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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대표 김수영)는 통일부로부터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을 위탁받아 실시한다.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은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이 과거보다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관심과 공감대가 부족한 상황이다.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서 북한인권 개선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 : 서울거주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유학생 50명 모집기간 : 5월 15일까지 활동기간 : 2024년 5월 ~ 7월(3개월) 우수 참가자 통일부 장관상 수여 자세한 내용은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포스터 참고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는 한국에 온 이주배경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개별 상담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대입 지원 ▲예체능 교육 등을 통하여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신청 상담 및 문의 (사)글로벌청소년센터, 02-2201-7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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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2024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 성료
    [동포투데이] 대한민국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는 지난 4월6일부터 20일까지 제19회 2024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와 국제무용웍샵을 개최했다. 한국을 비롯한 10개국 참여로 상명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민족무용 부문을 필두로 실용무용,현대무용 발레 경연을 진행했으며 1천명이 넘는 참가자들의 열정은 글로벌 무대의 경쟁력있는 무대로 매년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몽골과 중국 등 해외 참가자는 한류문화체험, 예절교육, 명소탐방을 비롯하여 컨템포러리댄스, 발레, K Pop댄스 워크샵과 무용공연관람 등 한국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체감하며 피날레 갈라쇼 까지 어느해 보다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무용경연 축제의 장으로 성료되었다. 심사위원장인 장유리교수는 참가자들의 기량이 해가 거듭할수록 훌륭한 무대를 만들고 한국무용계의 발전과 위상은 간접적 문화사절단 역할을 넘어 문화 공공외교 역할까지 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전하며 훌륭한 무대를 펼친 국내, 해외 참가자들에게 애정과 격려를 보냈다. 또한 2025년에는 더욱 확대된 스칼라쉽으로 무용인 후학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장학금이 수여되는 각 부문별 그랑프리는 다음과 같다. ▲전 부문 Grand Prize - 종합대상 에스닉댄스 일반부 –BATCHULUUN ERDENEBAYAR(바트촐롱 에르덴바야르-몽골국립예술단) ▲전 부문 Semi Grand Prize – 종합 차상 발레 클래식 – Tian Shisha ( Beijing Normal University3) ▲현대무용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고진경 – 덕원중학교3 ▲ 발레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발레 클래식 – 에스메랄다 염다연-고등부 ▲ 대학.일반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발레 클래식 조서현 - 일반부 / 발레 클래식 안재은 (경희대학교3) ▲ 고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강희수 – 덕원여자고등학교2 ▲ 중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에스닉댄스 창작 – 한지호 - 국립국악중학교3 발레 클래식 서은율 - 선화예술중학교3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 백윤아 - 신월중학교1 ▲초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발레 창작 – 정예린 - 여울초등학교4 발레 클래식 – 정훤의 - 서울대영초등학교6 ▲유치부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발레 창작 – 봄날의 피크닉 이시현 ▲실용무용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코레오(Choreography ) - 민지우외 18인 중등부 Group – 아라댄스아카데미 ▲실용무용 초등부 전부문 Grand Prize (대상) K-Pop댄스 Group- Hogjiltei alialagch – 어서흐이래뒤 (몽골) ▲2024 최고작품상 에스닉댄스 group : 다시:어울림(Harmony) - 청심국제고등학교 실용무용 group : 스트릿댄스 - Tesrelt - 몽골 컨템포러리댄스 group - 9회말 투아웃 - 최효진무용학원 발레 group - 백조의 호수 3막 중 pas de six – 발레 숲 팀이 수상했으며 본상 외 기관장 상을 비롯한 특별상에 예원학교 민시유, 중앙대학교 마창성, 다나에스아이 리스킨드지아, 중국난징대학교 JIANGL luy, 명덕여중 정가은, 한강여중 신아린, 일반부 변현정 등 22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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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한국농구발전연구소, '다문화가족 역사 탐방대'와 2024 첫 문화탐방 성료!
