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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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남부 폭우로 57명 사망, 수만 명 이재민 발생
    [동포투데이]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 당국이 발표한 최신 소식에 따르면 브라질 남부의 폭우로 인한 사망자 수는 약 57명으로 늘었고 실종자 74명, 실종자 6만9천여 명에 달했다. 로이터 통신은 공식적으로 약 57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현지 당국은 현재 7명의 추가 사망이 폭우와 관련이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4월 29일부터 히우그란지두술 지역에 계속되는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주 내 절반 이상 또는 최소 265개 도시가 폭우의 영향을 받아 많은 도로와 다리가 파괴되고, 여러 지역사회에서 물과 전기, 인터넷이 차단되었으며 모든 학교가 문을 닫았다. 또한 폭우로 인해 최소 356,000명의 고객이 정전을 겪었고 많은 고속도로가 통행이 불가능해졌다. 주도인 포르투알레그레의 많은 지역이 물에 잠겼고, 버스 정류장과 공항이 폐쇄되었다. 기상청은 일요일(5일)까지 주 북부 및 북동부 지역에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강수량은 계속해서 감소되거나 주 초에 기록된 최고치보다 훨씬 낮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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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美정보당국 “中, 美우주 군사기술 독점 깨뜨려”
    [동포투데이] 미 국방 전문 매체 '디펜스 원'은 미국 태평양 공군 우주정보작전부 부국장 그레고리 개그넌 소장의 말을 인용해 중국이 우주 군사 기술 분야에서 미국의 독점을 깨뜨렸다고 보도했다. 개그넌 소장은 "미국은 장거리에서 움직이는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랫동안 중국에 비해 핵심 우위를 점해왔지만 그 독점이 깨졌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대만 해협에서 분쟁이 발생할 경우 대만을 '방어'하려는 미군을 공격하는 데 사용할 거대한 위성군을 구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2년 동안 400개 이상의 위성을 발사했으며, 그 중 절반 이상이 지구 모니터링에 사용됐다. 그는 "이들 원격탐사 위성은 서태평양과 전 세계를 촬영하고 정찰하는 데 쓰인다"며 "인민해방군은 (우주 군사 기술 개발에서) 사실상 눈에 띄지 않게 공격적으로 움직여 왔다"고 덧붙였다. 존 플럼 미 국방부 우주 정책 담당 차관보는 앞서 의회 청문회에서 러시아와 중국이 지상 및 우주 기반 대위성 무기를 개발 및 배치하고 있다고 비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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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러시아,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지명수배
    [동포투데이] 러시아 내무부는 블라디미르 젤렌스키를 수배자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내무부의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1978년 1월 25일에 태어난 젤렌스키는 형법에 따라 수배 중다. 그가 지명 수배된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데이터베이스에는 그의 출생지인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주 크리보이 로그도 나와 있다. 러시아 내무부는 또 알렉산더 리트비넨코 우크라이나 국가안보 및 국방위원회 비서관, 파벨 페트렌, 전 우크라이나 법무부 장관, 발렌틴 날리바이첸코 전 우크라이나 보안국 국장, 알렉산더 슐라팍 전 우크라이나 재무부 장관, 스테판 쿠비브 전 우크라이나 국립은행장 등 정치인도 수배 목록에 올렸다고 밝혔다. 이후 러시아 내무부는 페트로 포로셴코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수배자 명단에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내무부 자료에 따르면 페트로 포로셴코는 1965년 9월 26일에 태어났다. 러시아 내무부는 포로셴코의 수배와 관련된 형법 조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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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보렐리 "미국은 '패권적 지위' 잃었다"
    [동포투데이] 호세프 보렐리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3일 "냉전 이후 확립된 국제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은 '패권적 지위'를 잃었다"라고 말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보렐리 대표는 3일 영국에서 연설에서 "냉전 이후 국제 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은 패권을 잃었고 1945년 이후 형성된 세계 질서는 쇠퇴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는 그리 아름다운 광경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보렐리는 "이러한 맥락에서 EU와 영국의 역할에 대해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는 증가하는 위협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유럽의 종말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듣는 우리에게 시급히 중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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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바이든, 양자경에게 '대통령 자유훈장' 수여
