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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신장에 나타난 화려한 오로라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국가우주기상감시조기경보센터에 따르면 24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엄청난 자기폭풍이 발생했다. 새벽에는 신장 크라마이에서 화려한 오로라를 일으켰고 유럽, 북미 등 고위도 지역에서도 볼 수 있었다. 오로라는 행성의 고위도지역 상공에서 나타나는 현란한 발광현상으로 지구 자기층이나 태양의 고에너지 하전입자류(태양풍)로 인해 고층 대기분자나 원자가 여기(또는 이온화)되어 발생하며, 태양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태양 활동이 최대인 해에는 평년보다 더 화려한 오로라 장면을 볼 수 있으며 이전에 오로라를 볼 수 없었던 위도가 낮은 많은 지역에서도 오로라를 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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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3-04-25
  • 올해 세계는 역사상 가장 더운 여름을 맞이할 수도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최근 영국 기상청이 전 세계 해수 온도를 측정한 결과 3년 만에 엘니뇨 현상이 올해 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엘니뇨는 태평양 중동부의 바닷물이 따뜻해져 해류와 몬순의 영향으로 전 세계적으로 더운 날씨를 가져오는 현상을 말한다. 23일(현지시간), 영국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의 여름의 지구 기온이 2016년 여름보다 높을 수 있으며, 올해는 역사상 가장 더운 여름을 맞이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것이 가장 무서운 것은 아니며 2024년까지 인류가 처음으로 ‘파리 협정’이 제시한 ‘1.5°C를 넘지 않는 온도 상승’ 경계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큰 것이다. 올여름 더위, 기록적인 폭염으로 될 듯 엘니뇨 지수는 과학자들이 전 세계 해수 온도 형성을 모니터링하는 데이터이다. 엘니뇨는 2020년에 마지막으로 나타났고, 지난 2~3년 동안 지구 기후는 대부분 라니냐(바닷물이 차가워지면서 기온이 낮아지는 현상)였다. 하지만 최근 엘니뇨 지수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엘니뇨 현상이 빠르게 재연될 것임을 예고했다. 미국 해양대기청(NOAA)이 최근 발표한 엘니뇨 관찰 보고서는 올해 5~7월 사이 ‘엘니뇨 발생 확률’을 62%로 전망했다. NOAA 기상학자 휴리에 따르면 올해 안에 전 세계적으로 ‘엘니뇨’ 현상이 나타날 확률은 85%를 넘었다. 휴리 교수는 “열대 태평양에 엄청난 양의 차표층 해양 열량이 축적되는 것을 보고 있다”며 “이 열량은 결국 해수면으로 밀려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엘니뇨 현상’이 계속 진행 중이라는 “증거가 명확하다”고 진단했다. 엘니뇨는 이미 세계가 겪고 있는 극한의 날씨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어 폭염과 가뭄, 산불이 기승을 부릴 수 있다. 기상학자들은 지난해 여름 더위가 지난해를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프리드리히 오타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선임 교수는 “엘니뇨가 강해지면서 2023년 여름은 2016년 여름을 넘어 사상 가장 더운 여름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인류사회의 화석연료 소비가 줄지 않는 한 온난화 추세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치상으로는 지구 기온 상승 추세가 뚜렷하다. 2015년부터 2022년까지 8년은 지구 역사상 가장 더운 8년이었고, 공교롭게도 기온이 기록을 세운 2016년에도 강도 높은 ‘엘니뇨 현상’이 찾아왔었다. 유럽연합 기후 관측 기관 코페르니쿠스 전문가들은 2022년 고온은 역사상 5번째로 높았으며, 파키스탄의 홍수 피해로 수천만 명이 유랑하고 녹는 북극 빙하의 고도가 역대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고온 외에도 많은 기후 재앙이 발생했다고 추산했다. ‘1.5도 이하 상승 목표’, 2024년에 무너질 듯 기상학자들은 현재 진행 중인 엘니뇨가 올해 기온에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엘니뇨 증강 과정은 계속돼 온난화 효과가 더해져 2024년에는 전 세계가 역대 가장 더운 해를 맞을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기후연구 전문가인 하우스파세는 과학 모델이 올가을과 겨울에 중간 강도의 엘니뇨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다면서 이번 엘니뇨로 지구 기온이 약 0.2°C 상승할 경우 내년 지구 평균 지표면 온도가 ‘파리 협정’에 따른 기온경계선을 돌파할 수도 있고 최소한 이 수준에 매우 근접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유엔 자료에 따르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197개국이 2015년 파리에서 열린 당사국 총회 21차 회의에서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을 대폭 감축하기 위한 ‘파리 협정’을 채택했다. ‘파리 협정’에 명시된 목표는 금세기에 전 세계 기온 상승을 2°C 이내로 제한하는 동시에 기온 상승을 1.5°C 이하로 더 제한하는 것이다. ‘파리 협정’은 2016년 11월 4일 발효된 법적 구속력이 있는 국제조약이다. 이 ‘1.5도 이하 상승 목표’에 대해 현재 상황은 낙관적이지 않다. 코페르니쿠스 기후 관측 프로그램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발생할 가능성이 큰 엘니뇨를 감안하지 않더라도 전 세계 평균기온은 인류 사회가 산업화되기 전보다 1.2℃ 상승했다. 