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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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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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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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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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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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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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5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연변은 4선도시, 중국 2019년 1~4선 도시 명단 공개
    [동포투데이] 21일 연변일보에 따르면 2019년 전국 새로운 1,2,3,4선 도시 명단을 공개하였다. 도시 상업자원 직접도(集聚度), 도시 중추성, 도시 인구 활약도, 생활방식의 다양성, 미래 가소성 등 5가지로 337개 도시를 평가한 결과 기존의 1선도시 북경, 상해, 광주, 심수 4개 도시 외에 곤명 등과 같은 도시도 1선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 연변은 처음으로 4선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 새로운 1선도시: 15개 성도, 항주, 중경, 무한, 서안, 소주, 천진, 남경, 장사, 정주, 동관(东莞), 청도, 심양, 녕파, 곤명 2019년 새로운 2선 도시: 30개 무석, 불산, 합비, 대련, 복주, 하문, 할빈, 제남, 온주, 남녕, 장춘, 천주, 석가장, 귀양, 상주, 남통, 가흥, 태원, 서주, 남창, 금화, 혜주, 주해, 중산, 태주, 연태, 란주, 소흥, 해구, 양주 2019년 새로운 3선 도시 70개 산두, 호주, 염성, 유방, 보정, 진강, 락양, 태주, 우루무치, 린이, 당산, 장주, 감주, 랑방, 훅호트, 무호, 계림, 은천, 게양, 삼아, 준의강문, 제녕, 보전, 담강, 면양, 회안, 련운항치박, 의창, 한단, 상요, 류주, 주산, 함양구강, 형양, 위해, 녕덕, 부양, 주주, 려수남양, 양양, 대경, 창주, 신양, 악양, 상구조경, 청원, 저주, 룡암, 형주, 방부, 신향안산, 상담, 마안산, 삼명, 조주, 매주, 진황도, 남평, 길림, 안경, 태안, 숙천, 포두, 침주 2019년 새로운 4선도시: 90개 소관, 상덕, 륙안, 산위, 서녕, 무명, 주마점, 형태, 남충, 의춘, 대리, 려강, 연변, 구주, 검동남, 경덕진, 개봉, 홍하, 북해, 황강, 동영, 회화, 양강, 하택, 검남, 숙주, 일조, 황석, 주구, 진중, 허창, 라싸, 금주, 가목사, 회남, 무주, 영구, 구정, 치치할, 목단강, 하원, 덕양, 소양, 효감, 교작, 익양, 장가구, 운성, 대동, 덕주, 옥림, 유림, 평정산, 판금, 위남, 안양, 동인, 선성, 영주, 황산, 씨쐉빤나, 십언, 의빈, 단동, 락산, 길안, 보계, 어얼둬스, 동령, 루저, 반수, 승덕, 보산, 필절, 로주, 은사, 안순, 조장, 료성, 백색, 림분, 오주, 호주, 덕굉, 영담, 의주, 수화, 매산, 적봉, 함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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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9-09-21
  • ‘엑시트’, ‘우아한 가’, 케이블TV VOD 시장에서 인기
    [동포투데이] 재난 탈출기와 재벌가의 비밀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케이블TV VOD 시장에서 인기다. ㈜홈초이스는 CJ헬로, 티브로드, 딜라이브, CMB, 현대 HCN 등 전국 케이블TV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한 ‘9월 2주차 영화·방송 VOD’ 순위를 발표했다. 영화 ‘엑시트’와 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가 각각 영화 VOD와 방송 VOD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엑시트’는 대학교 산악 동아리 출신의 두 주인공이 유독가스가 퍼진 도심을 탈출하려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극단적 비극이 중심이 되는 기존 대다수 재난영화와 달리, 평범한 소시민 캐릭터가 일상적인 소품을 활용해 재난에서 탈출하는 모습을 실감나게 그렸다. 