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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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가자지구 라파 공격...두 가족 16명 사망
    [동포투데이] 5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두 가족 구성원 16명이 사망했다고 외신들이 구조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AFP 통신은 구조당국의 소식통을 인용해 "라파의 사망자 수가 16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한 가족 구성원 7명과 다른 가족 구성원 9명이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의료당국은 AFP통신에 두 차례의 공격이 라파시의 서로 다른 두 곳에서 이루어졌다고 확인했다. 이에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5일 이스라엘이 인질을 풀어주는 대가로 팔레스타인 과격파 운동인 하마스와 잠정 휴전에 합의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하마스의 군사적∙정치적 잠재력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을 포함해 전쟁의 모든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 측이 합의 도출을 막았다는 보도를 비판하며 이 같은 보도가 협상 과정을 해치고 인질 가족들의 고통만 가중시킬 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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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6
  • 시진핑, 마크롱-폰데어라이엔과 3자 회동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정상 3자 회동을 가졌다.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시진핑은 마크롱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위원장과 다시 한번 회동을 갖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프랑스가 올해 그의 첫 해외 방문지이며, 오늘 3자 회담이 유럽 방문의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시종 전략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EU 관계를 바라보고 있으며 유럽을 중국 특색을 지닌 강대국 외교의 중요한 방향이자 중국식 현대화 실현의 중요한 파트너로 간주하고 중-프랑스, 중-유럽 관계가 서로를 촉진하고 함께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진핑은 오늘날 새로운 격동의 전환기에 접어들어 이 세계의 두 가지 중요한 힘으로서 중국-유럽 양측이 동반자적 위치를 고수하고 대화협력을 지속하며 전략적 소통을 심화하고 전략적 상호신뢰를 증진하며 전략적 공감대를 결집하고 전략적 협력을 전개하여 중국-유럽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세계 평화와 발전에 새로운 기여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 슈유크 헝가리 대통령과 오르반 총리의 초청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5월 5일부터 10일까지 이들 3국을 국빈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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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06
  • 시진핑, 파리에 도착... 아탈 총리 영접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이 프랑스 국빈 방문을 시작하기 위해 5일 오후(현지시간) 특별기를 타고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아탈 프랑스 총리가 공항에서 시 주석을 영접했다. 시 주석은 오늘(6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장과 3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에 대한 중국의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중국이 글로벌 이슈에 계속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하이의 일부 학자들은 유럽에 전쟁이 재발하고 안보와 외교를 미국에 의존하는 등의 요인으로 인해 프랑스의 불안감이 깊어졌으며, 프랑스가 유럽에서 전략적 자율성을 추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 주석은 올리국제공항 도착 후 서면 연설을 통해 중국-프랑스 수교 60년간 양국관계가 많은 '퍼스트'를 창조하고 결실을 맺었으며, 이는 양국 국민에게 이익이 될 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국제 관계의 다극화와 민주화를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마크롱 대통령과 새로운 정세 속에서 중국과 프랑스, 중국과 유럽의 관계 발전, 그리고 현재의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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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전문가 “日 700년 후 15세 이하 어린이 단 1명 남게 될 수도”
