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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프로축구, 결국 역사 속으로…
[동포투데이] 새 시즌을 위해 동계훈련을 펼치고 있어야 할 중국 축구 을급리그 연변북국축구구락부가 20일 오전 갑작스레 해산을 선포하였다. 이날 전임 연변북구축구구락부 총경리 김영춘과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더는 팀을 운영하기 어려운 사정으로 축구팀을 해산한다”고 선포하고 선수들에게 발급하지 못하고 밀린 4개월간의 로임은 단 시일내에 정부에서 책임지고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변부덕 해산에 이어 연변북국까지 해산되면서 연변 프로축구는 역사 속으로 초라하게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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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법원, 연변부덕축구구락부 파산 공식 선고
[동포투데이] 13일, 연변주 중급인민법원에서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공사의 파산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법원은 지난 3월 27일,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회사의 신청에 근거하여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회사의 파산 청산에 관한 신청을 접수. 조사를 거쳐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회사의 자산총액은 39,464,572위안이고 채무총액은 376,608,414.10위안인 것으로 확인되었는 바 자산으로 채무를 청산할 수 없었고 채무를 납부할 능력도 부족하였기에 파산 사유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였다고 밝혔다. 2019년 2월 25일, 2.4억 위안의 세금과 벌금을 체납한 연변부덕구단은 연변주 중급인민법원에 파산 청산을 신청하였다. 연변부덕구단은 중국에서 역사상 세금체납으로 해체된 첫 번째 구단으로 되었다. 연변부덕 전신(前身)은 1955년에 성립된 길림성 축구팀이다. 연변부덕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슈퍼리그에서 활약하였고 2016시즌 9위를 기록하였다. 2017시즌 슈퍼리그에서 갑급리그로 강등되었고 2018시즌 갑급리그에서는 11승 5무 14패 승점 38점으로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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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FC, 김승대 · 윤빛가람 선수와 입단 계약 체결
[동포투데이] 연변FC는 16일, 한국 포항 스틸러스 공격수 김승대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윤빛가람 선수와 입단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빛가람 선수는 5년, 김승대 선수는 3년 계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한 김승대는 지난 2013년 K리그 클래식에 데뷔했다. 3골 6도움을 올리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엔 10골 8도움을 올리며 팀 주축으로 떠올랐고, 2014 인천아시안게임 대표로 발탁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엔 외국 선수들과 경쟁 속에서 리그 34경기 8골 4도움으로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다. K리그 최고의 플레이메이커중 한명인 윤빛가람은 2010년 데뷔와 동시에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등장한 이후 A대표팀 승선하는 등 최고의 주가를 달렸다. 윤빛가람은 올 시즌 7골-6도움을 올리며 K리그 대상 중앙 미드필더 부분 후보까지 올랐다. 윤빛가람 선수는 비자 발급후 곧바로 해남도에 가서 팀과 합류하게 되며 김승대 선수는 내년 1월쯤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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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의 도전 또 통할가?
