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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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녀성스타들의 최고의 신체부위 선정
    ◆ 가장 아름다운 가슴을 가진 공리. 그녀의 몸매는 전통미와 완벽미의 전형이라고 할수 있다. 그녀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풍기는 우아한 정취는 그 어떤 녀성스타도 그녀를 따라가지 못하고있다. 영화 《양귀비》에서 그녀의 풍만한 가슴은 이 영화를 성공으로 이끈 중요한 요인중 하나가 되였다.◆ 가장 아름다운 어깨를 가진 림지령. 림지령은 우아한 몸매와 천사같은 얼굴을 가진 완벽한 미인이다. 각종 행사에서 어깨와 등을 훤히 드러낸 옷차림은 그녀를 더 요염하고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든다. ◆ 가장 아름다운 눈을 가진 범빙빙. 전설속의 선녀처럼 예쁜 눈을 가진 그녀는 요염하고 섹시한 매력을 풍긴다. 범빙빙은 100년에 한번 나올수 있는 절세미녀로 손꼽히고있다. 범빙빙의 아름다움은 예쁜 눈에 있다.◆ 가장 아름다운 얼굴형을 가진 장백지. 장백지는 연예계의 진귀한 꽃으로 불리우고있다. 비록 라체사진파문을 겪기는 했으나 여전히 아름답다. 그녀의 오관은 아름다운 얼굴에 조화롭게 분포되여있어 사람들에게 감탄을 자아낸다.◆ 가장 아름다운 이마를 가진 송가. 송가는 드라마 《흐린 달, 어렴풋한 새》에서 10억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지금까지도 남자주인공이 그녀의 이마에 키스하던 모습은 여전히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가장 진실한 사랑장면으로 남아있다. 그녀의 밝고 깨끗한 이마는 미인은 세월이 변해도 여전하다는 인상을 준다.◆ 가장 아름다운 입술을 가진 서기. 엄격한 의미에서 말하면 서기는 절세미녀에 속하지는 않으나 패션의 대명사라고 볼수 있다. 섹시미인으로 통하는 그녀는 입술이 가장 아름답다. ◆ 가장 아름다운 턱을 가진 주신: 주신은 여러 작품의 주인공으로 출연해 성공적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만든 스타이다. 많은 사람들은 그녀의 아래턱이 성형한것인가 의심하고있으나 그녀의 예전작품들을 보면 줄곧 이런 아름다움을 가지고있었다는것을 알수 있다. ◆ 가장 아름다운 다리를 가진 막문위. 그녀의 가장 큰 매력은 길게 뻗은 다리일것이다. 그녀는 아름다운 다리를 선보이는 기회를 잃지 않으려고 춤을 출 때 높은 의자에 앉아 다리동작을 간판동작으로 삼고있다. ◆ 가장 아름다운 목을 가진 장자이. 장자이는 영화 《게이샤의 추억》에서 아름다운 자태와 솜씨로 뛰여난 기녀로 출연하였다. 녀성의 목을 가장 섹시한 부위로 보는 일본에서 장자이의 목은 전세계의 인정을 받았다.◆ 가장 아름다운 쇄골을 가진 장만옥. 장만옥은 천성적으로 아름다운 쇄골을 가졌다. 쇄골은 자고로 절세미녀의 지상 기준으로 감정되여왔다. 그녀의 우아한 기질은 섹시한 쇄골에 있다.《중국오락보》
    • 연예·방송
    2012-10-23
  • 아, 눈물나게 슬픈 내 마지막 발악이여!