기온 상승을 억제하려면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야 하지만 2022년에도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이 계속 상승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온난화 추세를 반전시키기는 거의 불가능한 게 현실이다. ‘1.5도 이하 상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유엔 환경계획은 2050년까지 전 세계 순 탄소 배출 제로 계획을 수립, 현재 전 세계적으로는 이 목표와 큰 격차가 있다. 유엔 글래스고 기후협약 보고서에 따르면 ‘1.5도 이하 상승 목표’를 지키려면 2030년까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0년까지 45% 줄여야 한다. 지금까지 전 세계 소수의 국가만이 구체적인 감축 계획을 제출했으며, 유엔 환경계획은 2030년까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이 2010년 기준으로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후변화, 인간의 건강과 식량안보를 위협 일반적으로 ‘엘니뇨 현상’은 지구 기후 패턴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게 한다. 엘니뇨의 해에는 동남아시아, 호주, 남아시아 대륙 및 기타 지역에서 가뭄이 발생할 수 있으며, 태평양 중부 지역에서 남미 대륙 서안까지 강우량이 증가할 수 있어 라틴 아메리카(특히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홍수 피해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악천후는 전 세계 식량 공급에도 부담을 줄 수 있다. 지난 10일, 필리핀 농무부 이스터 페레스 차관은 엘니뇨 현상이 식량 공급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전 세계 기아 피해자는 8억 2800만 명으로 2019년 이후 누적 1억 5000만 명 증가했다. 가뭄과 홍수와 같은 날씨는 곡물 생산 질서를 직접적으로 교란시키고 지속적인 기온 상승은 토양 비옥도와 곡물 생산량을 감소시킨다. 그리고 기온 상승의 영향으로 식량 작물의 품질이 저하되어 식량 낭비 가능성이 커지고 기아 인구의 수가 더욱 증가할 수 있다. 기후 문제는 또한 인간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유엔은 기후변화를 인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단일 요인으로 나열했다. 물과 공기 오염, 온역, 토양 퇴화 등 문제는 인간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유엔 환경계획은 기온 상승에 따른 빙하 소멸과 해양 산성화 문제가 만만치 않다고 조언했다. 해양은 열의 90% 이상을 흡수하기 때문에 온도가 상승하면 해양 산성화가 증가하여 해양 자원을 위협한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가뭄을 막기 위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2050년에는 50억 명이 1년 중 한 달 이상 생활용수 부족에 시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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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3-04-24
  • 캐나다 공항서 금괴 1.6톤 도난, 수억 달러 상당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1일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경찰은 토론토 공항 1억 달러 상당의 금괴 도난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왕립 캐나다 기마경찰(RCMP)은 토론토 외곽의 피어슨 국제 공항 금괴 절도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캐나다 일간 '토론토 선'은 최근 이 공항을 통해 운송된 금괴 3,600파운드(약 1,633㎏)가 1억500만 달러어치를 도난당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번 절도 사건이 현지 조직범죄와 관련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토론토 외곽 피어슨 지역 경찰 스테판 뒤비스테인은 20일 기자회견에서 이 금괴가 17일 저녁 비행기로 도착한 뒤 실종됐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비행기가 착륙한 뒤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하역한 뒤 창고로 옮긴 후 사라졌다. RCMP 대변인은 “금괴 도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라며 “현재 경찰은 공항에서 금괴가 어떻게 반출됐는지, 심지어 금괴가 공항에 있는지조차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경찰 수사관이 금괴가 테러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도난당했다고 믿지 않는 것이 분명한 것 같다. 테러 조직이 연루된 경우 경찰이나 보안당국이 공항의 일부 구역을 최소한 부분적으로 폐쇄해야 하지만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캐나다 토론토 피어슨 공항은 세계 30대 화물 공항 중 하나이자 현지에서 가장 분주한 공항으로 목적지가 전 세계에 퍼져 있으며, 캐나다 항공 운송의 45%를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절도 사건을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 경찰은 이번 금괴 절도 사건이 내부자 또는 조직범죄와 관련된 현지인에 의해 자행되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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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3-04-23