[동포투데이] 축구결책층은 물론 연변FC 상하가 슈퍼리그 체제로 편입되면서 연변팀의 관련 행보가 또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내년 시즌 박태하 감독과 함께 할 감독진 인선 구성이 완료되고 선수단 보강, 영입 작업이 일사분란하게 추진되면서 올시즌 갑급리그에서 기가 막힌 신화를 써낸 박태하 감독이 여세를 몰아 슈퍼리그에서도 그 도전이 통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태하 감독은 새 감독진 구성에서 선수시절 수비수였던 이림생감독(심수우항팀 전임 감독)을 수석코치로 불러들였고 김성수 전 울산현대팀 키퍼 코치, 연변FC 선수들과 친화력을 자랑하는 문호일, 다년간 심수에서 사업(축구 관련)하며 차범근감독과도 친분을 쌓은 류건강을 체능코치로 발탁, 코칭스태프에 합류시켰다. 이외 박태하 감독은 2명 정도의 한국적 공격수의 추가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외적용병 5명 가운데 3명을 한국인 선수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박태하 감독은 내년 시즌 목표를 소박하지만 현실적으로 잡았다. 바로 슈퍼리그 잔류다. 그는 래년 시즌 팬들의 기대가 크겠지만 오랜만에 1부리그(슈퍼리그)에서 뛰는만큼 슈퍼리그 잔류가 최종 목표라며 무엇보다 슈퍼리그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자생력을 키우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박태하 감독은 내년 시즌을 대비해 해남 전지훈련에서 45명 내지 50명 정도의 선수단을 꾸려 면밀한 관찰을 통해 팀 골격을 짤것으로 보이며 일본 전지훈련에서는 40명 정도, 한국 전지훈련에서는 35명 정도의 선수단 규모로 축소해나가며 최종 30명으로 옥석을 가릴 것으로 예상된다. 박태하 감독이 중국 축구무대에서 일으킨 신드롬으로 한국적 감독들의 중국진출이 러시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연변의 히딩크”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FC가 내년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감독 박태하의 도전이 또 한번 통할수 있을지에 수많은 사람들은 흥분에 떨기도, 가슴을 졸이기도 하면서 지켜보고 있다. “앞으로 연변FC가 가야 할 길은 더욱 힘들 것이다. 갑급리그 우승, 슈퍼리그 진출은 이제 모두 지나간 역사이다. 내년을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지만 절대 쉽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프로라면 도전하는 것이야 말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박태하 감독의 말이다. 220만 연변시민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그런 경기를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박태하 감독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이다. 연변일보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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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박태하 감독의 인간 향기
■ 소나 지난 10월 24일, 연변팀은 연길 홈장 스타디움에서 호남상도팀을 4대0 으로 쾌승하면서 끝내 갑급리그 “우승컵”을 확 거머쥐였다. 이로써 연변은 물론 중국 전역과 지어 해외의 조선족들도 열광했다. 불도가니같이 들끓는 경기장내서 박태하 감독을 소소리 높이 들어올리는 선수들의 헹가레는 그런 마음마음을 담은 감격의 세러머니였다. 그날 경기뒤 박감독은 언론을 통해 연변팀 잔류를 공식 선언했다. 하지만 더 관심을 끌고 감동적인 사실은 박태하 감독이 시합 전날 23일에 스스로 연변팀에 남겠다는 의지를 굳이고 먼저 구단(구락부)에 재계약을 서두룬 것이다. 다 알다싶이 지난 한동안 연변팀은 너무나 처절했고 파란만장했다. 올해초 3부리그에 빠질번 하다 겨우 리그에 남은게 행운이라면 행운이였다. 그런 팀을 누군가 맡는다는게 참으로 어찌 보면 바보취급을 받을 정도로 비쳐지기도 했을런지 모른다. 그런데, 박태하 감독이 선뜻 맡았다. 그때 모습은 너무다 담담했다는게 후문이다. 거창한 선언도 없어 너나가 긴가민가 불신의 눈길을 보내기가 일쑤였다. 그런데 기적을 낳았다. “가시덤불”을 헤치고 끝내는 팀을 정상에 올려놓았다. 참으로 피땀으로 일궈낸 어거리 대풍이였다.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드라마를 쓴것이다. 슈퍼리그 진출이 결정되자 사실 우리는 감동과 불안이 반죽됐다. 