    장가간 아들이 구촌이 된다더니 한족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인 아들이 어미와 원쑤로 되는게 아닌가 요즘은 그런 생각이 자주드는 나이다. 사실 따지고 보면은 둘도없이 착한 효자이지만 한족말만 하는 며느리를 너무 이뻐하는 아들이 공연히 미울 때가 더러 있으니까 괘씸한 생각에 그런것 같다. 당초에 대학에 붙어 북경으로 떠날때 나는 아들한테 단단히 부탁을 했었다. 꼭 우리민족 여자친구를 사귀라고… 그만치 우리부부는 민족심이 한결 같았다. 하긴 한족지구에 외홀로 섞여사는 신세에 민족심마저 없었다면 우리집 다섯식구는 진작에 다 한족으로 동화되어 버렸을 것이다. 그토록 우리는 악을쓰고 자기가 조선족임을 애들한테 주입시키면서 힘들게 여기까지 왔다. 나와 남편이 다니는 직장에서 조선족은 우리둘 뿐이고 애들이 다니는 소학교 중학교 다가 한족학교 뿐이었다. 그러니까 우리집 식구들이 자기말을 할 기회가 밖에서는 영인 셈이다. 그래서 우리는 집에 돌아와 식구들 뿐일때는 꼭 우리말만을 하도록 애들한테 단속을 엄하게 했었다. 적어도 자기가 조선족임을 우리 생전에 아랫세대가 잊게하면 안된다는게 애들 아빠의 철같은 知照지조였었다. “집에선 한족말을 하면 절대로 안된다. 꼭 우리말이다. 알았어?!” 그렇게 하는데는 다른 원인도 있었다. 부모자식이나 노소구분이 전혀 안되는 너나들이 한족말은 예절면에서도 너무 우리말하고 차이가 컸었다. 또 계획적으로 우리글 잡지와 신문 같은것도 많이 주문해서 보았고… 우리가 단속을 잘한 것인지 아니면 아빠엄마 말을 유난히 잘들은 탓인지는 몰라도 애들은 실로 우리말에 능한데다 엄마인 내가 배워준 약한 밑천으로 우리글로 된 신문잡지 같은 것도 좀씩 읽을 줄을 알게 되었었다. 우리같이 한족지구에 홀로 섞여사는 사람들치고 나같은 이세도 우리말을 전혀 모르는 이들이 대다수인데 삼세대가 우리말에 글까지 안다는 것은 실로 기적이나 다름없는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거기에 만족을 할수가 없었다. 애들이 크면 또 기어이 조선족 사위에 조선족 며느리만을 보아야 한다는 것이 우리부부의 오랜 염원이고 욕심이었던 것이다. 딸애는 별로 애먹이지 않고 우리의 염원대로 돈도 잘벌고 사람도 참한 조선족 총각한테 시집을 갔다. 한데 큰아들이 대학교 이학년때에 덜컥 한족여자 친구를 사귀게 된것이다. 그게 너무도 서운해서 난 며칠밤을 잠도 자지 못했다. 하지만 그냥 민족이 다른 한가지 내놓고 어느조건도 아들한테 짝지지 않는 처녀인데다 아들이 그처럼 죽고 못 사는데 억지로 떼여 놓을수도 없는 일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조건을 걸었다. “우리글과 우리말을 배우도록 해라.” 그때는 내아들이 좋아서 기어이 시집오고 싶었던지 금방 대답을 했던 며느리였다. 하지만 시집을 오고 보니까 배부르고 그래서 뱃장이 생긴건가 쉬운말 한마디도 배울세라 한다. 밥 먹으면서도 그냥 남편하고만 남의 말을 지껄이고 시어미의 말은 남편이 통역을 해주기를 기다리거나 무시하기가 일쑤고…물론 한족말에 능한 나이지만 약속을 어기는 며느리가 미워서 편한 내말을 두고 며느리를 위해 그말을 하기도 싫은지라 심술스레 그냥 우리말만을 고집하며 살다보니 집안 분위기가 이상할 때도 많았었다. 그날은 내가 해준 밥을 맛있게 한공기 제꺽 비우는 며느리를 향해서 내가 또 우리말 한마디 했다. “며늘아, 밥 더 먹어라!”물론 어안이 벙벙해하는 며느리한테 이번엔 내가 통역을 해주었고 며느리는 한결같이 제말로 사양을 한다. 그래서 내가 하루 한마디씩이라도 우리말을 배우라 하니까 한다는 소리가 안 배운다고 필요 없다고 그러는 것이었다. 요런 괘씸한것 같으니라고! 참말로 배우기 싫고 그래서 안 배우더라도 시어미의 말에 일단은 배우겠습니다. 어머님께서 가르쳐 주세요 그렇게 헛대답이라도 해야 예절일 건데 그냥 데늠식으로 단방에 거절을 하다니?! 그래서 내가 아들한테 “저런 어미가 아이를 낳아 키우면 이제 네 후대는 완전데늠이 되겠다.” 했더니 아들놈이 한다는 소리가 더구나 희한하다. “되면 됐지! 그게 우리 중국에서 뭐 이상한 일입니까?” 지금 생각하면 나와 아들의 모순은 그말에서부터 시작이 된것 같다. 얼마전에 며느리가 아기—내손녀딸을 낳았다. 한데 아기 이름을 짓는 일이 또 문제로 된 것이다. 내가 이런저런 이름이 어떠냐고 하면 아들 며느리 둘다 그냥 도리질을 하면서 맘에 안든다고 한다. 