    [동포투데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일 오스카상을 수상한 여배우 양자경과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등 19명에게 민간인 최고 영예인 '대통령 자유훈장'을 수여했다. AFP 통신은 백악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존 케리 전 국무장관,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대통령 자유훈장' 수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대통령 자유훈장'은 미국의 안보와 국익, 세계 평화,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으로 쌓은 인물에게 매년 대통령이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이다. 61세의 말레이시아 여배우 양자경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서의 연기로 작년에 아카데미상 역사상 아시아 여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양자경이 "고정관념을 깨고 미국 문화를 풍요롭게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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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실시간 뉴스홈 기사

  • 텐센트 바둑 인공지능 프로그램 ‘줴이’ UEC배서 우승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19일 폐막된 제10회 UEC배 세계 컴퓨터 바둑 대회에서 중국 텐센트(騰訊)가 만든 바둑 인공지능(AI) 프로그램 ‘줴이(絕藝∙Fine Art)’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18일 예선리그를 거친 후 16명의 ‘선수’가 19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합을 벌인 끝에 최종적으로 ‘줴이’가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 일본 바둑 AI 프로그램 딥젠고(DeepZenGo)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줴이’와 딥젠고는 26일 열리는 제5회 인공 지능과 프로 바둑기사의 대결 ‘전성전(Densi-sen)’에서 일본의 이치리키 료 7단과 겨룰 예정이다. UEC배는 일본 전기통신대학(UEC)이 바둑 종목에서 컴퓨터 프로그램의 잠재력 테스트를 취지로 2007년 창설한 컴퓨터 바둑대회이며, 참가 ‘선수’는 모두 컴퓨터 바둑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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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2
  • 北, 미사일 발사 실패한 듯..."공중폭발"
    ▲ 국방부는 북한이 22일 오전 동부 원산 부근에서 미사일을 1발 발사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국방부는 북한이 22일 오전 동부 원산 부근에서 미사일을 1발 발사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종류 등에 대해서는 분석 중이다. 국방부는 이날 북한이 미사일을 쏜 것으로 보인다는 일본 교도통신 보도와 관련해 "한미는 관련 내용을 인지하고 있으며 북한의 미사일은 정상적으로 발사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타 세부 내용은 추가 확인 및 분석 중에 있다"고 덧붙혔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이달 6일 평북 철산군 동창리 일대에서 스커드 개량형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4발을 쏜지 16일 만이다. 한편 22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태평양군 대변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패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히고 “발사수초 후에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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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2
  • 홍준표, 새만금 방조제 방문…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
    [동포투데이 이수민 기자] 자유한국당 경선 후보인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3월 21일 전북 부안군 변산면 새만금로 6 새만금 홍보관을 방문하고, “새만금 방조제는 우리나라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홍준표 대선후보 새만금 방문 홍 지사는 이날 오전 오정호 새만금 추진지원단장으로부터 현장 브리핑을 받은 뒤 “매립비용을 외국인 투자에 의존하기보다 지금 재벌들이 갖고 있는 사내 유보금이 200조가 넘는 점을 충분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새만금이 국가차원에서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가 되려면 항공 수출이 가능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현재 계획되어 있는 새만금 항공 활주로 2.8km는 의미가 없고, (활주로가)대형 수송기 이착륙이 가능한 3.8km가 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어 “지금 우리나라 항공화물은 거의 모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수송되고 있다”면서 “새만금이 4차 산업의 전진기지가 되기 위해서는 활주로 확충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 했다. 더불어 또 “여기 내려오기 전에 새만금을 홍콩식으로 개발해 인구 2백만 명의 자족도시를 만들자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들었다”며 “그렇게 하려면 모든 규제를 풀어 1국 2체제의 신도시를 건설하는 방안도 검토해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 홍준표 대선후보 새만금 방문 한편 홍 지사는 “풀은 바람이 불면 눕는다. 