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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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인 해외 소비 ‘고급화∙고품격화’ 추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현재 중국인의 해외 소비는 주로 쇼핑과 관광, 유학에 사용되고, 내용은 점점 일반적인 식사, 숙박, 관광에서 더 높은 수준의 향유형과 발전형 소비로 바뀌고 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관광연구원이 발표한 데이터에서 지난해 아웃바운드 여행객은 연인원 1조2200억 명에 달해 전년에 비해 4.3% 증가했고, 아웃바운드 여행 소비는 1098억 달러를 기록, 전년에 비해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교육부 데이터에서 작년 중국 해외 유학생 수는 54만 명을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은행 은행카드센터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 제1위의 아웃바운드 여행객 제공 시장, 제1위의 아웃바운드 여행 소비국 및 최대 유학생 수출국으로 성장해 해외 소비 수요가 날로 왕성해지고 있다. 소비 목적지로 볼 때 중국인의 해외 소비는 주로 아시아와 구미에 집중돼 있다. 소비자 특징으로 볼 때 해외 소비층은 주로 20~30 여성 및 30~40 남성이다. 해외 오프라인 거래 외에 중국인의 해외 인터넷 쇼핑(해외직구) 거래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imedia research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해외 전자상거래 규모는 6조3천억 위안에 달해 2013년의 2배 이상을 기록했고, 해외 직구 이용자는 100만 명에 달했다. 웨이신과 알리페이 같은 중국 모바일 결제 플랫폼의 해외 발전이 도전을 제기할 지의 문제에 대해 중국은행 은행카드센터 관계자는 이들 플랫폼에 비해 상업은행이 해외 소비의 안전성과 감독관리 분야에서 우위가 있다면서 제3자 결제기관이 해외 감독관리의 요구를 만족시켜 신속히 발전할 수 있을지 여부는 아직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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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1
  • 中 외교부, 美 대만 무기판매 계획 철회 강력 촉구
    ▲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사진 : 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0일, 중국은 미국이 대만에 대한 무기판매 계획을 철회하고 대만과의 군사연계를 중단하여 중미관계와 중요한 영역에서 중미 협력이 더 한층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미국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루 대변인은 미국 정부가 대만에 시가 총액이 14억 달러인 무기장비를 판매한다고 선포한 후 중국은 베이징과 워싱턴에서 미국에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루 대변인은 대만은 중국 영토에서 떼어놓을수 없는 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이 대만에 무기를 판해하는 것은 국제법과 국제관계의 기본준칙과 중미 세개 공동콤뮤니케의 원칙에 심각하게 위배되고 중국의 주권과 안보이익에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중국은 단호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누구도 국가의 주권과 영토완정을 지키고 외부의 간섭을 반대하는 중국정부와 인민의 의지와 결심을 동요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미 양국 정상이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는 양국의 공동이익을 잘 구현했으며 중미관계 발전의 정확한 방향에 부합되는 바 중국은 당연히 이런 발전세가 계속 되고 한층 보강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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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1
  • ‘엽기적인 그녀’ 주원-오연서, 입맞춤으로 로맨스의 정점을 찍다!
    ▲ 사진 제공: SBS '엽기적인 그녀' 19, 20회 영상 캡쳐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주제넘어도 어쩔 수 없습니다” 주원과 오연서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어제(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연출 오진석/제작 래몽래인,화이브라더스,신씨네) 19, 20회에서는 갖가지 오해와 장애물을 극복하고 마침내 감정을 확인한 견우(주원 분)와 혜명공주(오연서 분)의 애절함이 극적 몰입도를 높였다. 앞서 황자 다르한(크리스 분)의 영접을 맡고 있는 견우가 혜명을 향한 다르한의 고백만은 “통역할 수 없다”며 단호한 태도를 보인 이후, 두 남녀의 복잡 미묘한 심정이 녹아들어 스토리를 더욱 애틋하게 만들었다. 서로를 계속 의식하면서도 차마 그 이상 다가갈 수 없는 조심스러운 마음이 이들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유지하고 있었던 터. 하지만 이 관계는 공주의 혼사를 막기 위해 위험한 작전을 감행한 견우의 결단력으로 정점을 찍었다. 바로 호판과 사신 주태감 간의 은밀한 밀거래를 잡아낸 것 “혼담을 핑계로 거래한 걸 잡았다면 혼담을 막으려 한 게 아니겠느냐”는 영신(류담 분)의 말에 그녀는 걱정이 앞섰지만 한편으로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한 밤중에 처소를 달려 나온 혜명은 때마침 그녀를 만나러 온 견우와 마주했고 말로 다 못할 벅찬 심정을 드러냈다. 