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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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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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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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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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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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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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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지역 장기요양촛불문화제' 결사항전 의지를 다지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보건복지부가 민간자본으로 운영되는 장기요양기관에 대해 공익적 목적으로 적용되는 사회복지법인 재무회계 규칙을 적용하려는 것과 관련 장기요양인들의 반발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 ▲ 생존권을 위협받는 민영장기요양시설 운영자 들은 지난 4월15일 서울역 광장과 22일 대구 에서 장기요양촛불문화제를 연데 이어 29일에는 전주에서 같은 형식의 문화제를 갖고 결사항전의 의지를 다졌다. 장기요양인들의 투쟁을 앞장서 이끌고 있는것은 장기요양인백만인클럽(수석회장 이정환)이다. 이 단체가 주최하고, 호남 장기요양인들이 공동 주관하는 촛불문화제가 29일 전주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기요양 관련된 모든 기관장, 종사자, 보호자, 가족 300여명이 모였다. 문화제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보건복지부와 함께하는 스무고개 놀이‘였다. 스무고개 놀이에는 현재 △보건복지부의 소통부재 △노인복지수행 주체의 다양성 및 역할 몰이해 △ 재무회계 규칙의 위헌성 △재가장기요양기관 방문요양 직접인력인건비 비율 84.3%의 과중과 관련하여 20개의 질문으로 구성되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가 무리한 행정예고나 입법예고를 할 때 △폐업신청 △평가거부 △현지조사 거부 △ 현수막 걸기 등의 대국민 홍보를 시작할 것이다‘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장기요양백만인클럽 이정환 회장은 "우리는 정치적 집단은 아니다"면서, "그러나 5명의 대선 후보에게 우리의 고통을 전달하고 제도 개선을 위해 힘써줄 것을 부탁 했지만 오직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후보만이 우리의 의견을 경청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후보는 현재 공익 복지법인과 민간기관의 상충되는 부분을 조율하여 바람직한 장기요양 제도를 정착하기 위한 제도개선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주었다"면서, "우리의 뜻을 관철하기 위해 28일 국회 정론관에서 전국 100만 요양인 들이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하루 전 있었던 지지선언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민간 장기요양인들의 극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20일 ’장기요양급여 기준 개정 고시‘에 대한 행정예고와 더불어 5월1일 ’재무회계규칙‘관련 입법예고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민간장기요양기관총연합회(가칭)와 장기요양백만인클럽은 이에 대한 대응으로 5월 2일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전국 장기요양인 5,000명이 모여 보건복지부를 규탄하는 궐기대회형 촛불문화제를 열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6월 1일부터 전국 재가장기요양기관들이 연합하여 장기요양기관 지정서를 반납하고 폐업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더불어 전 기관의 평가거부와 전 기관 현지조사 거부, 위헌 소송, 행정소송 및 고시/규칙 적용금지 가처분신청을 낸다는데 목소리를 같이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제3회 호남지역 장기요양촛불문화제를 주관하고 있는 공공정책시민감시단 강세호 총재는 "지난 해 5월 29일 민간장기요양기관 말살 음모를 담은 장기요양보험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장기요양기관 단체 대통을 주장 했지만 일부 법정단체의 불참으로 실현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5월 2일 행사를 통해 명실상부한 단체대통합이 이루어지는 환경을 조성했다"면서, "시민의 모임은 단체대통합이 이루어짐과 동시에 본연의 임무로 돌아가 각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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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9