그에 대한 러브콜은 한국에서도 중국에서도 끊기지 않았다. 그로서도 참으로 고민할만했다. 더구나 큰 아들이 축구를 해서 안해는 한국에 남아야 하는 사정이다. 언론이나 누가 재계약을 물어도 그는 “소이무답(笑而無答)”으로 일관했다. 그래서 더 궁금한 것이다. 과연 그가 뭘 생각했을가가 더 궁금한 터였다. 하지만 그는 단연이 잔류를 결정했다. “한해 동안 내가 팀을 만들었는데 선수 한사람 한사람의 강점과 잠재력을 가장 잘 알고있는 사람도 나다. 그런데 내가 떠난다면 내게도 손해다. 아까워서 떠날 수 없었다.” 어느 한 언론에서 한 인터뷰 내용이다. 한만디로 애틋한 사랑이였다. 그는 여느 감독들처럼 금전을 일순위에 놓는 인간이 아니였다. 사실 올시즌 중반부터 박감독에 눈독을 들인 한국과 중국의 팀이 한둘이 아니였다. 연변에서 재계약 할때 제시했던 년봉보다 더 많은 돈을 제시한 팀도 있었다. 박감독은 부심하지 않고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 그는 “다른 팀으로 가면 돈을 얼마나 더 벌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 금전적인 보상은 여기서도 어느 정도 받았다. 돈을 최우선으로 보고 움직이면 일을 제대로 할수 없다. 실패로 가는것”(풋볼리스트)이라고 했다. 이래서 축구팬들이 그에게 열광하고 이래서 그는 다함없는 사랑을 받는다. 이국에서 온 사람이 이 고장에 얼마나 낯설었을가?! 글쎄 말은 통한다해도 그럼에도 그는 혁신으로 팀을 정상에 올려놓았다. 그의 “3박자론”은 유명하다. 그게 바로 “축구행정과 구단 그리고 선수가 일심동체가 돼야 한다”는 철언이다. 그걸 말로만이 아닌 현실로 이뤄내는데 성공했기에 빛이 나고 갈채를 받고있다. 그날 호남상서도팀을 이겨 슈퍼리그 진출로 스타디움은 불도가니인양 들끓었다. 하지만 박감독은 오히려 담담한 포즈. 그냥 눈꿉을 찍는 모습과 흥건이 고여있는 눈물만 역역했다. 도전과 희생 그리고 원칙과 의리! 박감독은 정신적으로 무장된 인간이다. 그의 인간적가치와 인간의 향기는 바로 여기서 비롯된다. 그는 단순히 축구만이 아닌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고 사랑으로 축구를 품은 인간이다. 더불어 스스로만의 가치관과 철학으로 우리를 일깨준 그 의미는 참으로 깊다. 그의 인간승리의 드라마는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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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 “투혼 보여준 선수들 고맙다”
- ▲ 연변부덕 FC 박태하 감독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연변부덕은 4월 16일 15시 35분(현지시간), 연길시체육장에서 펼쳐진 2017 중국 슈퍼리그 5라운드 홈경기에서 한국용병 김승대의 동점골에 힘입어 허베이 화샤에 1-1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후 박태하 감독은 “사실 오늘 걱정은 했지만 기대도 했다. 굉장히 부담스러운 경기였지만 우리 선수들이 강팀을 상대로 투혼을 보여주었고 또 그동안 터지지 않았던 골도 터졌다. 이전에 얘기했던 것과 같이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 잘 싸워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후반에 있은 포메이션 변화에 대해 박 감독은 “굉장히 큰 도박이었다. 골이 필요했고 김파 선수가 컨디션이 좋았다. 그런 점에서 무모한 도전으로 메이션에 변화를 줬다”고 밝혔다. 한편 윤빛가람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는 3점이 목표였는데 찬스를 잡지 못해 아쉽게 생각한다"며"다음 경기에서는 승리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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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 “투혼 보여준 선수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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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FC, 허베이 화샤 싱푸에 1-1 무승부
