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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크로드 경주 ‘2015 공연관광축제’ 경주서 화려한 개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 달 동안 경주엑스포 공원을 화려한 넌버벌 공연으로 물들일 ‘2015 공연관광축제’가 11일 화려하게 개막했다. 11일 오후 3시 경주엑스포 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 열린 공연관광축제 개막식에는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 최광일 공연관광협회 협회장, 페인터즈히어로, 빵쇼, 드럼캣, 플라잉의 제작진과 배우들, 관람객들이 참석해 행사의 개막을 축하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특별한 오프닝 퍼포먼스가 주목을 끌었다. ‘페인터즈 히어로’ 팀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그린 4개의 그림이 하나로 합쳐지면서 ‘실크로드 경주 2015’와 ‘낙타’를 형상화한 그림으로 완성되며 개막식의 화려한 서막을 알린 것.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페인터즈 히어로’는 지난 세대 세기의 영웅들을 미술 퍼포먼스로 실감나게 재현하는 팀으로 3D 미디어아트, 창의 미술기법 등의 화려하고도 기발한 연출력과 놀라운 스피드 드로잉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이소룡과 호랑이를 배경음악에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화폭에 실감나게 표현해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신나는 빵쇼 팡팡크로즈>는 오프닝 기념으로 코믹한 상황 연출과 관객들과 호흡을 유도하는 등 맛보기 공연을 펼쳤다. 앞으로 펼쳐질 공연에서는 제빵 체험 등 관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흥겨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세 번째 <드럼캣> 무대는 여성특유의 섬세함과 다이내믹한 사운드, 적절한 MR 사운드로 보는 관객들에게 무대에 집중하게 만드는 공연을 만들어 보였다. 쉴 틈 없이 펼쳐지는 타악 퍼포먼스로 백결공연장을 찾아온 관람객들에게 쉽게 접하지 못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였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대한민국 최고의 판타지 퍼포먼스 <플라잉>은 그 명성 그대로 환상적인 공연을 펼쳐 화려한 오프닝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천에서 온 박향숙씨(55)는 “넌버벌 공연에 대해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았지만 이렇게 실제로 보는 것은 처음”이라며 “대사없이 신나고 화려한 퍼포먼스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 놀라운 공연”이라고 말했다. 매년 9월~10월 열리는 공연관광축제는 우리나라 최고의 넌버벌 공연들로 구성되는 축제로 올해는 ‘실크로드 경주 2015’와 연계해 지방 최초로 개최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개막 첫 주말인 12일, 13일에는 개막식에서 첫 선을 보인 페인터즈 히어로와 빵쇼, 드럼캣 등의 공연이 하루 2회 펼쳐질 예정이다. 9월14일부터 20일까지는 ‘페인터즈 히어로’, ‘판타스틱’, ‘사춤(사랑한다면 춤을 춰라)’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판타스틱’은 한국 전통악기와 장단, 디지털리듬, 사물놀이, 비보잉이 어우러진 퍼포먼스로 지난 8월7일 울진에서 공연되어 많은 박수를 받은 바 있다. ‘사춤’은 힙합, 째즈, 현대무용, 브레이크 댄스 등 춤을 소재로 한 댄스뮤지컬로 이미 넌버벌 공연계에서 소문나 있는 작품.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넌버벌 공연들로 구성된 공연관광축제가 ‘실크로드 경주 2015’ 기간 경주에서 열려 행사가 한층 풍요로워졌다”며 “지방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넌버벌 공연들이 매일 펼쳐지니 관람객들이 절대 놓치지 말고 봐야할 프로그램”이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한국공연관광협회 최광일 협회장 역시 “이번 공연관광축제는 지방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이라 더욱 뜻깊다”며 “한국에서 벌어지는 세계적인 넌버벌 축제를 수준높고 역동적인 축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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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1
  • 주동담, "공정한 사회가 되도록 언론의 정도를 지향해야"