  • 2022년 우크라이나 GDP 29.1% 감소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국가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최근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우크라이나 국내총생산액(GDP)은 불변가격으로 계산한 3억8657억8000만 그리브나(약 1047억 달러)로 전년보다 29.1% 감소해 30여 년 만에 최악의 경기 하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건설, 교통, 저장, 제조업, 호텔, 음식업, 부동산, 전기, 가스, 열공급, 광업, 도소매, 차량정비, 농림어업 등이 지난해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세계은행이 최근 발표한 평가 자료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전후 복구 비용은 4110억 달러로 2022년 우크라이나 경제 규모의 두 배가 넘는다. 한편 세계은행은 2023년 우크라이나 GDP 성장률 전망치를 3.3%에서 0.5%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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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3-04-18
  • 스페인 여성, 지하동굴서 홀로 500일…세계 기록 경신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영국 일간 '가디언'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의 한 여성이 지하 70m 깊이의 지하동굴에서 홀로 생활한 지 500일 만에 모습을 드러내 지하동굴에서 가장 오랫동안 생활한 세계 기록을 깼다. 보도에 따르면 2021년 11월 20일, 마드리드 출신의 익스트림 운동선수 베아트리체 플라미니(50)는 극심한 외로움과 물질적 결핍 속에서 인간의 생각과 신체에 대해 더 많이 알아보고자 70m 깊이의 어두운 동굴에 들어갔다. 알메리아대학 과학자팀이 플라미니와의 연락 유지를 담당했다. 플라미니는 65일 후에 시간 감각을 잊었고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혼잣말했지만 결코 큰 소리로 말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그는 동굴이 자신의 집이 아니기 때문에 그곳의 침묵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플라미니는 "나는 나 자신과 매우 잘 지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플라미니는 지하동굴에서 편안하고 목적 있게 살았다. 그녀는 스스로에게 "여기가 내가 있고 싶은 곳이야. 내 마음을 다해 여기를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그녀는 동굴에서 읽고, 쓰고, 그림을 그리고 뜨개질했다. 또한 운동을 하고 60권의 책을 읽고 두 대의 카메라로 동굴 속 생활을 기록했다. 플라미니는 "핵심은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익스트림 운동 선수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냉정을 유지하고 생각하고 느끼고 말하는 것에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정말 힘들 때도 있었지만 좋은 순간도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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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3-04-17
  • 中 광둥, 세계서 가장 신비로운 해오라기 발견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4일, 중국 펑황망에 따르면 최근 중국 광둥 후이저우시 후이둥현 자연생태 보호 추진회 관계자는 야외 적외선 카메라 영상을 수집·정리하던 중 ‘세계에서 가장 신비한 새’인 하이난 해오라기(海南鳽)의 활동이 포착된 것을 발견했다. 야간 감시 영상에서는 눈과 입이 큰 새 한 마리가 카메라 앞에 몇 초간 머물다가 여유로운 발걸음으로 자리를 떴다. 리청(李成) 후이둥현 자연생태 보호 추진회 부회장은 "국가 1급 중점 보호동물인 하이난 해오라기가 후이저우에서 처음 발견됐다”고 밝혔다. 하이난 해오라기는 하이난에서 ‘텃새(留鸟)’, 광둥, 광시(广西), 푸젠(福建), 저장(浙江)과 안후이(安徽)에서는 ‘여름 철새’ 또는 ‘나그네새’로 불리며, 야생 개체수가 1000마리 정도로 1급 보호동물 판다보다도 적어 전 세계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조류 30종 중 하나로 분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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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3-04-17
  • 日 인구, 1950년 이래 최대 감소 폭 기록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2일,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2년 10월 1일 현재 일본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제외한 일본 인구는 1억 22031만 명으로 전년보다 75만 명 줄어 1950년 이후 최대의 감소 폭을 기록했다.     지난해 일본의 신생아 수는 전년 대비 3만 2000명 감소한 79만 9000명이었고 사망자 수는 153만 명으로 전년 대비 9만 명 증가, 출생아 수가 16년째 사망자 수를 밑돌고 있다.     연령 별로는 15~64세의 노동인구가 7420만 8000명으로 59.4%를 차지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고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3623만 6000명으로 29%를 차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4세 이하 인구는 1450만 3000명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한 행정구역별로는 도쿄도를 제외한 46개 도,부,현의 인구가 감소했다.    일본 총무성은 인구 4000만 명 이상의 다른 나라에 비해 14세 이하의 인구가 가장 적고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가장 많아 극단적인 저출산 고령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언론들은 “일본 정부의 시급한 과제는 효과적인 저출산 대책과 인구 감소에 대비한 사회 시스템 구축”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3일, 일본 정부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신설한 아동가족청이 문을 열었다. 아동가족청은 총리 직속 기관으로 내각부의 전통 성청보다 한 단계 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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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6