가까이 있지만 늘 그리워했고, 신경 쓰지 말라 했지만 늘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었던 두 사람의 마음이 마침내 제 자리를 찾아가는 순간이었다. 이어진 두 남녀의 애틋한 포옹과 입맞춤 또한 긴장과 절절한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며 두근거림을 전했다. “신경 쓰고, 상관하고, 제가 마마를 지켜드릴 겁니다”라는 진심이 담긴 견우의 말 한 마디와 터져 나오는 눈물에 차마 답을 다 하지 못하는 혜명의 울먹임은 시청자들마저 뭉클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방송을 본 이들은 “드디어 기다리던 견우와 혜명의 키스신이 나왔다”, “견우혜명 앞으로 쭉 꽃길만 걸으세요”, “주원, 오연서 눈빛부터 시선처리, 감정까지 완벽했다” 등 애타게 기다려온 순간인 만큼 더욱 뜨거운 반응으로 보답했다. 이처럼 견우와 혜명의 진정성 있는 고백이 로맨스의 정점을 찍은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묵직한 궁중의 암투를 배경으로 조선시대 두 청춘남녀의 매력적인 연애 스토리를 유쾌하게 보여주는 로맨스 사극. 100% 사전제작으로 매주 월 화, 밤 10시 SBS에서 방송되며, SBS UHD채널에서는 UHD화질로 본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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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30
  • 日 법원, 기물손괴와 절도 韓 국적 남성에 징역 2년 선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후쿠시마현(福島県) 내 신사에서 석상 등을 파괴했다며 기물손괴와 절도 등의 죄로 기소된 한국 국적의 주소불명 무직자 정승호( 35) 피고에게 후쿠시마 지방재판소(지방법원) 시라카와(白河) 지부는 30일, 징역 2년(구형 징역 2년 6개월)에 언도 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오가와 고지(小川弘持) 재판관은 판결 이유에서 "지역 주민의 신앙의 대상을 손괴하는 것은 독선적이다"라고 말했다. 정 피고는 공판에서 "일본인의 우상 숭배가 잘못됐다는 것을 전하고 싶었다"고 동기를 밝힌 바 있다. 판결에 따르면, 정 피고는 작년 12월 무렵에 후쿠시마현 이즈미자키무라(泉崎村)와 스카가와시(須賀川市) 등의 신사에 침입해 여우상과 석상, 신경(神境) 등 10점을 파괴했으며, 그 외에 새전함에서 현금 약 30엔(약 300원)을 훔쳤다고 한다. 후쿠시마현 내에서는 작년 12월께, 절과 신사에서 130개 이상의 불상과 지장보살상 등이 파괴되는 피해가 잇따랐다. 정 피고는 공판에서, 종교적인 이유로 약 70개의 석상 등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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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30
  • 걸스데이 유라, '김수현 주연 영화 '리얼'을 응원합니다!'
    ▲ 영화 <리얼> VIP 시사회 현장 스틸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유라가 영화 '리얼' VIP 시사회에 참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7일 서울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리얼' VIP 시사회에 참석한 유라가 포토타임을 가졌다. 영화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이다. 한편 김수현 주연의 영화 '리얼'에 영화 '보안관'의 출연진 이성민, 조우진, 김홍파가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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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30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간송미술관 첫 홍보대사 위촉
    ▲ 홍보대사에 선임된 서경덕 교수와 간송미술관문화재단의 전인건 국장이 함께 한 모습. 가운데 사진은 간송미술관을 설립한 전형필 선생의 생전 모습.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전 세계에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널리 알려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간송미술관의 첫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30일 밝혔다. 간송미술관은 간송 전형필이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미술관으로, 1938년 보화각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한 후 1971년 간송미술관으로 재편됐다. 특히 '훈민정음', '혜원전신첩' 등 국보 12점, 보물 10점을 포함한 많은 중요 문화재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그 소장품만으로도 한국의 역사와 미술을 대표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가치를 지닌 미술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첫 홍보대사로 위촉된 서 교수는 "한국의 대표 사립 미술관의 홍보대사가 되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다. 향후 전시기획부터 대외적인 홍보까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연간 2천만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하게 될 텐데 이들이 즐길 수 있고 한국 미술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많은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오는 2020년에는 간송미술관 분관이 대구시에 설립될 예정이다. 이처럼 분관 설립도 중요하지만 세계적인 도시들에서 간송의 특별전이 개최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대해 간송미술문화재단 전인건 사무국장은 "서 교수는 전 세계 유명 미술관에 한국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유치하는 등 세계적인 미술관과의 실제 협력사업을 진행한 경험들이 많아 간송미술관 세계화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간송의 정신을 보다 다양한 분들께 알리는 데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현재 간송문화전 시즌2 '훈민정음·난중일기 전(展) : 다시, 바라보다'를 전시중이며 오는 10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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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30