    존경하는 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 회원여러분! 반갑습니다. 모든 것이 부족한 이 사람을 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먼저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개인적인 영광이기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발전과 언론의 발전을 위해 정론직필을 기치로 묵묵히 언론의 사명을 다하며 국민의 알권리와 공익보도 및 언론주권 실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 오신 소속 전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작금에 들어 언론의 토양은 매우 어렵습니다. 이러한 시점에 우리 회원사들은 더욱 합심해 이런 난국을 극복할 수 있도록 가일층 분발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진정한 사회공기로서의 언론의 책임과 품위를 중시하며 늘 깨어있는 정론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언론문화 창달에 이바지해야 할 것입니다. 친애하는 회원 여러분! 저희 협회는 언론인들의 친목 및 복리후생과 언론문화 창달은 물론 국민의 알권리와 공익보도, 언론주권실현, 언론인의 자질향상과 권익보호, 회원 간의 상호발전과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지역갈등 해소와 조국의 평화통일과 민족동질성 회복을 위해 노력하며 공정한 사회가 되도록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에도 힘쓰며 국제 언론인과의 연대도 늘리며 상호 돕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를 실행하기 위해 전 회원사가 합심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항상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발로 뛰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각 회원사들의 장점과 특색을 살린 가치 있는 콘텐츠를 창출하는데 혼신을 다해 새로운 영역의 개척과 창의력을 발휘, 매사를 본질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회원사들은 오직 국민을 두려워하며 더욱 충실한 정보와 고품격의 기사로 독자층에 보답하는 것은 물론 비판적 시각의 소수의 목소리도 더욱 큰 귀로 듣고 열린 가슴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진정한 사회의 목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우리 한국언론사협회는 지금까지 그랬듯이 항상 옳고 당당하며 우직하리만큼 곧은길로 어떠한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무소의 뿔처럼 묵묵히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 책임 있는 언론사로서 땀과 발로 뛰며 국민들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서서 민·관의 가교역할은 물론 국가발전과 세계인류평화에도 더욱 기여하는 언론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적·시대적 소명입니다. 그 소명을 다하려고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언론사의 역할과 성공이 함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특히 작금의 우리나라는 국내외적으로 급변하는 매우 중차대한 시점에 놓여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 언론사는 편협한 이념과 가치관에 사로잡히지 않고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사회정의에 입각, 당파를 초월한 정론을 활기 함으로서 국민들이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선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친애하는 회원여러분! 그간 온갖 위기와 어려움을 이겨내고 오늘의 언론사를 운영해 왔듯이 우리에게는 더욱 강건한 언론의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할 책무가 주어져 있습니다. 독창적인 영역을 개척해 언론의 위상을 더욱더 확고히 정립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소속 기자들의 전문성과 정보력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질 높은 콘텐츠를 확보하는 한편 국가의 발전은 물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더욱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신뢰받을 수 있는 매체로 자리매김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소속 기자들은 항상 자만하지 않고 겸손하며 늘 깨어있는 기자정신으로 원칙과 기본이라는 명제에 충실하게 기사 한 줄 한 줄에 책임을 질 줄 아는 자세로 임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 모든 노력은 결국 신뢰와 창조를 구현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저부터 앞장서겠습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도 각자의 분야에서 시대적·역사적 소명과 언론 및 협회의 앞날을 위해 전력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우리 다 함께 새롭고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 나갑시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 상임회장/이사장 주 동 담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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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1