  • 트로트 신예 영탁 - 타이틀곡 '누나가 딱이야'로 인기몰이
    ▲ 트로트 신예 '영탁' 4월 30일 일요일 ‘KBS 전국 노래자랑(경남 밀양 편)’에 출연 / 전국 디제이 클럽 제공 [동포투데이] 작년 하반기 '누나가 딱이야'로 가요계 진입한 트로트 가수 영탁은 올 2017년 봄에도 더욱 두드러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B 발라드 가수에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에 성공한 영탁은 작년 여름부터 KBS, MBC, 민방 등 전국의 방송과 각종 행사에서 종횡무진 활동, 뛰어난 가창력과 신인답지 않은 무대매너로 자신의 이름을 가요계에 각인시켜왔다. 한편 영탁은 'KBS 전국 노래자랑' 경남 밀양 편에 초대가수로 출연, 지난 4월 15일 국민 MC 송해 씨의 진행으로 녹화, 오는 4월 30일 일요일 낮 12시 10분부터 KBS1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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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9
  • 中 외교부, 해외도피 사범과 은닉 재산 계속 추적
    ▲ 사진 : 중국 외교부 홈페지[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베이징에서 가진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외교부와 해외주재 중국 대사관들은 반부패 국제협력을 계속 적극 추진해 도피사범과 장물을 추적하는 "천리지망"을 더욱 단단히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겅 대변인은 민중은 악성종양처럼 사회발전을 위협하는 부패를 아주 증오한다며 국제적으로 도피사범과 장물을 추적하는 것은 반부패투쟁의 중요한 부분이고 또한 외교업무의 중요한 내용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겅 대변인은 또 조금도 흔들림이 없이 부패를 척결하려는 중국정부의 의지는 변하지 않으며 부패현상의 만연추세를 단연하게 억제하려는 목표도 변하지 않았으며 중국 외교부와 외국주재 중국 대사관은 계속 반부패 국제협력을 적극 추진해 도피사범과 장물을 추적하는 "천라지망"을 단단히 펼쳐 중국 반부패사업의 큰 국면과 사회의 공평정의를 수호하는데서 응분의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현재까지 "백명의 적잭 수배자" 도피사범 중 40명이 구속됐으며 중국은 59개 나라와 형사사법협조조약, 48개 나라와 인도조약을 체결함으로써 세계 주요 나라들을 커버하는 도피사범과 장물추적망을 기본 형성했다. 지난 27일, 중국 중앙 부패조율소조 국제추도추장(追逃追贓) 업무 판공실은 "백명의 적색 수배자" 중 일부 도피자들의 은닉 단서를 신고 사이트 http://www.12388.gov.Cn/ztzz/를 통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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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9
  • 충무공 탄실일 맞아 '이순신 생가터' 안내판 설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4월 28일 충무공 탄신일을 맞아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팀이 서울시 중구 인현동의 이순신 장군 생가 터에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예전부터 생가 터로 추정중인 '서울시 중구 인현동1가 31-2'의 개인빌딩에 가로 50cm, 세로 60cm 크기의 주물동판으로 제작한 안내판을 부착했으며 동시에 새로운 빌딩 안내판도 함께 기증했다. 안내판 제목은 큰 글씨로 '충무공 이순신 생가터'라고 했으며 내용은 '많은 역사학자들의 고증을 통해 충무공 이순신 생가 터를 이곳으로 추정하여, 2017년 4월 28일 이 안내판을 설치합니다'라고 적어놨다. 이번 안내판을 기획한 서 교수는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당시의 정확한 기록이 없고 옛 고지도와 지금의 지도를 비교해 보면 서로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아 정확한 생가 터 위치를 파악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그간 많은 역사학자들과 역사관련 단체에서 오랫동안 답사하고 고증한 결과 현재의 위치가 이순신 생가 터로 가장 적합하다고 추정하기에 이 곳에 안내판을 설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현재 명보아트홀 앞에는 1985년 서울시에서 제작한 이순신 생가터 표지석이 놓여있다. 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차원에서 현재의 위치에 설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그는 "하지만 대한민국 사람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이순신 장군인데, 그런 그 의 생가 터로 가장 적합하다고 추정되는 위치에 안내판 하나 없는 것이 안타까워 이번 일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안내판 제작 및 설치비는 서 교수 자비로 충당했으며, 신도빌딩 건물주의 적극적인 협조와 tvN 교양프로그램인 '동네의 사생활'팀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한편 서 교수팀은 2015년 부산시 동구의 '안용복 생가터' 안내판 설치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영웅들의 생가 터 및 역사적인 장소에 관한 안내판을 국내외로 설치하는 '대한민국 영웅 프로젝트'를 계속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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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8
