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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나치에 대한 그 어떤 찬양도 반대
[동포투데이] 스테판 두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25일 유엔이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람들"에 대한 어떠한 칭송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의회는 최근 나치 독일 친위대 '갈리시아' 사단에서 복무한 우크라이나인에 기립해 경의를 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자릭은 지난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유엔이 나치 범죄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사람에게 경의를 표하는 관행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AP통신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9월 22일 캐나다 의회에서 연설할 때 관중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우크라이나 1사단에서 복무했던 98세의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를 박수를 치며 환영했다. 그중 한 장의 사진에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우크라이나 1사단에서 복무하다 캐나다로 이민한 야로슬라프 훈카에게 인사했다”는 설명이 달렸다. 보도에 따르면 98세의 훈카는 캐나다 측으로부터 '제2차 세계대전 중 우크라이나 독립을 위해 러시아인에 저항한 투사'로 불렸다. 사실 훈카는 원래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로 구성된 독일 친위대 '갈리시아' 사단 소속으로 소련 붉은 군대에 맞서 싸웠을 뿐만 아니라 유대인, 폴란드인, 벨라루스인, 슬로바키아인에 대한 만행으로 악명이 높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위톨드 지엘스키 캐나다 주재 폴란드 대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X(옛 트위터)를 통해 "9월 22일 캐나다와 우크라이나 지도자들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수천 명의 폴란드인과 유대인을 살해한 악명 높은 독일 나치스 친위대 '갈리시아' 사단 구성원에게 박수를 보냈다"며 "우크라이나의 동맹인 폴란드는 결코 이 범죄자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며 캐나다 주재 폴란드 대사로서 사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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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가격폭리 혐의로 소송당해
[동포투데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와 17개 주 검찰총장은 아마존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하고 이 거대 기술 기업이 시장 지배적 지위를 이용하여 상품 가격을 인상하고 시장 경쟁을 억제했다고 주장했다. 아마존은 미국 최대 규모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도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잡화, 헬스케어 등 분야에서도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FTC는 올해 들어 아마존을 세 차례 고소했다. 이에 앞서 아마존은 소비자 회원 가입을 유도하고 음성 비서 알렉스를 통해 어린이 데이터를 불법 수집하고 초인종 링 제품을 통해 사용자를 불법 감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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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안, 헝다그룹 회장 쉬자인 통제…주거 감시 중
[동포투데이]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부동산 대기업 헝다(恒大)그룹의 쉬자인(許家印) 회장이 경찰의 통제를 받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27일 소식통을 인용해 쉬자인이 이달 초 중국 경찰에 연행돼 현재 지정된 장소에서 감시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주거 감시는 공식적인 구속이나 체포가 아니며 쉬쟈인이 범죄로 기소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중국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이 조치는 감시자의 승인 없이 현장을 떠나거나 다른 사람을 만나거나 교류할 수 없다. 해당 법률에 따르면 쉬쟈인이 여권과 신분증을 경찰에 제출해야 하지만 거주지 감시는 최장 6개월을 초과할 수 없다. 앞서 선전 난산 공안은 16일 공식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공안 기관이 헝다 금융자산관리 유한회사 두 모 씨 등 범죄 혐의자에 대해 형사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구금된 사람의 수, 혐의, 구금 날짜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상하이증권보는 관계자를 인용해 두 씨가 헝다 금융자산관리유한회사 대표이자 총지배인 두량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두량이 구속자 명단에 포함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선전상보(深圳商报)는 헝다 금융자산관리유한회사가 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불법 자금 조달 혐의를 받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지난 2년 동안 헝다와 또 다른 중국 부동산 대기업 비구이위안(桂桂園)이 차례로 위기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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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요시다야 도시락 먹고 400명 가까이 중독