    [동포투데이]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한국 역사를 되돌아보는 올해 첫 문화탐방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는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파스텔세상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프렌즈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다문화가정 등 50여명에게 한국에서 다문화가정으로서의 주체성을 확립하고, 역사 교육으로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탐방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 등으로 투옥돼 옥고를 치르다 순국한 선열을 기리기 위한 서대문독립공원 '독립문'과 '서대문형무소',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등을 관람하는 역사투어로 진행됐다. 이어 안산 자랏길을 산책하는 사랑투어,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관람하며 한국 역사를 보고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역사탐방을 마친 에이미(초5·여)양은 "학교에서 배우고 말로만 듣던 유관순 열사의 감옥과 독방을 직접 보니 마음이 아팠다"고 소감을 말했다. 중국에서 귀화한 맹하나(43세·여)씨는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은 몇 번 와봤지만, 역사기념관이 있는 줄은 몰랐다. 한국에서 자라날 아이들을 위해 서대문형무소를 다시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장은 "다문화가정이 올바른 지식과 경험을 갖도록 마련한 역사문화 특별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동계스포츠훈련과 전지훈련, 각종 문화체험 및 역사탐방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 정체성 함양에 힘쓸 것"이라고 의미를 더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2007년부터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들로 구성된 어린이 농구단을 운영,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인종, 성별, 나이 불문 누구나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어글리더클링', '글로벌프렌즈 농구단', '파스텔세상 다문화가족 어린이 농구단' 등 다양한 미래인재 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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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2024 미스월드 차이나, 한국 지역 대표 선발전 내달 24日 개최
    [동포투데이] 제73회 미스월드 대회가 개막된 가운데 단일 규모 세계 최대 대회인 미스월드 차이나의 24년 한국지역 선발전이 5월24일 비영리 문화예술 단체인 퍼스트파운데이션(의장 김요셉)에 의해 5월24일 강서 서울 스카이 아트홀에서 열린다. 2024년 미스월드 차이나 대회는 하반기 10월 경 중국 운남성에서 개최 예정이며, 중국 전역 30여개성과 북경, 상해를 비롯한 직할시 등 약 40여 개의 도시에서 토너먼트를 치른 후 약 100여 명이 참여한다. 해당 대회는 예선 지원 접수자만 2만 여명에 이르는 세계 단일 최대 대회이기도 하다. 한국대회 실행위원회는 "한국에 유학 혹은 거주하고 있는 중국 국적의 후보자들을 위해 대회 개최 사상 최초로 한국 지역대회를 개최하며 중국에서도 대거 축하 사절단을 꾸려 방한하기로 협약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5월4일 서울 지역 예심과 광주, 전남 후보자를 위한 아시아문화콘텐츠개발원이 주관하는 자체 예심을 거쳐 5월8일에 대회 오리엔테이션과 프로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스 차이나 선발대회는 과거 미의 서열만을 다루던 미인대회와 달리 각종 탤런트 발굴 및 미디어 인플루언서로 발돋움 하기 위한 기능형 미인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이번 대회의 우승자와 준우승자 2인을 한국 대표로 중국에 파견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는 특별 후원사 겸 대회장인 스페이스골드그룹(명예회장 심원일)이 함께하며, 한국 최고의 시니어 모델 클럽 골드 클래스 모델 클럽에서 중국 전통 의상인 치파오 특별 축하 패션쇼를 준비한다. 한편. 2024년 미스월드 차이나 대회 참가 신청은 '미스차이나 한국선발대회'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bnt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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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동승한 아이돌과 비즈니스 고객 차별, 대한항공 서비스 논란
    [동포투데이] 최근 대한항공 이용 고객 사이에서 서비스 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월 6일 방콕-인천 노선 비즈니스석에 탑승한 A씨는 "비즈니스석을 구매했음에도 불구하고, 함께 동승한 남성 아이돌 연예인 고객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의 서비스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탑승 시부터 문제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비즈니스 승객들은 탑승시 사무장을 비롯한 직원의 맞이 인사를 비롯한 특별 서비스를 받는다. 하지만 그날 A씨는 비즈니스 서비스가 아이돌 연예인 고객에게만 집중돼 특별 대우를 해주느라 인사 서비스 등이 누락되기도 했다. 이후 기내 서비스에서도 차별이 지속됐다. A씨는 "음료를 주문했는데 고객의 말을 무시하는 등 직원의 태도가 좋지 않았고, 기내 프라이빗 도어(사생활 보호문)을 갑자기 열고 음료를 말 없이 놓고 가는 등 연예인에겐 존중하는 태도로 대했지만, A씨에겐 그렇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A씨는 "같은 돈을 내고 탔는데 연예인 고객과 일반 고객을 차별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대한항공의 차별적 서비스는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와 같은 주장을 담은 온라인 커뮤니티(디젤매니아)의 게시물은 조회수 5만회와 댓글 3백개 이상이 달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 네티즌은 "본인도 서비스업을 많이 해봤지만 이코노미 좌석도 이런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며 최근 "대한항공의 원가절감이 이번 서비스 하락과 크게 무관하지 않다"고 의견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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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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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신원 회장 '천성현 대표' 2014 글로벌기부문화대상 수상
