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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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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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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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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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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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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외국인 근로자가 내고 못찾아간 국민연금, 적극 지급추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한 사업장이 정당한 사유 없이 상습적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국민연금 보험료를 체납 시 형사처벌 등의 제재가 강화되고, 독촉, 압류 등 체납처분절차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제도개선이 추진될 전망이다. 외국인 근로자가 출국하고 나면 체불된 자신의 국민연금을 청구하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이를 체납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중점적으로 체납관리를 하도록 해 체납을 사전에 방지하는 방안도 같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이 같은 내용의 ‘외국인 근로자 국민연금 체불방지 방안 제도개선’을 마련하여 관계부처인 보건복지부에 권고했다고 28일 밝혔다. ‘13. 9월 기준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 총 7만 785개소 중 11.8%에 이르는 8,344개소가 국민연금을 체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최근 3년간 국민연금 반환일시금을 청구하지 못한 채 출국한 외국인 근로자가 약 2,296명, 이들의 미청구 금액은 약 41억 7천 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결과 상습적이고 고의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국민연금을 체납하는 사업주의 행태에 대해 벌칙적용 등이 사실상 미흡하고, 독촉고지 등의 체납처분절차도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면이 있어 체납이 장기화되거나 상습화되는 문제도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권익위는 국민연금 체납사업장에 대한 형사처벌 등의 제재를 강화하고, 독촉고지 횟수, 기간 등을 정해 국세체납절차를 진행하는 등 체납처분절차가 실질적으로 진행되도록 하라고 보건복지부에 권고했다.또한 외국인 국민연금 체납사업장에 대해서는 지도점검 등을 통해 체납방지방안을 마련하고, 외국인 근로자에게 체납사실을 통지하는 방안도 마련토록 했다. 아울러 반환일시금을 청구도 못한 채 출국한 외국인 근로자가 편리하게 반환일시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양해각서를 보다 많은 나라와 체결하고, 해외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청구방법 등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도록 했다. 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개선 권고가 이행되면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권익이 보장돼 국가이미지 제고와 국격 상승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 취업하고 있는 외국인은 총 595,098명(‘11.12.기준), 국내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외국인으로서 근로 및 소득활동을 하면 국민연금의 당연가입자가되며 외국인 근로자중 국민연금 가입자는 181,436명(`13. 8.기준)으로 중국(45%)이 가장 많고,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태국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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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9
  • [에버랜드] 설 연휴 맞아 외국인에 특별우대 행사
    에버랜드는 '청마(靑馬)의 해'를 맞아 말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와, 온가족 모두 함께 즐기는 다양한 컨텐츠들을 설연휴를 맞아 에버랜드를 찾는 모든분들에게 맘껏 즐길수 있는 한가위 잔치를 준비했다. 최대 1.5m 에 이르는 초대형 북과, 불을 붙인 북채로 연주하는 전통 대북공연 '화고(火鼓)' 퍼포먼스가 볼거리다. 전통과 현대적인 퍼포먼스가 결합된 이번 '화고' 공연은 추운 날씨에도 관람 가능한 실내 공연장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또한, 주토피아 동물타기 지역에서는 인기 드라마에 등장하는 말과, 귀여운 조랑말 포니와 함께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고, 가훈 쓰기 명인들이 설날을 맞아 가훈을 써주고, 마패를 찍어 주는 등 체험형 이벤트들이 펼쳐진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에버랜드 캐릭터들과의 포토타임이 진행되 제기차기, 상모돌리기 등 총 9종의 전통 놀이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온가족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다. 동물원 이벤트홀에서 선보이고 있는 '별자리 동물 특별전시'도 볼만하다. '어린 왕자와 함께 떠나는 별자리 여행'을 테마로, 별자리에 따른 신년 운세와 성격 등을 알아보고, 해당 별자리 동물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손님들이 함께 재미와 교육 두 가지 모두를 즐기기에 좋다. 