그런데 요즘 검찰은 바람이 불기도 전에 눕는다. 미리 눕는다. 지금 검찰이 눈치 보는 것은 딱 한명 일것”이라며 “그 사람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구속하라면 구속하고 불구속하라면 불구속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홍 지사의 새만금 홍보관 방문에는 자유한국당 윤한홍 의원과 김종규 부안군수, 진흥 전북도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후 홍 지사는 전주에서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과 오찬간담회를 가진 뒤 전북도청을 방문, 송하진 도지사와 환담을 함께 했다. 또 전북도의회 기자실을 방문하고 전북지역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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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2
  • 박근혜 전 대통령 서울중앙지검 출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취재진에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하고 청사 내에 들어갔다. 박 전 대통령은 삼성 특혜 관련 뇌물 협의,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출연금 강요, 직권남용, 청와대 기밀문서 유출 등 13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조사의 녹화는 박 전 대통령 측이 동의하지 않아 실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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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1
  • 中 충칭, 국내외 청년들 전통 중국식 성인식 체험
    ▲ 충칭에서 100여 명 국내외 청년들이 한복(汉服)을 입고 전통 성인식을 했다.(사진 : 화룽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3월 18일 오전 10시, 2017년 충칭(重庆)시 ‘창서우호에서 핀 꽃(长寿湖之花)’ 의식이 서남에서 가장 큰 인공 호수인 창서우구 창서우호수에서 개최했다. 현지 언론 화룽망(華龍網) 창서우후 튤립화전과 노천 공연장에서는 화시(花诗) 공연, 헌화 공연 등 고전시대의 성대한 의식을 다시 재연했다. 100여 명 국내외 청년들은 한복(汉服)을 입고 전통 성인식에 참석했으며 직접 중화 전통 문화를 체험했다. ▲ 죽간을 들고 호수 옆에서 절을 하는 100여 명 중국 국내외 학생들 (사진 : 화룽망) 충칭대학 연극영화과 학과장 황청(黄晟)교수님과 창서우 어린이들과 함께 ‘꽃’을 주제로 칠현금으로 고대 시조를 10곡을 낭송했다. 벚꽃, 자두꽃, 복숭아꽃 등 10개의 꽃들에 대해 낭송했으며, 사회자와 헌관은 천천히 입장을 하면서 헌화하고 절을 했다. 100여 명 국내외 청년들은 세수, 세레모 쓰기, 선서하기 등 전통 의식을 하며 ‘인간으로서의 준칙인 학문을 열심히 익히고 기술을 연마한다.’라는 중국 청년 전통문화 이념을 직접 체험했다. ▲ 직접 중화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외국 청년들(사진 : 화룽망) 100여 명 국내외 청년들 중에서는 이탈리아 학생 17명을 포함했으며, 그 중에 Cuccia Annalisa는 ‘우리는 이 전통 문화 의식에 대해 관심이 많으며 전통 한복(汉服)을 입는 것에 기대가 많고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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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1
  • [포토]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표, 20일 대선출마 선언
    [동포투데이]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표가 20일 오전 국립현충원에서 대선출마를 선언하고 오후에 중앙선관위에 예비후보로 정식 등록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이태복 총무국장을 통해 과천 중앙선관위에 예비후보 서류를 대리 접수했다. 이날까지 접수한 예비후보는 모두 16명이다. ▲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표 가 20일 오전 국립현충원에서 대선출마를 선언. ▲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표 가 20일 오전 국립현충원에서 대선출마를 선언.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표가 20일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호국영령들에게 참배한뒤 19대 대통령선거 후보 출마 선언문을 읽고 있다. ▲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표 가 20일 오전 국립현충원에서 대선출마를 선언. 늘푸른한국당 최병국 이재오 공동대표와 최고위원, 중앙당 당직자 등 120여명이 20일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이재오후보 대선출마 선언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표 가 20일 오전 국립현충원에서 대선출마를 선언.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표가 20일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전국 17개 시도 국립묘지, 민주화공원 참배 호국순례를 마무리하면서 분향하고 있다. 이대표는 참배를 마친뒤 현충문 앞에서 대통령 출마선언문을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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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1