    [동포투데이] '2014 글로벌 기부문화 공헌대상' 시상식이 27일 오후 1시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는 수상자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시상식에서 (주) 신원 회장 '천성현' 대표 가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행사는 ‘국제언론인클럽’과 ‘사)GK희망공동체’ 주최로 이루어졌다. 한국과 국제적인 분야에서 활동 중인 단체나 개인을 사회기여도 및 공헌의 정도를 심사하여 수상이 이루어졌다. 그 외에 2014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수상자는 사)서울화교협회 이충헌회장, 새누리당 안홍준 국회의원, 함진규 국회의원 , 김동완 국회의원 , 조우성 경남 도의회부회장, 민주평화통일 신상수자문위원, 주)고천건설 윤영선대표, 새론기획 유병일대표, 뮤직라인 이나영, 사)아시아모델협회 조우상회장 ,고운우리옷 이춘섭대표, SM성형외과 이무영원장, 충남천안수퍼마켓 협동조합 변인석이사장, 주)한국문화촌 윤재웅대표, GWP코리아 지원욱본부장, 주)더엠에스 현종화대표, 주)싱크유건축디자인사무소 김종해소장, 미시즈월드내셔널디렉터 송지연대표, 주)뉴스와인 윤은섭대표, 주)정현 박영석대표, 기업은행 김종완센터장, 주)삼성공조 고호곤대표, 이건영세무회계사무소 이건영대표, 외국인자율방법연합회 차재봉회장, 한국다문화영상예술협회 오흔회장, 한국이주여성연합회 왕지연회장, 태허림 태허손외경, 개그우먼(방송인,교수) 정재윤, 한스엔터프라이즈(방송인) 안지민대표, 주)테크피아 서동범대표, 뉴시스헬스 최명규대표, 한국온라인홍보마케팅연구소(데일리연합) 김용두 소장이 수상하였다. 2014 글로벌 기부문화 공헌대상은 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 법무법인 광장 명관호 변호사, 법무법인 청호 남오연 대표변호사,신세계 부산프리미엄아울렛 한덕수대표, 우방건설산업 김종렬대표, 덕성산업 유건수대표 , 테크피아 이경원부장, 로고나라 길윤수 대표, 아토즈 최동인 이사, 한국미디어일보 최영편집위원, 에스이에알그룹 김현범 대표 ,동성한의원 김종기원장 , 사)한국유아체육협회 이선경이사, 스포츠모델컴퍼니 이서현대표,달달컴퍼니 곽진국대표, 주)신원 천성현회장, 주)데자뷰코리아 장재훈 대표, 서울등대협동조합 안상선 이사장,대한경호협회 오성근회장, 대한투데이닷컴 김용두 대표, 한스엔터프라이즈(방송인)안지민대표,뉴시스헬스 최명규대표,레저뉴스 김양진대표,한일문화교류협회 정영지팀장,동아예술문화원 김유정원장,배우 설경선 외 20여명이 추가 수상하였다. 이번 행사는 ‘국제언론인클럽’과 ‘사)GK희망공동체’ 주최로 이루어졌으며 한국과 국제적인 분야에서 활동 중인 단체 및 개인을 사회기여도와 공헌의 정도를 심사하여 수상이 이루어졌다. 주관사는 글로벌 기부문화공헌대상 조직위원회,한국전통예술신문사,동포투데이,기독교저널,JMB방송,국악TV,아트코리아방송,대한다문화방송 행사후원사는 뉴시스헬스,한국신문방송인클럽,한국여성미디어클럽,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대한투데이,도민일보,한국창업경제뉴스,파워블로그연합신문,자랑스런한국인,선데이신문,레져뉴스,시사우리신문,뉴스에듀신문,데일리연합,코리아저스티타임즈,뉴스쉐어,중부뉴스통신이다. 행사후원단체는 해외동포미래포럼,세계평화사랑연맹,사)한류문화산업포럼,사)국가원로회의,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사)GK희망공동체,사)한국말산업중앙회,사)월드피스자유연합,사)한국지식재산상업화협회,사)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사)아시아모델협회,사)한국수중환경협회, 사)한민족문화교류협의회, 사)한국시민기자협회, ACT국제아동구호센터,한국안전위기관리연합회,주)태고아리랑,정원수엔터테이먼트가 후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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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7
  • 서울시, 다문화·외국인주민 2세대 학습지원 활발
    [동포투데이] 인구 100명 중 4명이 외국인주민인 서울시에서 다문화·외국인 주민 2세대 학습지원 사업이 활발하다. 다문화·외국인주민 자녀 방문학습은 서울시·(주)대교 간 민관협력사업으로 '11년도 200명을 지원한 이래 지난 4년간 대상자가 꾸준히 늘어 '14년도 총 2,345명에 이른다. 방문학습은 '(주)대교' 소속 방문교육지도사가 다문화·외국인주민 가정에 주1회 방문해 만2∼12세 자녀를 1:1 교육하는 것으로 대상자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 확대는 서울거주 다문화가족 자녀 수가 최근 8년간 500% 이상 가파르게 증가했기 때문으로('07년 5,035명 → '14년 30,226명), 국제결혼 관리강화·출입국관리법 개정으로 신규 입국 결혼이민자가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다문화가족지원 사업방향을 기존의 '결혼이민자 초기적응'에서 '자녀세대 성장지원'으로 이동하여 다문화 2세대 학습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녀세대 성장지원' 중에서도 '방문학습'은 우수사례로 손꼽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방문학습은 다문화·외국인주민 자녀 1인 1회(10개월) 지원을 원칙으로 학습비용은 서울시·(주)대교·방문학습이용자가 분담한다. 자기 부담금(월 5천원)이 비교적 많지만 이용자 만족도는 오히려 높다.('13년도 만족도 조사결과: 매우 만족 및 만족 98%, 보통 2%) 결혼이민자 대부분은 부족한 한국어 실력 때문에 학령기 자녀의 방과 후 숙제지도나 알림장 확인 등 자녀교육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가정방문 등 도움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자녀세대 성장지원'은 다문화를 대상으로 한 시혜적·일회성 사업과 달리 장기적으로 다문화가족의 역량강화 및 사회·경제적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저소득·고령의 남성 배우자가 다수를 차지하는 다문화가정의 특성상 가구소득이 일반적으로 낮고 한국인 배우자가 고령화로(평균연령차: 다문화가정 9.1세, 일반가정 2.2세) 노동력을 상실할 경우 자립역량이 없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자녀는 빈곤이 심화될 수밖에 없다. 차별의 시선과 학습부진을 이유로 다문화자녀는 일반가정에 비해 학업을 중단하는 비율이 높아 '방문학습'을 비롯한 다문화자녀 학습지원 사업은 꼭 필요하다고 하겠다. 한편 다문화가족 자녀는 현재 미취학 아동이 대부분이나 중도입국·청소년기 자녀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로 서울시는 새로운 정책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진학지도 사업을 시작했다. 청소년기 다문화자녀를 위한 1:1진학상담 및 대입설명회는 이중언어구사능력을 활용한 맞춤형 진학정보를 제공하여 다문화·일반가정의 교육정보 격차로 인해 다문화가족 자녀가 학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윤희천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문화다양성은 도시경쟁력이며 서울을 더욱 활기차게 만드는 만큼 다문화가족지원, 특히 자녀세대 학습지원에 대한 일반시민의 공감이 필요하다"며 "다문화가족 자녀가 우리사회 건강한 구성원,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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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7