겨울철 백미인 '스노우버스터'는 겨울철 에버랜드 최고의 인기 시설로, 연령과 기호에 따라 1인용 썰매, 2인용 썰매, 가족 썰매, 유아 썰매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설 연휴 온 가족 즐기는 데 그만이다.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명절 피로도 풀 수 있다. 타 계절에 비해 여유롭게 시설을 이용하고, 높은 수온과 다양한 스파에서 따뜻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데, 특히, 최근에는 개장 이래 최초로 겨울 시즌동안 야외 유수풀 전 구간을 오픈하여 국내 최장 길이인 550미터 유수풀을 30℃ 이상의 수온에서 따뜻한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됐다. 설날을 맞아 말띠 손님들과 주한 외국인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며 말띠 손님은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각각 '원플러스원'으로 2명이 1명 이용하는 가격으로 이용권 구매가 가능하고, 주한 외국인들은 1월25일부터 2월9일까지 16일 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환경일보 차영환 기자> ※ 주한외국인/관광외국인 모두 가능하며 동행하는 내국인도 인원 제한없이 할인금액으로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 쿠폰은 인쇄물이나 본 쿠폰을 촬영한 사진 이미지만 제시하여도 할인 적용됩니다. 쿠폰 http://www.everland.com/web/multi/chineseG/everland/everland_guide/news/1208675_11277.html 세시행사 내용 http://www.everland.com/web/multi/chineseG/everland/everland_guide/news/1208692_11277.html 추가 문의사항은 언제든지 전화나 메일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에버랜드 영업그룹 해외파트 김남경 HP 010-4651-5951 e-mail: namkyong.kim@sam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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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4-01-28
  • 울산시, ‘외국인 설 캠프’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울산시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무주리조트에서 2일간 외국인 근로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설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고국에 가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 주고 설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35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함께했다. 캠프는 첫날 31일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박 2일 일정동안 친숙한 관계를 위한 오리엔테이션, 공동체게임 한국말경진대회와 나라별 다양한 전통요리 경연대회, 한국전통문화 바로 알기 위한 민속놀이, 한국어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된다. 둘째 날 2월 1일에는 업무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스키체험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외로운 설 명절이 아닌 각국의 외국인과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와 풍습을 체험하고 친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짐은 물론, 어려운 근무현장을 벗어나 소중한 명절 추억을 만들어 ‘고향 같은 울산’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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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4-01-28
  • 한국 2014년 설「서민 생계형 특별사면」실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정부는 2014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서민 생계형 형사범ㆍ불우 수형자 5,925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2014. 1. 29.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또 모범수 871명을 가석방하고 운전면허 행정제재자 등 총 2,896,499명에 대한 특별감면 조치를 함께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설 특별사면 대상자는 ▲ 서민 생계형 형사범 사면․감형․복권 : 5,910명▲ 불우 수형자 사면․감형 : 15명▲ 모범수 가석방 : 871명 ▲ 운전면허 행정제재 감면 : 2,887,601명 ▲ 어업인 면허 행정제재 감면 : 8,814명 ▲ 자가용 차량 유상운송 행정제재 감면 : 84명이다. 이번 사면은 생계형 범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부담을 해소하고, 정상적인 생계활동을 가능하게 하여 재기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정부는 법질서 확립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이번 사면 대상에서 사회지도층 비리, 부패범죄,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 법질서 저해사범 등을 철저하게 배제하였다. 아울러 운전면허 행정제재 감면 대상에서 음주운전 사범 전원을 제외하는 등 사면권 행사가 원칙에 따라 신중하게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정부는 이번 특별조치를 통해 국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의 새시대를 함께 이루어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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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4-01-28
