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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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IAOMI ROAD FC 2016 연간 계획 발표
    [동포투데이] XIAOMI ROAD FC 2016 연간 계획이 발표됐다. XIAOMI ROAD FC는 지난 해 12월 26일 열린 ‘XIAOMI ROAD FC 027 IN CHINA’를 시작으로 중국 진출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CCTV에서 생중계 됐던 XIAOMI ROAD FC 027 대회는 중국 내에 전체 5위에 해당할 정도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성공리에 중국대회를 마친 XIAOMI ROAD FC는 본격적으로 2016년에 중국에서의 대회 개최를 확대하고, ‘글로벌 ROAD FC’를 본격화하겠다는 입장이다. 2016년은 중국 5회, 한국 4회, 일본 1회로 총 10회 대회를 예정하고 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하반기부터는 2주에 한번 꼴로 대회를 개최, 연간 20회의 대회가 열릴 수도 있다. 2016년의 주요 대회는▲최홍만을 포함한 무제한급 토너먼트 4강전, 그리고 결승전▲‘의리파이터’ 김보성 데뷔전 (3월 혹은 5월)▲‘개그맨 파이터’ 윤형빈 2연승 도전 (7월 또는 9월)▲데뷔를 기다리는 최고의 기량과 스타성을 겸비한 여성 엘리트 체육인이 여러 명 준비되어있다. ‘우먼스데이’ 개최 ▲ROAD FC 10억 토너먼트 개최. 전세계 최고의 강자들이 모여들게 할 대망의 상금 10억 토너먼트, 단일 체급 등 세계 최고의 상금을 걸고 진행한다. 이로써 ROAD FC(로드FC)는 명실상부 세계최고의 단체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한편 2016년 ROAD FC(로드FC)의 첫 대회는 1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28으로 개최된다. 이 대회의 메인 이벤트는 후쿠다 리키와 차정환의 대결로 미들급 타이틀전으로 펼쳐진다.
    • 스포츠
    2016-01-05
  • 장영실’ 수도권 시청률 12.3% 기록, 주말극 대항마 될까
    사진제공 = KBS 1TV ‘장영실’ 방송화면 캡처 [동포투데이] 배우 송일국이 ‘장영실’에서 본격적인 등장을 알렸다. 짧은 등장이었지만 송일국을 학수고대했던 많은 시청자들을 충분히 만족시키도도 남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1TV 대하드라마 ‘장영실’(극본 이명희, 마창준 연출 김영조) 2회분에서 타이틀 롤 배우 송일국이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장영실은 분노에 치밀었던 노비, 능수능란한 손재주를 가진 노비, 마지막으로 별에 미친 노비의 모습을 그려냈다. 말에 끌려오는 관노의 시신을 목도했던 장영실. 말에 올라탄 장희제(이지훈)의 야릇한 미소를 바라보며 일순간 분노했지만 장영실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어린 시절 죽기 직전까지 곤장을 맞으며 느꼈던 고통보다도 더욱 절망적이었던 순간들을 겪어왔던 노비 장영실이었다. 털썩 주저앉아 머리를 수차례 조아렸던 장영실이 마지막으로 할 수 있었던 것은 충혈된 눈으로 두 주먹을 불끈 쥐며 분을 참아내야 하는 것뿐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손재주에 능했던 장영실은 더욱 성장했다. 질 좋은 염초로 화약을 만들기도 했고 영실의 공방에는 손잡이를 돌리면 톱니바퀴가 맞물리며 천장의 별자리판이 이동하는 기구가 있었다. 밤에도 별자리를 보며 시간을 알 수 있게끔 설계했던 장영실의 발명품이었다. 장영실은 별을 보는 기구가 있는 명나라로 떠나기로 결심했다. 노비가 도망가다 잡히면 산채로 찢겨 죽는 극형에 처해졌던 시절이었지만 별을 보는 기구를 통해 오랜 숙원이었던 하늘이 돌아가는 이치를 알고자 함이었다. 반짝이는 별들이 수놓아진 밤하늘에 “장영실은 별에 미친 조선의 노비 놈이다”라고 외쳤던 영실. 하늘에 별들이 매달려 있는 이치만 알 수 있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던 별에 미친 노비 장영실 다운 모습이었다. 2회 말미부터 등장했던 배우 송일국은 짧은 분량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첫 회에는 호호백발의 장영실로 등장하며 인고의 세월을 겪어낸 노인의 모습을 그려낸 송일국은 2회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장영실’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장영실’ 2회분 시청률 11.5%(AGB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12.3%를 기록하며 1회보다 0.7% 상승했다.