    [동포투데이] 일본 사회의 저출산 현상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도호쿠대 경제학과 요시다 히로시 교수가 2024년판 '어린이인구시계' 연구보고서 2024년판 최신 개정판을 내놨다. 이 연구는 요시다 교수가 2012년 미국의 '종말의 시계'에 영감을 받아 저출산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작했다. 일본 총무성이 4일 발표한 인구추계에 따르면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4월 1일 현재 거주 외국인을 포함해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 인구는 1401만명으로 전년 대비 약 33만6000명 감소했고, 연평균 감소율은 2.3%다. 일본의 아동인구는 총인구의 11.3%로 전년 대비 0.2%포인트 감소해 195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의 저출산 추세가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요시다 교수는 이 데이터를 토대로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어린이 인구가 13.979189명으로 더욱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어린이인구시계'는 '696년 후인 2720년 1월 5일'에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인구가 단 1명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2023년 인구시계 예측은 '798년 후인 2821년 10월 27일'이다. 이 예측의 원래 2012년 버전은 "4147년"이었다. 이는 또한 지난 12년(2012~2024) 동안 예측 시간이 1427년 앞당겨졌다는 의미이기도하다. 이러한 가속은 "2023년 일본의 신생아 수가 8년 연속 감소한다"는 것과 관련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총 출산율'(여성 1인당 평생 동안 태어나는 평균 자녀 수)은 1.26명으로, 인구 안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2.07명에 훨씬 못 미친다. 요시다 교수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일본 젊은이들이 낮은 소득으로 인해 결혼과 출산이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동 의료비 및 급식비 무상화,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등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육아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모가 3~5년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혁을 제안했다. 그는 또 출생 수 감소 추세를 되돌릴 수 없다면 “일본은 저출산으로 멸종되는 첫 번째 국가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아이가 약 718만 명, 여자아이가 약 683만 명이다. 지난해 10월 1일 현재 일본 전체 47개 도도부현의 아동 인구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도쿄와 가나가와 현만이 어린이 인구가 100만 명이 넘는다. UN 인구통계연감에 따르면, 인구추계 마감시점은 나라마다 다르지만 전 세계 인구 4000만 명이 넘는 37개국 중 일본의 전체 인구 대비 어린이 인구 비율은 꼴찌에서 두 번째로 한국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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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치솟는 인플레이션, ‘아메리칸 드림’ 참혹한 현실에 무너져
    [동포투데이]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아랍뉴스는 최근 논평을 내고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과 물가 상승으로 민중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기본적인 생활소비재가 감당할 수 없는 '사치품'이 되고 '아메리칸 드림'이 참혹한 현실에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인플레이션 위기에 대한 미국 정부의 대응이 턱없이 부족하고, 민중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는 것보다 당파적 문제를 앞세우며 민중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사의 저자인 달리아 아키디는 미국 반극단주의 센터의 집행 책임자이다. 글의 내용을 발췌하면 다음과 같다. 최근 몇 년간, 인플레이션이 치솟으면서, 미국의 경제 상황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물가가 상승하고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신속한 조치와 실효성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과 불확실성이라는 암울한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 식료품 소비지출로부터 매달 에너지 요금까지 계속되는 생활비 상승은 미국 가정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었고, 정부가 이 시급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했다. 2021년 이후로, 미국의 연간 물가 상승률은 평균 5%를 넘었다. 이와 함께 최근 수치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가 다시 급등해 지난 3월까지 12개월 동안 3.5% 올랐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음식과 주거지 같은 기본 생필품 가격이 점점 더 비싸지고 있어 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빈부 격차가 커지고 있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기본 생활소비재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뚜렷했고, 기본식품 가격 급등은 가계 예산을 더 빠듯하게 만들었다. 식품가격 상승은 저소득 가구에 불균형한 영향을 미쳐 식품 불안정을 심화시키고 취약계층을 더욱 빈곤으로 내몰고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의 영향은 그 이상이다. 휘발유, 전기 에너지 비용도 급증하고 있어 예산 상황과 가계의 재정적 압박을 악화시키고 있다. 또한 유가와 공공요금이 치솟으면서 노동자 가정과 개인의 생계 능력이 점점 더 위태로워지고 있다. 출퇴근 교통비는 엄청나게 비싸고 가정 냉난방은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사치가 되었다. 미국 정부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가계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을 세우기보다는 무모한 지출 계획으로 상황을 악화시켰다. 