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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대표 김수영)는 통일부로부터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을 위탁받아 실시한다.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은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이 과거보다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관심과 공감대가 부족한 상황이다.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서 북한인권 개선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 : 서울거주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유학생 50명 모집기간 : 5월 15일까지 활동기간 : 2024년 5월 ~ 7월(3개월) 우수 참가자 통일부 장관상 수여 자세한 내용은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포스터 참고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는 한국에 온 이주배경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개별 상담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대입 지원 ▲예체능 교육 등을 통하여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신청 상담 및 문의 (사)글로벌청소년센터, 02-2201-7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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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2024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 성료
    [동포투데이] 대한민국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는 지난 4월6일부터 20일까지 제19회 2024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와 국제무용웍샵을 개최했다. 한국을 비롯한 10개국 참여로 상명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민족무용 부문을 필두로 실용무용,현대무용 발레 경연을 진행했으며 1천명이 넘는 참가자들의 열정은 글로벌 무대의 경쟁력있는 무대로 매년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몽골과 중국 등 해외 참가자는 한류문화체험, 예절교육, 명소탐방을 비롯하여 컨템포러리댄스, 발레, K Pop댄스 워크샵과 무용공연관람 등 한국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체감하며 피날레 갈라쇼 까지 어느해 보다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무용경연 축제의 장으로 성료되었다. 심사위원장인 장유리교수는 참가자들의 기량이 해가 거듭할수록 훌륭한 무대를 만들고 한국무용계의 발전과 위상은 간접적 문화사절단 역할을 넘어 문화 공공외교 역할까지 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전하며 훌륭한 무대를 펼친 국내, 해외 참가자들에게 애정과 격려를 보냈다. 또한 2025년에는 더욱 확대된 스칼라쉽으로 무용인 후학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장학금이 수여되는 각 부문별 그랑프리는 다음과 같다. ▲전 부문 Grand Prize - 종합대상 에스닉댄스 일반부 –BATCHULUUN ERDENEBAYAR(바트촐롱 에르덴바야르-몽골국립예술단) ▲전 부문 Semi Grand Prize – 종합 차상 발레 클래식 – Tian Shisha ( Beijing Normal University3) ▲현대무용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고진경 – 덕원중학교3 ▲ 발레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발레 클래식 – 에스메랄다 염다연-고등부 ▲ 대학.일반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발레 클래식 조서현 - 일반부 / 발레 클래식 안재은 (경희대학교3) ▲ 고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강희수 – 덕원여자고등학교2 ▲ 중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에스닉댄스 창작 – 한지호 - 국립국악중학교3 발레 클래식 서은율 - 선화예술중학교3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 백윤아 - 신월중학교1 ▲초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발레 창작 – 정예린 - 여울초등학교4 발레 클래식 – 정훤의 - 서울대영초등학교6 ▲유치부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발레 창작 – 봄날의 피크닉 이시현 ▲실용무용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코레오(Choreography ) - 민지우외 18인 중등부 Group – 아라댄스아카데미 ▲실용무용 초등부 전부문 Grand Prize (대상) K-Pop댄스 Group- Hogjiltei alialagch – 어서흐이래뒤 (몽골) ▲2024 최고작품상 에스닉댄스 group : 다시:어울림(Harmony) - 청심국제고등학교 실용무용 group : 스트릿댄스 - Tesrelt - 몽골 컨템포러리댄스 group - 9회말 투아웃 - 최효진무용학원 발레 group - 백조의 호수 3막 중 pas de six – 발레 숲 팀이 수상했으며 본상 외 기관장 상을 비롯한 특별상에 예원학교 민시유, 중앙대학교 마창성, 다나에스아이 리스킨드지아, 중국난징대학교 JIANGL luy, 명덕여중 정가은, 한강여중 신아린, 일반부 변현정 등 22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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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4-04-22
  • 한국농구발전연구소, '다문화가족 역사 탐방대'와 2024 첫 문화탐방 성료!