    • 연예·방송
    2016-01-04
  • 마술사들의 집단지성 활용 “타우마제인” 프로젝트
    [동포투데이] “개인이 할 수 없는 일을 집단은 가능케 합니다. 타우마제인은 마술인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개토론 프로젝트입니다.” 마술사 김유정국은 말한다. 마술이 발전할 수 있는 미래를 위해 모인 마술사들. 사진제공 : 김유정국 비밀을 공공연하게 주장하면서 소수의 사람만 누리던 마술이 어느새 공개적인 자리로 올라오는 시대가 왔다. 세계 최고의 마술사들을 수 년전부터 배출한 한국은 이미 세계적인 마술 강국이다. 이런 한국에서의 마술사들간의 인문학적인 지성의 나눔이 절실하다고 느낄 즈음 젊고 유능한 마술사들이 뭉쳐 선도하고 있다고 해서 화제다. “타우마제인이란? 경이로움을 뜻하는 그리스어 입니다. 경이는 사유를 위한 첫번째 감정입니다. 마술에서 이런 감정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간 느껴왔던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서로 나누며 더 나은 길을 모색하는 장을 만들어보기 위해 타우마제인은 여러가지 주제로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마술사 김유정국은 한국의 대표적인 미남 마술사이자 재치있는 코미디 마술사의 전문가이다. 그런 그가 집단 지성을 이끌고 있다. 마술인들을 위한 집단지성 프로젝트 타우마제인의 첫 번째 공식 행사는 <난 네 마술이 자꾸 세미나!!>라는 제목으로 11월 21일 대학로에서 진행되었다. 마술사들이 질의와 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김유정국 35명의 전, 현직 마술인들이 참여한 세미나는 백경태 공익법무관의 발표와 이영우(ALT) 마술사의 발표가 있었고 이어서는 마술인들의 활발한 질의응답으로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다. 두번째 세미나는 제2탄 "마술시장을 네가 다 분석할 셈이냐?"라는 주제로 12월 19일 토요일 1시부터 역삼동 오픈콘텐츠랩 모두의 홀에서 4시간가량 진행되었다. 오해석 마술사와 이기석 마술사가 1,2부에 나뉘어 <매직바 트릭의 발자취>와 <세계 마술시장의 흐름- 대중을 위한 마술, 마술사를 위한 마술>을 발표했다. 3부에서는 <우리의 마술은 누구를 향하는 것일까?>를 주제로 참여자들간의 포럼이 진행되었다. 아직까지 모든 마술사들이 참여하는 것은 아니지만 마술사 선배들 간에도 굉장히 기대하는 분위기다. 김유정국 마술사는 "마술사들의 지적재산과 저작권 등 창작에 대한 보장과 불법 복제등을 심층 논의하고 스스로 자정할 수 있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을 보면 마술사들의 노력이 느껴진다"며"2월에는 더 새로운 주제로 포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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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4
  • 토목신문-법률사무소 기린, 법률서비스 업무 협약 체결
    [동포투데이] 토목신문(대표 송현수)과 법률사무소 기린(대표변호사 최은영)은 12월 30일(수) 건설기술의 발전과 건설기술인에 대한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대형 건설사를 제외한 중·소 건설사와 엔지니어사, 대다수 현장에서 일하는 건설기술자들이 전문화된 법률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것을 안타까워한 양 기관이 바른 건설문화 창출과 건설인에 대한 특화된 법률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토목신문(대표 송현수)과 법률사무소 기린(대표변호사 최은영)은 건설기술인들에게 최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법률사무소 기린은 건설 분쟁에 전문화된 법률사무소로서 토목신문 독자를 위해 무료 법률상담과 자문을 해주며, 소송 등의 법적 분쟁에 관하여 고도로 전문화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은 건설기술인에게 각종 법률적 지식 함양을 위한 강연, 신문, 도서출판 등에 공동으로 참여해 법을 알지못해 발생하는 피해를 예방에 노력하기로 했다. 토목신문 관계자는 "그동안 건설 분쟁의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대부분의 건설기술자들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준 최은영 변호사를 비롯한 법률사무소 기린 관계자에게 감사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바른 건설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법률사무소 기린의 최은영 변호사는 "건설인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준 토목신문에 감사하며, 특히 건설 분쟁에 전문화된 법률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운 건설기술자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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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4
