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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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크롱 “유럽 멸망할 수도” 경고
    [동포투데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5일 “유럽 대륙이 미국의 속국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거듭 강조하며 더욱 강력하고 통합된 유럽 국방체제 구축을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크롱은 이날 연설에서 “유럽은 멸종 위험에 직면해 있지만 그 위험에 맞설 능력이 없다"라고 경고했다. 마크롱은 유럽의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 EU와 영국 간의 국방 관계 강화, 고위 군인 훈련을 목표로 하는 유럽 사관학교 창설 등을 촉구했다. 마크롱은 또 “방위산업이 없으면 국방도 없다”며 “유럽은 수십 년 동안 투자가 부족했다”며 “유럽인들이 유럽산 군사 장비 구매를 우선시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마크롱은 특히 “유럽은 결코 미국의 속국이 되지 않을 것이며 세계의 모든 지역과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마크롱은 오랫동안 유럽의 '전략적 자주성'을 주장하며 미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미국의 추종자'가 되라는 압박을 이겨내 왔고, 유럽이 직면한 '거대한 리스크'는 유럽 구축의 전략적 자주성을 저해하는 '자신만의 위기'에 빠지는 것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해 왔다. 그는 유럽이 국방 등의 분야에서 미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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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대표 김수영)는 통일부로부터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을 위탁받아 실시한다.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은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이 과거보다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관심과 공감대가 부족한 상황이다.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서 북한인권 개선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 : 서울거주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유학생 50명 모집기간 : 5월 15일까지 활동기간 : 2024년 5월 ~ 7월(3개월) 우수 참가자 통일부 장관상 수여 자세한 내용은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포스터 참고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는 한국에 온 이주배경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개별 상담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대입 지원 ▲예체능 교육 등을 통하여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신청 상담 및 문의 (사)글로벌청소년센터, 02-2201-7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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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블링컨, 상하이 도착...미·중 갈등 여전
    [동포투데이] 4월 24일 오후, 불링컨 미 국무장관은 상하이에 도착해 임기 중 두 번째 중국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미국 언론들은 미·중 관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양국 관계 안정을 위협하는 현안이 잇따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링컨은 금요일 왕이 중국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을 위해 베이징으로 이동하기 전에 재계 지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 중국 방문(6월) 때처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남이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다. 블링컨의 이번 방문이 양국 간 최근 고위급 접촉으로, 글로벌 무역에서 군사 교류에 이르기까지 실무진과 함께 지난해 초 양국 관계를 역사적 저점까지 끌어내린 공개적인 갈등을 완화시켰다는 보도도 있다. 하지만, 앞으로의 도전들은 분명해졌다. 