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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프로축구, 결국 역사 속으로…
[동포투데이] 새 시즌을 위해 동계훈련을 펼치고 있어야 할 중국 축구 을급리그 연변북국축구구락부가 20일 오전 갑작스레 해산을 선포하였다. 이날 전임 연변북구축구구락부 총경리 김영춘과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더는 팀을 운영하기 어려운 사정으로 축구팀을 해산한다”고 선포하고 선수들에게 발급하지 못하고 밀린 4개월간의 로임은 단 시일내에 정부에서 책임지고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변부덕 해산에 이어 연변북국까지 해산되면서 연변 프로축구는 역사 속으로 초라하게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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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법원, 연변부덕축구구락부 파산 공식 선고
[동포투데이] 13일, 연변주 중급인민법원에서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공사의 파산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법원은 지난 3월 27일,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회사의 신청에 근거하여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회사의 파산 청산에 관한 신청을 접수. 조사를 거쳐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회사의 자산총액은 39,464,572위안이고 채무총액은 376,608,414.10위안인 것으로 확인되었는 바 자산으로 채무를 청산할 수 없었고 채무를 납부할 능력도 부족하였기에 파산 사유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였다고 밝혔다. 2019년 2월 25일, 2.4억 위안의 세금과 벌금을 체납한 연변부덕구단은 연변주 중급인민법원에 파산 청산을 신청하였다. 연변부덕구단은 중국에서 역사상 세금체납으로 해체된 첫 번째 구단으로 되었다. 연변부덕 전신(前身)은 1955년에 성립된 길림성 축구팀이다. 연변부덕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슈퍼리그에서 활약하였고 2016시즌 9위를 기록하였다. 2017시즌 슈퍼리그에서 갑급리그로 강등되었고 2018시즌 갑급리그에서는 11승 5무 14패 승점 38점으로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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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FC, 김승대 · 윤빛가람 선수와 입단 계약 체결
[동포투데이] 연변FC는 16일, 한국 포항 스틸러스 공격수 김승대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윤빛가람 선수와 입단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빛가람 선수는 5년, 김승대 선수는 3년 계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한 김승대는 지난 2013년 K리그 클래식에 데뷔했다. 3골 6도움을 올리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엔 10골 8도움을 올리며 팀 주축으로 떠올랐고, 2014 인천아시안게임 대표로 발탁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엔 외국 선수들과 경쟁 속에서 리그 34경기 8골 4도움으로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다. K리그 최고의 플레이메이커중 한명인 윤빛가람은 2010년 데뷔와 동시에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등장한 이후 A대표팀 승선하는 등 최고의 주가를 달렸다. 윤빛가람은 올 시즌 7골-6도움을 올리며 K리그 대상 중앙 미드필더 부분 후보까지 올랐다. 윤빛가람 선수는 비자 발급후 곧바로 해남도에 가서 팀과 합류하게 되며 김승대 선수는 내년 1월쯤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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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의 도전 또 통할가?