  • 첼로의 명가 '카메라타 서울' 웰빙코리아뉴스와 손 잡다
    [동포투데이] 29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송년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첼로의 명가 '카메라타 서울' 이 웰빙코리아뉴스와 손을 잡았다. 카메라타 서울(이사장 최영철)과 한국첼로학회(회장 최영철)는 웰빙코리아뉴스(발행인 겸 대표이사 이항범)와 "문화콘텐츠 교류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emorandom of Understanding)을 지난 22일 체결하고, 문화 교류 활동을 전개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에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카메라타 서울’은 첼리스트 겸 지휘자 최영철이 1994년에 창단했다. 정통 클래식 연주는 물론 갤러리 콘서트, 병원 로비 음악회, 소외 지역 찾아가는 음악회 등 활발한 활동 등으로 지금까지 60여회의 연주회를 개최했으며, 특히 첼로 동호외 활동에 주력해 전공자와 비전공자들 간의 거리를 좁혀 클래식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국내외의 스페셜한 연주단체로 입지를 굳힌 카메라타 서울 앙상블은 실내악의 모든 장르를 섭렵한다는 각오로 현악으로만 이루어진 앙상블이 아닌 성악, 관악기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실내악 연주를 통해 끊임없이 챔버 음악 분야를 개척해나가고 있다. 또한 한국첼로학회는 첼로아카데미를 운영하며 IT를 활용해 전 세계 1만 2천여 전공자, 비전공자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첼로 소사이어티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첼로학회의 첼로아카데미와 첼로소사이어티를 통해 각종 연주와 모임에 참여하며 전문클래식 연주는 물론, 소년.소녀가장돕기, 탈북 동포돕기, 병원의 로비음악회 등 소외된 문화지역을 찾아다니며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이항범 웰빙코리아뉴스 대표 겸 발행인은 이들 단체와 MOU를 체결하며“국내 제일의 첼로학회와 첼로명가 카메라타 서울과 문화 컨텐츠를 통한 업무 협약을 맺게돼 기쁘다” 며 “이들 단체와 문화 협력을 통한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발행인은 “첼로 명가 카메라타 서울의 첼로심포니가 문화 소외지역인 도서 지방은 물론 병의원 등 의료기관이나 지방자치 단체 등에서 널리 연주가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카메라타 서울 이사장과 한국첼로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첼리스트 최영철 지휘자는 “우리나라 문화 발전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웰빙코리아뉴스와 협력하게 돼 더 없는 영광이다” 라며 “오는 새해에는 전국 방방곡곡에서 첼로연주회가 펼쳐질 수 있도록 양 단체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카메라타 서울 제32회 정기연주회’를 보러 대전에서 올라왔다는 한 병원장은 “첼로만으로 펼치는 값진 첼로 앙상블을 보며 한해를 마감하게 돼 행복하다” 며 “이런 훌륭한 음악회를 병원으로 초정해 환자는 물론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고 말했다. 한편, 첼로를 온몸으로 포옹하듯 끼어앉고 다양한 기법으로 연주하며, 아름다우면서도 깊은 현의 하모니를 통해 클래식 팬들에게 멋진 음악을 선사하는 카메라타 서울 첼로 콘서트는 갤러리 콘서트나 병원 로비 음악회, 지역 주민 초청 음악회로 환영받기에 충분하다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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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4
  • 티앤씨네트웍스, 스토어팜 네이버 검색 4위 … 높은 구매율 ‘눈길’