블링컨의 비행기가 상하이에 착륙하기 불과 몇 시간 전에 미국 상원은 대만과 인도 태평양 지역에 80억 달러를 제공하고 미국에서 TikTok에 대한 전국적인 금지로 이어질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리고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곧 법안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국무부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블링컨이 중국의 러시아 지원, 미국 관리들이 미국 일자리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는 값싼 중국산 제품, 남중국해에서 중국 선박의 공격적인 활동 혐의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중국 관리들을 압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링컨은 앞서 소셜미디어 X에 중국 측과 지속적이고 직접적인 대면 회담을 갖고 대만 지원 문제를 언급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의 성공적인 외교 이후, 특히 원조 법안이 통과된 직후에 우리는 대만에서 같은 진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이번 방문의 주된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24일부 26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 중국 외교부 북미대양주국 관계자는 22일 블링컨 장관의 방문 일정을 설명하면서 "미국은 특히 대만·민주·인권·발전권 문제 등에서 중국의 레드라인을 건드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최근 대만 문제에 대한 미국 측의 잘못된 언행을 단호히 반대하며, 미국 측에 미·중 3개 공동보도문을 준수하고, 대만 무장을 중단하며, 중국의 내정 간섭을 중단하고, 중국의 평화통일을 지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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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국제에너지기구 “향후 10년간 전기차 수요 계속 증가할 것”
    [동포투데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3일 전망 보고서를 통해 향후 10년간 전 세계 전기차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4년 판매량은 1700만 대로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의 5분의 1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차 수요 급증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을 재편하고 도로교통 분야의 석유 소비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글로벌 전기차 전망'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2024년 중국 전기차 판매량이 중국 내 자동차 판매량의 약 45%인 1,000만 대 수준으로 증가하고, 미국과 유럽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9분의 1, 4분의 1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파티흐 비롤(Fatih Birol) 국제에너지기구(IEA, International Energy Agency) 사무총장은 "글로벌 전기차 혁명은 기세가 꺾이기는커녕 새로운 성장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35% 급증해 약 1400만 대를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기차 산업은 올해도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베트남, 태국 등 신흥 시장에서도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보고서는 중국이 전기차 제조와 판매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중국에서 판매된 전기차 중 60% 이상이 대등한 성능의 전통차보다 가성비가 뛰어나다. 보고서는 또 전기차 판매에 맞춰 공공 충전시설의 가용성을 확보하는 것이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2022년 대비 2023년 전 세계에 설치될 공공 충전기는 40% 증가했다. 하지만 각국 정부가 약속한 전기차 도입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충전 네트워크가 향후 10년 동안 몇 배 더 성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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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미, 이스라엘 군부대 첫 제재 예정... 네타냐후 “최선 다해 반격”