신선하고 현실적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우아한 가’는 재벌가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두고 벌어지는 치열한 공방전을 그린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다.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와 배종옥, 임수향, 이장우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매회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독립군의 첫 승리로 기록된 무장항쟁을 다룬 ‘봉오동 전투’, 봉준호 감독의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기생충’과 격투기 챔피언이 구마사제와 함께 악에 맞서는 ‘사자’가 각각 2~4위를 기록했다. 그 밖에도 인기리에 종영된 tvN ‘호텔 델루나’, 고시원을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물 OCN ‘타인은 지옥이다’,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일상을 그린 코믹 드라마 ‘멜로가 체질’이 각 3~5위를 차지하는 등 드라마 VOD가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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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1
  • '쌉니다 천리마마트' 김병철, 70분 꽉 채운 '시간 순삭' 열연
    [동포투데이] 그의 미친 짓이 시작됐다. '쌉니다 천리마마트' 김병철이 첫 방송부터 폭발적인 열연으로 70분을 꽉 채우며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20일 첫 방송된 tvN 새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김병철은 DM그룹에서 이유도 모른 채 좌천당하고 복수심에 천리마 마트를 망가뜨리려는 천재사장 정복동으로 등장했다. 이날 정복동이 천리마 마트에 발령받고 복수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김병철은 정복동과의 찰떡 비주얼은 물론, 코믹과 휴먼을 오가는 믿음직스러운 활약으로 저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골칫덩이 천리마 마트를 떠맡게 된 건 정복동의 소신 때문이었다.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던 회장 김대마(이순재 분)는 털 나는 자동차 왁스라는 터무니 없는 아이템을 말했고, 이에 정복동은 "회장님 정신 좀 차리십시오. 털 나는 왁스라뇨. 이런 거 만들면 우리 DM그룹, 망합니다"라고 지조 있는 답을 했다. 직언을 해줄 사람이 필요했다는 회장의 격려도 잠시 경쟁사에서 출시한 털 나는 자동차 왁스 열풍이 불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그렇게 정복동은 천리마 마트로 좌천됐다. 정돈되지 않은 마트, 대자로 쓰러진 점장 문석구(이동휘 분)의 눈 앞에 나타난 건 정복동. 그는 문석구에게 마트에 대해 묻고는 역설적이게도 "문석구. 자네 참 유능한 인재일세"라며 폭탄 제조의 포문을 열었다. 천리마 마트를 찾은 세 사람 최일남(정민성 분)과 조민달(김호영 분) 그리고 조폭 오인배(강홍석 분)에게 정복동은 "합격"을 선언했다. 여기에 글로벌 인재 빠야족까지 채용한 정복동의 계획에 궁금증은 커져갔다. 정복동의 파격적인 인재등용으로 180도 달라진 천리마 마트의 모습은 놀랍기 그지 없었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해바라기 탈을 쓰고 '고객이 왕이 아니라 직원이 왕이다'라는 전략을 내세운 것 또한 정복동이었다. 이어 자신을 염탐하기 위해 마트로 찾아온 권영구(박호산 분)가 무슨 꿍꿍이냐고 묻자 정복동은 태연하게 "폭탄 제조 중이다. 왜", "천리마마트를 커다란 폭탄으로 만들어서 DM그룹 본사에 던져버리는"이라고 답하며 본격적인 복수의 시작을 알렸다. 김병철의 색을 입힌 천재사장 정복동은 첫 방송부터 눈부셨다. 김병철은 극 초반부터 맹활약을 이어가며 정복동 그 자체인 완벽한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냄과 동시에 전투적인 면모까지 선보이며 하드캐리 열연으로 정복동의 캐릭터 정체성을 확립, 제 몫을 제대로 해냈다. 극 중 정복동이 예측 불가한 인물인 만큼 김병철은 초반부터 눈 뗄 수 없는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가 하면 거침없는 똘기를 발산하는 등 극에 신선함을 배가시키며 새로운 매력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더욱이 좌천된 이후 모멸감을 느끼고 복수심에 사로잡힌 정복동의 변화 과정을 그린 김병철의 세심한 표현이 앞으로 정복동이 펼칠 기상천외한 일들을 더욱 기대케 했다. 한편,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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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1