  • 글로벌 활동을 꿈꾸는 걸그룹 '오마쥬' 탄생 예고
    ▲ 걸그룹 '오마쥬' [동포투데이 이수민 기자] 스타킹을 통해서 K-POP으로 알이 알려진 소피아(Sofiia Ramazanova)가 활동 예정인 5인조 걸그룹 '오마쥬'가 뉴타TV 출연을 확정하면서 활동 예고를 선언했다.이미 강진군 K-POP 활성화를 위한 홍보대사 선정이 되어서 공연이 예약된 걸그룹 '오마쥬'는 7월 1일 예정인 포티움배 프리미엄 배드민턴대회 게스트 공연 및 홍보대사 위촉, 착한 콘서트 출연 예정, 8월 23일 첫 방송 예정인 드라마 '싱글 와이프;의 출연 등으로 활동을 준비 중인 러시아 출신 '소피아'를 영입 곡 작업이 마무리 단계이다.소속사에서는 "7월 녹음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완성하는 걸그룹 오마쥬는 드리마 '싱글 와이프'의 방송 일정에 맞춰 데뷔를 계획한다."며 현재는 중국 온라인 송출 매체인 '위블리 TV'는 물론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진출은 물론 합류가 확정된 중국 멤버와 최종 녹음만 남았다."고 전했다. "현재 활동하는 걸그룹에서 '오마쥬'를 생각한다면 오산이라는 파격적인 콘셉트를 예고한다."는 '오마쥬'는 데뷔에 앞서 신촌과 홍대 야외무대에서 8월 중에 펼 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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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30
  • ‘제16차 세계한상대회’, 사전등록하세요!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제16차 세계한상대회의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올해 대회의 슬로건을 “더 나은 한상, 더 나은 대한민국”으로 확정하고, 9월 3일까지 참가자 사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사전 신청은 대회 등록 사이트(www.hansang.net 또는 hansang.korean.net)에서 가능하고, 사전 등록 신청자는 참가비 할인 및 개회식 참석이 가능하다. 올해 한상대회는 기업전시회를 비롯해 일대일비즈니스미팅, 한상 리더십 컨퍼런스,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 한상&청년 Go Together!, 한상 비즈니스 플랫폼, 밍글링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첨단 부품․소재산업의 중심지인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만큼 창원시의 특색을 살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활동도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4차 대회부터 시작된 청년 해외 진출 프로그램(한상&청년 Go Together!)은 전일로 확대하여 참여기업과 인턴 채용 규모를 늘리는 등 국내 청년들의 해외진출기회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철기 이사장은 “한상대회는 국내외 동포 경제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민족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축제의 장”이라며, “국내외에서 3천 5백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내외동포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전등록 신청 문의: 세계한상대회 사무국 02-2-3415-0052/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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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7-06-30
  • 2017 세계한인학술대회, 실효성 있는 재외동포정책 제언하며 폐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 동포연구 전문가들의 학술축제가 29일 막을 내렸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이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2017 세계한인학술대회가 3일간의 토론을 마무리하고, 재외동포정책에 대한 실효성있는 제언을 하며 폐막했다. 지난 27일 개막된 세계한인학술대회는 전 세계 150여명의 재외동포 학자들과 시민활동가들이 참석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재외동포 학술행사로, 재외동포와 관련된 주요 이슈를 총망라해 살펴보고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반도를 둘러싸고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는 주변국과의 관계 속에서 평화 통일 및 동북아 평화 번영을 위한 재외동포의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신기욱 미국 스탠포드대 아시아태평양연구소 소장은 “재외동포가 단순한 인적자산이라면, 그들이 가진 네트워크는 사회적 자본(Social Capital)으로, 이를 통해 모국과 거주국뿐만 아니라 초국가적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정부와 재외동포재단은 거주국 주류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각 분야의 리더를 육성하는 데에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한다”고 말했다. 