  • 베이징 주민 1인당 예금액 27만 위안…전국 1위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최근 중앙은행이 발표한 2023년 1분기 금융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위안화 예금은 15조3,9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조5,400억 위안 증가했다. 이 중 가계 예금은 9조9,000억 위안 증가해 신규예금의 64%를 차지했으며 이는 2021년 가계 예금 총액 증가액과 맞먹는다. 동시에 9조9,000억 위안은 2022년 가계 예금 증가액의 55.49%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올해 1분기에만 신규 가계 예금이 지난해의 절반을 넘어섰다는 뜻이다. 2022년 말 현재 최대 경제 성(선전 제외, 이하 같음)인 광둥은 예금이 32조 위안을 넘어 중국 최대 예금 지역으로 선두 자리를 굳혔다. 다음으로는 장쑤, 베이징으로 예금 잔액이 모두 20조 위안을 넘어섰고 저장, 상하이는 20조위안에 육박하고 있다. 가계 예금 기준으로는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는 광둥성은, 가계 예금 규모가 11조 위안을 넘어 중국에서 유일하게 10조 예금 기준을 넘은 성이다. 장쑤성은 예금 규모가 9조 위안으로 바짝 뒤따랐고, 저장성과 산둥성은 모두 8조 위안을 넘어섰다. 허베이, 쓰촨, 베이징, 상하이의 가계 예금은 5조~7조 위안에 이른다. 1인당 예금은 베이징과 상하이가 1위를 차지했으며, 그 중 베이징의 1인당 예금은 27만 위안에 육박하고 상하이의 1인당 예금은 21만 위안 이상이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6개 국유은행과 7개 주식제은행의 고객예금 흡수 합계는 150조 위안을 넘어 2021년 대비 16조6,700억 위안 증가하였으며 12.4%의 성장률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인구 14억 명으로 환산하면 지난해 국내 1인당 1만2000 위안씩 더 저축한 셈이다. 가계 예금이 계속 늘어나는 것은 의외로 많은 사람이 여전히 예금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지난 3일, 중국 중앙은행 조사 통계사가 발표한 ‘2023년 1분기 도시예금자 설문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예금·투자 의향 중예금’을 선호하는 주민은 58.0%로 60%에 육박해 전분기보다 3.8%포인트 줄었지만, 여전히 대다수를 차지했다. 다만 투자를 선호하는 주민은 18.8%로 3.3%포인트, 소비를 선호하는 주민은 23.2%로 0.5%포인트 증가했다. UBS의 수석 중국 경제학자인 왕타오(汪涛)는 2023년 5,000억~6,000억 위안(전체 초과 예금의 12%)의 초과 예금이 풀리면 실질 예금률이 1~30.5%로 더 낮아지고 소비도 1.5~2%포인트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저상증권(浙商证券)의 리차오(李超) 수석 경제학자는 2023년 주민예금이 실물 부문과 자본시장으로 분류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중 일부 ‘수동적 예금’은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점차 방출되며 주로 거주자의 소비 및 주택 구매 활동의 회복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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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5
  • 403초! 중국 ‘인공태양’ 세계 신기록 수립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4월 12일 21시에 가동 중인 세계 최초의 초전도 토카막 EAST 장치(약칭: EAST 장치)가 403초의 안정된 장펄스 고 구속모드 플라스마 동작을 달성하여 토카막 장치의 고 구속모드 동작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핵융합 에너지는 자원이 풍부하고 탄소 배출이 없는 인류의 미래에 가장 중요한 청정에너지 중 하나이다. 중국과학원 허페이 물질과학원 플라스마 물리연구소에 위치한 EAST 장치는 '인공태양'으로 알려져 있으며 태양 핵융합 반응 메커니즘과 유사하며 현재 '최종 에너지'를 탐색하는 데 유용한 도구이다. EAST 빅사이언스팀은 장시간 척도에서의 플라즈마 비트형 구속, 고출력 RF파 가열 가열과 전류 구동, 플라즈마와 벽 상호작용, 주요 분포 파라미터의 실시간 진단 등 일련의 최첨단 물리·기술 집적 문제를 해결해 403초 안정 장펄스 고구속 모드 플라즈마 작동을 달성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EAST 장치의 물리실험에서 얻은 일련의 중대한 돌파구는 전초전도 토카막 EAST 장치의 고파라미터 장펄스 안정상태 동작 능력을 완전히 검증하고, 나아가 미래 핵융합 실험로의 고 구속모드 안정상태 동작 가능성을 검증하였다. 아울러 미래 핵융합로의 첨단 물리적 문제를 모색하고 핵융합 에너지의 경제성·실현 가능성을 높여 핵융합 에너지 활용에 박차를 가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EAST 장치의 성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장치의 작동 범위가 지속적으로 확장되었으며 국제 토카막 작동에서 여러 주요 획기적인 성과가 달성되었다. EAST 장치에 의해 달성된 일련의 주요 혁신은 국제 핵융합 실험 원자로 ITER의 운영과 중국의 핵융합 원자로의 독립적인 건설 및 운영을 위한 중요한 실험 기반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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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4