    [동포투데이] 중국 길림성 안도현 출신인 중국동포 김홍화씨가 지난해 서울시 사무실 무상지원 받아 여의도 IFC에 설립한 한중 비즈니스 컨설팅 전문회사 티앤씨네트웍스(T&C Networks)는 지난해 11월에 스토어팜을 오픈한 이래 네이버 검색 4위로 올라 높은 구매율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가장 인기있는 상품은 고급스러운 A4가죽홀더 “엘홀더”와 차량썬바이저 카드지갑이다. 그외 시즌상품으로 전자파가 없는 탄소 온열매트와 기모 니트 담요가 그 뒤를 따른다. 티앤씨네트웍스 대표 김홍화씨는 지난해 11월 서울시 글로벌센터의 초대로 종로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진행한 인큐기업 네트워킹 행사에 선배사업가로 참가해 '투자'를 주제로 관련 분야 전문가를 모시고 투자전략 기업가치 제고, '경험 및 노하우 공유'와 국내 기업 거래 팁 등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이 자리는 2015년 하반기 서울시 글로벌센터의 지원으로 창업한 회사 중 실적이 우수한 한 개 기업을 선정하여 창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김홍화씨는 지난해 7월에 창업한 이래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꾸준히 실적을 만들어 냈으며 한국기업 뿐만 아니라 한국에 있는 중국기업과의 협업을 통하여 좋은 성과를 이끌어 냈다. 지난해11월부터는 B2C를 겨냥한 스토어팜(네이버가 운영하는 오픈마켓형 온라인 쇼핑 플랫폼, 네이버 검색 자동반영)을 오픈하였으며, 4개 국어로 만들어진 글로벌 쇼핑몰도 오픈 예정이다. 네이버에서 티앤씨기프트(http://storefarm.naver.com/tncnetworks, www.fb.com/tncgift )로 접속하면 다양한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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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4
  • '무한도전'이 소개한 공양탑 가는길, 日 나가사키시에서 폐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해 9월 MBC 무한도전팀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소개해 큰 화제가 됐던 일본의 '다카시마 공양탑' 가는길을 최근 나가사키시에서 폐쇄했다고 서 교수측이 4일 밝혔다. 다카시마 공양탑으로 들어가는 길 입구에 안내판을 설치하여 길을 폐쇄한 모습. 방송이 나간 후 많은 시청자들이 공양탑을 방문하고자 하여 지난해 10월 네티즌들이 모금한 비용으로 서 교수팀은 외딴곳에 방치됐던 '공양탑 가는길'의 벌초작업을 하였고 나가사키시에 안내판 설치를 문의하였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허리를 90도로 꺽어야만 겨우 들어갈 수 있는 험난한 길을 누구나 다 방문할 수 있도록 벌초작업을 한 후 나가사키시에 '강제 연행된 한국인의 혼이 잠들어 있는 장소'라는 안내판을 설치하고자 허가를 해 달라는 연락을 계속해서 취해 왔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하지만 두달 동안 '논의중'이라고만 밝히고 지난 12월말 메일 한통을 통해 '불허한다'라는 입장을 밝혔고, 산케이신문 기사를 통해 '공양탑 안에 묻혀있는 사람들이 조선인들인지 명확하지 않다'라는 이유로 '불허했다'라고 보도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3일자 산케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나가사키시가 다카시마 섬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청취조사에서도 공양탑에 한반도 출신자의 유골이 안장돼 있는지 확인되지 않았고, 인근 사찰인 금송사(金松寺)로 유골이 전부 이전됐다고 전하며 이러한 취지의 설명판을 공양탑 주변 3군데에 세웠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다카시마 공양탑에 묻힌 유골은 다카시마 탄광에서 죽은 징용자들, 바다에서 조난을 당한 표류자들, 그리고 분명한 것은 하시마 탄광 조선인 사망자의 유골을 공양탑으로 옮겨왔다는 기록이 남아있다는 것이다"고 밝혔다. 다카시마 공양탑 바로 옆에 설치된 안내판 모습. 사진으로 보더라도 안내판 설치 자체가 급조된 상황임을 알수있음. 