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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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정애 의원,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 선임
    ▲ 한정애 의원이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으로 선임되었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한정애 국회의원(강서병)이 문재인 정부의 향후 국정 기틀을 잡는 국정기획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유사한 기구로 현 문재인 정부가 인수기간 없이 바로 임기를 시작함에 따라 인수위원회를 설치할 수 없어 자문위원회로 그 역할을 대신토록 했다. 한정애 의원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 위원으로 참여해 노동환경분야 등에 있어서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해야 국정목표 및 국정과제를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오늘 22일을 시작으로 최장 70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한정애 의원은 지난 대선과정에서 문재인 선거캠프의 홍보본부장을 맡아 당시 문재인 후보의 당당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만드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충청북도 단양군 출신인 한정애 의원은 1989년 부산대학교를 졸업한 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근무, 1999년 영국 노팅엄 대학교(University of Nottingham)로 유학을 떠났으며 2003년 박사학위(산업공학)를 취득하였다. 2012년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제19대 국회의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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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3
  • '쌈 마이웨이' 박서준♥김지원 '부산대 박물관' 촬영현장 화제
    ▲ 사진출처 : 온라인 SNS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부산에서 촬영해 화제가 되고 있는 KBS 드라마 '쌈 마이웨이'가 부산대학교 박물관에서도 촬영한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부산 금정구 장전동에서 '쌈 마이웨이' 촬영이 있었던 지난 13일, 드라마 촬영을 위해 박서준과 김지원 그리고 스텝들이 부산대학 박물관 앞에서 드라마를 촬영 중인 사진과 함께 촬영 현장이 공개된 것이다. '#부산대박물관 #드라마촬영중 #쌈마이웨이 #쌈마이웨이촬영중 저 멀리 김지원씨도 박서준씨도ㅋ'라는 내용으로 공개된 사진에는 부산대 박물관 앞에서 드라마 '쌈마이웨이'를 촬영 중인 모습이 포착되었다. SNS를 통해서 부산진구 범천동 '호천마을', '만리산공영주차장', 남구 문현동 '지게골' 등 부산 촬영 현장의 목격담과 사진이 올라와 드라마 속에서 부산 촬영분이 어떻게 펼쳐질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드라마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꼴통판타스틱 포(4)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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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3
  • 괴물 보컬! 실력파 가수 추상민 데뷔 싱글 '바보' 공개
    ▲ 사진출처=레벤스아트 레이블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실력파 발라드 가수 추상민이 23일 12시 첫 싱글 ‘바보’를 공개했다. 추상민은 ‘듀엣가요제' 프로그램에 김태우와의 닮은꼴로 등장해 김태우와 환상적인 듀엣을 보여줬으며 '바보'의 중독성 강한 코드 진행과 리드미컬한 사운드로 기억에 남는 곡이 될 거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바보’는 연인과의 이별 후 흔히 보는 찌질한 남자의 입장을 잘 표현한 곡으로 추상민만의 무게감 있고 탁 트인 보컬로 세련미를 더했다. 그리고 2016 한중 문화 스타워어즈에서 작곡가 상을 받았고 라붐, 김종국, 김재중 등의 앨범에 참여한 정재엽 작곡가가 해당 곡을 만들어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그는 앞으로 본인만의 스타일로 아름다운 ‘사랑’에 대한 음악을 계속 발매할 예정이다. ‘레벤스아트 레이블'은 재능있는 신인 아티스트의 앨범 작업과 레이블만의 독특한 기획 공연을 통해 새로운 공연 문화를 지속해서 만들어 갈 예정이다. 또한 그 첫발을 추상민의 ‘바보’ 앨범으로 시작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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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3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첫 방송 D-6, 공식 포스터 3종 공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포스터 3종이 베일을 벗었다. KBS 1TV 새 저녁일일극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극본 염일호, 이해정/연출 고영탁) 제작진은 23일 임수향·도지한, 이은형·남보라 두 커플의 2종 포스터와 임수향의 거수경례가 앙증맞은 전체 출연진 포스터를 공개했다. 