미국의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재건" 법안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정부 지출을 급격히 증가시켜 인플레이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킬 뿐이다. 미국 정부는 국민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기보다는 당파적 어젠다를 실무적 해결책보다 우선시해 수백만 국민이 그 결과를 감수하도록 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느슨한 통화 정책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인구의 구매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경제학자와 정책 입안자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완화적인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더욱 부추기고 경제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 오늘날 '아메리칸 드림'은 높은 인플레이션이라는 심각한 현실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열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내 집 마련과 재정 안정의 꿈은 갈수록 희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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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실시간 뉴스홈 기사

  • 포브스, 중국 부자 리스트 발표…마윈, 중국 최고 부자
    ▲왼족으로부터 쉬자인(許家印), 마윈(馬雲) ,마화텅(馬化騰) [동포투데이] 11월7일, 포브스가 400명 중국 부자의 이름을 올린 ‘2019연도 중국 부자 리스트’를 발표했다. 올해도 전년과 동일하게 마윈(馬雲)이 1위를 차지했고 그의 재산은 1년 전의 2387.4억 위안에서 2701.1억 위안으로 늘어났다. 2위는 마화텅(馬化騰) 텐센트CEO가 기록했으며 그의 재산은 2545.5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3위는 쉬자인(許家印) 헝다(恒大)그룹 이사회 주석으로 그는 1958.6억 위안의 재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리스트의 상위 3위 순위는 모두 전년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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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8
  •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설립 70주년 계열 행사 개최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중국에서 첫 시급 조선족 문화관으로 알려진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관장 박석호)이 사회 각계의 축복 속에서 설립 70주년을 성대히 경축했다. 70돌 ‘생일’을 계기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심양시 조선족 문화예술관은 제20회 중·한 미술·촬영 예술작품 교류전, 동북3성 조선족 문화(예술)관 발전 토론회, 설립 70주년 경축대회, 동북 3성 우수 문예 종목 공연 등 계열 행사를 개최했다. 타이틀만 통해서도 행사마다의 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들의 조합이 일으킨 사회적 효과도 단순한 ‘1+1’에 그치지 않았다. 행사들은 심양시 조선족 사회에 나흘 동안의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동북 3성 조선족 사회 문화 사업의 ‘과거’를 성찰하고 ‘미래’를 응시하여 그 사회적 효과가 자못 크다는 평이다. 이러한 심도와 규모를 보장하는 데는 엘리트들의 적극적인 호응이 밑천이었다. 동북3성 90%에 해당되는 18명 조선족문화(예술)관 관장들이 참석했고 문화사업 발전에 든든한 뒷심이 되여온 기업가들 그리고 교육, 매체 인사들도 동참해 지혜를 모았다. 메인행사인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설립 70주년 경축대회는 정부 측 관계자들과 성내외 각계 조선족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7일 오후 북시장극장에서 펼쳐졌다. 1949년 11월 8일에 세워진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은 심양지역 조선족 문화예술의 연구 창작과 예술인재 양성 및 민족문화유산 발굴 보호를 책임지고 있는, 요녕성내 우리 민족의 중요한 문화진지이다. 산하에 아리랑예술단, 심양시소수민족교향악단 등 수준급 예술단체를 두고 있으며 현재 관원은 19명이다. 70년간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은 심양시 조선족사회 문화예술 활동의 중심이 되여 요심대지에 튼튼한 조선족 군중문화예술의 기초를 닦아놓았다. 국제, 국내(성급 이상)각종 문예콩클에 2천여차 입상했고 국제 교류에서도 활약상을 보여 왔다. 향후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은 심양시 소수민족문화사업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초심’을 지켜나가면서 문화서비스 수준 제고, 민족문화 인재 양성, 조선족문화 무형문화재 등재, 새 브랜드활동 창출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경축대회에 이어 동북3성 우수 문예종목 공연이 이어졌다. 연변가무단을 비롯한 동북3성의 내로라하는 조선족 예술단체들이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멋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했다. 공연 중간에는 조선족 유명 서예가 조진빈이 현장에서 서화작품 '춘화추실(春华秋实, 봄에 꽃이 피고 가을에 열매가 맺힌다)'을 창작해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 증정하는 이벤트도 있었다. 7일 오전에 진행된 동북3성 조선족문화(예술)관 발전 심포지엄 에서는 관장들은 그간 사업 경험을 교류하였으며 동북3성 조선족사회 문화사업 현황을 연구하고 문제점들에 대응하는 해결책도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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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8