- ▲ 연변부덕은 16일 오후 연길시체육장에서 펼쳐진 2017 중국 슈퍼리그 5라운드 허베이 화샤와의 홈경기에서 1-1무승부를 거뒀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연변부덕은 4월 16일 15시 35분(현지시간), 연길시체육장에서 펼쳐진 2017 중국 슈퍼리그 5라운드 홈경기에서 한국용병 김승대의 동점골에 힘입어 허베이 화샤에 1-1 무승부를 거뒀다. 3-5-2 포메이션을 내세웠던 연변은 경기개시와 함께 상대팀과 공방전을 펼쳤고 두 팀 모두 좋은 찬스를 만들어내며 득점을 노렸다. 경기 54분 상대팀 용병 알로이시오가 뛰어난 개인능력을 발휘하며 선제골을 터뜨렸고 그후 연변은 2명의 중앙수비만 남긴채 총력을 다해 동점골 사냥에 나섰다 ▲ 동점골이 터지자 연변 꼬마축구팬이 감격을 참지 못한 채 눈물을 훔치고 있다. 경기 77분 윤빛가람의 정교한 패스를 이어받은 김승대가 상대 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슛하며 동점골을 낚았다. 홈장에서 무승부로 만족할 수 없었던 연변은 계속해 밀물공세를 퍼부었고 경기 막판 페널티박스 내에서 김승대가 윤빛가람의 완벽한 패스를 받아 슛했지만 골문을 살짝 비껴가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해 큰 아쉬움을 자아냈다. 연변은 결국 홈장에서 강팀을 만나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비록 이날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지만 연변 선수들의 투지가 돗보였던 경기었다. 오는 4월 22일, 연변부덕은 원정에서 톈진 이리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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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FC, 허베이 화샤 싱푸에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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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 “어려운 현실이지만 최선 다할 것”
- ▲ 연변부덕 FC 박태하 감독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4월 16일 오후 슈퍼리그 5라운드 연변부덕의 두번째 홈경기인 연변부덕 대 허베이 화샤 경기가 연길시체육장에서 펼쳐진다. 15일 오후 있은 경기전 언론 브리핑에서 연변부덕 박태하 감독은 “지금까지 4경기를 했는데 선수들이 현재 부담을 가지고 있는건 사실이다. 저 역시 마찬가지고 우리 선수들이 빨리 부담감을 떨쳐내는 것이 급선무이다. 내일 강팀인 허베이 화샤와 경기를 진행하는데 상대와의 싸움 보다는 선수 개개인이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한다. 어려운 현실에서 우리가 어떻게 최선을 다해 좋은결과를 만들어 내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U23 선수 기용 문제와 관련해 박 감독은 "기회는 열려있다. 양세원선수는 부상이 있고 U23 3명의 선수중 좋은 선수로 나갈수 있는 컨디션이 된다면 언제든지 경기에 출전시킬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상대팀에 대해 박 감독은 “허베이 화샤는 지난 시즌보다 많이 좋아졌다. 선수구성 또한 좋아졌다. 지난 시즌에는 라비치 같은 선수들이 팀에 녹아들지 못하였는데 올해 전체 용병선수가 팀과 잘맞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내일 경기에서 우리팀의 특점을 살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연변부덕과 허베이 화샤는 슈퍼리그에서 다시 만나 2번의 경기중 각각 홈경기에서 나란히 1승씩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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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 “어려운 현실이지만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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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대 허베이 화샤 경기 포스터 "신임(信任)" 공개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오는 16일, 연변부덕은 홈장에서 허베이 화샤 싱푸와 격돌하게 된다. 경기를 앞두고 연변부덕구단은 공식사이트를 통해 신임 "신임(信任)"이란 주제로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의 주인공은 박태하 감독이다. 4라운드가 결속된 후 연변은 1무 3패로 한골도 내지 못하였는바 박태하 감독은 거대한 압력을 받고 있다. "信任,是相信并敢于托付!"란 주제로 만들어진 포스터는 박태하 감독에 대한 지지와 신임을 표달하였다. 