또한 그는 "명백한 역사적 기록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살고있는 주민들의 청취조사를 통해서 '조선인들이 묻혀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라고 주장하는 것은 '억지주장'이자 '역사왜곡'을 하는 전형적인 행동에 불과하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특히 산케이의 보도 후 서 교수측에서 다카시마 공양탑의 현재 상황을 직접 점검해 본 결과 공양탑 들어가는 입구에 역사적 사실과 맞지 않는 안내판 2개를 세우고 그 사이에 밧줄 2개를 엮어 '위험'이라는 간판을 걸어 길 자체를 폐쇄한 상황을 확인했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지난해 7월 이 지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후에도 나가사키시는 계속적으로 '강제징용'을 인정하지 않았다. 새롭게 만든 안내서에서도, 새롭게 만든 박물관에서도 '강제징용'의 단어는 절대 삽입하지 않았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다카시마 공양탑의 정확한 역사적 사실 자료를 가지고 나가사키시 담당자를 곧 만나 폐쇄한 길을 누구나 갈 수 있도록 꼭 만들겠다. 특히 올해는 '강제징용'이 있었던 일본 내 다른 도시에서도 역사적 사실을 인정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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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4
  • 고향을 버리는 것이 출세였다
    ■ 김정룡 (중국동포사회문제연구소 소장) 우리 조선족역사가 각 가문의 이주시간이 보편적으로 100년도 채 되지 않지만 1세대·2세대들의 뼈를 묻은 정든 우리의 삶의 터전이었던 조선족농촌마을이 개혁개방의 거센 파도에 의해 농민들이 뿔뿔이 도시로 해외로 진출하는 바람에 해체되고 있다. 조선인1세대들이 만주에 와서 피땀으로 토지를 개간하고 삶의 터전을 이뤄놓았던 고향이 사라져가고 있으니 매우 안타깝고 따라서 공동체 해체위기이니 뭐니 하면서 대서특필하고 떠들고 있지만 이농에 따른 농촌의 황폐는 새로운 경제시대에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며 이젠 고향이란 개념과 고향에 대한 의식 및 관념을 바꿔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고향은 농경문화의 산물 고향이란 자신이 태어난 곳, 혹은 조상이 살던 곳을 의미하며 과거 전통사회에서 90%이상 사람들이 농경에 종사해왔기 때문에 고향은 흔히 농촌을 뜻한다고 보아야 한다(전통문화 맥락에서 하는 말). 고향의 다른 표현인 고구(故丘), 고리(故里), 고산(故山), 고원(故園), 구리(舊里), 모향(母鄕), 전리(田里), 향관(鄕關), 향리(鄕里) 등등의 어휘가 시골을 뜻하는 것으로 보아 고향은 곧 농촌을 의미하고 농촌은 곧 우리 선조들의, 아니 불과 30년 전의 우리의 삶의 터전이었다. 유목문화의 특징이 이동이라면 농경문화의 특징은 정착이다. 전통사회에서 절대다수 사람들은 세세대대로 한곳에서 정착하여 살아왔다. 농촌마을문화는 아침에 본 사람 점심에 만나고 점심에 만났던 사람 저녁에 또 마주치고 오늘 본 사람 내일 또 부딪힌다. 매일 반복되는 이와 같은 삶 속에서 자연스레 마을 구성원들 사이 서로 유대감이 강해진다. 농경을 바탕으로 하는 마을문화는 서로 한우물의 물을 마시고, 농번기에는 서로 일을 돕고, 색다른 먹을 것이 생기면 서로 나눠 먹고, 서로 허물없이 마실 다니고, 누구네 집 두지에 쌀 얼마 있고를 알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등 정(情)의 문화가 발달하게 된다. 한반도의 아기자기한 아름다운 삼천리금수강산 지리적인 환경특징 때문에 우리민족은 지구촌에서 정의 문화가 가장 발달되었고 따라서 고향문화가 가장 발달되었으며 가장 끈끈해졌다. 한국전통노래가사에 고향이란 어휘가 매우 많이 등장하는 사실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고향을 버리는 것이 출세였다. 우리는 고향을 말할 때 흔히 정든 고향이라고 표현한다. 농경문화를 바탕으로 된 고향은 정이 많아 살맛이 나지만 농사일이 그 어느 일 보다 고되다. 일의 고달픔도 심각하지만 주나라 이래 3천년 동안 백성이 농사일에 종사하여 부자가 된 사례가 가뭄에 콩 나 듯 매우 드문 일이었다. 일도 고달프고 게다가 가난하고, 이것이 우리 전통농촌의 현실이었다. 현대문화에서는 都와 市, 혹은 城과 市를 하나로 묶어 都市 혹은 城市라고 말하지만 엄밀하게 따지면 市는 都 혹은 城과 鄕 사이에 설치하여 시골농산품을 도시에 판매하는 장소였다. 都와 城은 고귀하고 鄕은 비천하고 시는 잡배들이 모이는 곳으로 취급했다. 그리고 전통사회에서 士農工商 신분서열문화가 수천년 동안 지속되어 왔으나 예로부터 농부가 대접받아 본 역사는 없다. 농촌현실이 이러했기 때문에 농촌을 벗어나면 출세했다고 온 동네 사람들의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먼 전통사회는 말할 것도 없고 개혁개방 전까지 도시진출이 하늘의 별 따기였던 시절에 농촌미녀들이 5전짜리 공인(노동자)이라도 도시총각한테 시집 갈수만 있다면 역시 온 마을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 공부하여 농촌을 벗어나든, 군대 갔다가 도시에 진출하든, 병신 같은 도시총각한테 시집가든 듣기 좋게 말하면 출세였고 나쁘게 말하면 고향을 버리는 행위였다. 