  • '우아한 모녀' 조경숙, 외유내강 캐릭터
    [동포투데이]조경숙의 외유내강 캐릭터가 본격적으로 드러났다. 7일 방송된 KBS 2TV ‘우아한 모녀’ 4회에서는 남편 한명호(이정훈)의 죽음에 오열하며 소리치는 차미연(최명길)에게 ‘증거’를 가져오라며 단호하게 대하는 조경숙의 강단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경숙은 자신의 아기를 살려낸 생명의 은인이라며 감사의 선물을 전하기 위해 서은하(지수원)에게 찾아가 아기에 이어 남편까지 잃은 차미연의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조경숙은 “어머 어떡해 남편은 꼭 일어나길 바랬는데..”라며 자신 일처럼 진심을 담아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경숙의 엄마가 운영하는 제이 화장품의 잔인한 악행으로 남편이 살해당했다는 것을 알아챈 차미연은 하얀 상복을 입은 채 제이 화장품 본사로 찾아가 “제이 화장품이 내 남편 죽였어! 이 회사가 내 남편 죽였다고!”라며 소리쳤다. 이 모습을 본 조경숙은 가드를 저지하며 차미연에게 다가가 침착하게 진정을 시키려 했지만 구재명(김명수)를 발견한 차미연은 더 큰 분노로 “내 남편 살려내. 당신이 한 짓 내가 다 밝혀낼 거야!”라며 소리를 질렀다. 조경숙은 구재명이 오열하는 차미연을 밀치자 곧바로 차미연을 걱정하며 부축했다. 그리고 다시 중립적인 태도를 보이며 차미연에게 “증거 있어요? 가지고 와요. 그 전엔 함부로 말하지 말아요”라며 제이 그룹 외딸로써 강단 있는 모습을 보였다. 위험한 ‘복수’를 그리는 이 드라마 안에서 유일하게 ‘선’을 보여줄 조윤경 역으로 분한 조경숙은 소용돌이가 휘몰아치는 가운데에서도 가족과 아들을 지키기 위해 사랑과 헌신을 다하는 모습을 그녀만의 섬세한 연기로 보여줄 예정이다. 조경숙은 영화 ‘해무’, ‘마더’, 연극 ‘맨프럼어스’, 드라마 ‘별별며느리’, ‘죽어야 사는 남자’ 등 다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출중한 연기를 선보이며 인정받은 실력파 배우이다. 특히 최근 성황리에 종영한 MBN ‘우아한 가(家’)에서 주인공 허윤도(이장우)의 친모인 임순 역으로 출연하며 농도 짙은 눈물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린 바 있다. 한편 조경숙이 출연 중인 KBS2 새 저녁 일일 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매주 월-금 저녁 7시 5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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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8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베트남어 학부모 공개수업’ 실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11월 6일(수),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베트남어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하였다. A1~E까지 6개의 레벨로 나뉘어 이동 수업으로 이뤄졌으며 색깔, 과일, 체육, 하루 일과에 관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날 공개수업을 참관한 학부모님들은 베트남어 원어민 선생님과 호흡을 맞춰 베트남어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자녀들을 바라보면서 본교의 베트남어 교육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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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9-11-07
  • 카자흐 '피겨 영웅' 故 데니스 텐 추모 사진전 인사동 갤러리에서 개최
    ▲데니스텐 추모 사진전 D10 WORLD 오픈식 (왼쪽부터) 최다빈 선수 김연아 선수 외교부 김대환 재외동포과장, 데니스텐 양친, 바크트 듀쎈바예프 주한카자흐스탄대사 [동포투데이] 지난해 7월, 25살에 불의의 사고로 요절한 세계적인 피겨 스케이터이자, 구한말 시기에 일제에 항거한 의병장 민긍호 선생의 외고손자인 고(故) 데니스 텐 선수를 기리는 추모 전시회가 개최됐다.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이즈에서 열리는 전시 'D10 WORLD'는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를 비롯한 주요 국제대회에서의 데니스 텐 선수의 모습, 동료 스케이터들과 지인들의 회고 영상, 그가 직접 찍은 사진, 소품 등 120여점을 선보인다. 7일 오전 11시 오픈식에는 외교부, 주한카자흐스탄대사관, 올댓스포츠 관계자가 참석하여 고인을 기리고 추모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주한카자흐스탄 듀쎈바예프 바끗 대사, 외교부 김대환 재외동포과장, 김연아 선수, 최다빈 선수, 올댓스포츠 및 재외동포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우성 이사장은 “데니스 텐 선수는 1937년 강제이주로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에 정착하게 된 고려인동포의 자존심이였다.”면서 “이번 사진전을 계기로 고려인 선조들의 영웅적 삶과 스포츠스타였던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추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카자흐스탄 데니스텐재단이 주관하고 외교부와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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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7
  • 경기도, 불법 외국식품 판매업소 26곳 적발