원래 우리민족 예의대로 한다면 부모가 애 이름을 짓는게 도리고 그 이름이 개돌이나 쌍년이나 그런 천한 이름이라도 자식된 입장에선 수긍할수 밖에 없을 것이지만 문화환경이 완전히 다른 중국땅에서 그건 너무 억지이니까 맘 내키지 않는대로 난 양보하기로 했다. 그럼 너들이 애 이름을 짓되 우리말로 부르기가 이상하면 절대로 안된다 그렇게 조건을 걸었고 일부러 조선말 신화자전까지 사다가 아들한테 주었던 것이다. 헌데 그날 전화 통화를 하다가 물었더니 지들끼리 지어서 호적 등록까지 했다는 애 이름이 천낙(탠눠天诺)이란다. 우리말로 부르기가 안됐고 부드럽지도 않은 이름인데다 천한 글짜와도 동음이고 또 당나귀와도 친척인듯한 이름이 어찌해도 내 맘에는 안드는지라 아들보고 뭐라 했더니 서른살이 넘은 아들을 너무 간섭한다고 내 딸이름 내가 좋으면 그만이고 호적에 조선족일뿐 조선족 행세를 할수도 없는데 이름이 조선말로 듣기 싫은들 무슨 상관이냐고 한바탕 내쏘는지라 나도 당장에 할말을 잃었다. 하지만 생각하니 그래도 괘씸한지라 이미 대답을 했으면 한대로 조선말로 듣기도 부르기도 좋은 이름을 지어야 하는데 그러지 않은게 잘못인 줄도 모르고 네쪽에서 도리여 말이 많으냐 나도 한바탕 했다. “저는 어머님의 의사를 충분히 존중 했습니다.” 그렇게 아들은 울먹이면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사실 애 이름이 우리말로 부르기 이상할 것을 고려해서“은이”라는 예쁜 조선족 애명을 지어 나더러 부르라고 했었던 것이다. 한데 호적에 올린 이름이 내맘에 들지 않아서 잔뜩 화가난 나에게 그게 먹혀들 리가 없다. “야 이 민족의 배신자 놈아! 내 손녀딸 이름을 당나귀라구 지어 놓구두 어미 의사롤 존중했다는 말이 나가느냐?!” 전화 통화가 그쯤 되니까 서로가 격해져서 아들은 전화 저쪽에서 울고 나도 이쪽에서 씩씩거리다가 제풀에 화나서 울고 그렇게 서로가 아이이름 때문에 실로 불쾌한 하루를 보냈었다. 사실 서른살이 넘을때까지 아들은 실로 내말을 100% 존중해 주는 효자이다. 그래서 나도 아들한테 씻지 못할 죄를 진일이 있다. 아들이 고중에서 문리과를 선택할때 내뜻대로 성적표를 분석하고 문과를 하라고 시켰었고 대학지원을 할때는 또 조선족 며느리 삼기가 편할것 같은 내 생각으로 일지망을 중앙민족대학에 쓰도록 한것이다. 아니라면 아들은 지금쯤 기자가 아닌 의사로 되었을지도 모른다. 그것 때문에 아들은 두고두고 원망을 하고 있고 그래서 사실은 엄마인 내가 이제라도 조금 기죽어야 하는데도 민족심 하나에서 만은 죽어도 아들한테 양보하고 싶지 않으니까 야단이 아닌가?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니까 아들의 말에 전혀 도리가 없는것은 아니였다. 아이는 북경에서 자라야하고 또 조선족학교가 아닌 한족학교를 다녀야 하는터에 한족말 이름이 듣기가 좋고 부르기 좋으면 그만이다. 그 이름이 우리말로 불려질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니까 이름 때문에 이리도 야단하는 나역시 어찌보면 오바하고 있는것이 아니겠는가. 지금 상황을 미루어 추측 하건대 어차피 언젠가는 중국 대륙에서 사라져 가야할 우리민족의 운명이고 그것이 내집에서 지금 시작이 되는 시점이니까 이상할 것도 없지만, 민족심으로 악을쓰고 여기까지 온 이세대로서 지금부터 그 꼴을 보려니까 울화가 번지고 그래서 한바탕 되도 않을 발악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아, 눈물나게 슬픈 내 마지막 발악이여!!/훈이
    • 독자기고
    2012-10-23
  • 서역으로 간 조선족 귀국의학박사
    2012년 8월,닝샤(宁夏)회족자치구 인민병원 임상의학진단센터가 새롭게 가동되었다. 중국 대서북지역에서 가장 선진적인 설비를 갖춘 이 임상의학진단센터의 책임자인 박문화씨는 미국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지내다가 귀국한 조선족 여박사이다. 1968년 길림성 연길에서 출생한 박문화는 1991년 연변의학원을 졸업하고 연변병원에 배치되여 임상검진사업에 참가했다. 박문화씨는 조선족 의학계의 쟁쟁한 전문가들인 선친과 오빠의 영향하에 의학연구에 대한 무궁무진한 정진을 멈추지 않았다. 2004년 7월 연변대학 의학원과 베이징대학 제1병원 감염질병과 박사연구생 과정을 졸업한 박문화씨는 이어 2008년까지 선후로 일본 삿포로(札幌)의과대 부속병원 소화내과와 미국 세인트 조셉(圣琼斯)병원 신경연구소에서 박사후 연구원 활동을 하면서 소화계통 종양발병과 치료의 분자기제연구, 자신면역성 질환의 발병기제와 치료에 관련한 연구성과들을 국제간행물에 육속 발표했었다. 