    [동포투데이] 최근 다수의 미국 언론은 미국 정부가 서안 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의 인권을 침해한 이스라엘 방위군 산하 '예후다 대대'를 제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이 이스라엘군에 제재를 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소식에 이스라엘의 모든 정파는 21일(현지시간) 만장일치로 반대했다. 일부 언론은 이로 인해 미국과 이스라엘 관계가 더욱 긴장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1일 두 명의 미국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은 이르면 22일 제재를 발표할 것이라고 AP 통신이 전했다. 미국 관리들은 어떤 이스라엘 군이 제재를 받게 될지 확인하지 않았지만, 이스라엘 정부와 언론은 대체로 '예후다 대대'로 지목했다. '예후다 대대'는 서안지구에 영구 주둔하는 이스라엘의 초정통파 유대인과 종교적 민족주의자들로 구성된 남성 보병대대이다. 이들은 이스라엘 현지 군 수비대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하지만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인권을 침해했다는 비난을 여러 차례 받아왔다. AP 통신과 파이낸셜 타임스는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군에 대해 제재를 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정치권 전반에 걸쳐 이스라엘인들은 이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21일 이스라엘 군에 대한 어떠한 제재에도 "모든 힘을 다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 군에 부과한 제재를 "매우 터무니없다"며 "도덕적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비난했다. 이스라엘 정부의 극우 강경파인 베잘렐 스모트리치 재무장관은 미국 정부가 "완전히 미쳤다"고 말했고,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 장관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 제재를 부과하도록 압박하겠다고 협박했다. 이스라엘 전시 내각의 일원인 베니 간츠는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 장관에게 결정을 재고하도록 설득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블링컨이 21일 성명에서 간츠와의 대화를 확인했지만 제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좌파 성향의 야이르 라피드 전 이스라엘 총리조차도 문제의 근원은 군대가 아니라 정치적 차원에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결정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군은 제재와 관련해 구체적인 상황은 당분간 알지 못하지만 '예후다 대대'가 제재를 받는 것이 사실이라면 "그 결과를 평가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한동안 이스라엘에 대한 제재 조치를 검토해왔다. 블링컨은 19일 "수일 내에 예상할 수 있다"며 제재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측의 제재는 1990년대 연방정부가 '심각한 인권침해'를 저지른 외국군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중단하도록 한 법률에 따른 것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지난 19일 서안지구의 이스라엘 정착민에 대한 일련의 제재를 발표했다. '예후다 대대'는 수년 동안 인권 침해 혐의를 받아왔다. 가장 주목할 만한 최근 사건은 2022년 미국과 팔레스타인 이중 국적을 가진 80대 노인 오마르 아사드가 '예후다 대대'의 한 검문소에서 장시간 구타당하고 감금된 후 심장마비로 사망한 사건이다. 이 사건은 미국 측의 강한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미국의 우려에 따라 이스라엘군은 조사를 실시했지만 장교 3명에게만 징계를 내렸고 그 누구에게도 형사 책임을 묻지 않았다. 이 사건 이후 '예후다 대대'는 요르단강 서안에서 철수하여 이스라엘 북부에 배치되었다. 이 대대는 지난해 10월 발발한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에서 이스라엘 남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의 접경지역에 파견돼 전투를 벌였다. AP통신은 미국 측의 제재가 충돌이 일어나기 전에 평가된 것이지 이번 충돌에서 '예후다 대대'의 행동을 겨냥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번 충돌로 미국과 이스라엘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이 제재는 양국 간 긴장관계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미국이 요르단강 서안에서의 이스라엘의 행동을 양국의 심화되는 갈등의 하나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예후다 대대'에 대한 미국의 제재는 무기, 군용 차량 및 기타 장비의 공급과 민간 재단의 재정 지원에만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이는 이스라엘군과 이스라엘의 "독립적인" 사법 수사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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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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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5G 외과 로봇 원격수술 시험에 성공