먼저 임수향과 도지한이 서울 성곽길에서 한 방향을 응시하고 있는 첫 번째 포스터는 제작 현장 연사 사진에서 UFO로 추정되는 물체가 뒷배경에 찍혀 영국의 한 매체에 소개된 유명한 사진이다. 당시 제작진 사이에서 ‘벌’이라는 주장과 ‘UFO’라는 주장이 서로 팽팽하게 맞섰다는 후일담이다. 두 번째 포스터는 이은형과 남보라가 벚꽃길을 나란히 걸어가는 사진이다. 두 선남선녀의 엇갈린 시선이 앞날을 암시하는 것 같아 자못 의미심장하다. 사진 배경처럼 두 사람의 앞길에 꽃길만 펼쳐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마지막 포스터는 무궁화(임수향) 가족, 차태진(도지한) 가족, 진도현(이창욱) 가족에 파출소 식구들까지 총 출동한 사진이다. 임수향의 앙증맞은 거수경례와 출연진의 환한 미소가 드라마의 대박을 암시하는 듯하다. 경찰 지구대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 속에서 좌충우돌하며 성장하는 순경 무궁화(임수향 분)의 사랑과 인생을 담은 KBS 1TV 새 저녁일일극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빛나라 은수’ 후속으로 오는 5월 2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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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3
  • 북한 상공에 UFO가 떴다?...ISS 웹카메라에 포착
    [동포투데이] 낯선 물체가 무지개 빛을 뿜어내며 상공을 힘차게 가로질렀다.국제우주정거장(ISS)이 북한영토 위를 날아가는 미확인된 이 물체를 포착했다.누리꾼들은 이 물체가 비밀 극초음속 항공기이거나 외계인이 탄 우주선일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전문가들은 구름 속에 있는 얼음결정에 햇빛이 반사되어 생겨난 일종의 '착시현상'에 불과하다며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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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3
  • 조수미 “평창올림픽, 세계적인 축제되도록 최선 다할 것”
    ▲ 소프라노 조수미가 22일 평창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사진 =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평창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2일 세계적인 성악가로 활동 중인 조수미를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지원센터에서 평창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이날 위촉패를 전달하며 “세계인에게 사랑 받는 소프라노로서, 대한민국의 예술성과 함께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더욱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조수미는 “평창올림픽 유치 때부터 함께 해왔기 때문에 굉장히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얼마 남지 않은 대회가 세계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프라노 조수미가 2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수호랑 반다비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조수미는 1986년 오페라 ‘리골레토’로 데뷔해 유학시절 7개 국제 콩쿨에서 우승했고, 왕중왕전이라 불리는 이탈리아 베로나 국제콩쿠르 1위를 수상, 카라얀에게 ‘신이 내린 목소리’,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인류의 자산’이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2002년 한일월드컵 주제곡 Champions를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특히 지난해 국제데뷔 30주년 기념으로 가진 전국투어를 전 지역 조기 매진시켰던 조수미는 5월에도 지난 투어에서 진행하지 못했던 안동, 고양, 충북음성, 부산 영화의 전당 공연투어를 이어간다.올림픽과 관련해서는 지난 2006년 2014동계올림픽 유치 염원을 담은 노래 ‘평창의 꿈’을 발표한데 이어, 2006·2010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세계 3대 소프라노로 초정 받아 공연했고,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폐회식 무대에 올라 ’아리랑 판타지‘를 노래했다.조수미는 앞으로 평창올림픽 홍보를 위해 진행되는 국내외 주요 행사는 물론 온라인 홍보, 광고 등의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평창 대회의 붐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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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2
  • 전문가, 연변부덕 "강등할 팀 아니다"
