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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양자경에게 '대통령 자유훈장' 수여
    [동포투데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일 오스카상을 수상한 여배우 양자경과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등 19명에게 민간인 최고 영예인 '대통령 자유훈장'을 수여했다. AFP 통신은 백악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존 케리 전 국무장관,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대통령 자유훈장' 수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대통령 자유훈장'은 미국의 안보와 국익, 세계 평화,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으로 쌓은 인물에게 매년 대통령이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이다. 61세의 말레이시아 여배우 양자경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서의 연기로 작년에 아카데미상 역사상 아시아 여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양자경이 "고정관념을 깨고 미국 문화를 풍요롭게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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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북·중 유학생 교류 재개... 중국인 유학생 41명 평양 도착
    [동포투데이] 북한 주재 중국 대사관에 따르면, 2024년 5월 2일 중국 정부 장학생 41명이 북한의 수도 평양에 순조롭게 도착했다. 주북한 중국대사관 관계자들이 공항에 나와 이들을 맞이했다. 이는 코로나19 발발 이후 북한이 외국 국비 지원 학생들의 입국을 허용한 첫 사례로, 중국과 북한 간 유학생교류 프로그램이 공식적으로 재개되었음을 의미한다. 복수의 외신은 얼마 전 45 명의 자비 지원 중국 학생들이 북한에 입국하여 학업 생활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해 국경을 봉쇄하는 방역 조치를 해제했지만 외국인의 입국은 중국과 러시아 정부 대표단, 러시아 관광객 등으로 제한했으며, 북한이 국경을 봉쇄한 지 3년 8개월 만에 외국 유학생들에게 국경을 개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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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CIA국장, 가자 휴전 협의차 카이로 도착... 하마스, 대표단 파견
    [동포투데이]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 관계자는 하마스 대표단이 오늘 이집트 수도 카이로를 방문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휴전 및 인질 석방 제안에 대한 서면 답변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집트 보안소식통 1명과 공항 관계자 3명은 미 중앙정보국(CIA) 윌리엄 번스 국장이 카이로에 도착해 가자 충돌에 대해 회의를 한 뒤 익명을 요구한 하마스 관리 1명이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했다. CIA는 국장의 일정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반영해 논평을 거부했다. 이집트, 카타르, 미국은 가자지구 휴전과 인질 석방 합의를 위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중재를 해왔다. 이집트는 이스라엘이 가자 남부 라파에서 하마스에 대한 지상 공격을 계획하자 지난달 말 다시 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라파는 이집트 시나이 반도와의 국경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100만 명 이상이 대피해 있다.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대치 중인 팔레스타인 인민해방전선(PALF)은 어제 팔레스타인 정파의 요구는 영구 휴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 철수, 모든 실향민의 고향 복귀라고 거듭 강조했다. PALF는 성명을 통해 "모든 파들 사이에 완전하고 지속적인 조정이 이뤄지고 있으며, 대결 요구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집트 알 카헤라 뉴스도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카이로 당국이 가자 휴전 협상의 진전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 하마스 대표단을 맞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재자들은 휴전과 인질 석방에 대한 하마스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통계에 따르면 하마스 무장 세력은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에 전례 없는 공격을 가해 약 1,200명이 사망했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현재까지 이스라엘군의 사망자 수는 600명을 넘어섰다. 가자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지금까지 최소 34,00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하고 77,0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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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브라질 남부,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29명으로 증가