    사진 : CCTV 방송화면 캡쳐 [동포투데이] 중국인민해방군총병원 제1의학센터 심장, 간장, 담낭 외과 제2팀이 5G 네트워크와 외과 로봇 의사의 도움으로 천여 킬로미터 떨어진 곳의 장기 원격 수술에 성공했다. 중국 관영 CCTV 보도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서 두 명의 수술 의사는 각기 소주와 베이징에서 5G 인터넷 환경을 기반으로 기계팔을 함께 조작해 소주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위장 절개 수술과 간장 절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베이징 감독통제센터에 수술 의료정보와 로봇 의사의 상태 등도 실시간으로 전송했다. CCTV는 60분간 진행된 수술은 향후 외과 로봇이 원격 수술에 동참하는데 기술적인 토대를 마련했다며 이는 임상의학과 로봇학 및 통신공정 융합 영역의 중대한 혁신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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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1
  • 中 공안, 한국인 사칭 성매매 알선 일당 검거!
    ▲사진출처 :강원 TV방송 [동포투데이] 한국인으로 사칭해 연길, 훈춘, 통화등지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이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현지 매체 강원 TV방송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통화시 강원구 공안국은 한국인으로 사칭해 성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이유로 금품을 사취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 조사 결과, 범죄조직은 인터넷에 외모가 예쁘고 출중한 젊은 여성, 남성들의 사진을 대량으로 등록하고, 불법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계정 등록 위치를 한국으로 바꾼 뒤 성적인 서비스 제공을 이유로 중국과 한국 두 지역의 남녀 회원을 유인해 사기를 쳤다. 경찰은 관련된 개인계정, 통신소프트웨어계정 등의 정보를 분석하여 추적한 결과, 일련의 사기사건이 발생한 곳은 길림성 연길, 훈춘, 통화, 백산시였다. 이에 백산시 강원구 공안국은 백산시 강원구, 통화, 연길, 훈춘에서 집중적으로 검거 활동을 전개하여 범죄혐의자 18명을 체포하고 현장에서 사건 관련 차량 4대, 컴퓨터 100대, 핸드폰 30여대, 은행카드 200장과 현금 500만 위안을 압수했다. 현재, 범죄혐의자들은 형사구류중이며 사건은 심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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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1
  • 연변은 4선도시, 중국 2019년 1~4선 도시 명단 공개
    [동포투데이] 21일 연변일보에 따르면 2019년 전국 새로운 1,2,3,4선 도시 명단을 공개하였다. 도시 상업자원 직접도(集聚度), 도시 중추성, 도시 인구 활약도, 생활방식의 다양성, 미래 가소성 등 5가지로 337개 도시를 평가한 결과 기존의 1선도시 북경, 상해, 광주, 심수 4개 도시 외에 곤명 등과 같은 도시도 1선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 연변은 처음으로 4선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 새로운 1선도시: 15개 성도, 항주, 중경, 무한, 서안, 소주, 천진, 남경, 장사, 정주, 동관(东莞), 청도, 심양, 녕파, 곤명 2019년 새로운 2선 도시: 30개 무석, 불산, 합비, 대련, 복주, 하문, 할빈, 제남, 온주, 남녕, 장춘, 천주, 석가장, 귀양, 상주, 남통, 가흥, 태원, 서주, 남창, 금화, 혜주, 주해, 중산, 태주, 연태, 란주, 소흥, 해구, 양주 2019년 새로운 3선 도시 70개 산두, 호주, 염성, 유방, 보정, 진강, 락양, 태주, 우루무치, 린이, 당산, 장주, 감주, 랑방, 훅호트, 무호, 계림, 은천, 게양, 삼아, 준의강문, 제녕, 보전, 담강, 면양, 회안, 련운항치박, 의창, 한단, 상요, 류주, 주산, 함양구강, 형양, 위해, 녕덕, 부양, 주주, 려수남양, 양양, 대경, 창주, 신양, 악양, 상구조경, 청원, 저주, 룡암, 형주, 방부, 신향안산, 상담, 마안산, 삼명, 조주, 매주, 진황도, 남평, 길림, 안경, 태안, 숙천, 포두, 침주 2019년 새로운 4선도시: 90개 소관, 상덕, 륙안, 산위, 서녕, 무명, 주마점, 형태, 남충, 의춘, 대리, 려강, 연변, 구주, 검동남, 경덕진, 개봉, 홍하, 북해, 황강, 동영, 회화, 양강, 하택, 검남, 숙주, 일조, 황석, 주구, 진중, 허창, 라싸, 금주, 가목사, 회남, 무주, 영구, 구정, 치치할, 목단강, 하원, 덕양, 소양, 효감, 교작, 익양, 장가구, 운성, 대동, 덕주, 옥림, 유림, 평정산, 판금, 위남, 안양, 동인, 선성, 영주, 황산, 씨쐉빤나, 십언, 의빈, 단동, 락산, 길안, 보계, 어얼둬스, 동령, 루저, 반수, 승덕, 보산, 필절, 로주, 은사, 안순, 조장, 료성, 백색, 림분, 오주, 호주, 덕굉, 영담, 의주, 수화, 매산, 적봉, 함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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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1
  • ‘엑시트’, ‘우아한 가’, 케이블TV VOD 시장에서 인기