  • FAO, “전 세계 식품 가격 12개월 채 연속 하락”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최근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까지 세계 식품 가격 지수는 12개월 채 연속 내림막질하면서 1년 전 최고점 대비 20.5% 하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세계 식품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일부 개발 도상국은 식량 안보 문제에 직면해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3월 세계 식품 가격 지수는 126.9포인트로 2021년 7월 이후 가장 낮았다. 2022년 3월에는 159.3까지 치솟아 1990년 지수를 편성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FAO 식품 가격 지수는 곡물, 식물성 기름, 유제품, 육류, 설탕의 5가지 상품 가격 지수의 가중 평균으로 구성된 포괄적인 식품 상품의 국제 가격 변화를 측정한다. 최근 전 세계 곡물, 식물성 기름, 유제품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육류와 설탕은 소폭 상승했다. FAO에 따르면 세계 식품 가격 지수는 충분한 공급, 낮은 수입 수요 및 흑해 항구의 농산물 수출 계약 연장을 포함하여 ‘12년 연속 하락’을 했다. FAO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막시모 토레로는 식품 가격이 전 세계적으로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일부 국가의 국내 시장 가격이 계속 상승하여 식량 안보에 더 많은 도전을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일부 곡물 순수입 개발 도상국에서 자국 통화가치가 하락하거나 부채 부담이 커지면 상황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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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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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혜교·차은우 투샷 공개, 완벽한 비주얼 뽐내
    [동포투데이] 배우 송혜교와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겸 배우 차은우의 투샷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일 헤어 스타일리스트 손혜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프랑스 샤토 드 바가텔에서 열린 명품 주얼리 ‘쇼메’ 행사에서 찍은 차은우와 송혜교의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샤토 드 바가텔에서 열린 만찬에 참석했고, 새로운 시리즈 'JARDIN DE CHAUMET' 런칭 행사에 초대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송혜교는 화이트 실크 드레스에 브랜드 주얼리를 착용하고 ‘쇼메’ 행사장에 등장해 고급스러운 자태를 뽐냈다. 차은우는 블랙 수트에 화이트 셔츠를 매치하고, 블랙 타이로 스타일을 변화시켰으며, 바다를 형상화한 ‘쇼메’ 브로치를 더해 감각적인 룩을 완성했다. 차은우는 블랙 슈트, 송혜교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특히 가슴에서 과감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택해 특유의 순수함과 섹시함을 더했다. 차은우는 블랙 수트에 스카프를 두르고 한 쪽 머리를 늘어뜨려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레전드, 동화책에 나오는 백설공주와 왕자같아”, “두 사람의 비주얼이 너무 잘 어울려 공주님과 왕자님 같은 로맨틱한 분위기 물씬 풍긴다”, “송혜교 차은우 파리 같은 프레임, 재벌남매 같아!”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은 여러번 함께 사진을 찍었고, 매번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다. 앞서 유튜브에는 두 사람이 16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라는 루머가 나돌았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42세의 송혜교는 27세의 차은우와 16살 차이가 나며, 차은우는 2014년 영화 '찬란한 내 인생'에서 주인공 강동원과 송혜교의 가상 아들로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송혜교는 당초 배우 한소희와 함께 드라마 ‘고백의 대가’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취소됐다. 그는 넷플릭스의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 역으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차은우가 차기작으로 배우 김남주 주연의 드라마 ‘원더풀월드’를 선택했다. ‘원더풀월드’는 어린 아들을 억울하게 잃은 은수현(김남주 분)이 가해자를 직접 처벌하고 치유하는 감성 힐링 스릴러다. 의대를 중퇴한 권선률 역을 맡은 차은우는 여주인공 은수현을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서로의 삶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2024년 상반기에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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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8