의학실험에 몰두하고 있는 박문화박사(왼쪽) 2008년 11월, 박문화씨는 새로운 꿈을 안고 닝샤회족자치구 인촨(银川)으로 갔다. 닝샤회족자치구 인민병원은 2009년부터 '고차원 인재'영입 프로젝트를 가동해 국내외 우수 의학엘리트들을 광범위하게 초빙했다. 초빙 합격자들을 위해 직급대우를 높여주고 과학연구경비를 특별 제공하며 실험실과 연구조리원을 배치하는 등 업무 방면에 배려하는 한편 2천여만위안을 투입해 인촨시 중심지역에 주택 30채를 미리 장만했다. 또 매달 생활보조금 3~5천위안을 제외하고도 특별수당을 별도로 제공하며 호적을 올려주고 자녀들의 입학문제를 해결해주며 배우자의 직업을 배치해주는 등 파격적인 특혜조치로 국내외 수많은 인재들의 눈길을 끌었다. 2009년 1월, 인촨에서 열린 닝샤인민병원 '고차원 인재'면접시험에서 신청자 818명 중 박문화씨를 비롯한 14명이 합격했다. 박문화씨는 미국 세인트 조셉병원 신경연구소에서 3년간 박사후 연구를 진행하면서 신경면역성 질병의 발병기제와 간암의 유전자진단 등 방면에서 깊은 조예를 가진 드문 인재로 인정돼 닝샤인민병원 임상진단센터의 주임으로 초빙됐다. 닝샤인민병원의 임상진단과는 원래 설비가 낡고 기술과 관리수준이 후진적이며 전문일군들의 지식구조가 균형적이지 못해 임상진단과 질환치료에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었다. 박문화씨가 임직한 후 3년 남짓한 기간에 설비갱신과 인재초빙, 관리강화, 학과조정 등 일련의 개혁조치를 거쳐 닝샤인민병원의 암상진단업무는 일취월장으로 도약했다. 그가 관리하는 임상진단센터는 전 자치구에서 최초로 우세중점학과로 인정받고 2009년 국가자연과학기금위원회로부터 자금 후원 프로젝트를 비준받았다. 이는 닝샤인민병원 사상 처음으로 국가자연과학기금의 후원을 받는 프로젝트이다. 2010년 2월초 닝샤인민병원은 국가자연과학기금 프로젝트 신청에 성공한 공로를 표창해 귀국의학박사 박문화씨와 황건화씨에게 각기 10만원을 포상했다. 박문화씨가 이끄는 닝샤인민병원 임상의학진단센터는 현재 74명의 고학력 인재들로 구성된 전문학과를 이루어 4시간내 진단결과를 받아볼 수 있는 최첨단 임상진단센터로 급부상했으며 선후로 닝샤인민병원 선진단체, 우수의료학과, 싱샤회족지차구 '3,8홍기단체'로 선정됐다. 박문화씨도 닝샤인민병원의 선진개인, 10대 우수의사 칭호를 수여받고 닝샤청년과학기술상과 닝샤의학과학기술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 5월에는 전국 '5.1'노동모범메달까지 받았다. 고향이 연변인 박문화씨는 "산좋고 물맑은 동북 고향을 떠나 대서북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인촨에서도 3년 넘도록 살다보니 이젠 퍼그나 정이 든다"면서 의학연구의 외곬인생에 대한 집착을 다시한번 보여주었다. / [CCTV.com 한국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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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23
  • 인간의 부모사랑
    인간의 부모들은 내 새끼 하나 미운게 없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듯이 말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부모마음이고 부모사랑이다. 그래서 부모사랑은 무조건적이고 맹목적인것 같다. 그런데 사실 부모들은 “편애”한다. 분명 제일 못난 자식을 가장 사랑한다. 그리고 막내를 가장 사랑한다. 그럼 못난 자식 사랑을 보자.여러 자식을 낳았는데 병신자식 하나 낳았다고 하자. 부모들은 바로 정상자식보다 이 병신자식을 “편애”한다. 왜서? 첫째, 병신자식에게 항상 죄스럽다. 병신자식 병신책임은 추호의 변론할 여지도 없이 전적으로 부모들 스스로에게 있다고 여긴다. 그래서 부모는 한평생 죄인으로 산다. 그래 속죄를 위해서라도 병신자식 더 사랑한다. 짐승은 병신새끼가 생기면 가차없이 버리는것이 상례다. 소가 송아지를 낳았다고 하자. 송아지가 어미소 몸에서 떨어져 일어나 걷지를 못하면 어머소는 병신새끼라 판단하고 그대로 간다. 짐승에게는 이런 죄의식이나 속죄의식이 없다. 둘째, 부모들 눈에 병신자식은 항상 불쌍해 보인다. 정상자식들한테 밀려 먹을것도 옳게 못 얻어먹는것 같다. 