[동포투데이] 축구결책층은 물론 연변FC 상하가 슈퍼리그 체제로 편입되면서 연변팀의 관련 행보가 또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내년 시즌 박태하 감독과 함께 할 감독진 인선 구성이 완료되고 선수단 보강, 영입 작업이 일사분란하게 추진되면서 올시즌 갑급리그에서 기가 막힌 신화를 써낸 박태하 감독이 여세를 몰아 슈퍼리그에서도 그 도전이 통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태하 감독은 새 감독진 구성에서 선수시절 수비수였던 이림생감독(심수우항팀 전임 감독)을 수석코치로 불러들였고 김성수 전 울산현대팀 키퍼 코치, 연변FC 선수들과 친화력을 자랑하는 문호일, 다년간 심수에서 사업(축구 관련)하며 차범근감독과도 친분을 쌓은 류건강을 체능코치로 발탁, 코칭스태프에 합류시켰다. 이외 박태하 감독은 2명 정도의 한국적 공격수의 추가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외적용병 5명 가운데 3명을 한국인 선수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박태하 감독은 내년 시즌 목표를 소박하지만 현실적으로 잡았다. 바로 슈퍼리그 잔류다. 그는 래년 시즌 팬들의 기대가 크겠지만 오랜만에 1부리그(슈퍼리그)에서 뛰는만큼 슈퍼리그 잔류가 최종 목표라며 무엇보다 슈퍼리그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자생력을 키우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박태하 감독은 내년 시즌을 대비해 해남 전지훈련에서 45명 내지 50명 정도의 선수단을 꾸려 면밀한 관찰을 통해 팀 골격을 짤것으로 보이며 일본 전지훈련에서는 40명 정도, 한국 전지훈련에서는 35명 정도의 선수단 규모로 축소해나가며 최종 30명으로 옥석을 가릴 것으로 예상된다. 박태하 감독이 중국 축구무대에서 일으킨 신드롬으로 한국적 감독들의 중국진출이 러시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연변의 히딩크”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FC가 내년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감독 박태하의 도전이 또 한번 통할수 있을지에 수많은 사람들은 흥분에 떨기도, 가슴을 졸이기도 하면서 지켜보고 있다. “앞으로 연변FC가 가야 할 길은 더욱 힘들 것이다. 갑급리그 우승, 슈퍼리그 진출은 이제 모두 지나간 역사이다. 내년을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지만 절대 쉽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프로라면 도전하는 것이야 말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박태하 감독의 말이다. 220만 연변시민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그런 경기를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박태하 감독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이다. 연변일보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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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박태하 감독의 인간 향기
■ 소나 지난 10월 24일, 연변팀은 연길 홈장 스타디움에서 호남상도팀을 4대0 으로 쾌승하면서 끝내 갑급리그 “우승컵”을 확 거머쥐였다. 이로써 연변은 물론 중국 전역과 지어 해외의 조선족들도 열광했다. 불도가니같이 들끓는 경기장내서 박태하 감독을 소소리 높이 들어올리는 선수들의 헹가레는 그런 마음마음을 담은 감격의 세러머니였다. 그날 경기뒤 박감독은 언론을 통해 연변팀 잔류를 공식 선언했다. 하지만 더 관심을 끌고 감동적인 사실은 박태하 감독이 시합 전날 23일에 스스로 연변팀에 남겠다는 의지를 굳이고 먼저 구단(구락부)에 재계약을 서두룬 것이다. 다 알다싶이 지난 한동안 연변팀은 너무나 처절했고 파란만장했다. 올해초 3부리그에 빠질번 하다 겨우 리그에 남은게 행운이라면 행운이였다. 그런 팀을 누군가 맡는다는게 참으로 어찌 보면 바보취급을 받을 정도로 비쳐지기도 했을런지 모른다. 그런데, 박태하 감독이 선뜻 맡았다. 그때 모습은 너무다 담담했다는게 후문이다. 거창한 선언도 없어 너나가 긴가민가 불신의 눈길을 보내기가 일쑤였다. 그런데 기적을 낳았다. “가시덤불”을 헤치고 끝내는 팀을 정상에 올려놓았다. 참으로 피땀으로 일궈낸 어거리 대풍이였다.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드라마를 쓴것이다. 슈퍼리그 진출이 결정되자 사실 우리는 감동과 불안이 반죽됐다. 그에 대한 러브콜은 한국에서도 중국에서도 끊기지 않았다. 그로서도 참으로 고민할만했다. 더구나 큰 아들이 축구를 해서 안해는 한국에 남아야 하는 사정이다. 언론이나 누가 재계약을 물어도 그는 “소이무답(笑而無答)”으로 일관했다. 그래서 더 궁금한 것이다. 과연 그가 뭘 생각했을가가 더 궁금한 터였다. 하지만 그는 단연이 잔류를 결정했다. “한해 동안 내가 팀을 만들었는데 선수 한사람 한사람의 강점과 잠재력을 가장 잘 알고있는 사람도 나다. 그런데 내가 떠난다면 내게도 손해다. 아까워서 떠날 수 없었다.” 어느 한 언론에서 한 인터뷰 내용이다. 한만디로 애틋한 사랑이였다. 그는 여느 감독들처럼 금전을 일순위에 놓는 인간이 아니였다. 사실 올시즌 중반부터 박감독에 눈독을 들인 한국과 중국의 팀이 한둘이 아니였다. 연변에서 재계약 할때 제시했던 년봉보다 더 많은 돈을 제시한 팀도 있었다. 