또, 한인 사회 전면에 나서고 있는 차세대 동포들이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글로벌 인적자산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방안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권오정 일본 류코쿠대 명예교수는 “차세대 동포를 위한 민족교육 역시 정부 차원의 종합 교육계획이 필요하다”면서 “동포출신 교사의 양성과 부모의 모국수학 등 가정과 사회에서의 교육 강화도 동반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의 외연을 확대해야 한다는 학계와 현장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이다. 재외동포사회의 한 축을 이루고 있지만 지금까지 관심과 지원이 미흡했던 해외 입양동포나 조선적 재일동포, 중국 외 다른 지역에서 활동 하고 있는 조선족 등의 현황을 살펴보고 이들을 재외동포로 받아들이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고갔다. 특히, 재외동포의 범주를 혈통과 영토를 중심으로 한 고정적이고 폐쇄적인 수준에서 개방적으로 확장하는 개념으로 재정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밖에 고려인과 중국동포를 포함해 국내 체류동포의 규모가 확대되는 현 시점에서 국내 거주 동포들의 국내적응과 사회통합을 위한 정부의 역할 및 정책에 대한 건의가 이뤄졌다는 점도 대회의 성과로 꼽힌다. 국내에 입국한 고려인들의 통계가 정확히 이뤄지지 않는 점과 국내거주 고려인 및 중국동포의 비자발급 문제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고, 국내 거주 고려인들은 ‘국적 회복’과 ‘영주권 획득’을 최우선으로 희망한다는 조사 결과도 언급됐다. 주철기 이사장은 폐회사를 통해 “더 나은 글로벌 한인 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열정과 모국에 대한 사랑과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며, “지난 3일간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향후 관련 정책과 제도 개선에 대한 우리 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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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30
  • 팍스차일드 달달한 케미곡 '연애초반' '달달함 실화냐?'
    ▲ 신인 랩 보컬 혼성듀오 , 팍스차일드(PAXCHILD) 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연애초반” 이 28일 정오에 발매되었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신인 랩 보컬 혼성듀오 , 팍스차일드(PAXCHILD) 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연애초반” 이 28일 정오에 발매되었다. 지난 26일 팍스 차일드의 데뷔 앨범 “연애 초반” 티저 뮤직 비디오 공개 하루만에 , SNS를 비롯해 유튜브에서도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며 , 팍스차일드에 대한 음악팬들의 높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팍스차일드가 뮤비 티져 선공개로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된 이유는 그룹의 리더인 “하성” 팬들의 응원파워도 있었지만, 번외편으로 제작된 일러스트 티져 영상도 한 몫을 했다는 했다. 젊은 친구들에게 신선하고 귀엽다는 공감을 얻으며 SNS상에서 많은 조회수 및 공유가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리더 “하성” 은 KBS미니시리즈 “무림학교“, SBS “우리 갑순이” 등 드라마 OST를 부르며, 가수 성시경 , 크러쉬가 연상이 되는 보이스컬러로 일찍이 가요팬들에게 어필해왔다. 팍스차일드의 랩퍼 수진은 인기 아이돌 그룹 빅스의 멤버 혁과 고교 동창으로 몇몇 가요 관계자들 사이에서 실력파 가수로 신인이다. 데뷔 앨범 “연애초반” 은 트렌디한 감성과 달달한 음색의 리더 하성과 파워풀한 감성 랩퍼 루키 수진이 만들어낸 첫 번째 앨범으로서, 이들은 악동 뮤지션을 연상케하는 혼성 듀오 그룹으로 흔하지 않게 여자가 랩, 남자가 보컬을 맡고 있다. ‘연애초반’은 백지영, 소유, 정기고등의 히트곡 제조기 박정욱 작곡가가 만든 미디엄 힙합곡으로 MOT 엔터테인먼트 첫 번째 듀엣 프로젝트 결과물이다. 알앤비와 어반 장르는 물론 트렌디한 장르의 발라드를 지향하는 하성은 이미 드라마 OST로 인정받은 숨은 실력자로 이번 곡을 통해 데뷔하는 수진과 함께 작년 여름 큰 사랑을 받았던 산이와 레이나의 한 여름밤의 꿀, 달고나등을 잇는 여름음악을 재현해보고 싶은 희망을 밝혔다. ‘연애초반’ 음원 발표와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는 오랜 기간 변함없는 사랑으로 최근 많은 사람들에게 호감커플로 등극한 홍윤화, 김민기 커플이 출연을 해주어 화제와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그룹 팍스차일드 (PAX child) 는 다가오는 7월에 두 번째 프로젝트 후속곡으로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시원하고 청량감 있는 노래를 선보일 계획이다. 후속곡을 통해 팍스차일드의 다양한 매력발산과 함께 트렌디한 감성 저격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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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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