    [동포투데이]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한국 역사를 되돌아보는 올해 첫 문화탐방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는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파스텔세상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프렌즈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다문화가정 등 50여명에게 한국에서 다문화가정으로서의 주체성을 확립하고, 역사 교육으로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탐방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 등으로 투옥돼 옥고를 치르다 순국한 선열을 기리기 위한 서대문독립공원 '독립문'과 '서대문형무소',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등을 관람하는 역사투어로 진행됐다. 이어 안산 자랏길을 산책하는 사랑투어,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관람하며 한국 역사를 보고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역사탐방을 마친 에이미(초5·여)양은 "학교에서 배우고 말로만 듣던 유관순 열사의 감옥과 독방을 직접 보니 마음이 아팠다"고 소감을 말했다. 중국에서 귀화한 맹하나(43세·여)씨는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은 몇 번 와봤지만, 역사기념관이 있는 줄은 몰랐다. 한국에서 자라날 아이들을 위해 서대문형무소를 다시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장은 "다문화가정이 올바른 지식과 경험을 갖도록 마련한 역사문화 특별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동계스포츠훈련과 전지훈련, 각종 문화체험 및 역사탐방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 정체성 함양에 힘쓸 것"이라고 의미를 더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2007년부터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들로 구성된 어린이 농구단을 운영,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인종, 성별, 나이 불문 누구나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어글리더클링', '글로벌프렌즈 농구단', '파스텔세상 다문화가족 어린이 농구단' 등 다양한 미래인재 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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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2024 미스월드 차이나, 한국 지역 대표 선발전 내달 24日 개최
    [동포투데이] 제73회 미스월드 대회가 개막된 가운데 단일 규모 세계 최대 대회인 미스월드 차이나의 24년 한국지역 선발전이 5월24일 비영리 문화예술 단체인 퍼스트파운데이션(의장 김요셉)에 의해 5월24일 강서 서울 스카이 아트홀에서 열린다. 2024년 미스월드 차이나 대회는 하반기 10월 경 중국 운남성에서 개최 예정이며, 중국 전역 30여개성과 북경, 상해를 비롯한 직할시 등 약 40여 개의 도시에서 토너먼트를 치른 후 약 100여 명이 참여한다. 해당 대회는 예선 지원 접수자만 2만 여명에 이르는 세계 단일 최대 대회이기도 하다. 한국대회 실행위원회는 "한국에 유학 혹은 거주하고 있는 중국 국적의 후보자들을 위해 대회 개최 사상 최초로 한국 지역대회를 개최하며 중국에서도 대거 축하 사절단을 꾸려 방한하기로 협약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5월4일 서울 지역 예심과 광주, 전남 후보자를 위한 아시아문화콘텐츠개발원이 주관하는 자체 예심을 거쳐 5월8일에 대회 오리엔테이션과 프로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스 차이나 선발대회는 과거 미의 서열만을 다루던 미인대회와 달리 각종 탤런트 발굴 및 미디어 인플루언서로 발돋움 하기 위한 기능형 미인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이번 대회의 우승자와 준우승자 2인을 한국 대표로 중국에 파견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는 특별 후원사 겸 대회장인 스페이스골드그룹(명예회장 심원일)이 함께하며, 한국 최고의 시니어 모델 클럽 골드 클래스 모델 클럽에서 중국 전통 의상인 치파오 특별 축하 패션쇼를 준비한다. 한편. 2024년 미스월드 차이나 대회 참가 신청은 '미스차이나 한국선발대회'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bnt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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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4-04-12
  • 동승한 아이돌과 비즈니스 고객 차별, 대한항공 서비스 논란