그래서 항상 병신자식을 더 챙겨주며 병신자식을 잘 챙겨주라고 정상자식들을 닦달하기도 한다. 셋째, 부모들은 여러 자식들 가운데 자립하지 못했거나 제일 못사는 자식, 그리고 이른바 출세하지 못한 자식을 “편애”한다. 부모들에게 있어서 이런 못난 자식들은 하나의 보듬어야 하는 아픈 가시다. 다음, 막내사랑을 보자. 두말할것도 없이 부모들은 막내를 “편애”한다. 형들한테 밀려 먹을것도 못 얻어먹을가봐. 6형제에 막내로 태여난 나는 이 점을 절실히 느꼈다. 나는 아버지하고 항상 겹상을 했다. 그리고 아버지는 시내에 나갈 때면 항상 나만 데리고 갔다. 그리고 식당에 데려가서는 만포식시킨다. 그리고 내가 형들과 싸울가 싶으면 항상 형들을 꾸짖는다. 짐승은 맏이고 막내고 하는 개념이 없다. 철저한 양육강식이 적용된다. 어미새가 벌레를 물어와 새끼들을 먹인다. 그런데 어머새는 먼저 낳고(형) 늦게 낳고(동생) 관계없이 벌레를 받아먹겠다고 가장 열심히 입을 크게 벌리고 앞으로 갖다 대는 놈에게 벌레를 먹인다. 한마디로 짐승의 인간과 다른 새끼사랑 어미돼지에게서 전형적으로 보게 된다. 가슴에 주렁주렁 젖꼭지를 단 어미돼지가 새끼들한데 젖을 먹이는 광경을 보라. 간단하다. 덜렁 드러누우면 다다. 그리고 눈을 지그시 감고있는 주제가 먹고싶으면 먹고 말겠으면 말라는 태도다. 돼지새끼들은 거저 자기가 알아서 재량껏 챙겨먹기다. 그래서 병신새끼나 “막내” 같은 약한 새끼들은 이리 채이고 저리 채이며 항상 젖을 옳게 못 얻어 먹어 비실비실하다. 그럼 왜서 인간과 짐승의 다른 새끼사랑의 갈림길이 생기는가? 그것은 다름 아니라 인간은 랭철한 리성적인 존재이고 짐승은 비리성적인 본능적 존재이기때문이다. 그래서 천하의 부모마음은 다 똑같다는(可憐天下父母心) 가장 비리성적이고 맹목적일것 같은 부모의 사랑도 실은 아주 랭철한 리성적인 사랑이 밑받침되여있는것이다. 그리고 인간은 바로 이런 랭철한 리성적인 사랑이 집단무의식화 되여 있기때문에 무릇 인간으로 태여난 존재에 대해서는 인격평등의 보편적인 인도주의사랑을 베풀수 있다. 그리고 어른에 비해 어린이, 정상인에 비해 장애인에 대해서 보다 뜨거운 사랑을 베풀수 있다. 그래서 죄인에 대해서도 그 죄는 미워할수 있어도 그 사람은 미워할수 없는것이다.인간은 구경 우주의 정화, 만물의 령장. 분명 동물보다 고상하고 위대한 면이 있다.우상렬연변일보 2012-10-09
    • 문학살롱
    2012-10-15
  • 전 연변팀 선수 박성 차 도둑에 봉변
    중국프로축구 슈퍼리그 북경국안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고있는 전 연변팀의 조선족선수 박성이 차 도둑에 봉변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야 알려졌다. 지난 8일, 박성은 시나넷에 설치한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7일) 승용차강도가 차 유리를 부순 뒤 나의 가방을 가져갔다. 지금 도둑의 심정이 어떤지 모르겠다. 하하! 아무튼 내 심정은 아주 좋다. 왜냐하면 ‘재산을 잃어버리면 화를 면한다(破财免灾-한국말로 액땜한다는 말)’는 말이 있기 때문이다.”라는 글을 올려 당시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아무튼 유쾌하다니 다행이다. 태도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 사업이 순리롭기를 기대한다”, “중요한 물건을 절대 차에 두지 말라. 경험이다”, “진짜 대단한 낙관주의자이네!”, “돈은 몸 밖의 물건이다. 너무 집착하지 말고 잊어라”등 위안의 댓글로 도배했다.전 연변팀, 전 중국올림픽축구대표팀의 핵심선수로 활약했던 박성은 지난 2010년 300만 위안의 몸값으로 북경국안팀에 이적했다.지난해 발목부상에 시달렸던 박성은 올해 들어 아시아챔피언스리그와 슈퍼리그에서 총 5꼴을 기록하며 팀의 공방핵심으로 부상했다. 한편 박성은 올해 연초 “베엠베120i(宝马120I)”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희윤 기자연변통보 2012-10-12
    • 스포츠
    2012-10-15
  • 中 훈춘 권하, 중조 신 대교 선다
