 금리를 붙인것은 형식적인것이다"라는 주장은 모두 거짓된 주장임으로 밝혀졌다. ※ 관련기사 대한변협, '고리대금 사업' 의혹 고법원장 출신 변호사 조사 착수 한 메이저급 언론사가 대한변호사협회에 이런사실을 통고하자 하창우(63) 대한변협회장은 "이게 사실이라면 정직처분까지 가능한 중대 사안”이라고 말했다. 김한규(47) 서울변호사회 회장은 "이 건에 대해 조사한 후 변호사 윤리규약에 위배되면 징계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본지는 이번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다룰 예정이며 대한민국의 정의가 살아 있다는것을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최대한 노력 할것이다. <한국언론사협회연합취재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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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6
  • 청계천‘청혼의 벽’에서 "프러포즈 하세요"
    [동포투데이] 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이 25일부터 시민들이 청계천에서 이색 프로포즈를 할 수 있는 ‘청혼의 벽’ 2016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청계천 두물다리에 위치한 ‘청혼의 벽’은 사전 신청을 받아 개인이 제작한 영상이나 메시지 등을 대형 스크린에 띄워 청혼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호박 마차에서의 기념촬영, 하트 조형물 및 분수 쇼, 사랑의 자물쇠 채우기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서울시설공단은 3월중으로 청혼의 벽 시설인 호박마차, 포토존, 자물쇠존 등의 조명장치도 개선할 계획이어서 보다 화려한 프로포즈가 가능할 전망이다. ‘청혼의 벽’은 2008년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연인뿐 아니라 노인부부, 외국인 관광객 등 다양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지난해까지 총 1,276차례 프로포즈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 바 있다. 환상적인 분위기 연출로 청혼 성공률이 거의 100%라는 것이 ‘청혼의 벽’의 자랑이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젊은 연인들이 무대, 조명, 음향 등 비용 부담 없이 이벤트를 가질 수 있는 것도 인기의 비결이다. 청혼의 벽이 자리 잡은 두물다리는 성북천과 정릉천 2개의 물길이 청계천과 합류하는 곳으로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남·녀가 사랑하는 사람과 만난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서울시설공단 박관선 문화체육 본부장은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청혼의 벽 이벤트를 통해 사랑을 맺고, 우정을 확인하고, 고마움을 표현하면서 삶의 뜻깊은 한 순간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청혼의 벽’ 이용 신청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를 통해 접수가능하며 사용료는 무료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290-6807) 및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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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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