  •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비엔나 골드홀서 개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현지 시간으로 2022년 1월 1일,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골드홀에서 2022년 신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의 비엔나 신년음악회는 오스트리아 정부의 방역 조치로 관람객은 1000명에 불과했다. 비엔나 신년음악회는 매년 현지 시간으로 1월 1일 오전(한국 시간 1월 1일 19:00), 오스트리아 수도 비엔나의 골드홀에서 열린다. 비엔나 신년음악회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소질이 뛰어난 악단인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공연하며 이 음악회는 인류 최고의 문명과 가장 즐겁고도 밝은 것, 고상하고 호화롭고도 열정적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2021년 비엔나 신년음악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무 관중으로 열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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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3
  • 2021년 베이징 SF영화 주간 개막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지난 29일 밤 스징산(石景山)구 수도강철단지(首江園)에서 2021 베이징 SF영화 주간이 개막됐다. 베이징시 영화국이 주관하고 스징산(石景山)구 인민정부와 수도강철(首鋼)그룹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개막식, SF상영, SF영화 포럼, 영화 홍보 등을 통해 과학자·팬 등에게 새로운 SF체험을 제공한다.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베이징 SF영화 주간이 시작되면서 SF영화 상영행사가 수도강철단지에서 열리는 가운데 16편의 국내외 작품이 '노천상영', 'VR 체험' 상영 섹션으로 관객과 만나면서 시공간에 대한 인식을 넓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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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30

스포츠 검색결과

  • [뉴스브리핑] 中, 장자커우 동계올림픽 선수촌 첫 ‘점등’ 테스트 가동 외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사진(신화사)은 지난 23일 드론으로 촬영한 중국 장자커우(张家口) 동계올림픽촌의 야경이다. 24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北京冬奥会) 장자커우 동계올림픽촌에서는 첫 전력부하 테스트 및 점등식이 열렸다. 장자커우 동계올림픽(동계패럴림픽촌)은 충리(崇礼) 동계올림픽 핵심구역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 건축면적 약 13만5000㎡, 지하면적은 약 10만3000㎡이다. 이번 테스트는 동계올림픽촌내 권역별로 운동선수 아파트 31개동과 광장 내 22개의 상업공간 조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中 산둥 룽청, 5000만 마리 전복의 ‘남하’ 곧 마무리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5일, 중국 산둥성 룽청시 룽청시 리다오만(山东省荣成市俚岛湾)의 전복 양식장에서 양식업자들이 마지막 몇 차례에 거쳐 선적한 전복을 서둘러 푸젠(福建) 해역으로 보내고 있다. 룽청 해역에서는 겨울철 저온양식에 대비해 매년 11월이 되면 양식하던 전복을 푸젠의 푸텐(浦田)으로 남하시켜 남방의 비교적 따뜻한 해역에서 월동하게 하다가 다음 해 5월이 되면 다시 푸텐 해역에서 양식하던 전복을 북상시켜 여름철 양식을 시작한다. 북방의 겨울철 해수 온도가 너무 낮은 것이 전복 양식 생산량과 품질에 영향을 주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이며 또 전복의 품질을 높이는 전복 양식 효과를 본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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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5
  • 中 제14회 전국체육대회 시안서 개막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14회 전국체육대회가 15일 밤 산시성 시안 올림픽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성대하게 개막되었다. 전국체육대회가 중서부 지역에서 열리기는 이번 처음이다. 이번 전국체육대회의 주제는 '전민전운·동심동행(全民全運·同心同行)'이며 선수들의 투혼정신을 선보이는 한편 국민 건강 운동과 과학 건강 생활 지식을 보급하여 더욱 많은 사람들이 체육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14회 전국체육대회는 9월 15일부터 27일까지 산시성에서 열리며 31개 성(자치구, 직할시), 신장생산건설병단, 기관차체육협회, 탄광체육협회, 전위체육협회, 홍콩특별행정구와 마카오특별행정구, 베이징체육대학, 톈진체육학원 등 대표단과 개인 선수들이 참가한다. 본선에는 선수 1만2000여 명, 선수단 관계자 6000여 명, 기술관 4200여 명이 참가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35개 종목, 409개 세부 종목에서 각축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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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6