  • 세계가 주목하는 동서양의 美 고루 갖춘 배우 수현
    ↑이미지출처: 에코글로벌그룹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배우 수현이 10일(목) 제 10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 참석, 헐리우드도 반한 아름다운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국내, 외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글로벌 셀러브리티로 인정받고 있는 배우 수현.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브랜드 바비브라운 첫 아시안 모델, TUMI 월드와이드 모델로 활동하는 등 세계 무대 속 그녀의 입지를 보여준 수현은 드라마 어워즈를 통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먼저 우아한 자태로 레드카펫을 밟은 수현을 향해 쏟아지는 카메라 세례와 팬들와 환호성은 그녀를 향한 뜨거운 반응을 보여줬다. ↑이미지출처: MBC 서울드라마어워즈 캡처 이 날 수현은 출연한 미국 드라마 ‘마르코폴로’로 ‘뉴 트렌드상’에서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며 “3개월 정도 촬영을 남겨두고 있는데 이 상이 큰 힘이 될 것 같다. 한국이든 외국이든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곧 방영될 마르코 폴로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수현은 미국 배우 마일로 벤티밀리아와 함께 한류드라마 작품 수상에 나서며 완벽한 영어 실력을 뽐냈다. 마일로 벤티밀리아를 배려해 영어로 진행을 이어간 수현은 한류드라마의 역사와 시장 규모, 경제적 가치 등을 설명해 시상식장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축하무대를 꾸민 아이돌 그룹 B1A4가 수현에게 다가가 무릎을 꿇고 바지 주머니에서 장미꽃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이에 수현은 놀라면서도 환하게 미소 지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글로벌 드라마 팬들이 모두 함께한 이번 제 10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수상자와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배우 수현은 완벽한 영어실력으로 지적인 아름다움은 물론, 동서양의 미를 고루 갖춘 아름다움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여배우라는 타이틀에 부족함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 연예·방송
    2015-09-11
  • IS, 인터넷에 중국 및 노르웨이 인질 경매 '광고' 포스터 게재
    [동포투데이] 러시아 언론 sputnik코리아에 따르면 수니파 무장조직 IS가 인터넷에 2개의 충격적인 선전용 '광고' 포스터를 게재했다. 사진 속의 남자가 입은 황색 작업복에는 '노르웨이 인질을 판매한다'는 문구가 적혀있다. 또 그의 이름과 생일, 교육, 학력 수준도 적어놓았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남자는 시리아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두번째 포스터에는 인질이 중국 출신 컨설턴트이며 그의 개인 데이터가 나와 있다. 어떤 국가 지역 인질인지 그들이 어떻게 붙잡혔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광고에는 냉소와 더불어 관심이 가는 인질을 살 수 있다고 제안하고 있다. 노르웨이 총리는 '노르웨이는 몸값을 지불하는 것은 테러를 부추기는 것이라며 비판하고 나섰으며 중국은 아직 이에 대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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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5-09-11
  • 음악의 꿈을 갖고 코리안 드림…중국동포 가수 문진수 씨
    [동포투데이] 십여년 전, 코리안드림을 선택한 문진수(본명 문경철)씨는 막노동부터 시작하여 현재는 IT업종에서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는 중국동포 출신 최초 남자 트로트 가수이다. 지난 8월 27일에는 '제4회 경찰인권영화제'에 출연하여 영화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과 함께하는 영화콘서트를 진행하였으며 MBC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의 1회 우승자 가수 백청강과 함께 축하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구기도 하였다. 경남 창원에서 치루어진 '2013 대한민국 이주민가요제'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국내 유명 작사가인 사단법인 한국가요작사협회 장경수 회장을 만나 음반기획을 제안 받아 본격적으로 음반제작 착수하여 지난 7월 첫 음반을 출시하였다. 타이틀곡 '멋진 사랑'을 포함하여 '너도 나처럼', '숨겨둔 여자' 등 트로트 곡을 수록한 앨범은 작사가 장경수와 작곡가 유진이 참여하였다. 장경수는 조용필의 '상처', 태진아의 '두 여인', 유미리의 '젊음의 노트', 박정식의 '천년바위', 최진희의 '꼬마인형', 신유의 '잠자는 공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낸 인기 작사가로 꼽힌다. 작곡가 유진은 조항조, 방실이 등 유명 가수들을 데뷔시킨 작곡계 실력파 작곡가이다. 