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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현미 정규앨범 20집 매월 2곡씩 선공개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트로트의 여제' 주현미가 데뷔 35주년을 맞아 새 앨범을 발표한다. 1985년 '비 내리는 영동교'로 데뷔한 후,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잠깐만', '또 만났네요', '추억으로 가는 당신' 등 가요 역사에 남을 히트곡들을 연이어 발표하며 명실공히 '트롯 신'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 주현미. 새롭게 발표되는 앨범은 그녀의 통산 20번째 정규앨범으로, 대체 불가의 음색을 가진 가수 주현미가 완숙미까지 겸비해 부르는 12곡의 '인생 이야기'이다. 2020년 데뷔 35주년을 맞아 전국 투어 일정의 시작과 함께 올봄 발표될 예정이었던 이번 앨범은,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대부분의 공연이 연기되면서 발매 시점을 늦추게 되었다. 총 12트랙의 수록곡을 6월부터 월 2곡씩 디지털 싱글의 형태로 선공개한 뒤 11월 모든 곡의 발표가 끝난 후에 아날로그 방식으로 리마스터링 된 LP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다. 총 6회에 걸친 음원 발표 중 첫 공개는 지난 6월 15일 월요일 오후 6시에 이루어졌다. "주현미라는 가수를 사랑해 주시는 팬들께 가장 '주현미' 다운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시대를 역행할지라도 트롯의 원류(源流)를 찾아가는 것이 이 앨범의 핵심입니다." 대한민국 트로트 역사를 이끌고 있는 '트롯신' 주현미는 이번 정규 20집 앨범이 '우리 전통가요의 본질에 대한 고찰(考察)'이라고 정의한다. 가장 '주현미'다운 음악으로 트로트라는 장르를 재정립하고, 전통가요의 틀 안에서 그녀만의 새로운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결연한 의지이다. 주현미의 트로트를 향한 진심어린 마음은 최근 보여준 행보에서도 드러나는데, 2018년 11월부터 시작된 그녀의 유튜브 채널 '주현미TV'를 통해 130여곡에 달하는 우리 전통가요를 직접 불러 업로드하고 있으며 각각의 노래들에 담긴 사연들을 수집하고 고증해 기록한 '노래 이야기'를 엮어 <추억으로 가는 당신>이라는 제목의 에세이집을 지난 5월 출간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앨범은 주현미 본인이 앨범제작 진행에 상당 부분 관여해 그녀만이 들려줄 수 있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음악적 감성을 충분히 담아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크다. 12곡의 트랙 중 먼저 6월에 선보이는 두 곡은 '여인의 눈물'과 '꽃 피는 청계산'이다. 첫번째 곡인 '여인의 눈물'은 6/8박자의 리듬에 오케스트라 편곡이 빛을 발하는 노래로 주현미의 파워풀한 보컬이 사뭇 새롭다. 웅장한 오케스트라 속에 우뚝 선 주현미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고, 듣는 이의 가슴을 떨리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창법은 4분 남짓한 시간 동안 우리를 노랫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사랑이 사랑으로 남아 있나요?" 누군가의 딸,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엄마, 자신의 이름보다는 누구의 무엇으로 더 많이 불렸을 법한 이 땅의 여인들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인들의 눈물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가. 사랑했던 사람이 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남아 있는지, 인생의 황혼에서 돌이켜 본 인생은 어떤 모습인지, 주현미가 건네는 위로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보자. 이어지는 두 번째 트랙은 '꽃 피는 청계산'으로 가수 주현미의 인생에서도 잊지 못할 추억이 담긴 곡이다. 그녀가 기억하는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 화양연화(花樣年華)의 시간은 언제였을까? '비 내리는 영동교'로 데뷔 와 동시에 트로트의 부활을 이끌며 신인가수상을 탔던 1985년 혹은 '신사동 그 사람'으로 모든 방송사의 최고 가수상을 휩쓸었던 1988년은 아닐까? 하지만 정작 그녀가 이야기하는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은 우리의 예상을 벗어난다. 1993년 잠시 활동을 미루고 두 아이들과 함께 청계산 중턱에 머물며 나무 심고 가재 잡던 '엄마 주현미'로서의 시간이다. 