    [동포투데이] 2일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주 정부는 최근 며칠 사이 폭우로 29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공공재난사태를 선포했다. 브라질 남부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 수가 29명으로 늘었고, 1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은 리오그란데두술주 시민보호국 관계자를 인용해 폭우로 인해 60명이 실종되고 1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지난 2일 재해 피해 지역을 방문해 라이트 주지사와 만나 연방정부가 피해 지역 지원에 필요한 모든 자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주 전력 회사는 2일 소규모 수력발전소의 댐이 붕괴되어 30만 명 이상의 주민이 전력을 공급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지 시민보호부가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지난 4월 29일부터 리우그란데두술에 계속되는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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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푸틴, 새 임기 시작 후 5월 15일 방중...시진핑과 회담 예정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달 15일과 16일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예정이라고 4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방문은 푸틴의 새 임기가 시작된 이후 첫 해외 순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앞서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다각적인 양국 협력의 발전을 심화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많은 공동 관심사를 의제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통신은 블룸버그뉴스를 인용해 러시아 크렘린궁 계획에 정통한 소식통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5월 15~16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은 "방중 날짜는 다소 조정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푸틴 대통령이 5월 7일 크렘린궁에 취임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5월에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정확한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푸틴의 마지막 중국 방문은 2023년 10월이었다. 2년 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출병하고 러시아가 유럽과 미국의 제재를 받은 이후 중국과 관계를 강화하면서 러-중 경제무역과 외교관계는 과거보다 더 긴밀해졌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블룸버그통신의 질문에 적절한 시기에 푸틴 대통령의 방중 시기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는 블룸버그의 논평 요청에 즉각 답하지 않았다. 러시아가 석유를 수출하고 전자제품, 산업설비 및 자동차를 구매하면서 러시아와 중국 간 무역은 2023년에 사상 최고치인 2,4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1,080억 달러의 두 배가 넘는 수치이다. 푸틴 대통령은 5월 5일 프랑스, 세르비아, 헝가리 방문으로 시작되는 시 주석의 유럽 순방이 끝남 후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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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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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만 명 공동서명! 中 네티즌, 포드 데트릭 조사 촉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중국 네티즌 약 500만 명이 WHO에 포드 데트릭 실험실 조사를 촉구한 데 대해 "포드 데트릭 실험실 조사는 중국 국민을 포함한 각국 국민의 목소리"라며 "바이러스의 기원 문제에 대해 미국 측이 답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자오 대변인은 지난 7월 17일 공동서명이 출범한 이후 5일도 안 돼 약 500만명이 참여하는 등 폭넓은 중국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증가하는 숫자가 중국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며 바이러스 추적성 문제를 통해 정치 조작을 한 미국 내 일부 사람들에 대한 분노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은 포드 데트릭 실험실에 대한 조기 조사를 했어야 했지만 지금까지 그런 적이 없다며 포드 데트릭의 미스터리는 아직 풀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자오 대변인은 2019년 7월 기무사령부가 포드 데트릭 기지에 서한을 보내 페쇄했다고 주장했다. 같은 달 미국 버지니아주 북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호흡기 질환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위스콘신주에서도 대규모 '전자담배 질환'이 발생했다. 지난 7월 말 데부르크 인근 요양원 2곳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호흡기 질환이 발병해 폐렴으로 이어졌다. 지난 9월 포드 데트릭이 위치한 메릴랜드주에서는 '전자담배 질병'발생 사례가 두 배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측은 여전히 포드 데트릭 기지 폐쇄 이유에 대해 '국가 안보'를 이유로 밝히지 않았다. 