  • 20대 베트남 이주여성들은 왜 남편에게 살해당했나
    2014년 새해 벽두가 암울하게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1월 14일에는 강원도 홍천에서, 엊그제 1월 23일에는 경남 양산에서 결혼이주여성 아내를 살해하고, 가해 남편 역시 자살한 사건이 연달아 발생했습니다. 짧은 삶을 마감한 두 베트남 여성의 명복을 빕니다. 두 여성 모두 20대 초반의 나이로 각 각 어린 자녀를 두고 있었습니다. 낯선 땅에서 삶을 일구어온 그들의 마지막이 이렇게 무참하게 끝난 것에 대하여 슬픔을 가눌 수 없습니다. 한국사회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미 지난 2012년 3월 강원도 정선에서 발생한 사건에 이은 이번 두 사건은 우발적인 사건이 아니라 한국 사회의 모순적 국제결혼의 빚어낸 무참한 결과입니다. 주지하다시피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남편의 폭력적 살인은 지속적으로 있었으며, 이는 국제결혼의 문제라기보다 아내구타라는 전형적인 가정폭력의 특징을 나타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의 사건들은 가해 남편마저 자살로 생을 마감하여 가정폭력을 넘어서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모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자유주의적인 무한경쟁질서가 삶의 구석구석에 뿌리 내린 지금의 한국 사회에서 개발도상국 여성들과 결혼한 남성들이 경쟁적 질서에서 낙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사회적 낙오를 경험하는 남성들, 양극화로 인한 생존의 짐을 견디기 힘든 남성들이 ‘유일하게 자신보다 약한 존재’인 외국인 아내에게 극단적인 폭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상실당한 권위를 보상받고자 하는 심리적 기재가 깔려있습니다. 한국사회에서 법적으로, 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 언어문제로 한국인 배우자에게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외국인 아내의 취약성을 담보로 하는 불평등한 부부관계가 폭력과 살인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다문화가족’이라는 허울 좋은 이름 한 편에서 외국인 아내 구타와 살해 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고, 급기야 가해자 본인의 자살로 폭력의 책임도 물을 수 없는 이런 현실이 존재하고 있지만 ‘다문화’ 사회라는 요란한 포장 속에 국제결혼 가족의 구체적 어려움은 드러나지 않습니다. 살해당한 두 여성은 친언니, 혹은 사촌언니가 한국에 결혼이주해 있었기 때문에 혼자서 힘겹게 한국사회에 적응해야 하는 이주여성들보다 자원을 더 가지고 있었습니다. 경남 양산의 사망 여성 전티**씨는 친정어머니를 초청하여 같이 지내고 있었습니다. 가족 밖에서 보기에 ‘잘 지내고 있는’ 국제결혼 가족으로 보일 수 있었습니다. 부부 관계가 불안정하다면 남편의 동의와 협력이 필요한 부모 초청이 불가능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번 사건들은 ‘적응 잘하고 잘 살고 있다’는 국제결혼이 사실은 겉모습에 불과할 수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그러한 겉모습에 열광하여 이제 다문화사회가 된 것 같은 사회적 착각에 물음표를 던지고 있습니다. 도대체 한국 사회는 그 구성원들인 선주민들은 이러한 막막한 현실이 닥치도록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반복되는 결혼이주여성의 잔혹한 죽음을 언제까지 지켜봐야 할까요? 최근 계속해서 발생하는 국제결혼가정의 아내 살인과 남편의 자살 사건을 보며 남편의 폭력으로 죽임을 당한 베트남 여성 후안 마이 씨 남편의 재판정에서 한 한 재판관이 한 말을 다시 한 번 한국사회가 상기해야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재판관은 후안 마이의 사건과 같은 비극이 발생한 책임을 가해자 남편에게만 묻지 않고 한국 사회에 그 근본적인 책임을 물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지탄을 피고인에 대해서만 집중할 수 없을 것 같다. 그것은 우리 사회의 총체적인 미숙함의 한 발로일 뿐이다. 노총각들의 결혼대책으로 우리보다 경제적 여건이 높지 않을 수도 있는 타국 여성들을 마치 물건 수입하듯이 취급하고 있는 인성의 메마름. 언어문제로 의사소통도 원활하지 못하는 남녀를 그저 한 집에 같이 살게 하는 것으로 결혼의 모든 과제가 완성되었다고 생각하는 무모함. 이러한 우리의 어리석음은 이 사건과 같은 비정한 파국의 씨앗을 필연적으로 품고 있는 것이다. 이 자리에서 우리는 21세기 경제대국, 문명국의 허울 속에 갇혀 있는 우리 내면의 야만성을 가슴 아프게 고백해야 한다.” 결혼이주여성의 죽음의 행렬을 멈추기 위해 한국사회의 근본적인 모순을 뒤돌아보아야 합니다. 경쟁을 부추기는 사회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과 소외를 당연시하고 있지 않은지, 권위적인 사회가 일상의 폭력을 묵인하고 있지 않은지, 사회의 남녀불평등이 부부관계의 불평등을 가져오고 있지 않은지, 아내를 소유물로 여기는 가부장적 사고가 손쉬운 형태로 국제결혼을 하였기에 외국인 아내를 때리고 죽일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반성해야 합니다. 결혼이주여성이 죽임을 당하지 않도록 견고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차제에 결혼이주여성과 그 자녀들을 위해 제대로 사회보장 제도가 펼쳐지고 있는지도 물어야 할 것입니다. 2014년 1월 14일 홍천에 발생한 사례는 아기 분유값 때문에 부부싸움을 하던 끝에 발생했다고 합니다. 차제에 정부는 다문화가족의 사회복지 서비스에 대해 심도 있는 조사와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국제결혼의 현재 모습은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기엔 너무나 많은 사회적 불평등을 내재하고 있습니다. 