    [동포투데이] 재난 탈출기와 재벌가의 비밀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케이블TV VOD 시장에서 인기다. ㈜홈초이스는 CJ헬로, 티브로드, 딜라이브, CMB, 현대 HCN 등 전국 케이블TV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한 ‘9월 2주차 영화·방송 VOD’ 순위를 발표했다. 영화 ‘엑시트’와 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가 각각 영화 VOD와 방송 VOD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엑시트’는 대학교 산악 동아리 출신의 두 주인공이 유독가스가 퍼진 도심을 탈출하려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극단적 비극이 중심이 되는 기존 대다수 재난영화와 달리, 평범한 소시민 캐릭터가 일상적인 소품을 활용해 재난에서 탈출하는 모습을 실감나게 그렸다. 신선하고 현실적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우아한 가’는 재벌가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두고 벌어지는 치열한 공방전을 그린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다.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와 배종옥, 임수향, 이장우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매회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독립군의 첫 승리로 기록된 무장항쟁을 다룬 ‘봉오동 전투’, 봉준호 감독의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기생충’과 격투기 챔피언이 구마사제와 함께 악에 맞서는 ‘사자’가 각각 2~4위를 기록했다. 그 밖에도 인기리에 종영된 tvN ‘호텔 델루나’, 고시원을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물 OCN ‘타인은 지옥이다’,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일상을 그린 코믹 드라마 ‘멜로가 체질’이 각 3~5위를 차지하는 등 드라마 VOD가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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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1
  • '쌉니다 천리마마트' 김병철, 70분 꽉 채운 '시간 순삭' 열연
    [동포투데이] 그의 미친 짓이 시작됐다. '쌉니다 천리마마트' 김병철이 첫 방송부터 폭발적인 열연으로 70분을 꽉 채우며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20일 첫 방송된 tvN 새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김병철은 DM그룹에서 이유도 모른 채 좌천당하고 복수심에 천리마 마트를 망가뜨리려는 천재사장 정복동으로 등장했다. 이날 정복동이 천리마 마트에 발령받고 복수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김병철은 정복동과의 찰떡 비주얼은 물론, 코믹과 휴먼을 오가는 믿음직스러운 활약으로 저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골칫덩이 천리마 마트를 떠맡게 된 건 정복동의 소신 때문이었다.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던 회장 김대마(이순재 분)는 털 나는 자동차 왁스라는 터무니 없는 아이템을 말했고, 이에 정복동은 "회장님 정신 좀 차리십시오. 털 나는 왁스라뇨. 이런 거 만들면 우리 DM그룹, 망합니다"라고 지조 있는 답을 했다. 직언을 해줄 사람이 필요했다는 회장의 격려도 잠시 경쟁사에서 출시한 털 나는 자동차 왁스 열풍이 불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그렇게 정복동은 천리마 마트로 좌천됐다. 정돈되지 않은 마트, 대자로 쓰러진 점장 문석구(이동휘 분)의 눈 앞에 나타난 건 정복동. 그는 문석구에게 마트에 대해 묻고는 역설적이게도 "문석구. 자네 참 유능한 인재일세"라며 폭탄 제조의 포문을 열었다. 천리마 마트를 찾은 세 사람 최일남(정민성 분)과 조민달(김호영 분) 그리고 조폭 오인배(강홍석 분)에게 정복동은 "합격"을 선언했다. 여기에 글로벌 인재 빠야족까지 채용한 정복동의 계획에 궁금증은 커져갔다. 정복동의 파격적인 인재등용으로 180도 달라진 천리마 마트의 모습은 놀랍기 그지 없었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해바라기 탈을 쓰고 '고객이 왕이 아니라 직원이 왕이다'라는 전략을 내세운 것 또한 정복동이었다. 이어 자신을 염탐하기 위해 마트로 찾아온 권영구(박호산 분)가 무슨 꿍꿍이냐고 묻자 정복동은 태연하게 "폭탄 제조 중이다. 왜", "천리마마트를 커다란 폭탄으로 만들어서 DM그룹 본사에 던져버리는"이라고 답하며 본격적인 복수의 시작을 알렸다. 김병철의 색을 입힌 천재사장 정복동은 첫 방송부터 눈부셨다. 김병철은 극 초반부터 맹활약을 이어가며 정복동 그 자체인 완벽한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냄과 동시에 전투적인 면모까지 선보이며 하드캐리 열연으로 정복동의 캐릭터 정체성을 확립, 제 몫을 제대로 해냈다. 극 중 정복동이 예측 불가한 인물인 만큼 김병철은 초반부터 눈 뗄 수 없는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가 하면 거침없는 똘기를 발산하는 등 극에 신선함을 배가시키며 새로운 매력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더욱이 좌천된 이후 모멸감을 느끼고 복수심에 사로잡힌 정복동의 변화 과정을 그린 김병철의 세심한 표현이 앞으로 정복동이 펼칠 기상천외한 일들을 더욱 기대케 했다. 한편,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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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1