[동포투데이] 일본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보건소는 현재 394명이 '요시다야'에서 생산한 도시락을 먹고 식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NHK 방송은 26일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보건소를 인용해 최근 일본 여러 곳에서 소비자들이 '요시다야'에서 생산한 도시락을 먹은 후 식중독에 걸렸다고 보도했다. 일본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보건소는 23일 도시락 가게 요시다야에 영업 전면 중단을 명령했다. 25일 TBS방송에 따르면 일본의 도시락 가게 '요시다야'는 그동안 도시락으로 인한 집단 식중독 사태와 관련해 식중독이 온도 관리 부실로 인한 것이라고 보건소에 설명했다. '요시다야'가 외부 하청업체에 외주를 맡긴 쌀밥은 운송 중 표시온도보다 높은 온도로 납품됐고, '요시다야'는 후속 작업 중 온도 측정을 소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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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북부 결혼식장서 화재 발생…최소 100명 사망
[동포투데이] 이라크 관영 INA통신이 니네베주 보건당국을 인용해 이라크 북부 니네베주에서 결혼식 중 화재가 발생해 최소 100명이 숨지고 150명 이상이 다쳤다고 27일 보도했다. 앞서 언론은 알함다니야 카운티에서 화재가 발생해 9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니네베주 보건당국은 “알함다니야 카운티의 한 웨딩홀에서 화재가 발생해 100명이 숨지고 150여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라크 민방위에 따르면 결혼식에서 불꽃놀이가 사용된 것으로 잠정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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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었다던 러시아 흑해함대 사령관, 군사회의 참석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미사일 폭격으로 사망했다고 주장한 러시아 흑해함대 사령관 소콜로프가 건재한 것으로 밝혀졌다. 로이터 통신은 26일(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가 공개한 사진에서 소콜로프가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을 비롯한 고위 장성, 군사령관들과 화상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진 공개에 앞서 이날 오전 크렘린궁 페스코프 대변인은 소콜로프 사망설에 대한 논평을 거부하고 기자들에게 러시아 국방부에 문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특수부대는 지난 금요일 우크라이나군이 크림반도의 러시아 흑해함대 본부를 미사일로 공격해 흑해함대 사령관 소콜로프 등 34명의 러시아군 장교가 사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4개월 동안 러시아 침공에 맞서 대규모 반격을 개시했지만, 아직 영토탈환에 성공하지 못했고 러시아군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우크라이나 영토의 약 17.5%를 장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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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언론, 美 정부 폐쇄 카운트다운 시작
[동포투데이] 미국은 다음 주에도 공무원 월급을 지급할 수 있을까? 25일 AFP통신에 따르면 세계 1위 경제국은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에 몰린 지 4개월 만에 또다시 정치적 교착상태로 인한 정부의 셧다운 위협에 직면했습니다. 2024년 예산안은 10월 1일까지 의회를 통과해야 하지만 민주당과 공화당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연방정부는 특정 금액 지급을 중단해야 한다. 첫 번째 피해자는 약 200만 명의 연방 공무원이 될 것이며, 휴업 기간 급여 지급이 중단될 것이다. 민주당 조 바이든 대통령 후보의 재선 출마를 1년여 앞두고 양당이 맞불을 놓고 있다. 바이든은 25일 "국가에 자금을 공급하는 것은 의회의 가장 기초적이고 근본적인 역할"이라며 "공화당이 직무를 수행하지 않으면 투표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백악관은 '하원의 공화당 극단주의자들'이 '거의 700만 명의 취약한 여성과 어린이들에게 제공되는 중요한 식량 구제를 파괴한다'는 위험을 무릅쓰고 '인명을 걸고 도박한다며 연방 공공 서비스가 마비되고 연방 지출이 사실상 중단될 수 있다고 비난했다. 예상되는 결과에는 일부 식품 구제 수표가 발행되지 않고, 항공 교통이 중단되고, 국립 공원이 유지 관리되지 않는 등이 포함된다. '필수적이지 않은' 공무원은 집에서 한가히 보낼 수밖에 없고 문제가 해결된 뒤에야 월급을 받을 수 있다. 미국 정부의 셧다운 가능성과 높은 금리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최근 미국 주식시장의 약세 이후 반등세를 제한하면서 월가 증시는 25일 소폭 상승 마감했고, 다우존스산업지수는 0.13%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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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신저 “우크라이나 나토 가입 반대 무의미”