  • 외국인 유학생, 낙도 어린이들과 '서울시장 만나러가요'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서울시는 서울소재 대학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서울시 유학생 봉사단이 오는 12월 26일에 전남 신안군 임자도 어린이들과 함께 1박2일 서울여행을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시 유학생 자원봉사단은 지난 7월부터 매주 2회 임자도 초등학생들에게 외국어 학습지도 등 온라인 멘토링 활동을 해왔다. 7월에는 전남 임자도에서 멘토멘티 결연식과 오리엔테이션을 하였고 이번에는 임자도 초등학생들을 초청하여 서울시 주요명소를 둘러보며 1박2일을 같이 보내게 된다. 서울여행은 서울시청사를 둘러보는 것부터 시작하는데 서울시장실에서 박원순 시장의 어린 시절 꿈을 듣고 평소에 궁금했던 질문도 하며 사진 찍는 시간도 가지게 된다. 외국인 유학생들과 낙도 어린이들에게는 다소 멀게만 느껴졌던 서울시장을 직접 만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서울시 및 서울시장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어 동대문 DDP의 디자인 놀이터, 세계 최초의 홀로그램 공연장인 'Klive'에서 K-POP스타들의 공연도 즐기고 서울의 랜드마크인 63빌딩 등 서울시 주요 명소들을 둘러보며 멘토멘티들이 서로 기억에 남을 소중한 여행을 보내게 된다. 올해 처음으로 활동을 시작한 서울시 유학생 자원봉사단은 서울여행에 앞서 진행되는 제1기 자원봉사단 수료식을 통해 지난 6개월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정리를 해보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봉사단은 그동안 서울 소재 지역아동센터 아동, 전남 임자도 초등학생 멘토링,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지역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 유학생들의 특기를 살려 아동들을 도움으로써 교육기회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내외국인간 서로의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해 봉사단과 수혜대상 모두 만족하는 활동이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서울시와 민간기업 KT는 나눔의 선순환과 인재육성에 앞장서기 위해 상호협력해오고 있는데 KT는 서울시 유학생 자원봉사단에 1인당 250만원씩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주고 KT 드림스쿨을 활용한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와 KT는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기로 하였으며, KT는 내년에 총 1억 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하였고 임자도에 이어 백령도까지 멘토링 활동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윤희천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학생들이 낙도의 아동들과 교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이번 서울여행을 통해 서울시에 대해서도 더 잘 알게 되길 바란다"며 "온라인을 통해 만나는 아이들과 직접 만나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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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7
  • 홍보전문가 이희선, ”미디어 강사 신지식인상” 수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홍보대행사 나비미디어 이희선 대표가 신지식인상 수상에 선정됐다.19일, (사) 한국시민기자협회(이사장 하방수)가 주최하고 한국평화언론대상 대회위원회(대회장 고형원)가 주관한 '2014대한민국평화언론대상'에서 이 대표는 미디어강사부문 신지식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한국시민기자협회는 사회공헌도가 높은 회원들에게 ‘한국평화언론대상’을 제정하여 2014년 시상식을 광주 김대중컨벤션터에서 오후 2시부터 시상식을 진행했다.이날 본상 허평환- 평화대상, 문정현- 법조인대상, 조호권- 창조의정대상, 정명수- 사회봉사대상, 박태재- 사회봉사대상, 이성태- 시민봉사대상, 곽영교- 자치의정대상, 서종환- 사회공헌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대표는 이날 수상소감에서 "저 보다 더 스마트한 홍보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분들이 많으신데 이 상이 너무 과분하다. 지난 15년동안 홍보 마케팅 분야를 깊게 판 것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것 같다. 앞으로도 더욱 더 열심히 하라는 상으로 알고 주최측과 심사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가 이제 '1초면 글로벌을 움직인다'로 변했다. 스마트한 모바일 홍보 마케팅의 패러다임은 이미 10년전에 시작됐다"고 말했다.한편 이희선 대표는 홍보대행사와 기업교육 컨설팅회사 출신으로 ▲모바일 마케팅, ▲스마트폰 PR, ▲소셜(SNS) 미디어 등 기업체 직장인 대상의 홍보 마케팅 교육과 취업 준비생과 대학생, 특성화고 학생들 대상으로 ▲면접 자기PR, ▲자기소개서 컨설팅, ▲스토리텔링 교육을 하고 있다. 앞서 이 대표는 '대한민국대표강사 33인'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11월말 현재 1015번의 강의를 진행했다.이 대표는 뉴스에듀 대표, 매일경제 MBN-TV 창업&취업 스페셜리스트, 한국경제 TV 취업컨설턴트, 한국시민저널리스트대학 교수, '전통문화예술평론가 아카데미' 홍보 마케팅 교수, 한국언론사협회 교육위원장, 국제언론인클럽 홍보이사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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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6
  • 통일인문硏, 中 연변대와 ‘한반도연구기지’ 개소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단장 김성민, 철학과 교수)은 23일 중국 연변대학 조선반도연구협동창신중심(주임 채미화 교수)과 한반도 연구에 대한 상호 연구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한반도 연구를 진행할 ‘한반도연구기지'를 설립했다.연변대학 조선반도연구협동창신중심은 중국난계대학-중국사회과학원-중국외교부가 공동으로 한반도의 정치경제문화의 각 영역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조직한 연구기관으로, 현재는 길림성 정부의 지원을 받아 중국 교육 당국의 최대 규모 국책사업인 ‘2011프로젝트' 수주를 준비하고 있다. 조선반도연구협동창신중심 연구소를 운영하는 연변대학은 중국내에서 소수민족 보호 정책에 따라, 조선족 민족대학으로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2011프로젝트' 수주 준비를 위해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과 한반도연구기지를 통해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양 기관은 한국과 중국에서 기존에 축적된 연구 성과를 교류하고, 공동학술대회 개최, 학술자료 교환 등 인적·물적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건국대 김성민 통일인문학연구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국내에 북한 연구와 조선족 연구의 해외 거점을 확보하게 되었고, ‘2011프로젝트' 수주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향후 그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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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6