  • [유래상식] 청화대학의 유래, 청화원
    ▲ 傅署安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청화대학(清华大学)의 부지는 원래 청 강희년간(康熙)에 지은 희춘원(熙春园)의 일부분이며, 원명원(圆明园)의 부속 원림이다. 도광년간(道光), 희춘원은 동서 양 원으로 나누어져, 동원은 여전히 '희춘원(熙春园)'으로 불리며, 다섯 째 아들 혁종(奕综)에게 하사되어, 속칭 '소오예원(小五爷园)'으로 불리웠으며, 함풍제(咸丰) 즉위 후에 희춘원을 '청화원(清华园)'으로 개명하고, 직접 편액을 써 주었다. 서쪽 원림을 '근춘원(近春园)'으로 개명하고 네 째 아들 혁저(奕詝, 즉 함품제)에게 하사하여 속칭 '사예원(四爷园)'으로 불리웠다.중국 최초의 미국유학 경관시험이 1909년 베이징 사가골목(史家胡同) 유미학무처(游美学务处)에서 거행되었으며, 그 해 내무부는 서교 황실원림 청화원을 학무처에게 제공 '유미이업관(游美肄业馆)' 터로 제공했다. 1911년 청화원에 건설되었으며, '청화학당(游美肄业馆)'으로 이름지었다. ▲ 古月堂 청화원 초기 전체기획은 미국인 머피가 설계한 것으로, 1914년 머피는 당시 미국유향의 캠퍼스 건축스타일을 채용하여 설계했으며, 1916-1920년 간에 도서관(동부), 과학관, 체육관(전부), 대강당을 건설했다. 이 네 건축은 청화대학 4대건축이라 불린다. 청화학당 시기에 지은 서양고전식 교문을 현재는 이교문(二校门)이라 부른다, 기숙사 북쪽을 중추선으로 하여, 중심경관인 대강당(大礼堂)은 1917년 시건하여 1920년에 완공, 건축면적은 약 1840 평방미터, 좌석 1200 개로 당시 중국 대학 중 가장 큰 강당이었다. 강당은 로마식 풍격에 반구형 동질 지붕이며 정문에 네 개의 돌 기둥이 있다. 하지만, 소리가 울리고 명확하게 들리기 않는 탓에 후에 소재를 바꾸어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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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7
  • 中 왕청현 복흥진, 일제시대 일본군 포탄 발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길림성 왕청현 복흥진에서 일전에 포탄을 발견하였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4월 25일, 현성과 100KM 떨어져 있는 복흥진 공사현장에서 포크레인 작업 중 일제시대 일본군의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 3개를 발견했다. 포탄은 이미 출동한 군부대에 의해 안전한 곳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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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7
  • 더불어민주당 ‘송민순 협박문자 논란’, 자유한국당 ‘송민순 구하기 캠페인’
    ▲ ‘송민순 협박문자’ 뿔난 국민, 구하기 캠페인으로 맞대응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송민순 협박문자’로 촉발된 마녀사냥식 인권침해에 대한 경계 분위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송민순 구하기’ 캠페인이 화제다. 최근 인권결의안을 북한에 물어봤다는 의혹을 제기한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문재인 캠프에서 협박문자를 받았다고 말해 충격을 낳고 있다. 송민순 전 장관은 2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문재인 캠프에서 어느 정도 책임 있는 사람으로부터 ‘용서하지 않겠다’, ‘몇 배로 갚아주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에 문 후보 측은 송 전 장관에 대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공무상 비밀누설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상태다. 송 전 장관측과 문 후보 캠프 측에서 인권결의안 표결을 앞두고 사전에 북한 의사를 물어봤느냐 하는 대목을 놓고 진실공방을 벌어는 가운데, ‘송민순 협박문자’에 대한 국민의 반응은 날로 싸늘해져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자유한국당은 “고발과 협박은 문 후보측의 안보 불안 및 소신파 탄압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이에 굴하지 않고 온 국민이 하나가 돼 송 전 장관이 부당한 탄압을 받지 않게 구해주자”고 외쳤다. 이를 위해 ‘송민순 구하기’ 캠페인을 진행한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국민 여러분 송민순 구해주세요’ 문구를 들고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고 있다. 특히 처음 1인 피켓으로 시작한 이번 퍼포먼스는 릴레이 피켓으로 확산되며, 마녀사냥식 협박문자 논란에 대한 성토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송민순 문건으로 시작된 협박문자 및 진실공방 사태에 ‘송민순 구하기’로 대응한 국민의 저력이 이번 대선에 중요한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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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7-04-27