  • 틸러슨 美국무 “트럼프 중국 방문 기대”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인민대회당에서 틸러슨 미 국무장관과 면담했다.(사진출처 :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인민대회당에서 틸러슨 미 국무장관과 면담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현재 중미관계 발전은 새로운 기회에 직면하고 있다”면서“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양국관계의 발전을 함께 추동할데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미 양국은 협력 동반자로 될 수 있다”며“양측이 이 최대 공약수를 견지한다면 중·미관계는 정확한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또 “고위층 및 각 급별간 왕래를 강화하고 제반영역에서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여 민감한 문제에 대해 타당하게 처리함으로써 중미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시 주석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문안을 전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미중 정상회담 개최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기회가 생기면 중국을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중국과 함께 충돌하지 않고 대항하지 않으며 상호존중하고 협력상생하는 원칙을 바탕으로 제반 영역의 협력을 확대하고 협상을 통해 국제 사회가 직면한 도전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문안을 전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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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9
  • 반포 서래마을 C의원 가슴성형 의료사고, 이대로도 괜찮은가?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성형수술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부작용을 둘러싼 분쟁도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6일(목) 오후 2시, 의료사고 피해자와 가족, 법정대리인 손용채 법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마포구 소재 연합취재본부 사무실에서 의료사고 C클리닉 의원과 시술을 담당한 김모 원장의 책임 있는 사과와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는 피해자(이 씨)의 조속한 피해보상과 치료, 원상복구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 연합취재본부 사무실에서 피해자와 가족,법정대리인이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에 위치한 C클리닉 의원에서 아르바이트하던 한 20대 여성이 이 의원 김모 원장의 권유로 지난 2016년 11월 16일과 동년 12월 31일 2차에 걸쳐 이 의원의 시술실에서 가슴 자가지방이식술을 받은 후 시술부위에 심각한 염증과 지방괴사의 부작용이 발생하여 결국 이 부분 치료를 위한 수술까지 받게 되었으나 원인을 제공한 김모 원장이 이를 피해자의 책임으로 돌리고 변명만 하고 있어 주위의 비난을 사고 있다. 피해자는 올해 24세의 미혼여성 이모씨로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C클리닉 의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김모 원장으로부터 지방흡입과, 채취한 지방 가슴이식까지 해준다는 말에 솔깃해 가슴이식까지의 수술비를 내고 시술을 받았다고 한다. 이에 따라 2016년 11월 16일 1차 시술이 진행되었는데 이 때는 피해자에게서 채취한 지방을 바로 피해자의 가슴에 주입하였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문제는 동년 12월 31일에 시행된 2차 시술이었다. 1차 시술 때는 채취한 지방을 바로 주입하였으나 2차 시술 때는 냉동보관한 피해자의 지방을 이식하였고 이 점이 문제가 된 것이다. 2차 시술 후 1주일째 되던 날 오른쪽 가슴 밑에 빨갛게 염증반응처럼 나타나자 원장이 그때부터 항생제 주사를 놓기 시작했다. 그러나 매일 투여해야 하는 항생제 주사를 일요일 휴무날에는 투여하지 않아 호전되지 않고 계속 상태가 나빠졌다. 이씨는 “처음엔 오른쪽 가슴 밑에만 염증이 보이더니 시간이 갈수록 왼쪽 가슴의 모양이 이상해지고 부어오르기 시작했다”면서 “나중엔 하혈까지 했다. 병세가 심해지면서부터는 밥도 제대로 못 먹고 가슴에선 계속 열이나 아파서 도저히 일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 방배동 서레마을에 설치되어 있는 문제의 C 의원의 광고판의 모습 급기야 지난 1월 17일, 김모 원장은 이씨에게 큰 병원에 가 볼 것을 권유했고, 이씨는 김모 원장의 부인이 될 사람의(조 씨)소개로 다음날 18일 강북삼성병원에 입원했다. 이 병원에서 이씨는 1, 2차 주사기로 염증부분을 뽑아내는 시술을 받았고 뽑아낸 염증으로 균 검사를 거친 후 그에 맞는 항생제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씨는 “이 병원에서도 더 이상 주사기로 빼는 건 의미가 없다고 하였고 1월 31일 오른쪽 가슴 밑 염증은 결국 터져서 고름이 흘러나왔다”며 “2월 1일 남아있는 지방을 최대한 뽑아내는 수술을 하고 지금은 회복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피해자 이씨 측은 “C클리닉 김모 원장이 3차병원 관련 입원, 치료비에 대해 중간정산비 및 최종 정산비 일체를 책임지겠다고 하고는 현재까지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며 “의사로서 너무 무책임한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피해자 이씨도 “무책임한 성형사고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알바학생을 설득해서 실험대상으로 지방이식 수술을 해 가슴 부작용으로 20일 넘게 고통을 당했다”고 호소했다. 