중국 흑룡강성에서 태어나 하남성 남양사범대학교 실용음악학과를 졸업하고 음악의 길을 걷던 문진수 씨는 고국에 입국하여 막노동을 시작으로 선후로 중국 길림성 사평흥취개발구 한국연락사무소장, 월드여행사 사장, 주식회사 골드차이나 총괄이사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주식회사 엘엠엘케이의 대표이사 겸 한중경영신문 발행인으로 재직 중이다. 2009년부터는 중국동포한마음협회의 사무총장으로, 2014년부터는 동 협회의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문진수 씨는 재한중국동포사회와 지역사회와의 화합과 공생, 발전을 위하여 많은 일들을 해왔다. 봉사단, 산악회, 축구단, 골프클럽, 배드민턴클럽, 배구단, 마미재능나눔단 등 산하 8개 단체를 둔 중국동포한마음협회는 회원 4천여명에 매주 정기 활동을 하는 큰 단체로 성장하였고 지역사회와 동포사회를 위한 각종 봉사활동과 친목활동, 교육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문진수 씨는 이외에 재한동포연합총회 제1회 송년회 및 축하공연 총감독, 중국 청도축지진달래예술단 내한공연 무대총감독, 한국화교화인 신춘음악회 무대총감독, 제1회, 제2회 3.8국제부녀절기념 노래자랑 총감독 등 재한중국인, 중국동포 관련 공연을 기획하고 무대감독을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재주꾼이다. 사업과 봉사활동을 하면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중국동포 출신의 문진수 가수, 그의 코리안 드림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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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1
  • 손연재, "세계선수권대회서 선보인 경기 러시아서의 훈련 덕분"
    [동포투데이]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가 러시아 스포츠 전문 매거진 R-SPORT에 자신이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보여준 아름다운 무대는 러시아에서의 훈련 덕분이라고 고백했다. 러시아 언론 sputnik코리아에 따르면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리듬체조세계선수권대회 볼과 후프 종목에서 손연재는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3개 종목 경기 이후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는 개인종합 중간 순위에서 21살의 손연재는 3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나는 이미 러시아에서 5년 간 훈련해왔다. 그 결과 이러한 아름다운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 그렇지만 더 잘하고 싶다. 성공적으로 경기를 치룬 유니버시아드 대회 이후 기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우리는 이번 슈투트가르트 대회를 위해 준비를 많이 했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올림픽에 출전 티켓을 따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러시아의 리듬 체조의 장점을 익히기 위해 노력했다"덧붙혔다. 손연재는"우리는 같은 공간에서 러시아 선수들과 연습했다. 매우 좋았다. 그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우리는 함께 경기를 하지는 않지만 서로 서로를 관찰한다. 러시아에서의 훈련은 매우 마음에 들었으며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부모님은 한국에 산다. 내가 어렸을 때 그들 없이는 힘들었다. 그렇지만 지금은 부모님 없이도 쉽게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스포츠
    2015-09-11
  • 유역비, 송승헌과 열애 공개 후 더욱 물오른 미모
    ▲류역비, 최근 근황 공개 [동포투데이] 중국 여배우 유역비(劉亦菲·류이페이)가 최근 근황을 공개했다. 송승헌과의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힌 이후 더욱 화사해진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유역비는 8일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8년이나 걸린 만남이 이토록 아름다울 수가. 진심으로 감사해요"라는 말고 함께 유명 작가 겸 화가 샨사(山颯)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서 유역비는 샨사와 함께 한 손에는 책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투명한 피부와 긴 생머리로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청순미를 과시했다.이를 접한 중화권 누리꾼들은 "진정한 여신, 어쩜 저리 이쁠까" "남자친구 공개 이후 한층 미모가 물이 오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유역비는 영화 "제3의 사랑(第三種愛情)"에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변호사 추우(鄒雨) 역을 맡아 송승헌과 멜로 연기를 펼쳤다. 유역비와 송승헌은 이 영화를 계기로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화제를 모았다. "제3의 사랑"은 중국 베스트셀러 소설 "제3의 애정"을 원작으로 한 멜로 영화로 오는 9월 30일 중국에서 개봉한다.