지난시즌 연변부덕과 허베이 화샤는 슈퍼리그에서 다시 만나 2번의 경기중 각각 홈경기에서 나란히 1승씩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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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대 허베이 화샤 경기 포스터 "신임(信任)"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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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FC, 새로운 공격조합과 공격루트 필요하다"
- ● 김창권 (연변대학 체육학원 교수) 연변부덕FC는 4월 9일 텐진 쵄잰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77분에 쑨커에게 통한의 골을 내주면서 0-1의 아쉬운 패배를 당했지만 이번 경기는 선수들이 최선을 다한 경기였으며 지금까지 치른 4경기중 제일 제일 잘 치른 경기라고 본다. 이번 원정경기에서 연변이 패하게 된 원인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수비수의 치명적인 실수는 물론 공격수들의 골결정력 부족에서 비롯된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실수 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한두번의 실수는 용납할 수 있으나 치명적인 실수는 절때 용납할 수 없다. 왜냐하면 치명적인 실수는 팀을 패배로 몰고가기 때문이다. ▲ 김창권 (연변대학 체육학원 교수) 이번 경기에서 너무나 안타까운 것은 공격진에서 수많은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도 있겠지만 믿었던 수비가 한순간의 치명적인 실수로 무너졌다는 점이다. 우리가 꼭 기억해야할 것은 누구나 실수를 범할 수 있으나 실수가 반복되면 그것은 실수가 아닌 실력이라는 점이다. 비록 이번 원정경기에서 패배를 당했지만 비교적 고무적인 것은 선수들의 경기내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물론 팀의 조직력과 공격력이 점차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다. 이와같은 사실은 4경기에서 나타난 기술통계수치가 그것을 증명해 주고 있다, 연변은 1라운드 충칭 리판과의 경기에서 상대팀의 강한 압박에 밀려 제대로 된 공격을 하지 못하면서 4번의 슈팅에 그쳤다. 2라운드상하이 상강 원정경기에서는 상대가 강팀인 만큼 수비에 치중하다보니 3번의 슈팅밖에 때리지 못했다. 그러나 3라운드 광저우 푸리와의 홈경기에서는 좀 나아지는 모습으로 9개의 슈팅을 때린 반면 이번 텐진 쵄잰과의 4라운드 경기에서는 원정경기임에도 불구하고 12번의 슈팅에 3번의 유효슈팅을 기록하면서 공격수들의 공격력이 점차 살아나고 있다는 점을 단적으로 증명해 주고 있다. 연변은 현재까지 치른 4경기에서 1무 3패를 기록하면서 3연패라는 부진의 “늪”에 빠져들고 있다. 가장 우려되는 것은 부진상태가 슬럼프로 이어지면서 나타나는 끝없는 추락이 생길 가능성이다. 프로의 세계에서 승패는 선수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연변은 3연패로 자신도 모르게 정신적 압박을 받고 있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심리적 압박감을 극복하고 안정감을 유도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본다. 이것은 구단측과 감독진의 몫인만큼 무언가 과단한 조치가 시급하다고 본다. 연변은 분위기를 단번에 바꾸기 위한 1승이 절실히 수요되는 만큼 이럴 때일수록 단합된 모습이 더욱더 필요하며 과단한 조치로 선수들의 승부욕을 최대한 격상시키고 일정한 전술적인 변화로 새로운 공격조합과 공격루트를 찾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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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FC, 새로운 공격조합과 공격루트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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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 "열심히 싸워준 선수들 고맙다"