바꿔 말하자면 고향을 버려야 출세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인간은 왜 고향을 그리는가? 인간은 그토록 고향을 버리기 위해 발버둥 치고는 돌아서서 고향을 그리는 간사함이 강하다. 인간이 고향을 그리는 것은 추억 때문이다. 어릴 적 먹던 음식, 어릴 적 다니던 유치원과 학교 모두 추억의 대상이다. 임어당은 “애국주의란 듣기엔 거창하지만 따지고 보면 개개인이 어릴 적 먹던 음식의 기호를 지켜내려는 행위에 불과하다.”는 명언을 남겼다. 도시에 진출했거나 특히 외국에 나가 있으면 어릴 적 먹던 음식이 더 그리워난다. 한국에 와 있는 조선족들은 살고 있는 집이 한국 집이냐, 중국집이냐 의식하지 않고 생활한다. 옷도 굳이 한국복장이냐, 중국옷이냐를 의식하지 않고 거부감이 없다. 하지만 먹는 것만은 다르다. 한국에 오래 있어도 중국음식이 생각나고 조선족밀집지역 사무실에 근무하는 조선족은 매일 점심 거의 중국음식점에 다닌다. 저녁 회식도 기본상 중국음식점을 찾는다. 중국개혁개방 전까지 도시에 진출했던 사람이 가끔 고향에 가면 고향을 떠날 때 살고 있던 사람들이 거의 다 떠나지 않고 있어 반갑게 맞아준다. 게다가 동네 사람들의 음식대접을 받는데 어릴 적 먹었던 음식 맛이 떠오르게 된다. 이것이 진짜 고향을 그리는 멋이고 맛이다. 그런데 요즘은 고향에 가면 얼굴을 알 만한 사람들은 모두 떠나가고 없고 타지에서 이사 온 사람들, 혹은 한족들이 이주해 와서 고향을 찾아간 사람은 매우 생경하다. 반갑게 맞아줄 사람도 없고 맛있는 음식대접은 먼 옛말이 되어버렸다. 한 마디로 말해서 고향에 갈 멋이 없다. 한국 실향민들이 아직도 고향을 몹시 그리는데 그들은 고향을 갈 수 없기 때문에 꿈의 고향으로 남아 있어 더욱이 사무치게 그리게 되지만 조선족은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고향에 갈 수 있다. 하지만 고향에 가면 아무 의미를 느끼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하고 남은 것은 허탈한 한숨뿐이다. 두 번 다시 가고 싶은 생각이 확 사라져버리고 만다. 필자는 용정시 동불사 요구촌 출신인데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엄마 및 삼촌들의 묘가 있어 가끔 가는데 예전에는 온 동네 사람들이 반갑게 맞아주고 이집 저집 음식을 권하여 고향 맛이 났었는데 요즘은 청명에 보토(補土)하고 추석에 벌초하려고 해도 아는 사람이 없어 삽을 빌기가 힘들고 낫을 얻기가 어려워 연길에서 갖춰갖고 가야하는 상황이다 보니 ‘고향’의 맛을 느끼지 못한다. 20·30대 조선족에게 있어서 고향의 의미는? 1990년대 초반 한국인관광객이 백두산투어에 나섰을 때 가이드가 전부 조선족이었다. 한국인관광객들이 같은 핏줄 젊은이들을 만나 몹시 반가워했고 흔히 “고향이 어딘가?”고 물었다. ‘왕청’, ‘화룡’이라고 대답하면 한국인은 고개를 갸우뚱한다. 들어보지 못했던 지명이기 때문이다. “거기가 어디냐?”고 물으면 연길에서 얼마 가고 어떤 방향이라고 말하면 그때서야 알아차리고 “아니 할아버지 고향 어딘가?”라고 다시 재차 묻는다. 한반도 조상의 뿌리를 알고 싶은 것이다. 한국인들의 이와 같은 질문은 아직도 농경문화의 산물인 고향의식이 굳건히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조선족젊은이들에게 있어서 자신이 태어난 곳이 고향인 줄 로 만 알고 조상고향이 곧 나의 고향이라는 의식이 없다. 그래서 할아버지 고향을 물으면 다수가 모른다. 개혁개방 전까지 도시 아이들이 방학하기를 손꼽아 기다렸다가 시골할아버지 집 혹은 시골외갓집에 가서 방학을 보냈다. 도시에서 태어난 이들 세대까지는 조상고향의식이 있었는데 나의 딸애가 소학교 다닐 때 방학에 시골할아버지 집에 가라면 죽어라 가지 않았다. 아무리 어떻게 달래도 가지 않았다. 나의 딸애 세대 조선족젊은이들에게 조상고향이라는 개념이 아예 머리에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나의 딸애가 연길에서 태어나 자랐는데 이웃집에 누가 살고 있는지조차 모르는 삭막한 도시생활이 과연 그들에게 전통고향의 의미가 존재할까? 이 세대들은 기껏해야 타도시 사람들이 연길 흉을 보면 화날 정도이다.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마치 한국 사람들이 재한조선족들 앞에서 중국 흉을 보면 화내는 것처럼 말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있어서 고향이란 별로 의미가 없다. 그리고 중국 내 타성이거나 해외에 출국해 있는 조선족들은 이젠 어디가 살기 편하면 그곳이 곧 ‘고향’이란 생각이 굳어져 가고 있다. 고향을 버려야 잘 살 수 있다. 과거 고향을 버리는 사람이 출세였고 모두 농민에 비해 생활이 윤택했던 건만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 세월 도시진출이 어렵다 보니 고향을 버리고 싶어도 버리기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 요즘은 고향을 버리는 행위가 매우 쉽다. 