아직 아무것도 모를 피해 여성의 어린 자녀들에게 안타까움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 더불어 창졸간에 딸의 죽음과 동생의 죽음을 목격해야 했던 유가족들에게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형식적인 유감의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너무나 아프고 미안합니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늘 뒷북치듯 미안하다는 말만 되풀이하여 정말로 면목이 없습니다. 죽임을 당한 결혼이주여성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이 한국정부와 사회에 요청합니다. 1. 한국정부는 국제기구의 권고에 따라 한국사회에 인종차별을 금지하고 사회권을 확립하도록 하며, 결혼이주여성을 폭력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2. 한국정부는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사회보장제도를 비롯해서 적극적인 사회안전망 구축 정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3. 한국사회는 인종차별이 이주민에 대한 폭력임을 인지하고 차별 없는 사회가 되도록 인식개선을 해야 할 것입니다. 4. 국제결혼을 이미 한 가족이나 희망자들은 외국인 배우자와 평등한 가족관계를 이루려는 노력과 더불어 외국인 배우자의 인격과 삶을 존중하는 풍토를 조성해야 할 것입니다. 2014년 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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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7
  • 고용노동부, 취업률 높은 상위 100개 훈련과정 공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고용노동부는 28(화) 실업자 내일배움카드제·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과정 중 취업률 상위 100개 훈련과정 명단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훈련과정은 ‘13년 상반기(’13.1.1.~6.30)에 종료된 훈련과정 중 수료 인원이 10명 이상인 과정을 분석한 결과 취업률이 높은 과정이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재)글로벌에듀 경문직업전문학교(인천 부평구 소재)의「실내건축시공과정」, 삼성에스디에스멀티캠퍼스(서울 강남구 소재)의「그린IT를 위한 Global 차세대 BIT 전문 프로그래머과정」, 대한상공회의소 부산인력개발원(부산시 남구 소재)의「자동화제어시스템과정」등 38개 과정은 취업률이 100%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률이 90% 이상인 과정은 145개에 이르고, 75% 이상인 과정도 563개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취업률 75%이상인 훈련과정 명단은 HRD-net(www.hrd.go.kr),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취업률이 높은 훈련과정 정보를 정기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훈련 희망자들이 취업률 등 충분한 정보를 토대로 자신에게 적합한 훈련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현재 전국 83개 고용센터에서 훈련상담서비스를, HRD-net에서는 훈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HRD-net을 접속하여 ‘구직자 훈련과정’을 검색하면 내일배움카드제,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폴리텍 기능사 등 훈련과정의 취업률과 훈련기관 평가등급, 훈련시작일, 훈련기간, 수강료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용노동부는 훈련과정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중심의 훈련이 되도록 모든 훈련과정을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준으로 개편해 나가고, 우수훈련과정 및 훈련기관에 대한 인센티브제 강화와 함께 훈련과정에 대한 평가방법 등 평가체계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나영돈 직업능력정책관은 “앞으로 구직자, 경력단절 여성, 은퇴를 앞둔 중장년 등이 취업률이 높은 훈련과정을 선택해 빨리 (재)취업할 수 있도록 훈련상담을 강화하고 충분한 훈련정보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우수 훈련과정은 훈련과정 승인시 우대하고, 훈련비 추가지원은 물론 훈련시설·장비 등 인프라 구축비도 지원하는 등 취업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훈련과정이 많이 나오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의: 직업능력정책과 이민진 (044-202-7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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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7
  • 여성가족부, 2014년 위안부 피해자 사업예산 큰 폭으로 확대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생활안정과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2014년도 관련 예산을 총 45억 8천 7백만원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위안부 피해자인 국내 생존자 51명 중 많은 분들이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고, 특히 과거 위안부 피해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나 심리적 고통을 받고 있어 이에 대한 치료지원 확대가 시급함에 따라 간병비 및 치료 사업비를 대폭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위안부 문제에 대한 관심 확대를 통해 피해자 명예회복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역사적 자료 체계화, 기록물 등록 및 역사의식 제고 등 