박감독은 부심하지 않고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 그는 “다른 팀으로 가면 돈을 얼마나 더 벌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 금전적인 보상은 여기서도 어느 정도 받았다. 돈을 최우선으로 보고 움직이면 일을 제대로 할수 없다. 실패로 가는것”(풋볼리스트)이라고 했다. 이래서 축구팬들이 그에게 열광하고 이래서 그는 다함없는 사랑을 받는다. 이국에서 온 사람이 이 고장에 얼마나 낯설었을가?! 글쎄 말은 통한다해도 그럼에도 그는 혁신으로 팀을 정상에 올려놓았다. 그의 “3박자론”은 유명하다. 그게 바로 “축구행정과 구단 그리고 선수가 일심동체가 돼야 한다”는 철언이다. 그걸 말로만이 아닌 현실로 이뤄내는데 성공했기에 빛이 나고 갈채를 받고있다. 그날 호남상서도팀을 이겨 슈퍼리그 진출로 스타디움은 불도가니인양 들끓었다. 하지만 박감독은 오히려 담담한 포즈. 그냥 눈꿉을 찍는 모습과 흥건이 고여있는 눈물만 역역했다. 도전과 희생 그리고 원칙과 의리! 박감독은 정신적으로 무장된 인간이다. 그의 인간적가치와 인간의 향기는 바로 여기서 비롯된다. 그는 단순히 축구만이 아닌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고 사랑으로 축구를 품은 인간이다. 더불어 스스로만의 가치관과 철학으로 우리를 일깨준 그 의미는 참으로 깊다. 그의 인간승리의 드라마는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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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구단, 스티브와 2020년까지 계약 연장
- ▲ 감비아 국가대표팀 공격수 스티브 [동포투데이] 니콜라와 재계약을 체결한 후 연변부덕은 외국용병과 본토 선수와의 재계약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연변TV방송에 따르면 감비아 국가대표팀 공격수 스티브는 이미 연변팀과 재계약을 체결하였는바 계약 기간이 2020년까지이다. 11일 스티브는 홈페지를 통해 재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2015시즌에 항주록성에서 연변에 임대형식으로 가맹한 스티브는 연변의 슈퍼리그진출에 크게 한몫한 "특등공신"이다. 2016시즌에 슈퍼리그진출에 성공한 연변은 정식으로 스티브를 영입하였다. 지난 시즌 슈퍼리그에서 스티브는 윤빛가람과 김승대와 나란히 모두 8골을 터뜨려 에이스로 부상하였다. 스티브와 재계약을 체결한 후 연변은 6명의 외적용병을 보유하게 되었다. 올해 6월에 윤빛가람이 군 복무로 인해 팀을 이탈하게 된 외 하태균이 방출되거나 예비팀에 잔류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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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구단, 스티브와 2020년까지 계약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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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연습경기서 부천FC에 1-0 승리
- ▲ 연변부덕은 부천FC와 치른 연습경기에서 1- 0 승리를 거두면서 연습경기 3연승을 기록했다. [동포투데이] 11일 오후 경남 남해에서 동계 전지훈련 중인 연변부덕은 K리그 챌린지 부천FC와 치른 연습경기에서 1- 0 승리를 거두면서 3연승을 기록했다. 박태하 감독은 지문일, 오영춘, 구즈믹스, 강위봉, 배육문, 리훈, 윤빛가람, 전의농, 강홍권, 김파, 스티브를 선발 출전시켰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연변은 후반들어 애하매티.쟝, 니콜라, 박세호가 각각 김파, 윤빛가람, 리훈을 교체해 들어갔다. 후반 12분에는 김승대가 스티브를 교체, 후반 20분에는 리훈이 다시 오영춘을, 윤창길이 한광휘를 교체해 들어가면서 여러가지 전술로 상대와 맞섰다. 후반 41분 구즈믹스가 김승대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날린 공이 골네트를 가르면서 1-0 승리를 거두었다. 2월 12일 연변은 남해에서의 전지훈련을 마치고 울산으로 이동, 개막전 막바지 준비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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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FC, 니콜라와 1년 재계약...하태균 예비팀에