- ▲ 박태하 연변FC 감독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부덕 FC는 4월 9일 저녁 텐진하이허교육원체육장에서 펼쳐진 2017 중국 슈퍼리그 4라운드 대 텐진 쵄잰과의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경기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 “경기결과는 감독이 분담을 받아야 한다. 선수들이 열심히 했다. 우리팀은 가지고있는 장비 많지 않기에 팬들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자 이런 생각으로 경기를 하라고 주문했다. 열심히 싸워준 선수들한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적인 경기내용에서 텐진 쵄잰에 비해 못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혔다. 경기 막판 실점에 대해 박 감독은 “전체적으로 체력이 문제 없었다. 실점장면에서 당시 오영춘 선수가 쥐가 나서 쓰러졌는데 개인문제이다. 실수가 승부를 갈랐는데 그런 실수가 팀에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현재 연변의 부진에 대해 박감독은 “지금 이 상황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이 중요하다. 이는 감독의 역할이다. 언제까지 기다릴지는 모르지만 운동장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강조했고 그러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는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후반 선수교체에 대해 박감독은 “일단 국내선수로 스리백전술을 사용했다. 공격도 마찬가지로 비교했다. 과연 수비쪽에 문제 있냐 아니면 공격에 문제 있는가 이런 생각으로 했다. 일단 공격은 김파가 들어가면서 살아났고 한청송이 조금 수비에 흔들리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으로 니콜라를 교체출전 시켰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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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 "열심히 싸워준 선수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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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FC, 텐진 쵄잰에 0-1 패… 올시즌 3연패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FC는 4월 9일 저녁 텐진하이허교육원체육장에서 펼쳐진 2017 중국 슈퍼리그 4라운드 대 텐진 쵄잰과의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하며 3연패 수렁에 빠졌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홈팀 텐진 쵄잰은 경기 초반부터 압박적으로 경기를 펼치며 연변을 몰아부쳤다. 경기 21분, 38분 스티브와 김파가 슛 기회를 얻었고 경기 44분 윤빛가람의 갑작스러운 중거리슛이 상대팀 꼴문가름대를 격중시켰다. 두 팀은 전반전 서로 밀고밀리며 치렬한 접전을 펼쳤고 0-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들어 연변은 옐로카드 경고를 받은 한청송을 빼고 그 위치에 니콜라를 교체, 톈진은 U23선수를 빼고 쑨커를 투입시켜 변선에서 빠른 역습으로 연변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51분 윤빛가람의 프리킥이 상대팀 문전을 빗나갔고 2분뒤 상대팀 파투의 헤딩슛을 지문일이 잡아거두는 등 양팀은 위험한 장면을 연출하며 맞공격을 펼쳤다. 78분 연변의 치명적 실수가 상대팀에 골을 허용했다. 탠이눙이 페널티 박스 내에서 다리부상으로 누워있는 오영춘에게 백패스한 공을 상대팀 파투가 차단해 패스, 공을 이어받은 쑨커가 골로 연결했다. 이후 양팀은 밀고 당기는 접전을 펼쳤지만 더 이상 서로 상대의 골문을 열지 못했고 경기는 연변의 0-1 패배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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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FC, 텐진 쵄잰에 0-1 패… 올시즌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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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스리백 전술 공격력 약화 초래?