  • 韓 2015년 외국인근로자 5만 5천명 도입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정부는지난 23일 고용허가제 10주년을 맞아, 제19차 외국인력정책위원회(위원장 국무조정실장)를 개최하여 ‘15년도 외국인력 도입·운용계획’과 ‘고용허가제 제도 개선방안’을 확정하였다. 우선, 내년도 외국인력(E-9) 도입규모는 체류기간 만료로 귀국하는 외국인력이 금년에 비해 증가함에 따라 올해 53천명 보다 2천명 증가된 55천명으로 결정하였다. 다만, 그동안 당해연도 인력부족률에 근거하여 차년도 도입규모를 결정함에 따라 업종별 수요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잔여분이 발생한 점을 감안하여, 내년에는 1.9천명 분에 대해 고용허가서 발급시 업종별 실제 신청수요를 반영하여 탄력 배정할 예정이다. 내년도 신규인력은 ‘15년 예상 재입국자가 1만명*인 점을 감안하여, 45천명을 도입하기로 하였으며,시기별로는 업종별 특성을 반영하여 상시 수요가 있는 제조업은 연 4회(1‧4‧7·10월 3:3:2:2), 계절성이 큰 농축산, 어업 등은 상반기에 집중 도입(농축산·어업 1·4월 7:3, 건설·서비스업 1월 전부배정)된다. 이 날 결정된 ‘15년 외국인력 도입규모는 향후 경제상황, 국내 일자리 사정, 불법체류 추이 등을 감안하여 필요한 경우 조정할 계획이다. 한편, 총 체류인원으로 관리하는 방문취업제(H-2) 동포의 경우, 금년 체류한도(303천명) 보다 실제 체류인원이 적은 상황(‘14.10월 기준 277천명) 등을 고려하여, ‘15년 총 체류한도를 금년과 동일한 수준인 303천명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고용허가제를 10년간 운영하며 그간 제기된 문제점을 바탕으로 선발부터 도입 및 배분, 체류관리 등 고용허가제 전반에 걸친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양질의 외국인력을 선발 ▲ 노동시장 수급여건을 고려하여 외국인력을 도입, 배분 ▲국내 노동시장과 조화를 이루는 외국인력 활용 도모 ▲ 외국인력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근로조건 보호 등 "제도 개선방안"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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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6
  • 中 연길경찰, 국제 공조로 한국 도주 범죄자 2명 체포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일전 중국 연길시 경찰은 처음으로 국제형사경찰기구를 통해 2명의 해외도주범을 체포했다. 12월 23일, 연길 경찰 측은 이 2명의 용의자를 한국으로부터 압송해 귀국했다. 지난해 5월 10일, 연길시 인민법원에서는 임모모, 이모모가 법원판결을 거부하고 이행하지 않은 사건을 연길시공안국에 이송했다. 임모모와 이모모는 차관(借款)계약을 빌미로 타인으로부터 현금 11만 위안을 편취한 후 한국으로 잠적했던 것이다. 올해 공안부에서는 “여우사냥—2014” 전문행동을 전개해 국외도주 경제범죄 용의자들을 체포하고 있다. 연변주와 연길시 공안국에서는 길림성공안청의 포치에 따라 선후하여 2개의 공작조를 한국에 파견하여 추적하게 했다. 한국 경찰 측의 지지와 협력으로 연길시공안국에서는 처음으로 국제형사경찰기구를 통해 한국에 도주한 범죄자들을 나포했다. 12월 23일, 전문사건조사조는 도주범 임모모와 이모모를 압송해 귀국했다. 이날 오후 4시경, 한국 서울을 출발한 항공기가 연길공항에 도착했다. 경찰이 용의자 임모모와 이모모를 압송해 공항대청에 들어서자 두 사람은 손으로 얼굴을 가리었다. 연길시공안국 경제정찰대대에 따르면 두 용의자는 부부로 50이 넘었으며 이미 한국에 도주한지 4년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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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5
  • 종이문화재단, 한반도 통일 염원 '종이학' 천만개 접는다
    [동포투데이] 대한민국 종이접기와 종이문화를 발굴, 발전시켜온 종이문화재단(Korea Paperculture Foundation) 세계종이접기연합(World Jongie Jupgi Organization)이 7천만 겨례의 소원인 통일을 염원하는 '고깔과 종이학 천만개 접기운동'을 펼친다.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 노영혜 이사장은 "고깔은 소원을 빌 때 삼신 즉, ‘천, 지, 인’을 나타내는 모자로서 우리나라 종이접기의 기원이고 종이학 천 마리를 접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지 않느냐?"며 "우리 민족의 역사적 과제인 통일을 위해서 7천만 온 겨레의 마음과 평화를 추구하는 세계인들의 마음을 모아서 우리의 소원, 통일을 빌고 싶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고깔과 종이학 천만개 접기운동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의 동포들이, 세계 평화와 한반도 통일을 바라는 세계인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종이문화재단은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회장 장 마리아)와 함께 세계 각지 동포들과 세계인의 참여를 이끌어내기로 했다.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은 국내외에서 통일을 바라는 소원을 담은 '평화와 통일의 염원, 고깔과 종이학'을 모아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판문점 혹은 DMZ 지역에 평화의 상징탑을 세우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특히 천개 이상의 종이학과 고깔을 접은 개인이나 단체, 학교, 기업 등의 이름은 기록되어 함께 전시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종이학의 유래는 신라시대까지 거슬러올라 간다. 노 이사장은 "신라시대의 승려, 의상(義湘, 625~702)이 영주 부석사(浮石寺)를 지은 다음, 종이학(봉황)을 만들어서 날렸는데, 그 학이 신기하게도 하늘을 날아서 안동시 서후면에 있는 천등산 뒤쪽 기슭에 떨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의상이 이곳에서 도를 닦겠다고 지은 절이 바로 봉서사이다. 봉서사를 지은 다음에 또 종이학을 날렸는데, 종이학이 천등산을 넘어서 떨어진 자리에 지은 절이 지금의 봉정사이다."며 종이학 전설을 말했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종이는 산자와 죽은자의 영혼을 이어주고, 인간과 신을 연결해주는 매개체였다"며 "좋은 종이를 생산하고 잘 팔려 나가기를 기원하는 고사부터 경조사 때는 종이꽃 만들기, 민간신앙에서는 고깔(삼신모자)접기의 의식과 불교에는 관욕제에서 바지저고리 접기와 유교에서는 제사 때 지방접기 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고깔과 종이학 천만개 접기'는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의 거창한 계획이다. 이같은 계획을 세운 종이문화재단은 "종이문화로 세계화를, 종이접기로 평화를!"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우리나라 종이접기와 종이문화 발굴과 발전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며 대한민국 종이문화를 이끌고 있다. 종이문화재단은 서울 장충동1가 지하철 동대입구역 근처에 위치한 종이나라빌딩에 있다. 