그 청계산은 주현미에게는 또 다른 가족처럼 친근하다. 더운 여름에도, 눈이 쌓인 겨울에도 오랜 벗처럼 그녀를 위로 해주던 산은 지금도 그 자리에서 누군가를 안아주고 있다. 해마다 많은 인파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등지에서 청계산을 찾지만 우리에게 가까운 이 산은 의외로 깊은 역사와 상처를 간직하고 있다. 서울에서 남쪽을 바라보면 좌측에는 청계산이 우측에는 관악산이 자리하는데, 예로부터 좌청룡 우백호로 불리며 서울을 지킨다고 했다. 주현미의 노래를 듣다 보면 청계산을 한바퀴 둘러본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되는데, 고려 말 충신으로 잘 알려진 '송산(松山) 조견(趙?)'의 이야기나 무오사화(戊午士禍) 때 정여창의 목숨을 두 번 건지게 해주었다는 '이수봉(二壽峰)' 등 역사 속 청계산의 전설을 담아내고 있다. '꽃 피는 청계산'은 요즘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정통 트로트 곡으로, 유난히 산을 제목으로 하는 노래를 많이 불러온 주현미의 개인적인 추억을 표현함과 동시에 우리에게도 친근한 명산의 이야기를 선물해 주고 있다. 6회에 걸쳐 매월 두 곡이 공개될 때마다 각각의 테마를 가진 일러스트를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앨범 감상의 포인트 중 하나이다. 최근 출간한 주현미의 에세이집 '추억으로 가는 당신'에서 아름다운 삽화로 깊은 감동을 심어준 이보람 작가가 20집 앨범을 위해 오일 파스텔 작업으로 오롯이 그려낸 앨범 커버는 노래의 정서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초여름부터 시작해 겨울의 문턱에 이르기까지 주현미가 안내하는 '주현미 20th' 트로트의 향연에 귀 기울일 준비가 되었는가, 데뷔 35주년을 맞이해 정성스럽게 빚어낸 정통 트로트의 맛과 멋에 흠뻑 취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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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0

실시간 기사

  • 역사바로잡기 뮤지컬 ‘여우사냥’ 무대에 오른다
    ▲ 음악극 여우사냥 포스터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장두이’가 역사바로잡기 뮤지컬 ‘여우사냥’을 통해 100여 년 동안 숨어 있던 역사의 진실을 파헤친다. 배우이자 연출가 ‘장두이’는 가장 한국적인 연극을 만드는 대표적인 연출가답게 <여우사냥> 역시 전통적인 요소들이 장면, 장면에 담겨 있다. 음향에 국악기를 채용하여 한국적인 분위기를 더하였고 안무 역시 한국 춤의 호흡과 매우 흡사하다. 장두이 레파토리 극단은 2003년 가장 한국적인 작품을 만들겠다는 목적으로 창단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 무대를 통해 자랑스러운 우리의 아름다움과 소재를 개발하고 발전시켜 한국 문화 예술 상품을 만들자는 취지로 일관해 왔으며 창단 13주년을 맞이하여 명성황후 시해사건의 진실이 담겨있는 <여우사냥>작품을 초연할 예정이다. 경복궁 내 건청궁에서 처참히 살해된 조선의 마지막 황후, 명성황후의 역사적 진실을 우연히 알게 된 서울의 한 잡지사 기자 한조국이 이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일본 도쿄에 있는 당시 명성황후 시해에 가담한 인물 중 나카무라 다테오의 며느리 아끼고 할머니를 찾아가 그 진위를 알아가는 내용으로 사실에 가까운 스토리전개로 교육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여주공연 일정은 9월22일(목) 세종국악당 공연을 시작해 11월17일 까지 공연할 예정이고 서울공연은 그다음날인 11월 18,19일 광화문 아트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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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10
  • 보이그룹 '엠펙트', 프놈펜서 프로모션 시작을 알리다