[동포투데이] 안드레이 예르막 우크라이나 대통령 실장은 24일 자신의 개인 SNS 계정에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 방문 중 키신저 전 국무장관을 만났다고 밝혔다. 예르막은 키신저와 젤렌스키의 만남 현장 사진을 게시하며 자신도 참석했다고 밝혔다. 예르막에 따르면 키신저는 회담에서 젤렌스키에게 "이 전쟁 이전에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반대했다. 왜냐하면 이것이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과정(충돌 발발)을 시작할까 봐 두려웠기 때문이다. 이제 그 과정이 이 정도인데, 이런 상황에서 우크라이나를 중립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라고 말했다. 18일(현지 시간)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에 도착한 젤렌스키는 방미 기간 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과 회담했다. 젤렌스키는 22일(현지 시간) 미국을 떠나 캐나다에 도착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이 계속되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자금지원을 둘러싼 미국 의회의 이견도 커지고 있다. 일부 공화당 의원은 미국의 지속적인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해 관련 지출 삭감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현재 미 의회는 9월 30일 마감 시한 전에 새 회계연도 지출 법안을 통과시켜 정부를 정상 가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바이든은 앞서 미 의회에 우크라이나에 131억 달러 상당의 추가 군사 원조와 85억 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요청했다. 그러나 이런 맥락에서 바이든이 추가 지원을 계속하도록 국회를 설득하는 것은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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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초 시속 200km 고속철도 개통
[동포투데이] 미국 마이애미와 올랜도를 오가는 고속철도가 22일 본격 개통 운영되면서 여러 미국 언론과 많은 미국 네티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하지만 많은 네티즌은 이 고속철도의 시속과 요금이 미흡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21일과 23일 AP통신에 따르면 이 고속철도 노선의 전체 길이는 약 378km이며 총사업예산은 50억 달러에 달한다. 하지만 이 고속열차의 속도는 시속 200㎞에 불과하다. 미국 언론은 이 고속열차가 편도 3시간이 소요돼 자동차로 왕복하는 것보다 30분 정도 단축된다고 지적했다. 이 속도는 운전보다 그리 빠르지 않아 곧 미국 네티즌의 불만을 불러일으켰다. 일부에서는 “자동차보다 30분 빠른데 무슨 차이가 있느냐”고 반문하기도 했고, 일부에서는 또 “이게 고속철이냐?”라고 조롱하기도 했다. 더 큰 불만은 이 고속철도의 요금이다. 이 철도회사의 티켓 구매 시스템을 조회한 결과, 이 고속철은 하루에 8대의 열차가 두 곳을 왕복하며, 이등석은 편도 79달러와 99달러, 일등석은 편도 149달러와 189달러였다. 많은 미국 네티즌은 철도회사가 노선 개통을 발표한 후 가격이 너무 비싸다며 거리와 속도를 고려할 때 가성비가 더 떨어진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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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나치에 대한 그 어떤 찬양도 반대
- [동포투데이] 스테판 두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25일 유엔이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람들"에 대한 어떠한 칭송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의회는 최근 나치 독일 친위대 '갈리시아' 사단에서 복무한 우크라이나인에 기립해 경의를 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자릭은 지난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유엔이 나치 범죄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사람에게 경의를 표하는 관행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AP통신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9월 22일 캐나다 의회에서 연설할 때 관중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우크라이나 1사단에서 복무했던 98세의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를 박수를 치며 환영했다. 그중 한 장의 사진에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우크라이나 1사단에서 복무하다 캐나다로 이민한 야로슬라프 훈카에게 인사했다”는 설명이 달렸다. 보도에 따르면 98세의 훈카는 캐나다 측으로부터 '제2차 세계대전 중 우크라이나 독립을 위해 러시아인에 저항한 투사'로 불렸다. 사실 훈카는 원래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로 구성된 독일 친위대 '갈리시아' 사단 소속으로 소련 붉은 군대에 맞서 싸웠을 뿐만 아니라 유대인, 폴란드인, 벨라루스인, 슬로바키아인에 대한 만행으로 악명이 높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위톨드 지엘스키 캐나다 주재 폴란드 대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X(옛 트위터)를 통해 "9월 22일 캐나다와 우크라이나 지도자들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수천 명의 폴란드인과 유대인을 살해한 악명 높은 독일 나치스 친위대 '갈리시아' 사단 구성원에게 박수를 보냈다"며 "우크라이나의 동맹인 폴란드는 결코 이 범죄자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며 캐나다 주재 폴란드 대사로서 사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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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나치에 대한 그 어떤 찬양도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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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가격폭리 혐의로 소송당해