  • 울릉도의 볼거리 먹거리, 독도의 아름다움을 알린다
    [동포투데이] 독도사랑운동본부 독도지킴이 연예인 및 일반인 홍보단 50여명은 4월 24 ~ 26일까지 2박 3일간 울릉도 독도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하여 울릉도 독도를 방문하였다. ▲ 연예인 및 일반인 홍보단 울릉도 독도 탐방 연예인 및 일반인 홍보단은 24일 1일차에는 울릉도 문화 탐방, 독도사랑강연, 독도박물관 이승진 관장과 함께하는 ‘울릉도 독도 Free talk’ 25일 2일차에는 독도탐방 및 문화 탐방, 3일차에는 나리분지, 관음도를 포함한 문화탐방등의 다양한 방문 일정을 소화하였으며, 방문일정동안 울릉도 독도의 볼거리 먹거리등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 SNS를 통하여 전국에 배포하게 된다. 독도지킴이 홍보단은 배기성, 백봉기, 최민, 박수연, 양희승, 신비, 화성, 개그팀 졸탄, 최국등 18명의 연예인 홍보단과 본부 회원 및 일반인 홍보단들로 이루어져 17년 한해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독도 홍보 도우미로 활동하게 된다. 독도사랑운동본부 관계자는 “아직도 일반 국민들에게 울릉도 독도는 방문하기 어려운 곳이라는 인식이 많은 것이 사실이며, 연예인 홍보단을 통하여 울릉도 독도의 볼거리 먹거리, 그리고 아름다움을 적극 홍보함으로서 국민들이 직접 울릉도 독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번 홍보단 탐방은 (사) 독도사랑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울릉군, 한국서부발전, 패기앤코가 후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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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7
  • 中 외교부, 美·韓에 사드배치 철거 촉구… "필요한 조치 취할 것"
    ▲ 사진/ 중국 외교부 사이트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베이징에서 있은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 배치 문제에 관련해 이미 미한 당국에 엄정한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겅 대변인은 "미한이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는 것은 역내의 전략적 균형을 파괴하고 반도의 긴장정세를 더 한층 자극하는 것으로 한도의 비핵화 목표 및 평화 안정을 수호하는데 도움이 안 되며 대화 및 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각 측의 노력에 배치되고 중국측의 전략적 안보이익에 심각한 피해를 조성했다"고 지적했다.겅 대변인은 "중국은 역내정세의 긴장을 가심화시키고 중국의 전략적 안보이익에 피해를 주는 행위를 중지하고 사드배치를 철거하고 관련 장비를 반출할 것을 미한에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견결하게 필요한 조치를 취해 자국의 이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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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7
  • 인천공항, 문화와 하늘을 잇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인천국제공항은 2011년부터 7년간 연 4∼5회의 대규모 정기공연과 365일 상설공연을 선보이며, 타 공항과 차별화된 對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 인천공항 개항 16주년 기념 봄 정기공연 (사진제공 = 인천국제공항) 특히, 올해는 지난 3월에 이어 5월, 8월, 10월, 12월까지 올해 총 5회의 정기공연을 무대에 올리고, 연간 3천여회의 상설공연 및 찾아가는 공연, 체험이벤트를 선보여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문화공항(Culture port)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은 2001년 3월 개항 이래 올해 3월까지 누적 운항 345만편, 누적 여객 5억 4,047만명, 누적 화물 운송 3천 735만톤에 달하는 실적을 자랑한다. 전 세계적으로도 국제여객 세계 7위, 국제화물 세계 2위에 달하는 대형 공항으로 급성장했다(2016년 ACI 기준). 올해 국제공항협의회(ACI, 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가 발표한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 Airport Service Quality) 결과 전 세계 공항중 유일하게 12년 연속 1위를 수상했고, 영국의 항공서비스 전문 조사기관인 스카이트랙스가 주관하는 '2017 월드 에어포트 어워즈' 대회에서 세계 최고의 환승공항에 5년 연속 선정되는 등 서비스 면에서도 세계 최고 공항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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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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