종이나라빌딩 1,2층은 종이나라박물관으로 한지 제작 체험실, 종이접기교실, 종이접기 작품 전시실 등 종이문화예술 콘텐츠로 가득 채워져 있다. 이곳에서 종이접기 교재 등이 만들어지고 있다. 노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일찌기 삼국시대부터 우리만의 독특한 기술로 닥나무 종이를 만들어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사용해왔다"며 "이것은 우리문화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으며 우리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대표적 아이템이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종이는 당나라의 고구려유민 고선지 장군에 의해 서쪽 유럽으로, 고구려 담징 스님에 의해 동쪽 일본으로 전파됐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종이 인쇄물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과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로 인쇄된 종이책인 '직지심체요절'은 우리 종이문화 우수성의 대표적 상징물이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종이를 단순히 기록의 재료로만 사용하지 않았다. 우리 민족에게 종이는 신앙의식, 문필용, 화필용, 생활용품, 놀이 등 의식주를 중심으로 생활 전반에 이용되어온 민족문화의 기본 재료였다.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은 현재 '대한민국 종이접기강사' 등 '종이문화 지도자'를 국내외에서 30만명 이상 배출해 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문화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종이접기와 종이문화를 널리 전파하고 있다. 한편,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은 온바오닷컴(회원사 매체명 표기) 등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 회원사를 통해서 해외의 동포들을 대상으로 종이접기 콘텐츠를 제공해 새한류 창조문화와 종이접기 저변을 확대하기로 했다.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 김병묵] 韓國紙文化財團 千萬隻紙鶴將飛翔韓半島天空 全力推廣韓國摺紙以及紙文化的韓國紙文化財團(Korea Paperculture Foundation)和世界摺紙聯合,將會舉行「千萬隻紙鶴活動」,而活動的主旨是韓半島(韓國與朝鮮合併後的名字)七千萬人民的宿願「韓國統一」。 紙文化財團以及世界摺紙聯合的理事長盧英惠(音譯)表示:「韓國自古就有以摺千紙鶴作祈禱宿願的傳統,而我們希望透過這次活動,達成韓半島七千萬人民的歷史性課題『統一』,來把熱愛和平的韓國以及全世界人民之心合為一體。」 這次的千萬隻紙鶴活動,不但會接收韓國內的人民參與,而且也以全世界各地熱愛和平的人民為參與對象。收集完成以後,主辦單位將會把作品以建立象徵塔的方式,展示在韓國軍事分界線等,具有特殊意義的位置上。 另外紙文化財團將透過《韓流TIMES》等,世界韓人言論聯合會會員,傳遞韓國傳統摺紙等,紙文化情報給世界各地的韓僑胞,來創造新韓流文化的新平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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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5
  • 제9회 IPAT 성적우수자 시상식 개최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는 23일 역삼동 지식재산센터에서 제9회 지식재산능력시험(IPAT) 성적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성적우수자 상금을 수여했다. 사진은 조은영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가운데)이 IPAT 성적우수자 왼쪽부터 최우수상 황지은(경기지식재산센터), 우수상 이양수(금강국제특허), 엄지연(충북지식재산센터), 박준효(금오공과대)씨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발명진흥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는 23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제9회 지식재산능력시험(IPAT: Intellectual Property Ability Test 이하 IPAT) 성적우수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IPAT은 한국발명진흥회가 시행하는 국내 유일의 지식재산능력 검정시험으로 올해 9회째를 맞이해 총 3,425명이 접수, 지난 11월 22일(토) 전국 11개 지역 15개 고사장에서 동시 실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최우수 점수 획득자인 황지은(39·경기지식재산센터)씨에게 상금 100만원, 성적 우수자 이양수(48·금강국제특허), 엄지연(33·충북지식재산센터), 박준효(22·금오공과대), 임혜미(27·고려대)씨에게 각각 상장과 상금을 지급하였다. 한편, IPAT은 지금까지 누적 접수인원이 15,000여명 이상이며, 해마다 응시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IPAT은 또 기업의 지재권 인력 채용이나 대학과 기업의 지식재산 역량 평가기준으로 적용되는 등 기업과 관련 기관들의 활용도 또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최우수상 수상자인 황지은씨는 “IPAT이 지식재산업계 종사자인 나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지식재산분야에 대해 좀 더 넓고 깊게 알아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조은영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은 “해마다 IPAT에 응시하는 분들의 지식재산역량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최근 들어 IPAT이 지식재산역량 평가기준으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으니 앞으로도 IPAT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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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4
  • [인터뷰] 심윤조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장