    ▲불법 외국식품 판매업소 수사하는 경기도특사경(사진제공 : 경기도청) [동포투데이] 정식수입절차를 거치지 않고 들여온 식품과 축산물을 불법적으로 판매한 업소들이 경기도 특사경 수사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7월 1일부터 10월 18일까지 2차 수사를 실시한 결과, 불법 외국 식품 및 축산물 150개 품목을 판매한 26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5~6월 진행된 1차 수사에서는 불법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 20곳을 적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수입식품 품목은 두부제품, 차, 소스, 껌 등 식품 118개 품목(22곳)과 햄, 치즈, 닭발, 훈제계란 등 축산물 32개 품목(6곳) 등 총 150개 품목이며, 이 중 돈육 가공품인 러시아산 햄류 12개 품목을 불법 판매한 2곳도 적발됐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안성시 소재 외국식품 판매업소인 A업소는 정식 검역절차를 거치지 않은 러시아산 햄, 버터류 등 24개 품목의 불법 외국 식료품을 판매하다 적발됐다. 광주시 소재 외국식품 도소매상인 B업소는 중국에서 들여온 불법 수입 닭발과 두부제품 등 5개 품목을 판매하다 덜미가 잡혔고, 지난 6월 특사경에 적발됐던 이천시 소재 C업소는 3개월 만에 불법 외국 식료품을 또 다시 판매하다가 특사경 수사망에 걸렸다. 특사경은 적발된 26개 업소를 모두 형사입건해 21개 업소는 검찰로 송치하고, 5개 업체에 대해서는 수사를 진행 중이다. 정식수입절차를 거치지 않은 식품이나 축산물을 판매할 경우 식품위생법 또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도 특사경은 지난 6월 열린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방지 대책회의’에서 이재명 도지사가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유입 차단 및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함에 따라 미검역 불법 외국 식품에 대해 연중 상시 수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외국에서 들여온 불법휴대 축산물이나 한글 표시가 전혀 없는 불법 외국식품 등을 신고 받아 사실로 확인될 경우, 공익포상금 규정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경기도 전역의 외국 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상시 모니터링 및 연중수사를 벌이고 있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미검역 불법 외국 축산물 등 식품의 유통행위에 대한 수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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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6
  • '新 신스틸러' 우정원, ‘동백꽃 필 무렵’을 통해 미친 존재감 발산!
    [동포투데이] 우정원이 올해 드라마 6작품에 연달아 출연이 확정되며 대세 배우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우정원이 JTBC ‘SKY 캐슬’ 민자영에 이어 OCN ‘왓쳐’, tvN ‘유령을 잡아라’, KBS2 ‘동백꽃 필 무렵’, SBS ‘VIP’에 연달아 출연, 오는 12월 방송을 앞둔 tvN ‘사랑의 불시착’에도 캐스팅이 확정되며 대세 배우의 행보를 걷고 있다. 우정원은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가지’, ‘인형의 집’ 등 다수 연극 작품에 출연하며 연극계에서 이미 연기력에 있어 극찬을 받은 배우로, 올해 매체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그녀가 브라운관을 통해 아무나 소화하기 힘든 다양한 캐릭터들을 카멜레온처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탄탄하고 세밀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특히 현재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14화에 특별출연한 그녀는 만삭인 몸으로 불의의 사고로 과부가 되어 힘든 시절을 보낸 젊은 덕순(고두심)의 내면 속 깊은 아픔과 당찬 모습을 세심하게 표현해내며 독보적인 연기력을 발휘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낸 바 있다. 이처럼 다양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승화해 현실적으로 표현하고 꼼꼼한 대본 분석과 많은 연습량으로 극을 풍성하게 만드는 소질이 다분한 우정원은 현재 방송계부터 영화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이끌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작품을 통해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우정원은 현재 방영 중인 SBS ‘VIP’에서 재벌계 혼사 매치메이커 ‘송이영’으로, 12월 방영 예정인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북한의 한 마을주민 중 하나인 '향이'로 분해 극의 완성도와 흥미를 높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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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6
  • 한국스타강사연합회, 스타강사 인증식 및 시상식 개최