    ▲ 사진설명: 1937년에 건설돼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권하-원정과경대교.훈춘시교통국운수국에 따르면 중국 훈춘과 조선 원정리를 잇는 권하-원정(圈河—元汀) 새 대교 설계탐사작업이 이미 가동됐는바 새해 연초부터 정식 착공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권하-원정과경대교(跨境大桥)는 지난 1937년에 건설됐다. 최근 년간 이 지역 중조 양국이 본격적으로 변경무역에 올인하면서 매일 과경인원 연 3000명에 600여대의 차량, 600여 톤의 화물이 오가고 있다. 비록 수차에 걸쳐 다리를 보수하고 점검했지만 중조 양국의 무역량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객상들의 통과요구를 충족시킬 수 없는 상황이 나타났으며 따라서 새 대교의 착공이 시급해졌다. 요해한데 따르면 새 대교의 탐측설계 작업은 길림성탐측설계원에서 책임졌으며 현재 이미 실질적인 측량단계에 들어섰다고 한다. 대교의 측량은 도합 17개의 측량거점으로 나뉘었는데 그중 가장 난이도가 큰 작업은 다리아래와 교두의 위치확정으로서 최근에 기본적으로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한다. 새 다리가 완성되면 중조 양국의 경제무역을 강화하고 훈춘시의 무역화물과경운수와 두만강지역합작개발에 적극적인 추진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새 대교의 설계시공 작업 안전 확보를 위해 훈춘시정부는 전문 문건을 발부, 현재 다리를 이용해 권하통상구를 넘나드는 매 차량의 총 무게가 40톤을 넘지 못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신희윤기자연변통보 201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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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2-10-15
  • 출입국 직원 사칭한 사기 사건 발생
    ▲ 벼룩신문에 실린 결혼정보 회사의 구인 광고 ⓒ 박상용 관련사진보기출입국관리사무국 직원을 사칭해 중국 조선족들로부터 1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사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설 예정이다.중국 조선족 이모(남, 36세) 씨 등 3명은 지난 9월 벼룩신문의 구인광고를 보고 서울 신설동 소재 '○○○국제결혼정보' 회사를 찾았다.기본급 90만 원에 실적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 받기로 하고 영업사원으로 취업했다. 이들이 맡은 업무는 회원 모집과 서류대행이었다.그런데 이 회사 대표 최모(남) 씨는 국제결혼 관련 업무 외에 국내 중국 조선족들의 불법체류 및 영주권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며, 추가 업무를 하면 성과에 따라 건당 20∼50만 원을 추가 지급해 주겠다고 유혹했다.또한, 최씨가 소개한 이 회사의 영업총괄책임 이사 정모(남) 씨는 자신을 현직 출입국관리사무국 직원이라고 소개하며 "대구, 부산 등 수도권 지역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입사동기 45명이 근무하고 있어서 국내 중국 조선족들의 불법체류를 합법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고, 영주권을 빠르게 받게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출입국관리사무국 직원이라는 정씨의 말을 믿은 이씨 등은 불법체류 중인 주변 지인들에게 1인당 50∼200만 원을 받아 1천여만 원을 정씨에게 전달했다.이후 정씨는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이에 회사 대표 최씨는 자신하고는 무관한 일이라고 발뺌하고 있다. 자신도 정씨에게 속았다고 주장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회사 대표인 최씨가 건네 명함에는 '웨드○○○포럼회장', '서울종로경찰서보안협력위원회위원', '서울동부지방검찰청범죄예방위원','(사)한국○○○이사' 등 온갖 청렴의 문구로 화려하게 채워져 있었다. 또한, 최씨의 결혼정보 회사는 우수 업체로 선정돼 '한국직능경제인', '이코노미스트상' 등 각종 표창까지 받았다. 