- [동포투데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와 17개 주 검찰총장은 아마존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하고 이 거대 기술 기업이 시장 지배적 지위를 이용하여 상품 가격을 인상하고 시장 경쟁을 억제했다고 주장했다. 아마존은 미국 최대 규모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도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잡화, 헬스케어 등 분야에서도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FTC는 올해 들어 아마존을 세 차례 고소했다. 이에 앞서 아마존은 소비자 회원 가입을 유도하고 음성 비서 알렉스를 통해 어린이 데이터를 불법 수집하고 초인종 링 제품을 통해 사용자를 불법 감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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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가격폭리 혐의로 소송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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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안, 헝다그룹 회장 쉬자인 통제…주거 감시 중
- [동포투데이]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부동산 대기업 헝다(恒大)그룹의 쉬자인(許家印) 회장이 경찰의 통제를 받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27일 소식통을 인용해 쉬자인이 이달 초 중국 경찰에 연행돼 현재 지정된 장소에서 감시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주거 감시는 공식적인 구속이나 체포가 아니며 쉬쟈인이 범죄로 기소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중국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이 조치는 감시자의 승인 없이 현장을 떠나거나 다른 사람을 만나거나 교류할 수 없다. 해당 법률에 따르면 쉬쟈인이 여권과 신분증을 경찰에 제출해야 하지만 거주지 감시는 최장 6개월을 초과할 수 없다. 앞서 선전 난산 공안은 16일 공식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공안 기관이 헝다 금융자산관리 유한회사 두 모 씨 등 범죄 혐의자에 대해 형사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구금된 사람의 수, 혐의, 구금 날짜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상하이증권보는 관계자를 인용해 두 씨가 헝다 금융자산관리유한회사 대표이자 총지배인 두량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두량이 구속자 명단에 포함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선전상보(深圳商报)는 헝다 금융자산관리유한회사가 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불법 자금 조달 혐의를 받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지난 2년 동안 헝다와 또 다른 중국 부동산 대기업 비구이위안(桂桂園)이 차례로 위기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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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요시다야 도시락 먹고 400명 가까이 중독
- [동포투데이] 일본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보건소는 현재 394명이 '요시다야'에서 생산한 도시락을 먹고 식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NHK 방송은 26일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보건소를 인용해 최근 일본 여러 곳에서 소비자들이 '요시다야'에서 생산한 도시락을 먹은 후 식중독에 걸렸다고 보도했다. 일본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보건소는 23일 도시락 가게 요시다야에 영업 전면 중단을 명령했다. 25일 TBS방송에 따르면 일본의 도시락 가게 '요시다야'는 그동안 도시락으로 인한 집단 식중독 사태와 관련해 식중독이 온도 관리 부실로 인한 것이라고 보건소에 설명했다. '요시다야'가 외부 하청업체에 외주를 맡긴 쌀밥은 운송 중 표시온도보다 높은 온도로 납품됐고, '요시다야'는 후속 작업 중 온도 측정을 소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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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북부 결혼식장서 화재 발생…최소 100명 사망
- [동포투데이] 이라크 관영 INA통신이 니네베주 보건당국을 인용해 이라크 북부 니네베주에서 결혼식 중 화재가 발생해 최소 100명이 숨지고 150명 이상이 다쳤다고 27일 보도했다. 앞서 언론은 알함다니야 카운티에서 화재가 발생해 9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니네베주 보건당국은 “알함다니야 카운티의 한 웨딩홀에서 화재가 발생해 100명이 숨지고 150여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라크 민방위에 따르면 결혼식에서 불꽃놀이가 사용된 것으로 잠정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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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북부 결혼식장서 화재 발생…최소 10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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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서울시 산하 공단 채용비리 직원 등 5명 검거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특별수사대는 2013년 4월부터 11월까지 구직 희망자들에게 “공단 고위직에게 부탁하여 기간제 직원으로 채용되도록 해주겠다.”라고 말하며 채용 댓가로 1명당 5∼6백만원씩 총 49명으로부터(30명 기 채용, 19명 채용대기) 2억 5천만원 상당의 금원을 수수한 취업 브로커 강某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취업 브로커 강某로부터 기간제 직원 채용대가로 총 4,000만원 상당을 수수한 인사담당 공단 직원 및 위와 같은 부정한 청탁을 받고 채용 평가서의 점수를 위조하는 방법으로 공단의 업무를 방해한 채용 심사위원 등 총 5명을 적발하여 수사중이다. 