    ● 김창권 (연변대학 체육학원 박사) 결과는 아쉽지만 연변부덕의 경기력만은 기대 이상이었다. 연변은 홈에서 아쉬운 무승부로 1점을 챙기는데 그쳤지만 참으로 멋진 경기었다. 산둥 루넝의 실력은 물론 강팀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친 연변의 정신력과 경기력은 보는이들의 갈채를 받기에 충분했다. 안정된 조직력과 개인기를 갖춘 산둥 루넝은 역시 강팀다왔고 그 기세를 기어이 꺾으려는 연변 역시 저력이 있는 팀이라고 생각된다. 이번 경기에서 강팀을 상대로 선전했던 것은 물론 팬들에게 슈퍼리그 잔류의 희망을 심어주었다는 점에서 연변에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연변의 올시즌 목표는 슈퍼리그 잔류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좋은 경기력을 계속하여 유지한다면 중위권 진입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이번 홈장전은 지금까지 치른 경기에서 제일 잘 치른 경기였다고 본다. 연변은 비록 전체적인 볼 점유률에서는 47% 대 53%로 다소 밀렸으나 공격력을 대변하는 슛면에서는 14(유효슛 10)대12(유효슛 4)로 상대적으로 더 많았으며 좋았다. 그보다 더 중요한것은 강팀을 상대로 위축된 플레이보다는 넘치는 자신감으로 자신의 특색을 잘 살리면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소중하다고 본다. 연변팀은 결코 실력만큼은 강급팀이 아니라는 점을 각인시켜주었다. 연변이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빠른 스피드와 활발한 패싱게임에 의한 간결한 역습 공격은 강팀인 산둥 루넝을 제압하기에 충분했다. 다만 따라주지 않았던 “운”과 골 결정력이 문제였다.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의욕과 경기력이라고 한다면 연변팀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팀이라고 본다. 그 중심에 “흑진주” 스티브가 있었다. 역시 스타는 큰 경기에 강하고 가장 필요할 때 해결사 본능을 과시한다. 돌파력, 패싱력, 슛력, 탈압박 능력이 모두 뛰여난 스티브선수는 너무나 훌륭했다. 경기 22분 상대방의 왼쪽 측면을 수차 파고들던 스티브가 끝내 패널티킥을 얻어냈고 그것을 깔끔히 골로 연결하면서 연변의 공격 에이스임을 증명해주었다. 이번 경기를 통하여 연변은 비록 미드필더진과 수비진에서 몇번의 실수는 있었으나 연변의 수비력은 보다 안정되어가고 있다는 감이 강하게 든다. 특히 이번 홈장전 무승부에서 보여준 윤빛가람의 활약상은 팬들은 물론 심판들조차도 인정할 정도로 이 선수의 존재감은 그래서 더 값지다. 이번 경기에서 상당히 고무적인 것은 연변의 공격력이 점차 “날”이 서고 있다는 점이다. 비록 경기시작 3분에 있었던 한광휘의 득점이 심판의 오심으로 무산되었지만 멀티플레이어가 되기에 손색이 없다. 그리고 57분에 있었던 김파의 측면돌파에서 얻어낸 득점에 가까운 슛에서도 점차 살아나고있는 연변의 공격력을 증명할 수 있었다고 본다. 아쉬운 점도 있었다. 지금까지 치른 경기에서 경기력이 제일 좋았던 경기로 제일 많은 슛인 14번의 슛을 때렸음에도 불구하고 필드골을 하나도 내지 못한것은 연변의 골 결정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그리고 해서는 안될 실수였다. 23분 선취 득점으로 출발은 좋았으나 수비수의 단 한번의 치명적인 실수(핸들링 반칙)로 전반 40분 상대팀에 패널티킥을 헌납하면서 승리를 지키지 못해 너무나 아쉽다. 그외에도 상대팀의 거센 압박이 들어올 때 미드필드진의 다소 늦은 공처리 때문에 이어지는 패스미스는 물론 공을 빼앗기면 곧바로 상대에게 역습을 내주면서 나타나는 위기상황은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경기력이라고 한다면 연변은 저력이 있는 팀으로서 결코 강급되여야 할 팀이 아니라고 본다. 다만 당장 되는 축구가 아니라 오래 “숙성”되여야 진정한 “맛”이 우러나오는 “와인”처럼 시간이 좀 더 걸린다고 본다. 이에 요녕개신과의 원정경기에서의 선전이 더욱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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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2
  • CNN, "4살배기 수준의 트럼프는 김정은을 이길 수 없다"
    ▲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조선(북한) 지도자 김정은을 이길 수 없을 것'이라고 CNN이 논평했다고 러시아 매체 스푸트니크 동신이 전했다. 세계정책연구소(World Policy Institute) 조나단 크리스톨 연구위원은 CNN 칼럼에서 "4살배기 수준의 트럼프는 김정은 북한 지도자를 상대로 승리할 수 없다"고 쓴소리를 냈다. 크리스톨 연구위원은 "미국의 모호한 배타성은 상대국을 어리석거나 불합리하다 여기며 평가절하한다"면서 "반면, 북한 지도자는 강인하고 미국의 '끔찍한 대북정책'에 대처하는 능력이 있다"며 "김정은은 결코 멍청하지도 불합리적이지도 않다"고 말했다. 또 김정은의 행보는 "정권 통합 과정의 일부다"라면서 "전반적인 정황으로 북한 정치 시스템에선 지극히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외에도 "미국 지도자는 언제나 결과를 (미리)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 "국제무대에서 김정은처럼 '스마트'한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미국 지도자의 관심은 4살배기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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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2
  • ‘7일의 왕비’ 이동건, 모든 것이 첫 도전!