이러한 회사 대표인 최씨와 그가 소개한 정씨를 조선족 이씨 등은 의심할 이유가 없었다. 결국, 지인들을 소개해 사기를 당했다.조선족 이씨는 "최근 몸이 불편해 서류대행 업무라는 구인문구를 보고 입사를 결정했고 회사 대표인 최씨의 권유로 지인들을 소개했는데 지금 와서 회사 대표가 나 몰라라 한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한편, 서울지방경찰청 담당자는 "당시 여려 명의 영업사원들이 있었다는 이씨의 진술에 따라 실제 피해자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유사 피해 사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고 전했다.이주노동자들의 법률지원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외국인권보호법률위원회 구로출장소 이광종 소장은 "최근 과거 위명여권으로 입국했던 중국 조선들을 위한 '위명여권 구제정책'에 대해 조선족들의 이해 부족으로 이를 악용한 각 종 사기 범죄가 발생해 중국 동포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본 위원회에서 이 같은 피해사례가 증가해 11월 중 '출입국 행정업무 설명회"를 기획했지만, 협조를 요청한 관계 기관으로부터 답변조차 듣지 못했다. 관계 기관들의 정책홍보 등 적극적인 의지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 "국제결혼정보회사들이 영주권 취득을 목적으로 위장결혼을 알선하고 높은 수임료를 받아 챙기는 불법적인 사례가 빈번하다"고 덧붙였다./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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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15
  • 조선화페와 인민페의 환률
    조선화페와 인민페의 환률 사진을 보면 조선화페와 인민페의 환률를 알수있다. 이 사진은 전문적으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상점에서 파는 산삼술이다. 당시 100인민페는 100유로였다. 사진속의 이 산삼술의 가격은 10유로로 표시되여있기에 인민페로 환산하면 100원이다. 또한 옆에 씌여져있는 1700은 조선화페의 가격이다. 즉 인민페 100원은 1700조선화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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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13
  • 중국 소설가 모옌 노벨문학상 수상
    지난 11일, 중국 소설가 모옌을 2012년 노벨문학상 수장자로 선정한다고 스웨덴 한림원이 발표했다. 이번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모옌은 중국 국적을 가진 첫 수상자이다. 이날 한림원 측은 "모옌은 환상적인 리얼리즘을 민간 구전 문학과, 역사를 동시대와 융합시켰다"며 모옌의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본명이 관머우예(管謀業)인 모옌은 1955년 2월 17일 산둥성 가오미현에서 태어났으며 60년대 어린 시절에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렸다. 경제적인 어려움은 어린 그에게 침통한 기억으로 남겨졌으며 아버지의 호된 교육은 늘 압박감으로 느껴졌다고 한다. 이러한 어린 시절이 그가 향후 소설을 쓰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1985년 발표한 중편소설 '투명한 홍당무우'는 그가 12살때 밭에서 무를 훔쳤다가 꾸중을 듣고 아버지에게 호되게 매를 맞은 이야기를 다루었다. 특히 1년뒤 발표한 '붉은 수수밭'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고 큰 반향을 일으켰다. 몇년 전 소설 '붉은 수수밭'은 장이머우(張藝謀) 감독에 의해 영화로 제작되면서 사랑을 받기도 했다. 