자오 대변인은 역사적으로도 포드 데트릭 기지에는 불안한 악행과 오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기지에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 나치 세균전 실험실 자료와 일본군 731부대의 세균전 연구 자료가 보관돼 있다며 미국 언론들도 포드 데트릭 실험실에 인류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바이러스가 지금도 대량 보관돼 있다고 밝혔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 측은 언제 이를 공개적으로 해명할 생각인가"라고 반문했다. 자오 대변인은 포드 데트릭 실험실 조사는 중국 인민을 포함한 각국 국민의 목소리이며 미국 측이 바이러스 소급 문제에 답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전염병으로 인해 거의 63만 명이 사망한 자국 내 방역 악재 조사, 책임자 문책, 포드 데트릭 실험실 및 200여 개 미국의 해외 생체실험기지 의혹을 철저히 조사해 세계인과 국제사회에 설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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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2
  • 中 허난성 폭우로 25명 사망, 7명 실종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7월 21일, 허난(河南)성 인민정부 신문판공실은 기자회견을 열고 홍수 통제 구조 최신 상황을 설명하였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이번 집중호우로 성 내 89개 시(시·구) 560개 진 1,240,737명이 피해를 입었고, 25명이 사망하고 7명이 연락이 두절됐다. 성정부는 16,325명을 대피시켰고 164,710명을 안치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참석자 전원은 희생자들에게 묵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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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1
  • 中 난징 루커우공항 근무자 9명 핵산 검사서 양성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일 난징(南京)시 장닝(江宁)구 코로나19 방역지휘부는 루커우(禄口)국제공항 근무자들에 대한 정기검사 결과 9명 직원들의 샘플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주로 지상 서비스, 환경미화 종사자들이다. 현지 보건당국은 현재 밀접접촉자 추적 등 사태수습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후속 상황은 적시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후완진(胡萬進) 난징시 정부 부시장에 따르면 현재 4개 사회구역를 중위험지역으로 설정하고 폐쇄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 시의 일부 인원 밀집장소를 폐쇄하고,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핵산 검사도 조만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부터 난루커우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은 반드시 48시간 이내의 코로나-19 핵산검사 (PCR)음성 증명서를 소지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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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1
  • 日 정부, 중국 유학생 배경 철저히 조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일본 요미우리신문 20일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보다 엄격한 외국인 유학생 입국 심사 제도를 도입했다. 규정에 따르면 외국인 유학생이 일본 대학에서 군사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공부할 경우 대학은 유학생의 학력과 근무 경력 등을 출입국관리당국에 제출하는 외에 상황에 따라 유학자금 출처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일본 정부는 유학생이 경제,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되면 비자를 발급하지 않을 수 있다. 다수의 일본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군사적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첨단기술 유출을 막기 위한 것으로 주로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로켓 소재와 인공지능(AI)을 공부하는 유학생들은 과거 학력, 근무 경력, 소속회사(조직)와 계약관계 등 상세한 서면 자료를 제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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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1
  • 中, 20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2명...해외유입 20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0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2명 중 20명은 (윈난 6명, 산시 6명, 상하이 2명, 장쑤 2명, 푸젠 1명, 광둥 1명, 쓰촨 1명, 간쑤 1명)해외입국자이며 2명은 본토(윈난)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의심환자 1명이 추가 유입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28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398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었다. 20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602명(중증 15명), 누적 퇴원환자 87126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2364명이 보고됐다.