    ▲ 캄보디아 프놈펜 음악 프로그램 'cnc tv kap concert' 무대 보이그룹 '엠펙트' [동포투데이 이수민 기자] 지난 9월 1일 자정에 가까운 시각 캄보디아 프놈펜 국제공항에 보이그룹 '엠펙트(M-fect)'의 발걸음에는 mttv, cnc, ctn에 방송된 공항 취재 인터뷰 등과 함께 이미 확보된 해외 팬층으로 인기를 실감케 하였다. 2일 '엠펙트((M-fect))'는 My tv Live taking show, facebook 데리케이션으로 행보를 드러냈는데, 기존 팬과 새로운 팬들에게 첫 노출이 되며 기존 팬덤을 기준으로 더욱 입지를 확고히 굳혀나갔다. 보이그룹 '엠펙트(M-fect)'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프로모션 시작을 알리며 'k've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주관한 'mytv a1 k've contest'에서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캄보디아의 음악 프로그램 중 하나인 'cnc tv kap concert'에서도 어김없이 역량을 발휘하여 캄보디아서의 도약의 나래를 펼치는 현재 진행형의 보이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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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9
  • 여자들 피리피그, 단비 같은 신곡 'JEANNE(잔)' 발표
    [동포투데이 이수민 기자] 여자들 피리피그가 2015년 7월 20일에 발매한 미니앨범 이후 이번 9월 7일 단비 같은 신곡 'JEANNE(잔)'을 발표 주목을 받고 있다. ▲ 여자들 피리피그 공연장면 이번에 발매될 'JEANNE(잔)'의 발매 의미는 정규앨범의 곡을 디지털 음원으로 선 공개되는 형태로 진행되며 지속적으로 매주 수요일 1곡씩을 발표, 다가오는 10월 26일 '여자들 피리피그'의 정규앨범 '첫나들이'를 발매할 예정이다. 인디밴드 '여자들 피리피그'는 아일랜드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한 혼성그룹으로 '이선화(피아노), 이선미(바이올린), 박지언(아이리시 휘슬)'을 멤버로 두고 주로 연주곡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는 밴드이다. ▲ 여자들 피리피그 음원 'JEANNE(잔)'의 자켓 이미지 피리피그의 멤버 박지언은 "이번에 발매되는 'JEANNE(잔)'이라는 제목에는 숨겨진 의미는 '여자들 피리피그'에서 피아노를 맡은 이선화(잇화)씨가 막걸리를 마시고 떠오른 느낌을 쓴 곡으로, 가제는 ‘폭풍 막걸리’였으나, 중세의 분위기가 느껴진다는 관객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잔 다르크의 쟌(Jeanne)과 술잔의 잔을 중의적인 의미로 해석한 ‘JEANNE(잔)’을 곡의 제목으로 정하게 되었다."라고 피력했다. 또한 소울빌 레이블에서는 "새로운 아이템으로 승부하는 '여자들 피리피그'는 7일에 발매한 'JEANNE(잔)'을 시작으로 추석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에 앨범에 수록할 곡을 한 곡씩 공개하며 대중들에게 충분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공연 활동에도 충실히 전념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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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7
  • 문화가 있는날, 국악 젊음의 축제
    ▲ 대구 동성로에서 펼쳐지고 있는국악젊의축제 정넘쳐가 사회를 보고있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지난 8월31일(수)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대구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재)정효국악문화재단 (이사장 김정석)이 주관하는 국악 젊음의 축제가 열렸다. 재단법인 정효국악문화재단은 2016년 4월 개관하였으며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고 전통 예술을 생활화 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고 실천해가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그 일환으로 16학번 전통예술 전공생으로 구성된 정효 청소년 국악단을 운영 및 지원하여 양질의 전문 국악인 양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장원 예술 감독은 대구광역시의 대표적인 번화가 동성로에서 대구 시민들에게 국악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이번공연으로 조금이나마 많은 사람들이 국악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음악극 '여우사냥' 포스터 우리나라 전통음악인 아리랑으로 시작해 신뱃놀이, 축제 등 관현악곡과 민요메들리, 사물놀이가 펼쳐졌다. 진행으로는 공연기획자인 정넘쳐가 맡았고 다음 ‘국악 젊음의 축제’ 공연은 10월 26일 서울 종로 인사동 남인사 마당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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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6