모옌은 배고픔과 고독은 창작의 동력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의 작품은 환상과 현실, 역사적 관점과 사회적 관점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문학 세계를 창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모옌은 소설 '풍유비둔'에 나오는 상관진퉁의 가장 큰 약점은 나약함이며 이 또한 자신과 동세대 중국인들의 정신적 약점이기도 하지만 문학창작으로 진리와 자아를 견지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모옌의 성공작 '붉은 수수밭'에 자주 등장하는 피비린내 나는 장면에는 강한 감정적인 색채가 묻어난다. 중화민족의 고난과 시련을 집중적으로 다룬 중편소설 '개구리'는 다양한 시각으로 역사와 현실의 복잡함을 보여주고 생명논리에 대한 사고를 불러일으켰다. 모옌은 바로 이 소설로 노벨문학상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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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2-10-13
  • 2015년-아시안컵-예선-조추첨-결과-발표-아시아의-맹주는
    2015 AFC 호주 아시안컵 예선 조추첨 결과가 금일 발표 됐다. A 조 : 요르단, 시리아, 오만, 싱가포르 B 조 : 이란, 쿠웨이트, 태국, 레바논 C 조 : 이라크,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D 조 : 카타르, 바레인, 예멘, 말레이시아 E 조 : 우즈베키스탄, UAE, 베트남, 홍콩 금일(10울 10일)(한국시각) 2012 호주 아시안컵 조주첨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에서 맞붙었던 중국과 이라크가 또다시 한조에 편성됐으며, 아시아의 강호인 사우디아라비아까지 같은 조에 묶여 가장 치열한 조가 완성되었다. 조별 분석 A 조 요르단 이나 시리아가 조 1위를 놓고 다툴 것으로 예상이 되고, 오만이 다크호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B 조 이란, 쿠웨이트, 레바논의 3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중동의 전통의 강호인 이란이 우세하게 점쳐진다. C 조 죽음의조로 불리우는 조 편성이 되었다. 중동의 전통적인 강호 이라크와 사우디 아라비아에 2015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탈락한 중국이 속하게 되면 이번 아시안컵 예선 죽음의 조편성으로 불리게 되었다. 3개 팀의 박빙에 경쟁이 될 것으로 보이고, 남은 한팀인 인도네시아와의 대결에서 얼마나 많은 골을 넣는지에 따라서 조 순위 싸움의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인다. D 조 카타르와 바레인이 각축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E 조 우즈베키스탄과 UAE가 조 1위 싸움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아시안 컵은 지난 대회 우승팀 일본과 준우승팀이자 개최국인 호주, 3위팀인 대한민국, 2012 AFC 챌린지컵 우승팀인 북한의 본선 자동 진출이 된 상태에서 2014 AFC 챌린지컵 우승팀 한자리와 나머지 각 조의 1위와 2위팀 10개팀과 각조 3위를 한 팀들중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한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되어 16개 팀이 2015년 호주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AFC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하게 되면 대륙간컵 축구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대륙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국가들과의 경기를 치르게 된다.
    • 스포츠
    201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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