    [동포투데이] 최근 대한항공 이용 고객 사이에서 서비스 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월 6일 방콕-인천 노선 비즈니스석에 탑승한 A씨는 "비즈니스석을 구매했음에도 불구하고, 함께 동승한 남성 아이돌 연예인 고객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의 서비스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탑승 시부터 문제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비즈니스 승객들은 탑승시 사무장을 비롯한 직원의 맞이 인사를 비롯한 특별 서비스를 받는다. 하지만 그날 A씨는 비즈니스 서비스가 아이돌 연예인 고객에게만 집중돼 특별 대우를 해주느라 인사 서비스 등이 누락되기도 했다. 이후 기내 서비스에서도 차별이 지속됐다. A씨는 "음료를 주문했는데 고객의 말을 무시하는 등 직원의 태도가 좋지 않았고, 기내 프라이빗 도어(사생활 보호문)을 갑자기 열고 음료를 말 없이 놓고 가는 등 연예인에겐 존중하는 태도로 대했지만, A씨에겐 그렇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A씨는 "같은 돈을 내고 탔는데 연예인 고객과 일반 고객을 차별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대한항공의 차별적 서비스는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와 같은 주장을 담은 온라인 커뮤니티(디젤매니아)의 게시물은 조회수 5만회와 댓글 3백개 이상이 달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 네티즌은 "본인도 서비스업을 많이 해봤지만 이코노미 좌석도 이런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며 최근 "대한항공의 원가절감이 이번 서비스 하락과 크게 무관하지 않다"고 의견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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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한국, APEC 정상회의 계기 문화행사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외교부는 2014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11.10~11, 베이징) 개최로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중국에 우리 문화공연단을 파견, 칭다오와 항저우에서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소개하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행사에서는 한국의 신명나는 전통연희 공연과 K-POP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태권도 퍼포먼스 공연 등을 한 무대에서 선보임으로써,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한국의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문화행사는 한국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중국에 소개함으로써, 매력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함은 물론, 한-중간 우호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주요 외교행사 계기를 이용하여 대상국에 우리 문화공연단을 파견함으로써, 대상국 국민과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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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4-10-16
  • 서경덕 교수, '독도학교 뉴욕분교' 만들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교장인 성신여대 서경덕 교양학부 교수가 미국 뉴욕에 ‘독도학교 뉴욕분교’을 개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삼일절을 맞아 개교한 독립기념관 독도학교는 국내 첫 독도 전문 교육기관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독도교육을 실시 해 왔으며 독도학교 해외분교 설립은 이번에 뉴욕이 처음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장은 “작년부터 전 세계 주요 20여개 도시를 직접 다니며 재외동포 및 주재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하지만 지속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느껴 해외분교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전 세계 주요 도시에 운영이 잘 되는 한글학교가 많이 있다. 그런 한글학교와 독도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여 재외동포 뿐만이 아니라 현지 외국인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우리의 독도를 널리 알리자는게 목표다”고 덧붙였다. 이번 뉴욕분교는 뉴욕주 초중고등학교에 한국어 수업을 널리 보급하고 있는 한미헤리티지교육재단과 힘을 모아 개교했고 독도 영문 책자 및 독도 교구재 기증, 교육 운영비 지급 등은 치킨마루에서 전액 후원했다. 이에대해 서 교장은 “한글학교와 손을 잡고 운영하는 해외분교는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는 한글교재를 통해 자세한 독도교육을 실시하고, 현지 외국인들 대상으로는 쉽고 재미있는 교구재를 활용해 ‘Dokdo'라는 단어를 자연스럽게 인식시키는 교육으로 나눠서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이번 뉴욕분교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런던,파리,상하이,도쿄 등 세계적인 주요 도시에도 개교할 예정이며 향후 5년 동안 전 세계 주요 도시 100곳에 설립한다는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 교장은 독도학교에서 출판한 ‘History of Dokdo' 책을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L.P. Colins 초등학교에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미국 내 초중고 도서관에 독도 영문 책자를 기증 및 비치하는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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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4-10-16