  • 가수 '차성연' 가을엔 '계룡산 연가' 통해 인기몰이 예약
    ▲ '계룡산 연가'를 통해 재도약을 꿈꾸는 가수 차성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80년대 '현철과 벌떼들'의 보컬을 담당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차성연은 휴식기를 가진 뒤 2010년부터 1집 '하늘사랑'을 비롯해 2집 '사랑한다 남자야', 3집 '아줌마는 살아있다'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차성연의 3집에 수록되어있는 '계룡산 연가(작사/김창수, 작곡/한기철)'는 3집 앨범을 준비하는 중에 차성연과 깊은 인연이 된 노래로 방송 및 팬클럽 창단식 무대를 통해 인기몰이 중인 곡이다. 노랫말 속의 계룡산은 차령산맥의 연봉으로서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시, 논산시,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걸쳐있는 높이는 845m의 국내 손꼽히는 명산이다. 차성연은 "옛날부터 계룡산의 동학사는 유성온천 등과 함께 신혼부부 여행지로서 행복을 소원하며 빌었던 곳이지만 시대가 바뀌면서 옛날 추억 어린 분들이 찾아와 지나간 사연을 음미한다는 사연을 담아 노래로 만든 것이 '계룡산 연가'다."라고 피력했다. 차성연은 2016년 제22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연예예술 발전 공로상'을 수상하여 지난 2014년에 수상한 '기자선정 인기가수대상'과 '한국 가요작가협회 공로가수상', '한국 문화예술대상 가수부분 봉사상'을 등의 수상에 이어 대중의 사랑과 함께하는 가수 차성연을 확인했다. 한국디제이클럽 김인영 회장은 "가수 차성연은 ‘부산 척수장애인협회 후원회장’을 2011년부터 4년 동안 역임했으며, 매년 ‘장애우의 날’이나 정기총회 때마다 뷔페 봉사는 물론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도 직접 찾아가는 봉사를 하고 있다."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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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5
  • 한국문예총, ‘Joy Soldier(조이솔져) 공연 성료
    ▲ ‘Joy Soldier(조이솔져) 공연 성료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이사장 장유리)가 8월 31일 ‘문화가 있는 수요일’을 맞아 국군 장병들을 위한 ‘Joy Soldier(조이솔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조이솔져는 문화융성위원회 문화가 있는 날을 위한 기획공연으로 문예총과 이에전시율이 2016년 제작한 순수 창작 공연으로서 고된 훈련 속에서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대한민국 군인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해 사기를 북돋고, 문화생활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문화 확산을 위한 공연이다. 경기도 포천 7862부대에서 진행된 이번 첫 공연은 약 500여 명의 국군 장병이 한자리에 모여 신나게 몸을 흔들고, 힘껏 소리 지르며 고된 군 생활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공연 마지막에 수많은 장병이 무대로 올라와 문예총 예술단원들과 함께 만든 ‘다함께 춤을 시간’은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아름다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 ‘Joy Soldier(조이솔져) 공연 성료 ‘조이솔져’는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하기 위해 뭉쳤던 동학 농민군에서부터 시작하여 한국전쟁, 베트남 파병을 지나 세계 평화를 지키는 늠름한 우리 국군의 모습과 함께, 외래문화를 즐기기만 하던 수준에서 탈피하여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 문화권에 한류를 주도하는 K-Pop까지 군의 역사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춤을 통해 문화 흐름을 조망하며 미디어와 함께하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버라이어티 공연이다. 