    '준비된 위원장' "원스톱 서비스하는 재외동포청 필요…현재 정부와 협의 중" [동포투데이/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여·야당에는 720만 재외동포를 전담하는 기구가 있다. 새누리당은 재외국민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은 세계한인민주회의를 설치했다. 새누리당은 지난 8월 심윤조(60) 의원을 재외국민위원장에 임명했다. 안경률·조진형(전 의원)·서병수(부산시장)·홍문종·원유철 의원에 이어 6번째로 이 자리에 올랐다. 전임 위원장들이 대부분 3선 이상의 중진인 것에 비하면 심 의원은 초선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진 것이다. 임명 당시 새누리당에서는 그가 30여 년 동안 전 세계 외교 현장에서 뛴 외교관 출신이라는 점을 고려해 중책을 맡긴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심 의원도 "외교관 생활을 통해 보고 듣고 배운 경험을 토대로 동포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꾸준히 정책 발전을 이루겠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위원장직을 맡은 지 4개월 정도 흘렀다. 기간이 오래되지 않았고, 아직은 관련 법안을 발의하지도 않아 위원장으로서의 업무 수행 실적을 평가하기는 이르지만 재외동포들은 대체로 '합격점'을 주고 있다. 재외동포가 있거나 관련 행사가 열리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얼굴을 내밀고 악수하며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다. 심 위원장은 행사장만 찾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회가 지금까지 발의한 국적법 개정안 등 여러 법안을 꼼꼼히 챙기고,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뛰고 있기도 하다. 23일 국회의원 회관 906호실에서 만난 심 위원장은 재외동포가 그간 보여준 '나라 사랑'에 대한 감사의 인사로 말문을 열었다. "재외동포 가운데 많은 분이 어려울 때 해외에 나가 자수성가했습니다. 그들은 애국심이 투철하고, 나라가 소중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요. 이들의 나라 사랑은 감복할 만합니다. 특히 재일동포들이 대사관과 영사관을 합해 모두 10곳의 공관과 관저를 헌납한 것은 나라 사랑의 표본입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재외동포들이 보여준 사랑에 고마운 마음으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재외동포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면서도 내국인과의 형평성을 훼손하지 않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할 것입니다." 그는 재외동포들이 꾸준히 요구해온 '재외동포청' 설립에도 긍정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재외동포들이 한곳에서 교육, 세무, 병무 등의 행정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원스톱(One Stop) 서비스를 시행하려면 재외동포청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현재 한글 교육은 외교부와 교육부, 한인회관 건립은 문화체육관광부, 병역은 국방부 병무청, 출입국 관리는 법무부 등에서 각각 맡아 처리하고 있습니다. 이런 흩어진 기능을 한데 모아야 합니다. 새누리당은 그런 의미에서 재외동포청 설립을 긍정적으로 검토·논의하고 있습니다. 현재 정부 측과도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것은 아니지만 긍정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심 위원장은 '어느 나라, 어느 곳에 있어도 당신은 대한민국의 소중한 국민입니다'라는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회의 슬로건을 소개하면서 "모든 동포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인식으로 동포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 중앙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77년 외무고시에 합격해 미국 시카고 영사, 일본 1등 서기관, 외교부 동북아 1과장, 장관 보좌관, 미국 참사관, 대통령실 외교통상 비서관, 외교통상부 북미국장, 주포르투갈 대사, 차관보, 주오스트리아 대사를 거친 정통 외교 관료 출신이다. 2012년 19대 총선에서 서울 강남 갑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돼 정치인으로 변신했다. 새누리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의 제1부원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새누리당 제2정책조정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다음은 30년 넘게 외교관으로 뛰며 재외동포와 소통해 '준비된 재외국민위원장'이라는 이야기를 듣는 심 의원과의 일문일답. -- 새누리당의 재외국민위원장 교체가 빈번하다는 지적이 있다. ▲ 지적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잦은 교체가 있었다. 당(黨)마다 사정이 있게 마련이다. 바뀐다고 동포 정책을 소홀히 하거나 무시한 것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당이 지금까지 내놓은 정책만 보더라도 동포들의 희망 사항이 많이 반영돼 있다. -- 지난 대선 때 재외국민 선거에서는 야당에 패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성곤 의원의 역할 때문에 그런 결과가 나왔다는 견해도 있다. ▲ 김 의원은 9년 동안 새정치민주연합의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을 맡아 활동했다. 친분도, 네트워크도 쌓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이 표로 연결되었다는 분석에는 동의하기 어렵다. 우리는 재외동포 유권자들이 투표하는 데 어려움이 많아 참여가 너무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선거인 등록을 하고, 투표하는 데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던 것이 사실 아닌가. 영주권자가 투표하기가 불편한 제도이다. 그래서 우리는 불편한 제도를 개정하자고 나선 것이다. -- 초선 의원이 재외국민위원장에 임명된 까닭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 임명권자에게서 직접 설명을 들은 바는 없다. 해외에 나가 재외동포와 만난 30년 넘는 외교관 경험을 정책에 반영해 보라는 뜻이 아닐까 생각한다. 고국의 발전을 위해 머나먼 타국에서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하는 700만 재외동포의 권익 증진을 위해 일하는 막중한 자리인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일하고 있다. -- 현 시점에의 재외동포 사회 최대 현안은 무엇인가. ▲ 불편한 선거제도 개선, 이중국적 확대, 모국 투자를 지원하는 방안, 과세 문제 등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에 관한 여러 가지 안을 국회에 보내왔다. 입법에 반영할 계획이다. 현재 우리는 이중국적 부여 시기를 만 65세 이상에서 55세로 낮추자는 안을 내놨다. 정부는 단계적(65→60→55세) 부여를 주장하고 있어 절충점을 찾고 있다. 그러나 야당은 병역만 해결하면 모든 이에게 다 적용하자는 좀 파격적인 안을 제시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 미래 발전의 큰 축인, 동포 자녀의 정체성 유지를 위한 교육 문제라고 생각한다.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함양하고 모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하기 위한 재외동포 자녀 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그에 비해 정부 지원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교육 문제에 관해서는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 내년에 집중할 정책도 한글 교육이라고 들었다. ▲ 나라마다 사정이 다르다. 