쉽다 못해 식은 죽 먹기이다. 도시에 진출해 짠지 팔아도 살 수 있고 자전거수리해도 먹고 살 수 있고 하다못해 인력거를 끌어도 생계는 유지할 수 있다. 아무 일 해도 농사일만 덜 고달프고 수입이 더 좋을 수 있다. 도시에 진출해 창업하면 금상첨화이고 해외에 출국하면 더욱 ‘출세’이다. 재한조선족 70만 중에 농촌출신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자식을 공부시키고 중국에 집 사놓고 노후를 준비하고 있다. 이들의 생활을 ‘소강’수준에 이르렀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한국바람이 아니었다면 현재의 부를 상상조차 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일각에서는 한국바람에 자녀공부문제 어떻고, 이혼문제가 어떻고 하면서 만약 한국이 아니었다면 조선족사회가 잘 살 것처럼 심각하게 떠들고 있는데 이것은 정말 웃기는 일이다. 만약 한국에 오지 않고 돈을 벌지 않았더라면 빈곤한 처지에서 자녀공부는 저절로 잘 될까? 돈이 없어도 부부가 여전히 이혼하지 않고 화목하게 가정을 잘 지킬 수 있을까? 농촌공동체는 사라져가고 있으나 조선족은 사라지지 않는다. 개혁개방 전까지 농촌공동체마을이 조선족전통문화의 근거지였다. 이 근거지가 사라져가고 있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지만 새로운 경제시대에 어쩔 수 없는 추세였다. 농촌을 떠나 중국 내 도시생활하거나 한국을 비롯해 해외에 출국해 있거나 하는 조선족들에게 농촌에 돌아가라고 호소하는 행위는 소귀에 경 읽기이다. 최근 중국에서 도시호구보다 농촌호구를 더 선호하는 바람이 불고 있는데 이는 토지를 확보하여 예측불허의 미래에 보증수표를 만들어 놓으려는 목적일 뿐 정작 지금 농촌에 가서 농사지으라면 지을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아무리 농촌을 중시하고 혜택을 베풀어도 조선족공동체마을 해체는 막을 수 없는 추세이다. 일각에서는 전통조선족공동체마을해체를 조선족사회 실종과 등식화하고 있는데 글쎄 이런 결론은 아직 시기상조가 아닐까? 중국 내 도시에 진출해 있는 조선족사회는 각종 협회와 동호회 및 이런저런 모임을 통해 조선족공동체가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 게다가 조선족이 많이 살고 있는 도시는 한국인이 그만큼 많이 살고 있는 것이 정비례 되어 함께 하나의 새로운 문화공동체를 형성해가고 있다. 미국이나 일본을 비롯해 기타나라에 출국해 있는 조선족사회도 마찬가지로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공동체들은 조선족들로 하여금 나는 조선족이란 끈을 유지하게끔 만들고 있다. 나의 딸애가 대학 졸업하고 광주에서 취직하게 되어 아빠인 나는 은근히 한족남자를 신랑감으로 데려오면 어쩌나 하고 걱정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걱정은 기우였다. 광주에도 조선족모임이 있는데 거기서 연길총각을 만나 연애하고 결혼하였다. 요 몇 년래 한국에 오는 조선족젊은이들 중 적지 않은 자가 우리말을 모른다. 안다 해도 매우 서툴다. 한족이나 다름없던 이들이 한국생활 수년을 거쳐 우리말뿐만 아니라 우리전통문화를 알아가고 있다. 가장 전형적인 실례는 우리민족의 조상도 모르고 살아온 조선족이 다수였던 것이 한국생활 통해 조상을 알게 되었고 가문의 뿌리도 알게 되었다. 처음엔 부모가 한국에 있으니 어쩔 수 없어 한국에 오긴 하였으나 한국생활 수년을 거치고 나면 한국을 떠나려고 하지 않는다. 이들 부류는 중국에 있을 때는 90% 한족처럼 생활해 와서 무늬만 조선족일 뿐이었는데 한국에서 체류하면서 점차 ‘조선족’으로 회복되어가고 있다. 위 사례들을 살펴보면 전통조선족공동체마을은 해체되어도 또 다른 새로운 공동체가 생겨나고 고국이란 끈이 존재하는 한 조선족은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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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3
  • 연변FC, 북경홀딩스 수비수 한헌 영입
    [동포투데이] 2일, 연변부덕(延边富德)구단은 중국 갑급리그(2부리그) 베이징홀딩스(北京北控) 수비수 한헌(韩轩)을 영입한다고 발표, 한헌의 프로필을 공개했다. 한헌 생년월일 : 1991년 2월 2일 키 (cm) : 193cm 체중 (kg) : 85kg 위치 : 수비 출생지 : 무한 전 베이징 홀딩스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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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3
  • 중국, 2016년 돈이 되는 업종은?