이번 공연의 총연출가인 문예총 장유리 이사장은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부터 재즈댄스, 디스코, 고고, 허슬, 라틴댄스, 힙합, K-pop 댄스까지 춤의 다양성을 소개하고 외래문화가 한국에 유입되는 전 과정을 시대별 춤을 통해 우리 국군의 역사와 한국의 문화 흐름을 전파하는 시사성 스토리에 오감을 만족시켜야하는 작품이라 준비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작품이라고 애정을 전했다. ▲ ‘Joy Soldier(조이솔져) 공연 성료 ‘조이솔져’는 2016년 문화가 있는 날(군부대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문화융성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가 주최하고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가 주관하며 대한민국 국방부, 협력으로 진행되고 있다. 본 공연은 10월 대구 공군부대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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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1
  • 무극 "아리랑꽃" 공연 현장 '베이징 들썩'
    [동포투데이] 지난 30일 저녁 제5회 중국소수민족문예공연대회 길림성 연변가무단의 출품작인 대형 무극 "아리랑꽃"이 베이징민족극장에서 향기를 피어올렸다. 900여석의 관람석을 꽉 채운 베이징민족극장은 공연 내내 관중들의 박수소리와 응원소리로 열기를 더했다. ▲ 연변가무단 출품작 대형 무극 "아리랑꽃"의 한 장면 무극 "아리랑꽃"은 중국 조선족 예술인을 원형으로 무용가 순희의 파란만장한 삶과 그가 수많은 시련을 이겨내고 우수한 예술인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다채로운 무용형식과 현대적인 조명예술, 현대음악을 아우른 화려한 그림으로 펼치고 있다. "아리랑꽃"은 꽃의 고유한 속성인 향기에 입각해 서막 "향기속으로", 1막 "파란 향기", 2막 "빨간 향기", 3막 "하얀 향기", 4막 "노란 향기", 종막 "천년의 향기" 등 총 6개 부분으로 나뉜다. "아리랑꽃"은 입체감을 살리는 현대적이고 몽환적인 조명, 전통악기와 관현악을 결부한 음악과 판소리를 결부했으며 또한 전통적 민족무용인 손북춤, 살풀이춤과 무형문화재인 상모춤, 칼춤, 탈춤, 장고춤, 상모춤, 아박춤 등을 과감히 결부해 무용표현에서 창신을 시도했다. ▲ 연변가무단 출품작 대형 무극 "아리랑꽃"의 한 장면 이날 우렁찬 장고와 춤바다가 펼쳐지는 가운데 공연은 막을 내렸지만 장내에는 긴 여운이 감돌아 관중들의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다. 무극 "아리랑꽃"은 현재 최우수 인기작품 온라인투표에서 60만여 표의 높은 지지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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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31
  • 임단아, '대한민국 충효대상' 트로트 인기가수대상 수상
    ▲ '대한민국 충효대상'을 수상한 가수 임단아 / 치코미디어(Cho-Kor media) 제공 [동포투데이] 8월 30일 화요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6 한국을 빛낸 대한민국 충효대상' 시상식에서 대중가요/문화예술부문에서 트로트 인기가수 대상을 수상하였다. '자랑스런 한국, 위대한 한국'을 캐치프레이즈로 열린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충효대상 조직위원회 주최와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주관으로 치러졌다. 한국 디제이 클럽 김인영 대표는 "신인 트로트 가수로서 '임단아'가 받는 이번 상은 작년 데뷔 이후 다양한 방송 및 공연활동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며 격려를 하였다. 임단아는 유명 작곡가 이호섭으로부터 노래와 소리를 배운 데뷔 2년 차 트로트 신성으로 스승인 이호섭의 곡 '당신만 사랑할래요'로 앨범을 발표했다. 또한 임단아는 오는 9월 3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60분간 '인천 동구 송림동 5 거리'에 위치한 '아뜨렛' 무대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 비영리단체인 '아뜨레포럼(단장 한상필)'이 초청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공연은 2012년 이래로 185회째를 맞이하는 공익성을 띈 무료 정기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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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31
  • 한중 문화 페스티벌에 불어온 신 한류 바람