  • 폴란드, 벨라루스 망명선수에 비자 발급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올림픽 벨라루스 육상 선수 치마누스카야(24)는 코치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더 이상 출전하지 못하고 벨라루스 선수단에 의해 귀국 조치됐다. 그녀는 "귀국 시 생명 위협이 우려된다”며 귀국을 거부했고 1일 저녁 하네다 공항에서 망명을 일본 경찰과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보호를 받았다. 주일 벨라루스 출신 인사에 따르면 그녀는 지난 2일 주일 폴란드 대사관에 망명을 요청했다. 폴란드 외무부 고위 관계자는 치마누스카야에 인도적 이유로 비자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우크라이나 내무부 소식통을 인용해 치마누스카야의 남편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했으며, 폴란드로 건너가 아내와 합류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앞서 아담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보대변인은 2일 기자회견에서 1일 밤과 2일 아침 사이 치마누스카야와 대화를 나눴으며 그의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다카타니 마사테쓰 조직위 대변인은 "본인이 하네다 공항에서 보호를 요청해 공항 조직위 직원들이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마누스카야는 현재 안전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치마누스카야는 2일 육상 여자 200m에 출전할 예정인데 경기 경험이 없는 그를 여자 400m 계주에 출전시키기로 한 코치의 일방적 결정을 비판했다. 이후 그녀는 자신의 의사에 반해 송환하려 했다며 IOC에 개입을 요청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에서 그녀는 "귀국 시 생명 위협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벨라루스에서는 독주를 지속하고 있는 루카셴코 대통령이 민주화 운동을 탄압하고 있어 구미의 비난을 받고 있다. 벨라루스 ioc 위원장은 루카셴코의 장남 빅토르다. IOC는 지난해 12월 선수들에 대한 정치 개입을 둘러싸고 해당 국가 올림픽위원회를 IOC 활동에서 제외하는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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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3
  • 도쿄 올림픽 셔틀차량, 일주일간 최소 50건의 교통사고 발생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NHK 방송에 따르면 도쿄 올림픽 선수 등 올림픽 인원을 태우는 차량은 7월 23일 올림픽 개막 이후 29일까지 최소 5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일본 경시청은 이들 사고의 대부분이 물질적 피해를 동반한 교통사고였지만 사고 중 1건에서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올림픽을 위해 모집한 기사들이 일본 각지에서 왔다고 전했다. 또한 그들은 도쿄의 도로에 익숙하지 않았고 이밖에도 일부 대회 일정이 급하게 잡힌 것도 사고의 원인이 됐다고 밝혔다. 도쿄 올림픽은 일본 전역의 약 600개 버스 회사에서 기사를 모집해 올림픽 관련 인원을 위한 셔틀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 스포츠
    2021-08-02

포토뉴스 검색결과

  • 송혜교·차은우 투샷 공개, 완벽한 비주얼 뽐내
    [동포투데이] 배우 송혜교와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겸 배우 차은우의 투샷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일 헤어 스타일리스트 손혜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프랑스 샤토 드 바가텔에서 열린 명품 주얼리 ‘쇼메’ 행사에서 찍은 차은우와 송혜교의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샤토 드 바가텔에서 열린 만찬에 참석했고, 새로운 시리즈 'JARDIN DE CHAUMET' 런칭 행사에 초대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송혜교는 화이트 실크 드레스에 브랜드 주얼리를 착용하고 ‘쇼메’ 행사장에 등장해 고급스러운 자태를 뽐냈다. 차은우는 블랙 수트에 화이트 셔츠를 매치하고, 블랙 타이로 스타일을 변화시켰으며, 바다를 형상화한 ‘쇼메’ 브로치를 더해 감각적인 룩을 완성했다. 차은우는 블랙 슈트, 송혜교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특히 가슴에서 과감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택해 특유의 순수함과 섹시함을 더했다. 차은우는 블랙 수트에 스카프를 두르고 한 쪽 머리를 늘어뜨려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레전드, 동화책에 나오는 백설공주와 왕자같아”, “두 사람의 비주얼이 너무 잘 어울려 공주님과 왕자님 같은 로맨틱한 분위기 물씬 풍긴다”, “송혜교 차은우 파리 같은 프레임, 재벌남매 같아!”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은 여러번 함께 사진을 찍었고, 매번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다. 앞서 유튜브에는 두 사람이 16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라는 루머가 나돌았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42세의 송혜교는 27세의 차은우와 16살 차이가 나며, 차은우는 2014년 영화 '찬란한 내 인생'에서 주인공 강동원과 송혜교의 가상 아들로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송혜교는 당초 배우 한소희와 함께 드라마 ‘고백의 대가’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취소됐다. 그는 넷플릭스의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 역으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차은우가 차기작으로 배우 김남주 주연의 드라마 ‘원더풀월드’를 선택했다. ‘원더풀월드’는 어린 아들을 억울하게 잃은 은수현(김남주 분)이 가해자를 직접 처벌하고 치유하는 감성 힐링 스릴러다. 의대를 중퇴한 권선률 역을 맡은 차은우는 여주인공 은수현을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서로의 삶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2024년 상반기에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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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8