- ▲ 10일, 니콜라(세르비아)가 연변부덕축구구락부와 1년 재계약했다. [동포투데이] 10일, 니콜라(세르비아)가 연변부덕축구구락부와 1년 재계약했다. 16시즌 연변 수비라인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활약한 니콜라는 22차례 출전, 3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골을 넣는 수비수”,”마스터”와 같은 별명까지 얻었다. 연변은 수비수 최민이 심수로 이적한 후 수비에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 연변은 5번의 연습경기에서 무려 21골을 실점하는 “대참사”를 겪었다. 17시즌 연변은 니콜라와 구즈믹스를 이용한 극강의 센터백콤비를 준비하고 있다. 중국축구협회는 외국용병 등록 5명, 출전 3명으로 제한 제한하고 있다. 연변구단에 따르면 연변은 김승대, 스티브, 윤빛가람, 구즈믹스, 니콜라 등 5명 선수를 외국용병으로 등록했고 하태균은 반년 동안 예비팀에서 훈련과 경기에 전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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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FC, 니콜라와 1년 재계약...하태균 예비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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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연습경기서 선문FC에 1-0 승리
- ▲ 9일 오후, 경남 남해에서 동계 전지훈련 중인 연변부덕은 선문FC와 치른 연습경기에서 1- 0 승리를 거두면서 연습경기 2연승을 기록했다. ▲ 9일 오후, 경남 남해에서 동계 전지훈련 중인 연변부덕은 선문FC와 치른 연습경기에서 1- 0 승리를 거두면서 연습경기 2연승을 기록했다. [동포투데이] 9일 오후, 경남 남해에서 동계 전지훈련 중인 연변부덕은 선문FC와 치른 연습경기에서 1- 0 승리를 거두면서 연습경기 2연승을 기록했다. 전반전경기에서 양팀은 모두 좋은 공방절주를 보여주었으나 득점은 없었다. 후반 22분, 스티브가 결승골을 만들어내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번 연습경기에는 윤광, 니콜라, 장위, 김홍우, 김현, 한광휘, 박세호, 윤빛가람, 리훈, 김승대, 김성준이 선발 출전했다. 한편 연변부덕 지충국은 9일 아침 부산을 경유해 광주에 도착, 국가팀 집중훈련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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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연습경기서 선문FC에 1-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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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연습경기서 상주상무에 1-0 승리
- ▲ 8일 오후, 경남 남해에서 전지훈련 중인 연변부덕은 K리그 상주상무팀과 치른 연습경기에서 스티브의 골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동포투데이] 8일 오후, 경남 남해에서 전지훈련 중인 연변부덕은 K리그 상주상무팀과 치른 연습경기에서 스티브의 골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이는 연변부덕이 동계 전지훈련을 시작한 이래 첫 골이기도 하다. 이번 연습경기에는 지문일, 구즈믹스, 강위붕, 오영춘, 강홍권, 배육문, 전의농, 지충국, 윤빛가람, 스티브, 김파가 선발 출전했다. 앞서 연변부덕은 스페인 전지훈련에서 5연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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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연습경기서 상주상무에 1-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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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안산 FC와 연습경기 0-0 무승부
- ▲ 사진 : 안산 그리너스 FC 페이스북 [동포투데이] 연변부덕이 5일, 경남 남해 전지훈련 안산 그리너스 FC와 연습경기에서 0-0 무승부를 냈다. 연습 경기는 30분씩 3번의 미니게임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습경기에는 연변은 구즈믹스, 오영춘, 지충국 등 선수들이 선후로 경기에 나섰다. 연변은 이번 동계훈련에서 아직도 골을 내지 못하였지만 이번 경기에서 처음으로 패배하지 않은 연습경기를 보여주었다. ▲ 사진 : 안산 그리너스 FC 페이스북 안산 그리너스 FC는 올해 새로 성립된 팀으로서 한국 2부리그에 소속되었다. 연변부덕은 8일 오후 2시 30분 남해에서 k리그 상주상무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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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안산 FC와 연습경기 0-0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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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중국 슈퍼리그(CSL), 3월 3일 개막… 연변vs충칭 '격돌'