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8116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7473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965명(퇴원 11688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5명(퇴원 53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453명(퇴원 12348명, 사망 77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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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1
  • 中, 미성년 네티즌 1.83억명.. 인터넷 보급률 94.9%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020년 중국 미성년 네티즌은 1억 8300만 명, 인터넷 보급률은 94.9%로 2019년보다 1.8%포인트 높아져 전국 인터넷 보급률(70.4%)을 웃돌았다. 21일, 중신망(中新網)에 따르면 공청단중앙청소년권익보호부, 중국인터넷정보센터(CNNIC), 중국청소년뉴미디어협회는 20일 베이징에서 '사이버 보호·지킴이 성장' 주제 심포지엄을 열고 '2020년 전국 미성년자 인터넷 이용실태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미성년층 네티즌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저연령화 추세가 더욱 뚜렷하다. 보고서에 따르면 도시와 농촌의 미성년자 인터넷 보급률은 거의 비슷하지만 구체적인 인터넷 활용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와 농촌의 미성년자 인터넷 보급률 차이는 2018년 5.4%에서 2019년 3.6%, 2020년 0.3%로 2년 연속 감소했다. 인터넷 활용도 검색엔진·소셜네트워크서비스·뉴스·쇼핑 등 사회 속성이 강한 비율이 농촌보다 6% 이상 높았고, 농촌 미성년자가 동영상·애니메이션·만화 등 레저용 앱을 이용하는 비율이 도시보다 높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성년자 대부분이 자체 인터넷 장비를 갖고 있을 정도로 신형 스마트 단말 기 보급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휴대전화는 미성년 네티즌의 인터넷 사용 비율이 92.2%에 이르는 1차 기기다. 미성년층 네티즌이 자기만의 인터넷 기기를 갖고 있는 비율은 82.9%로 이 중 휴대전화를 갖고 있는 비율이 65%, 태블릿pc가 26%로 뒤를 이었다. 약 4분의 1은 스마트워치(전화시계 포함)로 인터넷을 이용한다. 스마트 기기, 웨어러블 기기 등 관련 산업이 성숙하고 5G 네트워크가 점차 확산되면서 스마트워치와 같은 새로운 지능형 기기들이 미성년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대중화되면서 미성년자들의 인터넷 환경이 확대되고 있다. 인터넷은 미성년자들에게 있어서 세계를 알아가는 창구, 학습 보조 도구, 휴식·오락·사교 수단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성년 네티즌은 인터넷을 통해 과외를 배우고 온라인 교육을 받는 비율이 2018년보다 7% 이상 꾸준히 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인터넷은 '휴업 중단'의 중요한 보장이 됐고 미성년 누리꾼의 93.6%는 코로나 유행 기간 중 인강을 통해 공부했다. 신흥 엔터테인먼트 방식으로는 미성년자의 짧은 동영상 시청 비율이 2018년 40.5%에서 49.3%로 늘었고, 팬 응원에 동참한 비율은 8%로 중학생이 주 참가자였다. 인터넷 보안 환경이 현저히 개선되고 미성년자의 인터넷 권익 의식이 끊임없이 강화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 개정된 미성년자보호법은 '사이버 보호' 조항을 신설해 처음으로 법률에 미성년자 인터넷 보호를 규정한 기념비적 의미가 있다. 법적인 보완과 행동의 지속적 추진으로 미성년자의 사이버 보안 환경이 개선되면서 미성년 네티즌은 지난 반년 동안 자신이 사이버 보안을 경험했다는 응답이 27.2%로 2019년보다 6.8%포인트 낮아졌다. 인터넷을 통한 권익보호나 제보가 가능하다는 응답도 74.1%에 달할 정도로 스스로의 권익의식이 강해지고 있다. 보고서는 어떻게 하면 우리나라의 미성년자 인터넷 보호 업무를 더욱 촉진시킬 것인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안하고 ▲청소년 인터넷 중독 방지 메커니즘의 보완▲게임, 생방송 등 인터넷 기업의 주체적 책임▲미성년자 전용 응용 개발 장려▲새로운 스마트 단말기의 정보 보안 문제 해결▲농촌 미성년자 인터넷 활용 능력 향상▲ 농촌 학생들의 인터넷 기능에 대한 교육 및 교육 강화▲미성년자 인터넷 소비 행위에 대한 관심▲인터넷 커뮤니티 운영 중시▲온라인 게임 및 생방송 플랫폼의 지속적인 관리 강화▲교육 능력 개선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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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1
  • 中 정저우 기록적인 폭우...도심지역에서 12명 사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허난성(河南省) 정저우(鄭州)지역에 연속 3일 동안 최대 875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민 최소 10명이 숨지고 항공기 운항과 철도, 도로 운행 등이 중단되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중국 CCTV 보도에 따르면 정저우에는 18~21일 0시 사이 이상기후로 강한 비가 계속 내리는 등 폭우와 집중호우가 쏟아져 평균 강수량 449㎜가 달했다. 73개 관측소(약 38%)의 누적 강수량이 500mm 이상으로 최대 875mm에 달했다. 정저우·덩펑(登封)·신미(新密)·싱양(瑩陽)·쿵이(孔義) 등 관측소의 하루 강수량은 기상 기록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중 정저우의 강수량은 20일 16시부터 17시까지 201.9mm에 달해 중국 육상 시간당 최대 강우량을 넘어섰다.