  • 인천이 낳은 소프라노 윤경희 열 세번째 독창회
    [동포투데이] 소프라노 윤경희는 인천에서 태어나고 인천에서 자라난 인천 사람이다. 중학교(인천 중앙여자중학교)와 고등학교(인천인일여자고등학교) 재학 중에는 경기도 교육위원회와 인천시 교육청이 주최한 모든 <학생음악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휩쓸어버리는 인천의 인재 중 인재였다. 1978년 인천에서는 유일하게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에 진학(1978년)을 하였고 졸업하던 해(1982년)에는 인천시가 주관 한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 음악회 (인천시민회관 1982년)>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함으로써 미래의 인천의 음악계를 리드해 나갈 신예로서 주목받기도하였다. 또한 대학교 졸업을 하던 그 해에 이태리 로마에서 있었던 음악연수에 참여 한 후 미국으로 유학하여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졸업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귀국하여서는 세종문화회관(1995년)과 전라북도예술회관(1996년)에서 귀국독창회를 시작으로 백제예술대학교 음악과 교수로서 후학을 가르치고 있다. 이번에 인천문화에술회관 소극장에 올려지는 그녀의 13회 독창회(10월3일 오후7시30분) “Hommage to MOM-어머니의 노래 나의 노래를 포함하여 지금까지 무대에 올린 그녀의 독창회의 콘텐츠는 언제나 남다르다. 유학시절 미국 Atlanta 한인 봉사센터 기금마련 자선음악회에 참여를 기점으로 유학 후에는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 음악과 교수이자 Colorado Opera Troupe의 음악 감독으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었던 피아니스트 무츠미 모테끼 교수를 반주자로 초빙하여 인천 종합예술문화회관 소극장에서 <2002 한·일 월드컵 성공기원 독창회>를 무대에 올렸다. 대중의 올바른 음악 향유를 위한 그녀의 ‘남다른 노력과 배려’는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없는 산골의 재활원을 향한지 어느덧 십 여 년이 흘렀다. 매 학기마다 백제예술대학교 음악과 교수들과 재학생들, 그리고 동료음악인들로 구성된 ‘앙상블 <애니>’와 ‘가브리엘 보컬 앙상블’을 이끌고 전라북도 산골에 위치한 <국제재활원>과 <사랑원>을 방문 해 왔다. 올 연 초에는 ‘앙상블 <애니>’와 더불어 인천인일여고 동창생들(15기)과 대학동기등 지인들로 구성된 ‘보컬 앙상블 ’와 함께 <국제재활원>과 <사랑원>을 방문하기도 하였다. 이렇듯 주변을 진심으로 섬기는 그녀의 마음을 닮은 그녀의 연주는 자선연주회, 토크콘서트등처럼 대중을 먼저 생각하고 대중들과 함께 호흡하는 연주무대로 이어지고 있으며 미국 중서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콩쿠르에서의 입상을 비롯하여 Old Main Hall과 IMIG Music Hall에서의 독창회에서 기립박수를 받으며 현지의 음악전문가들로부터 ‘매우 서정적이면서도 디테일한 아름다움을 지녔다’라는 평가를 받은 그녀의 연주는 실력 있는 전문연주자로서 미국 Boulder Symphony 오케스트라, 서울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전주시립교향악단, 군산시립교향악단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의 수차례 협연에서 더욱 빛을 발하기도 하였다. 그녀의 남다름은 캠퍼스에서도 유명하다. 그녀의 학구열과 제자들을 향한 남다른 사랑은 강의와 연구로 축적된 그녀의 만의 Know How인 “Teaching Method of Vocal Music“ 위에 현 시대적 흐름에 발맞춘 새로운 <보컬뮤직 전공자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게하여 대학음악교육의 새로운 지표와 방향을 제시하게 하였으며 그 결과 가창력이 뛰어난 수많은 인재양성을 해내고 있다. 2017년에는 한국산학기술학회에서는 <실용음악관련 VOCAL MUSIC 전공분야 용어에 관한 연구>논문을 발표하여 우수논문상을 받기도하였다. 소프라노 윤경희의 ‘남다름’.... 그녀의 13번째 독창회 “Hommage to MOM-어머니의 노래 나의 노래”는 어린 시절 어머니가 가르쳐주신 동요와 가곡들 위주로 엮어서 피아노가 아닌 기타반주로 무대에 올려질 계획인데 지금의 소프라노 윤경희를 있게 한 어머니를 위한 연주임과 동시에 인천의 모든 어머니들을 위하여 준비한 아름다운 헌정이 될 것이다. 인천에 울려 퍼질 그녀의 13번째 독창회 “Hommage to MOM-어머니의 노래 나의 노래”에서도 어김없이 보여질 소프라노 윤경희의 ‘남다름’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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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0