    • 연예·방송
    2015-09-10
  • 제천시 근로자를 위한 힐링콘서트 열려
    [동포투데이] 청명한 가을 공기가 차가운 9일 오후 왕바위 공원에선 바이오벨리타운의 노동자와 시민들을 위한 힐링콘서트가 열렸다. 잔디밭 특설 무대엔 500여 근로자들과 시민들이 모여 무한제공되는 하이트맥주와 뻥튀기를 먹으며 공연을 관람했다. 제천시 주최로 진행된 이 행사는 2시간 30분간 마술사 함현진씨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함씨는 국내 유일의 신지식인 마술사이면서 폴포츠의 전담 사회자로 뽑힐 만큼 고급스런 사회로 정평이 나있는 프로MC다. ↑가수 여행스케치가 히트곡을 열창하고 있다. 사진=왕영준 출연진은 걸그룹 더 플레인, 색소폰 강기만, 그룹 여행스케치, 강수지씨가 출연했으며 총 5개 팀의 근로자 장기자랑으로 노래경연이 있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끝까지 행사장을 지키며 관람했는데 제천을 사랑하는 시장으로써의 면모를 보여 주었다. 함현진씨의 사회는 특별하게 화려한 비둘기 마술과 댄스 마술로 시작했고 바람이 거센 상황에도 호응을 이끌어 내는데는 충분했다. ↑MC 함현진씨가 근로자 노래자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왕영준 25년이 지난 지금도 아름다운 미모를 가진 강수지의 노래에 근로자들은 행복해 했고 여행스케치의 화려한 입담과 수많은 히트곡들을 듣는 근로자들은 마지막까지 웃으며 열띤 떼창을 부르는 모습도 보였다. 모든 행사가 마친 뒤엔 근로자들 스스로 쓰레기들을 줍고 정리하는 모습들이 아주 인상적이어서 수준 높은 시민의식과 질서의식을 보여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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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0
  •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의 날… 흥겨운 공연 펼쳐져
    ↑한국여성농업인 군위군연합회 난타공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 문화의 날 행사가 경주엑스포 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 펼쳐졌다. 10일 오전 11시에 열린 군위군 문화의 날 행사에는 김영만 군위군수, 김윤진 군의군 의회 의장, 서호대 경주시 의회 부의장,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1200여명의 군위군민과 관람객들이 참석했다. ↑가수 홍빈씨의 공연을 즐기고 있는 관람객들. 특히 김영만 군위군수는 군위군의 날을 맞아 행사장을 찾아준 군민과 관람객들에게 큰 절로 인사해 큰 박수를 받았다. 식전행사에서는 한국여성농업인 군위군연합회 난타공연단의 난타 공연이 펼쳐져 많은 환호를 받았다. 또한 지역가수 조은성과 홍빈 등이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고 홍빈씨의 팬클럽에서 플랜카드를 준비해와 함께 노래부르고 춤을 추는 등 행사의 흥을 한층 돋우었다. ↑한효익 마술사단의 마술쇼 공연 공식행사 이후에는 펼쳐진 다양한 축하공연 무대가 펼쳐졌다. 2003년 창단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군위를 알리고 있는 군위여성합창단이 축하무대를 이끌었다. 이후에는 한효익 마술사단의 마술쇼 공연이 펼쳐졌다. 마술쇼 공연은 눈을 뗄 수 없는 다양한 마술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군위군의 날 행사에 참여한 군위군민 박현수씨(63)는 “오랜만에 경주 나들이도 하고 가수들 공연, 마술 등을 즐기니 흥겹다”며 “오늘 날씨도 좋아 행사장을 다양하게 둘러볼 예정”이라며 ‘실크로드 경주 2015’를 찾은 소감을 밝혔다.