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정저우시 창좡(常莊)댐과 궈자추이(郭家咀)댐, 자루허(賈魯河) 등 여러 공사현장이 위험에 처했으며 정저우 도심지역에서는 심각한 침수가 발생해 항공기 운항과 철도, 도로 운행 등이 중단되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 정저우시에서는 이번 홍수로 10만 여명의 주민이 대피했고 12명이 사망했다. 홍수가 발생한 후, 현지 당국은 전력으로 긴급 구조에 나섰다. 현재까지 해방군 730명과 무장경찰 1159명, 군용 차량 60여 대, 소방구조대 6760명, 민간 차량 1383대, 민병대 690명, 보트 35척 등 각종 구조장비 25784세트가 투입됐다. 구조작업은 현재 진행 중이다. 한편 현지 당국은 21일 오전 3시 홍수 대비 비상대응 단계를 Ⅱ단계에서 Ⅰ단계로 격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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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1
  • 中, 시속 600km 고속 자기부상열차 칭다오에서 출고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0일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에서 촬영된 시속 600㎞의 고속 자기부상열차(드론사진 : 신화사)이다. 이날 CRRC가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완전한 독자적 지식재산권을 가진 시속 600킬로미터 고속 자기부상열차가 칭다오에서 성공적으로 출고했다. 이는 설계속도가 시속 600킬로미터인 세계 최초의 고속 자기부상 교통 시스템으로 중국이 고속 자기부상 기술과 공학적 능력을 완전히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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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0
  •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빌딩관리업창업CEO과정' 개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이 전문교육과정인 빌딩관리업창업CEO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빌딩관리업창업CEO과정은 국내 최초로 개설되었으며 현재 부동산 관련 전문교육과정들과는 차별화 과정이다. 빌딩관리업 창업을 희망할 경우 교육 후 바로 창업이 가능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교육기간 동안 빌딩관리업 창업에 대한 학습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현재 부동산 경기 상승과 건축물의 증가는 단순한 부동산 관리 차원을 넘어 시대적으로 빌딩관리업 창업CEO를 필요로 하고 있다. 따라서 빌딩관리업창업이 새로운 직업군 및 업종으로 부상하고 있어 업계의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빌딩관리업창업CEO과정의 세부내용 중 건물관리업과 사업타당성 분석, 국내부동산시장과 건물관리내용은 현장에서 일한 최고의 전문가만이 풀어내 수 있는 핵심내용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고학력을 가진 시니어 퇴직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사회현상은 인생2막을 준비하고 있는 중‧장년층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본 과정 김대의 주임교수는 "본 과정을 통해 빌딩관리업 창업교육, 부동산 관련 1인 창업 등의 실천창업교육을 이수하게 되면 성공적인 빌딩관리업창업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국내 최초로 개설된 과정인 만큼 최적화된 교육 커리큘럼으로 빌딩관리업 창업에 걸맞는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관련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교육생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본 과정을 통해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트랜드에 맞는 빌딩관리업 창업 전문가들을 양성하여 그들이 바로 현장에 뛰어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지원하겠다"고 덧 붙였다. 빌딩관리업창업CEO과정의 수강신청은 오는 8월 31일까지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전문교육과정 홈페이지에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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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0
  • 재외동포재단, 남아공 동포사회에 기본 생필품 구입비 긴급지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 남아프리카공화국 폭동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콰줄루나탈 (더반) 한인회에 기본 생필품 구입비용을 긴급 지원하였다. 지난 7월 8일 제이콥 주마 前 남아공 대통령의 수감으로 촉발된 폭동사태의 중심지인 더반 지역의 동포사회는 10여 일 넘게 지속되고 있는 약탈 및 방화 피해로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대형마트와 물류창고가 집중적으로 약탈당해 물류기능이 마비되고 기본적인 외출조차 불가능해지자, 더반 한인회는 체류 우리 동포들에게 기본 생필품을 공급하고자 긴급 구호사업을 신청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남아공 폭동사태로 동포사회의 안전이 지속 위협받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긴급지원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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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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