    [동포투데이] 지난 8월 27일 종로구 소재의 '운현궁'에서 한국의 서울문화홍보원과 중국의 세민박 문화산업이 주최하고 인터비디 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한 2016 한/중 문화 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 ▲ 한/중 문화페스티벌에 참가한 아티스트 '인스타(Instar)' / 치코(Chi-Co) 미디어 제공 한/중 문화 페스티벌은 한국과 중국의 지속적 교류를 염원하는 양국의 민간 교류단체에서 주최한 행사로 한국과 중국을 무대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문화 콘텐츠를 통한 양국의 발전적 교류를 이끌어가고 있는 스타들을 초청, 한중 문화 스타 어워즈를 통해 공로를 인정하는 자리였다. 최근 한국과 중국의 냉랭한 외교 상황 속에서 중국 위해, 광저우 및 북경과 상해에서도 K-POP을 통한 활발한 민간 외교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인터비디 엔터테인먼트(회장 신영학) 소속 가수 신 윤성과 디아이피(DIP), 인스타(INSTAR)가 어워즈에 초청을 받았으며 가수 신 윤성은 라이징 스타상을 디아이피와 인스타는 각각 아시아그룹상을 수상하였다. ▲ 한/중 문화페스티벌에 참가한 아티스트 '신윤성' / 치코(Chi-Co) 미디어 제공 인터비디 엔터테인먼트의 신영학 회장은 "최근 국제 정세 속에 민간 차원의 활발한 교류가 냉랭한 양국 관계를 호전시킬 수 있는 해결책이라 생각하며, 소속 가수들과 함께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는 자리여서 더욱 뜻깊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한/중 문화페스티벌은 가수 송하예, 대디제이 등이 참석해 아시아 스타상을 수상하였으며 배우 김혜선 등이 아시아 배우상을 수상하며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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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9
  • ‘7인의 술푼 똥끼호테’, 중년 남성들의 이야기
    ▲ 7인의 술푼 똥끼호테와 출연자들의 관객에 대한 인사 [동포투데이] 중년이라는 세월만큼을 살아온 이들의 특별할 것은 없지만 자신들이 살아왔던 인생의 무대가 아닌 실제 연극무대에 서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관객들과 함께 나눈다. 중년 남성들을 위한 나를 찾아 떠나는 예술여행을 시작한 7인의 자전적 이야기를 연극으로 만들어 그들과 같은 중년들을 초대해 함께 우리들의 이야기판을 벌였다. ‘예술교육연구소 놀자’가 주관하고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한 중.장년 남성들의 삶에 대한 뜨거운 이야기 ‘7인의 술푼 똥끼호테’가 8월24일 오전11시 하루, 서울시민청 바스락 홀에서 공연을 가졌다. 일곱 명의 전문배우가 아닌 각 분야의 중년의 생활인들이 각자 자기의 지나온 삶과, 그 속에 묻힌 지난 시간들을 페이소스[Pathos] 적인 표현보다는 밝고 명랑하게 표현해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 7인의 술푼 똥키호테들 공연은 삶의 막다른 곳까지 더 이상 밀려 갈 곳이 없어 절망하던 중 자동차 영업사원에 뛰어들어 9년 연속 판매 왕을 달성, 그의 신화적인 자동차 판매 기록은 인기 기업만화로 다뤄졌으며 드라마 주인공으로도 그려진 실제인물로 수백억의 자산가가 된 7인의 똥끼 중 극중 괴뢰군 박으로 분한 박상면, 어릴적 꿈인 축구선수를 부모님을 위해 버렸으나 현재 웃음 봉사단을 운영, 이웃에게 봉사의 삶을 전달하며 자신의 아들에게 꿈이 좌절되더라도 얼마든지 다른 꿈을 실현하고 만족한 삶을 살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위해 연극에 참여했다는 극중 주안 똥끼인 박주안, 퇴직 교사 출신 강성문, 수학강사 출신 강성호, 대체의학 전문가 송명수, 박달성, 박광훈 등 주인공 7인은 치열하게 살아왔던 시간을 잠시 멈추고 그 시간을 함께 살아온, 이야기가 통하는 관객과 서로가 아는 이야기들을 나누며 공감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 극중 포장마차 장면 이날 공연을 기획하고 주관한 예술교육연구소 놀자의 강진희 연출자는 “삶에 더 밀착하여 일상의 문제를 예술로 소통하고 자신의 문제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문제까지도 예술로 즐기면서 함께 해결하자는 뜻으로 함께했으면 좋겠다.”며 “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예술로 소통하고 즐기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모든 사람들과 이번과 같은 시간을 다시 만들어 보고 싶고, 뜻있는 사람들과 만남을 기다려 볼 것”이라고 한다.
    • 연예·방송
    201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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