다양한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위안부 문제와 여성인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2014년 3월 말까지 음악·미술·공연 등 분야에서 위안부 피해자 작품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위안부 피해를 소재로 하는 영화 및 다큐멘터리 제작과 2014년 앙굴렘 국제만화축제 출품 후원 등을 통해 위안부 문제해결을 도모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보고서를 발간하여 위안부 관련 피해인원, 동원방식, 피해내용 등에 대한 명확한 자료정리와 역사적 진실 규명 등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리고 전시·분쟁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여성에 대한 성폭력 문제의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전시 여성에 대한 성폭력 문제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단체에서 추진하는 위안부 피해자 명예회복 및 기림사업 지원예산도 대폭 확대한다. 역사관 및 추모관 건립과 기존 설치·운영되고 있는 역사관 리모델링 사업을 지원하여 국민들이 위안부 문제에 쉽게 접하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피해 생존자 분들을 한 분 한 분 직접 찾아가 뵈면 평균 연세가 88세에 이를 정도로 고령이다 보니 크고 작은 질환에 시달리고 계신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며, “피해자 분들에 대한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매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피해 할머니들이 살아계신 동안 일본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받고 한을 푸실 수 있도록 기존에 국내에서 활동해온 NGO, 전문가, 국제기구와 긴밀히 연계하여 평화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을 취해나갈 방침”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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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7
  • 한국 명동에 ‘초대형’ 중국 대사관 개관
    [동포투데이 서울]서울 중구 번화가 명동에 재건축이 진행 중이었던 중국 대사관이 완공돼 23일에 양국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한국 언론이 24일 보도했다. 10층 건물의 업무동과 24층 건물의 직원용 숙소동으로 구성돼 총면적 약 1만 7,200㎡ 이다. 세계 각지의 중국 대사관 중 워싱턴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로 한국 내의 재외 공관으로서는 최대 규모이다.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중 중국의 소수민족인 조선족을 포함한 중국인이 반 이상을 차지하고 중국인 관광객도 급증하는 등 한국에서 중국인의 존재감을 반영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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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6
  • 한국 ,이산가족상봉 북한측 제안 수락
    [동포투데이 국제]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의 조선적십자회가 24일, 남북이산가족 상봉사업 실시를 한국 측에 제안했다. 장소는 금강산이며 일정은 1월 31일 설날 이후 일정한 준비기간을 거쳐 한국 측의 의향을 따르겠다는 방침을 내비쳤다. 한국 통일부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24일 18시 30분경 적십자 라인을 통해 북)측 제안을 전달받은 한국정부는 즉각 '수락' 내용을 전달했다. 또한, 가까운 시일내 관련행사 진행 일시 및 준비 절차 논의차 한국 대표단을 북한으로 파견시킬 계획이다. 이에 앞서 한국정부는 북한측에 설날을 기념해 이산가족상봉을 제안했지만 북한은 2월에서 4월까지 시행되는 한미합동군사훈련을 이유로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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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5
  • KBS 2TV 특집프로그램 「별친구」 방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통일부는 통일미래의 주역인 남북 청소년들의 만남을 통해 통일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가질 수 있도록, KBS 2TV 특집 프로그램인 「별친구」 (2부작)에 대한 제작을 지원하여 방영한다고 밝혔다. 1부는 1월 25일(토) 오후 5시, 2부는 2월 1일(토) 오후 5시에 방송될 예정이다.「별친구」는 10명의 남북한 청소년들이 어색한 첫 만남부터 2박3일간의 생활속에서 친구가 되어가는 모습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의 작은 통일’ 을 이루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탈북청소년 6명과 남한 청소년 4명이 출연하고, 이들의 만남을 도와줄 선생님 역할로 윤손하(탤런트), 고주원(탤런트), 문희준(가수)이 출연한다. 제작진은 ‘살아온 환경, 문화가 다른 남북한 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모습을 통해 미래의 통일을 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 이라는 기획의도를 밝혔다. 기존의 예능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제작기획과 연출로 시청자들에게 통일에 대한 인식 변화와 함께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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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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