피해자 이씨 측은 "지금까지 제3병원에 치료비와 경비로 2000만원 이상을 피해자 측에서 부담했으며 앞으로 가슴 원형복구 치료비가 얼마나 들지 모르며 또한 결혼도 아직 못한 어린학생의 장래를 이렇게 비참하게 만들었으면 최소한의 의사로써 양심과 도의적인 책임을 가지고 피해자의 정신적 피해,육제적 피해를 감안하고 또한 노동력 상실률을 감안하여 최대의 보상을 해주는 것이 도리일 텐데 아직까지 진정한 사과 한마디 없이 보상문제 또한 법원의 판례와 보험공제조합 피해보상만을 내세워 피해자 보상및 배상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실정이다" 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문제는 염증을 일으킨 2차 시술에 사용한 지방이다. C클리닉의 경우는 여타 병원과 같이 멸균된 냉동시설이 아닌 일반 냉장고의 냉동실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더욱이 이 클리닉 냉장고에는 얼음 마취할 때 사용하는 얼음 팩과 포로 싼 지방을 같은 칸에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냉동실 내부는 당연히 정기적인 소독도 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었으며, 냉동된 지방을 해동하는 과정도 특별한 과정 없이 그냥 상온에서 녹여 사용했다는 것이 병원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 피해자의 지방을 보관했던 문제의 냉장고의 모습 결론은 병원비 치료비와 비용등 2000만원을 피해자 측에서 지불하고 퇴원을 했지만 만약 돈이없는 가족이였다면 치료비를 내지못해 치료는 물론 퇴원할 수 있었겠냐며 피해자 측은 분통을 떠트리고 있는 실정이다. 피해자 이씨는 정신적인 쇼크로 인해 마음은 피폐 해질대로 피폐해져 지금은 정신적으로 불안정속에 모든 사회활동을 접고 사람을 만나기를 꺼려하는 대인 기피증세까지 보이고 있어 걱정이 태산같다고 피해자 측은 전했다. 연합취재본부 취재기자들이 C클리닉 김모 원장 측에 수차에 걸쳐 사실 확인을 요청했으나 온갖 핑계와 차일피일 미루다 끝내 취재에 응하지 않고 미루는 실정이며 담당변호사는 병원 측에서 답변자료가 오면 보내주겠다는 말만 되 풀이 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개업한지 얼마 안된 C클리닉은 불법탈세의혹과 프로포플 과대처방, 마약류 주사 사용 등 의혹도 흘러나오고 있다. 피해자 이씨 측은 "이런 무책임하고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문제의 C클리닉과 김모 원장을 검찰과 국세청에 고발할뿐 아니라 피해보상 법정투쟁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하면서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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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8
  • 틸러슨 美국무, 방중…“사드와 북핵 문제 논의”
    ▲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18일, 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해 중국 왕이 외교부장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문제를 논의했다. (사진 : 中新網)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18일, 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해 왕이(王毅) 외교부장과 회담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미틸러슨 국무장관은 이날 중국 왕이 외교부장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문제를 논의했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핵위협을 다시 강조했다"며"북한이 더 좋은 선택 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 억제를 위해 미 중 양국이 공조하기로 의견이 일치했다고 말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사드와 북핵 문제를 논의했다"면서 "중국은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견지하며 한반도 문제의 본질은 북한과 미국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미·북 3국 회담에 이어 6자 회담으로 가야 한다"면서 "엄격한 제재를 가하면서도 응당 대화 노력도 해야 한다"고 덧붙혔다. 왕이 외교부장은 북한과 대만, 미중 양자 무역과 관련해 "솔직하고 실용적이면서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평가했고, 틸러슨 장관은 "왕이 부장에게 동아시아와 아태지역의 안전 유지의 중요성을 거론했다"고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19일, 시진핑(習近平)국가주석과 리커창(李克強) 총리 등과 회담,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 억지를 위한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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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8
  • LA 초등학교에서 도산 안창호 뮤지컬 공연 열려
    ▲ 사진 : 도산 안창호 선생 기념 페이스북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3월 16일 오후 5시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Cahuenga 초등학교에서 도산 안창호 뮤지컬 공연이 있었다고 현지 언론 뉴스프로가 전했다. Cahuenga 초등학교는 1980년에 개교했고, 스페인어, 한국어, 그리고 영어 프로그램이 있으며, 이중언어 프로그램은 한국학생들과 외국학생들이 영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 도산 안창호 선생 기념 페이스북 도산 안창호 뮤지컬 공연은 올해로 두 번째로 많은 학생들이 안창호 선생님에 대한 무한도전을 보고 감동이 커서 이번 주제를 정했으며, 공연 준비에 4개월 정도 준비했다. 이날 안창호 뮤지컬 공연은 외국인들과 한인들이 함께 관람했으며, 외국인 가정들도 반응이 좋았다. 이 행사는 특히 학생들이 Korean-American으로써 모국에 대한 긍지와 자치성을 갖는 목적과 동시에 안창호 선생을 기념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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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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