경찰은 적발된 채용비리 사실에 대하여 관련 행정기관에 위법사항을 통보하는 한편, 공단 압수수색 당시 확보한 채용청탁 관련자 명단을 바탕으로 수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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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서울시 산하 공단 채용비리 직원 등 5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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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국 성도시 등축제 참가해 서울관광 마케팅 추진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서울시는 전 세계 관광업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1월 28일~2월 16일 중국 성도 시에서 개최되는 ‘금사태양절등축제’에 초청받아 75점의 전통 한지등(燈)을 전시하고, 서울의 전통문화공연과 서울시 관광 홍보부스 등 서울관을 운영하여 서울관광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금사태양절등축제’는 중국 성도시를 대표하는 축제로서 2013년에 약 67만 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방문하였으며 올해도 춘절연휴 기간동안 많은 중국관람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그간 상해, 북경 등 동부 연안 도시에 비해 서부내륙지역의 발전이 더딘 편이었으나 최근 중국 정부 주도하의 계획적인 개발계획을 통해 서부대개발의 핵심엔진으로 ‘성도-중경-서안’ 의 삼각경제권이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사천성의 수도인 성도시는 중국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릴 정도로 비즈니스 및 물류 인프라가 우수하여 중국 서부의 허브역할을 하고 있는 도시이다. 또한, 인천-성도시 간 직항노선(주 16회) 및 성도시 주재 한국의 정부기관(KOTRA, 한국관광공사 등), 기업(삼성, LG 등)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주)는 금번 ‘금사태양절등축제’가 서울시 관광 홍보 및 중국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 서울시의 대표축제인 ‘서울등축제’의 전통한지등(燈)인 종묘제례악등(燈), 한양입성등(燈)을 포함한 16세트 총 75점의 한지전통등 전시를 통해 축제 홍보는 물론이고 한국 전통등(燈)의 우수성을 중국현지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전통등 전시와 함께, 한국전통무용, 사물놀이, 비보이, 태권도 공연을 통해 한류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나의 매력적인 이웃, 서울(首尔 我的 魅力邻居)'이라는 주제로 ’한류, 의료, 쇼핑, 음식 등‘ 서울의 관광자원을 홍보할 관광홍보부스도 동시에 운영한다. 금번 중국 현지에서 공연을 펼칠 공연단은 조남규·송정은 무용단(한국 전통무용), 전통타악연구소(사물놀이), Y-kick 엔터테인먼트(태권도)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특히, 비보이 팀 ‘겜블러 크루(GAMBLERZ CREW)’는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으로 2002년 창단 이후 30여개의 세계대회 우승 및 30여개국 월드투어, 한 해 200여회의 국내·외 공연을 펼치고 있는 명실공히 세계최고의 팀이다. 또한 트릭아트를 이용한 포토존을 운영하고 춘절 연휴기간동안 중국인들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등 한국전통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중국 관람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현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이번 성도시 등축제를 활용한 서울 관광마케팅 사업을 계기로 중국 서부내륙 지역 중국인의 서울여행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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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국 성도시 등축제 참가해 서울관광 마케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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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설 명절 맞아 외국인 근로자 격려 및 오찬 간담회 개최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경기도는 설 연휴를 앞두고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근무하는 기업을 방문 격려하고 오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9일 오전 10시 20분부터 11시까지 안산시 단원구 별양로 소재 ㈜와이제이티 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를 격려하고, 11시 20분부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서 경기도 주요 공직자와 안산시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 15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 등 취약계층 시설 등을 방문하고 있으며 올해는 추가로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1년 설 명절에는 도내 다문화가족 18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었다. 이날 오찬 자리에는 지난해 태풍 하이엔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 지역 외국인 근로자 2명과 함께 캄보디아 4명, 네팔 2명, 베트남 3명, 인도네시아 1명, 파키스탄 1명, 우즈베키스탄 1명, 콩고민주공화국 1명 등 8개국 15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참석한다. 