    • 경주문화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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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0
  • 실크로드 여행 분위기 ‘물씬’, 입맛 사로잡는 먹거리 ‘다채’
    ↑ 캄보디아 음식점에서 주문을 하고 있는 관람객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몽골 ‘호쇼르’, 러시아 ‘삼사’, 우즈베키스탄 ‘지스비즈’, 키르키스스탄 ‘치부리키’를 들어보셨나요” 각 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의 이름이자, ‘실크로드 경주 2015’를 찾으면 먹어볼 수 있는 음식들이다.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가 열리고 있는 경주엑스포 공원 내 ‘실크로드 그랜드바자르’에는 낯설지만 그래서 더욱 관심가는 실크로드 국가들의 먹거리가 즐비하다. 그랜드바자르에 설치된 각 국의 부스에서는 15개 국가들의 대표 음식이자 서민들이 즐겨먹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몽골 부스에서 가족들과 음식을 먹고 있던 관람객 홍아영씨(39)는 “몽골의 호쇼르는 처음 먹어보는데 한국의 튀김만두와 비슷한 것 같고 ‘초이왕’은 호로록 입 안에 감기는 볶음면의 감칠맛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러시아 부스를 방문해 선물용 러시아 마트로시카 인형을 구입하고 러시아식 양꼬치인 ‘샤슬릭’과 빵안에 고기와 야채가 한 사득 들어있는 ‘삼사’를 맛본 경주 시민 김동현씨(39)는 “샤슬릭은 향긋한 냄새와 쫄깃한 식감이 중독성 있고 삼사는 푸짐한 고기맛이 입안을 가득 채운다”고 평가했다. ‘삼사’는 중앙아시아 여러 지역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으로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음식이다. ↑페르시아 케밥을 주문하고 이란 상인과 기념촬영을 하는 관람객. 캄보디아 쌀국수인 ‘꾸이띠오 무’는 닭육수에 쌀국수, 당근, 무, 어묵 등을 넣어 끓인 정성가득한 캄보디아식 쌀국수이다. 가격도 3000원으로 저렴해 엑스포 공원을 구경하며 출출해질 때 간식으로 한 그릇하기 안성맞춤. 쌀국수를 맛보고 코코넛 음료인 ‘도우 워터’를 들고 행사장을 구경하면 외국 시장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중국은 시안, 상해, 산동 등 다양한 지역의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시안은 중국식 또띠아인 ‘지엔빙’, 중국 대표 가정식 요리로 우리나라 탕수육의 원조인 ‘탕추리지’를 내놓았으며, 상해는 양꼬치와 칭다오 맥주 등을 준비해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양꼬치엔 칭따오’를 완벽 재현하고 있다. 중국음식을 즐기던 김동철씨(44)는 “‘양꼬치엔 칭따오’가 경주에 있을 줄은 몰랐다”며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음식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고 밝히며 호탕한 웃음을 짓기도. 중앙아시아 대표국가인 우즈베키스탄도 각종 채소를 곁들은 양고이구이인 ‘지스비즈’와 닭고기 구이 ‘쟈리나야 쿠이차’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3번에서 9번까지 숫자에 따라 도수가 세지는 우즈베키스탄 맥주가 관람객들에게 인기이다. 관람객 전대원씨(45)는 “양고기 구이와 우즈베키스탄 맥주가 아주 잘 어울린다”며 “도수가 세지는 우즈베키스탄 맥주를 맛보다가 술에 취할까봐 걱정”이라고 유머러스하게 이야기했다. ↑키르키스스탄 음식을 주문하고 들어보이는 관람객들. 그 외에도 태국의 어묵꼬치인 ‘피쉬볼’, 필리핀의 바나나 튀김, 인도네시아식 미니 만두 ‘마르따박’ 등은 그랜드바자르를 둘러보다 출출할 때 잠시 들러 먹기 안성맞춤의 메뉴들이다. 최근 불붙은 경쟁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페르시아 케밥과 터키 케밥 간의 경쟁도 여전하다. 초기에는 페르시아 케밥이 앞서다 터키 케밥의 추격전으로 현재까지는 팽팽한 대결 상황을 보이고 있다. 또한 원하는 음식을 먹고 후식으로 먹기에 안성맞춤인 쫀득쫀득 터키 아이스크림은 언제나 인기를 끄는 아이템이다. ‘실크로드 그랜드 바자르’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실크로드 각 국의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수다도 떨며 기분좋은 추억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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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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