  • 인천이 낳은 소프라노 윤경희 열 세번째 독창회
    [동포투데이] 소프라노 윤경희는 인천에서 태어나고 인천에서 자라난 인천 사람이다. 중학교(인천 중앙여자중학교)와 고등학교(인천인일여자고등학교) 재학 중에는 경기도 교육위원회와 인천시 교육청이 주최한 모든 <학생음악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휩쓸어버리는 인천의 인재 중 인재였다. 1978년 인천에서는 유일하게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에 진학(1978년)을 하였고 졸업하던 해(1982년)에는 인천시가 주관 한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 음악회 (인천시민회관 1982년)>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함으로써 미래의 인천의 음악계를 리드해 나갈 신예로서 주목받기도하였다. 또한 대학교 졸업을 하던 그 해에 이태리 로마에서 있었던 음악연수에 참여 한 후 미국으로 유학하여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졸업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귀국하여서는 세종문화회관(1995년)과 전라북도예술회관(1996년)에서 귀국독창회를 시작으로 백제예술대학교 음악과 교수로서 후학을 가르치고 있다. 이번에 인천문화에술회관 소극장에 올려지는 그녀의 13회 독창회(10월3일 오후7시30분) “Hommage to MOM-어머니의 노래 나의 노래를 포함하여 지금까지 무대에 올린 그녀의 독창회의 콘텐츠는 언제나 남다르다. 유학시절 미국 Atlanta 한인 봉사센터 기금마련 자선음악회에 참여를 기점으로 유학 후에는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 음악과 교수이자 Colorado Opera Troupe의 음악 감독으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었던 피아니스트 무츠미 모테끼 교수를 반주자로 초빙하여 인천 종합예술문화회관 소극장에서 <2002 한·일 월드컵 성공기원 독창회>를 무대에 올렸다. 대중의 올바른 음악 향유를 위한 그녀의 ‘남다른 노력과 배려’는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없는 산골의 재활원을 향한지 어느덧 십 여 년이 흘렀다. 매 학기마다 백제예술대학교 음악과 교수들과 재학생들, 그리고 동료음악인들로 구성된 ‘앙상블 <애니>’와 ‘가브리엘 보컬 앙상블’을 이끌고 전라북도 산골에 위치한 <국제재활원>과 <사랑원>을 방문 해 왔다. 올 연 초에는 ‘앙상블 <애니>’와 더불어 인천인일여고 동창생들(15기)과 대학동기등 지인들로 구성된 ‘보컬 앙상블 ’와 함께 <국제재활원>과 <사랑원>을 방문하기도 하였다. 이렇듯 주변을 진심으로 섬기는 그녀의 마음을 닮은 그녀의 연주는 자선연주회, 토크콘서트등처럼 대중을 먼저 생각하고 대중들과 함께 호흡하는 연주무대로 이어지고 있으며 미국 중서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콩쿠르에서의 입상을 비롯하여 Old Main Hall과 IMIG Music Hall에서의 독창회에서 기립박수를 받으며 현지의 음악전문가들로부터 ‘매우 서정적이면서도 디테일한 아름다움을 지녔다’라는 평가를 받은 그녀의 연주는 실력 있는 전문연주자로서 미국 Boulder Symphony 오케스트라, 서울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전주시립교향악단, 군산시립교향악단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의 수차례 협연에서 더욱 빛을 발하기도 하였다. 그녀의 남다름은 캠퍼스에서도 유명하다. 그녀의 학구열과 제자들을 향한 남다른 사랑은 강의와 연구로 축적된 그녀의 만의 Know How인 “Teaching Method of Vocal Music“ 위에 현 시대적 흐름에 발맞춘 새로운 <보컬뮤직 전공자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게하여 대학음악교육의 새로운 지표와 방향을 제시하게 하였으며 그 결과 가창력이 뛰어난 수많은 인재양성을 해내고 있다. 2017년에는 한국산학기술학회에서는 <실용음악관련 VOCAL MUSIC 전공분야 용어에 관한 연구>논문을 발표하여 우수논문상을 받기도하였다. 소프라노 윤경희의 ‘남다름’.... 그녀의 13번째 독창회 “Hommage to MOM-어머니의 노래 나의 노래”는 어린 시절 어머니가 가르쳐주신 동요와 가곡들 위주로 엮어서 피아노가 아닌 기타반주로 무대에 올려질 계획인데 지금의 소프라노 윤경희를 있게 한 어머니를 위한 연주임과 동시에 인천의 모든 어머니들을 위하여 준비한 아름다운 헌정이 될 것이다. 인천에 울려 퍼질 그녀의 13번째 독창회 “Hommage to MOM-어머니의 노래 나의 노래”에서도 어김없이 보여질 소프라노 윤경희의 ‘남다름’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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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0
  • 엠버(Amber Liu), 솔로 아티스트로 홀로서기 시작… 세계 시장 목표