한편, 경기도에는 2013년 12월말 기준으로 12,549,345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외국인은 314,715명으로 전체 인구대비 2.5%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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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설 명절 맞아 외국인 근로자 격려 및 오찬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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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가 내고 못찾아간 국민연금, 적극 지급추진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한 사업장이 정당한 사유 없이 상습적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국민연금 보험료를 체납 시 형사처벌 등의 제재가 강화되고, 독촉, 압류 등 체납처분절차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제도개선이 추진될 전망이다. 외국인 근로자가 출국하고 나면 체불된 자신의 국민연금을 청구하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이를 체납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중점적으로 체납관리를 하도록 해 체납을 사전에 방지하는 방안도 같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이 같은 내용의 ‘외국인 근로자 국민연금 체불방지 방안 제도개선’을 마련하여 관계부처인 보건복지부에 권고했다고 28일 밝혔다. ‘13. 9월 기준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 총 7만 785개소 중 11.8%에 이르는 8,344개소가 국민연금을 체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최근 3년간 국민연금 반환일시금을 청구하지 못한 채 출국한 외국인 근로자가 약 2,296명, 이들의 미청구 금액은 약 41억 7천 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결과 상습적이고 고의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국민연금을 체납하는 사업주의 행태에 대해 벌칙적용 등이 사실상 미흡하고, 독촉고지 등의 체납처분절차도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면이 있어 체납이 장기화되거나 상습화되는 문제도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권익위는 국민연금 체납사업장에 대한 형사처벌 등의 제재를 강화하고, 독촉고지 횟수, 기간 등을 정해 국세체납절차를 진행하는 등 체납처분절차가 실질적으로 진행되도록 하라고 보건복지부에 권고했다.또한 외국인 국민연금 체납사업장에 대해서는 지도점검 등을 통해 체납방지방안을 마련하고, 외국인 근로자에게 체납사실을 통지하는 방안도 마련토록 했다. 아울러 반환일시금을 청구도 못한 채 출국한 외국인 근로자가 편리하게 반환일시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양해각서를 보다 많은 나라와 체결하고, 해외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청구방법 등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도록 했다. 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개선 권고가 이행되면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권익이 보장돼 국가이미지 제고와 국격 상승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 취업하고 있는 외국인은 총 595,098명(‘11.12.기준), 국내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외국인으로서 근로 및 소득활동을 하면 국민연금의 당연가입자가되며 외국인 근로자중 국민연금 가입자는 181,436명(`13. 8.기준)으로 중국(45%)이 가장 많고,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태국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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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심양군구 모 특전여 -34℃ 엄동설한에 작전훈련을
-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중국 심양군구 모 특전여(旅)의 장병들이 엄동설한, 림해설원에서 -34℃ 날씨에 동계 군사훈련을 진행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 여에서는 강군의 목표하에 년초에 장병들의 엄한속에서의 특종 작전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훈련 동원대회를 가진 후 동계훈련을 가동했다. 그들은 이기는 싸움을 제일가는 책임으로, 제일가는 습관으로 삼았다. 장병들은 엄동설한의 림해설원에서 호기에 가득 차 8킬로메터 무장습격 훈련, 눈 덮힌 험한 산길 달리기, 산 넘고 재 넘기 등 훈련을 했다. 장병들의 행장은 20킬로나 됐고 솜옷이 땀에 젖었지만 석양이 질 때까지 훈련은 계속 됐다. 종점에 도착했지만 장병들의 투지는 여전히 드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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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둥-평양 국제열차, 하루 평균 탑승객 260명
- [동포투데이 국제]지난 한해 동안 랴오닝성(辽宁省) 단둥(丹东)과 평양을 잇는 국제열차를 이용한 승객이 매일 평균 260명 가량 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흑룡강신문이 보도했다. 지난해 단둥역을 통해 평양으로 간 인원은 4만5천294명, 중국을 방문한 인원은 4만6천748명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260명이 단둥-평양 국제열차를 이용한 셈이다. 매일 오전 10시(중국시간) 단둥에서 출발한 열차는 5시간 30분을 달려 3시 30분에 평양에 도착한다. 반대로 오전에 평양에서 출발한 열차는 오후 4시 30분에 단둥에 도착한다. 신문에 따르면 현재 단둥-평양 국제열차는 하루 최소 객차 2칸으로 구성된 열차가 운행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북중경제무역박람회 기간에는 편의를 위해 운행 객차를 최대 8칸까지 늘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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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를 줍는 부부 주은 황금 6근 주인에게 돌려주어