  • 건설업체 사장 , 생활고 겪는 조선족 시켜 청부 살해
    [동포투데이] 지난 3월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서 발생한 의문의 살인사건 피의자들이 7개월 만에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살인과 살인교사, 살인예비 등 혐의로 조선족 김모 씨(전 연변공수도협회장) 와 S건설업체 사장 이모 씨, 브로커 이모 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개인적인 원한으로 제삼자에게 사주한 청부살해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조선족을 고용한 '이중청부' 형태로 범행이 이뤄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월 20일 강서구 방화동의 한 건물에서 K건설업체 사장인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S건설업체 사장인 이씨는 브로커 이씨에게 A씨를 살해해달라고 청탁한 혐의, 브로커 이씨는 조선족 김씨에게 A씨를 살해하라고 사주한 혐의다.S건설업체 사장 이씨는 지난 2006년 K건설업체와 아파트 신축공사와 관련해 토지매입 용역계약을 체결했지만 결국 계약이 파기됐고, 이씨와 A씨는 각종 민형사상 소송을 내며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선족이 낀 청부살해 사건 피의자들을 검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오늘(15일) 중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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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4-10-15
  • 민족의 애환을 간직한 노래, 아리랑!
    [동포투데이] 우리 민족의 숨결과 애환이 서려있는 아리랑. 우리 민족이 눈시울을 적실 때도, 어깨춤을 출 때도 함께 한 민족의 노래다. 지금도 전국적으로 70여 종, 5천 수가 넘는 가사가 있을 만큼 우리 삶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는 노랫가락이자,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2012년)될 만큼 귀중한 노래이기도 하다.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은 정선아리랑제, 서울아리랑페스티벌 등 아리랑 축제가 다양하게 펼쳐지는 10월을 맞아 「이달의 기록」 주제를 ‘민족의 애환을 간직한 노래, 아리랑!’으로 정하고, 관련 기록물을 10월 16일(목)부터 홈페이지(www.archives.go.kr)를 통해 서비스한다.이번에 소개되는 기록물은 동영상 15건, 사진 10건, 문서 및 간행물 7건 등 총 32건으로, 1950~1990년대의 아리랑 노랫가락, 아리랑 전승과 보전 노력 등을 담고 있다. 아리랑은 1926년 개봉된 무성영화 ‘아리랑’의 흥행으로 우리 민족을 대표하는 노래가 됐다. 1926년 10월 1일 서울 단성사에서 개봉된 나운규의 무성영화 ‘아리랑’ 속에 등장하는 노래였던 ‘아리랑’(신아리랑)이 영화의 흥행과 함께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등의 신민요가 나타났다. 이런 아리랑 노랫가락은 ‘내 강산 좋을시고’ 등의 프로그램 영상, 합창단의 공연 영상, 아리랑 홍보영화 등에서 다양한 목소리로 들을 수 있는데, 이처럼 늘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고 친숙하게 널리 불리는 노래였다. 또한, 1964년 도쿄올림픽에 남한과 북한이 단일팀으로 출전하기 위해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회의에서 ‘국가(國歌)는 아리랑으로 한다.’고 합의한 내용을 보고한 문서(1963년 로잔회의), 1991년 제41회 세계탁구선구권대회에 출전한 남북 단일팀의 금메달 시상식에서 ‘아리랑’이 연주되는 영상 등에서 보듯이, 아리랑은 남과 북을 뛰어넘는 우리 민족의 대표 노래이기도 하다.한편, 구전으로 전해온 아리랑을 전승·보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이어져 왔다.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1971년)된 정선아리랑의 전승을 위한 ‘정선 아리랑제’, 밀양아리랑의 근원 설화인 아랑의 넋을 추모하는 ‘밀양 아랑제’, ‘아리랑축제‘ 등의 문화축제가 전국에서 열리고 있다. 또한, 지역별로 다양하게 불리는 아리랑의 노래말과 악보를 채록·정리해 기록으로 묶어내기도 하고, 우리 민요를 쉽게 배울 수 있는 교육자료도 발간하는 등 많은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추경균 국가기록원 기록정보서비스부장은 “우리 민족의 애환을 고스란히 담은 아리랑에 관한 기록을 보면서, 우리의 옛 문화와 전통에 대한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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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5