  • 설 맞는 中고속철, 동계올림픽 축복으로 가득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칭다오 고속열차 식당차 직원들은 초롱을 달고 춘련을 붙이는 등 식당차를 새로 단장하고 여행객들의 설 귀성길을 동행하고 있다. 1월 30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설 명절을 앞두고 중국 칭다오(青岛)에서 샤먼(厦门)으로 달리는 G244호 열차 식당차 직원들은 초롱을 달고 춘련을 붙이고 동계올림픽 채색기와 동계올림픽 얼음 장신구로 열차를 새롭게 단장하여 명절 분위기를 돋구었다. 이들은 또 승객들을 위해 설맞이 행사를 마련하였다. 무용, 종이접기 퀴즈 맞추기 등 활동으로 열차안은 화기애애했고 승객들은 전통 민속문화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한편 식당차 직원들은 특별히 만든 오색만두는 올림픽 오륜과 같은 색으로 건강, 부귀, 행운, 평안과 행복을 의미했다. 승객들은 따끈따끈한 만두를 먹으며 추억과 향수를 함께 나누었다. 즐거운 노래와 웃음으로 아름다운 여정을 공유하면서 동계올림픽을 축복하고 선수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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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31
  • 中, 시속 600km 고속 자기부상열차 칭다오에서 출고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0일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에서 촬영된 시속 600㎞의 고속 자기부상열차(드론사진 : 신화사)이다. 이날 CRRC가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완전한 독자적 지식재산권을 가진 시속 600킬로미터 고속 자기부상열차가 칭다오에서 성공적으로 출고했다. 이는 설계속도가 시속 600킬로미터인 세계 최초의 고속 자기부상 교통 시스템으로 중국이 고속 자기부상 기술과 공학적 능력을 완전히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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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0
  • 中구이양, 풍력발전 지대 그림처럼 아름다워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후난(湖南)성 천저우(郴州)시 구이양(桂阳)현 바이수이 요족(白水瑶族)향 톈탕(天塘山)산 풍력발전 지대는 운무가 자욱하고 수십 대의 풍력발전기가 하늘을 찌를 듯 솟아 있어 일대 장관을 이루면서도 그림처럼 아름답다. 우링산맥 오지(五岭山脉腹地)에 위치한 구이양현 경내에 길이가 60여 킬로미터에 달하는 좁고 긴 ‘질풍지대(疾风带)’는 100만 킬로와트이상에 달하는 풍력자원을 개발할 수 있으며 후난성에서 풍력자원이 가장 풍부한 지대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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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5-13
  • 中 구이저우, 묘족 전통 명절 '자매제' 경축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4월 26일 중국 구이저우(贵州)성 타이장(台江)현에서는 1년에 한 번씩 열리는 자매제(姐妹节)를 경축, 당일 만 명 이상의 묘족 여성들이 화려한 의상차림으로 다채로운 묘족 패션문화를 선보였다. 보도에 따르면 자매제는 타이장현 묘족의 전통 명절로 ‘가장 유구한 동방데이(东方情人节)’와 ‘꽃술 속에 숨겨진 명절’로 불리며 2006년 제 1차 중국 국가문화재에 등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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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7
  • 중국산 자동차, 상하이 오토쇼 빛내다
    2021년 4월 19일 상하이 오토쇼에 전시 된 플라잉 카 모델 Volo2X. [사진 / IC] [동포투데이] 4월 19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올해 상하이 오토쇼에서 날아 다니는 자동차와 전기자동차를 포함한 중국산 자동차가 빛을 발했다. 화웨이, 바이두, DJI와 같은 중국 기술 기업들이 출시한 최신 제품과 자율 주행 솔루션은 중국 자동차 산업 발전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2021년 4월 19일 상하이 오토쇼에 전시 된 화웨이 전기차. [사진 / IC] 2021년 4월 19일 상하이 오토쇼에서 비행 차 Volo2X의 내부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 IC] 2021년 4월 19일 상하이 오토쇼에 전시 된 홍치 스포츠카. [사진 / IC 2021년 4 월19 일 상하이 오토쇼에 전시 된 중국산 자동차. [사진 / IC] 2021년 4월19 일 상하이 오토쇼에서 전시 된 DJI 자동차 기술. [사진 / IC] 2021년 4월 19일 상하이 오토쇼에 전시 된 중국산 차량. [사진 / IC] 2021년 4월 19일 상하이 오토쇼에 전시 된 홍치 스포츠카. [사진 / IC] 2021년 4월 19일 상하이 오토쇼에 전시 된 중국산 차량. [사진 / 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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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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