- ● 이영철 슈퍼리그 제3라운드가 결속된 후 연변부덕은 슈퍼리그에서 유일하게 승리를 취득하지 못한 동시에 골을 내지 못한 팀이다. 새 정책이 실시된 후 연변은 공격의 절주를 잃은 것 같다. 오는 9일, 연변부덕은 원정경기에서 "부자군단"인 텐진 쵄잰과 격돌하게 된다. 만약 3연패를 당한다 하여도 너무 예상밖의 일이 아니다. ▲ 연변부덕 FC 박태하 감독 득점 없는 연변팀 지난 시즌 39골, 이는 중하위에 속한 팀에서는 상당히 효률적인 공격력이다. 2016시즌 초반 연변은 선후하여 1대 1로 상하이 선화에 무승부를 냈고 1대 2로 장수 쑤닝에 패하였으며 1대 0으로 베이징 궈안을 격파하였는바 3경기에서 3골을 냈다. 하지만 올 시즌 연변은 3라운드가 결속된 후 여전히 골을 내지 못하고 있어 축구팬들을 매우 당황스럽게 하고 있다. 지난시즌 연변의 첫 승리는 3라운드에서 하태균의 헤딩골로 베이징 궈안을 격파하고 취득한 것이다. 그러나 지난주 대 광저우 푸리 경기에서 연변은 적어도 4번이나 5번의 절호의 득점기회를 놓치면서 최종 1대 0으로 패배하였다. 연변이 골을 내지 못하는 것은 새 정책의 영향이 많다. 2016시즌 하태균, 스티브, 김승대와 윤빛가람 등 4명의 외국용병 중에서 3명은 선발진영에 나설 수 있었지만 올 시즌은 동시에 3명의 선수가공격선에 배치되지 못하다보니 공격력이 크게 하강되었다. 그리고 U23선수의 출전으로 인한 공격력 하강도 무시할 수 없다. 질의를 받고 있는 스리백 전술 광저우 푸리와의 홈경기는 연변 축구팬들이 승리를 크게 기대했던 경기였다. 그러나 연변은 5명의 수비수를 내세우는 스리백 전술을 배치하였다. 적지 않은 축구팬들은 왜서 승리에 기대가 큰 경기에서 포백전술이 아니고 스리백전술을 배치하였는가고 의문을 던졌다. 올 시즌 박태하 감독은 연변의 전술체계에 조절을 진행하였다. 제일 큰 변화는 포백 전술에서 스리백 전술을 배치한 것이다. 첫 경기에서 연변은 니콜라와 구즈믹스를 바탕으로 한 철통방어를 보여주었다. 만약 구즈믹스가 부상하지 않는다면 박태하 감독은 이러한 인원배치를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연변의 대다수 선수에 대해 말하면 스리백 전술은 담금질이 필요할 뿐만아니라 시간도 필요하며 더욱 실천의 점검이 필요하다. 스리백 전술은 연변의 공격력을 약화시켰을 뿐만아니라 공수전화의 빠른 절주를 잃어버렸다. 그리고 윤빛가람이 출전하지 못하여 김승대와 스티브가 자주 배합이 없는 단독돌파를 시도하는 장면을 포착할 수 있다. 이러한 난감한 공격력은 연변의 우세를 충분히 발휘할수 없다. 변화가 필요한 연변팀 텐진 쵄잰과의 관건적인 교전에서 연변은 3연패를 바라지 않을 것이다. 지난 경기의 패배는 박태하감독으로 하여금 축구팬들에게 미안함을 느끼게 하였다. 텐진 쵄잰과의 경기에서 변화는 필요한 것이다. 연변의 변화는 외국용병의 배치가 중요하다. 출중한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한 김승대를 선방진영에 내세우기 보다 윤빛가람을 미드피드에 배치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그리고 스티브를 공격선에 배치하고 니콜라를 수비선에 배치하는 것은 제일 좋은 인력배치이다. 하지만 스리백 전술이냐 아니면 포백 전술이냐는 박태하 감독이 답을 해야한다. 박태하 감독 또한 김승대+스티브+윤빛가람으로 이루어진 최적의 공격선을 보일 수 있으나 이는 상당한 도박행위로 될수 있다. 연변부덕구단의 한 고위층은 감독진의 전술과 인원배치에 절대 간섭하지 않으면 팀이 부담을 털고 경기에 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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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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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스리백 전술 공격력 약화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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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FC] 흔들리지 말고 차분하게 팀을 믿어야…