  • 10월 26일 안중근평화마라톤, 안중근평화축구대회, 안중근웅변대회 개최
    [동포투데이]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는 오는 10월 26일, 안중근 장군 하얼빈 특공작전 105주년 기념 행사 일환으로 안중근평화마라톤과 안중근 정신실천 전국웅변대회, 안중근 평화축구대회를 개최 한다. 올 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안중근평화마라톤은 10월 26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출발하며, 마라톤 대회 특설 무대에서 오전 10시 부터 제 7회 안중근정신실천 전국 웅변대회 본선이 열린다. 생활축구인들의 안중근 운동으로 올 해 4회째를 맞이하는 안중근평화축구대회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 소재 남강중고등학교 인조구장에서 1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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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4-10-15
  • 조선족동포 한국 선진 농업, 농촌 견학행사 가진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사)전국농업기술자협회는 다가오는 11월에 두 차례에 걸쳐 조선족동포들을 위한 한국 선진 농업ㆍ농촌 견학 행사를 가진다. 이 프로그램은 중국동포들에게 미래 농촌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고 조선족농촌을 되살리며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찾기 위한데 취지를 두고 있으며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의 후원으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2, 3회씩 (사)전국농업기술자협회가 주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 측에 따르면 숙박, 식사, 체험, 관광버스 등 일체 비용은 무료이며 올해 다가오는 11월에 두 차례 진행, 제1차는 11월 5일(수)―7일(금)에 진행하고 제2차는 11월 26일(수)―28일(금)에 진행하며 매번 선착순으로 35명씩이다. 행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특강(1) 조선족농촌의 현재와 나아갈 길 모색, 특강(2) 한중FTA시대에 한국과 중국의 농업ㆍ농촌정책 바로알기이며 견학으로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용산), 새마을역사박물관(성남), 기타 농업 관련 기관 1곳, 한국의 우수한 농촌 방문 및 발전사례 견학(1박 2일), 전통발효식품 만들기 등 즐거운 농촌 체험으로 중국 조선족농촌의 발전을 위한 차원 높고도 실제적이며 알차게 준비돼 있다. 참가 의향이 있는 이들은 동포세계신문사 02)863-2589 / 02)868-2590 / 010-5552-81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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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4
  • 김정은 지팡이 짚은 모습으로 40여일 만에 공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10월 14일,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이 톱기사로 북한지도자 김정은이 지팡이를 짚고 한 아파트 건설공사를 찾아 현지 지도하는 모습을 보도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하지만 북한 언론들은 구체적으로 김정은의 건설현장 시찰 날짜를 밝히지 않았다. 사진은 김정은이 9월 3일 모란봉악단 음악회를 관람한 후 처음으로 공개된 모습으로 40여일 만이다. 이 기간 김정은은 9월 25일 북한 제13기 최고인민회의에도, 아시안게임 북한대표단이 평양으로 돌아갔을 때에도, 10월 7일 김정일 조선노동당 총서기 취임 17주년 기념 중앙보고대회에도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었다. 이는 외계의 주목을 받았고 갖가지 추측이 난무했다. 이에 9월 26일 북한은 공식언론을 통해 처음으로 김정은의 신체가 불편함을 승인했었다. 한편 프랑스'피가로'신문에 따르면 김정은은 지난달 평양에 소재한 '한화'병원에서 양쪽 발목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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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4-10-14
  • 중국 판다 전 한국에서 개최