- [동포투데이] 2월 4일, 중국축구협회는 2017시즌 중국슈퍼리그 경기일정을 발표했다. 슈퍼리그 개막전은 3월 3일 제남올림픽체육중심에서 펼쳐진다. ▲ 중국축구협회 2017시즌 중국슈퍼리그 경기일정 발표 YBTV 보도에 따르면 첫 라운드에서 상하이 선화는 홈장에서 장수 쑤닝, 베이징 궈안은 원정경기에서 광저우 헝다와 격돌하게 된다. 박대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부덕은 원정경기에서 장외룡 감독이 사령탑을 잡은 충칭 리판과 맞붙게 된다. 2016시즌,연변은 충칭과 동일한 승점 37점을 올렸지만 승패의 열세로 9위를 차지하였고 충칭은 8위를 차지하였다. 16시즌 9라운드에서 연변은 홈장경기에서 스티브의 로빙슛으로 득점해 충칭과 1:1로 무승부를 하였고 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인저리 타임에 김파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최종 2:1로 패하였다. 두번의 경기에서 총 3장의 레드카드가 나왔으며 그만큼 양팀은 불꽃튀는 경기를 진행하였다. 한국인 감독간의 대결이면서 실력이 비슷하고 양팀간의 상호경쟁 등 여러가지 요소들이 수준 높은 경기를 성사시켰다. ▲ 217 중국슈퍼리그 첫 경기에서 연변 FC 박대하 감독과 충칭 리판 장외룡 감독이 맞붙는다. 2017시즌, 8위권 도전, 9위권 진입 목표를 내건 연변은 반드시 충칭과 같은 경쟁팀을 누르고 점수를 따야 한다. 지난 시즌 두 팀의 전적이 1무 1패로 연변이 다소 열세인듯 하지만 원정경기에 심판의 판정 등 객관적 요소의 역할도 간과하지 못하는 부분이 들어있는 것도 사실이다. 2017시즌 두 팀은 전력과 전술을 재정비 하였는 바 시즌 첫 대결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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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중국 슈퍼리그(CSL), 3월 3일 개막… 연변vs충칭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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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수비수 니콜라, 연변FC 재입단
- ▲ 세르비아 수비수 니콜라 페트코비치 [동포투데이] 지난 시즌 연변FC에서 수비수로 활약하며 팀 리그 잔류에 공헌했던 세르비아적 니콜라가 연변으로 돌아온다. 지난 1일, 연변FC는 올시즌 3차 훈련지인 한국 경남 남해로 출발하였다. 이날 공항에 배웅나온 연변구단 관계자는 "니콜라가 다시 팀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고 외국용병과 국내 선수의 영입과 진영이 기본상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에서 1개월간의 전지훈련에서 주요하게 기술과 전술훈련에 목표를 두고 있다"며 "올시즌 슈퍼리그의 새로운 정책으로 인해 압력이 크지만 박태하 감독이 있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따낼 수 있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니콜라는 1월 31일 한국에 도착, 2월 1일 남해에서 팀과 합류하게 된다. 세르비아(전 유고슬라비아) 출신인 니콜라 페트코비치는 1986년 3월 28일 출생, 신장 185센치메터, 체중은 78킬로그람, 위치는 수비이다. 일찍 세르비아 국가청년팀에 입선되었고 세르비아 베오그라드팀, 독일의 프랑크푸르트팀, 토이기의 겐슐러빌리지 등 팀에서 활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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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수비수 니콜라, 연변FC 재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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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프로축구 연변FC, 남해군서 전지훈련
- ▲ 2월 1일 오전, 연변FC 선수단은 2017시즌 준비를 위한 마지막 동계훈련지인 한국으로 떠나고 있다 [동포투데이] 남해군이 동계전지훈련의 최적지로서 국경을 넘어 중국까지 명성을 높이고 있다. 군은 이번 겨울 전지훈련 시즌 동안 200여 개의 국내 스포츠팀은 물론 중국의 3개 프로축구팀이 방문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먼저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1부리그)의 연변FC가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보름간 남해스포츠파크 주경기장과 치자구장 등 2개 구장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연변FC는 올 시즌 정규리그 개막에 앞서 연고지에 비해 훨씬 온화한 날씨와 사계절 잔디를 비롯해 쾌적한 훈련시설을 갖춘 남해에서 최종 담금질에 나선다. 