-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중국 장춘시에서 있은 일이다. 1월 24일 오전 9시경, 장춘시민 주정협(51세, 여)은 세집 문앞에서 남편을 기다리다가 이 지역 담당경찰이 다가오자 명랑한 성격의 주정협 답지 않게 당황해 울기부터 했다. 연유를 물었더니 주정협은 세집에 들어가 신문지에 싼 물건을 헤쳐보이는 것이였다. 금빛찬란한 금목걸이와 금반지들이 무둑했다. 경찰은 그리 놀래지 않았다. 바로 파출소에서 경찰들이 동원해 찾고 있던, 가치가 81만위안에 달하는 황금이였던 것이다. 황금을 찾아 주단식 조사 이에 앞서 1월 17일, 장춘시 조양구 중경로파출소에서는 한 금점으로부터 신고를 받았는데 항공기로 운송해온 황금장식품을 받아서 점검해 보니 가치가 81만위안에 달하는 황금 6근 1냥이 모자란다는 것이였다. 혹시 누군가 바꿔치기를 하지 않았나 의심해서였다. 중경로파출소와 장춘시형사경찰대대에서는 합동으로 황금 발송지점인 심수로부터 심수공항, 장춘국제공항, 금점에 이르기까지의 전반 과정에 대해 주단식 조사를 진행했다. 결과 화물운수 과정에 분실될 가능성은 배제됐다. 경찰들은 금점에서의 세절들을 조사했다. 금점의 한 점원은 “물류회사에서 매우 큰 종이박스를 운송해 왔는데 상자는 손상 하나 입지 않았으며 누군가 다친 흔적은 없었다”고 당시를 회억했다. 하다면 그렇게 많은 황금이 날개라도 돋쳐 날아갔단 말인가?다른 한 점원이 “당시 화물을 담은 큰 박스속에 두 개의 작은 종이박스가 있은 것 같은데 눈에 잘 띄지 않았다. 혹시 그 속에 황금이 들어있는 줄 모르고 함께 쓰레기로 버리지 않았을가?”고 회억했다. 이에 중경로파출소에서는 경찰 22명을 풀어 주단식으로 관할구역의 모든 쓰레기장소들과 외래노무자들, 가게들, 청소공들과 쓰레기줏는 사람들을 일일이 탐문, 무려 200여인차를 조사했다. 하지만 24일까지 황금은 드러나지 않았다. 황금을 주은 쓰레기주이 노부부그러다가 중경로파출소의 경장 로춘이 관할구역에서 쓰레기를 주어 생활해 가는 주정협을 찾아갔을 때 주정협은 화들짝 놀라고 얼굴이 창백해서 울기부터 하더니 경찰을 집안으로 이끌고 들어가 신문지에 구겨서 싼 물건을 꺼내보이는 것이였다. 경찰이 신문지를 헤쳐보니 속에는 세 묶음의 금목걸이와 몇무더기의 금반지들이 나왔다. “우리들은 이 물건을 어찌할지 몰라 당황했어요. 빕니다. 어서 가져가세요”사실 이 황금을 주은 사람은 주정협의 남편 류옥화(53세)였다. 고향 하남성 농촌에서 장춘시에 온 20년간, 부부는 비록 쓰레기를 주어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지만 착하게 살아왔다. 황금을 주은 후 그들은 불안해 밤잠도 이루지 못했고 남들이 알면 도적질 했다고 할가봐 마음이 무거웠다. 그날, 류옥화는 세집 부근 쓰레기장에서 종이박스를 보았고 박스속에는 페신문지와 쓰레기가 담겨있었다. 페신문지를 가지려고 당기는 순간, 그 속에 무거운 작은 종이상자가 있었고 열어보니 황금목걸이와 황금반지가 우루루 쏟아져 나왔다. 류옥화는 모두를 주어서 신문지에 싸 들고왔다. 황금을 주은 후 류옥화는 줄곧 말하지 않고 있다가 아내가 며칠 전, 설 쇠러 고향으로 가는 기차표를 빨리 사야지 않겠는가고 물었을 때에야 황금을 주었는데 허름한 세집에 두고 외출할 수 없다며 이번 설에는 고향에 못갈 것 같다고 했다. 24일 아침, 남편이 쓰레기들을 팔러 간 후 주정협은 집에서 기다릴 수 없어 문밖에 나섰다. 남편이 오면 황금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를 의논하려 했던 것이다. 헌데 문밖을 나섰을 때 자기네를 찾아 온 경찰과 맞띄웠던 것이다. 주정협은 구세주나 만난 듯 경찰을 보자마자 울기부터 하며 황금얘기를 했다. 그날 오후, 금점의 주인은 점원들을 데리고 중경로파출소에 찾아와 경찰들과 황금을 주은 노부부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고나서 “두 분이 황금 일 때문에 고향에 돌아가는 기차표도 떼지 못했는데 저희들이 기차표를 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설을 고향에 돌아가 편안히 쇠십시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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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를 줍는 부부 주은 황금 6근 주인에게 돌려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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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설 연휴 맞아 외국인에 특별우대 행사
- 에버랜드는 '청마(靑馬)의 해'를 맞아 말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와, 온가족 모두 함께 즐기는 다양한 컨텐츠들을 설연휴를 맞아 에버랜드를 찾는 모든분들에게 맘껏 즐길수 있는 한가위 잔치를 준비했다. 최대 1.5m 에 이르는 초대형 북과, 불을 붙인 북채로 연주하는 전통 대북공연 '화고(火鼓)' 퍼포먼스가 볼거리다. 전통과 현대적인 퍼포먼스가 결합된 이번 '화고' 공연은 추운 날씨에도 관람 가능한 실내 공연장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또한, 주토피아 동물타기 지역에서는 인기 드라마에 등장하는 말과, 귀여운 조랑말 포니와 함께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고, 가훈 쓰기 명인들이 설날을 맞아 가훈을 써주고, 마패를 찍어 주는 등 체험형 이벤트들이 펼쳐진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에버랜드 캐릭터들과의 포토타임이 진행되 제기차기, 상모돌리기 등 총 9종의 전통 놀이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온가족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다. 동물원 이벤트홀에서 선보이고 있는 '별자리 동물 특별전시'도 볼만하다. '어린 왕자와 함께 떠나는 별자리 여행'을 테마로, 별자리에 따른 신년 운세와 성격 등을 알아보고, 해당 별자리 동물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손님들이 함께 재미와 교육 두 가지 모두를 즐기기에 좋다. 겨울철 백미인 '스노우버스터'는 겨울철 에버랜드 최고의 인기 시설로, 연령과 기호에 따라 1인용 썰매, 2인용 썰매, 가족 썰매, 유아 썰매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설 연휴 온 가족 즐기는 데 그만이다.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명절 피로도 풀 수 있다. 타 계절에 비해 여유롭게 시설을 이용하고, 높은 수온과 다양한 스파에서 따뜻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데, 특히, 최근에는 개장 이래 최초로 겨울 시즌동안 야외 유수풀 전 구간을 오픈하여 국내 최장 길이인 550미터 유수풀을 30℃ 이상의 수온에서 따뜻한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됐다. 