- ● 이영수 승리의 “첫 단추”를 꿰지 못하고 세 경기가 지났다. 기간이 길어지면 불안할 수 밖에 없다. 부담은 더해지고 자신감은 떨어지기 마련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고비를 넘겨야 “한해 농사”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다. 제4라운드 천진권건과의 원정경기, 제5라운드 하북화하와의 홈경기 모두 고전이 예상되는 경기들이다. 시즌 초반의 어려운 상황에서 나아지려면 반등의 기회를 잡아야 한다. ▲ 연변부덕 외국용병 스티브 지난 1일에 펼친 대 광주부력과의 경기를 보면 비록 연변의 0대1 불운한 패배가 아쉽지만 경기 전반 흐름을 살펴보면 우리는 아직 충분한 팀워크가 다져지지 않은 반면 상대는 경기 운영 능력이 상당히 노련했고 상대를 압박하는 전제에서의 역습축구가 우리보다 한결 “짜임새”가 있었다. 수차의 기회에도 “한방 부족”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지 못한 것은 이날 선수들 기용이나 포지션 변경에 있었지 않나 하는 아쉬움이 있다. 후방의 니콜라와 최전방의 스티브가 좋은 기량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스티브를 받쳐줄, 스티브에게 득점패스를 연결해줄 노련한 윤빛가람의 불참이 아쉬운 대목으로 자리잡는다. 물론 대 부력전은 이왕 치렀던 두 경기에 비해 상당히 고무적이었다. 조직적인 팀이라 쉽게 무너지지 않는 부력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 김승대, 니콜라 선수가 여러차례 득점기회를 만들어가며 경기를 치른 것이 반증이다. 아직은 시즌 초반이라 올시즌을 대비해 선수단을 개편한 연변에 여러 문제가 터지는 것은 어찌보면 정상이다. 우선은 총화를 잘하고 문제점을 직시하고 이러한 문제점들을 반드시 훈련을 통해 보완해 나가야만 한다. 대 부력전 패배에 우리 팬들은 너무 괴로와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이 경기를 통해 충분히 희망을 보았고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선수들이 가졌다는 것이다. 2017 시즌은 아직 갈길이 멀고 파란만장하다. 흔들리지 말고 모두가 박태하 감독과 우리 선수들을 믿고 차분하게 팀을 위해 “12번째 선수”가 되어 간다면 좋은 상황이 곧 다가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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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FC] 흔들리지 말고 차분하게 팀을 믿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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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FC, 홈장서 광저우 푸리에 0-1 석패
- [동포투데이] 4월 1일 15시 35분(현지시간), 연길시인민체육장에서 펼쳐진 중국 슈퍼리그 3라운드 광저우 푸리와의 홈경기에서 연변부덕은 0-1 로 아쉽게 패했다. 경기 개시와 함께 광저우는 짧은 패스 배합으로 경기를 펼쳤고 연변은 전방에서 부터 강한 압박과 빠른 반격으로 맞섰다. 경기 26분 김승대, 35분에는 스티브가 최상의 기회를 얻었으나 득점으로 이어가지 못했다. 후반들어 50분, 66분에도 연변은 주어진 기회를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반면 73분 광저우는 반격에서 외국용병 자하비가 변선에서 띠운 공을 헤딩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한골 뒤진 연변은 투혼을 불사르며 동점골 만회에 적극 나섰다. 89분 스티브가 상대팀 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때린 슛이 골대를 맞아 나왔고 추가시간에 스티브가 상대팀 페널티박스 내에서 상대 선수와 충돌, 주심이 페널티킥으로 판정했지만 변선 심판과 재차 논의를 거친후 페널티킥 판정은 무효됐고 경기는 광저우 승리로 끝났다. 경기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연변부덕 박태하 감독은 ”홈장 첫 경기인데 팬들에게 승리를 안겨주지 못해 미안하다. 경기는 결과로 말하기 때문에 감독으로서 책임이 크다. 하지만 경기력은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고 또 많은 장점들이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 차근차근 잘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윤빛가람이 왜 출전하지 못했는지, 김승대의 표현은 어땠는지 하는 물음에는 ”윤빛가람은 현재 포메이션에 있어 힘든 상황이다. 앞으로 포메이션을 어떻게 변경할지 몰라도 오늘 경기는 득점이 필요했기 때문에 지충국과 전의농을 선택했다. 김승대는 오늘 득점찬스에서 득점하지 못했는데 공격수로서 그 부분에 책임을 져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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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FC, 홈장서 광저우 푸리에 0-1 석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