    [동포투데이] 걸그룹 F(X)의 멤버였던 엠버(Amber Liu)가 솔로 아티스트로 홀로서기한다. 미국 엔터테인먼트회사 Steel Wool Entertainment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9월 20일 앨범 “X” Part 1을 시작으로 Part 6까지 한달에 1곡씩 전세계 동시 발매한다. 이번 앰버의 행보는 세계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X” 앨범은 지난 10년 동안 걸그룹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시작과 동시에 자신의 음악인생 2막을 알리는 상징적의미를 담고 있다. “X”는 앞으로의 그녀가 가야 할 음악적 목표이며 과거를 뛰어 넘는 탈출구이기도 하다. 미디움템포의 R&B 팝과 하우스 업 템포에 기반을 둔 이번 앨범은 R&B 발라드, R&B 댄스, 팝 댄스, 팝 발라드 등 총 6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0년 1월 10일까지 순차적으로 싱글 형태로 발매한다. 또한 모든 곡의 작사와 편곡에 참여하여 그녀의 아티스트적인 재능도 엿 볼 수 있다. “X” Part1 첫번째 싱글인 “Hands behind my back”은 그동안 감추어져 있었던 엠버의 보컬이 돋보이는 미디움 템포의 R&B곡이다. 걸그룹 출신의 그녀와는 상반되는 “나의 힘들었던 과거와 부정적인 생각을 버려야 한다”는 의미 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며,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노래이기도 하다. 그동안 엠버는 미국 현지에서 “X” 앨범을 위해 노래, 춤, 랩 등 연습에 혼신을 다 하였다는 후문이며, 본인이 직접 가사를 쓰는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 제작에 직접 관여를 하는 등 열정적으로 제작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엠버는 헐리우드의 유명 음반제작 및 매니지먼트사인 Steel Wool Entertainment와 계약을 맺었다. CEO 케빈 모로(Kevin Morrow)와 부사장 존킴(John Kim)은 포브스와 인터뷰에서 “엠버는 노래, 랩, 춤 모두 가능하다. 세 가지를 모두 프로답게 소화 해낼 수 있는 아티스트는 그리 많지 않다. 게다가 직접 가사를 쓰고 대중에게 긍적적인 메시지를 전파 하려는 그녀는 탁월한 재능을 가졌다”라며 엠버를 평가하기도 했다. 이어 엠버의 음악에 대해 "케이팝 장르 뿐만 아니라, 스트레이트 업 랩 등 모든 힙한 요소들이 혼합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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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0
  • ‘2019 세계의상페스티벌’ 50여 개국 외교사절단 초청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세계 50여 개국 외교수장들이 직접 참여하는 ‘세계의상페스티벌’을 2019 안산 김홍도축제에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세계의상페스티벌’은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가 해마다 주관하는 행사로, 주한대사 및 외교관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세계 패션 문화외교 행사로 한복과 세계 각국의 복식문화 교류로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함으로써 국가 간 우호를 증진시키는 국제적인 문화행사다. 이번 페스티벌은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안산’ 선정을 기념하기 위해 유치한 것으로, ‘2019 안산 김홍도축제’ 개막식날인 오는 10월12일 오후 6시에 안산화랑유원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1부는 각국 대사 및 외교관들이 한복을 입고 직접 무대에서 런웨이를 하며 한복의 우아함과 편안함을 체험하고 한복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린다. 제2부는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에서 선발된 최고의 한복모델들의 한복패션쇼를 통하여 한복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3부는 대사 및 외교관들이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화랑유원지 천년무대에서 세계 각국의 고유 의상을 소개하게 된다. 