    중국국보 판다가 사진에 담겨 한국을 찾았다.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최, 중국CCTV닷컴 한국어방송과 중국주간신문(흑룡강신문 한국판)이 주관하고 서울 영등포구청 영등포문화원이 후원한 ‘니하오 서울 중국판다 사진전’ 개관식이 지난 13일 영등포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렸다. 올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 간의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중 양국 국민들의 우호증진 및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한 이날 개관식에는 스루이린(史瑞琳) 주한중국대사관 문화참사관, 정혜준 흑룡강신문 부사장, 신경림 시인, 손위수 전 주미공사, 문학진 전 국회의원, 재한 조선족 10여 개 단체장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혜준 흑룡강신문 부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7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한했을 때 한중우호협력을 증진하는 상징적 의미로 한국에 판다를 선물로 기증하기로 약속함에 따라 한국인들의 판다에 대한 관심과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는 머지 않아 서울에 오게 될 판다에 대한 한국인들의 이해와 관심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국을 상징하는 판다는 중국 특유의 희귀동물로서 국보로 불릴 정도로 중국 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판다는 전 세계적으로 1600마리 정도 서식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80% 이상이 쓰촨 성 경내에 분포하고 있다. 중국은 성품이 온화한 판다가 전달하는 평화, 우애의 메시지를 감안해 판다를 중국을 알리고 다른 국가들과의 친선교류를 추진하는 ‘외교사절’로 활용하고 있다. 중국은 지금까지 미국·영국·태국 등 13개국에 47마리의 판다를 우호 사절로 보냈다. 중국은 앞으로 한국과 덴마크에 판다 한 쌍씩을 보낼 예정이다. 판다가 한국에 처음 온 것은 1994년 9월 한중수교 2주년 때로 한 쌍을 용인자연농원(현 에버랜드)에서 돌봤으나, 외환위기 때 관리 부담 등으로 4년 만인 1998년에 반환했다. 판다의 한국 공식입주에 앞선 이번 전시회는 13일부터 18일까지 열리며 전시회가 끝난 후 40점의 사진을 ‘어울림주말학교’와 영등포문화원에 각각 20점씩 기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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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3
  • 세월호에 화들짝 안전교육 봇물… 국내 첫 청소년 안전 방학캠프 개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각종 안전재난 사고로 인해 실제 재난 시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과 행동 대처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과 지자체 등이 시민들 대상의 재난안전 교육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5일 교육그룹더필드는 이마트문화센터에서 긴급상황 재난안전 교육을 실시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재난안전 교육은 송파구 가든파이브점과 강동구 명일점에서 어린와 학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는 19일에는 서울 월계점과 하월곡점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상안전 및 선박 탈출법 △에어포켓 탈출법 △여객선 침몰 시 객실 간 이동법 △인명 구조법 △재난 사고 시 질서 유지법 △저체온 예방법 △단체 인솔 및 통제법 등 강의와 함께 실제 해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연출하고 자녀와 부모의 실습으로 진행됐다. 한편 더필드는 오는 겨울방학에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교육 캠프를 4박5일 일정으로 개설한다. 참가대상은 초등 4학년부터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대구교육대학교는 지난달 29일 1학년 재학생 대상으로 창의·인성 함양 프로그램중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울진 백암온천 한화리조트에서 강의와 재난안전 영상으로 실제 해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연출하고 학생들의 실습으로 이어졌다. 대구교대 관계자는 "예비 선생님인 학생들에게 '내 제자는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재난안전은 언제어디서나 일어날 것에 대비해 반복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교육자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국방부가 육·해·공군 전 부대가 참가하는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SKX)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된다. 국방부는 지난 10일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를 위한 주요 관계관 회의를 열어 각군의 준비상태와 계획을 살펴보고 사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 가운데 지진·해일 인원대피훈련에는 2167개 부대, 장비를 이용한 실제훈련에는 561개 부대 인원 14만여 명과 장비 3400여 대가 참가한다.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민·관·군 통합훈련에는 241개 부대 4만5438명과 장비 814대를 지원할 예정이다.