결국 한국인이라는 뿌리를 잊지 않고 정체성을 유지하려면 한글을 공부해야 한다. 원래 미국이나 대부분 지역의 한글학교는 자생적으로 탄생한 것이다. 한글학교 한 곳당 내년 기준으로 1년에 5천 달러 정도 지원한다. 조금 늘긴 했지만 턱없이 부족한 예산이다. 교재도 부족하다. 예산 때문에 정부 지원 한국학교도 더 세우기가 어렵다. 재일동포 사회는 특히 심각하다. 한글을 제대로 배울 곳이 없는 상황이다. 총련계 학교에 다니는 학생 60%가 한국 국적의 민단계이다. 총련계 학교는 정식학교가 아니어서 북한식 교육을 받고 있다. 이는 정체성을 찾는 데 굉장히 문제가 된다. 민단계 한국학교는 도쿄, 오사카 등지에 4개밖에 없다. 그나마 도쿄를 제외하고는 일본의 법에 따라 설립된 학교이기에 일본학교의 커리큘럼에 따라 배워야 한다. 그래서 한글 교육은 과외수업처럼 받고 있다. 그러니 졸업을 해도 한글을 잘하지 못한다. -- 민단 지원 예산이 80억원인데, 한글교육에는 투입되지 않고 있나. ▲ 그동안 자녀 교육에는 투자하지 못했다. 지원금으로 해결할 사안이 아니다. 일부 지방 민단이나 총영사관이 주말에 한글학교를 운영하지만 숫자도 적고 다니는 학생도 적다. 민단이 한글 교육에 더 관심을 두고 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본다. -- 내년 11월에는 20대 총선을 위한 재외선거인 등록이 시작된다. ▲ 불편한 선거제도를 바꾸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현재 중앙선관위는 영주권자들이 등록과 투표를 위해 두 차례 공관을 방문하던 불편을 없애기 위해 '영구명부제'를 도입하고, 추가 투표소를 설치하며, 우편 등록과 귀국투표를 보장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한 선거법 개정 의견을 국회에 제출했다. 대부분이 그동안 새누리당에서 주장했던 입장들이다. 앞으로 많은 분이 재외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불편한 제도를 정비할 것이다. -- 새누리당이 국회에 제출한 재외동포 관련 법안은 어떤 것이 있나. ▲ 재외국민에게 주민등록증을 발급하도록 하는 '주민등록법' 개정안, 복수국적 허용 연령을 확대하는 '국적법' 개정안, 동포 자녀에 대한 정부의 교육 지원을 강화하는 '해외 한국학교·한글 교육에 대한 정부의 지원 강화 촉구 결의안', 해외 교민 안전 확보 강화를 위한 '재외국민보호법', 유학생도 정부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한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해외 영주권자가 거주국 주민으로 지방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요구하는 '해외 거주 대한민국 재외동포에 대한 거주국의 지방 참정권 부여 촉구 결의안' 등이다. 이 가운데 '주민등록법' 개정안은 국회를 통과해 새해 1월 22일 발효된다. '지방 참정권 부여 촉구 결의안' 역시 지난해 6월에 국회를 통과, 일본 의회에 넘긴 상태다. 나머지 법안과 결의안은 국회에 계류돼 있다. -- 박근혜 대통령이 발언한 이른바 '통일 대박론'과 관련해 국내외에서 재외동포에 거는 기대가 크다. ▲ 당연하다. 통일 정책은 국민의 지지와 국제적 지지를 얻어야 하고, 북한 주민의 마음을 사야 한다. 특히 국제적 지지를 얻는 부분이 중요한데, 동포들이 거주국 정부와 국민의 이해와 지지를 얻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 북한 주민의 마음을 사는 것 역시 북한의 출입이 수월한 외국 국적 동포들이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700만 재외동포는 통일의 소중한 자산이다. 동포사회가 건설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 중국 조선족과 러시아·독립국가연합(CIS)의 고려인이 통일에 기여할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는데. ▲ 조선족은 중국인이고, 고려인은 러시아인이나 CIS인이다. 이들은 사회주의 체제하에서 살았다. 같은 체제에서 산 북한 동포들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통일 정책을 그들에게 이해시키는 것이 먼저 필요하다. 그냥 북한을 왔다갔다한다고 해서 통일의 매개체가 되는 것은 아니다. 민주평통 해외 자문위원들이 우리의 통일 정책을 그들에게 설명할 필요가 있고, 자문위원들의 역할을 그 방향으로 강화해야 할 것이다. -- 일각에서는 국세청이 동포 기업인에 과도한 세금을 부과해 이들의 모국 투자를 위축시키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 승은호 인도네시아 코린도그룹 회장은 아내가 국내에 오래 체류해 국내 거주자로 간주한 사례다. 역외 탈세 의도가 없었는데 결과적으로 엄청난 세금을 물어야 하는 처지가 됐다. 국세청은 옥석을 가릴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외국인들의 국내 투자는 혜택이 많지만 재외동포들에게는 없다. 재외동포의 모국 투자를 촉진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여러 사안을 검토해 법안을 낼 계획이다. -- 내년에 특별한 계획이 있다면. ▲ 재외국민위원장으로 임명되고 국회 일정 등 때문에 아직 많은 동포분을 만나 뵙지 못했다. 내년에는 큰 선거가 없는 해인 만큼 여건이 허락하는 한 여러 나라를 방문해 동포사회의 현안과 문제점을 파악할 계획이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재외동포 정책에 반영해 나갈 것이다. -- 재외동포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거주국 주류사회에 진출하는 데 더 힘써야 한다. 미국에서는 연방 상·하원 의원이 더 나와야 한다. 일본을 비롯한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다. 또 재계,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 우수한 한인 인력이 많이 진출하도록 힘을 쏟아야 한다. 주류사회에서 뿌리를 확고히 내릴 필요가 있다.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동해병기법안이 통과되고, 미국 내 위안부 기림비가 건립된 것은 동포사회가 움직여서 이뤄낸 것이다. 한인의 위상이 더 커져야 한다. 그래야 원하는 것을 거주국에서 얻어낼 수가 있다. --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재외동포에게 덕담 한마디 부탁한다. ▲ 정치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재외동포들도 많이 심려한 것으로 알고 있다. 새해에는 더 좋은 정치, 국민의 바람을 충족시키는 정치를 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재외동포사회의 발전과 권익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 더 많이 뵙고 소통해 여러분의 희망을 반영해 나가겠다. 아무쪼록 새해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 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 공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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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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