  • 엠버(Amber Liu), 솔로 아티스트로 홀로서기 시작… 세계 시장 목표
    [동포투데이] 걸그룹 F(X)의 멤버였던 엠버(Amber Liu)가 솔로 아티스트로 홀로서기한다. 미국 엔터테인먼트회사 Steel Wool Entertainment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9월 20일 앨범 “X” Part 1을 시작으로 Part 6까지 한달에 1곡씩 전세계 동시 발매한다. 이번 앰버의 행보는 세계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X” 앨범은 지난 10년 동안 걸그룹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시작과 동시에 자신의 음악인생 2막을 알리는 상징적의미를 담고 있다. “X”는 앞으로의 그녀가 가야 할 음악적 목표이며 과거를 뛰어 넘는 탈출구이기도 하다. 미디움템포의 R&B 팝과 하우스 업 템포에 기반을 둔 이번 앨범은 R&B 발라드, R&B 댄스, 팝 댄스, 팝 발라드 등 총 6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0년 1월 10일까지 순차적으로 싱글 형태로 발매한다. 또한 모든 곡의 작사와 편곡에 참여하여 그녀의 아티스트적인 재능도 엿 볼 수 있다. “X” Part1 첫번째 싱글인 “Hands behind my back”은 그동안 감추어져 있었던 엠버의 보컬이 돋보이는 미디움 템포의 R&B곡이다. 걸그룹 출신의 그녀와는 상반되는 “나의 힘들었던 과거와 부정적인 생각을 버려야 한다”는 의미 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며,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노래이기도 하다. 그동안 엠버는 미국 현지에서 “X” 앨범을 위해 노래, 춤, 랩 등 연습에 혼신을 다 하였다는 후문이며, 본인이 직접 가사를 쓰는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 제작에 직접 관여를 하는 등 열정적으로 제작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엠버는 헐리우드의 유명 음반제작 및 매니지먼트사인 Steel Wool Entertainment와 계약을 맺었다. CEO 케빈 모로(Kevin Morrow)와 부사장 존킴(John Kim)은 포브스와 인터뷰에서 “엠버는 노래, 랩, 춤 모두 가능하다. 세 가지를 모두 프로답게 소화 해낼 수 있는 아티스트는 그리 많지 않다. 게다가 직접 가사를 쓰고 대중에게 긍적적인 메시지를 전파 하려는 그녀는 탁월한 재능을 가졌다”라며 엠버를 평가하기도 했다. 이어 엠버의 음악에 대해 "케이팝 장르 뿐만 아니라, 스트레이트 업 랩 등 모든 힙한 요소들이 혼합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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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0
  • ‘2019 세계의상페스티벌’ 50여 개국 외교사절단 초청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세계 50여 개국 외교수장들이 직접 참여하는 ‘세계의상페스티벌’을 2019 안산 김홍도축제에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세계의상페스티벌’은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가 해마다 주관하는 행사로, 주한대사 및 외교관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세계 패션 문화외교 행사로 한복과 세계 각국의 복식문화 교류로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함으로써 국가 간 우호를 증진시키는 국제적인 문화행사다. 이번 페스티벌은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안산’ 선정을 기념하기 위해 유치한 것으로, ‘2019 안산 김홍도축제’ 개막식날인 오는 10월12일 오후 6시에 안산화랑유원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1부는 각국 대사 및 외교관들이 한복을 입고 직접 무대에서 런웨이를 하며 한복의 우아함과 편안함을 체험하고 한복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린다. 제2부는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에서 선발된 최고의 한복모델들의 한복패션쇼를 통하여 한복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3부는 대사 및 외교관들이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화랑유원지 천년무대에서 세계 각국의 고유 의상을 소개하게 된다. 이번 행사의 총감독은 문화외교전문가로 알려진 정사무엘 한문화외교사절단장이며 직접 세계 각국 외교사절단과 소통하며 행사 참여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세계 5권역에서 관심을 갖고 40개국 이상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안산’ 선정으로 안산을 대표하는 안산9경(景) 관광지가 널리 알려지고 도시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김홍도 축제 개막식에서 ‘2020 안산 방문의 해’ 선포식도 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19 안산 김홍도축제’는 ‘김홍도와 함께하는 풍류여행’을 주제로 김홍도 풍속마을 조성, 서커스·줄타기·미술퍼포먼스·전통 비보이·북청사자놀음 등의 전통문화 예술 공연, 염전·유리공예·종이공예·도예·서각·곤충체험 등 70여 종의 다양한 체험부스, 바이킹과 디스코팡팡 등 유원시설, 열기구, 관광마차 등 이색적인 즐길 거리와 놀 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축제장에서 한복을 입고 SNS 등에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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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9