    1. 먹거리 산업 중국에는"민이식위천(民以食爲天)"이라는 말이 있다. '백성은 식량을 생존의 근본으로 여긴다'는 말로 먹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뜻이 되겠다. 2016년에도 음식업이 가장 돈이 되는 산업이 될 전망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아침식사를 제공해주는 가게나 커피, 차와 같은 음료수 전문점의 경우 투자대비 자금 회수률이 높은 편이다. 평균 투자 비용이 인민폐 2~10만 원으로 25~35% 정도의 순이익을 볼 수 있고 투자금도 6~9개월면 회수가능 하기 때문에 창업자들에게 더없이 매력적이다. 2. 환경을 생각하는 저탄소 산업 '저탄소 경제'는 중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화두이다. 그만큼 가장 돈이 되는 산업이기도 하다. 창업자들은 대체에너지 상품이나 저탄소를 활용한 사업 중계업체와 같은 저탄소경제를 생각한 창업아이템을 고려해볼 수 있다. 그밖에도 태양에너지, 풍력에너지, 지열에너지, 하이브리드 자동차, 공업모터, 절전 등 많은 아이템들이 있다. 3. 건강 관련 산업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의약품이나 건강 관련 음식 산업이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다른 업종에 비해 초기 투자금이 많이 필요하고 회수기간도 상대적으로 긴 편이다. 따라서 자금이 비교적 충족한 상태에서 창업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건강 음료수 전문점이나 식이요법을 통한 건강 식품 전문점이 대표적이다. 후자의 경우는 투자금이 비교적 높은 평균 40~60만 원 정도이다. 건강음료 전문점의 경우는 평균 투자금이 10~15만 원 선으로 진입장벽이 낮고 수익률이 높은 편이라 다른 업종보다는 빨리 돈을 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 유아용품 전문점 제5차 인구통계에 따르면 중국에서 매년 태어나는 신생아 수는 약 1600만 명이다. 그중에서 0~3세까지의 영유아가 6900만 명이고 도시에서 태어나는 0~3세 영유아 숫자가 1000만명을 넘었다. 중국 도시 한 가정당 신생아 용품 지출도 월평균 900원에 달했다. 농촌 지역의 영유아 용품 소비도 증가 추세이다. 해마다 중국 영유아 용품 시장은 1000억원씩 증가하고 있다. 한 자녀 가정이 많다보니 유아용품 선택에 있어서도 각별히 신경을 많이 쓰는 가정이 늘고 있다. 의류나 장난감의 안정성, 교육성, 개성을 중요시하는 부모들은 유아용품 전문점이나 대형백화점을 선호한다. 고품질에 적당한 가격의 유아용품 전문점이 향후 시장의 주류를 이룰 것으로 분석된다. 5. 재직 교육 프로그램도 인기 사회적 경쟁이 치열해지다 보니 직장인들도 큰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게다가 대학생들의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좋은 직장을 구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자기개발 교육 프로그램을 선호하고 있다. 주말학원, 야간학교와 같은 직장인과 대학생들을 겨냥한 학원들이 2016년에는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6. 국경을 넘는 전자상거래 몰 2015년 11월 11일 중국 쇼핑데이 때 중국은 전자상거래 시장에서만 하루만에 약 인민폐 천 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해 전 세계를 놀래웠다. 전 세계 70억 인구가 전자상거래 시장을 이용한다고 가정해보면 이 분야에서 창조되는 재부는 상상 그이상이다. 한 통계업체는 국경을 넘는 이른바 과경(跨境) 전자상거래 시장은 몇 십 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따라서 앞으로 전자상거래 분야는 여전히 발전가능성이 큰 업종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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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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