    ▲ 사진제공 = 몬스터 유니온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이동건에게 ‘7일의 왕비’는 도전이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연출 이정섭/제작 몬스터 유니온)가 오는 5월 3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예비 시청자들이 ‘7일의 왕비’를 손꼽아 기다리는 여러 이유 중 하나가 이동건의 도전이다. 19년만 첫 사극이자, 사극에서만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액션까지 소화하고 있기 때문. 결코 쉽지 않았을, 그렇기에 더욱 기대되는 이동건의 도전을 들여다 보자. 이동건은 극중 조선의 10대왕 이융(이동건 분) 역을 맡았다. 이융은 만인지상 일국의 군주로 태어나 세상 모든 것을 발 밑에 두었지만, 사랑하는 여인의 마음만큼은 가지지 못한 슬픈 왕이다. 이동건은 차디찬 권력의 중심에서 애끓는 사랑과 집착, 욕망을 분출하는 이융 캐릭터를 깊이 있게 그리기 위해 남다른 열정을 쏟아 붓고 있다. 이런 가운데 5월 22일 ‘7일의 왕비’ 제작진이 새로운 도전을 향한 이동건의 노력과 구슬땀을 확인할 수 있는 촬영현장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은 사극액션의 3종세트로 불리는 검술, 활 쏘기, 말 타기에 도전 중인 이동건의 모습을 담고 있다. 왕의 절대권력을 상징하는 붉은 의상을 입은 채 번쩍 빛을 내는 칼을 휘두르는 이동건. 어두운 밤, 타오르는 불처럼 번뜩이는 눈빛으로 목표를 응시하며 활시위를 팽팽하게 당긴 이동건. 말 위에 올라 허리가 꺾일 만큼 능수능란한 자세로 말을 다루는 이동건. 세 장의 사진 속 이동건의 모습 모두 역동적이고도 강렬해 시선을 강탈한다. 동시에 놓쳐선 안 될 것이 이동건의 강렬한 아우라와 냉혹한 눈빛이다. 이동건 단 한 사람만을 포커스에 맞춘 스틸임에도 불구하고, 보는 이로 하여금 꽉 차 있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이 같은 이동건의 존재감 덕분이다. 몸짓, 표정 등 이동건의 모든 것이 예민하지만 당당하고 슬프지만 강력한 인물 ‘이융’과 완벽하게 일치한다. 특히 과녁을 꿰뚫듯 상대방의 마음도 꿰뚫어 버릴 듯 치명적인 눈빛은 보는 이의 시선을 압도한다. 이와 관련 ‘7일의 왕비’ 제작진은 “이동건은 ‘7일의 왕비’를 통해 19년만에 첫 사극에 도전한다. 검을 휘두르는 것도, 활을 쏘는 것도, 말 타고 거침없이 달리는 것도 이동건에게는 도전과도 같을 것이다. 이동건은 피나는 노력과 열정으로 자신만의 도전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제작진마저 ‘정말 첫 사극이 맞나?’는 의문이 들 만큼, 이동건의 이융은 완벽하다. 시청자 여러분도 많은 기대와 관심으로 5월 31일 ‘7일의 왕비’ 첫 방송을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이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이다. ‘쾌도 홍길동’, 제빵왕 김탁구’, ‘힐러’,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연출한 이정섭PD와 최진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드라마로 오는 5월 3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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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2
  • 영화 '보안관', 250만 관객돌파…韓영화 박스오피스 2위, 장기흥행
    ▲ 영화 '보안관' 포스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영화 '보안관'이 21일 2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해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1일 영화 '보안관'은 4만974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250만9457명으로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는 13만8596명의 관객을 동원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 차지했고, 3위는 3540명의 관객을 동원한 '석조저택 살인사건'이 차지했다. 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이성민)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조진웅)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한편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 '보안관'에 일광해수욕장, 강송교, 학리방파제, 기장학리청년회 자율방범대, 대변항, 기장시장, 범천 철길 건널목 등 부산명소가 등장해 촬영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 연예·방송
    20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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