  • [신간] ‘우리 결혼해요’
    [동포투데이] “세상엔 완벽한 행복은 없다고 한다. 다만 미소 지어지는 작은 순간들이 채워져, 행복한 하루를 만들고, 행복한 인생을 만드는 것일 뿐” 최근 젊은 미혼남녀들이 결혼을 필수가 아닌 개인의 ‘선택’이라 여기고, 나아가 솔로 라이프를 즐기는 ‘비혼주의자’도 늘어나고 있다는 방증이다. 비혼주의자들은 결혼을 ‘안하는 삶’을 선택한 이들로 ‘비혼’을 선택하는 이유는 연령대, 성별 등에 따라 경제적 이유, 경력단절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하지만 여러 이유들 속에 숨어있는 공통점은 바로 스스로의 ‘행복’을 위한 선택이라는 점이다. 많은 비용과 노력이 들고, 값비싼 기회비용을 치르면서 결혼하는 것보다 결혼하지 않고 홀로 충분히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외치는 것이다. 신간 ‘우리 결혼해요’의 저자 이훈희도 그랬다. 그는 겉으로는 ‘나는 결혼을 안 하는 거야’라고 외치고 다녔다. 하지만 그의 속내를 들여다보면 이는 초라한 자기합리화에 불과했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당신도 비혼을 선택당한 것은 아닌지’ 묻는다. 가슴에 손을 얹고, 아주 진솔하게 생각해보라. 진심으로 ‘홀로 라이프’를 원하는 것인지,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결혼을 포기한 것인지 말이다. 저자는 진심으로 비혼의 삶을 바라는 이들이 아닌, 주변 상황에 의해 선택당한 ‘비자발적 비혼주의자’들의 ‘비혼 브레이커’가 되려 한다. 한때 저자는 돈과 지위, 사회가 말하는 일반적인 ‘인생 매뉴얼’을 좇으며 그에 알맞은 것들을 소유하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다. 하지만 실패를 거듭하며 ‘인생 매뉴얼’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 되고 말았다. 연애와 결혼은 사치라 생각하며 자기합리화를 하기도 했다. 이렇듯 ‘꼰대 비혼족’이었던 그가 띠동갑을 훨씬 뛰어넘는 나이차를 극복하고 마흔 여섯 살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 책은 총 2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에서는 꿈이 좌절되고, 거듭된 실직과 사업 실패로 억대의 빚더미에 앉아 신용불량자가 되는 등 인생 ‘막장’까지 경험했던 저자가 지금의 아내를 만나 7년의 시간동안 연애 후, 결혼에 이르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사내연애, 띠동갑을 넘어선 스무 살에 가까운 나이 차이 등 수많은 걸림돌을 넘어서 결혼이라는 불확실한 미래에 뛰어들 수 있었던 사랑과 신뢰를 그려냈다. 2장에서는 ‘결혼’과 ‘사랑’이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찰하며, 어떤 자세로 상대방을 사랑해야 하는지 저자의 경험에 빗대어 따뜻한 조언도 함께 전한다. 이러한 몇 가지 ‘비혼 탈출 레시피’를 통해 정신적 동반자를 찾아 나서는 독자들의 여정에 도움을 준다. 타인의 시선에 맞춰진 물질적인 부와 성공을 향해 달리던 저자는 지금의 아내를 만난 후, 행복이 큰 성취가 아닌 일상의 사소한 것들에 있음을 깨달았다. 이 책은 비혼 탈출 레시피와 함께 삭막한 세상을 헤쳐가는 수많은 미혼남녀에게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지 돌아볼 수 있는 ‘행복 레시피’도 함께 전하고 있다. 한편, 저자 이훈희는 대학에서 환경, 국어, 디자인, 역사, 사진 등을 전공하고 런던에서 광고를 공부했다. 서울에서 문화예술경영 석사 학위를 받고, 예술학 박사과정을 밟으며, 현재는 방송국, 신문사, 광고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예술과 경영을 융합한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언론사를 운영하면서, 대학에서 강의 중이며, 공연 프로듀서로도 활동하고 있다.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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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9
  • 쓰레기 분리수거하는 로봇
    [동포투데이] 9월 17일 상해에서 열린 제21회 중국국제산업박람회에서 로봇이 두 팔을 능란하게 움직이며 쓰레기를 집어 분리수거함에 넣고 있다. 로봇은 쓰레기 사진을 보면서 쓰레기 유형을 '습득'할 수 있다. 앞으로 인공지능(AI) 로봇은 자체 조정이 가능하며 성능이 향상돼 거의 인간의 개입이 불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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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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