이어 허난 젠예가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창선구장을 찾게 되고 청도팀도 오는 16일부터 올 동계전지훈련 시즌이 거의 막바지에 이르는 이달 말까지 약 2주간 스포츠파크 나비구장에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이번 시즌은 물론 그간 해외 전지훈련단 유치에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덴마크 축구 대표팀을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나이지리아 축구 대표팀과 쿠바 야구 대표팀을 유치한 것으로 비롯해 지난 2015∼2016년 시즌에도 상하이 선신과 하얼빈 이텅 등의 중국 프로축구팀이 전지훈련차 남해를 방문했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 프로축구를 비롯해 국내외를 망라한 전지훈련팀 유치에 박차를 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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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프로축구 연변FC, 남해군서 전지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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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g의 기적- 연변축구 이야기
-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의 각별한 축구 사랑, 이른바 ‘축구 굴기’를 지향하고 있는 중국의 프로 축구는 천문학적인 투자로 자본과 시장에서 세계적인 리그로 급성장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이 화려한 중국 프로 축구 시장에 돌풍의 팀이 등장했다. 바로 ‘연변부덕 FC’! 2015년까지 이 팀의 구단주는 연변 조선족 자치정부였다. 가장 가난한 팀이 일약 슈퍼리그의 주역이 된 것인데! ▲ 사진 제공 : 연변부덕 FC ■ 15년 만에 기적을 연출해낸 연변부덕 FC 2015년 10월, 옌지(延吉)시 경기장은 붉은 깃발과 조선족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연변부덕 FC’가 갑급 리그 경기에서 4대0 승리 후 우승을 확정 짓게 된 것! 동북의 가난한 팀이 중국 슈퍼리그에 진출한 것은 가히 기적이었다. 기세를 몰아 1년 후, 슈퍼리그 잔류라는 또 한 번의 기적을 만들게 됐는데···. 이런 돌풍의 핵심은 과연 무엇일까? ■ 기적의 주역 첫 번째, 열성적인 팬들의 응원 대부분 조선족 선수로 이루어진 ‘연변부덕 FC’의 이러한 돌풍은 동포들에겐 자부심이자 명함이다. 경기장에 응원하러 오는 팬들은 항상 기대와 설렘의 연속이다. 5개 팬클럽, 남녀노소 불문하고 노인들도 이곳에서는 낯선 풍경이 아니다.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는 특별한 팬도 있다. ‘수박 할머니’라 불리는 리애신(76) 할머니. 연금으로 혼자 생활하는 그는 연변팀을 찾아가 1.000위안(한화 약 17만 원)을 ‘선수들에게 수박이라도 사먹여라’ 라며 기부해서 붙여진 애칭이라고 한다. 어딜 가나 할머니가 나타나면 시선 집중! 선수들의 득점률도 막힘없이 외우고 성치 않은 몸으로 원정도 따라나서는데···. 이토록 조선족들이 축구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기적의 주역 두 번째, 조선족 선수와 한국 감독의 환상적인 호흡 “훈련을 치르면서 한국인의 핏줄이 눈에 보이더라고요, 근성이나 끈기 같은 것이···.” 박태하 감독이 조선족 선수들에게 느낀 점이었다. 그는 팀을 맡은 이후 오로지 조선족 선수들에게 집중했다. 언어와 문화, 정서가 우리와 매우 비슷했기에 한국 감독과 조선족 선수들의 시너지는 배가 될 수 있었다. 과연 한국 감독의 리더십과 조선족 선수들의 팔로워십은 어떤 조화를 이뤘을까? ▲ 사진 제공 : 연변부덕 FC■ 기적의 주역 세 번째, 선수들과 가족 ‘연변부덕 FC’의 떠오르는 김파(24) 선수. 빠른 속도에 공격이 저돌적이다. 그의 부모는 김파가 12살 때 돈을 벌기 위해 외국으로 떠났다. 할머니 밑에서 자란 그가 정상까지 오는데 고생한 걸 생각하면 어머니는 아직도 가슴이 아프다. 그리고 ‘연변부덕 FC’의 맏형 지문일(29) 선수. 거미손이라 불리며 작년 말에는 중국 국가대표까지 발탁! 현재 사랑스러운 아들을 둔 아빠이기도 한 그는 어릴 적부터 골키퍼 유망주였다. 그의 아버지 또한 한국으로 떠나 살아서 아들에게 못 해준 게 마음이 쓰인다는데···. 경기가 있는 날이면 직접 응원하러 다닌다는 아빠. 제대로 돌봐주지도 못한 아들이 의젓한 프로선수가 되기까지의 각별한 사연을 만나본다. 환호와 탄식, 기대와 실망···. 축구와 하나가 되는 사람들. 조선족에게 축구는 단순히 축구가 아닌 자부심이고 고향이다. 조선족 동포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열어준 연변 축구팀의 기적을 에서 조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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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g의 기적- 연변축구 이야기