충북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연재난에 대한 도와 시·군, 유관기관 등 재난업무 담당자의 업무수행 능력 향상과 전문지식 습득을 위하여 지난 10일 충북도 자치연수원에서 '2014 하반기 방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0월 15일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대책' 을 앞두고 실시하는 것으로,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는 물론 상황대처·대응에 대하여 도 비상단계 실무자와 시·군 및 유관기관 재난업무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안성시는 '재난에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이란 주제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기간에는 부서별·기관별 임무와 역할, 재난 대응 매뉴얼을 보완해 부서간 협업기능을 강화하고 시민의 재난 대응능력 배양을 위한 체험식 프로그램도 병행할 방침이다. 시는 공공기관 비상 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훈련·도상훈련, '소소심' 체험교육, '안전안성만들기'교육, 안전한국 가상훈련을 시민과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의왕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SKX)을 실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소방방재청 주관하에 전국적으로 실시되는훈련으로 올해 훈련은 초기대응훈련 강화를 목표로 현장훈련중심으로 이뤄진다. 시는 유해화학물질유출 대응 현장훈련을 15일 의왕소방서의 2014 긴급구조종합훈련과 합동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21일에는 유해화학물질유출 대응훈련을 토론식으로 진행해 재난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직원들의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재난대책본부 운영훈련도 실시한다.더필드 이희선 훈련본부장은 "사후의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한 명의 생명을 살리는 교육도 중요하지만, 여객선, 대형건물, 공연장, 영화관, 쇼핑센터, 수련원, 연수원 등 다중시설에서는 사전에 비상구 위치 동선 파악과 더불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단체 인솔과 통제를 컨트롤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안전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이 본부장은 이어 "'안전교육은 단시간내에 배울 수 없다' 반복적인 교육을 받아야 위급상황 시 본능적으로 공포가 일어나 공황상태가 나타난다"며 "안전교육은 강의장에 앉아서 듣는 것보다 미국과 일본처럼 실제상황의 여건을 만들어 놓고 직접 실습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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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3
  • 서경덕 교수, '한글오류 수정 캠페인' 펼친다
    [동포투데이] 전 세계에 한글을 널리 알려 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지난 1년간 네티즌들을 상대로 제보받은 전 세계 주요 도시 한글표기 오류를 시정하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서 교수는 "전 세계를 다니면서 외국인들이 많이 모이는 관광지, 공항, 미술관 및 박물관 등에 한글로 된 소개글을 간혹 보는데 잘못된 한글표기가 너무 많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많은 외국인들이 모이는 곳인 만큼 올바른 한글표기를 해 주는것이 한글 홍보에 더 큰 힘이 되기에 수정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1년간 서 교수의 메일과 트위터 및 페이스북을 통해 제보받은 잘못된 한글 표기는 약 80여건. 그 중 중국쪽 한글오류가 40여건으로 제일 많았으며 일본과 미국이 그 다음으로 많았다. 이런 상황에서 현재 뉴욕 현대미술관(MoMA)과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 중국 상하이 훙차오 국제공항 등 10여곳의 잘못된 표기를 수정해 달라는 메일을 보내놓은 상황이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잘못된 한글 오류를 바꾸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인데 오히려 한글 표기는 맞는데 한글 글씨체가 엉망인 곳도 많이 발견 됐다. 이런 글씨체도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이번 캠페인은 네티즌들의 제보가 많아야 가능하다. 해외 여행시 한글 오류를 발견하면 사진으로 담아서 bychoi@ygeneration.co.kr로 제보해 주면 직접 수정을 요구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 교수는 뉴욕 현대미술관, 미국 자연사박물관 등 세계적인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에 한글 안내서를 제공해 왔고 월스트리트저널 1면에 '안녕하세요','고맙습니다' 등 한국어 교육 캠페인 광고를 게재하는 등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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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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