이번 행사의 총감독은 문화외교전문가로 알려진 정사무엘 한문화외교사절단장이며 직접 세계 각국 외교사절단과 소통하며 행사 참여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세계 5권역에서 관심을 갖고 40개국 이상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안산’ 선정으로 안산을 대표하는 안산9경(景) 관광지가 널리 알려지고 도시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김홍도 축제 개막식에서 ‘2020 안산 방문의 해’ 선포식도 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19 안산 김홍도축제’는 ‘김홍도와 함께하는 풍류여행’을 주제로 김홍도 풍속마을 조성, 서커스·줄타기·미술퍼포먼스·전통 비보이·북청사자놀음 등의 전통문화 예술 공연, 염전·유리공예·종이공예·도예·서각·곤충체험 등 70여 종의 다양한 체험부스, 바이킹과 디스코팡팡 등 유원시설, 열기구, 관광마차 등 이색적인 즐길 거리와 놀 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축제장에서 한복을 입고 SNS 등에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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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9
  • [신간] ‘우리 결혼해요’
    [동포투데이] “세상엔 완벽한 행복은 없다고 한다. 다만 미소 지어지는 작은 순간들이 채워져, 행복한 하루를 만들고, 행복한 인생을 만드는 것일 뿐” 최근 젊은 미혼남녀들이 결혼을 필수가 아닌 개인의 ‘선택’이라 여기고, 나아가 솔로 라이프를 즐기는 ‘비혼주의자’도 늘어나고 있다는 방증이다. 비혼주의자들은 결혼을 ‘안하는 삶’을 선택한 이들로 ‘비혼’을 선택하는 이유는 연령대, 성별 등에 따라 경제적 이유, 경력단절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하지만 여러 이유들 속에 숨어있는 공통점은 바로 스스로의 ‘행복’을 위한 선택이라는 점이다. 많은 비용과 노력이 들고, 값비싼 기회비용을 치르면서 결혼하는 것보다 결혼하지 않고 홀로 충분히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외치는 것이다. 신간 ‘우리 결혼해요’의 저자 이훈희도 그랬다. 그는 겉으로는 ‘나는 결혼을 안 하는 거야’라고 외치고 다녔다. 하지만 그의 속내를 들여다보면 이는 초라한 자기합리화에 불과했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당신도 비혼을 선택당한 것은 아닌지’ 묻는다. 가슴에 손을 얹고, 아주 진솔하게 생각해보라. 진심으로 ‘홀로 라이프’를 원하는 것인지,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결혼을 포기한 것인지 말이다. 저자는 진심으로 비혼의 삶을 바라는 이들이 아닌, 주변 상황에 의해 선택당한 ‘비자발적 비혼주의자’들의 ‘비혼 브레이커’가 되려 한다. 한때 저자는 돈과 지위, 사회가 말하는 일반적인 ‘인생 매뉴얼’을 좇으며 그에 알맞은 것들을 소유하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다. 하지만 실패를 거듭하며 ‘인생 매뉴얼’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 되고 말았다. 연애와 결혼은 사치라 생각하며 자기합리화를 하기도 했다. 이렇듯 ‘꼰대 비혼족’이었던 그가 띠동갑을 훨씬 뛰어넘는 나이차를 극복하고 마흔 여섯 살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 책은 총 2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에서는 꿈이 좌절되고, 거듭된 실직과 사업 실패로 억대의 빚더미에 앉아 신용불량자가 되는 등 인생 ‘막장’까지 경험했던 저자가 지금의 아내를 만나 7년의 시간동안 연애 후, 결혼에 이르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사내연애, 띠동갑을 넘어선 스무 살에 가까운 나이 차이 등 수많은 걸림돌을 넘어서 결혼이라는 불확실한 미래에 뛰어들 수 있었던 사랑과 신뢰를 그려냈다. 2장에서는 ‘결혼’과 ‘사랑’이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찰하며, 어떤 자세로 상대방을 사랑해야 하는지 저자의 경험에 빗대어 따뜻한 조언도 함께 전한다. 이러한 몇 가지 ‘비혼 탈출 레시피’를 통해 정신적 동반자를 찾아 나서는 독자들의 여정에 도움을 준다. 타인의 시선에 맞춰진 물질적인 부와 성공을 향해 달리던 저자는 지금의 아내를 만난 후, 행복이 큰 성취가 아닌 일상의 사소한 것들에 있음을 깨달았다. 이 책은 비혼 탈출 레시피와 함께 삭막한 세상을 헤쳐가는 수많은 미혼남녀에게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지 돌아볼 수 있는 ‘행복 레시피’도 함께 전하고 있다. 한편, 저자 이훈희는 대학에서 환경, 국어, 디자인, 역사, 사진 등을 전공하고 런던에서 광고를 공부했다. 서울에서 문화예술경영 석사 학위를 받고, 예술학 박사과정을 밟으며, 현재는 방송국, 신문사, 광고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예술과 경영을 융합한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언론사를 운영하면서, 대학에서 강의 중이며, 공연 프로듀서로도 활동하고 있다.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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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9