    [동포투데이] 한국스타강사연합회는 한국교육신문연합회와 공동으로 명강사 명강의 등 인기 스타강사 인증식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 강의 경력 3년 이상 100회 이상 강연한 분들을 대상으로 공적서를 받고있다. 한국스타강사연합회는 한국교육신문연합회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24일(일) ‘2019 자랑스런한국인인물대상’ 및 ‘2019 세계명품브랜드대상’과 ‘대한민국 인기 스타강사 및 명강사 명강의’ 시상식을 서울 마포중앙도서관 6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에 따라 스타강사연합회는 이날 국내외 50여 회원사 교육전문언론 단체인 한국교육신문연합회와 공동으로 교육전문기자가 선정하는 ‘2019 명강사 명강의 인증식 및 대한민국 스타강사 대상(大賞)’ 시상식을 개최한다. 앞서 스타강사연합회는 월간자랑스런한국인(발행인 강영한)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제 5회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18 제5회 자랑스런한국인인물대상’ 및 ‘2018 세계명품브랜드대상’ 시상식 장면 한국스타강사연합회는 한국교육신문연합회 부설 교육단체로 인기스타강사사와 유명 강사들의 강연 및 특강 컨설팅을 제공하는 플랫폼역할을 하고 있다. 자랑스런한국인인물대상 조직위원회(대회장 최환 변호사, 조직위원장 이창열)와 한국기자연합회가 주최하고, (주)뉴미디어코리아, 월간자랑스런한국인, 뉴민주신문, 한국교육신문연합회가 주관한다. 한국기자연합회 연합취재본부 회원사, (사)한국언론사협회, 뉴스에듀신문TV, 신원리조트, 대양영농조합, 한진타올가 후원한다. 수상자 추천 시 이력서, 공적서, 사진 등을 첨부한 서류를 오는 11월 15일까지 조직위원회 이메일로 제출한면 된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11월 18일 한국기자연합회 회원사들을 통해 각 분야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측은 “이번 수상대상은 정치인, 사회단체장, 연예인, 체육인, 예술인, 각 단체, 협회, 언론사, 기업 등을 포함해 대한민국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과 지역 특산물, 유기농 제품, 특색 스타강사 및 명강사, 대학교수, 교육자, 행사, 축제, 배우, 탤런트, 가수 등”이라며 “많은 추천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시상식 및 인증식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스타강사연합회 사무처 이메일 ( aha310@naver.com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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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6
  • 런던 월드트래블마켓, 中 아웃바운드 관광 시장에 주목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4일부터 6일까지 런던에서 열린 월드트래블마켓(World Travel Market London, WTM)에서 중국 아웃바운드 시장 관련 의제가 열띤 논의를 불러일으키며 업계 인사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리바오춘(李寶春) WTCT(World Tourism Cities Federation) 상무 부비서장은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한 관광의 견인역할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중국의 방대한 아웃바운드 관광 시장이 세계 여행업 판도에 깊은 영향을 미치면서 점점 더 많은 관광 목적지의 정부 기구와 관광 서비스 업체들이 중국 아웃바운드 관광 시장의 보너스를 공유하기 위해 중국 관광객의 니즈에 맞춰 각자의 마케팅 전략과 서비스 방식을 조정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리 부비서장은 “앞으로 장기간 중국은 계속해서 세계 아웃바운드 관광 시장의 주력군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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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6
  • KIS-신한베트남은행, 금융교육을 위한 MOU 체결
    ▲ KIS-신한베트남은행, 금융교육을 위한 MOU 체결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지난 10월 18일(금)에 신한베트남은행(행장 신동민)과 ‘KIS 신한 아카데미 금융전문가 과정’ 신설 및 상호 교류 프로그램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신선호 교장은 “우수한 강사를 모셔와 현지와 관련된 실질적인 경제, 금융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창업,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신 신한베트남은행장님과 임직원에게 감사드리며 경제가 급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학생들의 창업과 금융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환영과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베트남 외국계 금융 회사 중 가장 많은 지점을 운영하며 현지화에 성공한 신한베트남은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차원에서 청소년들에게 창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현명한 금융 소비자를 양성하기 위해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제안하였고,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수용함에 따라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신한베트남은행 신동민 행장은“신한베트남은행이 신한 퓨처스랩을 통해 베트남인들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을 실시하는데 베트남 청소년들도 참가하여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에 놀랐다”면서 “그러한 기회를 더 많은 베트남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과 나누고 싶었는데 호치민시한국학교에서 기회를 주어 감사하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와 신한베트남은행이 함께 실시하는 ‘KIS 신한베트남은행 금융전문가 과정’은 10월 18일 신동민 행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금융소비자로서의 금융 상식, 글로벌 경제의 이해, 창업 특강, 주식 및 자본시장의 이해 등 창업, 금융 관련 다양한 주제로 분야별 최고 전문가에 의해 강의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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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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