설날을 맞아 말띠 손님들과 주한 외국인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며 말띠 손님은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각각 '원플러스원'으로 2명이 1명 이용하는 가격으로 이용권 구매가 가능하고, 주한 외국인들은 1월25일부터 2월9일까지 16일 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환경일보 차영환 기자> ※ 주한외국인/관광외국인 모두 가능하며 동행하는 내국인도 인원 제한없이 할인금액으로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 쿠폰은 인쇄물이나 본 쿠폰을 촬영한 사진 이미지만 제시하여도 할인 적용됩니다. 쿠폰 http://www.everland.com/web/multi/chineseG/everland/everland_guide/news/1208675_11277.html 세시행사 내용 http://www.everland.com/web/multi/chineseG/everland/everland_guide/news/1208692_11277.html 추가 문의사항은 언제든지 전화나 메일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에버랜드 영업그룹 해외파트 김남경 HP 010-4651-5951 e-mail: namkyong.kim@sam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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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설 연휴 맞아 외국인에 특별우대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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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외국인 설 캠프’ 개최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울산시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무주리조트에서 2일간 외국인 근로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설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고국에 가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 주고 설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35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함께했다. 캠프는 첫날 31일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박 2일 일정동안 친숙한 관계를 위한 오리엔테이션, 공동체게임 한국말경진대회와 나라별 다양한 전통요리 경연대회, 한국전통문화 바로 알기 위한 민속놀이, 한국어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된다. 둘째 날 2월 1일에는 업무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스키체험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외로운 설 명절이 아닌 각국의 외국인과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와 풍습을 체험하고 친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짐은 물론, 어려운 근무현장을 벗어나 소중한 명절 추억을 만들어 ‘고향 같은 울산’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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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외국인 설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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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14년 설「서민 생계형 특별사면」실시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정부는 2014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서민 생계형 형사범ㆍ불우 수형자 5,925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2014. 1. 29.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또 모범수 871명을 가석방하고 운전면허 행정제재자 등 총 2,896,499명에 대한 특별감면 조치를 함께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설 특별사면 대상자는 ▲ 서민 생계형 형사범 사면․감형․복권 : 5,910명▲ 불우 수형자 사면․감형 : 15명▲ 모범수 가석방 : 871명 ▲ 운전면허 행정제재 감면 : 2,887,601명 ▲ 어업인 면허 행정제재 감면 : 8,814명 ▲ 자가용 차량 유상운송 행정제재 감면 : 84명이다. 이번 사면은 생계형 범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부담을 해소하고, 정상적인 생계활동을 가능하게 하여 재기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정부는 법질서 확립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이번 사면 대상에서 사회지도층 비리, 부패범죄,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 법질서 저해사범 등을 철저하게 배제하였다. 아울러 운전면허 행정제재 감면 대상에서 음주운전 사범 전원을 제외하는 등 사면권 행사가 원칙에 따라 신중하게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정부는 이번 특별조치를 통해 국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의 새시대를 함께 이루어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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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14년 설「서민 생계형 특별사면」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