  • 쓰레기 분리수거하는 로봇
    [동포투데이] 9월 17일 상해에서 열린 제21회 중국국제산업박람회에서 로봇이 두 팔을 능란하게 움직이며 쓰레기를 집어 분리수거함에 넣고 있다. 로봇은 쓰레기 사진을 보면서 쓰레기 유형을 '습득'할 수 있다. 앞으로 인공지능(AI) 로봇은 자체 조정이 가능하며 성능이 향상돼 거의 인간의 개입이 불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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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9-09-18
  • 통일부,19일 평양공동선언 1주년 기념식 개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9월 19일 백화원 영빈관에서 정상회담을 마치고 평양공동선언에 서명한 뒤 가진 회견에서 박수치고 있다. ⓒ 평양사진공동취재단[동포투데이] 통일부는 19일 오전 10시 ‘9·19 평양공동선언’의 의미와 성과를 되새기는 1주년 기념식을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평양공동선언 이행 관련 정부관계자 및 남북관계 관련 주요 정책고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김연철 통일부장관의 기념사와 내빈 축사, 기념 음악회 및 전시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통일부는 이번 행사가 한반도의 평화와 화합, 번영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염원을 모으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평양공동선언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18일 오후 7시부터 명동 르와지르 호텔 온즈드롬에서 시민 대상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통일부 장관이 남북관계 현황 및 대북정책을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소통하기 위해 시민단체 ‘피스모모’와 공동 기획한 것이다. 토크콘서트에는 온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토크콘서트는 인터넷을 통해서도 통일부 장관에게 질문하고 장관이 현장에서 답변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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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8
  • 안산시, 다문화가족 소통공간 ‘다가온’ 개소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을 위해 운영 중인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에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을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열린 개소식에는 이기용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 안산시의회 의원, 경기도 관계자, 다문화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은 지난해 10월 여성가족부의 복권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 내 설치됐다. 이곳에서는 앞으로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적응 및 자립역량 강화를 도우며,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과의 다양한 문화 상호교류 등을 지원한다.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를 운영하는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교류·소통운영 전담인력이 결혼이민자의 자기 주도형 활동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가온 공간을 활용해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의 소통과 이해를 통한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다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를 만들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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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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